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obust Ship Scheduling based on Mean-Variance Optimization Model

Given a set of available carriers under control, and a set of cargoes to be transported from origin to destination, a robust ship scheduling to minimize a mean-variance objective function with a required level of profit can be modeled as a quadratic programming problem. The Single index model is used to calculate the variance-covariance matrix efficiently. Computational experiments concerning relevant maritime transportation problems are performed on randomly generated configurations of tanker scheduling in bulk trade and some significant results are reported. The results of experiments confirm that the model is validated and its effectiveness is satisfactorily demonstrated.1. 서 론 1 1.1 연구의 범위 2 1.2 연구의 방법 4 2. 부정기선 운항의 선박운항일정계획 문제 6 2.1 선행연구 6 2.2 부정기선 해사수송 집합패킹 모형 연구 [SPK 모형] 8 3. 위험을 고려한 평균-분산(Mean-variance) 모형 10 3.1 평균-분산 모형 (Mean-Variance Model) 10 3.2 단일지수모형 (Single Index Model) 12 4. 이차계획법을 이용한 로버스트 선박운항일정계획 모형 16 4.1 이차계획법을 이용한 로버스트 선박운항일정계획모형 [ROQ 모형] 16 4.2 수송, 정제, 배분 네트워크 18 4.3 항해용선계약 (Voyage Charter)의 과정 20 4.4 유조선의 시장지표 22 5. 계산실험 25 5.1 [SPK 모형]에 의한 계산 결과 25 5.2 [ROQ 모형]에 의한 계산 결과 31 6. 결과 및 검토 37 감사의 글 39 참고문헌 4

A Study on Analysis of Inquiry Activities and on Teachers’ Perception in the Textbook ‘Integrated Society’ o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s modern society changes rapidly, it is necessary to utilize various knowledge to solve problems and create new values. The 2015 Revised Curriculum will enable students to participate in active classes and develop core competencies necessary for real life. Since the curriculum is materialized through textbooks and is realized through teacher lectur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is how the characteristics of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re presented in textbook inquiry activities and what teachers think about it. To this end, first, the forms of materials, statements and capabilities of the textbook inquiry activities were analyzed. Second, through teacher interviews, problem with the use of textbook inquiry activities in class were investigated. The results obtained how the 2015 revised curriculum was reflected in the textbooks and its impacted on actual classes. The development of textbooks should be carried out to reflect the problems in the classroom using the teachers' inquiry activities.;단편적인 지식 습득보다는 이제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회과교육에서는 탐구학습을 통한 문제 해결의 과정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고, 그에 따라 발전된 탐구학습이론은 한국의 제 3차 교육과정에서 처음 수용되 었다. 수용 초기의 탐구학습이론의 현장 실천 모습은 지식 중심의 수업에 그쳐 진정한 탐구가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제 7차 교육과정에서 구성주의 교육관을 반영하여 단편적인 지식 습득보다는 학습자가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강조하여 능동적인 탐구 활동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학습자의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핵심 역량과 교과 역량을 교과서에 명시하였고, 이와 함께 내용의 적정화와 평 가 기준 완화를 함께 적용해 수업 현장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 수업이 적극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핵심 역량의 함양을 위해 학생 활동 수업을 강조하였고, 융합된 지식의 활용을 중요시하는 흐름에 따 라 통합교과로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신설하였다. 특히 통합사회 과목은 통합적 사고력을 교과 역량으로 유일하게 제시하고 있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특성이 반영된 대표적인 교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통합사회 교과서를 분석 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교과서는 주된 교수 학습 자료이고, 개정 교육과정은 교과서를 통해 구현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활동이 확대되면서 교과서 탐구활동에서도 변화가 나타났고, 사회과에서는 이러한 사회 교과서 탐구활동 분석을 통해 교과서 개발의 문제와 제안점을 밝히고 나아가 학생 활동 수업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역시 통합사회 교과서 탐구활동의 분석을 통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활동 수업의 강조가 교과서 탐구활동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탐구활동에 제시된 교과 역량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와 함께 교육과정 실행자로서 교사가 탐구활동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한다. 먼저 교과서 탐구활동 분석 결과 교과서 서술 방식에 따라 교과서별로 활동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주로 글을 중심으로 자료가 제시되고 있고 다른 자료들은 글을 뒷받침하기 위해 함께 제시되고 있었다. 발문 분석을 통해 폐쇄적 발문이 절반 이상 제시되고 있었고, 주로 수렴적 발문의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발문의 지시어를 중심으로 활동 유형을 분석한 결과 자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말하기 활동과 이와 비슷한 쓰기 활동, 자료를 활용하여 발문 에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탐색 및 조사 활동의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탐구활동에 제시된 교과 역량은 교과서별로 다른 유형의 탐구활동에 제시되고 있어 역량의 수의 차이가 있었다. 각각의 교과 역량은 역량별로 제시 수가 달랐으며 비 판적 사고력 및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 및 의사 결정 능력이 제시된 비중을 합하면 전체 제시된 역량 중 절반 이상의 비중으로 제시되고 있어 역량이 편중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탐구활동에서 역량은 형식적으로 제시 되고 있었으며 발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역량 함양을 위해 제시되는 활동 유형간의 연결을 확인할 수 없었고 역량과 맞지 않은 활동 유형이 제시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었다. 다음으로 교과서 탐구활동에 대해 교사들은 과반수 이상이 교과서 탐구활동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하였고 활동 수업 구성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수업 사례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활동 수업을 구성할 때 교과서 탐구활동을 많이 활용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탐구활동에 각 구성요소에 대해서는 자료의 경우 최신성이 부족하고 학생과 관련한 흥미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고 하였으며, 발문의 경우 단순히 찾아 쓰기에 불과한 발문과 발문 의도를 알 수 없는 모호하게 제시된 발문유형을 지적하였다. 또한 활동의 경우 다양한 유형이 제시되는 것은 긍정하지만, 수업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시간과 평가의 딜레마가 문제가 되므로 수업시간 내에 수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활동 유형이 제시되어야 하며 활동 방법이 더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교사들은 탐구활동에 역량이 제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역량 개념 자체가 모호하고 탐구활동에서 역량이 단순히 형식적으로 제시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사실상 활동 수업을 구성할 때 교과서에 제시된 역량보다는 교사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하게 된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결과를 종합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통합사회 교과서 탐구활동을 분석한 결과 기존 교육과정의 사회 교과서 탐구활동의 형태와 비교하여 두드러진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교사 인식을 조사한 결과 개정 교육과 정에 대한 교사들의 우호적인 태도로 활동 수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이에 따라 교과서 탐구활동을 많이 활용하고 있었지만, 활동 수업 구성에 부담을 느낀 교사들이 교과서를 의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러한 교과서 상의 문제점은 교과서 개발 관점에서 더 나아가 현장과 연계되어 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론과 현장이 연계된 연구를 통해 교과서 개발이 교사들의 활용과 수업 현장에의 반영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과서 탐구 활동의 보다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구성주의 교육관이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것이고 학습자가 능동적인 탐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활동 수업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활동 구성을 위한 다 양한 수업 지원이 필요할 것이며 교사 스스로 활동 수업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사 공동체 등의 연구 활동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Ⅰ. 서론 1 A.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1 B. 연구 문제 4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5 A. 사회과교육에서 탐구와 교과서 탐구활동 5 1. 탐구와 탐구학습 5 2. 구성주의 교육과정과 교과서 탐구활동 6 B.2015 개정 교육과정과 통합사회 8 1. 역량 기반 교육과정 8 2.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성 9 3. 사회과 교육과정과 통합사회 12 C. 교과서 탐구활동에 관한 선행 연구 고찰 14 1. 교과서 탐구활동 분석 14 2. 교과서 탐구활동에 대한 교사 인식 17 Ⅲ. 연구방법 19 A. 연구 대상 19 1. 통합사회 교과서 19 2. 통합사회 수업 교사 21 B. 자료 수집 및 분석 방법 22 1. 교과서 내용 분석 22 2. 심층 면담 23 C. 분석 기준 25 1. 탐구활동 자료 및 발문 분량 25 2. 탐구활동 구성 요소별 유형화 25 3. 교과 역량분량 및 내용분석 30 4. 면담 자료 분석 31 Ⅳ. 연구결과 34 A. 통합사회 교과서 탐구활동 분석 34 1. 탐구활동 자료 및 발문 분량 34 2. 탐구활동 자료,발문, 활동 유형 39 3. 교과 역량에 따른 탐구활동 내용 분석 53 B. 통합사회 교과서 탐구활동에 대한 교사 인식 57 1. 교과서 탐구활동의 활용도 57 2. 탐구활동에 제시된 교과 역량에 대한 인식 68 Ⅴ. 결론 및 제언 70 참고문헌 76 부록(발문 수준 분석 예시) 79 ABSTRACT 8

The Latent Classes in and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 Parenting Attitude of Foster Parents and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Children in Foster Care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nd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children in foster care, and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such changing patterns by using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a variable-centered approach. Research on child development explains that if the parenting attitude of parents and the child developmental outcomes ar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renting attitude and the child developmental outcomes can be effectively understood. Therefore, in this study, how the parenting attitude of foster parents and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children in foster care had changed over time was examined, and then their changing patterns were categorized into four patterns via latent profile analysis, a person-centered approach. Based on the four types of changing patterns, it was identified how the changing patterns of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had affected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children in foster care, and how the changing patterns of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children in foster care had affected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For this study, the data on the children in foster care and the foster parents who participated in the Second Panel Survey on Children in Foster Care by the National Foster Care Center were utilized. The said panel survey consisted of five surveys, with the first survey (January 2009) involving 150 children, the second survey (July 2009) involving 133 children, the third survey (2010) involving 131 children, the fourth survey (2011) involving 117 children, and the fifth survey (2012) involving 100 children. The average age of the children in the first and second surveys was 11.8 years, that in the third survey was 12.7 years, that in the fourth survey was 13.5 years, and that in the fifth survey was 14.2 years. Below are the results of the data analysis. First, based on the results of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of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nd the in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nd the in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were maintained throughout the study period.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t the time of the previous survey(s) had significantly affected the same at the time of the subsequent survey(s), and the in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at the time of the previous survey(s) had significantly affected the same at the time of the subsequent survey(s). In the reciproc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variables, all the effects of the in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on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in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had negatively affected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In other words, the greater the in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were, the more negative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was; the depression and withdrawn behavior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had negatively affected the foster parents’ supervision and attachment. Second, based on the results of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of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nd the ex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nd the ex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were maintained throughout the study period. The results of the measurement of the level of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t the time of each survey showed that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t the time of the previous survey(s)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same at the time of the subsequent survey(s). As to the ex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the children’s behaviors at the time of the previous survey(s) also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same at the time of the subsequent survey(s). The autoregressive coefficients of both variables at the time of each survey, however, were different, which could be because the foster parents and the children had just met each other and were still in the process of adapting to each other. With regard to the reciproc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nd the ex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the effects of the ex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on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vice versa. Thir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latent profile analysis of the changes in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t the time of the first survey and the time of the third survey, the changes in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were divided into four patterns: that of maintaining a positive parenting attitude (85.7%), that of maintaining a negative parenting attitude (7.9%), that of changing one’s previous negative parenting attitude to a positive one (2.4%), and that of changing one’s previous positive parenting attitude to a negative one (4.0%). I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atent classes of the changes in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nd in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the self-esteem and internal and external problems of the children, with the exception only of the adjustment in school, showed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latent classes of the changes in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The foster parents who showed the pattern of changing their positive parenting attitude to a negative one showed the most negative tendency against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the children. Fourth, in the results of the latent profile analysis of the changes in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at the time of the first survey and the time of the third survey, the changes in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the children were also divided into four patterns: that in which positive outcomes were maintained (67.2%), that in which negative outcomes were maintained (17.6%), that in which the previous negative outcomes were changed to positive ones (12.2%), and that in which the previous positive outcomes were changed to negative ones (3.0%). I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atent classes of the changes in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and in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attachment, abuse, and neglect, with the exception only of parental supervision,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latent classes of the changes in the developmental outcomes of the children in foster care. The children who showed the latent class in which their former positive developmental outcomes were changed to negative ones showed the most negative tendency against the foster parents’ parenting attitude. To sum up all the results of the latent profile analysis that was conducted in this study, the latent classes in which a negative or positive parenting attitude or developmental outcome was changed accounted for a much smaller percentage compared with the latent classes in which the negative or positive parenting attitude or developmental outcome was maintained, but the former accounted for a highly significant group. It helped to identify the latent classes that showed qualitative differences via latent profile analysis, which, as mentioned earlier, is a person-centered approach.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following implications are suggested. First, intervention services should be provided through a needs assessment focusing on children before they are placed in the care of foster parents. Through the said intervention services, children with internal problems can be identified early, and tailored intervention services can be provided to them considering their particular characteristics. Second, systematic matching services considering the dispositions of foster parents and children as well as environmental factors need to be provided through the intake assessment of foster parents and children. Third, in general, the cases that have been constantly included in the risk group and those that have been newly included therein belong to the same risk group, but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two cases should be treated as totally different cases. Therefore, the cases should be managed according to their current risk levels; furthermore, differentiated intervention measures should be provided according to the continuity and type of risk. In particular, given the situation that the children in the risk group are most frequently placed under kinship foster care, the parenting education for the fosterer(s) in the kinship foster families should be reinforced, together with the parenting education for the fosterer in general foster families. Fourth, foster parents and children need to be given support in adjusting to their new environment through a specialized education program for foster parents that meets their various needs, including practical parenting skills according to the divers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Furthermore, based on the result of this study that the quality of foster care may be determined by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foster parents and foster children, support measures to prevent foster parents from experiencing burn-out need to be introduced, such as a leave policy that is the same as that for the other workers within the child protection system, and temporary foster care services for the foster parents on leave.;본 연구에서는 가정위탁부모 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의 변화에 따른 양상과 각 요인들 간의 교차적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변수중심적(variable-centered) 접근인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사용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모양육태도, 아동발달산물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부모양육태도와 아동의 발달산물 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대상중심적(person-centered) 접근인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통하여 위탁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변화의 양상을 유형화하여 집단을 구분하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부모양육태도 변화의 유형화를 통한 집단의 차이가 아동발달산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반대로 아동발달산물 변화의 유형화를 통한 집단의 차이가 부모양육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실시한 가정위탁아동 패널조사 2기의 1차회기부터 5차회기까지 참여한 위탁아동과 위탁부모의 패널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패널데이터의 응답율에 따라 1차회기(2009년 1월) 150명, 2차회기(2009년 7월) 133명, 3차회기(2010년) 131명, 4차회기(2011년) 117명, 5차회기(2012년)의 100명이 분석대상이며,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1차와 2차회기는 11.8세, 3차회기는 12.7세, 4차회기는 13.5세, 5차회기는 14.2세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대한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통해 살펴 본 결과 위탁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내재화 문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전 시점의 양육태도가 이후 시점에서의 양육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이전 시점의 아동의 내재화 문제는 이후 시점에서의 내재화 문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변수 간 상보적 인과관계에서는 아동의 내재화 문제가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위탁아동의 내재화 문제가 위탁부모의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부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위탁아동의 내재화 문제가 클수록 위탁부모의 양육태도는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즉, 위탁아동의 우울, 위축적인 행동은 위탁부모의 감독, 애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이다. 둘째, 위탁부모 양육태도와 아동의 외현화 문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점에서 양육태도 수준을 측정한 결과 이전 시점에서의 양육태도가 이후 시점에서의 양육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외현화 문제 역시 이전 시점에서의 아동행동이 이후 시점에서의 아동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변수 모두 자기회귀계수가 각 시점 사이에서 상이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위탁가정에 신규 배치되어 부모와 아동 모두 적응과정에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이 가능하다. 가정위탁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외현화 문제 간의 상보적 인과관계의 경우 외현화 문제가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양육태도가 외현화 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부모양육태도 변화의 잠재프로파일분석 결과, ‘긍정적 유지형(85.7%)’, ‘부정적 유지형(7.9%)’, ‘긍정적 변화형(2.4%)’, ‘부정적 변화형(4.0%)’의 네 가지 유형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부모양육태도 변화의 잠재적 유형과 아동발달산물과의 관계를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학교적응을 제외한 자아존중감, 내재화 문제, 외현화 문제가 양육태도 변화의 잠재적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부정적 변화형’의 경우 아동의 발달산물에 대하여 가장 부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넷째, 아동발달산물 변화의 잠재프로파일분석 결과, ‘긍정적 유지형(67.2%)’, ‘부정적 유지형(17.6%)’, ‘긍정적 변화형(12.2%)’, ‘부정적 변화형(3.0%)’의 네 가지 유형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아동발달산물 변화의 잠재적 유형과 부모양육태도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부모감독을 제외한 애착, 학대, 방임에서 아동발달산물 변화의 잠재적 유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발달산물 변화의 잠재적 유형 중 ‘부정적 변화형’이 부모양육태도에 대하여 가장 부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잠재적 프로파일 분석결과를 모두 종합해보면, ‘유지형’이 아닌 다른 집단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유지형’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소수만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집단을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잠재적 프로파일 분석이라는 대상중심적인 접근을 통하여, 질적으로 차이가 있는 유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함의를 제시하였다. 첫째, 아동이 위탁가정에 배치되기 전 아동 중심의 욕구사정을 통한 서비스의 개입이 필요하다. 이를 통하여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내재화 문제를 가진 위탁아동의 조기발견과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적 개입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위탁아동과 위탁부모에 대한 초기사정을 통하여 환경적 요소 뿐 아니라 부모와 아동의 기질적 요소를 고려한 체계적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제안한다. 셋째, 지속적으로 위험군에 속한 경우와 새롭게 위험군으로 진입한 경우는 결과적으로는 같은 위험군에 속한 것처럼 보이지만, 본 연구의 분석결과 이들은 질적으로 차이가 존재하는 전혀 다른 집단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대상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현재처럼 위험군의 수준에 따라 차별적으로 사례관리가 되어야 함은 물론 더 나아가 위험의 지속성이나, 변화에 따른 위험군의 종류에 따라 차별적인 개입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위험군에 속한 위탁유형이 친족위탁의 경우가 대부분임을 고려할 때, 일반가정위탁부모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친족위탁가정의 양육자에 대한 부모교육 역시 강화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넷째, 아동의 다양한 특성에 따른 실질적 양육기술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위탁부모 대상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위탁가정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위탁부모와 위탁아동의 적응을 도울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위탁부모와 아동은 상호 간 영향을 받음으로써 가정위탁보호의 질적인 측면이 결정되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아동보호체계 내의 종사자와 동일한 휴식제도, 위탁부모의 휴식기간 동안 일시위탁가정 서비스 제공 등의 위탁부모 소진 예방을 위한 지원제도 도입이 필요하다.Ⅰ. 서론 1 A. 문제제기 1 B. 연구의 목적 및 의의 6 C. 연구문제 7 Ⅱ. 이론적 배경 8 A. 부모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에 관한 이론적 관점: 가족체계이론 8 B. 부모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 간의 상호영향관계 11 1. 부모양육태도가 아동발달산물에 미치는 부모효과 11 2. 아동발달산물이 부모양육태도에 미치는 아동효과 15 C. 가정위탁부모 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 간의 상호영향관계 18 1. 위탁가정 내에서 위탁아동의 발달산물 18 2. 가정위탁부모 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 간의 상호영향관계 20 Ⅲ. 연구 방법 23 A. 연구대상 및 분석자료 23 B. 측정도구 24 1. 부모양육태도 24 2. 아동발달산물 25 C. 연구모형 및 분석방법 27 1.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Auto Regressive Cross Lagged model) 27 2. 잠재프로파일분석 모형(Latent Profile Analysis model) 30 Ⅳ. 연구 결과 32 A.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32 B. 변수의 기술통계 34 C. 연구모형 37 1. 부모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의 상보적 인과관계 37 2. 부모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의 상이한 변화 유형 48 Ⅴ. 결론 및 제언 63 A. 연구 결과 요약 63 1. 연구대상자의 특성 및 기술통계 63 2. 부모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의 변수중심적 접근 결과 63 3. 부모양육태도와 아동발달산물의 대상중심적 접근 결과 65 B. 논의 68 C. 함의 74 D.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 80 참 고 문 헌 81 ABSTRACT 10

Low Temperature Processing using Pulsed Laser for Electronic Oxide-Based Device

MasterTraditionally, Thermal treatment is necessary to control of material properties in metal oxides due to the ability such as control of stoichiometry, phase transformation and improvement in purity. However, this process has some problems such as long processing time, energy loss. In addition, thermal process is incompatible with thermally sensitive substrates such as amorphous alloys, polymers and glass. Here in, we introduce the low temperature laser process for oxide-based device instead of thermal process. The first topic is control of stoichiometry and crystallization about NbOx. ALD growth Niobium oxide (NbO2) thin films have been fabricated by pulsed-laser, which open the possibility to applicate NbO2 metal-insulator transition (MIT) in microelectronics since ALD system has advantages at constructing uniform, conformal, and ultrathin films with atomic level accuracy. Pulsed laser annealing under reducing environment enables crystallization and phase transition by inducing oxygen vacancies in ALD deposited Nb2O5 films. The two-terminal devices based on NbO2 made by laser treatment exhibit reliable and reversible threshold switch with high ION/IOFF ratio and low IOFF. Phase transition of ALD deposited multivalent metal oxide using pulsed laser can develop of ALD grown oxide-based threshold switches for advanced electronic device. The second theme is about fabrication of c-axis aligned crystal indium gallium zinc oxide (CAAC-IGZO) films at room temperature by pulsed laser. A range of laser condition for CAAC-IGZO structure were studied. The XRD peak of CAAC (0012) near 33 ° is observed. The as-deposited a-IGZO TFTs exhibited an on/off ratio of 1.15×10^3 and a subthreshold swing of 2.61 Vdecade^-1. For laser annealed device, a high on/off ratio of 8.6×10^6 and a subthreshold swing of 0.32 Vdecade^-1. These results occur a development of IGZO TFTs using pulsed laser process

미감적 경험의 사회적 함의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미학과, 2014. 2. 김진엽.본 논문은 현대 사회에서 미감적 경험이 갖는 사회적 함의를 탐구한다. 이를 위해 미감적 경험에 관한 부르디외의 사회학적 비판을 경유해, 그 한계를 논박하고 미감적 경험의 전복적 가능성을 역설하는 랑시에르의 감성론을 고찰함으로써 미감적 경험에 내재하는 평등과 해방의 함의를 조명하고자 한다. 오늘날 미감적 경험에 씌워지는 한 가지 사회적 혐의는 그것이 개인의 사회적 계급의 은밀한 징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현대 사회학자 부르디외는 개인의 미감적 경험과 사회적 계급 조건 간 상관관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통해, 칸트의 전통적 미학 이론에서 주장된 무관심적 취미판단의 보편성을 반박한 바 있다. 부르디외에 따르면 순수 미학 담론은 특수한 역사 사회적 조건의 산물에 지나지 않는 무관심적 취미판단을 인간 보편적인 것으로 간주해 취미의 위계를 조장한다. 이는 취미의 위계에 상응하는 정신의 위계를 사람들에게 내면화하고, 다시 그에 따른 사회적 차별과 계급의 재생산을 정당화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러나 부르디외의 관점은 자신의 문제의식에도 불구하고 계급의 분리 및 고착에 기여한다는 동일한 비판 앞에 취약하다. 사회적 실존 조건에 따라 개인의 실천적 감각 도식이 형성되고, 다시 그로부터 산출된 개인의 사유와 행동에 의해 사회 질서가 재구축된다는 닫힌 순환의 구조상에서 변화의 계기를 설명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동시대 철학자 랑시에르는 부르디외가 비판하는 칸트의 사유에 준거해 미감적 경험의 잠재적 역량을 고찰함으로써 부르디외의 비판을 넘어서고자 한다. 랑시에르가 자신의 사유 근간에 두고 있는 인간의 근원적인 지적 평등 개념은 칸트에게서의 선험적 인식능력의 보편성과 친연성을 갖는다. 랑시에르는 이 지적 평등의 전제를 인간의 소통과 사회 질서의 성립 가능성을 위해 전제되어야 하는 저간의 토대로서 역설한다. 그는 인간의 평등을 목표가 아닌 전제로 둠으로써, 주체의 자유로운 역량 발휘를 위한 동력으로 삼는다. 이 점에서 미감적 경험은 평등을 자각하는 계기이자 평등을 입증하는 무대가 된다. 랑시에르는 사회의 질서가 세계에 대한 감각으로 주어지는 것에 주목해 정치와 감성의 문제를 연결한다. 그는 칸트와 쉴러의 미학에서 미감적 경험의 고유한 특징으로 분석되는 이중의 중지로부터, 주체를 비롯한 표상들을 규정짓는 종래의 관계들로부터의 분리의 계기를 읽어낸다. 이 가상적 분리의 경험으로부터 주체는 기존 질서의 우연성을 깨닫고, 평등의 전제에 입각해 새로운 감각의 질서를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주어진 질서에 맞세우는 불화의 무대화를 통해 세계에 대한 감각의 짜임이 변화될 수 있다. 이처럼 랑시에르는 미감적 경험의 보편성과 가상성을 평등의 전제와 해방의 계기로 재해석함으로써, 미감적 경험에 관한 초월적 논의를 경험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재전유한다. 이로부터 주체는 상호 평등의 의식에 입각한 소통에의 의지를 고취하고, 새로운 감각 질서의 발명을 통한 세계에의 개입을 모색할 수 있다. 이것은 주체로 하여금 자신을 구조짓는 사회적 실존 조건을 도외시하지 않으면서도 그에 갇히지 않고, 자신이 선 사회 내 자리와 평등의 무대를 가로지르는 저마다의 실천을 사유하고 행동하도록 이끈다는 의의를 갖는다.서론 1장. 예비적 이해 : 칸트의 인식론과 취미판단론 1) 초월적 인식론 2) 취미판단의 분석과 연역 2장. 문제의식의 배경 :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론 1) 무관심적 시선의 역사 사회적 조건 2) 실재를 구성하는 지식으로서의 취미 3) 부르디외의 탈보편적 관점의 한계 3장. 랑시에르 감성론의 기반 : 전제로서의 평등 1) 지적 능력의 보편성 2) 로고스의 공통성 4장. 랑시에르 감성론의 전개 : 미감적 경험을 통한 평등 입증 1) ‘esthétique’의 이중적 의미 2) 이중의 중지 3) 불화의 무대화 5장 랑시에르 감성론의 의의 1) 언어로서의 감각 2) 소통에의 의지 결론Maste

Fast Proton Transport through High Diffusivity Domain Boundaries in VO2 Thin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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