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research outputs found
가정방문을 통한 환자교육이 복막투석 환자의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 정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 구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patient teaching in the home on self-care knowledge and behavior levels of persons receiving CAPD.
The purpose was to confirm the effect of individual health education on self-care knowledge and behavior of clients receiving CAPD at home and to confirm the usefulness of Orem's Self-care Model to direct nursing practice.
The research used a pre-experimental 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study subjects were twenty persons receiving CAPD at home and attending out-patient renal clinics in five general hospitals in Pusan and Jinju.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1st to October 16th 1992, through questionnaires, observation, interviews and during direct patient teaching on home visits. The instrument used in this study was the Self-care Compliance Scale developed by Park, Ok-Soon which consisted of 46 items related to self-care knowledge and behavior related to CAPD.
The data were analyzed by percentage, mean, MANOVA and ANOVA tests with repeated measures by a SAS computer program.
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average Self-care Compliance scores between the pre-test and first and second tests.
(Subjective Self-care Compliance level: F=104.6, P[.0001;
Objective Self-care Compliance level: F=192.8, P[.0001;
Total Self-care Compliance level: F=146.6, P[.0001)
2. The repeated measures analysis also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pre-test and the first test, between the first and second tests and between the pre-test and the second test.
The greatest effect of patient teaching was between the pre-test and the first test after the first educational home visit(pre-test and first test: F=248.7, P[.0001; first test and second test: F=173.6, P[.0001; pre-test and second test: F=306.67, P[.0001).
3. No client characteristics or clinical variables were related to the Self-care Compliance scores.
4. After the second test, the item with the lowest score in subjective self-care compliance was "sufficient activity". The item with the lowest objective self-care compliance was "shortness and tightness of breath".
In this study patient teaching with CAPD clients elevated the degree of self-care knowledge and behavior.
If self-care knowledge and behavior in CAPD patients is to be promoted, the nurse as an educator should reinforce and teach relevant knowledge and skills to enhance a healthy and valued life style.;현대에 들어와서 경제수준과 의학의 발달은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켰지만 질병의 양상은 선진국형으로 바뀌면서 비전염성 질환과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성질환의 간호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도록 하며 증상을 조절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환자가 증상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능한 정상생활을 하고 양질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특히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증상조절을 위하여 신이식이나 혈액투석, 복막투석으로 신장의 기능을 대신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복귀성이 높고 혈액투석의 단점을 보완한 계속적 보행성 복막투석이 권장되고 있으며 해마다 환자 수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복막투석 요법은 환자가 직접 가정에서 시행함으로 인해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점과 합병증으로 인해 복막투석을 중단하거나 다른 치료로 전환하는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복막시술 후에 1-2회의 교육을 받고 퇴원하여 가정에서 부적절한 자가관리로 인해 복막염 및 기타 합병증에 이환되는 경우가 많으나, 계속 교육의 기회나 제도가 주어져 있지 않은 현 실정에서 환자들은 복막투석의 치료상의 잇점에도 불구하고 복막투석을 중단하거나 사망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가간호가 요구되는 가정에서 복막투석 요법을 시행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여 자가간호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Orem의 자가간호 모델을 적용하여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K제약회사에 등록하고 있으면서 부산과 진주시내 종합병원 외래를 정기방문하고 있는 대상자로서 가정방문을 허락한 20명을 대상으로 1992년 9월 1일부터 10월 16일 까지 46일 동안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절차는 1차방문에서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를 측정한 후 부족한 부분을 교육하고, 2차방문에서는 1차방문의 교육효과를 측정한 후 부족한 부분을 재교육 하였으며, 3차방문에서는 2차방문에서의 재교육 효과를 최종적으로 측정하였다.
연구도구는 박 옥순(1986)이 제작하여 사용한 것으로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46문항으로서 26문항은 환자가 직접 자가보고식으로 응답하는 주관적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이행정도로 하였고, 20문항은 연구자가 직접 관찰, 면담하여 측정하는 객관적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로 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Alpha=.86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교육을 위한 자료는 부산시내 2개 종합병원과 서울시내 1개 종합병원 에서 사용하고 있는 복막투석 환자 교육 프로그램과 문헌고찰을 통하여 연구자가 작성 후 지도교수 및 내과의사 1인, 복막투석실 간호사 2인에게 자문을 얻어 수정, 보완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AS로 전산처리 하였으며, 백분율, 평균값, 반복측정법에 의한 MANOVA test와 ANOVA test를 통계 기법으로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정방문을 통한 교육은 복막투석 환자의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에 사전조사와 1차조사 2차조사 에서 각각 통계적으로 평균값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관적:F=104.6, P[.0001, 객관적:F=192.8, P[.0001, 전체:F=146.3, P[.0001)
2.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의 시기별 교육효과에서는 사전조사와 1차조사, 1차조사와2차조사, 사전조사와 2차조사에서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개별교육의 효과는 사전조사와 1차조사 사이인 처음교육에서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조사와1차조사:F=248.7, P[.0001, 1차조사와2차조사:F=173.6, P[.0001, 사전조사와2차조사:F=306.67, P[.0001 )
3 .교육시기에 다른 주관적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사전조사에서는 투석에 따르는 일상적인 관리인 마스크 사용, 교환실의 환기와 청소, 매일 목욕하는 것과 속옷을 청결히 하는 것, 체중측정, 식이조절, 활동과 운동에서 30%이하의 지식과 수행정도를 나타내었으며, 사후 조사에서는 적당한 활동을 한다만이 30%이하의 지식과 수행정도를 나타내었다.
4. 교육시기에 따르는 객관적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사전조사에서는 다리에 경련과 변비발생시의 대책, 카테타간호시의 준비물품에서만 30%이상의 지식과 수행정도를 보였으며 사후조사에서는 숨이차고 가슴이 답답할때의 대책에서만 30%이하의 지식과 수행정도를 나타 내었다.
5.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질병특성에 따르는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에서는 평균값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에서 나타난 결과에서 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이 환자의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를 높일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한 바 간호사는 복막투석을 시술받은 대상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지식과 기술을 강화하여 자가관리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도움을 제공하여야 한다고 본다.
특히 이러만 교육은 복막투석 환자의 지식과 수행정도가 낮은 부분을 우선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으며, 복막투석 환자에 대한 교육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취약지역 환자에게 교육과 평가가 더욱더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복막투석 환자의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간호수행의 자료가 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목차 = ⅲ
논문개요 = ⅵ
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 1
B. 연구의 목적 = 4
C. 용어정의 = 4
D. 연구의 제한점 = 5
Ⅱ. 이론적 배경 및 문헌고찰 = 7
A. 복막투석 환자의 자가간호 = 7
B. 복막투석 환자의 교육과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과의 관계 = 12
Ⅲ. 연구방법 = 16
A. 연구설계 = 16
B. 연구대상 = 16
C. 자료수집 기간 및 방법 = 17
D. 연구도구 = 18
1.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 = 18
2. 환자교육 자료 = 19
E. 자료분석 방법 = 20
Ⅳ. 연구결과 및 고찰 = 21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21
1. 인구사회학적 특성 = 21
2. 질병과 관련된 제 특성 = 22
B. 교육을 통한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의 차이 검정 = 25
C. 교육을 통한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의 시기별 차이검정 = 27
D. 교육시기에 따른 자가간호에 관한 교육내용의 분석 = 30
1. 교육시기에 따른 주관적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의 교육내용 분석 = 30
2. 교육시기에 따른 객관적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의 교육내용 분석 = 32
E.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질병특성에 따른 자가간호에 대한 지식과 수행정도의 차이 검정 = 37
Ⅴ. 결론 및 제언 = 40
참고문헌 = 44
부록 = 51
Abstract = 8
(A) structural model for quality of life in women having hysterectomies
간호학과/박사[한글]
본 연구는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하는 변인들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설명, 예측하는 구조모형을 구축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의 가설적 모형은 문헌고찰과 선행연구를 토대로 구성하였다. 부부친밀도, 자궁중요도, 의료인지지, 수술전 증상정도, 적극적 대처유형은 모형내에서 외생변인으로 처리되었고, 배우자지지, 상실감, 삶의 질은 내생변인으로 14개의 연구가설이 설정되었다.
모형검증을 위한 자료수집은 1997년 12월 20일부터 1998년 2월 24일까지 부산시내 4개 종합병원 외래와 우편지설문법을 이용하여 203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모형검증에 이용된 8개의 연구도구의 Cronbach's Alpha값의 범위는 0.639에서 0.915였다.
연구의 기술적통계와 상관관계 분석은 SPSS 7.5 WIN Program을 이용하였고, 가설적 모형검증은 LISREL 8.12 WIN Program을 이용하여 공분산 구조분석 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모형의 부합도 분석결과
1) 가설적 모형의 전반적 부합지수는 높게 나타나 모형과 실제 자료가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왔다 [χ**2 =6.93(df=5, p=.23), GFI=.99, AGFI=.94, RMSR=.019, NNFl=.97, NFI=.98, CN=440, 표준화잔차(-2.14∼2.10) ].
2) 모형의 간명함과 부합도를 높이기 위하여 이론적 타당성과 세부적지수를 이용하여 1개의 경로를 추가하고 3개의 경로를 제거하여 수정모형을 구성하였다. 수정모형의 부합지수는 가설적 모형의 부합지수보다 더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 [χ**2 =5.26(df=7, p=.63),
GFI=.99, AGFI=.97, RMSR=.014, NNFI=1.02, NFI=.99, CN=710, 표준화잔차(-1.46∼ 1.70) ].
2. 가설검증 결과
1) 부부친밀도(γ11=.78, t=14.37)와 의료인지지(γ13=.12, t=2.12)는 배우자지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2) 상실감은 수술전 증상정도(γ25=.32, t=3.12), 자궁중요도(γ22=.20, t=2.61),배우자지지(β21=-.19, t=-2.43)로부터 통계적으로 유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대처유형( γ24=-.11, t=-1.25)은 상실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3) 삶의 질은 상실감(β32=-.66, t=-9.831)으로 부터 유의하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부부친밀도는 삶의질에 직접효과(γ31=.19,t=3.33)외에 간접효과(효과계수=.14, t=2.52
)와 총효과(효과계수=.25, t=4.41)에서도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의료인지지는 직접효과(γ33=.11, t=2.07)와 간접효과(효과계수=.02, t=1.71)를 포함한 총효과(효과계수=.13, t=2.31)에서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수술전 증상정도와(효과계수=-.36, t=-4.02) 적극적 대처유형(효과계수=.15, t=2.06)은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으나 간접효과의 영향으로 총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상의 모형검증 결과 본 연구에서 구축한 여성의 자궁절제술후 삶의 질 구조모형은 실제자료와 잘 부합하여 자궁절제를 받은 여성의 삶의 질을 예측하기에 적합한 모형이라고 사료된다. 모형검증 결과 자궁절제술후 삶의 질은 상실감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중요한 매개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상실감은자궁에 대한 중요도와 수술전 증상정도 및 배우자지지에 영향을 받았고, 배우자지지는 부부친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문적지지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용을 통하여 자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우자지지를 도모하여 삶의 질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실감을 완화하는데 핵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예방적수준의간호중재를 위해 수술전 증상정도와
부부친밀도를 파악함으로서 수술후 상실감을 예측하여 간호중재가 필요한 우선적인 대상자를 위한 실제적인 근거를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영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e and test the structural model for quality of life in women having hysterectomies.
A hypothetical model was constructed on the basis of previous studies and a review of literature. The conceptual framework was built around eight constructs. Exogenous variables included in this model were marital intimacy, importance of uterus, professional support, positive coping behavior and pre-operative symptoms. Endogenous variables were spouse's support, sense of loss and quality of life.
Empirical data for testing the hypothetical model was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re from 203 women having hysterectomies at the outpatient clinics of four general hospitals and a mail survey in Pusan City.
The Data was collected from December, 1997 to January, 1998,Reliability of the eight instruments was tested with Cronbach's alpha which ranged from 0.639-0.915.
For the data analysis, SPSS 7.5 WIN Program and LISREL 8.12 WIN Program were u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variance structural analysis.
The results of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were as follows:
1. Hypothetical model showed a good fit with the empirical data.[χ**2 =6.93(df=5, p=.23), GFI=.99, AGFI=.94, RMSR=.019, NNFI=.97, NFI=.98, CN=440, standardized residuals(-2.14-2.10) ]
2. For the parsimony of model, a modified model was constructed by deleting 3 paths and adding 1 path according to the criteria of statistical significance and meaning.
3. The modified model also showed a good fit with the data.[χ**2 =5.26(df=7,P=.63), GFI=.99, AGFl=.97, RMSR=.014, NNFI=1.02, NFI=.99, CN=710, standardized residuals(-1.46-170) ]
Results of the testing of the hypothesis were as follows:
1. Marital intimacy( γ ll=.78, t=14.37) and professional support(γ13=.12,t=2.12) had a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the spouse's support.
2. Pre-operative symptoms( γ25=.32, t=3.12), importance of uterus(γ22=.20,t=2.61) and spouse's support( β21=-.19, t=-2.43) had a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the sense of loss.
3. Sense of loss( β32=-.66, t=-9.83) had a direct effect on the quality of life. Marital intimacy had a direct( γ31=.19, t=3.33) , indirect( γ31=.14, t=2.52)and total effect( γ31=.25, t=4.41) on the quality of life. Professional support had a direct effect( γ33=.11, t=2.07) and total effect( γ33=.13,t=2.31) on the quality of life. The direct effect of pre-operative symptoms( γ35=-.36, t=-4.02) and positive coping behavior(γ34=.15,t=2.06) had the insignificant effect on the quality of life while, due to the idirect effect these variables had overall significant effect on the quality of lif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sense of loss had the most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the quality of life. Marital intimacy, pre-operative symptoms and spouse's support had a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this sense of loss. These four
variables, the sense of loss, marital intimacy, pre-operative symptoms and spouse's support, were identified as relatively important variab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re is needed to determine if nursing intervention would alleviate this sense of lass and promote a greater quality of life in women who have had hysterectomies.restric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