33 research outputs found
주요 인생 사건과 정서적 웰빙: 인지적 종결 욕구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2023. 2. 최인철.Research shows that individuals experience divergent affective well-being even when they experience similar major events. However, what fuels such differences are largely unexplored. Drawing from the theory of the need for cognitive closure (NFC), we theorize and test whether individuals NFC, which captures seizing and freezing on salient information to reach a fast conclusion, intensifies the effect of major events on their affective well-being. Across three studies (total N = 2,399), we provide converging evidence that supports our theoretical claim. Specifically, we found that individuals with higher NFC predicted (Study 1) or recalled (Study 2) their affective well-being to be more heavily influenced by major events than those with lower NFC. Lastly, we further substantiated our findings by utilizing a six-week longitudinal data collected around the 20th presidential election in South Korea (Study 3): the amplified influence of the event on affective well-being was prolonged for four weeks after the election for those with higher NFC. Findings are discussed based on the concept of NFC and its contribution to the study of well-being and major events.선행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인생 사건을 경험한 이후 정서적 웰빙은 사람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가 어디서 기인하는 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황을 종결할 수 있는 정보를 빠르게 포착(seizing)하고 이에 고착(freezing)하고자 하는 성향으로 정의되는 인지적 종결 욕구가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주요 인생 사건의 영향을 어떻게 조절하는 지를 이론화하고 검증하고자 했다. 연구 1에서는 주요 인생 사건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읽게 하고 그때 자신이 경험할 것이라 생각되는 정서적 웰빙을 측정하였다. 연구 2에서는 과거 5년 동안 경험했던 주요 인생 사건을 회상하게 하고 자신이 경험했던 정서적 웰빙을 측정하였다. 연구1과 연구2에서 모두 개인의 인지적 종결 욕구가 높을수록, 주요 인생 사건이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3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치러진 20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수집된 종단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1과 연구2의 결과를 재검증하였다. 인지적 종결 욕구가 높은 개인의 정서적 웰빙이 선거 결과에 더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이러한 영향은 선거 이후 4주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인지적 종결 욕구의 이론을 중심으로 설명하였고, 웰빙과 주요 인생 사건의 관계를 탐구하는 연구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 논의하였다.II. Introduction 1
III. Study 1 11
3-1. Participants 11
3-2. Procedures and Materials 11
3-3. Results 14
3-4. Discussion 16
IV. Study 2 17
4-1. Participants 18
4-2. Procedures and Materials 18
4-3. Results 21
4-4. Discussion 26
V. Study 3 27
5-1. Participants 28
5-2. Procedures and Materials 28
5-3. Results 34
5-4. Discussion 44
VI. General Discussion 44
VII. References 50
VIII. Appendix 67
IX. Abstract in Korean 70석
(The)Effect of marriage and parenthood on physical and mental health : focused on gender difference
학위논문(박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아동가족학과,2005.Docto
Typology of Future Care Expectations Among the Young-Old in Korea: A Comparison Between 2010 and 2020 KLoSA Data
본 연구는 노인들이 향후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을 때 누구로부터 돌봄을 받을 것을예상하는지, 이러한 예상과 기대는 노인의 어떠한 욕구를 반영하는지 알아보고 노인들의 포괄적 돌봄 욕구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3차(2010년)와 8차(2020년) 자료 중 각년 별로 초기 노인(65-74세)에 속하는 1936-45년 출생코호트(1,793명)와 1946-55년 출생코호트(2,07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장래돌봄기대유형을파악하기 위해 잠재계층분석(Latent Class Analysis: LCA)을, 유형별 특성을 기술하기 위해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코호트별로 노인의 장래돌봄기대유형의 내용과 분포에 차이가 있었고, 유형별 특성에도 차이가 있었다. 1936-45년 출생코호트(2010년 조사)에 비해1946-55년 출생코호트(2020년 조사)의 초기 노인들은 공식적인 돌봄 서비스에 대한 기대 비중이 높았고 가족 돌봄에 대한 기대는 다소 약화하였다. 또한, 1946-55년 출생코호트(2020 년)에서 새롭게 등장한 딸중심형은 노인 돌봄이 기존의 유교적 가치관이 약화되고 그에 비해돌봄제공자 기대면에서는 편의성과 친밀성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두 개 코호트 모두에서 돌볼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응답한 돌봄공백형의 비중이 일정한 비율로 유지된 점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 돌봄의 문제를 돌봄 당사자의 관점에서선제적으로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노인 돌봄에 대한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였다.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