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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활동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것은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되는데 창조적인 사고와 표현, 그리고 행동은 그 자체가 인간의 삶이고 보람인 동시에 이와 같은 활동에 의해서 오늘날까지 역사와 문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위해선 교육이 밑받침이 되어야 하며, 교육의 기본적인 목적은 ‘인간형성’이고, 전반적인 모든 교육 중에서도 예술교육은 이상적인 인간형성의 측면에 그 목적이 두드러지므로 교육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무용의 교육적 가치는 신체적, 지적ㆍ정신적, 사회적 가치로 볼 수 있다. 말하자면 무용활동을 통해 이러한 가치들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바람직한 사회인으로서의 인간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 무용교육이다. 이러한 무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신체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억압된 감정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심리적인 욕구의 만족을 가져와 정신건강을 건전하게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본 연구는 무용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소년에게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사전과 사후에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에 관해 파악ㆍ분석하고, 이를 통해 그들에게 당면해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무용교육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다소나마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무용교육을 경험하지 않은 대전 N 중학교의 남학생 13명과 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40분간 주 3회씩, 4주간 총 12회에 걸쳐 무용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김광일과 원호택(1984) 등이 우리 실정에 맞게 재표준화 한 간이정신진단검사지(Symptom Check List-90-Revision : SCL-90-R) 단축형(BSI)을 단일 집단에 대하여 사전과 사후에 실시하였으며, 각 문항을 세분화하여 각각의 평균, 표준편차,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강박증, 대인민감성, 불안, 적대감, 편집증, 정신증에 대한 하위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무용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신체화, 공포불안, 우울증에 대한 하위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무용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무용교육에 따른 정신건강의 영향에 대한 보다 인과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경험적인 후속 연구가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Being human is originated from the ability to subjective and creative activity, and creative thinking, expression and behavior is human life itself. Also, this activity has led to today s history and culture.
For this activity, education must support, and art education is conspicuous in its purpose of the aspect of ideal man forming. Therefore, its educational value is very high because the basic purpose of education is forming human .
Expecially, the educational value of dance can be divided into physical, intellectual, mental and social values. In other words, dance activity can contribute to the forming of a desirable man by developing these values in balance practicing dance education continuously will lead sound mental health by giving a physical effect and the opportuning of expressing repressed emotions.
This study has a purpose to contribute to solving the youth problems our society has by analysing how a dance program affect the youth s mental health, examining the problems of their mental health and how dance education influence the youth s mental health.
To achieve this goal, I practiced a dance program of 40 minutes three times a week for 4 weeks with the subject of 13 boystudents and 27 girlstudents from N middle school located in Daejeon city, and analyzed its result.
I took symptom check list -90-Revision ; SCL-90-R-BSI, which is re-standardized by Kim Kwang-il and Won Ho-taek(1984) ; and made an average, the standard deviation and t-inspection by specifying each questionnaire.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Sub-factors of obsession, sensitivencess to others, anxiety, hostility, parahoia and mental disease have statistice. difference after the program.
Second, Sub-factors of physicalization, fear and depression have no statistic difference after the program.
As written above, a dance education program exerts a positive influence on the youth s mental health, and I hope more empirical studies on the influence of dance education on mental health will follow.논문개요 = vii
I.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B. 연구문제 = 4
C. 연구의 제한점 = 4
II. 이론적 배경 = 6
A. 무용교육과 정신건강 = 6
1. 무용교육의 가치 = 6
2. 정신건강의 개념 = 9
3. 무용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 10
B. 청소년 = 13
1. 청소년의 정의 및 특성 = 13
2. 청소년과 무용교육과의 관계 = 17
3. 청소년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 20
III. 연구의 방법 = 22
A. 연구대상 = 22
B. 연구도구 = 22
C. 무용활동 프로그램 = 24
1. 프로그램 구성절차 = 24
2. 프로그램 내용 = 25
D. 연구절차 = 31
E. 자료처리 = 32
IV. 결과 분석 및 고찰 = 33
V. 결론 및 제언 = 49
참고문헌 = 52
부록 = 56
Abstract = 6
Study on Factors Effecting School Adjustment of Children From International Marriages in the Rural Areas
최근 국제결혼가정의 증가와 함께 한국문화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 가정이 자리를 잡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농림어업 종사자의 경우 총 결혼의 3건 중 1건은 국제결혼이 이루어지면서 농어촌의 새로운 가족유형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족유형으로 인하여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이 되면 농어촌에는 공교육에 진입할 국제결혼가정 자녀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결혼가정 자녀수가 늘어나면서 이중문화를 가지며 외모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학교적응에 있어 여러 문제들이 발생될 수 있어 더욱 주의 깊게 다루어져야할 상황이나 아직 우리사회는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학교적응을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 도출은 매우 의미 있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국제결혼가정 자녀만이 가지고 있는 이중문화 특성, 사회적지지, 학교적응을 살펴보아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실태를 파악하고, 각 요소들 간의 영향력을 분석함으로써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의 학교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적 함의 도출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농촌지역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3,4,5,6학년의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5주에 걸쳐 자료수집이 실시되었으며 총 110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 학년, 종교, 어머니의 국적을 살펴본 결과 성별은 남자가 49.1%, 여자가 50.9%로 비율이 거의 같게 나왔으며 학년은 3,4학년이 5,6학년보다 많았다. 종교를 보면 개신교 38.2%, 무교 30.0%, 통일교12.7%, 천주교 10.0%, 불교 5.5%로 나타났으며 국적을 살펴보면 일본 36.4%, 중국 34.5%, 필리핀 23.6% 으로 일본, 중국, 필리핀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이중문화특성으로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특성을 살펴본 결과 연구대상자들의 부모님들이 대화시 한국어 사용정도를 보면 항상 잘 사용하거나 약간 사용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90.9%를 차지하였으며, 어머니의 언어를 연구대상자들에게 가르쳐주는 정도를 살펴보면 66.4%의 연구대상자들은 어머니에게 어머니 언어를 배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한국어 능력은 73.6%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연구대상자들이 어머니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정도를 살펴보면 어머니의 언어를 약간이라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48.2%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들이 어머니의 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 대상자가 69.1%였으며 어머니 나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상자가 73.7%로 나타났다. 부정적으로 자신의 외모를 생각하는 대상자가 32.7%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대상자들이 친구에게 아버지나 어머니를 소개시켜 주는 것을 어느 정도 좋아하는지 살펴본 결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상자가 70.9%이며 좋아하지 않는 대상자도 29.1%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대상자들의 사회적지지와 학교적응을 살펴본 결과 사회적지지 평균은 3.17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하위변인으로 가족지지 3.36 친구지지 3.13 교사지지3.01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들의 학교적응의 평균은 2.80으로 보통에서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하위변인으로 담임교사와의 관계 2.94, 규칙준수관계 2.88, 교우관계 2.85, 학교행사관계 2.69, 학습활동관계 2.62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요변수들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학년에 따라 부모님들이 대화시 한국어를 사용하는 정도와 어머니의 언어를 연구대상자들에게 가르쳐주는 정도, 연구대상자들 자신의 외모를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보였다. 또한 어머니의 국적에 따라 연구대상자들의 한국어 능력정도와 어머니나라언어 능력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어머니의 나라를 좋아하는 정도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 외에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학교적응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다섯째, 연구대상자의 이중문화특성에 따른 학교적응의 차이를 살펴보면 부모님들이 대화시 한국어 사용정도를 제외한 7가지 변수의 모든 이중문화특성들은 학교적응에 대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여섯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사회적지지, 이중문화특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자신의 이중문화특성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국적이 중국, 필리핀, 일본 등의 다수가 있는 국적의 자녀들일수록 학교적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의 학교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중문화특성을 반영한 적절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되어진다. 이들에게는 높은 사회적지지가 필요한데 특히 교사들에게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의 특성인 다문화에 대해 교육시켜 이들에게 알맞은 교사의 역할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여 교사의 지지를 강화해야한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이중문화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잘 수립하여 지역주민이 이중문화를 이해하고 각 나라를 존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서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국적의 어머니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도울 수 있는 모임을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교적응을 위해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언어교육이다. 언어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이 학습활동에 있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정책적 노력을 통하여 이들에게 맞는 교육정책이 요구되어진다.;The recent surge in international marriages is one of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he rise of multi-cultural families in Korea. According to the National Statistics Office, one out of every three marriages for people engaged in farming or fisheries is an international marriage, making it an increasingly prominent family structure in the rural regions.
Such a trend is leading to a steady increase in the number of children from international couples. By 2010, biracial children entering the public education system are expected to expand substantially. Although the growing number of such children portends potential problems in school adjustment arising from cultural differences, dissimilar skin tone, facial features etc, and thus requires greater attention and assistance, as of yet, research and literature in this area are scarce in the Korean academia. Therefore an investigation into the implications of this issue for the social welfare community at large should be most meaningful.
This study aims at identifying ways for the social welfare community to assist the school adjustment of children from international marriages. To this end, an assessment on the current status of these children were made based on examining their unique multicultural characteristics, the kinds of social support provided, and level of adjustment in school life. Afterwards the degree of influence different variables play had been analyzed.
Data for the study was collected over a five week period, during which written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biracial children in their 3,4,5,6th grade, residing in northern Cholla province. A total of 110 copies of the questionnaires were answered and returned, and subsequently used in the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socio-demographical attributes were examined, which included gender, grade in school, religion, nationality of mother. The sex ratio was almost equally balanced, with 49.1% male, 50.9% female. In terms of grade, there were more third, fourth graders compared to fifth and sixth graders. Religion wise, 38.2% Protestant, 30.0% none, 12.7% Unification church, 10.0% Catholic, 5.5% Buddhism. Survey of nationality showed Japanese, Chinese, and Philippine women making up the majority with 36.4%, 34.5%, 23.6% respectively.
Second, bi-linguistic and bi-cultural characteristics were examined. The results show that in 90.9% of the case, parents of respondents always or at times spoke in the Korean language. To the question of whether the respondents were taught the native language of the mother, 66.4% replied in the positive. 73.6% believed themselves to proficient in Korean, and 48.2% indicated an ability to speak (no matter how poorly) the native language of the mother. Among the children surveyed, 69.1% displayed knowledge of the mother's country of origin, 73.7% had a positive opinion of the mother's country. 32.7% perceived his/her features and appearance negatively. 70.9% indicated a willingness to introduce their parents (both mother and father) to friends while 29.1% were against the idea.
Third, with regards to level of social support received and school adjustment, the average level of social support received was found to be high at 3.17. Sub-variables in this category were family support (3.36), peer support (3.13), teacher support (3.01). The average for school adjustment was 2.80 slightly higher than the norm. In this category, the sub-variables were relationship with the teacher (2.94), observance of rules (2.88), relationship with peers (2.85), participation in school events (2.69), class activities (2.62)
Fourth, upon examining the difference in major socio-demographic variables,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among the degree of usage of Korea, degree of teaching the children the mother's native language, and appreciation of one's looks. Also depending on the nationality of the mother, the respondent's proficiency in Korean and in the mother's native language differed significantly.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with regards to school adjustment based 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Fifth, the difference in school adjustment based on bi-cultural characteristics were identified to be significant for all seven variables with the exception of the degree of usage of Korean.
Sixth, with respect to the level of influenc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ocial support, bi-cultural attributes have on school adjustment, the stronger the social support received, the more positive an attitude one has toward one's own bi-cultural environment, in case the nationality of the mother was China, Japan, Philippines (countries where the majority of the international spouses come from)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the child adjusting well at school.
In conclusion, in order to facilitate children of international marriages adjustment to school life,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programs incorporating the characteristics of bi-cultural attributes are necessary. Such children require a higher level of social support than the average school child, and in particular, the teachers should be trained in multi-cultural awareness and outreach thereby enabling them to serve as solid supporters of these children. In addition, a climate in which the children feel pride in their mothers and form positive attitudes toward their bicultural environment should be encouraged. Effective community welfare strategies should be devised so that the local community has a high level of bi-cultural understanding and respect for other countries. Such programs must be rapidly put in place especially in the rural areas witnessing a considerable growth in their migrant population.
Also, mothers of all nationalities must be encouraged to form a network of support groups to share information and assist each other. Finally, an essential factor in facilitating a child's adjustment at school is language education. Should language pose a barrier, the children will undergo severe difficulties in following class activities. Therefore policies to provide them with the necessary educational programs are urgently called for.논문개요 vi
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목적 및 목표 4
Ⅱ. 이론적 배경 5
A. 국제결혼가정 5
B. 국제결혼 가정의 문제점 7
C. 국제결혼가정 자녀 9
D. 초등학생의 학교적응 11
E. 사회적 지지와 학교적응 13
Ⅲ. 연구방법 15
A.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15
1. 연구대상 15
2. 자료수집방법 및 절차 15
B. 연구도구 16
1. 사회적지지 16
2. 학교적응 16
3. 인구사회학적 특성 17
4. 이중문화 특성 17
C. 자료처리 19
D. 연구분석틀 20
1. 연구모형 20
2. 연구문제 21
E. 연구의 한계 22
Ⅳ. 연구결과 분석 23
A.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23
B. 연구대상자의 이중문화 특성 25
1. 이중 언어 25
2. 이중 문화 27
C. 연구대상자의 사회적지지와 학교적응 29
1. 연구대상자의 사회적지지 29
2. 연구대상자의 학교적응 30
D.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주요변수들의 차이 31
1.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이중문화특성의 차이 31
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이중언어의 차이 31
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이중문화의 차이 34
2.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학교적응의 차이 36
3. 이중문화 특성에 따른 학교적응의 차이 38
가. 이중언어 특성에 따른 학교적응의 차이 38
나. 이중문화 특성에 따른 학교적응의 차이 41
E.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 44
Ⅴ. 결론 48
A. 요약 48
1.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48
2. 연구대상자의 이중문화 특성 49
3. 연구대상자의 사회적지지와 학교적응 50
4.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주요변수들의 차이 50
5. 인구사회학적특성과 사회적지지, 이중문화특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52
B. 함의 53
1. 이론적 함의 53
2. 실천적 함의 54
3. 정책적 함의 56
C.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57
참고문헌 59
설문지 64
ABSTRACT 6
Changes in Perceptions of the Anticipatory Socialization of Middle-aged Women Who Participated in the Successful Aging Preparation Education
학위논문(박사)--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2021. 2이 연구의 목적은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예기적 사회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분석함에 있다.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들의 주관적인 삶의 질 인식, 노화불안 감소, 성공적인 노화 기대와 관련된 예기적 사회화 인식의 변화가 어떠하며,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 인식 변화는 어떠한가? 둘째,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노화불안 감소 인식 변화는 어떠한가? 셋째,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성공적 노화 인식 변화는 어떠한가? 넷째,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 인식, 노화 불안 감소, 성공적 노화 인식 변화에서 연령차는 어떠한가?
노년기를 앞둔 중년여성들의 생활양식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 노화 불안, 성공적 노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원을 이용하고 있는 중년여성 4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구성은 연령별로 균등하게 배정하여 각각 20명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통제집단의 사전-사후검사를 비교하는 혼합설계 방법을 적용하였다. 이 연구에서 적용한 측정도구는 세 가지이다. 이론적 배경 고찰 및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척도의 문항들을 참고하여 예비문항을 선정한 다음 요인분석 절차를 거쳐 연구자가 직접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프로그램 실시에 앞서 중년여성의 삶의 질, 노화 불안, 성공적인 노화 기대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주 1회, 12주 동안 12회기로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인식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사전검사와 동일한 검사도구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사전-사후 검사는 연구자가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실시하였다.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두 집단의 삶의 질 인식, 노화 불안, 성공적 노화 기대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사전검사 점수에 대한 효과를 제거하고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순수효과를 분리 검출할 수 있도록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량으로 하는 공변량분석(analysis of covariancs; ANCOVA)을 적용하였다.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 노화 불안 감소, 성공적 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사전검사-사후검사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Kolmogorov-Smirnov 검정을 통해 변인에 대한 정규성을 검증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Kolmogorov-Smirnov 값은 삶의 질, 노화 불안, 성공적 노화 기대 모두 유의수준 .05 수준보다 높게 나타나서 정규분포를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검사 점수 동질성 검정을 위해 사전검사 점수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삶의 질, 노화 불안, 성공적 노화 기대는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므로 사전검사 점수의 동질성이 확보되었다고 판단하였다.
12주 동안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후 중년여성의 삶의 질, 노화 불안, 성공적 노화 인식의 변화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삶의 질 인식 전체 점수 뿐만 아니라 삶의 질 인식의 하위요인 모두에서도 유의미한 향상을 가져왔다.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삶의 질 인식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 인식의 변화는 40대 중년 여성과 50대 중년 여성에서 연령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연령집단을 비교해 볼 때 40대 중년여성의 사전-사후 점수 차이가 더 높게 나타났다.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 인식 변화는 5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젊은 40대의 중년여성들에게서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노화 불안 인식 전체 점수 뿐만 아니라 삶의 질 인식의 하위요인 모두에서도 유의미한 감소를 가져왔다.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노화 불안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노화 불안 인식 변화는 50대 중년여성의 사전-사후 점수 차이가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성공적 노화 기대 전체 점수 뿐만 아니라 성공적 노화 기대의 하위요인 모두에서도 유의미한 향상을 가져왔다.
넷째, 중년여성의 성공적 노화 인식 변화는 50대 중년여성의 사전-사후 점수 차이가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중년여성들이 성공적 노화에 대한 기대를 증진시켜 나가면서 예기적 사회화에서 인식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질적 연구방법으로서는 14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 적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공적 노화와 관련된 예기적 사회화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 갔다. 성공적 노화 요소인 자기 효능감, 노화 수용, 적극적 사회활동, 가족 지향에서 인식의 변화가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조사 분석된 연구결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노후준비교육에 참여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 인식의 전체적 향상과 인지 평가, 긍정적 정서 평가와 관련된 삶의 질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음이 규명되었다. 노화 불안의 전체적인 감소와 노인에 대한 두려움, 심리적 불안정, 신체적 외모에 대한 두려움, 상실에 대한 두려움 등과 관련된 노화 불안 감소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음이 규명되었다. 성공적 노화 기대의 전체적인 증진과 자기 효능감, 노화 수용, 적극적 사회활동, 가족 지향 등과 관련된 성공적 노화 기대 증진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음이 규명되었다. 또한, 성공적 노화와 관련된 예기적 사회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나타났음이 규명되었다.
둘째, 노후준비교육에 참여 후 인식의 변화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나타나서, 40대의 비교적 젊은 중년여성들의 경우에는 삶의 질 인식 향상에, 50대의 비교적 노년기에 가까운 중년여성들의 경우에는 노화 불안 감소, 성공적인 노화 기대 증진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음이 규명되었다.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삶의 질 인식 향상, 노화 불안 감소, 성공적 노화 기대 증진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중년기는 삶의 연속이자 연장, 생의 계속적 측면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새롭게 진행되는 생애주기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자아를 확립하는 과정은 반드시 요구되어야 한다. 중년기 역할변화에 적응하고 다가 올 노년에 대비하여 새로운 역할을 미리 준비하는 예기적 사회화를 통해 노화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게 하고 궁극적으로 중년여성의 자기 존중감 및 자아정체감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넷째,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중년여성들이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여 새로운 역할로 전환할 수 있는 간접체험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노년을 인정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인식과 가치관, 이상과 신념 등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공감을 토대로 중년여성들에게는 위로와 위안을, 고령사회라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새로운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며 적절한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 문제 6
3. 용어의 정의 7
Ⅱ. 이론적 배경 10
1. 중년기와 중년여성 10
가. 중년여성과 성인후기 발달 10
나. 중년여성의 발달과업 17
2. 삶의 질 구성 요인과 주관적 평가 22
가. 삶의 질 구성 요인 22
나. 주관적 삶의 질 평가 24
3.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 28
가. 노화불안 구성 요인 28
나. 성공적 노화 구성 요인 34
다. 성공적 노화 연구 동향 38
4. 예기적 사회화와 노후준비교육 43
가. 예기적 사회화 43
나. 노후준비교육 48
다. 노후준비교육 연구 동향 52
Ⅲ. 연구 방법 56
1. 연구 대상 56
2. 실험 설계 57
3. 측정 도구 58
가. 중년여성의 삶의 질 인식 척도 58
나. 중년여성의 노화 불안 인식 척도 60
다. 중년여성의 성공적 노화 기대 척도 67
4. 프로그램 구성 74
가. 목적 및 목표 75
나. 프로그램 내용 75
5. 연구 절차 78
가. 사전검사 79
나.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 적용 79
다. 사후검사 79
6. 자료 분석 80
7. 심층면담 80
Ⅳ. 연구 결과 83
1. 중년여성들의 생활양식 83
가. 사회활동 참여 및 주관적 건강상태 84
나. 주관적 기대감 85
다. 생활만족도 86
2. 연구변인의 정규성과 사전 동질성 검증 86
가. 연구변인의 정규성 검증 86
나. 연구변인의 사전 동질성 검증 87
3. 중년여성의 삶의 질에 대한 인식 변화 88
4. 중년여성의 노화 불안에 대한 인식 변화 95
5. 중년여성의 성공적 노화에 대한 인식 변화 106
6. 노후준비교육 참여 후 인식 변화의 연령 차이 116
7. 성공적 노화 관련 예기적 사회화에 대한 심층면담 120
Ⅴ. 논의 및 결론 131
1. 요약 및 논의 131
2. 결론 및 제언 139
참 고 문 헌 145Doctora
(The) relationship of depression to socioeconomic status, health status, and social support in older adults
노인간호전공/석사노년기는 자아를 통합하고 절망감의 위기를 극복하는 시기인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감소하는 시기로 상실과 절망, 만성질환, 타인에 대한 의존도 증가 등은 심리적 위축을 가져와 우울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야기하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특성, 건강상태 및 사회적 지지와 노인 우울간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노인우울의 관련요인을 밝히고 이를 통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예방 정책 개발 및 발전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된 횡단적 관계연구이다.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하여 본 연구의 연구자료로 2006년과 2008년에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조사된 ‘고령화 패널연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45세 이상 인구 10,000여 명 중 65세 이상 인구 3,511명의 자료를 2차 분석하였다. 우울의 측정도구는 CES-D(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 Depression Scale)의 항목 중 10개 항목으로 조사한 결과를 점수화한 것을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료 분석은 SAS 9.1 versio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울은 총점 10~40점에 평균 19.24점이며, 조사대상의 60.8%가 우울증이 있었다. 사회경제적 특성에서는 평균 연령은 72세였고, 여자가 58.3%였으며,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73.2%로 가장 많았고, 한 해 총 소득수준은 500만원 미만이 40.5%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이 없는 사람은 82.5%였다. 건강상태에서는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39.8%로 가장 많았고, ADL은 총점 7점~35점에 평균 7.70점이었으며, IADL은 총점 10점~50점에 평균 12.63점이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의존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47.5%였다. 사회적 지지에서는 동거가족이 있는 사람이 84.8%였고, 이웃과의 접촉은 일주일에 1회 ~ 거의 매일인 사람이 67.5%로 가장 많았으며, 참여하는 종교 및 여가활동 단체가 있는 사람은 61.7%, 자녀와 만남 또는 연락을 하는 사람은 99.4%였다. 2. 인구학적 및 사회경제적 특성에서는 연령이 높을수록(t=9.35, p<.001), 여자(t=10.66, p<.001), 배우자가 없고(t=8.64, p<.001), 교육수준이 낮으며(F=37.72, p<.001), 소득수준이 낮을수록(F=34.10, p<.001), 직업이 없는 노인(t=7.95, p<.001)에서 우울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건강상태에서는 고혈압(t=2.14, p=0.03), 관절염 및 류마티스 질환(t=10.83, p<.001), 당뇨병(t=3.59, p<.001), 뇌혈관질환(t=5.57, p<.001), 암 또는 악성 신생물(t=3.22, p=.002)이 있는 노인에서 우울증상이 심했고, 자신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할수록(F=126.97, p<.001), 이환되어있는 만성질환의 수가 많을수록(r=.164),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ADL r=.17, IADL r=.22) 우울증상이 심했다. 4. 사회적 지지에서는 동거가족이 없는 노인에서 우울증상이 심했고(t=6.38, p<.001), 이웃과의 접촉빈도가 높고며(F=13.09, p<.001), 참여하는 종교 및 여가활동 단체가 있으며(F=57.92, p<.001), 자녀들과의 만남 또는 연락을 하는(t=4.82, p<.001) 노인에서 우울증상이 낮았다. 본 연구 결과로 나타난 노인 우울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교육 및 소득수준, 직업, 주관적 건강상태, 만성질환, ADL과 IADL이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에서 규명된 관련 요인을 고려한 건강 관리 및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사회적 제도 마련과 사회적 정책의 개선, 사회적지지 자원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만성질환의 심각도와 노인우울과 관련한 후속연구를 통한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하다.ope
Suicide rates of Korean cancer survivors and its related factors
학위논문(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보건학전공), 2009.2.Maste
The impact of association strength between background image and the product in a visual comparative advertising on perception of divergence, relevance and creativity
Development of Arts Therapy Program for Children with ADHD - Focusing on Utilizing Visual Media -
The effects of the stigma trajectory of adolescents in out-of-home care on self-esteem and antisocial behavi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longitudinally examine the effects of stigma on the development of children living in out-of-home care situations, specifically with regards to self-esteem and antisocial behavior. Using a stratified sampling method, data from 341 children aged 11 or 12 living in out-of-home care (residential institutions, group homes, and foster homes) were collected five times, from 2011 to 2015. The results of latent growth modeling (LGM) analyses were as follows. First, individuals demonstrated different levels of stigma at ages 11 or 12, and the levels of stigma were likely to decrease over time (mean for intercept: 2.146; p &amp;lt; 0.001, mean for slope: -0.038; p &amp;lt; 0.001). Second, the initial stigma at ages 11 or 12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heir self-esteem after four years. In addition, the results on stigma slopes during the five-year period between ages of 11-12 and 15-16 showed that stigma had a negative impact on self-esteem and was an influential factor of antisocial behavior. Th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interventions for children in out-of-home care, and practitioners must place emphasis on early screening, monitoring children&amp;apos;s lives, and psychosocial heal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