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hort R&D of tuberculosis contact : a study on the relations between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and tuberculosis disease development

역학건강증진학과/석사연구목적 : 이 연구는 결핵 환자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자료를 토대로 코호트를 구축함으로써 잠복결핵감염 여부 및 잠복결핵감염치료 여부에 따른 결핵 발생의 위험도를 분석하기 위함이며, 이를 근거로 잠복결핵감염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유용한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단시설에서 발생한 결핵 환자 1,226명과 이에 따른 접촉자 총 29,2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접촉자 29,246명을 접촉자 검진일로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결핵 발생 여부를 추적하여 코호트 연구로 진행하였다. 잠복결핵감염 여부 및 잠복결핵감염치료 여부에 따라 8개 그룹으로 나누어 Pearson''s chi-square test를 통해 각 그룹별 결핵 발생률을 비교하였다. 잠복결핵감염 및 잠복결핵감염치료 여부와 결핵 발생과의 관련성은 Kaplan-Meier 생존함수를 추정하고 로그-순위 검정과 Wilcoxon의 부호순위검정을 통해 비교하였으며,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s를 사용하여 hazard ratio를 구하였다. 연구결과 :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2007년 결핵 환자 접촉자 중 TST검사를 실시한 19,441명 중 접촉자 조사 후 2009년까지 발생한 결핵 환자수는 196명으로 약 1%였다. 이들을 TST경결크기 및 IGRA 양성 여부, 잠복결핵감염치료 실시 여부 등의 기준으로 총 8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Pearson''s chi-square test를 통해 각 그룹별 결핵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TST경결크기가 클수록, IGRA검사 결과가 양성일수록, 잠복결핵감염치료를 실시하지 않은 그룹일수록 결핵 환자 발생수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또, 잠복결핵감염 및 잠복결핵감염치료별로 결핵 발생 생존함수를 추정한 결과 IGRA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잠복결핵감염치료를 실시하지 않은 군에서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TST 경결크기가 10mm 이하거나 잠복결핵감염치료를 실시한 군에서는 결핵 발생률이 매우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01). 19,439명 중 196명(1.0%)에서 결핵이 발병하여 총 17,345,249일(person-days)의 기간 동안(평균 892.29일) 1,000명당 0.0113의 발생률을 보였다. 12,864명 중 40명이 발병한 group1의 발생률이 1000명당 0.0023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s를 이용하여 연령, TST경결크기, IGRA검사 결과, 잠복결핵감염치료 실시 여부에 따른 결핵 발생 위험도를 추정하였다. 30세 이상의 성인에 비하여 6-19세의 청소년이 3.5배 이상 결핵 발생 위험도가 높았고(p=0.0126), TST경결크기가 0-4mm 나왔던 집단에 비하여 10mm 이상 나왔던 집단에서 결핵 발생 위험도가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IGRA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온 집단은 음성에 비해서 3.9배 결핵 발생 위험도가 높았고(p<.0001), 잠복결핵감염치료를 실시하지 않은 집단은 실시한 집단에 비해 5.6배 결핵 발생 위험도가 높았다(p<.0001). 결론 :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TST경결크기가 클수록, IGRA검사 결과가 양성일수록, 잠복결핵감염치료를 실시하지 않았을수록 결핵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현재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채택하고 있는 two-step 방식의 접촉자 조사는 효과적이라 할 수 있고, 이 방식으로 진단된 결핵 고위험군 잠복결핵감염자는 반드시 잠복결핵감염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할 수 있다.ope

동북아 환경협력 추진 방향에 관한 연구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환경관리전공,1997.Ma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