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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of how to strengthen Technical Designers’ ability in garment manufacturer : Case study of H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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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세분화와 전문화를 필요로 했던 해외의 의류판매업체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테크니컬 디자이너(technical designers)라는 새로운 직무를 만들었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똑같은 좋은 품질의 상품이 매장에서 소비자의 가방 속에 들어가기를 모든 브랜드는 희망하기에 그 품질을 관리 해줄 전문가가 필요했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형 의류수출업체에서는 생산관리본부, 품질관리본부, R&D부 소속의 테크니컬 디자인팀으로 배치되어 영업부, 개발부와 긴밀한 협업을 이루며 자리를 넓혀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전문가다운 업무 역량을 쌓은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협업부서와의 어려움이 많다. 국내ㆍ외 글로벌 아웃소싱(global outsourcing)에서는 꼭 필요한 직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전문인 양성을 위한 패션 관련 학교의 교과목이 생기고, 전공학과가 만들어지고 있으나 정작 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류수출업체에서는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업무 역량 강화 교육에 관심이 없다. 본 연구는 의류 브랜드 상품 생산에 꼭 필요한 직종으로 자리를 넓혀나가고 있는 의류수출업체 중 하나인 H사 테크니컬 디자이너를 설문 조사하여,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역할과 담당 업무, 자격 조건, 교육 실태, 업무 역량 강화 교육 조건을 분석, 통계를 냈다. 자격 조건과 재교육을 통한 업무 역량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는 대부분 본사를 미국에 둔 프라이빗 레이블(private label: 자가 상표, 자사 브랜드)이라 불리는 자신의 소매점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로 Gap.Inc. 가 60%를 차지하였고 Aero Postale, Kohl’s, Pink, Hanes 등이었다. 주요 제작 품목은 컷앤쏘니트(cut & sew knit)상품을 100%가 취급하고 있었으며, 우븐(woven)상품은 80%가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니컬 디자이너로 근무를 시작하기 전 테크니컬 디자인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가에 대한 응답에는 ‘예’가 10 %,’아니오’가 90 %로 조사됐다. 회사내에서의 테크니컬 디자인 교육 유ㆍ무에서도 100%가 교육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슈가 된 디자인이 있을 때 일부 팀끼리 모여 논의한다고 하였다. 업무 중 발생하는 사고 빈도에 대한 응답에서는 봉제(sewing) 불량이 81.8%로 가장 많은 사고 빈도를 보이고 있고 그 다음으로 그레이딩(grading)불량이 73.6%, 후가공(washingㆍdyeing) 불량이 57.2%를 차지하고 있었다.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자격 조건 조사 비율을 보면 78.33%가 패턴(pattern)을 첫번째로 뽑았고, 두번째가 70.0%의 영어(English ability), 세번째가 64.17%를 차지한 소재(material)로 나타났다. 순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테크니컬 디자이너는 패턴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없으면 모든 디자인과 관련된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화로 세계공통어인 영어와 디자인 관련 전문 영어 용어를 모르면 주 고객인 외국 바이어와의 업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패터너(모델리스트)와 영업,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자격 조건을 비교하면 모두 첫번째가 패턴(pattern)을, 두번째가 영어(English ability)를, 세번째로 미미한 차이의 소재(material), 여유량(ease), 핏(fit), 봉제(sewing)로 조사 되었는데, 그만큼 테크니컬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하는 조건이 전문 지식에 해당하며 관련 부서와의 협력 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재교육 필요성에 대한 응답에서는 90%가 ‘필요있다’을 답했고, 10%는 ‘필요없다’을 답했는데, ‘없다’를 답한 이유는 전공을 안 했어도 업무 과정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응답했다. 옷은 사람이 입기에, 남녀노소 등의 인체 특징, 인체 특징에 따른 다트 위치나 여유량 이유, 패턴 제작과 제작 패턴에 대한 분석력 등과 계절별, 겉ㆍ안감 소재에 대한 특성, 소재별 특성에 대한 패턴과의 상관 관계, 디자인과의 적합성, 물성이 다른 소재끼리의 봉제 방법에 대한 지식은 물론, 디자이너의 의도를 파악하여 생산에도 유리한 기술서를 테크니컬 디자이너는 작성하여야 한다. 코어 사이즈(core size)제작부터 그레이딩, 패턴 수정, 봉제 방법 등 여러 과정의 기술을 알지 못하면, 생산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발 빠른 제품 공급을 원하는 바이어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신뢰도 떨어진다. 해외의 의류판매업체는 소매쪽의 자금을 줄여 생산가를 낮추고, 기획에서뿐만 아니라 손실까지도 생산처에 떠넘겨, 면목상으론 신뢰감을 확보하는 듯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의류수출업체 디자이너들의 기획력에 테크니컬 디자이너들의 업무 역량이 탄탄하지 않으면 기획에서부터 오더(order)를 수주 못해 기업에 이익을 주지 못한다. 입사 전 테크니컬 디자이너로써 스스로의 역량도 강화 되어 도전 해야겠지만, 입사 후에도 디자인, 소재과 봉제, 패턴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기업 안의 테크니컬 디자인부서 팀장들은 각자의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시켜 기업과 바이어에게 이익이 되는 인력으로의 교육에 힘써야 한다.;American large clothing companies require manufacturers to have special capacity of productivity and quality management as SPA brand grows up, and this request drives each manufacturer, so called vendor, to make a brand new job named technical designer following American companies. These days, large clothing manufacturers assign technical designers to production management, quality assurance, or technical designer teams, and these technical designers strengthen their positions in their own companies by co-operating with sales and research and development teams. However, they cannot respond to buyers’ complicated and various requests properly, and keep running into difficulties when they co-work with other departments due to lack of proper educational back grounds and enough job experience. It seems that companies in the related industries have not tried to build up their own technical designers’ ability internally while schools have made an effort to cultivate them by giving upgraded and changed curriculum. This study makes an analysis of technical designer by sorting out its role and task, eligibility criteria, and condition of education as the role of technical designer’s becomes more and more important following global clothing companies’ outsourcing strategy in bulk production. Based on the analysis, this study includes case study by a survey with 10 selected persons of technical designers in company H in Korea. Technical designers in company H mostly take charge of private labels headquartered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60% of them take care of Gap.Inc while others see Aero Postale, Kohl’s, Pink, Hanes and so on. All of them deal with cut & sew knit when 80% of them are in charge of woven together. Only 10% of them take “yes” on a question if they have ever taken any education to become a technical designer before they started working as a technical designer while the rest reply “not at all”. All of them check that there is not any related company training. Rather, they just internally discuss between team members when there is some issue. To be specific, workmanship is the most frequent issue as 81.8% of all, and pattern grading and cloth finish as 73.6% and 57.2% respectively. When they were asked about qualification to be a technical designer, 78.33% take pattern comprehension skill for the most important condition, and English ability and understanding of materials as 70.0% and 64.17%. As the result shows, ability as a technical designer itself is chosen as the most important condition while English competency to communicate with foreign buyers is also consider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condition. When colleagues who work with technical designers were asked about same questions, they check pattern comprehension skill the most, and understanding of materials the next. That is, not only technical designers but also other co-workers also consider pattern comprehension skill as the most crucial ability among many conditions of qualification to be a technical designer. When technical designers were asked about necessity of internal re-training, 90% of them answer that they need it while 10% of them reply that it is unnecessary since that number thinks that they could have chances enough to learn from their daily works. Technical designers are able to back up buyers’ request correctly when they have enough background knowledge about pattern making and comprehension about pattern itself of human body depending on sex and age, understanding of each material’s characteristics by seasons and purpose of use and their correlation with patterns, and the way how actual sewing itself is executed. Moreover, they can induce buyers to change design and construction to have better productivity with the help of these knowledges. Most of All, ability of technical designers’ becomes more and more important as buyers give not only more right to decide but also much more responsibility together to manufactures as bulk outsourcing strategy. To sum up, it is necessary to make internal re-training system for technical designers about materials, sewing, and pattern from manufacturing company’s side together with technical designer’s personal education before starting working.Ⅰ. 서론 1 A. 문제의 제기와 연구의 목적 1 B. 연구 내용 및 범위 4 Ⅱ. 본론 6 A. 이론적 배경 6 1.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정의 6 2.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중요성 7 B. 의류수출업체 현황 8 C.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출현 배경 및 역할 13 1.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출현 배경 13 2.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역할과 담당 업무 16 3. 테크니컬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조건 18 4.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포지셔닝 21 D.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문제점 23 E.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조사 25 1. 연구방법 및 절차 26 2. 연구 자료 처리 및 분석 방법 29 Ⅲ. 연구결과 30 A. H사 테크니컬 디자이너 설문 분석 결과 30 1. H사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업무 및 흐름 분석 결과 30 2. H사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일반 사항 분석 결과 34 3. H사 테크니컬 디자이너 자격조건으로 본 업무 역량 분석 결과 35 B. H사 테크니컬 디자이너 개인별 맞춤형 교육 사례 40 1. 조사 대상자의 개인별 업무 특성으로 분류한 교육 사례 40 2. 교육 사례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 제안 56 Ⅳ. 결론 65 A. 결론 65 참고문헌 69 부록1. 설문지 72 부록2. 분석 데이터 77 ABSTRACT 8

    「충남 근린자치 실태분석 및 활성화 방안」 제4차 워크숍 및 비상임연구위원 공동참여연구 발표·토론회 (김필두,홍정순,김성호,김찬배,길병옥,이상선,이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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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적 ■ 충청남도가 지향하는 지역공동체의 재생을 꾀하면서 풀뿌리민주주의에 기초한 지역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근린자치 활성화 방안 모색하기 위해 전략과제「충남 근린자치 실태분석 및 활성화 방안」의 제4차 워크숍을 「충남형 근린자치 실현을 위한 활성화 기반 모색」이란 주제로 개최, 비상임연구위원 공동참여연구를「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재설계 사례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대안」이란 주제로 제4차 워크숍과 연계하여 발표 ․ 토론을 실시 ■ 제1주제발표「충남형 근린자치 실현을 위한 활성화 기반 모색」을 통해 충남형 근린자치의 조건과 방법론 및 충남형 근린자치 실현을 위해 활성화 방안 검토와 추진방향을 모색해 보고, 제2주제발표「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재설계 사례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재설계 사례분석 및 읍․면․동 자치 강화 추진 관련 정책적 시사점 제시, 제3주제발표「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대안」을 통해 충남형 근린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의 모색 및 운영조례(안)을 제시 - 이후 생략발표 ■[제1주제] "충남형" 근린자치 실현을 위한 활성화 기반 모색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I.서론 II.근린자치 활성화의 조건 III.충남의 근린자치 실천 현황 ■[제2주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재설계 사례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홍정순 제주발전연구원 박사) I.추진 개요 II.추진 과정 및 주요 내용 III.추진 성과 IV.문제점 및 보완·발전사항 V.충남 근린자치 추진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 ■[제3주제]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대안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박사) I.우리나라의 읍·면·동 현황 II.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설치안 III.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안) 평가 IV.외국 사례와 그 시사점 V.주민자치회 구성 방안 VI.주민자치회와 시·도간 관계 토론 ■「충남형 주민자치 기본계획」관련 토론 요지 (김찬배 충청남도 자치행정과 자치협력담당 사무관)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대안」관련 토론 요지 (길병옥 충남대학교 교수) ■「"충남형" 근린자치 실현을 위한 활성화 기반 모색」관련 토론요지 (이상선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재설계 사례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관련 토론 요지 (이준건 한국공공행정연구원 박사

    「충남형 주민자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워크숍 (배한호,홍정순,곽현근,김찬배,이준석,전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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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 지방분권화 추세에서 주민참여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 형성, 구축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의 소통·연대의식이 강조되면서 지역․자치공동체를 토대로 다양한 참여주체(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문제해결의 참여과정이 중시 ■ 1차 연구(충남 근린자치 실태분석 및 활성화 방안)는 주로 주민자치회 지원조례(안)제정, 주민자치회 제도의 개선 등으로 근린자치 제도의 활성화 중심이기 때문에, 후속연구(2차)에서는‘충남형 주민자치’의 거버넌스 구축방안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 ■ 제1주제발표「현장기반의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향」을 통해 현존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문제점과 현재 진행 중인 주민자치회 설치방안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 제2주제발표「주민자치 임파워먼트 사례(제주특별자치도) 및 충남에의 시사점」을 통해 제주도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선노력과 마을만들기와 연계된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소개 및 충청남도 적용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 제시 - 이후 생략발제문 ■[제1주제]현장기반의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향 (배한호 한국자치학회 이사) 1.서론 2.주민자치 발전의 조건 3.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구성과 문제점 4.충남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참고문헌 부록 현장기반의 충남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향 ■[제2주제]주민자치 임파워먼트 사례(제주특별자치도) 및 충남에의 시사점 (홍정순 제주발전연구원 박사) 1.'제주형'주민자치 : 임파워먼트 프로젝트 2.'제주형' 지역재설계 특화 인재육성 사례 3.'충남형' 주민자치 추진에 관한 시사점 토론 ■토론요지1.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 ■토론요지2. 김찬배 충청남도 분권정책담당 사무관 ■토론요지3. 이준석 한국사회적기업실천연구회 감사 ■토론요지4. 전오진 호서대학교 행정문제연구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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