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 고등학교 함수단원에서 Mathematica를 활용한 수학실험수업의 효과

When education can be defined as intended activities facilitating realization of self-potential and latent talents of an individual, students need to receive the most adequate education which suits their interests, aptitude, ability and their study level. Especially, unmotivate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with low academic achievement should have opportunities to fulfill their potentials by being provided various and modified curriculum which is proper to their levels and can motivate them. In reality, however, they have had the same curriculum to the regular school students for the academic achievements. This study suggests modified Math lessons using the computer program "Mathematica" as an alternative plan to the traditional lessons for the unmotivate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with low academic achievements. The problems of this study are 1.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Math lessons using "Mathematica" in vocational high school? 2. What are the responses of the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especially in terms of 'emotional aspects'? The subject of this study were 15 junior students of a vocational high school in Inchon. This study analyzed the specially designed lessons using "Mathematica" and investigated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cesses, and the subject' responses for the lessons. The subjects' responses are observed during the lessons, the questionaries and the interviews are provided after 3 lessons. The result shows that the response of the subjects are very positive, They evaluate that the lessons using "Mathematica" were more interesting compared to traditional ones, and also they appreciated their active participation. The characteristics of Math lessons using "Mathematica" were shown like this: 1. The lesson using "Mathematica" can produce positive changes in the subjects' attitude on Math. 2. It can teach the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the true values of learning Math. 3. It can provide the students with the chances to communicate each other, which is a necessary learning process. 4. It can improve students' problem-solving ability not only in Math classes but also in their social lives. The traditional lecture Math lessons are not appropriate for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generating negative perspectives on Math. The lessons using "Mathematica", therefore, can be alternative and beneficial lessons for them.;교육이 학생이 지니고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개발, 육성하려는 의도된 활동으로 볼 때에, 최대한 학생들의 흥미, 적성, 능력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종류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특히, 기초학력이 부진하고 학습의욕이 저조한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생의 능력에 부합되는 교육내용과,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학습방법을 제공하여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고 구성해가는 능력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수학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Mathematica를 이용한 수학실험수업을 설계, 실행하여 수학실험수업에서 나타난 교수-학습과정을 분석하고, 학생들의 반응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Mathematica를 활용한 수학실험수업의 교수-학습과정은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어떠한 특징을 갖는가? 둘째, Mathematica를 활용한 수학실험수업의 결과,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반응, 특히 정의적 측면에서의 반응은 어떠한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위하여 인천소재의 B 실업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중 희망학생 15명을 대상으로 3차시의 수학실험수업을 설계하여 실행하였다. 수업설계는 학습주제 결정, 실험수업의 학습목표 결정, 실험수업의 틀 설계, 실험수업의 지도안 및 활동 자료 개발, 평가문항 제작 의 과정으로 설계하였으며, 수업을 하면서 동시에 수업을 관찰하는 형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업분석을 위하여 차시별로 수업을 녹음하고, 학생들의 활동지와 수업 중에 느낌이나 관찰한 사항을 메모한 자료들을 수집하였고, 학생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조사와 면담을 실시하였다. 수학실험수업 후 교수-학습과정을 도입, 전개, 정리, 평가의 단계별로 분석하였다. 도입단계에서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 내었고, 전개단계에서는 메스메티카를 통한 그래프 관찰, 발문을 통한 학습, 교사의 조언을 통한 학습, 시간관리, 의사소통의 각 특징으로 분석하였고, 정리, 평가단계를 분석해 보았다. 수학실험수업의 특징으로 전체수업에서 교사의 행동과 학생의 행동이 어떻게 나타났는 지에 대하여 학습과정을 상세히 분석하였다. 교사의 행동은 조언자, 안내자의 역할을 하였으며, 학생들은 참여와 질문, 논의, 발표로 수업을 해 나갔다. 설문과 면담을 통해 알아본 학생들의 반응은 이전의 수업과는 다르게 재미있었고, 흥미로왔으며, 또한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학생들 스스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전통적인 수업에 비해 Mathematica를 활용한 수학실험수업의 특징으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평소에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적고 흥미를 보이지 않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 것을 보았다. 학생들이 직접 그래프를 그려보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수학실험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수업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을 배우는 의미를 알게 해 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수업이 질문과 대답, 토론과 논의로 이루어지는 수업방식은 학생들에게 수학적 지식을 스스로 발견하게 만듬으로써 이는 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는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학생들이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실험을 통해서 교과와 학생간, 학생과 학생간의 자유로운 질문과 대답, 의견교환을 통해서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표현하는 기회를 통해서 개인차가 다양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을 수 있고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배움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문제해결뿐 아니라 학생들이 주어진 시간 안에 활동을 마칠 수 있는 시간관리 능력, 진행능력 등을 키워줄 수 있었다. 수학학습을 통해서 수학적 지식의 습득 뿐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학생들이 사회에 나아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능력을 발휘하는데 꼭 필요한 이러한 능력들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의 반응 또한 수학실험수업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수학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습 능력에 맞지 않는 획일적인 강의식 수업은 점차적으로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고, 나아가 수학학습에 전혀 참여하지 않으려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수학의 가치를 알게 해 주기 위해서는 교수-학습 방법에 있어서 변화가 필요하며, 그러한 수업방법의 하나인 학생 활동 중심의 수학실험수업은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의 가치를 알게 하고 수학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교수-학습이 될 것이라고 본다.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B. 연구문제 = 4 C. 용어의 정의 = 5 Ⅱ. 이론적 배경 = 6 A. 실업계 고등학교 수학교육 = 6 1. 개정된 제7차 실업계 고등학교 수학교육과정 = 6 2.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수학 교육 = 9 B. 수학실험수업 = 10 1. 수학실험수업의 의미와 활용 = 10 2. 수학실험수업과 구성주의 = 12 3. Mathematica를 활용한 수학실험수업 = 18 Ⅲ. 연구방법 및 절차 = 23 A. 연구대상 및 내용 = 23 B. 실험절차 = 25 C. 수학실험수업 설계 = 26 D. 수학실험수업 분석도구 = 33 Ⅳ. 연구결과 및 해석 = 35 A. 수학실험수업 교수-학습과정 분석 = 35 B. 수학실험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 55 Ⅴ. 결론 및 제언 = 61 A. 결론 = 61 B. 제언 = 65 참고문헌 = 67 부록 = 70 Abstracts = 9

Frequency and Importance of Tasks for Infection Control Staff at Korean Tertiary Hospitals

목적: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감염관리실 근무 인력의 직종별 업무 수 행 빈도, 중요도 조사를 통해 효율적 감염관리실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3년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상급종합병원 30개소 감염관리 실에 근무하는 팀장(또는 파트장)을 통해 감염관리실 현황조사를 하고, 감염관리 실에 근무하는 인력 중 감염관리실 경력 3개월 이상의 의사 32명과 간호사 103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실 업무에 대한 수행 빈도와 중요도를 조사하였다. 감염 관리실 업무는 의료법 시행규칙과 선행 연구 등을 참조하여 11개 업무 영역과 총 38개 업무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9.0에서 독립표본 t 검정, 대 응표본 t 검정, IPA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내용별로 요약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감염관리실 근무 인력 관련 설문에 응답한 135명 중 간호사가 103명(76.3%), 의 사가 32명(23.7%) 순이었고, 의사는 모두 감염내과 소속이었다. 감염관리실 현황 설문에 응답한 국내 상급종합병원 30개소 모두 의료법에 해당하는 인력기준을 만족하고 있었고, 업무별로 업무 분장을 하는 기관(63.3%)이 가장 많았다. 감염 관리실 근무 인력의 모든 직종별 업무분장이 되어 있는 기관은 총 29개소 (96.7%)였다. 설문에 응답한 감염관리실 근무 의사와 간호사 직종 모두 전체 업무 영역별 수 행 빈도에 비해 중요도를 유의하게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의사, 간호사 직종별 전체 업무 영역별 수행 빈도(t=-0.555, p=.580)와 중요도(t=1.285, p=.201)에는 유 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유의한 차이가 있는 업무는 다음과 같았다: 의사 직종에서 수행 빈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업무는 ‘감염과 관련된 외주업체 및 실습학생 관리(t=2.143, p=0.038)’와 ‘항생제 관련 업무(t=10.417, p<.001)’였다. 의사 직종에 서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업무는 ‘감염과 관련된 외주업체 및 실습학생 관리 (t=2.174, p=.032)’와 ‘항생제 관련 업무(t=6.278, p<.001)’와 ‘연구(t=2.191, p=.031)’ 였다. 간호사 직종에서 수행 빈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업무는 ‘의료관련감염 감시 활동(t=-3.330, p=.001)’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관련 감시활동(t=-4.570, p<.001)’, ‘직원 대상 교육 및 정보제공(t=-3.034, p=.003)’, ‘정책 및 지침 검토 (t=-2.120, p=.036)’, ‘연간계획 수행(t=-2.474, p=.015)’, ‘행정업무(t=-5.101, p<.001)’이었다. 간호사 직종이 의사 직종에 비해 유의하게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감염관리실 업무는 없었다. 감염관리실 근무 인력의 업무에서의 중요도와 수행 빈도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IPA 결과는 의사, 간호사 직종에서 유사한 분포를 보이고 있었고, 업무 중요도는 높지만 실행도는 낮아 개선노력이 필요한 집중 영역(2사분면)에 해당하는 업무 영역은 의사, 간호사 직종 모두 ‘연간 감염예방계획의 수립 및 시 행에 관한 사항’이었다. 결론: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일부를 편의 추출을 통해 수행한 감염관리실 근무 인력의 직종별 업무에 대한 최초의 비교 연구로 의미가 있다. 감염관리실 근무 인력 중 의사와 간호사의 담당 업무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 빈도에는 차이가 있 었고, IPA 분석을 통해 개선과 집중이 필요한 업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감 염관리실을 설치한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된다. 주요어: 감염관리실 근무 인력, 감염관리실 업무, 중요도, 수행 빈도 IPA 분석Maste

Review of medical malpractice lawsuits related to the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in Korea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medical malpractice lawsuits related to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in Korea. Methods: The Supreme Court of Korea Online database was used for judgement reports relating to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or ‘hospital acquired infection’ or ‘nosocomial infection’ from 2011 to 2016 under the system of internet pursual work. Total 94 cases were collected in the medical malpractice suits related to the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Both descriptive quantitative analysis on 94 cases and qualitative analysis on 4 cases. Major findings are as following: 1. The average duration of lawsuits from the happening of the medical suits to end of the ruling, took 4.12 years. 2. 61 cases(64.9%) were sentenced from district court(1st trial), 32 cases(34.0%) from high court(2nd trial), 1 cases(1.1%) from Supreme court(3rd trial). 3. 60 cases(63.8%) were partial wins for plaintiffs, 34cases(36.2%) were plaintiff’s lose. 4. Damages arose out of violations of duty of care in 55 cases(58.5%), violations of duty of explanation in 2 cases(2.1%), and violations of both duties in 5 cases(5.3%). 5. Regarding types of hospitals, the private clinics accounted for 52 claims(55.3%), the secondary hospitals took 21 claims(22.3%). 6. Regarding types of medical department, obstetrics and gynecology were 47 cases(50.0%), neurosurgery were 12 cases(12.8%) and orthopedics were 9 cases(9.6%). 7. The most frequent procedure of the accidents was administration and injection, 50 cases(53.2%). Secondly, operation accounted for 29 cases(30.9%). 8. Patients’ status caused by malpractice were 68 disabilities(72.3%), 18 cases(19.2 %) were death. 9. Regarding types of pathogen, MRSA was 22 cases(17.7%), pseudomonas was 10 cases(8.1%) and acinetobacter was 7 cases(5.7%). Qualitative analysis showed causes of malpractice litigations as medical conduct of the unlicensed practitioner and violations of duty of care related to the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control and lack of infection control system. Conclusion: In order to prevent medical malpractice related to the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strengthening infection control capacity of healthcare providers and infection control system of the healthcare should be implemented first. Also, legal basis should be established by national level. Future studies should be conducted to prepare countermeasure of predictable accident related to the healthcare associated infection. 의료관련감염 판결문 분석을 통해 의료소송의 현황 및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사건번호가 2011년에서 2016년까지 의료관련감염과 관련하여 법원에 접수된 의료소송을 ‘판결문 방문열람제도’ 및 ‘판결서사본 제공 신청제도’, ‘판결서 인터넷 열람제도’를 활용하여 ‘의료관련감염’, ‘병원감염’, ‘원내감염’으로 검색된 판결문 중 94건에 대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사건의 대표하는 4건을 선정하여 질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최종 분석 된 의료관련감염 관련 소송의 평균 소요기간은 4.12년이었다. 소송 진행 현황은 1심 진행 61건(64.9%), 항소심 진행 32건(34%) 순이었다. 최종심 판결 결과, 원고 일부승이 60건(63.8%), 원고패소가 34건(36.2%)이었다. 손해배상 금액은 평균 57,498,339원(10,313,888원∼623,824,882원)이었다. 손해배상이 발생한 과오로는 주의의무 위반이 55건(58.5%), 주의의무와 설명의무를 모두 위반한 사례가 5건(5.3%), 설명의무위반이 2건(2.1%) 순이었다. 피고 의료기관 유형별 분석에서는 의원이 52건(55.3%), 병원 21건(22.3%), 학교법인 병원 20건(21.3%) 순이었다. 사건발생 당시 진료과는 산부인과가 47건(50.0%)로 가장 많았고, 신경외과 12건(12.8%), 정형외과 9건(9.6%) 순이었다. 의료관련감염의 원인이 된 주요 과정은 투약 및 주사가 50건(53.2%), 수술 29건(30.9%), 시술 9건(9.6%) 순이었고, 수술 후 의료관련감염으로 인해 재수술을 한 건은 17건(58.6%)이었다. 의료관련감염 관련 의료사고 결과 장애가 68건(72.3%), 사망 18건 (19.2%) 순이었다. 의료관련감염으로 균이 검출된 부위는 혈액 15건(13.2%), 수술부위 12건(10.5%), 배액관 7건(6.1%) 순이었고, 검출되는 균은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 (MRSA)이 22건(17.7%), 녹농균 10건(8.1%), 아시네토박터균이 7건(5.7%) 순이었다.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18∼’22)」을 참조하여 감염관리 체계와 감염관리 인프라, 의료관련감염 발생 전·후 감염관리 활동으로 분류 하였고, 사건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4건의 판결문에 대해 질적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무면허자의 의료행위, 의료인의 감염관리 주의의무 위반, 감염관리지침 부재 등이 의료분쟁의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결론: 의료관련감염 관련 의료소송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및 감염관리지침 준수, 개별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체계 및 인프라 강화가 우선적으로 이행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법적근거 마련 및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학회·직능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관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open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