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research outputs found
『하멜 보고서』의 편집디자인 : 다르게 읽기를 제안하는 페이지의 시각적 형식에 관하여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2017. 8. 백명진.국문 초록
우리에게 책은 아직도 읽을 만한 정보를 담는 가장 익숙한 형식이다. 지금 우리가 흔히 보는 다양한 페이지 제시 기법들은 각기 다른 쓰기 기술과 독서 관습, 독서 목적으로부터 기인했고, 오랜 시간 인쇄 문화의 성장과 함께 일종의 장르적 패턴이나 암묵적 사인처럼로 작동한다. 독자들은 이제 시각적으로 편집된 상태를 보고 그 내용이 의미하는 바의 실마리를 얻는다.
글의 장르와 결부되고 일반화된 시각적인 형식들은, 디자인의 편리한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계속해서 변화하는 독자들의 요구와 출판 환경의 변화를 보지 못하고, 표면적 스타일과 타이포그래피의 부분적 문제에 매몰되게 할 우려가 있다.
연구자는 이같은 배경에서 읽기의 역사, 책의 역사로 눈을 돌렸다. 책의 시각적 형식들이 애초에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독자, 저자, 출판계의 상호 작용은 어떤 방식으로 책의 형식에 개입했는지, 혹은 그것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변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다시금 가장 중요하다고 본 것은 읽기 방식이다. 책은 고정된 글쓰기 기술과 기록의 형식이어서 이것이 읽기 방식을 규정해 온 것이 아니라, 독자들의 읽기 관행과 책에 대한 관념, 기대가 책의 형식을 바꾸어 온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읽기 방식의 차이로부터 책의 구성 틀과 지면 제시 방법을 찾는 작품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작품의 소재인 하멜 보고서는 국내에 잘 알려진 모험 이야기로, 원래는 17세기의 항해 보고서지만 지금까지 모험기, 소설, 역사 연구서로 다양하게 출간되어 온 독특한 내력의 텍스트다. 이 소재를 선택한 것은, 연구자가 글, 그리고 책이라는 형식의 정확성, 권위와 같은 보편적 관념보다는 오류, 또는 유연한 변형에 더 흥미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며, 글이 길지 않아 작품 연구에 용이하면서도 관련 자료가 충분했고, 또 근대 서양인의 한국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책으로서 그 역사적인 배경이 매우 흥미로왔기 때문이다.
연구는, 먼저 책의 역사에 관한 문헌 연구와 동시에 픽션과 논픽션 버전의 하멜 보고서 1차 편집디자인을 시작으로 두 에디션의 세분화를 통해 각각의 읽기 방식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순서로 진행했다. 픽션과 논픽션은 글의 기본적인 장르적 구분으로, 편집디자인의 시각적 형식의 면에서도 반대되는 특징이 나타나며, 각각은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읽기와 전문적이고 학문적 읽기 방식과 연결된다.
책의 역사에 나타난 읽기 방식과 시각 형식의 변화를 보면,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 전달하는 모든 과정에서, 저자의 의도대로 읽도록 글의 의미를 분명하게 하고 특정 관심사에 따라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단위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띄어쓰기, 즉 단어라는 단위를 구분해주고, 제목과 본문, 단락과 장 등으로 글을 구조화하고 이를 드러내는 것은, 글의 시각적 번역의 방법이다.
하멜 보고서의 2차 편집에서는, 에디션의 세분화 방법으로 1)단위의 조정, 2)강조와 압축, 3)관련 글과 자료의 제공이라는 세 가지 방법을 설정하고 픽션과 논픽션의 작품을 조금씩 변형하는 데 적용했다. 이런 방법들은 읽는 속도와 몰입의 문제, 글의 연결성, 내용의 난이도, 전문성에 차이를 주며 단계적·선택적 읽기를 비롯한 다양한 읽기의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읽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연구 과정에서, 연구자는 하멜 보고서의 원고 표기법으로부터 내용의 순서와 구성까지를 바꾸었는데, 특정 주제, 특정 읽기 방식을 유도하기 위해 관례적으로는 편집자의 역할에 의존하던 영역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부분이 있다. 이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직접적인 의미의 번역을 위한 것이었다. 이 외에 글의 내용과 직접 관련은 없으나 글의 사회, 문화적인 상황을 암시하거나 은유하는 시각적인 요소를 사용한 것은 글의 배경의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물로는, 하멜 당대의 조선, 즉 이방인의 눈으로 본 17세기 조선이라는 주제의 편집본 연구에 중점을 두어 발전시켰으며, 전체 과정에서 만들어진 페이지 편집물들을 각각의 책으로 완성하여 제시하였다. 처음 설정한 픽션과 논픽션의 장르적 구분은, 세분화를 통해 경계가 점차 모호해져 갔으며, 나중에는 의도적으로 이를 뒤섞거나 전도시키면서 연구자가 의도한 읽기 방식을 축으로 한 작품 전개에 더 까가워 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편집디자인에서 읽기 방식과 그에 부합하는 시각적 형식이라는 논리를 강조하여도 독자의 자의적이고 자유로운 읽기를 통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보다 명확한 의미 전달을 돕고, 특정한 구조와 흐름으로 읽고 이해하게 하며, 독서를 더욱 풍요로운 경험이 되도록 유도할 수는 있다. 또한, 읽기에 다시금 주목함으로써 장르적인 규범이나 스타일의 동어반복적 적용을 피한 디자인 방법론을 찾고, 새로운 독자와 출판 시장에 대응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1. 서론
1. 1. 연구 배경과 목적 _ 12
1. 2. 연구 범위와 과정 _ 15
2.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책의 특성
2. 1. 책 읽기와 기술 _ 18
2.1.1. 글쓰기 기술과 물질성 _ 18
2.1.2. 고대의 글쓰기 기술 _ 20
2.1.3. 코덱스의 특성 _ 24
2.1.4. 인쇄술과 쓰기․ 읽기 기술 _ 28
2. 2. 책의 역사와 독서관습 _ 32
2.2.1. 서양 책의 역사와 독서 관습 _ 33
2.2.2. 커뮤니케이션 순환과정으로서의 책의 역사 _ 40
2.2.3. 책의 역사와 책의 시각적 형식 _ 44
2.2.4. 시각적 번역 체계 / 페이지의 편집적 요소의 발달 _ 62
2.3. 18세기 이후 출판의 확장과 편집 디자인 _ 68
2.3.1. 출판시장의 확장 _ 68
2.3.2. 현대적 타이포그래피 _ 70
2.3.3. 다양한 책의 기능과 가치 _ 75
3. 작품 연구
3. 1. 하멜 보고서 개요 _ 84
3.1.1. 하멜 보고서 출간 이력 _ 84
3.1.2. 하멜 보고서 내용의 특성 _ 91
3. 2. 하멜 보고서 에디션 구성 _ 99
3.2.1. 1차 작품 연구 _ 99
3.2.2. 출판 기획 중심어 설정 _ 110
3. 3. 2차 작품 연구 A: 정서적 읽기 _ 112
3. 4. 2차 작품 에디션 B : 전문적 ․ 학술적 읽기 _ 120
3. 5. 3차 작품 연구 _ 136
4. 결언 _ 187Docto
초·중급 여성결혼이민자 대상의 가정 내 갈등 해소를 위한 코칭 대화법 교재 개발
석사학위를 수여받기 위해 제출된 포트폴리오임이주여성들은 대부분 국제결혼에 대한 사전 준비 없이 한국 사회로 왔기 때문에 낯선 문화에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갈등 요소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러나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주여성들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래서 본 연구는 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에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가정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언어·문화적인 능력을 길러서 갈등과 소외감 없이 가정과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잘 소통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칭 대화법 교재를 만드는 것이 본 포트폴리오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Ⅰ. 서론 1
1. 교재 개발의 목적 및 필요 1
2. 선행 연구 검토 4
Ⅱ. 교재 개발의 대상과 교수학습 상황 8
1. 대상 학습자 집단의 요구 8
2. 교수학습 상황 15
3. 기존 교재 분석 19
Ⅲ. 교재 개발의 이론적 배경 22
1. 언어와 문화교육 22
2. 한국어 듣기말하기 교육 25
3. 한국어 읽기쓰기 교육 31
4. 의사소통 중심 교수법 35
5. 내용 중심 교수법 37
Ⅳ. 교재의 구성과 교육적 효과 39
1. 교재의 구성 및 단원의 세부 구성 39
2. 교재 개발의 교육적 효과 50
Ⅴ. 결론 51
참고 문헌 52
교재에 사용된 이미지 출처 55
부록 1. 교재 68
부록 2. 듣기 지문과 모범 답안 120
부록 3. 교사 지침서 12
1960-1970년
For the advancement of knowledge as well as industrial development, it is necessary to have the effective means of retrieval and use of information resources. Among advanced countries, the numerous secondary materials such as bibliographies, indexes, and abstracts have already been published for this purpose. However, we are still in great need of such publications in Korea.
The writer has endeavoured in indexing the publications including scholarly journals, serials, government publications and thesises published in Korea during the period of 1960 through 1970 in the field of agriculture.
In the selection of periodicals, the scholastic quality was the sole criteria for inclusion. The 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was applied in assigning and arranging the materials used in the study. The names of periodicals used are found in the appendix.I. 농업관계색인 1
A. 농업일반 1
B. 농업이화학 51
C. 농업공학 120
D. 작물재배 155
1. 두류재배 176
2. 맥류재배 178
3. 서류재배 183
4. 잡곡재배 186
II. 원예관계색인 188
A. 과수원예 188
B. 조경원예 204
C. 채소원예 205
D. 화단원예 239
참고문헌 252
부록(수록간행물명일감표) 25
웹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편집디자인에 관한 연구 : 사진공유 사이트의 openAPI를 이용한 시각에세이 ParkLife를 중심으로
학위논문(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전공),2009.2.Maste
Raman spectroscopic study of 4-mercaptopyridine adsorbed on silver
Thesis (master`s)--서울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물리화학전공,1997.Maste
Identification of factors related to hospital lengths of stay after total knee replacement
보건정책학과 보건정책관리전공/석사슬관절 전치환술은 슬관절의 골절 및 만성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통증과 보행 장애를 완화하기 위하여 체중을 지탱하는 슬관절 면을 대체하는 수술로, 인구고령화 및 비만 등으로 인한 골관절염 유병율이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슬관절 치환술은 비용효과적인 치료법으로 평가되고는 있다. 하지만, 슬관절 전치환술은 고가의 진료이면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하여 시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보건의료체계에 미치는 재정적 부담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슬관절 치환술은 국내 33개의 주요 다빈도 수술 중 재원일수가 가장 긴 수술이며, 의료기관 종별·소재지별 설명하기 어려운 변이가 존재하지만,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국내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2년 4월 최초로 공개한 ‘2009년 환자표본자료’ 중 2009년1월~11월동안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5,1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슬관절 전치환술의 재원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변수를 선정한 후, 기술분석과 이변량분석,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 회귀분석시 수진자 특성과 의료기관 특성으로 구분하여 다수준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에는 SAS version 9.2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수진자 수준 변수 중에서는 여성 수진자, 의료급여 수진자, 타기관으로 전원되지 않은 수진자, 양측 수술, 관절증이 아닌 경우, Charlson 동반질환 지수가 높을수록 재원일수가 의미있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재원일수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의료기관 수준의 변수 중에서는 상급종합병원, 병원, 의원, 종합병원 순으로 재원일수가 의미있게 증가하였으며, 부산·울산을 포함한 경상남·북도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관의 재원일수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수준 분석 결과 수진자 특성 변수만으로 의료기관간 분산 감소 효과보다 의료기관 수준 변수를 추가하였을 때 의료기관간 분산 감소 효과가 더 높아 재원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계층구조의 자료 특성을 감안한 다수준 분석이 타당한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슬관절 전치환술에서의 재원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국내 첫 연구일 뿐 아니라 다수준 분석방법을 적용했다는 부분에서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슬관절 전치환술에서의 재원일수 적정화를 위하여 서울소재 상급종합병원의 건강보험 수진자의 재원일수 수준을 목표로 하는 재원일수 감소 노력이 필요하겠다. 그 방법으로는 임상학회에서 임상지침의 표준화와 관절등록제를 주도하는 방안과 더불어 더 나아가 포괄수가제에 슬관절 치환술을 포함하는 정책과 더불어 수술치료와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분리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겠다ope
청소년들의 약물사용 실태에 대한 문헌적 연구
보건학과/석사[한글]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약물사용 실태를 문헌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1991년 6월 이전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된 마마 및 향정신성 약물 사용 실태조사들을 대상문헌으로 하여 약물사용 규모와 약물사용 양상, 약물사용과 관련된 요인이 무엇인지
를 분석하고 연구대상 문헌들의 연구방법에 대해 살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약물사용 규모를 보면 카페인 약물의 사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각성제,신경안정제, 수면제는 여자가 더 많이 사용하고 코카인, 암페타민, 마약, 흡입제, 대마초, 환각제의 경우는 남자가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약물에서 고교
생이 중학생 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안정제, 대마초, 흡입제의 경우 비행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약물사용 양상을 보면 약물구입 방법으로 비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하는 경우 약국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75.3%로 제일 많았고, 마약 및 향정신성약물의 경우 친구나 선배에게서 구입하는 경우가 2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약물사용 이유로는 괴로움을 잊기 위해
가 41.8%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약물사용 비용은 500원 미만이 58.3%로 조사되었으며, 약물 구입비용을 용돈에서 마련하는 경우가 학교 청소년 71.8%, 비행청소년 36.7%로 높았으나 비행 청소년의 경우 돈을 뺏거나 훔쳐서 구입하는 경우도 32.8%로 높게 나타났다.
약물사용 집단의 사용약물 수를 보면 한가지 사용이 69.2%로 가장 높았고 두가지 이상 사용하는 경우 학생청소년이 비행청소년 보다 더 높았다
3. 약물사용과 관련된 요인을 보면 종교의 유무와 약물사용간에는 관계가 없었고, 부모가 무관심하거나 과보호적일때 본드, 신경안정제, 수면제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에 흥미가 낮을수록, 학교성적이 나쁠수록, 친구가 없을수록 약물을 더
많이 남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청소년의 61.8%가 약물을 혼자 사용하고, 비행청소년의 45.2%가 3-4명이 함께 약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약물사용이 비위행위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본드의 사용은 가출, 경찰서 보호, 금품
갈취 등의 비위행위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본 연구에 이용된 문헌들의 연구방법에 대해 살펴본 결과 약물남용실태조사는 대부분 남용 조사가 아니라 사용경험 조사였고, 약물분류에서도 약물분류에 근거가 없어 약리작용이 다른 약물을 같은 약물군으로 분류하는 불분명한 점이 있었다. 약물사용 양상 및
약물사용 관련 요인 조사에서는 약물별 조사가 되지 않아 약물종류에 따른 사용양상 및 관련 요인의 차이를 제대로 보여 주지 못했다.
A literature review on the drug use of adolescent in Korea
Hee Sook Chung
Dept, of Health science, The Graduate School of Health Science and Management
Yonsei University
(Directed by Professor Il Soon Kim, M.D., Ph.D.)
The present study aims to uncover the reality of drug use of young people in
Korea. Based on the investigations of the use of Opiates and psychotropic drugs of
young people performed before June 1991, it analyzes the amount, modes of drug use,
and some (possible) relevant factors, and examines the method of research adopted
in those investigations under study .Some of the major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s far as the amount of drug use is concerned, it appears that Caffein drugs
is most frequently used. While female prefer to use Stimulants, Minor Tranquilizer,
and Hypnotic, male tend to use Cocain, Amphetamine, Opiates, Inhalants, Marihuana,
Hallucinogens more. In all these drugs, high schoolers use more amount of them than
middle schoolers do.
It manifested that there is close association between immoral practices and the
use of Minor Tranquilizers, Marihuana, Inhalants.
2. Concerning the method of purchasing drugs, if we include non-narcotic
analgesics, drugs are purchased at the drugstore in 75.3% of the cases. On the
other hand, if Opiates and psychotropic drugs are at issue, top prioritylies in
buying them from their friends or seniors(20.9%). The most compelling reason why
they use drugs, which amounts to 41.8% of the population under study, was to be
from hardships. As for expenditure for drug use, less than 500 Won were spent in
58.3% of all the cases. Money for purchasing drugs were from their allowance in
71.8% of young students and in 36.7% of delinquent youths. In the case of
delinquent youths, robbery and stealing also amount to the quite high rate of 32.8%
. In the number of drugs used by the population, use of only one kind of drugs is
the highest rate of 69.2%. The rate of using more than two kinds of drugs is higher
in students than in delinquent youths.
3. There seems no association whatsoever between religion and the drug use. If
parents are indifferent to or overprotective of their children, the use of
Inhalants, Minor Trasnquilizers, Hypnotic are more frequently used. Drugs are more
consumed, as they are less interested in schooling, as academic performance is less
satisfactory, as they have fewer number of friends.
About 62% of young students use drugs alone, while 45.2% of deliquent youths use
drugs 3 or 4 people as a group, Most of the drug use show strong association with
immoral practiced. In particular, the use of Inhalante is closely interwined with
immoral practices such as leaving home, police protection, capture of money and
other articles.
4. As far as the method of research used by the investigations under study, the
investigations of the drug abuse turn out to be mostly investigations of drug use
experience rather than that of drug abuse. In its classifications of drugs, since
there is no solid ground far classification, there are some unclarities of
categorizing drugs. In the investigations of the modes of drug use and the relevant
factors in drug use, due to the lack of individualized in vestigation per different
types of drugs, the differences between their modes of using and relevant factors
according to the different drug types are not clearly presented.
[영문]
The present study aims to uncover the reality of drug use of young people in Korea. Based on the investigations of the use of Opiates and psychotropic drugs of young people performed before June 1991, it analyzes the amount, modes of drug use,
and some (possible) relevant factors, and examines the method of research adopted in those investigations under study .Some of the major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s far as the amount of drug use is concerned, it appears that Caffein drugs is most frequently used. While female prefer to use Stimulants, Minor Tranquilizer, and Hypnotic, male tend to use Cocain, Amphetamine, Opiates, Inhalants, Marihuana,
Hallucinogens more. In all these drugs, high schoolers use more amount of them than middle schoolers do.
It manifested that there is close association between immoral practices and the use of Minor Tranquilizers, Marihuana, Inhalants.
2. Concerning the method of purchasing drugs, if we include non-narcotic analgesics, drugs are purchased at the drugstore in 75.3% of the cases. On the other hand, if Opiates and psychotropic drugs are at issue, top prioritylies in
buying them from their friends or seniors(20.9%). The most compelling reason why they use drugs, which amounts to 41.8% of the population under study, was to be from hardships. As for expenditure for drug use, less than 500 Won were spent in
58.3% of all the cases. Money for purchasing drugs were from their allowance in 71.8% of young students and in 36.7% of delinquent youths. In the case of delinquent youths, robbery and stealing also amount to the quite high rate of 32.8%
. In the number of drugs used by the population, use of only one kind of drugs is the highest rate of 69.2%. The rate of using more than two kinds of drugs is higher in students than in delinquent youths.
3. There seems no association whatsoever between religion and the drug use. If parents are indifferent to or overprotective of their children, the use of Inhalants, Minor Trasnquilizers, Hypnotic are more frequently used. Drugs are more
consumed, as they are less interested in schooling, as academic performance is less satisfactory, as they have fewer number of friends.
About 62% of young students use drugs alone, while 45.2% of deliquent youths use drugs 3 or 4 people as a group, Most of the drug use show strong association with immoral practiced. In particular, the use of Inhalante is closely interwined with
immoral practices such as leaving home, police protection, capture of money and other articles.
4. As far as the method of research used by the investigations under study, the investigations of the drug abuse turn out to be mostly investigations of drug use experience rather than that of drug abuse. In its classifications of drugs, since
there is no solid ground far classification, there are some unclarities of categorizing drugs. In the investigations of the modes of drug use and the relevant factors in drug use, due to the lack of individualized in vestigation per different
types of drugs, the differences between their modes of using and relevant factors according to the different drug types are not clearly presented.restric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