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research outputs found

    A study on the foreclosure car auction pre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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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폭스바겐 탈세 사건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를 비롯하여 세계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차압된 자동차에 대한 낙찰가 예측 모형을 제시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 때 국산차와 수입차의 낙찰가는 비교적 차이가 크게 나므로 각각에 대하여 두 가지 예측 모형을 제시하였다. 모형 적합시 사용된 통계적 기법으로는 선형회귀모형, 의사결정나무, 랜덤 포레스트, 신경망 모형을 사용하였고 모형 평가 지표로 사용된 RMSE를 기준으로 가장 작은 RMSE를 가진 랜덤 포레스트 모형이 최적 모형으로 선택되었다. 그 결과 국산차 낙찰가에는 자동차의 나이, 배기량, 주행거리가 주요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드러났으며 수입차 낙찰가에 대하여 주요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동차의 나이, 배기량, Super car의 유무로 도출되었다. 두 모형에 대하여 자동차의 나이와 배기량이 모두 유의한 변수인 것으로 보아 최신형 자동차일수록 배기량이 클수록 낙찰가는 모두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Although tax evasion recently occurs volkswagen, there is still a growing global automotive market, including domestic marke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rive a key factor that affects the prediction model presents a tender price for the foreclosure cars. At this time, we propose two prediction models because the contract price of the domestic car and imported car is relatively different. Also, We used various statistical methods like Linear Regression, Single TREE, Random Forest, Neural Network. Finally, Random Forest was chosen to be an optimal prediction model since it has the smallest RMSE as model evaluation index. As a result, First, in domestic car auction model, car’s age, displacement, mileage were important variables and in case of imported car auction model, car’s age, displacement, Super car were important variables. That is, the more recent car, the greater the displacement, the contract price all increase.Ⅰ. 서 론 1 A.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Ⅱ. 분석 자료 설명 4 A. 자료 수집 과정 4 B. 변수 설명 4 Ⅲ. 통계 분석 방법 17 A. 선형회귀모형 17 B. 의사결정나무 18 C. 랜덤 포레스트 21 D. 신경망 모형 21 Ⅳ. 모형 적합 23 A. 국산차 낙찰가 예측 모형 23 B. 수입차 낙찰가 예측 모형 27 Ⅴ. 결 론 33 참고문헌 35 ABSTRACT 3

    A Study on the Repetition of Images Seen in Works by Andy War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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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앤디 워홀의 작품에서 가장 큰 특징을 차지하는 반복 이미지의 사회적이고 미학적인 의미와 그 조형적인 가치에 대해 분석한 연구이다. 워홀의 작품에 나타난 반복 이미지가 어떠한 방식으로 현대 소비사회의 속성을 구현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나아가 어떻게 독창적인 조형적 가치를 창출했는지 살펴보았다. 미술사에서 반복은 20세기 이후의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한 미술계의 다양한 조형적 시도 중 하나였다. 산업사회에 대한 미술계의 관심과 고찰은 기계적 속성을 작품에 도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규격화와 반복은 화면을 구성하는 조형적인 요소가 되었다. 워홀의 반복 이미지 작업은 이러한 미술사의 흐름에서 자신들이 속한 사회와 주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삶의 증인으로서의 예술의 역할을 강조하는 1960년대의 구상미술 경향과 관련이 깊다. 생산과 소비의 시스템이 만드는 반복적 일상에 함몰되어 모든 의미는 사라지고 기호화된 이미지만 남은 현대 소비사회에서 워홀은 산업사회의 기계적 속성을 작업방식에 도입함으로써 어떠한 직접적인 비평보다도 효과적으로 현대적 삶의 속성을 통찰하게 하였다. 워홀은 작품에 하나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나열함으로써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처럼 다양한 층위로 사회를 표현했다. 기계적 대량생산체계를 연상시키는 반복적인 나열로 제시된 대량생산물 이미지는 모든 것이 소비를 중심으로 가치가 측정되는 현대사회의 의미생산 구조를 나타내었다. 또한 워홀은 죽음과 재난 시리즈를 비롯한 죽음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 소비사회에서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그는 주로 매스미디어에서 다뤄지는 죽음 이미지를 작품에 담았는데, 작품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죽음의 이미지는 실체적 의미가 없어진 채 시각에 강한 잔상만을 남기는 죽음을 형상화하여 모든 존재론적인 의미가 사라진 비인간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가진 존엄성에 대해 돌아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명화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나열한 작품들은 수많은 복제가 이루어지는 사회 속에서 예술의 원본성 개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었다. 워홀이 반복 이미지를 통해 만들어낸 원본성을 숨긴 예술작품들은 기호의 사회에서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예술의 형태였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이 워홀이 현대 소비사회의 구조적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증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워홀의 작품에 나타난 반 복 이미지는 지루한 반복과 규격화가 현실의 리얼리티처럼 되어버린 현대 소비사회를 표현한다. 사회의 속성을 반복이라는 조형적인 기법으로 승화시킨 워홀의 반복 이미지는 현대미술 중에서도 특히 현실과 예술이 접목하는 지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워홀의 작품에서 반복 이미지가 조형과 내용이 분리될 수 없는 영역에서 만나 이뤄 낸 예술적 성취는 변화된 시대의 새로운 예술이 생겨나는 지점일 것이다.;This study is an analysis on the social and aesthetic significance of the repetition of images, the most significant trait in Andy Warhol’s works, and its figurative value. The research also analyzed how the repetition of images in Warhol’s works realize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consumer society and how it created a figurative value. Repetition, in art history, was one of the many figurative attempts of the art world to cope with the society that changed rapidly after the 20th century. The art world’s interest and contemplation on the industrial society provided the opportunity to adopt mechanical traits in art works and the standardization and repetition became a figurative factor comprising the canvas. Warhol’s repetition of images has a strong connection with the tendencies of 1960’s figurative art, which emphasizes the role of art as a witness of life having keen interest in the environment and society one belongs to. Warhol, by adopting the mechanical traits of the industrial society into his work, allows us to observe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life far better than any direct critique in a modern consumer society, wherein all meanings are lost being buried under the pattern of daily life made by the system of production and consumption and wherein only symbolic images remain. Warhol displayed images repetitively in a single work and expressed the society in various layers like a mirror reflecting the era. The repeated display of an image of a mass produced product reminiscent of the mass production system showed the structure as to how meaning is created in a modern society, where all value is measured by consumption. Warhol also showed the meaning of life and death in modern consumer society through his works with death as a motive such as the death and disaster series. He made use of images of death from press pictures in making the death series. The repetition in this series erases the meaning of death and leaves behind a visual shock. This portrays an inhumane society deprived of real meaning. Through this work, he makes it possible to reflect on human dignity in the modern society. Lastly, his works involving the repetition of masterpieces raised the issue of art’s originality in a society where reproduction is rampant. The works of Warhol that hide the artwork’s originality through repetition of images were a new art form that could have only been made possible in a society of symbols. This study found that Warhol had a clear understanding of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modern consumer society, which he testified through his works. The repetition of images in Warhol’s works expresses the dull repetition and standardization that have become a reality in the modern consumer society. Warhol’s repetitive images that sublimate the traits of a society using a figurative technique of repetition, more clearly show the point where art and reality meet compared to other modern art. Warhol’s artistic accomplishment achieved through the combination of shape and content in his repetition of images must be the point in time when new art is developed in a changed society.Ⅰ. 서론 1 Ⅱ. 워홀의 반복 이미지의 형성 배경 6 A. 반복 이미지의 미술사적 배경 6 B. 현대사회의 반복적 리듬에 대한 워홀의 시각 14 Ⅲ. 모티브별로 본 반복의 의미 22 A. 대량생산물의 반복 : 소비사회의 의미생산 구조 22 B. 죽음 모티브의 반복 : 삶과 죽음의 존재론적 의미 34 C. 명화 이미지의 반복 : 예술작품의 원본성 문제 47 Ⅳ. 결론 59 참고문헌 62 도판목록 70 도판 77 ABSTRACT 9

    2-7세 정상아동의 /ㅅ/와 /ㅆ/ 말소리 발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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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와 /ㅆ/는 정상아동의 말소리 발달에서 가장 늦게 그리고 가장 긴 시간 동안 점진적인 과정을 통해 발달되는 말소리이다. 따라서 정상아동과 조음장애아동 모두에서 가장 자주 대치되는 말소리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말소리 발달연구에서는 여러 말소리들의 대략적인 발달순서와 습득연령에 대한 결과만을 제시할 뿐 /ㅅ/와 /ㅆ/의 자세한 습득 및 발달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기는 어렵다. 본 연구는 /ㅅ/와 /ㅆ/의 세부적인 발달과정을 알아봄으로써 조음장애 아동의 진단과 치료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2-7세 정상아동 286명이다. 총 60개의 그림카드를 사용하여 7개의 모음환경 앞에서 한국어의 /ㅅ/와 /ㅆ/에 해당하는 4개의 목표말소리 즉 [s], [s ], [s] 및 [s ]를 검사하였다. 검사방법으로는 자발법, 지연모방법 및 즉각모방법을 사용하였다. 모든 검사과정은 추후분석을 위해 녹음되었고 2명의 평가자가 전체 아동의 반응을 평가·분석하였다. 자료분석에서는 우선, 각 목표말소리의 정반응수에 대한 연령집단간 차이를 분산분석(ANOVA)으로 검증하였고 각 연령집단에 대한 목표말소리의 정반응율(%)을 사용해 /ㅅ/와 /ㅆ/의 발달경향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모음환경에 따른 목표말소리의 정반응수에 대한 연령집단간 차이를 다시 분산분석으로 검증하였고 각 모음환경에 따른 목표말소리의 정반응율(%)을 사용해 모음에 따른 /ㅅ/와 /ㅆ/의 발달경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아동의 모든 반응을 19개의 반응범주로 분류하여 각 목표말소리가 어떠한 발달과정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지 유추하였다. 목표말소리를 포함하고 있는 60개의 그림카드를 제시했을 때 나타난 아동의 정반응수를 사용하여 연령집단간 차이를 분산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7세 정상아동에서 /ㅅ/와 /ㅆ/의 정반응수는 연령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2-7세 정상아동에서 모음환경에 따른 /ㅅ/와 /ㅆ/의 정반응수는 연령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목표말소리를 포함하고 있는 60개의 그림카드를 제시했을 때 나타난 아동의 정반응율(%)과 각 반응범주의 발생율(%)을 사용하여 목표말소리의 발달경향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75%의 습득기준으로 보면 [s]와 [s ]는 4;0-4;5세 집단에서, [s]는 6;6-6;11세 집단에서, 그리고 [s ]는 7;0-7;5세 집단에서 습득되었다. 90%의 습득기준으로 보면 [s]와 [s ]는 5;6-5;11세 집단에서 습득되었으나 [s]와 [s’]는 대상아동의 상한연령까지도 완전히 습득되지 못하였다. (2) 각 연령집단에서 나타난 19개 반응범주의 유형과 분포를 통해 /ㅅ/와 /ㅆ/의 발달과정을 유추한 결과 [s]는 생략에서 시작하여 [h], /ㅈ/계열 소리(특히 [c^h]), 그리고 [s]의 순서로, [s ]는 생략에서 시작하여 [h], /ㅈ/계열 소리(특히 [c’]), [s], 그리고 [s ]의 순서로, [s]는 생략에서 시작하여 [h], /ㄷ/계열 소리(특히 [t^h]), [s], [ ]계열 소리, 그리고 [s]의 순서로, 그리고 [s’]는 생략에서 시작하여 [h], /ㄷ/계열 소리(특히 [t’]), [s ]계열 소리, 그리고 [s ]의 순서로 발달하였다. (3) /ㅅ/와 /ㅆ/의 정반응율(%)을 사용해 모음환경에 따른 목표말소리의 발달순서를 유추한 결과 /ㅅ/는 /시/, /사/, /서/, /새/, /스/, /소/, 그리고 /수/의 순서로, 그리고 /ㅆ/는 /씨/, /싸/, /써/, /쓰/, /쏘/, /쌔/, 그리고 /쑤/의 순서로 발달하였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ocess of acquisition and development of /s/(lax) and /s /(tense), which are most frequently substituted Korean speech sounds by children with articulatory-phonological disorders. Two hundred and eighty-six subjects aged 2-7 years old participated in the study. Sixty picture cards were used to elicit the children’s productions of four Korean sounds, [s], [s ], [s], and [s’], which correspond to the allophonic realizations of the two Korean sounds /s/ and /s /. All the test procedures were tape-recorded and the responses of all subjects were evaluated by two examiner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developmental sequential order of the target sounds were found to be [s], [s ], [s], and [s ]; (2) It was found that the target sounds were acquired first in the initial position of the syllable preceding /i/; (3) in terms of omissions and substitutions, the fricative consonants in concern are first omitted, and then substitutions with either alveolar stops(/t/, /t’/, or /t^h/) or affricates(/c/, /c’/, or /c^h/) occur, which is followed by the substitutions with palatalized fricatives(/s/ or /s /). In the next stage, the interdental fricative of /θ/ substitutes for /s/ or /s’/.논문개요 = x 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B. 연구질문 = 4 Ⅱ. 이론적 배경 = 5 A. 말소리 발달에 대한 연구 = 5 1. 영어 말소리 발달에 대한 연구 = 5 2. 우리 말소리 발달에 대한 연구 = 11 B. /ㅅ/와 /ㅆ/에 대한 연구 = 12 Ⅲ. 연구방법 = 18 A. 연구대상 = 18 B. 검사도구 = 19 C. 연구절차 = 23 D. 자료분석 = 28 Ⅳ. 결과 = 29 A. 목표말소리의 발달 = 29 B. 목표말소리에 대한 반응분석 = 38 C. 모음에 따른 /ㅅ/와 /ㅆ/의 발달 및 반응분석 = 53 Ⅴ. 결론 및 제언 = 67 A. 결론 및 논의 = 67 B. 연구의 제한점 = 80 C. 제언 = 81 참고문헌 = 82 부 록 = 8

    Development of an evidence-based nursing protocol after neck clipping surgery for patients with cerebral aneurysm in intensive care u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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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학과/석사본 연구의 목적은 파열성 뇌동맥류 지주막하 출혈로 개두술을 통한 뇌동맥류 경부 결찰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성인 환자의 간호 관리를 위한 근거기반 간호실무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프로토콜을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뇌동맥류 결찰 수술 후 환자를 위한 간호에 실제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임상간호 실무를 개선하고 추후 이들의 합병증 예방과 신경학적 손상 정도를 감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실무 프로토콜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연구기간은 2010년 9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프로토콜 개발에 기여한 참여자는 권고항목을 평가하기 위한 2년 이상의 신경외과 중환자실 경력간호사 22명, 전공의 3명, 개발된 프로토콜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신경외과 교수 2인, 간호학 교수 2인, 방법론의 전문가인 간호학 교수 1인을 포함한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었다.프로토콜 개발은 2009년 임상연구 지원센터에서 개발한 “Manual for Guideline Adaptation Version 1.0”과 “resource toolkit for guideline adaptation 1.0”을 번역하여 국내 상황에 맞도록 수정한 “임상 진료지침 수용개작 매뉴얼 Version 1.0”에서 제시하는 방법론을 토대로 9단계로 진행되었다. 각 단계는 첫째, AANN(American Association of Neuroscience Nurses)의 임상가이드라인인 ‘지주막하 출혈환자 간호(Care of the Patient with Subarachnoid Hemorrhage [SAH])’의 수술 후 간호와 관련된 권고항목을 임상실무와 비교분석 및 문헌고찰을 통한 예비 권고항목 작성; 둘째, 예비 권고항목의 타당성 평가 셋째, 예비권고항목에 대한 근거 문헌 검색 및 최신성 평가; 넷째, 관련문헌의 근거표 작성 및 연구 질 평가; 다섯째, 권고의 형성 및 권고 강도결정; 여섯째, 강도가 명시된 권고항목으로 예비 간호실무 프로토콜 개발; 일곱째, 예비 간호실무 프로토콜에 대한 적절성, 적용가능성, 적용유무 평가; 여덟째, 권고와 권고 등급이 명시된 최종 간호실무 프로토콜 개발 ; 아홉째, 최종 간호실무 프로토콜의 평가의 단계이다.전문가의 각 항목별 적용가능성과 적절성 평가는 SPSS PC 18.0 for Windows를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절차에 따라 예비 간호실무 프로토콜을 개발한 후 25명의 실무전문가를 통해 각 권고항목별로 적절성, 적용가능성에 대한 9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간호사정 영역에서는 2개 권고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7.5점 이상이었으며, 7.5점미만인 2개의 항목 수정 후 재평가하여 포함하였다. 간호중재 영역에서는 7.5점미만인 10개 항목 중 2개 항목은 수정 후 재평가하여 포함하였고 8개 항목은 삭제하였다. 간호평가 영역에서는 7.5점 미만인 19개 항목 중 4개 항목은 수정 후 재평가하여 포함하였고 15개 항목은 삭제하였다. 이로써 본 프로토콜의 각 권고항목의 적절성과 적용가능성은 모두 7.5점 이상이었다.2. 최종 간호실무 프로토콜은 간호사정 6개 영역 52개의 권고, 간호중재 14개 영역 94개 권고, 간호평가 2개영역 17개 권고로 총 22개 영역 163개의 권고로 구성되어 있다. 간호사정 6개 영역은 ‘(1)신경학적 검진을 한다. (2)활력징후를 관찰한다. (3) 기도유지와 산소화 상태를 관찰한다. (4)두개강내압 상승 징후를 관찰한다. (5)임상검사 결과를 확인한다. (6)심장 합병증을 관찰한다.’이며, 간호중재 14개 영역은 ‘(7) 혈관연축을 예방한다. (8)대뇌 부종을 관리한다. (9)뇌수두증을 관리한다. (10)HOB(head of bed elevation) 30도를 제공한다. (11)열(fever)을 관리한다. (12) 약물을 투여한다. (13)DVT(deep vein thrombosis)를 예방한다. (14)조기재활 간호를 제공한다. (15)인공호흡기 간호를 제공한다. (16)흡인간호를 제공한다. (17)구강간호를 제공한다. (18)적절한 영양을 제공한다. (19)피부간호를 제공한다. (20)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를 한다.’이고, 간호평가 2개 영역은 ‘(21)뇌동맥류 결찰 수술 환자의 간호결과 평가와 (22)과정평가’로 구성되었다.3. 본 연구에서 개발된 163개의 권고항목에 대하여 NHS R & D (National Health Service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for Evidence Based Medicine(2001)의 권고강도 등급에 따라 A등급 121개 항목, B등급 14개 항목, C등급 28개 항목으로 권고강도를 결정하였다. 이 중 C등급 28개 항목은 근거가 된 연구의 질은 낮았으나 전문가 합의에 의해 필요한 항목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C등급으로 포함하였다.4. 확정된 프로토콜은 5명의 평가전문가 집단이 AGREE(Appraisal of Guidelines Research and Evaluation) 도구를 사용하여 평가한 후 각 영역별 표준화 점수를 산출하였을 때, 권고의 독립성 그리고 지침 개발 그룹에서 생길 수 있는 이해 상충과 관련된 항목들로 이루어진 ‘편집의 독립성’ 영역에서 100%로 가장 높았으며, 지침 사용자의 견해를 어느 정도 대표하고 있는가와 관련된 항목인 ‘이해당사자의 참여’가 7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기타 범위와 목적, 개발의 엄격성, 정확성과 표현은 각각 82%, 89%, 85%로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프로토콜은 뇌동맥류 결찰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간호하는데 체계적인 근거기반의 지침으로 활용될 것이며, 수술 후 합병증 예방 및 재원기간 감소를 통한 의료비 감소 효과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2009년 임상연구 지원센터에서 개발한 “Manual for Guideline Adaptation Version 1.0”과 “resource toolkit for guideline adaptation 1.0”을 번역하여 국내 상황에 맞도록 수정한 “임상 진료지침 수용개작 매뉴얼 Version 1.0”의 개발과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본 프로토콜을 개발하였으므로 앞으로 이루어질 수용 개작을 통한 간호실무 프로토콜이나 가이드라인 개발의 일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ope

    2020년도 기초연구 진흥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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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ntal Health among Public and Private Housing Res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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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와 일반아파트 거주자 간 정신건강의 차이와 영향요인을 비교분석한다. 주택은 개인생활의 근거지이며 사회생활의 토대가 되는 공간으로 주거환경은 개인의 행태에 영향을 준다. 즉 열악한 주거환경은 개인에게 사회적 고립, 심리적 불안감 및 우울감 등을 가중시켜 정신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공공임대아파트는 대표적인 주거복지정책으로 주거안정망 구축을 통한 저소득층 주거생활의 물리적・경제적・사회적 측면의 향상을 도모한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공공임대아파트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일반아파트 거주자에 비해 취약한 정신건강 상태에 놓여있을 수 있으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의 정신건강과 영향요인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연구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와 일반아파트 거주자의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와 일반아파트 거주자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거주환경요인 간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질문에 답하기 위해 제 11차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차이검정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는 일반아파트 거주자에 비해 우울감과 역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의 정신건강은 주택시설에 의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반면, 일반아파트와 국민임대아파트 거주자는 근린환경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방안들을 제안하였다.This study examined the differences in the level of mental health and determinants of mental health between public and private housing residents. We analyzed the 11th Korea Welfare Panel Study and divided the sample into subgroups that are private housing residents and public housing residents, including peoples rental housing and permanent rental housing residents. T-test analyses were then run to compare the level of mental health among the subgroups.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run of the subgroups to examine how housing and neighborhood characteristics affect mental health. The empirical analysis shows that people living in public housing are less mentally healthy than people living in private housing. It was also found that the mental health of private housing and peoples rental housing residents is more likely to be affected by neighborhood environment while the mental health of permanent rental housing residents is more likely to be affected by housing characteristics.이 논문은 2016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6S1A3 A2925463)

    Bereaved family experiences on end-of-life communication with cancer patients: A qualitative descriptiv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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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말기 의사소통은 환자와 가족이 슬픔에 대처하고 죽음의 의미를 찾음으로써 상호 이해를 넓혀나가는 활동으로 생애말기돌봄 영역에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는 과정 중 하나이다. 환자와 가족은 생애말기 의사소통을 통해 생애말기돌봄의 경험을 형성해나간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이후 급속한 고령화 현상과 암 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증가, 의료기관에서의 임종 경험이 증가함에 따라 생애말기돌봄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 와중에 COVID-19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은 생애말기돌봄, 그중에서도 환자와 가족 간 생애말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이어졌다. 이에 본 연구는 암 환자와 가족 간 생애말기 의사소통 경험의 구조와 특징을 탐구하기 위하여 사별 가족 구성원 10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면담을 수행하고 내용분석방법을 활용한 질적 기술 연구로 설계하여 한국에서의 암 환자와 가족 간 생애말기 의사소통 경험에 관한 심층적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연구 결과, 35개의 구성된 의미와 12개의 하위 주제, 최종적으로 3가지 주제 ‘환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함’, ‘환자와 가족은 서로를 위한 이야기를 함’, ‘가족은 당시의 생애말기 의사소통을 되돌아봄’을 도출할 수 있었다. 생애말기 의사소통은 환자와 가족이 대화의 주체가 되어 언어적‧비언어적 방식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되었으며 주요 메시지로는 관계적 메시지와 정체성 메시지가 확인되었다. 대화의 주축과 비중의 많은 부분이 환자를 향해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가족 ‘자신’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되지 않고 있었다. 특히 가족은 이 부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사별 후에 발생하고 있었다. 즉, 가족은 환자와의 생애말기 의사소통 경험을 통해 관계 내에서 서로가 성장하는 것을 경험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소통의 어려움과 대화의 불균형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가족은 의료환경으로부터 생애말기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적절한 돌봄을 요구하고 있었다. 생애말기돌봄을 제공하는 의료전문가는 환자와 가족 간 의사소통이 갖는 의미와 기능, 내용 등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인식, 태도가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또, COVID-19과 같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생애말기 의사소통의 결핍은 의료환경의 적절한 대처와 변화된 체계의 적용에 있어, 질 높은 형태의 의사소통 전략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End-of-life communication is an activity in which patients and their families expand mutual understanding by coping with sadness and finding the meaning of death. It is an important process in the field of end-of-life car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experience meaningful end-of-life care through end-of-life communication. In South Korea, people‘s interest in end-of-life care is increasing with time due to the rapid aging phenomenon,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deaths from various cancers, and the increase in deaths at medical institutions since the 2000s. In the meantime, the COVID-19 pandemic led to difficulties in communication between patients at the end of their lives and their familie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and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end-of-life communication experiences between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ies in South Korea, by conducting one-on-one in-depth interviews with 10 family members; these interviews were designed as qualitative descriptive studies using content analysis. As a result of the study, 35 constructed meanings, 12 sub-themes, and finally, the following 3 themes were derived: “Patient tells their own stories,” “Patient and family tell a story for each other,” and “Family looks back on end-of-life communication at the time.” During end-of-life communication, the patient and family became the topic of conversation and communicated in various verbal and non-verbal ways. Relationship and identity messages were identified as the main messages. A large part of the communication was focused on the patient, and relatively less was said about the family “self.” As a result, the family had regrets post bereavement. The family experienced each other’s growth within their relationship through end-of-life communication with the patient, while simultaneously experiencing difficulties and an imbalance in communication. In this regard, the family needed appropriate care for end-of-life communication from the medical environment. Healthcare personnel who provide end-of-life care are required to have an in-depth understanding, awareness, and empathy on the meaning, function, and content of communication between patients and their families. For this, practical education and programs must be provided. In addition, the lack of end-of-life communication in unexpected situations such as the COVID-19 pandemic requires a high-quality communication strategy for coping with the medical environment appropriately, as well as the application of the changed technical system.open석

    The Determinants of Migrants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Considering Structural, Cultural, and Environmental Persp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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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외국인의 차별경험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구조적・문화적・환경적 관점에서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의 입장에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화된다. 분석을 위하여 숙명여자대학교 다문화통합연구소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함께 조사한 2011 한국 내 재외동포 및 외국인 전문기술직 실태조사를 활용하였으며, 전국에 거주하는 약 1,000명의 외국인을 분석대상으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구조적 관점의 인종이나 피부색은 외국인의 차별과 배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구조적 관점의 출신국적에서는 후진국 출신의 외국인일수록 차별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화적 관점에서 한국어 능력은 그 수준이 낮을수록 차별을 받게 하는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넷째, 환경적 관점의 주거환경 안전은 외국인의 차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안전함이 낮은 곳에 거주하는외국인일수록 차별을 보다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의입장에서 차별과 배제를 완화하기 위한 다문화정책을 마련하고자 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정책적 함의를 가지고 있다.This study examines the determinants of discrimination against migrants from their standpoint. It considered factors affecting discrimination in terms of structural, cultural, and environmental perspectives. The data come from the 2011 Migrants Survey collected from 1,000 migrants living across the country by the Sookmyung Institute of Multicultural Studies and the Korea Immigration Service. The empirical analysis shows that race/ethnicity and skin color are associated with migrantsexperience of discrimination. In addition, migrants from developing countries, not fluent in Korean, and those living in unsafe residential areas are more likely to experience discrimination. The findings in this study provide important information for developing multicultural policies that can reduce discrimination against and exclusion of migrants.이 논문은 2016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6S1A3A292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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