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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출범이 지상파 방송 뉴스에 미친 영향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언론정보학과, 2015. 8. 윤석민.본 연구는 종합편성채널 출범이 한국 방송 저널리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자 했다. 종합편성채널은 출범 당시부터 재승인을 받은 현재까지도 방송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영향력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분분한 매체이다. 특히 지난 수십 년 간 한국 사회의 의제를 주도하고 저널리즘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신문 대기업들이 방송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저널리즘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야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용적으로도 종합편성채널은 토크형 뉴스 등 기존의 보도관행과 차별화된 형태를 도입하여 이른바 종편 저널리즘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저널리즘의 유형을 만들고 있다. 이처럼 종합편성채널이 방송 저널리즘 시장의 구조와 내용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종합편성채널이 방송 저널리즘 전반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토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특히, 기존 방송 저널리즘의 지배적 사업자인 지상파 방송 뉴스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연구는 전무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상파 방송사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저녁종합뉴스를 중심으로 종합편성채널 전후 나타난 변화와 종합편성채널 출범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종합편성채널의 출범은 지상파 위주의 한국 방송 저널리즘 시장에 유례없던 새로운 경쟁을 초래했다. 이에 본 연구는 기본적으로 미디어 경제학의 산업조직(Industrial Organization) 모형을 바탕으로 종합편성채널이 야기한 방송 뉴스 시장의 경쟁이 미디어 기업의 행위, 특히 뉴스 보도관행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선행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된 논의들을 중심으로 기존 지상파 뉴스의 보도관행을 크게 형식적 도식, 내용적 도식으로 나누어 주요 관행을 정리하였다. 구체적으로, 형식적 도식의 항목으로 1일 평균 보도 아이템 수, 아이템별 보도시간, 기사 제시방식, 취재원 수, 사운드바이트 길이 등을 구성했다. 내용적 도식은 연성화 정도, 심층성, 앵커의 의견개입 정도 등을 포함했다. 이러한 세부 변수들을 중심으로 지상파 뉴스의 기사를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종합편성채널이 출범한 2011년 12월을 기점으로, 그 이전 3년(2008년~2010년)과 이후 3년(2012년~2014년), 총 6년간의 지상파 3사 저녁종합뉴스이며, 매년 5일치씩 총 30일을 표집하여 기사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상파 뉴스의 형식적, 내용적 도식 변화에 종합편성채널 출범이 미친 영향을 통계적으로 검정하기 위하여 정책이나 사건의 개입 효과를 분석하는데 이용되는 검정 방법인 개입시계열분석(Interrupted time series analysis)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종합편성채널 출범은 지상파 뉴스의 형식적 도식 변화에 대체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내용적 도식 변화 측면에서는 종합편성채널 출범의 효과가 일부만 입증되었다. 구체적으로, 우선 형식적 측면에서는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후 지상파 뉴스의 1일 평균 보도 아이템 수가 감소했고, 이에 따라 아이템별 보도시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재원 수와 사운드바이트 길이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방송 시장의 경쟁이 증가하면서 지상파 뉴스는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제기되어 왔던 형식적 도식의 틀에서 어느 정도 탈피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기사 제시방식에는 종합편성채널 출범의 개입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분석 기간 내내 지상파 뉴스는 기존의 도식인 앵커의 도입과 기자 리포트로 구성된 정형화된 기사 형식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 출범이 지상파 뉴스의 내용적 도식 변화에 미친 영향은 심층성의 경우에만 검증되었다. 종합편성채널이 출범하면서 지상파 뉴스의 심층성은 그 이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종합편성채널 출범이 기존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지상파 방송사의 뉴스 보도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최초의 연구로, 종합편성채널과 관련한 향후 논의는 물론 뉴스 시장, 넓게는 미디어 시장의 경쟁을 둘러싼 논의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분석의 시점을 일부 기간에만 그치지 않고 종합편성채널 출범 전후, 총 6년의 변화를 장기적으로 분석하여 경쟁이 초래한 방송 저널리즘의 변화의 추세를 제시하였다. 셋째, 본 연구는 단순히 변화의 기술에 그치지 않기 위해 개입시계열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종합편성채널 출범의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한 탐색적 연구이다. 이를 통해 미디어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뉴스의 내용 변화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토대를 제시하였으며, 향후 이와 관련한 방법론적 논의가 확장될 수 있도록 한 첫 시도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목 차
제 1 장 서론 1
제 1 절 문제 제기 및 연구의 필요성 1
제 2 절 논문의 구성 6
제 2 장 이론적 논의 7
제 1 절 미디어 시장의 경쟁과 뉴스 7
1. 미디어 시장 경쟁의 유형 및 특징 7
2. 경쟁 환경과 미디어 기업의 전략적 행위 12
3. 미디어 기업의 경쟁 전략과 뉴스 보도 15
제 2 절 한국 방송 뉴스 시장의 변화 19
1. 종합편성채널의 등장과 방송 뉴스 시장의 경쟁 심화 19
2. 지상파 뉴스의 보도관행 22
1) 형식적 도식 22
2) 내용적 도식 24
제 3 절 연구문제 및 가설 27
제 3 장 연구 방법 30
제 1 절 주요 변수의 개념 및 측정 30
1. 지상파 뉴스의 형식적 도식 30
1) 아이템 수 30
2) 아이템별 보도시간 30
3) 기사 제시방식 31
4) 취재원 수/ 사운드바이트 길이 32
2. 지상파 뉴스의 내용적 도식 32
1) 연성화 정도 33
2) 심층성 33
3) 앵커의 의견개입 정도 34
제 2 절 연구 대상 35
1. 분석 대상 뉴스 프로그램 35
2. 분석 대상 일자 36
3. 분석 단위 37
제 3 절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 38
1. 데이터 수집 38
2. 개입시계열분석: 구간별 회귀분석 모형의 적용 39
제 4 장 연구 결과 43
제 1 절 기술 분석 43
1. 지상파 뉴스의 형식적 도식 변화 43
2. 지상파 뉴스의 내용적 도식 변화 48
3. 소결 51
제 2 절 개입시계열분석 결과 53
1. 시계열 자료의 정상성 검정 53
2. [연구문제 1] 종편 출범과 지상파 뉴스의 형식적 도식 변화 54
1) [연구문제 1-1] 아이템 수 변화 55
2) [연구문제 1-2] 아이템별 보도시간 변화 57
3) [연구문제 1-3] 기사 제시방식 변화 59
4) [연구문제 1-4] 취재원 수 변화 61
5) [연구문제 1-5] 사운드바이트 길이 변화 62
6) 소결 64
3. [연구문제 2] 종편 출범과 지상파 뉴스의 내용적 도식 변화 65
1) [연구문제 2-1] 연성화 정도 변화 65
2) [연구문제 2-2] 심층성 변화 68
3) [연구문제 2-3] 앵커의 의견개입 정도 변화 70
4) 소결 72
제 5 장 결론 74
제 1 절 연구 결과의 요약 74
제 2 절 연구 결과의 함의 76
제 3 절 연구의 한계 및 의의 79
참고문헌 82
부록: 코드북 90
Abstract 96Maste
부모 대상 영아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
학위논문 (박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대학 간호학과, 2020. 8. 채선미.아동은 성인에 비해 사고에 취약하다. 특히 영아는 빠른 성장발달과 많은 호기심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영아의 안전사고는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영아를 둔 부모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사고 예방행동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6-18개월 영아의 부모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본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건강신념모델을 기반으로 ADDIE 모형 의 5단계에 따라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은 크게 소그룹 교육, 가정 안전환경 점검 및 피드백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영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낙상, 화상, 익수, 흡인, 중독, 질식, 베임, 타박상과 차량관련 안전사고, 영아 응급처치를 포함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중재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군은 개발된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4주 동안 참여하였고, 대조군은 안전사고 예방지침이 담긴 유인물을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영아 안전에 대한 지식, 영아 안전에 대한 신념(민감성, 심각성, 이익, 장애), 영아 안전에 대한 자기 효능감, 영아 안전사고 예방행동 실천, 최근 1개월 간 안전사고 발생을 통해 평가되었다. 실험군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 전, 종료 직후와 종료 4주 후 자료를 수집하였고 대조군의 경우 4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일반화 추정 방정식으로 분석 하였다.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실험군의 영아 부모는 프로그램 참여 후 안전 관련 유인물을 받았던 대조군에 비해 안전 지식 (p=.002), 안전 자기효능감(p=.008), 안전 실천(p<.001)이 증가 하고 지각된 장애가 감소하는(p=.015)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지각된 민감성, 심각성, 이익, 안전사고 발생률은 그룹과 시간에 따른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프로그램은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영아 부모의 안전관련 지식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행동에 대한 장애수준을 감소시켜, 안전사고 예방행동 실천에 영향을 주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6-18개월의 어린 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평가한 새로운 시도였으며, 집단 중재와 개별 중재를 동시에 적용하여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보건소, 병원, 산후조리원 등 영아 부모에게 접근가능성이 높은 시설 어디에서나 적용 가능하며, 아동의 사고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afety education program for parents who have infants and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in terms of safety knowledge, safety belief, safety self-efficacy, and safety practice. The Health Belief Model was applied as a theoretical framework for the development of the program. This program was also developed according to the 5 steps of the ADDIE model. The developed program consisted of 5 different education strategies including 2 small education groups (90 minutes), 2 home safety environment evaluation & feedback, home safety kit, handouts, and educational information.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a pre-post test study design was used, and 65 par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For the experimental group (n=35), the safety education program was conducted for 4 weeks, and mothers allocated to the control group (n=31) were given written material with content on infant safety guideline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parentssafety knowledge, safety belief (susceptibility, severity, benefit, barrier), safety self-efficacy, safety practice, and safety accident occurrence were measured by questionnaire. All data were analyzed with SPSS/WIN 24.0 using the Generalized Equation Estimation adjusting for the infant's ag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had significantly increased knowledge (p=.002), self-efficacy (p=.008), and practice (p<.001)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nd a decreased perceived barrier (p=.015).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improvement of perceived susceptibility, severity, and benefit. On the other hand, the infant safety education program for parents had a score of 4.9 for program satisfaction out of 5. Additionally, about 83.85% of the safety plans that the par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made were put into action when the program ended.
This study confirmed the applicability of a safety accident prevention program implemented at any place nurses meet infants and parents. The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injury prevention studies on infants in Korea.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 목적 4
3. 용어 정의 5
Ⅱ. 문헌고찰 9
1. 영아의 안전사고 실태 9
2. 부모의 안전사고 예방행동 실천과 영향요인 14
3. 부모대상 영아 안전교육의 전략과 효과 19
Ⅲ. 개념적 기틀 및 가설 25
1. 연구의 개념적 기틀 25
2. 연구가설 29
Ⅳ. 연구방법 31
1. 영아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31
2. 영아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38
Ⅴ. 연구결과 51
1. 영아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51
2. 영아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80
Ⅵ. 논의 101
1. 영아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101
2. 영아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110
3. 연구의 제한점 118
4. 간호학적 의의 119
Ⅶ. 결론 및 제언 121
참고문헌 123
부 록 146
영문초록 186Docto
Efficacy of Focused US to Differentiate Small Hepatic Nodules on CT in Patients with Canc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icacy of focused US to characterize small undetermined hepatic lesion on abdominal CT for staging cancer.
From December 2004 to October 2005, 70 undetermined hepatic lesions(mean, 7 mm in size) of 43 patients with cancer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wo radiologists reviewed the size and location of lesions on contrast-enhanced CT. After 4.6 days, focused US was performed for evaluating the existence of lesions, determining whether the lesions were cyst or not, and differentiating solid lesions. For the verification of hepatic lesions, operation(2 cases), biopsy(3 cases), MR(3 cases), and F-18 FDG PET(6 cases) were performed as additional studies. Follow-up CT was performed in all patients.
US demonstrated 40 cases of cyst, seve cases of hemangioma, and four cases of metastasis. The rest 19 cases were not seen on US. One case out of seven hemangiomas on US was considered as metastasis on follow-up CT. Among 19 cases which were not seen on US, 13 cases did not change on follow-up CT, four cases were pseudolesions on follow-up CT or MRI, one case was hemangioma on MR, and one case was metastasis confirmed by operation.
The sensitivity, specificity, accuracy, positive predictive valu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of focused ultrasound for diagnosing metastasis were 66.7%, 100%, 98.1%, 100%, and 97.0% respectively.
In conclusion, focused US is a very efficient and precise examination to characterize small undetermined hepatic lesion detected on CT.;암 환자에서 정확한 수술 전 병기 결정은 치료방침과 예후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따라서 암 환자에서 간의 병변이 있을 경우 이를 감별하는 것은 병기결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암 환자의 병기 결정을 위한 복부 CT에서 발견된 간의 비특이적인 소결절의 감별을 위해 시행한 집중적 초음파검사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4년 12월에서 2005년 10월까지 암 병기결정을 위해 시행한 복부 CT상, 간에서 감별이 어려운 소결절이 발견된 43명 환자의 70예(평균 크기 7 mm)의 소결절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두 명의 복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CT에서 결절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한 후, CT 시행 평균 4.6일 후에 결절이 있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병변이 보이는지 여부, 병변이 보이면 낭성 병변인지 고형성 병변인지, 고형성 병변인 경우 전이와 혈관종 등을 감별하였다. 병변의 확진을 위해서 수술(2예), 생검(3예), MR(3예), F-18 FDG PET(6예) 등을 시행하였으며, 모든 병변에 대해서 추적 CT를 시행하였다.
집중적 초음파 검사에서 낭종의 특징적인 소견을 보인 병변이 40예, 균질한 고에코인 원형의 혈관종 소견을 보인 병변이 7예, 과녁모양 혹은 불명확한 경계의 전이 소견을 보인 병변이 4예가 있었으며, 나머지 19예는 초음파 검사에서 병변이 보이지 않았다.
초음파 검사에서 혈관종 7예 중 1예는 추적 CT에서 크기가 증가하여 전이로 생각되었다. 초음파에서 보이지 않은 19예 중 13예는 추적 CT에서 변하지 않았고, 4예는 추적 CT 혹은 MR에서 병변이 보이지 않아서 가성병변으로 사료되었으며, 1예는 MR에서 혈관종 소견을 보였고, 1예는 수술에서 전이로 확진되었다.
따라서, 집중적 초음파 검사의 간 전이에 대한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 양성예측도, 및 음성예측도는 각각 66.7%, 100%, 97.1%, 100%, 그리고 97.0%이었다.
결론적으로, 암 환자에서 수술 전 시행한 CT에서 감별이 어려운 간의 소결절이 보였을 때, 집중적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소결절의 감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논문개요 vi
I. 서론 1
II. 대상 및 방법 3
A. 연구대상 3
B. CT영상 획득 방법 3
C. CT에서의 병변의 평가 4
D. 집중적 복부 초음파 4
E. 초음파에서의 병변의 평가 5
F. 병변의 확진 6
G. 통계 6
III. 연구결과 7
IV. 고찰 10
V. 결론 19
표 21
사진부도 및 설명 24
참고문헌 30
ABSTRACT 3
Investors’ Adult attachment and Risk tolerance
본 연구는 투자자의 성인애착유형과 위험수용성향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위험수용성향과 자존감과의 연관성으로 미루어볼 때, 자존감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애착 또한 위험수용성향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안정형(Secure), 거부형(Dismissing), 몰입형(Preoccupied), 두려움형(Fearful) 중에서 긍정적인 자아 모델을 가지고 있는 안정형의 위험수용성향이 가장 높을 것이라 보았다. 그리고 애착 유형이 안정형인 성인은 다른 유형에 비해 자신이 의존하고 있는 상황과 사람을 안전하고 안정적인 것으로 지각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성향이 투자 상황에서도 더 큰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보았다. 애착 이론의 안전 기저의 개념으로 바라보았을 때에도 주변 상황을 잘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한 안정형 애착을 가진 성인이 투자를 할 때에 더 큰 위험을 감수할 가능성이 있다.
추가적으로 위험수용성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인 성별, 나이, 결혼상태, 교육, 소득 변수와 성인애착유형, 위험수용성향, 자존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136명의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었으며, 성인 애착을 측정하기 위해 친밀관계경험검사(Experiences in Close Relationships Scale: ECRS), 자존감을 측정하기 위해 자아존중감 척도(Self Esteem Scale: SES), 투자자의 위험수용성향을 측정하기 위해 Grable과 Lytton이 개발한 13가지 시나리오형 질문을 연구자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애착유형 분포를 보면, 안정형이 가장 많았고(30.1%), 다음은 두려움형(29.4%), 거부형(21.3%), 그리고 몰입형(19.1%)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결혼 상태에 따른 애착유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위험수용성향과 배경 변수들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성별에 따른 위험수용성향의 차이가 유의했으며, 남성의 위험수용성향 점수 평균이 여성보다 높았다. 소득에 따른 위험수용성향 차이도 유의했는데, 전체적으로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수용성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과 배경 변수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성별에 따른 자존감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자존감 점수 평균이 여성보다 높았다. 결혼 상태에 따른 애착불안, 애착회피 점수의 차이 또한 유의했다. 미혼의 애착 불안 점수가 기혼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기혼의 애착회피점수가 미혼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착불안 점수와 애착 회피점수 간의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드러났으나 이 상관은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위험수용성향에 대한 중다회귀분석 결과, 성별과 소득 변수만이 위험수용성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성인 애착과 위험 수용 성향 간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애착과 경제학적 변수간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애착과 경제학적 변수 간의 관계는 인간의 생애 초기 경험 또한 경제 행위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기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발달 심리학적 요인에 대한 재조명과 심리학, 경제학 두 분야의 연구 주제 확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하여 논의하였다.;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investor &apos;s attachment and risk tolerance. The relationship between risk tolerance and self-esteem suggests that attachment closely related to self-esteem formation may also be related to risk tolerance. Therefore, in this study, it was considered that the Secure type who have the positive ego model among the Secure, Dismissing, Preoccupied, and Fearful type could tolerate the highest risk. And adults who belong to the secure attachment type are more likely to perceive their situation and people as safe and stable compared to other types, and this tendency will allow them to take even greater risks in investment situations. When we look at the concept of the secure base of attachment theory, it is possible that adults with secure attachment may take a greater risk when inves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income variable, adult attachment type, risk tolerance, and self-esteem were examine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36 adults who live in Seoul. To measure the adult attachment, Experiences in Close Relationships Scale (ECRS) was used. To measure self-esteem Self Esteem Scale (SES) was used. To measure investor&apos;s risk tolerance, 13 scenario-type questions developed by Grable and Lytton was used. Attachment type distribution showed Secure type (30.1%) was the most, followed by Fearful type (29.4%), Dismissing type (21.3%) and Preoccupied type (19.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ttachment type according to marriage status only.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risk tolerance and background variable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risk tolerance according to sex, and the mean score of male risk acceptance tendency was higher than that of female. There was also a significant difference in risk tolerance according to income. As the income increased, the risk tolerance increased. When we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background variables, the difference of self-esteem according to sex was found to be significant. The mean score of male self-esteem was higher than that of female. Attachment-related anxiety according to marital status and attachment-related avoidance score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Unmarried attachment-related anxiety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married ones, and married attachment-related avoidance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unmarried on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attachment-related anxiety score and attachment-related avoidance score, but this correlation was low. As a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risk tolerance, only gender and income variable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risk tolerance.
As a result, there was no relationship between adult attachment and risk acceptance. However,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tries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and economic variables which has not been attempted in previous studies.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and economic variables is important because it can show that early life experiences in humans can also influence decisions of economic actors. In addition, this study can re-examine the developmental psychological factors and promote the expansion of research topics in psychology and economics.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Ⅰ. 서론 1
Ⅱ. 이론적 배경 6
A. 애착 6
1. 애착 이론 6
2. 애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8
3. 성인애착과 성인 애착 측정 도구 10
B. 위험 수용 성향 13
1. 위험과 위험 수용 성향 13
2. 위험 수용 성향의 측정과 위험 수용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14
C. 자존감 18
D. 성인 애착과 자존감, 자존감과 위험수용성향 간의 관계 20
1. 성인 애착과 자존감의 관계 20
2. 자존감과 위험 수용 성향 간의 관계 23
Ⅲ. 연구문제 25
Ⅳ. 연구방법 26
A. 연구대상 26
B. 측정도구 26
1. 성인애착 측정도구 26
2. 자존감 측정도구 27
3. 위험수용성향 측정도구 27
C. 연구절차 28
D. 분석방법 28
Ⅴ. 결과 29
A. 인구통계학적 특징 29
B. 측정 변인에 따른 애착유형의 분포 31
C. 측정 변인에 따른 위험수용성향 차이 33
D. 측정 변인에 따른 자존감 차이 34
E. 측정 변인에 따른 애착 불안, 애착 회피 점수의 차이 36
F. 애착 유형에 따른 위험수용성향 차이 40
G. 애착불안, 애착회피 점수, 위험수용성향 간의 상관관계 40
H. 위험수용성향에 대한 중다회귀분석 42
Ⅵ. 논의 44
참고문헌 47
부록1. 설문지 54
ABSTRACT 6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rchive Service Quality Scale : focused on public institutions
This research aims at providing basic data to help effectively enhance service quality of archives especially for public institutions by developing a unique scale which is able to assess the service quality of archives. For that purpose, the research brought up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First, which component factors exist in the evaluation of archival service quality?
Second, is the scale developed for evaluating the archive service quality, valid, reliable, and able to measure differences in service quality recognized by users?
First of all, based on literature study, definition,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existing services, and examples of service quality and service quality measuring models, this study produced repetitive component concepts. Then by relating these component concepts and service quality measuring statements of Calvert and Hernon(1997), seven factors and 96 preliminary statements were developed. Those preliminary statements had gone through double reviews done by 12 experts before being reduced to a total of 7 factors and 76 statements which include nine statements on appearance, 13 on reliability, nine on speed, 13 on convenience, 12 on accountability, 10 on empathy, and 10 on equality. Then regarding these selected statements, a pilot survey was conducted on 30 people divided into five people in each group of six archival institutions who are semi-experts. According to the I-CVI calculation of 29 questionnaires collected, what had .78 and above agreements represents 7 factors and 69 items including nine statements on appearance, 12 on reliability, nine on speed, nine on convenience, 12 on accountability, nine on empathy, and nine on equality.
There were two series of expert reviews and pilot tests of semi-experts. They were conducted on inside and outside users of three most frequently used archives which provide a range of type-based reference service, value added service, and outreach service. Those 300 users subjected to these reviews were divided into groups of 50. These reviews generated seven factors and 69 statements. The researcher distributed questionnaires which consisted of a total of 81 statements including those 69 statements, six statements on user satisfaction and attitude, and six statements to identif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Consequently a total of 295 valid items of data were collected. First,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based on 295 items of data in order to decide factors and statements of the newly developed scale. As a result, five factors and 33 statements were selected. In addition, in order to verify this structure, the study surveyed on a total of 450 inside and out side users of three second most frequently used archives which provide a range of type-based reference service, value added service, and outreach service. Those 450 users were also divided into groups of 75. As a result, a total of 410 valid items of data were gathered and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on this was conducted. The result showed that the scale well reflected the conceptual scheme and contents as seen in factor loading and model fit. Additionally, the verification result of configural invariance and metric invariance of five factor model showed that the scale was able to be used on both inside and outside users. The scale verified construct validity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Next, the study confirmed the validity of the scale through tests on convergent validity, discriminant validity, and criterion-relation validity, and verified its reliability through Cronbach&apos;s α coefficient.
Lastly, in order to find if the scale measures the recognition of archive users on service quality reliably and properly, the t-test was performed to identify how differently the service quality is considered between satisfactory and unsatisfactory users of archives.
The followings are the analysis results of the archive service quality scale.
First, the subcategory of the scale consists of five factors such as equality, appearance, convenience, accountability, and empathy. The equality factor includes seven statements designed to measure the fairness of the subject, period, qualification, method, process, and policy of the service provided to users. The appearance consists of seven statements to evaluate how stable and relaxing the facility, environment and space are in terms of providing service. The convenience factor comprises eight statements to measure how easy and useful the method, condition, and process are in providing service. There are six statements in the accountability factor to measure the extent of responsible management and expertise level of the service providers of archives. Finally, the empathy factor consists of five statements to measure individual consideration and attention the customers feel while using the archives.
Second, the factor analysis on archives of the first and second user surveys showed the scale has consistent factor structures. In addition, in order to verify the same application of measuring the inside and outside users based on the same structure concept,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410 effective data collected from the second and additional user surveys. Consequently, the result of configural invariance and metric invariance verification process showed the appropriate model fit, showing that the scale is able to be commonly used by both inside and outside users.
Third, the scale is not only related to SERVQUAL and LibQUAL+ which were already verified but also holds additional R2 on user satisfaction, which brings convergent validity and discriminant validity. It was also verified to have criterion-relation validity since it showed meaningful impact on user satisfactory level which is criterion variable.
Fourth, the scale reliability spanned between .89 and .91 in low factor scale and .97 in the overall scale has reliability of generally high level internal consistency.
Fifth, the t-test to confirm the gap of service quality consideration showed meaningful difference between satisfactory and unsatisfactory users. It showed the clear difference of service quality recognized between the two groups. It also represented the scale could measure the recognition of archive users properly and reliably.
This study confirmed the structural concept based on concept definition of archival service quality, conducted statistical analysis, and developed the service quality scale equipped with validity and reliability. Developing the scale is expected to play a practical role in presenting for each archive more effective operation method to enhance service quality by diagnosing its status and identifying the differences from other archives.;본 연구는 기록물관리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고유한 척도를 개발하여 각 기록물관리기관이 효과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평가의 구성요인은 무엇인가?
둘째,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평가를 위해 개발된 척도는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서비스 품질 지각에 대한 차이를 측정할 수 있는가?
기존에 연구되었던 서비스의 정의, 특징, 유형 및 서비스 품질의 개념, 특성 등 문헌연구와 서비스 품질 측정 모형에 대한 사례를 기반으로 반복적인 6가지 구성개념을 도출하였다. 또한 Calvert와 Hernon(1997)의 서비스 품질 측정 문항들에서 개발 척도에 사용될 96개의 측정 문항을 개발하였다.
이후 구성개념과 측정 문항에 대한 2회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7개의 구성요인과 76개의 예비문항을 개발하였고, 개발된 7요인 76개의 예비문항에 대해 6개의 전문가 평가 대상 기관에서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이거나 기록관리 업무 2년 이상인 담당자 각 5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문항의 내용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한 I-CVI(Item-level Content Validity Index)를 산출하였다. 조사 기간 중 접수된 29부의 설문지에 대한 I-CVI 산출 결과 .78 이상의 합의가 이루어진 문항은 외형성 9문항, 신뢰성 12문항, 신속성 9문항, 편의성, 9문항, 책임성 12문항, 공감성 9문항, 공평성 9문항 등 총 7요인 69개였다.
다음은 기록물관리기관 유형별로 서비스 운영 현황을 조사하여 참고서비스, 부가가치 서비스, 확장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면서 기록물관리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3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이들 기관에서 내부 및 외부 이용자 각 5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1차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개발된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의 요인구조와 문항을 확정하기 위해 수집된 295개의 유효 데이터를 가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요인분석 결과 5개 요인, 총 33문항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5요인 33문항을 확증하기 위해 1차 이용자 조사 기관 선정과 같은 방식으로 기록물관리기관 유형별로 참고서비스, 부가가치 서비스, 확장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면서 이용자수가 두 번째로 많은 3개의 기록물관리기관을 새로 선정하였다. 이들 기관에서 내부 및 외부 이용자 각 5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260개의 유효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후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을 위한 적정 데이터 수를 확보하기 위해 동일 집단을 대상으로 다시 내부 및 외부 이용자 각 25명씩 총 150명에게 설문지를 추가로 배포하였다. 그 결과 150개의 데이터를 더 확보하여 410개의 유효 데이터를 가지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후 개발 척도가 내부 및 외부 이용자에게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관의 내부 및 외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5요인 모형에 대한 형태동일성, 측정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다음은 척도의 수렴 및 변별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기존의 검증된 척도 중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서브퀄 척도와 기록물관리기관과 유사한 서비스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 도서관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라이브퀄 플러스 척도를 선정하여 개발 척도와의 관련성과 이용자 만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량이 존재하는지를 측정하였다. 또한 개발 척도가 측정하는 기록물관리기관에 대한 서비스 품질 평가가 이용기관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과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는 준거관련 타당도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 척도의 타당도를 확인하였고, 각 요인 및 전체 신뢰도 계수(Cronbach&apos;s α)를 산출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개발된 척도가 기록물관리기관 이용자의 서비스 품질 지각을 타당하고 신뢰성 있게 측정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각 기관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만족하는 이용자와 불만족하는 이용자를 구분하여 이들 간에 서비스 품질 지각에 차이가 있는지를 t검증으로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개발된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에 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개발된 척도의 구성개념 타당도를 검증하여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가 ‘공평성’, ‘외형성’, ‘편리성’, ‘책임성’, ‘공감성’ 등 5가지 요인과 33문항으로 이루어짐을 밝혔다.
둘째, 1차 이용자 조사대상 기관과 2차 이용자 조사대상 기관을 구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개발된 척도가 동일한 요인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내부 이용자와 외부 이용자들을 동일한 구성개념으로 측정할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해 형태동일성 및 측정동일성 검증을 하였다. 분석 결과, 형태동일성과 측정동일성 모두 적합한 수준의 모형 적합도 지수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개발된 척도가 내부 및 외부 이용자에게 공통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개발된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는 기존에 검증된 서브퀄과 라이브퀄 플러스 척도와 상관관계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량을 가지고 있어 수렴 및 변별타당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발 척도가 준거변인인 이용자 만족도에 대하여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져 준거관련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넷째, 개발된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의 신뢰도 계수를 산출한 결과가 하위 요인은 .89에서 .91, 전체 척도는 .97로 나타나 하위 요인과 전체 척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기록물관리기관 이용자를 만족 집단과 불만족 집단으로 구분하여 t검증을 실시하여 개발된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가 이용자 집단에 따른 서비스 품질 지각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는 개발된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가 기록물관리기관 이용자의 서비스 품질 지각을 타당하고 신뢰성 있게 측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에 대한 개념 정의를 기반으로 구성요인을 확인하고,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기관을 중심으로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지닌 기록물관리기관 고유의 서비스 품질 척도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척도의 개발은 각 기록물관리기관이 기관의 현황을 진단하고 다른 기관과의 비교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I. 서론 1
A. 연구의 목적 1
B. 연구의 방법 및 범위 4
C. 선행연구 9
II. 기록물관리기관의 서비스와 서비스 품질 17
A. 기록물관리기관의 서비스 17
B. 기록물관리기관의 서비스 품질 38
III.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의 연구 설계 66
A. 연구 문제 66
B. 조사 절차 67
C. 분석 방법 80
Ⅳ.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 개발 및 분석 81
A. 예비문항 개발 81
B. 구성개념 타당도 검증 100
C. 타당도 검증 119
D. 신뢰도 검증 126
E. 서비스 품질 차이 검증 127
F.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척도 분석 129
Ⅴ. 결론 및 제언 135
참고문헌 142
부록 1 기록물관리기관별 서비스 운영 현황 152
부록 2 기록물관리기관 서비스 품질 최종 측정 문항 155
부록 3 1차 전문가 조사 설문지 158
부록 4 2차 전문가 조사 설문지 166
부록 5 문항 내용타당도 (I-CVI) 산출표 174
부록 6 사전조사 설문지 177
부록 7 사전조사에 대한 문항 내용타당도 (I-CVI) 산출표 184
부록 8 1차 이용자 조사 설문지 189
부록 9 2차 이용자 조사 설문지 194
Abstract 20
A Study on Single-Person Household&apos;s Future Plan
Current trends show that single person households are growing more rapidly than other types of household. According to the Statistics Korea, single-person households are expected to emerge as the most dominant living arrangement in Korea. The report by Statistics Korea show single person homes will rise from 27.1% in 2015 to 31.3% in 2025. They expect this trend will continue unchanged up till 2035 when single person homes will make up 34.3% of the total housholds. These trends attribute to the demographic factors such as low marriage rate, increasing number of late marriages, decrease in birthrate and longer life span. Main target of this research will be focused on households of single people in their 20s-30s, who can support themselves financially.
As single-person households increase continuously, supplies of single person housings is on the rise, but they are yet to accomodate lifestyles and needs of single-person households.
The main objective of research is to present future trend key words to fulfill their lifestyle and needs of housing of single-person households. The main trend key words drawn from the research are typified by five characteristics of cluster analysis. To explore single person household&apos;s lifestyle and needs of houses questionnaires were designed. The effective numbers of survey questionnaire was 144, and the survey analysis has been made by using of SPSS WIN 15.0.;통계청이 발표한 장례가구추계 2010-2035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국내 1인 가구는 2015년 27.1%, 2025년 31.3%로 급증했다가 2035년에는 34.3%를 기록, 3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 교육수준이 향상되었고 그로 인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증가, 초혼연령 상승, 출산율 저하, 평균수명의 연장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여러 변화들이 가구 유형의 다양화에 변화를 가져왔다. 가족규모가 소규모화 됨으로써 1인가구도 등장하게 되었다.
이중 1인 가구의 증가추세가 지속 될 것이라는 점에서 1인 가구 싱글족, 혼자 사는 노인들 중 골드 싱글 족에 초점을 맞추어 생활실태 및 유형에 따라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1인 가구의 증가로 1인가구대상의 주택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데 20-30대 싱글들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충족되는 주택공급은 부족하다. 20-30대 싱글들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여 미래 트렌드를 예상한 주거 공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 계획은 첫째, 이론배경으로서 가족구조의 변화와 1인가구의 증가양상을 살펴보고 1인가구의 주거 현황 및 특성을 고찰한다. 둘째, 현재 1인가구들이 주로 모여 사는 오피스텔 2곳을 선정하여 조사하고 분양을 마치고 향후 1-2년 내에 준공예정인 1인 가구 대상 주거환경 2곳을 선정하여 기존사례와 준공예정 사례를 비교 분석한다. 셋째, 다양한 1인 가구 주요수요자 20-30대 싱글의 주거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선호도를 조사 분석한다. 넷째, 설문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인가구를 위한 미래 주거환경 트렌드 주요 키워드를 도출한다. 다양한 1인 가구 주요 수요자 20, 30대 싱글의 만족스러운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선호도를 조사 분석하여 그 특성에 맞는 만족스러운 주거환경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거공간산업발달에 있어서 꼭 필요한 트렌드 정보를 좀 더 효과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트렌드의 진행방향을 이해하여 주거공간 산업에서 직면한 미래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 소비자의 니즈를 발견해내는 안목과 통찰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기여하고자하였다.1. 서론 1
1.1. 연구 목적과 의의 1
1.2. 연구 방법과 범위 2
2. 1인가구의 이론적 고찰 3
2.1. 가족구조의 변화와 1인 가구 증가 3
2.1.1. 1인가구의 개념 및 유형 3
2.1.2.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양상 4
2.1.3. 1인 가구의 주거현황 및 특성 6
2.2. 1인가구를 위한 기존 주거사례분석 9
2.2.1. 사례선정 기준 9
2.2.2. 기존 국내사례 9
3. 골드싱글라이프스타일과 주거선호도분석 16
3.1. 골드 싱글(GoldSingle)의 개념 16
3.2. 연구의 내용 및 방법 17
3.3. 설문조사 결과 분석 18
3.3.1. 조사 설계 18
3.3.2. 조사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20
3.3.3. 라이프스타일 유형분석 23
3.3.4. 주거선호도 분석 25
3.4. 라이프스타일유형별 주거선호도 요약 55
4. 미래 골드 싱글 주거환경 트렌드 키워드 58
4.1. 스마트 미니멀리즘(Smart Minimalism) 59
4.2. 도심녹지화(Urban Forest.) 61
4.3. 엔터테인먼트화(Entertainment) 63
4.4. 커뮤니티화(Community) 64
5. 결론 및 제언 65
참고문헌 66
부록.설문지 70
ABSTRACT 7
A Study on Bach Family&apos;s Organ Sonatas
요한 세바스챤 바하(Johann Sebastian Bach : 1685-1750)는 바로크(Baroque) 시대의 거장으로 지금까지도 존경받는 음악가 중의 한 명이다. 그러한 J. S. 바하를 있게 한 바하 가문은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 바이올리니스트, 오르가니스트, 시의 악사, 칸토르 그리고 궁정 음악가 등 모든 영역에 걸쳐서 활동함으로써, 음악 예술을 생업으로 삼지 않았던 7명을 제외하고는 6세대 사람들 모두가 음악 예술에 종사했던 음악가 집안이다.
바하 가문의 사람들이 모두 거장일 수는 없었지만, 어느 세대에서건 적어도 몇 사람은 특별히 걸출하였다. 일찍이 17세기의 최초 4반세기 동안에 캐스퍼 바하(Casper Bach: 1578-1640)의 아들들이 특별히 눈에 띄는 재능을 보이자, 슈바르츠부르크-아른슈타트의 영주인 백작은 자신이 비용을 부담해서 그들을 유학시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당시에 음악을 배우기에 가장 좋은 나라인 이탈리아에서 자신들을 한층 더 완성시키도록 하였다. 그들 중에 남아있는 기록은 그의 막내아들인 하인리히 바하(Heinrich Bach: 1609-35)의 것으로 그는 사고로 장님이 되었으며 장님 요나스라고 불리웠다. 그것 외에 전해지는 그들의 기록이나 작품은 없다. 그러나 J. S. 바하 덕분에 4대째의 몇 사람의 작품은 남아있다. 먼저 요한 크리스토프 바하(Johann Christoph Bach: 1642-1703)의 오르간곡으로 프렐류드를 가진 44개의 코랄과 4개의 코랄이 있다. 또한, 요한 미하엘 바하(Johann Michael Bach: 1648-94)의 오르간 프렐류드 72곡이 있다. J. S. 바하와 동시대 음악가인 요한 베른하르트 바하(Johann Bernhard Bach: 1676-1749)의 오르간 작품으로 푸가 2곡과 코랄 6곡이 있으며, J. S. 바하 이후로 네 명의 그의 아들들 빌헬름 프리데만 바하(Wilhelm Friedemann Bach: 1710-84)와 칼 필립 임마누엘 바하(Carl Philipp Emanuel Bach: 1714-1788),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바하(Johann Christoph Friedrich Bach: 1732-95), 요한 크리스티안 바하(Johann Christian Bach: 1735-82)와 손자 빌헬름 프리드리히 바하(Wilhelm Friedrich Bach: 1759-1845)가 그 가문을 잇고 있다. 여기에서 오르간 곡을 쓴 J. S. 바하의 아들들로는 W. F. 바하와 C. P. E. 바하가 있다.
바하의 가문은 음악의 거장 J. S. 바하가 있기까지 튼튼한 음악가 계보를 만들어주었고, 그 결과 바로크 시대의 최고봉 J. S. 바하 이후에도 그의 아들들로 인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전고전주의 시대(Pre-classic Period : 1730-1770)의 주도적인 인물을 낳는 가문이 된다.
J. S. 바하는 그 당시 몇 개의 악기를 필요로 하는 트리오 소나타를 오르간이라는 주자가 한명인 한 악기를 위한 것으로 집약시키는 커다란 공적을 남겼는데, 그것이 BWV525-530의 6개의 오르간 소나타이다. 그의 작품과 다르게 18세기에는 다른 양식이 나타나는데 갈란트(Galant)와 감정과다양식(Empfindsamkeit)이다. 감정과다양식의 대표 작곡가가 J. S. 바하의 아들 C. P. E. 바하인데, 그도 6개의 소나타를 남겼다. 그의 작품은 작품 번호 순서대로 Wq.70/1-6 또는 H.133,134,84-87으로, 고전주의로 나아가는 오르간 음악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역할을 하였다.;J. S. Bach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a master musician of the Baroque period, is still revered by many people even till this day. The family of this great artist was massively influential in the history of music from the 16th to the 19th century. There were violinists, organists, poetry bandsmen, cantors and even palace musicians. They were so heavily involved with the art of music that there were only seven people unrelated to music throughout six generations.
Not all of the Bach’s family were master musicians, however, a few always stood out each period. It was during the early times of the 17th century that Casper Bach’s (1578-1640) sons showed prominent talent in music that the feudal lord of Schwarzburg-Arnstadt decided to send them to Italy -the most favorable country to learn music at that time- where they could perfection their talents in the field of music. It was the youngest of the brothers, Heinrich Bach (1609-1635), also known as &quot;Jonas the Blind&quot;, whose records still remain while those of others’ are nowhere to be found.
However, thanks to J. S. Bach, remnants of the family’s 4thgeneration still exist. They include four chorals and another specific one which contains fourty-four preludes of an organ. In addition, there are also seventy-two preludes designed for organs written by Johann Michael Bach (1648-1694). Johann Bernard Bach (1676-1749) is another musician of the same period as J. S. Bach who left six pieces of chorals and two pieces of fugue all designed for organ. The four sons of J. S. Bach Wilhelm Friedemann Bach (1710-1784), Carl Philipp Emanuel Bach (1714-1788), Johann Christoph Friedrich Bach (1732-1795), and Johann Christian Bach (1735-1782)) and his grandson Wilhelm Friedrich Bach (1759-1845) continued the family. Of them all, the two who wrote pieces for organ was W. F. Bach and C. P. E. Bach.
It was the strong familial background which gave birth to the great musician J. S. Bach and his talented sons who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opening a new age in music during the Pre-classical Period (1730-1770).
J. S. Bach’s biggest accomplishment was the transformation of the trio sonata (which required many instruments to be played at the same time) to a piece that could be solely performed by a single organ known as six organ sonatas of BWV525-530. However, different forms of music, unlike those of J. S. Bach’s, appeared in the 18th century which includes the Galant and the Empfindsamkeit. J. S. Bach’s son C. P. E. Bach was one of the representative musicians of the Empfindsamkeit, and he also wrote six sonatas himself. His pieces, numbered as Wq.70/1-6 or as H.133,134,84-87 in order, contributed in continuing the history of music which later gave rise to the Classical period.논문개요 = ⅴ
Ⅰ. 서론 = 1
Ⅱ. 바하 가문 = 3
A. 바하 가문의 역사 = 3
B. 바하 가문의 사람들 = 6
Ⅲ. J. S. 바하와 C. P. E. 바하의 오르간 소나타 = 16
A. J. S. 바하의 소나타 = 16
B. C. P. E. 바하의 소나타 = 30
Ⅳ. 결론 = 40
참고문헌 = 43
부록 = 45
ABSTRACT = 4
Cognitive diagnosis model with attribute hierarchy based on Bayesian network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2019. 2. 유연주.Cognitive diagnostic assessment (CDA) aims to determine the students mastery status for cognitive attributes representing specific knowledge, skills or ability necessary for learning in a particular domain. CDA has received considerable attention because it provides detailed diagnostic feedback on the cognitive strengths and weaknesses of students, which can be valuable information for classroom instruction and learning. The statistical models constructed to perform CDA are called cognitive diagnosis model (CDM). Several different CDMs have been proposed under various assumptions about the relationship among cognitive attributes and/or between cognitive attributes and item responses. Some models among them assume attribute hierarchy which implies hierarchical relationships between cognitive attributes. The CDMs with attribute hierarchy have potentials to be used for CDA reflecting the systematic nature of mathematics.
The Bayesian network, a probabilistic graphical model, can be used for CDM with attribute hierarchy in that attribute hierarchy is commonly represented as a graph structure. However, previous studies considering Bayesian network for CDMs did not focus on modeling attribute hierarchy in a strict sense. Thus, this study aims to define CDM with attribute hierarchy based on Bayesian network, called BN-H model, and to devise the CDA methodology considering attribute hierarchy centered on BN-H model. Specifically, a method of estimating attribute hierarchy, which should be addressed when CDM with attribute hierarchy is used for assessment, and a method of cognitive diagnostic computerized adaptive testing (CD-CAT) with attribute hierarchy are proposed.
In this study, BN-H model was defined as the model that express an attribute hierarchy using the graph structure of Bayesian network and constrain certain parameters of the general Bayesian network model to zero according to the attribute hierarchy. BN-H model assumes more parsimonious structural model and more general measurement model than the existing CDMs with attribute hierarchy.
As a method of hierarchy estimation based on the BN-H model, SEM-H method was suggested to improve the existing hierarchy estimation method based on the structure learning algorithm of Bayesian network. In the first simulation experiment, SEM-H method performed better in estimating correct attribute hierarchies compared to the existing method. In the second simulation experiment, performance of SEM-H method for estimating attribute hierarchy was evaluated under various simulation conditions. In addition, the practical applicability of SEM-H method was examined by applying SEM-H method to two actual math test data sets.
Next, CD-CAT based on the BN-H model, which is called BN-H-CAT, was introduced and the procedures of BN-H-CAT were presented. BN-H-CAT is distinguished from the conventional CD-CAT in that it considers attribute hierarchy and uses CDM based on Bayesian network. The results of simulation experiments comparing BN-H-CAT with the conventional CD-CAT without assuming attribute hierarchy show that BN-H-CAT can improve the efficiency of CD-CAT by modeling attribute hierarchy via BN-H model in the presence of attribute hierarchy.
Finally,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nd the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based on the CDA methodology proposed in this study were suggested.인지진단평가는 특정 영역의 학습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능, 능력 등을 나타내는 인지요소들에 대한 학생들의 숙달 여부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평가이다. 인지진단평가는 학생들의 인지적 강점과 약점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적 피드백을 통해 교수-학습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인지진단평가의 실행을 위한 통계적 모형을 인지진단모형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인지요소들 사이의 관계 또는 인지요소와 문항 응답 사이의 관계에 대한 서로 다른 가정에 따라 다양한 인지진단모형들이 제안되어 왔으며, 그 중 일부 모형들은 인지요소 사이의 위계적 관계를 의미하는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다.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 인지진단모형은 수학의 계통성을 반영한 인지진단평가에 적용될 가능성을 지닌다.
인지요소 위계는 흔히 그래프 구조의 형태로 표현되므로, 그래프 기반의 확률 모형인 베이지안 네트워크는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 인지진단모형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베이지안 네트워크를 인지진단모형으로 고려했던 선행 연구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인지요소 위계의 모델링에는 초점을 두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 베이지안 네트워크 기반 인지진단모형인 BN-H 모형을 정의하고, BN-H 모형을 중심으로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 인지진단평가의 방법론을 고안하고자 하였다. 특히,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 인지진단평가에서 다루어야 하는 중요한 문제인 위계 추정의 방법과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 인지진단 컴퓨터 적응검사의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BN-H 모형을 인지요소 위계를 베이지안 네트워크의 그래프 구조로 나타내고, 인지요소 위계에 따라 일반적인 베이지안 네트워크 모형의 특정 모수를 0으로 제약한 모형으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BN-H 모형은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 기존의 모형들에 비해 구조 모형은 더 간명한 반면 측정 모형은 더 일반적이라는 특징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BN-H 모형을 기반으로 한 위계 추정의 방법으로는 베이지안 네트워크의 구조 학습 알고리즘에 기반한 기존의 위계 추정 방법을 개선한 SEM-H 방법을 제안하였다. 첫 번째 모의실험에서는 SEM-H 방법이 기존 방법보다 향상된 위계 추정 결과를 도출함을 확인하였으며, 두 번째 모의실험에서는 다양한 조건 하에서 SEM-H 방법의 위계 추정 성능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두 가지 실제 수학 검사 자료에 SEM-H 방법을 적용하여 위계 추정을 실시한 결과로부터 SEM-H 방법의 실제적인 활용성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BN-H 모형을 기반으로 한 인지진단 컴퓨터 적응검사의 방법인 BN-H-CAT을 제안하고 그 절차를 제시하였다. BN-H-CAT은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다는 점과 베이지안 네트워크 기반의 모형을 인지진단모형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지진단 컴퓨터 적응검사와 구별되는 특징을 지닌다. 모의실험에서 BN-H-CAT과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하지 않은 기존의 인지진단 컴퓨터 적응검사를 비교한 결과, 실제로 인지요소 위계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BN-H-CAT은 BN-H 모형을 이용하여 인지요소 위계를 모델링함으로써 인지진단 컴퓨터 적응검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을 논의하고, 본 연구에서 제안한 인지진단평가 방법론을 바탕으로 하는 후속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I.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문제 5
3. 영어 약어 색인 6
Ⅱ. 이론적 배경 7
1. 인지진단이론 7
1.1. Q-행렬 7
1.2. 인지진단모형 9
1.3.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 인지진단모형 20
1.4. 인지요소패턴의 추정 26
2. 베이지안 네트워크 28
2.1. 베이지안 네트워크의 정의 28
2.2. 베이지안 네트워크의 추론 34
2.3. 베이지안 네트워크의 학습 38
3. 컴퓨터 적응검사 46
Ⅲ. BN-H: 인지요소 위계를 고려한 베이지안 네트워크 기반 인지진단모형 50
1. 베이지안 네트워크 기반 인지진단모형 50
1.1. BN 모형 51
1.2. BN 모형에서 인지요소 사이의 관계의 의미 56
2. BN-H 모형 58
2.1. BN-H 모형 58
2.2. BN-H 모형과 기존 모형들의 관계 63
2.3. BN-H 모형을 적용한 인지진단평가 65
3. 요약 및 논의 67
Ⅳ. SEM-H: BN-H 모형을 적용한 위계 추정 방법 69
1. SEM 알고리즘과 위계 추정 70
1.1. SEM 알고리즘 70
1.2. COMMAND 알고리즘 73
2. SEM-H 79
3. 모의실험을 통한 SEM-H의 검증 84
3.1. 모의실험 1 84
3.2. 모의실험 2 101
4. 수학 검사 자료에 대한 SEM-H의 적용 118
4.1. 분수 뺄셈 검사 118
4.2. 일차방정식과 일차부등식 검사 135
5. 요약 및 논의 142
Ⅴ. BN-H-CAT: BN-H 모형을 적용한 인지진단 컴퓨터 적응검사 145
1. 인지진단 컴퓨터 적응검사 146
1.1. 문항 선택 방법 146
1.2. 검사 종료 규칙 153
2. BN-H-CAT 154
2.1. BN-H-CAT의 설계 154
2.2. BN-H-CAT의 실행 159
3. 모의실험 163
3.1. 모의실험 설계 163
3.2. 모의실험 결과 170
4. 요약 및 논의 184
Ⅵ. 요약 및 결론 186
1. 요약 186
2. 결론 188
참고문헌 193
부록 205
Abstract 209Docto
고위험 신생아 아버지가 지각한 스트레스와 간호지지
본 연구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고위험 신생아의 아버지가 지각한 스트레스와 간호지지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변인들을 규명하며, 고위험 신생아 아버지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간호지지의 영향을 확인하기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소재 K대학병원과 J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에 48시간 이상 입원한 고위험 신생아의 아버지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88명이다. 본 연구는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과 스트레스, 간호지지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statistics 18.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사후검증으로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스트레스 정도는 5점척도 기준으로 3.57±0.76점으로 중정도이상의 점수를 나타났다. 요인별 스트레스 정도는 아기와의 관계 및 부모역할 변화가 가장 높았고, 아기의 모습과 행동 및 처치, 신생아중환자실 환경의 순이었다.
2. 대상자의 지각된 간호지지 정도는 5점척도 기준으로 3.90±0.66점이며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스트레스와 간호지지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 분석결과, 가족의 월수입이 200만원 이상인 군이 200만원 이하인 군보다 그리고, 핵가족 군이 대가족군보다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간호사회에서 개발한 중환자 분류군 기준에 의한 중증도가 높은 5군에서 4군보다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고위험 신생아의 아버지는 부모의 역할변화, 아기의 모습과 행동 및 처치, 신생아 중환자실의 환경과 관련하여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고위험 신생아 아버지는 정서적 지지, 아기돌보기에 참여,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간호지지를 적게 받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아버지는 자녀의 신생아중환자실 입원기간 동안 간호사를 가장 큰 도움으로 인식하며, 이는 아기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차적 돌봄 제공자인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간호계획시 아버지의 신생아돌보기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신생아중환자실의 환경 이나 아기의 모습, 처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스트레스에 대처 하도록 돕는 지지적 간호를 포함해야 한다. 특히 지지자원이 부족한 핵가족을 위한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목적 4
3. 용어정의 4
Ⅱ. 문헌고찰 6
1. 고위험 신생아 아버지의 스트레스 6
2. 고위험 신생아 아버지가 지각한 간호지지 9
Ⅲ. 연구방법 13
1. 연구설계 13
2. 연구대상 13
3. 측정도구 15
4. 자료수집 16
5. 연구의 윤리적 측면 17
6. 자료 분석방법 17
Ⅳ. 연구결과 18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8
2. 고위험 신생아 아버지의 스트레스 22
3. 고위험 신생아 아버지가 지각한 간호지지 24
4. 고위험 신생아 아버지가 지각한 스트레스와 간호지지와의 관계 26
5. 대상자와 고위험 신생아의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차이 26
6. 대상자와 고위험 신생아의 특성에 따른 간호지지 차이 28
Ⅴ. 논의 30
Ⅵ. 결론 및 제언 35
참고문헌 37
부록 43
Abstract 51Maste
(The) facial soft tissue analysis of the normal occlusion using three dimensional CT imaging
치의학과/석사[한글]
최근들어 3차원 전산화 단층 촬영(CT: Computed Tomography)영상을 이용한 진단기법의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교정 영역 등의 여러 분야에서 3차원적인 두개악안면 분석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교정 치료나 악교정 수술 후의 결과에 있어서 안면 연조직의 분석은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3차원 CT영상을 이용한 정상교합자의 안면 연조직의 분석을 위해 정상교합자의 3차원 CT촬영을 시행하여 안면 연조직 부위의 3차원적인 계측 기준 평면과 계측점을 지정하고 그에 대한 관찰자내의 차이를 평가하였으며, 정상교합자의 정상치를 제시하고 남녀간의 차이를 통계 분석하였다.
정상교합을 가진 성인 남자 12명, 성인 여자 11명의 CT영상을 촬영하여 개인용 컴퓨터 상에서 V works 4.0 프로그램 (Cybermed Inc., Seoul, Korea)을 이용하여 3차원 CT영상을 재구성한 후에 Soft tissue Nasion을 기준원점으로 하는 3차원 좌표평면(x축-좌우, y축-전후, z축-상하)의 좌표계를 설정하여 계측점을 지정하였으며 V surgery 프로그램 (Cybermed Inc., Seoul, Korea)으로 그에 따른 좌표를 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V works 4.0 프로그램의 다면 재구성상을 통해 관상면상, 시상면상, 체 축면상의 각 단면 구조물을 확인하여 정중선상의 Soft tissue Nasion, Pronasale, Subnasale, Upper lip center, Lower lip center, Soft tissue B, Soft tissue Pogonion, Soft tissue Menton등 8개의 계측점과 양측성인 Endocanthion, Alare lateralis, Cheilion, Soft tissue Gonion, Tragus, Zygomatic point등 총 20개의 재현 가능한 안면 연조직의 계측점을 지정하였다.
2. 성인 남녀 정상교합자의 3차원 CT영상을 촬영하여 정상교합자의 안면 연조직의 3차원적인 좌표와 각 계측점까지의 vector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성인 남녀 정상교합자의 좌표값을 분석해보면 각 기준평면으로 부터의 거리를 비교해볼 때 관상 기준 평면으로부터의 높이는 y 좌표값이 표현해주며(+:뒤, -:앞) Prn은 남자 -24.4±2.0, 여자 -23.1±2.8, Ulc는 남자 -17.6±3.7, 여자 -16.0±2.1, Llc는 남자 -17.2±4.0, 여자 -16.0±3.9, Pog은 남자 -14.3±5.9, 여자 -8.6±6.1로 계측되었고, 양측성 계측점인 Zy는 오른쪽은 남자 8.4±4.1, 여자 6.1±1.3, 왼쪽은 남자 8.7±3.3, 여자 4.7±1.6로 계측되었다. 또한 양측성 계측점의 시상 기준 평면으로 부터의 좌우 거리는 x .ㅎ좌표값이 표현해주며(+:좌, -:우) Go’은 오른쪽은 남자 -59.5±5.2, 여자 -58.6±5.9, 왼쪽은 남자 60.1±4.0, 여자 61.2±4.4, Zy는 오른쪽은 남자 -55.4±2.3, 여자 -51.8±3.4, 왼쪽은 남자 55.8±2.1, 여자 52.7±2.1로 계측되었다.
3. 안면 연조직 분석의 3차원적인 이해를 돕기위해 주요 계측점간의 거리계측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Na’-Sn과 En(Rt)-En(Lt)를 제외한 대부분의 계측값에서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그 중 2차원적인 두부규격 방사선사진으로는 정확한 계측이 어려웠던 Na’-Go’(facial depth)의 정상범주는 오른쪽은 남자 130.6±3.1, 여자 118.7±3.6, 왼쪽은 남자 130.5±2.5, 여자 119.4±3.7로 계측되었다.
이상의 자료는 부정교합 환자와 악안면 기형 환자의 3차원적인 진단 및 치료 계획에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문]Recently the studies for diagnostic analysis using three-dimensional CT(Computed Tomography) images are in progress and needs for the three dimensional craniofacial analysis are increasing in the fields of orthodontics. Especially it is essential to analyze the facial soft tissue after orthodontic treatments and orthognathic surgeries.
In this study three dimensional CT images of normal occlusion patients were obtained to analyze the facial soft tissue of them. The landmarks and reference planes of the facial soft tissue were established, intraobserver error about soft tissue landmarks was evaluated, the norms of normal occlusion patients are presented, and the differences between males and females were statistically analyzed.
Three dimensional CT images are reconstructed from CT images of normal occlusion patients (12 males, 11 females) using V works 4.0 program (Cybermed Inc., Seoul, Korea)in a personal computer. Three dimensional coordinate plane (x axis-left/right, y axis-anterior/posterior, z axis-top/bottom) is established using Soft tissue Nasion as the orgin and the accompanying coordinates of the landmarks is obtained. The landmarks and reference planes are named, then accompanying coordinates were obtained using V surgery program (Cybermed Inc., Seoul, Korea).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Using the multiple reconstructive sectional images(axial, sagittal and coronal images) of the V works 4.0 program, total 20 reproducible landmarks of facial soft tissue were obtained: Soft tissue Nasion, Pronasale, Subnasale, Upper lip center, Lower lip center, Soft tissue B, Soft tissue Pogonion, Soft tissue Menton, Endocanthion(Rt/Lt), Alare lateralis(Rt/Lt), Cheilion(Rt/Lt), Soft tissue Gonion(Rt/Lt), Tragus(Rt/Lt), Zygomatic point(Rt/Lt).
2. According to the established landmarks and measuring method, the 3D CT images of adult normal occlusion patients were measured and the normal positinal measurements and vector values of Korean adults were obtained. Y axis data appeared the height from coronal reference plane(+:Posterior, -:Anterior) and the data of Prn were -24.4±2.0(M), -23.1±2.8(F), Ulc were -17.6±3.7(M), -16.0±2.1(F), Llc were -17.2±4.0(M), -16.0±3.9(F), Pog were -14.3±5.9(M), -8.6±6.1(F), and Zy were 8.4±4.1(M/Rt), 6.1±1.3(F/Rt), 8.7±3.3(M/Lt), 4.7±1.6(F/Lt). X axis data appeared the distance from sagittal reference plane(+:Left, -:Right) and the data of Go´ were -59.5±5.2(M/Rt), -58.6±5.9(F/Rt), 60.1±4.0(M/Lt), 61.2±4.4(F/Lt), and Zy were -55.4±2.3(M/Rt), -51.8±3.4(F/Rt), 55.8±2.1(M/Lt), 52.7±2.1(F/Lt).
3. In the linear measurement between landmark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except Na’-Sn and En(Rt)-En(Lt). The normal range of Na’-Go’(facial depth) which was difficult in accurate measurement by 2-dimensional lateral cephalometric analysis were 130.6±3.1(M/Rt), 118.7±3.6(F/Rt), 130.5±2.5(M/Lt) and 119.4±3.7(F/Lt).
These data may be used as references for three dimensional 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for malocclusion and dentofacial deformity patients.o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