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research outputs found
Development of Instructional Systems Design Model for a Cross-Curricular AI Convergence Class to Improve Data Literacy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 이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 간 융합 수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함께 AI 융합 수업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교과 간 AI 융합 수업의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특히 인공지능의 기초이자 핵심인 데이터를 중심으로한 교과 간 AI 융합 수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재 교육 현장에서 데이터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과 간 AI 융합 수업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교과 간 AI 융합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지침이 부족함이 지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서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설계 모형을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설계⋅개발 연구 방법론 중 유형 2인 모형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선행연구 분석, 2차례의 내적 타당화, 1차례의 외적 타당화 과정을 거쳐 협력교사 간 협의체 구성, 분석, 설계, 사용성 평가, 개발, 실행, 총괄 평가의 7단계로 구성된 최종 모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모형을 기반으로국어 교사 1인과 정보 교사 1인이 함께 중학교 1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교과 간 AI 융합 수업을설계 및 실행한 결과, 학생들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가 향상된 모습을 보였으며, 수업 전후 데이터 준비, 데이터 탐색, 데이터 분석 및 해석 영역에서 모두 데이터 리터러시가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p<.01). 수업을 설계한 교사들은 모두 모형에 기반해 설계한 수업에 대해 만족하며교과 간 AI 융합 수업의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교과 간 AI 융합 수업 설계를 위해 교사들이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단계 및 지침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N
A Study on Developing a Learning Environment Model for School Libraries in the Virtual World
본 연구는 가상세계에서의 초․중등학교 학교 도서관 구축을 위한 공간 요소를 도출하고 학교 도서관 학습환경 모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상세계에 도서관을 구축하려는 시도는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가상세계에서의 학교 도서관 구축 사례는 매우 부족하며, 가상세계 학교 도서관에 요구되는 공간 요소를 도출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및 사례 분석, 전문가 대상 초점집단면담 및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여 가상세계 학교 도서관 학습환경 모형을 개발하고 공간 활용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가상세계 학교 도서관은 크게 로비, 클래스룸, 통합자료실, 메이커스페이스, 개인공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분되며, 로비를 제외한 모든 공간은 교실, 수업 자료실, 정보탐색룸, 독서룸, 확장 경험룸, 독서 후 창작 공간, 독서 연극룸, 작품 전시 갤러리, 나의 대시보드, 우리 학교 소개, 독서 동아리, 이벤트룸, 놀이터라는 13가지 하위 공간으로 세분화된다. 본 연구는 향후 가상세계 학교 도서관을 실제로 구축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에게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전시나 체험 위주로 활용되었던 기존의 가상세계 도서관을 넘어 교수․학습 활동을 위한 가상세계 학교 도서관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