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ing Lincoln Simulacra: Performativity in Suzan-Lori Parks The America Play

This paper aims at researching original and aesthetic dramatic methodology in The America Play by Suzan-Lori Parks. She proclaimed +X strategy, which is a new dramatic method used to make/rewrite African American history. Through The America Play, Parks exposes recorded and remembered American history by adapting elements of dialectical grammar/process of historical consistency, negation/deconstruction, reunion/forgiving, and flexible and plastic attributes of history. She sees African American history as something hidden under the veil of commonly purported as American history. She unveils the myth of Abraham Lincoln and performs deconstruction with her performative strategy. As Derrida calls iterability, a fundamental feature of performative, Parks includes the strategy of repetition and revises her work with three other strategies of performativity: perversion, Gestus, and alienation effects of epic theatre. With her dramatic aesthetics Parks challenges traditional theatre, which has approved close relation between text and performance, and anticipates deviant relation between them. As a repetitive strategy of playground game in the side show substitutes important historical event, Lincolns assassination, The play scorns the authority and sincerity of written American history while revealing this performativity stabilizes the ideology of history. The instability of African American history leads Parks to reject the linear narrative of traditional theatre and deconstruct the typical format of the oppressor/oppressed dichotomy. Through The America Play, Parks suggests a new model of relation between theatre and performativity, defines the traits of performativity as a deviation between its reference and meaning, and tries to achieve Black and Whole where independent cultural representation blossoms. The diverse presentation teaches that Black history has been hidden in the hole of the Great Whole of the History of America and needs to be put on display as beautiful, powerful, and filled with infinite variety.2002년도 흑인 최초의 퓰리처상 드라마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된 수잔 로리 팍스(Suzan-Lori Parks)의 독창적이고 미학적인 극적 전략의 바탕에는 팍스가 화두로 적용하고 있는 흑인 역사의 재현에 대한 욕구가 자리잡고 있다. ??미국연극??(The America Play)(1994)에서 팍스는 해체적 수행성을 통해 역사의 유연성을 강조하고 과거 역사적 사건의 플라스틱적인 성질을 강화 하며 관객에게 미국 역사서술의 허구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흑인역사 서술의 왜곡을 강조한다. 모든 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링컨 대통령의 역사적 신화는 탈 자연화 되면서 서커스와 유사한 아케이드 사이드 쇼(Sideshow)1)의 메뉴로 전락하게 된다. 또한 팍스는 역사가 이데올로기로 굳어지는 과정과 조작의 코드가 실제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서사극의 게스투스(Gestus)2)의 전략을 차용하여 이를 반복적으로 코드화한다. 팍스의 역사를 향한 재현적 욕구는 연극의 수행적 특성(performative)을 통해 전경화 되며 이는 팍스가 ??미국연극?? 의 서문격인 ｢소유｣(Possession)에서 보여준 역사관과 ｢무대 위의 흑인을 위한 방정식｣(An Equation for Black People Onstage)에서 설명한 +X의 극적 철학에서 잘 나타나 있다

(A) Study on the Selectivity and Exclusion of Women in Reformed Church's Sermon; Jan, 1989 - Aug, 1990

이 논문은 개신교의 여러 교단 중 가장 큰 장로교(합동, 통합) 감리교, 침례교, 오순절을 선정, 각각 교회 하나를 임의로 택하여 매 주일 낮에 행해진 설교를 여성학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이 연구대상의 기간 설정은 1989.1 ~ 1990.8까지 총 87주간 이었다.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남성의 행위를 중심으로, 여성의 행위를 대상으로 설정하여 남녀 경험을 비대칭적으로 이분화시키는 사회적 관계가 설교를 매개로 재생산됨을 밝히는 데 있다.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구성에 있어서 그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중심적 담론구성체에 입각하여, 원텍스인 성경을 선택과 배제 과정을 통해 특정한 측면만 수용하고, 그가 속한 담론구성체의 해독체계를 통해 주어진 테스트를 선호 해석하며 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에서 여성들은 특정한 측면만 적극적으로 표상되고, 그 외의 것은 배제되어 침묵과 부재의 양상으로 자리잡게 되는 남성중심적 시각을 해체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여기에 제기된 물음은 다음과 같다. 물음 1, 윈텍스트로부터 설교재구성 과정에 여성의 선택과 배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물음 2, 기독교 중심표상체계에서 여성의 선택과 배제는 무엇인가? 물음 3, 현실적용에서 선택적으로 표상된 여성의 역할과 배제된 것은 무엇인가? 위의 3가지 물음을 밝히기 위해 주로 선택과 배제 그리고 해체의 논의를 수용했다. 그것은 페미니즘 기존의 남성중심적 질서를 심문하기 위해서 다른 장소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사회에서 남성중심적 문화에 오염되지 않은 지역이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배체제 내부에서 사용되는 언어로 지배체제를 해체시키는 전략을 수용했다. 위의 3가지 물음으로 5개교회의 설교를 분석한 결과, 설교담론은 몇 가지 절차에 의해 선별되고 조직, 재구성 과정을 거쳐 청중들에게 전달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첫째, 5개교회에서 87주간에 행한 설교제목과 윈텍스트를 비교분석한 결과, 화자들은 66권 가운데 특정한 부분만 선별하여 설교를 재구성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여성에 관한 담론은 거의 배제되어 침묵의 형태로 나타났다. 또한 윈텍스트와 설교텍스트를 비교 분석한 결과, 여성에 관한 담론은 의미축소, 삭제 그리고 왜곡된 형태로 나타났다. 둘째, 설교텍스트의 내적구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이미 원텍스트로부터 기독교중심표상체에서 배제된 형태인 무명인으로 등장하고 있었다. 또한 화자들 역시 중심표상체를 남성으로 규정하여 부계혈통중심의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를 직접적으로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선택된 여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중심적 시각에서 여성을 이분화시키고 있었다. 즉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에게 부여한 역할을 적극 수행한 여성들은 덕녀(德女)로 표상되는 반면, 남성의 통제에서 벗어난 여성들은 일틸자로 규정하고, 남성을 유혹하는 여성은 비난의 대상으로 모두 색녀(色女)로 표상되고 있었다. 화자들의 이러한 이분법적 시각에는 히브리민족의 자민족 우월의식인 선민의식과 지배계급적 관점이 전제되어 있었다. 따라서 색녀로 구분된 여성들은 거의 모두 인종차별과 성차별 외에도 피지배계급으로서 억압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셋째, 화자들이 기독 여성관인 여성의 역할을 유교문화권 속에서 적용시킨 것을 분석해 본 결과, 기존의 성역활-남성은 생계부양자, 여성은 가사노동자로 규정-을 강조하여 여성의 종속화 기능을 하는 성별분업을 이상적인 것으로 제시하고 있었다. 특히 화자들은 원텍스트의 권위에 의존하여 남성에 대한 여성의 종속을 자연법칙, 창조질서로 규정하고 있어, 여성의 종속을 계속 재생산하고 있었다. 따라서 화자들이 적극적으로 선택하여 표상한 여성의 역할은 사적영역에서의 보조자, 자녀양육담당자, 가사노동자, 보호대상 그리고 부계가족의 편입자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적영역에서의 여성의 역할은 완전히 배제된 상태로, 주변적인 논의에서만 조금씩 드러났을 뿐이다. 이 연구의 의의를 찾고자 한다면, 남성지배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교의 공식담론인 설교를 분석함으로 남성중심적 관점과 전제를 해체시키고, 설교 특유의 권위가 여타 담론들과 접합하여 남성중심적 담론구성체를 형성하여 여성에 대한 하나의 담론으로 구성되는 것을 저지, 해체시키는데 의미가 있다. 따라서 여성이 외부의 권위로부터 규정받는 것을 벗어나 스스로 말하는 주체가 되는데 한 작은 근거가 될 것이다.;The thesis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ermon in Reformed Churches, which are the largest religious organization in Korea; the Presbyterian Church, the Methodist Church, the Baptist Church and the Assemblies of God. One Church is selected in each organization to analyze, from viewpoint of the Feminist perspective, the sermon in the morning on Sundays from January, 1989 to August, 1990. This thesis aims at examining, through the sermon, reproduction of social relation divided man and woman's experiances asymmetrically because man's activity is regarded as the subject but woman's the object. The preacher has tendency to accept a partial aspect of the Bible through selecting and excluding the Original Test when he provides his sermon. Then he is to explain it according to his discourse formation. So that in the process of it, women were positively accepted a partial aspect, excluded another aspects, kept silent and absent. Therefore it is to analyze and deconstruct the perspective of androcentrality. To be accomplished it, some questions are asked. Question 1, How much rate are women in title formed by speakers? Question 2, What is the main system of representation in sermon? What is the selected and excluded system of women? Question 3, What is women's role selected and excluded in our society? To be found out this three questions, Foucault's and Derrida's perspective are accepted. According to the above three questions, the conclusion of analysis on five churches' sermon is that, the sermon is, by several process, selected, reorganized and re-formed, announcing to the audience. First, as the conclusion of compared analysis on the original and sermon's title for 87 weeks, the speaker selected a particular part within Bible and reorganized it in his sermon. In this process, the discourse on women was almost excluded by speaker. So woman was kept silend and absent in his sermon. Second, In conclusion of analysis on inner formation of sermon text, the speaker reguated men as main system of representation of christainity and told the patriarch ideology directly and evidently. In the process of it, the speaker divided, from male-centered point, women as good one and bad one. Third, One text can be vead as several aspect but the speaker preferred only one aspect on women. Their preferred reading was only 'helper' for man, not equal person. Women were required to follow her father, husband, and son. Woman was a sex partner, mother caring for her baby, daughter-in-law who was an angel of house or a monster. The meaning of this study is to deconstruct male-centered viewpoint and presupposition through analysis of formal discourse. So that woman can get out of being regulated by outside authority and become a speaking subject.목차 = Ⅲ 논문개요 = Ⅴ Ⅰ. 서론 = 1 Ⅱ. 분석하고자 하는 것 = 7 Ⅲ. 이론적 배경 = 14 Ⅲ. 설교텍스트 분석 = 28 A. 설교재구성의 선택성과 배제성 = 28 1. 설교제목(Title) 분석 = 29 (a) 성별분석 = 30 (b) 여성이 배제된 제목분석 = 44 2. 원텍스트와 설교텍스트의 비교분석 = 48 B. 기독교 중심표상체계의 선택성과 배제성 = 61 1. 원텍스트에서 배제된 여성 - 이름없는 여성들 = 61 2. 중심표상체계에 나타난 여성의 배제 = 78 (a) 상징표상체계에 나타난 여성의 배제 = 79 (b) 중심인물표상체계에 나타난 여성의 배제 = 88 (c) 구성원표상체계에 나타난 여성의 선택 = 92 3. 설교텍스트에 선택된 여성들 = 102 C. 현실적용에 나타난 선택과 배제성 = 122 1. 사적영역에 나타난 여성의 선택성 = 123 (a) 보호대상자 = 124 (b) 돕는 배필 = 128 (3) 양육자 = 136 (4) 가사노동자 = 145 (5) 부계가족 편입자 = 149 2. 공적영역에 나타난 여성의 배제성 = 155 Ⅴ. 요약 및 제언 = 159 참고문헌 = 167 ABSTRACT = 17

Testimony of "Post" 9/11 with Body: Denise Uyehara's Big Head

드니즈 우에하라(Denise Uyehara)는 자신의 몸을 관객과의 소통의 매개체로 사용하며 몸의 정치학과 경계선 없는 정체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시아계 여성이자 양성애자로서 우에하라는 자신의 몸을 기표(signifier)로 적극 활용하여 인종적, 성적 정체성의 경계를 해체하는 작업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우에하라의 공연성은 좀더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데 이는 정치적 현장에서의 생생한 육성을 증언의 형태로 무대에 불러들이는 작업이다. 현장성을 강화하는 이 같은 극 형태는 이미 애나 드비어 스미스(Anna Deavere Smith)를 비롯한 다큐멘터리 극작가들에 의해 활발하게 수행되어 왔을 뿐 아니라 다른 문학 장르의 소재로도 확장되기 시작하였다. 사실에 바탕을 둔 대본에 기초한다는 점에서 우에하라의 증언극(testimonial play)은 기존의 포맷과 유사하나 무대의 수행성면에서 다른 장르 및 공연과의 차별성을 보여준다. 그녀는 무대에서 자신의 몸과 연관된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전경화 한다. 이를 위해 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한 독백과 함께 비디오 아트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차용하여 관객들과의 교감을 극대화 하며 장르간의 융합적(interdisciplinary)극 작업을 시도한다. 2003년 공연된 증언극 『자만』(Big Head)은 9/11과 그 이후(post)라는 시/공간을 배경으로 극도로 충격적인 재난 사건이 해석되어지는 개인적이고 공적인 영역을 탐색한 작품이다. 이를 통해 이 복합적 재난이 함의하는 정치적 이슈들을 제기하며 개인과 국가의 정체성의 위기를 진단하고 재점검한다.This paper aims at researching testimonial play, Big Head by Denise Uyehara who has performed political issues including race, gender, and sexuality. Uyehara deconstructs the limits of written text and employs diverse technological objects on the stage of Big Head. She deals with conflicts of multicultural values and the backlash reflecting the disastrous fact of 9/11 in view of her subjective memory and personal history. Uyehara conveys fragmentary memories and trauma in her personal and family history, sends them out to the public sphere, and expands them to ethnic trauma negotiating the formation of a new identity. Through the performance, Uyehara diagnoses ethical and political crisis in America by exposing diverse terrains of trauma after 9/11. She employs the stage to share the experience of the audience from multicultural background and hopes it is the place of hope for the better world recovering from the trauma of catastrop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