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research outputs found

    중도입국가정 아동을 위한 듣기·말하기 한국어 교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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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사학위를 수여받기 위해 제출된 포트폴리오임. 이 논문은 저자가 원문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논문으로,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며, 인쇄 및 저장은 불가합니다.현재 표면적으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많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문제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외국에서 생활을 하다가 부모님을 따라서 한국으로 오게 된 중도입국가정의 아동들은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1차적 문제와 더불어 현실적인 의사소통 문제까지 맞닥뜨리게 된다. 이러한 의사소통능력의 부족에서 기인하는 기초 학습 부진은 아동의 자신감 하락과 학업 성취도 저하까지 이어진다. 학업과 관련한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그 원인인 한국어 능력의 부족이, 아동들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인과 같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제가 된다.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마주하게 되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한국어 능력’을 신장시킬 필요가 있다. 인간은 아동의 시기에 두뇌 발달의 대부분이 완성되며 성격, 지능, 신체 등 성인이 되어 독립적으로 살아갈 기본이 이 시기에 거의 완성된다(신규철, 2012: 26). 이렇게 자아 형성의 중요한 시기에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를 맞이한 중도입국가정 아동들은 정신적으로 큰 혼란을 겪는다. 가족 외의 사람들과는 간단한 대화조차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서 아동들은 자신감을 잃고 소극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낯선 한국 사회의 적응에 더해 문화적 차이까지도 인식하고 습득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 받는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단일민족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뿌리 박혀있다. 단군신화에서도 파악할 수 있는 ‘단일민족’이라는 인식은 일제 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더욱 강하게 자리 잡았다.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세계의 산업화 물결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이끌었던 노력의 일환들이 국민을 ‘민족’이라는 공동체로 뭉치도록 만들었다. 한민족이라는 자부심은 역사를 거치며 점차 견고해졌고 ‘한민족은 단일민족’ 이라는 개념으로 한국인들의 무의식 속에 자리 잡았다. 현재는 한국도 다문화사회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뉴스나 신문 속에서 혹은 주변에서, 피부색이 다르다고 차별을 받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일제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자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 우리의 단일민족주의는 많은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있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인구수는 약 5200만 명이고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장기체류, 단기체류 포함)은 약 206만 명에 이른다. 즉 체류외국인의 비율은 약 3.9%로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외국인이라는 뜻이다. 5년 전인 2012년에는 총인구수가 약 5000만 명, 체류하는 외국인이 약 144만 명이었다. 2012년 체류외국인 비율이 약 2.8%이었던 것으로 파악이 가능하며 5년간 체류 외국인 비율이 1.4배나 상승하였음을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전체 인구 중 외국인의 비율이 5% 이상일 때 다문화 사회라고 일컫는데, 우리나라는 아주 빠른 속도로 다문화 사회에 접근하고 있음을 통계를 통해서도 파악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다문화’의 뜻은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인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는 다문화의 사전적인 정의는 ‘한 사회 안에 여러 민족이나 여러 국가의 문화가 혼재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2006년에 약 91만 명이었던 체류외국인의 수는 10년이 지난 현재 2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체류외국인의 수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문화가정의 수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사실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저 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미래의 경제 원동력으로 예측되는 대상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다. 한국에서 태어났거나 오랜 시간 생활하여 구어 의사소통에는 무리가 없는 아동들에게는 문어(文語) 혹은 발표, 토론과 같은 고급 구어 표현과 관련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학습이 아닌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문제인 중도입국 아동을 위해서는, 실생활 어휘와 문장을 배우고 이해하며 발화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타인과 실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는 중도입국 아동에게는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반드시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한국어 수업은 정규 교과 과정이 끝나고 진행되는 방과 후 교실이나, 지역의 복지센터 등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활동들이 주를 이룬다. 더구나 아동들을 위한 이러한 수업들은 시행하는 학교와 센터별로 상이한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즉, 통일되지 못한 학습 교재와 내용 때문에 가르치는 교사의 주관에 따라 수업이 좌우된다는 문제점을 보인다. 물론 교사가 학습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학습 내용과 방법을 제공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지도하는 교사가 전문 한국어 교사가 아닌 경우가 대다수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상황들에 대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학습자와 교사가 의존하는 일차적인 도구인 교재의 발달이 미비한 실정으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한국 사회에 정착해야 하는 이주노동자를 위한 교재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교재 개발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편이지만 아동 교재의 경우는 교재의 양적인 측면은 물론이거니와 질적인 측면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다문화가정 아동 중에서도 특히 중도입국가정의 아동을 위한 교재는 찾아보기 매우 어렵다. 아동용 교재의 경우 학업능력 신장을 위한 국어 교재에 치우쳐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만을 위한 교재 개발이 굉장히 홀대받고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이 한국어 연구와 교재 자체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중도입국가정 아동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해결방법을 그 문제점에서부터 출발하여 찾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문제점의 중심에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궁극적으로 중도입국가정 아동을 위한 듣기·말하기 표현 중심 한국어 교재를 개발하고자 한다. ‘중도입국가정 아동’이라고 대상의 범위를 한정하여 제시하였지만, 넓게는 구어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아동까지 포괄하여 가르칠 수 있는 교재를 목표로 한다.1. 서론 5 1.1.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검토 5 1.2. 연구의 범위 7 1.3. 선행연구 검토 10 2. 이론적 배경 14 2.1. 중도입국가정 아동의 개념과 특징 14 2.2. 듣기말하기 언어 학습 19 2.3. 한국어 교재 요구조사 21 2.4. 교재 개발의 이론적 배경 23 2.4.1. 다중지능 접근 방법 24 2.4.2. 의사소통중심 교수법 26 3. 아동용 한국어 교재 분석 28 4. 한국어 교재 개발의 원리 36 4.1. 교재 개발의 원리 37 4.2. 교육목표, 교육과정의 설정 40 5. 중도입국가정 아동을 위한 듣기 말하기 한국어 교재 개발의 실제 42 5.1. 교재의 구성 42 5.2. 단원의 세부 구성 44 5.3. 교재의 교육적 효과 46 6. 결론 48 참고문헌 5

    Relationship between level of autonomy and clin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of E.T n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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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간호학과/석사[한글] 우리나라 의료계는 경쟁우위를 갖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환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종류와 형태, 그리고 병원 조직체계와 인력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가져왔고 간호 실무에 있어 전문간호 영역의 필요성이 대두된 배경이 되었다. 전문간호는 환자의 간호 요구에 따른 만족도를 충족시키면서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으며 간호수행을 위한 독립적인 역할과 자율성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장루간호사의 자율성 정도와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장루간호사의 자율적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전국의 종합병원과 종합전문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루간호사 102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04년 11월5일부터 12월5일까지 31일간 이었으며 설문지 회수율은 97%이었다. 수집한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Pearson상관계수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루간호사의 자율성 점수는 175.76점으로 중상 정도를 나타냈다. 둘째, 장루간호사의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 점수는 137.57점으로 중간 정도를 보였으며,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의 하부 영역별로 보았을 때 결론의 평가와 재평가 영역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장루간호사의 자율성과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과의 관계는 순상관관계를 보여 자율성이 높을수록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율성과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의 하부 영역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자율성이 높아질수록 가치와 목표에 대한 검토 영역이 가장 높은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을 보였다. 넷째, 장루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율성 정도는 연령이 40세 이상인 군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학력간은 대학원 재학 이상인 군에서 자율성 점수가 가장 높았다. 임상경력은 15년 이상인 군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간호과장 직위에 있는 장루간호사의 자율성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장루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 정도는 장루간호 전담업무를 하고 임상경력 15년 이상인 군의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이 가장 높았고,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 점수도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장루간호사의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과 자율성 정도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국은 장루간호사의 자율성 정도가 높아야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장루간호사의 자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은 연령, 경력, 학력, 현 직위, 업무에 대한 만족도였으며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은 업무 유형, 경력, 현 직위와 업무 만족도였다. 따라서 자율성 정도와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기회의 제공이나 근무환경 및 근로조건의 개선, 장루전문간호사 법제화와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영문]Health care related fields in Korea lay emphasis on providing health services in good quality as a strategy to hold priority in keen competition. This tendency brought numerous changes in natures and forms of health care services provided in hospital settings, system of organization and manpower structure of hospitals. It also gave a firm ground for a need for Advanced Practitioners in Nursing (APN). Recently, Advanced Practice in Nursing has extended its area, satisfying nursing needs of patients and commanding independency and autonomy of nursing implementation in nursing roles. This research aims to describe a correlation between level of autonomy and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of E.T nurse, thus to promote competency in independent (self-controlling) decision-making of the nurses. 102 nurses were identified who are currently working in general hospitals and specialized sanatoriums around the country. Data through survey questions had been collected from November 5, 2004 to December 5, 2004 (for 31 days), and 97% of subjects answered and turned the questionnaires back.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frequency and percentage, arithmetic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test and ANOVA, and Pearson coefficient of interrelation through SPSS program. Results shows as following: First, autonomy index of E.T nurse is 175.56, indicating medium or higher level of autonomy. Second index, showing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of the nurses, points 137-57, at about the medium. The two most highly ranked factors of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were . Then, relation between level of autonomy and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shows constant correlation, which signifies that the higher the level of autonomy, the better decision-making comes out. Examining correlation between level of autonomy and sub-factors of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higher level of autonomy was correlated with , the subcategories of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Fourthly, autonomy level contingent on general characteristics of nurses shows the following results. Group of nurses above the age of forty ranked highest in autonomy. In terms of academic career, nurse’s equivalent or over graduate school level of education ranked the highest. Nurses in staff positions of nursing department showed also the highest level of autonomy. Finally, in level of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depending on general characteristics was highest in the group of nurses with 15 or more years of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experience. The more satisfied with their duty, the higher index of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came out. According to results of this study,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of E.T nurse is closely interrelated with their autonomy. It is, therefore, concluded that the level of autonomy strongly affects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Chief variables affecting autonomy of E.T nurses were age, career, academic career, current position, and job satisfaction, and those affecting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were types of job, career, current position and job satisfaction. Hence, more chances of education, improvement in work environment and work conditions, and legislation of E.T nurse should be achieved, to enhance level of autonomy and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of E.T nurse.ope

    Researches on Libidiom Performance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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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ual Report of the Supercomputing Research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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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der : 국무조정실agency : 국무조정실O 연구목표 -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팅 부가가치 창조 연구 O 연구내용 - 슈퍼컴퓨팅 중장기 선도 응용연구 - 메타컴퓨팅인프라 구축 선도 연구 - 슈퍼컴퓨팅 그리드 구축 - 고성능 클러스터 컴퓨팅그리드 구축 - 응용 그리드 구축 및 응용 연구 - 그리드 미들웨어 연구 - 대내외 협력 홍보 및 그리드포럼코리아 구축 O 연구성과(응용분야 및 활용범위포함) - SCI 연구논문 7건 포함 논문 52건, 국내외 특허 3건, 프로그램 등록 8건 등 - 슈퍼컴퓨팅 선도응용 연구 (2개 분야) 및 개방형 메타컴퓨팅 인프라 구조 설계 - 슈퍼컴퓨팅그리드(3대)와 고성능 PC클러스터그리드(200 노드) 시범 구축 - 그리드 포탈(2개분야) 및 응용그리드 테스트베드(2개 분야) 구축 - 국제 그리드 테스트베드 구축 참여 (2개 프로그램) - 그리드 기술지원센터 구축(31개 기관 지원) 및 그리드 응용 연구 협력 수행(10건) - 그리드 미들웨어(MoreDream) 개발(7개원형 모듈 개발) - 국가그리드사업 브로셔(1회) 및 전자소식지 발간(3회) - 그리드 국내/국제 워크샵개최(2회) 및 기술이전 세미나 개최(4회) - 그리드포럼코리아 구축운영(24개 워킹그룹) 및 그리드 테스트베드 시범 서비스Ⅲ. Content and scope of the study * Studies for the supercomputing research O Development of both the parallel molecular-dynamics algorithm and the numerical analysis of the partial-differential equation for the granular system and nano-catalyzer O Development of a high degree of metacomputing infrastructure constructing scheme through the openness Grid services studies * Development of national Grid infrastructure (N*Grid) project O Development the supercomputing Grid infrastructure centered round on the major supercomputing sites involving KISTI, POSTECH, and Chonbook University O Development the cluster computing Grid infrastructure centered round on the PC based high-performance clusters involving KISTI, University of Seoul and Pusan University O Development of the virtual parallel computing system for the Grid infrastructure based on the Globus tool kit O Construct the international Grid test-bed among USA, EU, and Asia-Pacific rim O Construct a Grid potal model for two Grid application O Construct a Grid test-bed model for two Grid application O Show an examples of two Grid application research * Grid middleware research O Grid resource information technology development O Grid resource management technology development O Grid security.authentication technology development O Grid data management technology development O Grid I/O technology development O Grid toolkit packaging technology analysis * International cooperation O Operating the Grid Forum Korea O Cooperation with other domestic and international supercomputing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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