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research outputs found

    A study on analysing the expansion of reading experience using social media and suggesting plans for connecting reading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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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독서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독자들의 활용 양상을 분석하여 독서 교육에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변화하는 독서 생태 속에서 텍스트와 독자 개념뿐 아니라 독서 행위가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지금, 소셜미디어는 독자들이 자신의 독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에서 ‘북스타그램’게시물을 통해 새로운 독서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는 독자들의 활동에 주목하였다. 이론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독서 생태의 변화를 텍스트와 독자 정체성의 측면에서 검토하고, 이러한 변화에 필요한 문식성 교육의 현 주소가 어떠한 양상을 띠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언어와 매체> 교과서를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교육에 활용하는 타당성을 제시하기 위해 청소년 독자들의 특성과 현실을 살피고, 브론펜브레너의 생태학적 체계이론을 적용하여 소셜미디어가 학습자들의 교육 환경 확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논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북스타그램’게시물과 계정에 드러나는 독자들의 독서 기록과 소통 양상을 분석하고, 실제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독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셜미디어를 독서에 활용하는 활동이 지닌 효용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분석의 기준을 북스타그램의 기능적 특성, 상호성, 기록 매체적 특성에 따른 활용 사례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독자들이 인스타그램이라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각기 개성을 살려 독서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독자들의 인식 조사를 위한 인터뷰를 통해 살펴본 바에 따르면, 북스타그래머들이 다른 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독서 지속 의지를 북돋고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다는 긍정적 태도를 보고하고 있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분석 결과를 정리하여‘독서 기록 생활화를 통한 개인 독서 아카이브의 구축’,‘독서를 통한 소통과 독서 조력자 관계 형성’을 소셜미디어의 독서 교육적 의의로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독서 교육의 목표를 설정하고, 국어 교과 안팎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국어 교과 내에서는‘한 학기 한 권 읽기’활동에 연계하는 학습 활동을, 국어 교과 외 독서 활동에서는 교과 연계 학습독서와 진로 독서 동아리 활동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학습 활동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변화하는 독서 생태 속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독서 경험을 확장해 나가는 독자들을 통해 미래 독서의 한 측면을 분석하고, 청소년 독자들의 독서 교육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가 앞으로 이어질 미래 독서 교육과 독자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analysing the patterns of readers who record and share their reading experience through social media and seeking to measures applied for reading education. With reading ecosystem constantly changing in contemporary society, it is recognized that not only the notion of text and reader but also reading itself has been redefined. Meanwhile, social media has offered platform on which readers can actively expand their reading. Thus, this study pay special attention to Instagram among social media and activities of its users who have created the reading culture of new era through their posts called 'bookstagram'. For theoretical basis, this study starts to examine the change of contemporary reading ecosystem, centering on the changing aspects of textuality and reader identity. This change has required to teach new literacy which students need to cultivate to function well in social media era. By analysing <Language and Media> text books of the 2015 National Curriculum, therefore, this study seek to examine the current state of new literary educatio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addition, the traits and challenges of adolescent readers is investigated to provide validity of applying social media to reading education. Borrowing Bronfenbrenner's Ecological System Theory, it is suggested that social media can expand learner's ecological system in the ways that have positive impacts on reading experience. This study proceed to analyze the pattern of readers' recording and sharing reading experiences revealed in 'bookstagram' posts and accounts. Moreover, readers' perception on the reading effectiveness of using social media is analysed by conducting surveys among 'bookstagramers', who report positive perceptions on using social media for sustainable and meaningful reading. Readers can record their reading experiences in the ways that express their individuality and can be motivated to read steadily by communicating with other readers. Based on analyzed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wo educational significances on applying social media to reading education. First, learners can make reading a way of life by keeping reading records, which also can be a foundation for building personal reading archive. Second, learners can establish cooperative relationships with other readers, improving their reading motivations and attitudes. In accordance with these aspects, teaching plans for connecting social media with reading education are proposed in terms of extracurricular reading activities as well as within Korean language subject.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become a stepping stone leading to various studies of future reading education and reader that will be carried out afterward.Ⅰ. 서론 1 A.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1 B. 선행연구 검토 5 1. 독서 교육과 독자 요인에 관한 연구 5 2. 매체 문식성 교육과 미래 독서에 관한 연구 11 Ⅱ. 소셜미디어 중심의 독서 생태 변화와 교육적 접근의 이론적 기반 18 A. 소셜미디어 기반의 독서 생태 변화 양상 18 1.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발달과 텍스트의 확장 19 2. 독자 개념의 변화와 새로운 독자 정체성 25 B. 새로운 문식성과 국어과의 매체 언어 교육 변화 32 1. 국어과에서 매체 문식성 교육의 필요성 33 2. 2015 개정 <언어와 매체> 교과서에 드러난 매체 문식성 교육의 양상 35 C. 소셜미디어의 상호적 특성과 독서 교육에의 시사점 48 1. 소셜미디어 시대의 청소년 독자 49 2. 소셜미디어를 통한 독서 생태계의 확대와 교육적 접근 53 Ⅲ.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독자들의 독서 경험 확장 사례와 인식 분석 59 A. 독자들의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 분석의 대상과 기준 설정 59 1. 독자들의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 분석의 대상 60 2. 독자들의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 분석의 기준 설정 63 B. 독자들의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의 양상 65 1. 북스타그램의 기능적 특성에 따른 활용 사례 65 2. 북스타그램의 상호성에 따른 활용 사례 71 3. 북스타그램의 기록 매체로서의 활용 사례 74 C. 소셜미디어 활용 독서 경험 확장에 관한 독자 인식 분석 78 1. 독서 경험 확장을 위한 소셜미디어 활용의 동기 78 2. 소셜미디어를 통한 독서 경험 확장의 주요 내용에 대한 인식 81 3. 소셜미디어 활용이 독서 경험에 미치는 효용에 대한 인식 86 Ⅳ. 소셜미디어 활용의 독서 교육적 의의와 연계 방안 90 A. 독자 인식을 바탕으로 한 소셜미디어 활용의 독서 교육적 의의 90 1. 독서 기록의 생활화를 통한 개인 독서 아카이브 구축 90 2. 독서를 통한 소통과 독서 조력자 관계 형성 94 B.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독서 경험 확장의 교육적 연계 방안 98 1.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독서 교육의 목표 99 2.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독서 교육의 연계 방안 예시 106 Ⅴ. 결론 118 참고문헌 123 부록 소셜미디어 활용 독자 인식 조사 질문지 128 ABSTRACT 13

    The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nsumer culture of the rich and the semantic structure of the characteristics : About the super rich women class with VIP membership of department st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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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는“소비를 통한 행복”이라는 인생관이 확대되고, “소비가 미덕이 되는 사회”라 할 수 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가 곧 행복의 척도가 되는 사회이다. 사람은 그가 살아온 인생 역정에 의해 평가 받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소비하느냐에 의해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현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돈,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인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부유층, 그들의 소비문화는 어떠한 모습인가?’라는 물음에서 본 연구는 시작된다. 부유층의 소비문화를 통해 본 연구가 밝히고자 하는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소비에 매우 자유로운 경제적,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부유층을 심층 면접을 통해 베일에 가려졌던 부유층의 소비문화의 의미구조를 밝히는 의의를 지닌다. 둘째, 본 연구는 부유층의 소비문화를 질적 연구 방법의 접근에서 다루고 의미구조 분석을 위한 연결망 분석방법을 통해 분석을 하여 심층적으로 소비문화를 탐구하는 연구 방법론적 시도의 의의를 지닌다. 셋째, 본 연구는 부유층의 소비문화와 그 의미를 알아봄으로써 부유층을 이해하고, 더 나은 소비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적 방안의 기초를 다지는 의의를 지닌다. 이러한 의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 목적으로 첫째, 부유층의 소비문화의 특성을 알아본다. 소비문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한 구체적 틀로서 Hofsted의 문화의 4가지 요소(상징, 영웅, 의식,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문화의 특성을 알아본다. 둘째, 위를 통해 밝혀진 부유층의 소비문화의 특성 속에 나타난 주제를 찾아 그 주제 간의 의미 구조를 분석한다. 이러한 연구문제 수행을 위한 구체적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인 부유층 소비자는 그 수가 매우 적고 그 대상자 선정의 어려운 특징을 지님으로 소수의 연구대상자에게 알맞은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로는 경제적 의미의 초부유층에 속하는 백화점 VIP 장기 멤버 소지자로 소비가 활발한 여성 소비자이다. 이러한 기준에 적합한 5명의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여 심층면접을 통해 부유층의 소비문화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그 후, 소비문화의 특성을 주제군, 주제로 묶어 연결망 분석을 통해 의미 구조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묶여진 주제에 따라 부유층의 소비문화의 특성과 의미구조에 대해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유층 소비문화의 4가지 특성은 8개의 주제군과 18개의 주제 키워드로 분석되었다. 첫번째 소비문화의 특성인 소비 상징은 과시적 소비, 구별짓기, 자아정체성 형성의 주제군으로 그 특성이 나타났다. 두번째, 부유층의 소비문화의 소비 영웅, 즉 소비를 통해 얻고자 하는 지향점은 아름다움으로 나타났다. 세번째, 부유층의 소비문화의 소비의식은 의식주의 고급화와 편리함 추구의 모습으로 분석되었다. 네번째, 부유층의 소비 가치는 자녀의 행복, 행복추구 두가지 주제 묶음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부유층의 소비문화에서 나타나는 특성들을 연결망 분석을 통해 위계적 등위성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외면적 고급 소비로 채우는 만족감 통한 우리끼리 구별짓기’의미로 소비문화의 특성을 함축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면적 고급 소비’는 보여짐을 중시하는 과시적 소비문화의 특성을 절실히 보여준다. 이를 통해 지금 현 시대의 소비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진정한 ‘자아정체성’의 형성이며, 진정한 ‘자아’를 찾음은 결국 건강한 소비문화를 이루는 시초가 될 것이다. 두번째, ‘만족감’은 결국 소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풍족한 경제적 여건의 부유층 소비자 역시 채워지지 않는 만족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물질만능주의적 시각을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소비의 가치관을 심는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세번째, ‘우리끼리’, 즉 부유층 소비자에 대한 관심이다. 단순히 마케팅 타겟으로서의 부유층이 아닌 진정한 나눔과 베풂의 문화 형성을 통해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부유층의 잠재력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겠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부유층의 소비문화가 나아가고자 하는 소비 영웅의 구체적 제시가 필요함을 확인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부유층이 진정한 상류층, 즉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경제적 부를 사회적 환원으로 돌릴 수 있는 성숙한 소비문화 형성의 주체로 만들어가는 의식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매우 일부분의 부유층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점으로 연구의 일반화를 시도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청년층 또는 노년층으로 연구대상자를 더욱 세분화하여 비교해보는 후속 연구를 시행하는 시도가 필요할 것이다.;The modern society is becoming one where the notion of life that claims “happiness through consumption” is prevalent and “consumption is a virtue”. In today’s society, ‘what one possesses’ defines one’s happiness. Individuals are evaluated not by what they have achieved through the course of life but by what they consume. At such point in time, the most important value is money, and those in great possession of money enjoy economic affluence. This study begins by raising the question of ‘the affluent class, what does their consumer culture look like?’ By analyzing the consumer culture of the affluent class, this dissertation seeks to examine the following. First, this study aims at shining new light on the semantic structure of the consumer culture of the rich, which so far has been veil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individuals who are not bound by constraints in their spending and are enjoying economic and material affluence. Second, this research bears significance as a methodological attempt that analyzes the consumer culture extensively through the network analysis method for semantic structure and approaches the consumer culture of the affluent from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ird, this study provides an educative foundation in setting a better consumer culture and to better understand the affluent by studying their consumer culture and its meaning. Based on the above, this study sets out to first assess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nsumer culture of the rich. Hofsted’s four manifestations of culture (symbols, heroes, rituals, and values) are employed as a detailed framework in reviewing the consumer culture comprehensively. Second, based on the findings above, this paper derives the themes and analyzes the semantic structure among the themes accordingly. The detailed research method adopted is as follows. As the study participants, the wealthy consumers, are very limited in number and are difficult to engage, in-depth interview has been conducted, as it is a suitable method when the research involves a limited number of study participants. The study participants are female consumers with strong purchasing power, who belong to the super rich class, with long-term VIP membership of department stores. Five study participants have been selected according to the above-mentioned criteria, with whom qualitative interviews have been conducted to explore the consumer culture of the rich. The traits of consumer culture were then grouped per clusters of themes-themes and themes, from which the semantic structure analysis through network analysis was conduct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nsumer culture of the rich and their semantic structure were drawn, according to the themes derived from the above proces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the following. The four characteristics of consumer culture of the affluent were analyzed by 8 sub-themes and 18 thematic keywords. The first characteristic, the symbol of consumption, appeared in the sub-themes of conspicuous consumption, self-distinction, and the building of self-identity. Second, beauty turned out to be the consumption hero of the consumer culture of the affluent, or the goal that the participants sought to attain through consumption. Third, the consumer consciousness of the target class was analyzed to be the pursuit of convenience and higher quality of basic necessities (food, clothing, and shelter). Fourth, the value of their consumption comes in the combination of two separate themes: the happiness of their children and their pursuit of happiness. The hierarchical equivalence of the characteristics that appear in this consumer culture was examined through network analysis. As a result,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consumer culture may be summarized as the ‘distinction amongst ourselves through satisfaction fulfilled by external high-end consumption’. The proposals that may be drawn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xternal high-end consumption’ clearly exemplifi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excessive consumer culture that emphasizes how one is perceived by others. This shows how developing true ‘self-identity’ is what is most needed in consumer education today, and finding one’s true ‘self’ will serve as a foundation upon which a healthy consumer culture will eventually be formed. Second, ‘satisfaction’ is not something one can attain through consumption and thus even the economically affluent consumers may have a void that cannot be filled. This outlines the need for an education that would set values for a healthy consumption that will allow consumers to break away from their materialistic point of view. Third is the interest in ‘amongst ourselves’, the affluent consumers. This calls for a consideration on the potential that the affluent class holds in exerting great social influence through building a culture of true sharing and giving, rather than remaining a mere marketing target. Lastly, the results of this study affirm the need for a specific consumer hero who sets the direction toward which the consumer culture of Korea’s affluent class is headed. There will be a need for the awareness to be raised, enabling Korea’s affluent class to become a true upper class, in other words, to turn them into actors that form a mature consumer culture in which they would revert their economic wealth to the society based on their social standing and influence. Due to the limited number of study participants, trying to generalize the findings of this paper may be difficult. Furthermore, a follow-up study whose participants are further classified, such as youths or elderly, may be needed.I.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및 의의 1 B. 연구의 목적 4 II. 이론적 배경 6 A. 부유층 소비자에 관한 연구 6 1. 부유층의 의미 6 2. 부유층과 소비에 관한 선행연구 13 B. 소비문화에 관한 연구 17 1. 소비문화의 개념 17 2. 현대 사회의 소비문화 특성 21 3. 소비문화에 관한 선행 연구 26 III. 연구방법 28 A. 조작적 정의 28 B. 연구 문제 29 C. 연구 대상 30 D. 연구 방법 및 자료 분석 37 1. 심층면접 37 2. 연결망분석 38 IV. 부유층의 소비문화의 특성과 의미구조 41 A. 부유층의 소비문화의 특성 41 B. 부유층의 소비문화 특성간의 의미구조 분석 83 V. 결론 및 제언 87 A. 요약 및 결론 87 B. 제언 및 한계점 94 참고문헌 97 부록 102 ABSTRACT 10

    The 9/11 Attacks and The Reform of the U.S. Intelligenc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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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정보실패이론을 바탕으로 9/11 테러의 원인을 분석하고, 9/11 테러 이후 단행된 미국의 국가정보체제 개혁으로 국가정보체제의 조직과 운영방식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으며, 그것이 과연 정보기구들 간의 정보공유를 비롯한 제반 문제점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개선하였는가를 평가해보는 것이다. 9/11 위원회 보고서의 지적대로 9/11 테러 이전의 미국 국가정보체제는 분산형 정보체제의 한계, 정보분석관의 전문성 부족, 정보의 정치화 등으로 인해 정보공유 문제를 야기하였다. 이러한 정보공유 부재는 9/11 테러를 막지 못한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미국 정보체제는 이러한 정보실패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정보장(DNI), 국가비밀공작국(NCS) 등의 직위를 신설하여 정보체제의 통합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안보부(DHS)를 신설하고 국가테러대응센터(NCTC)를 설립하여 테러에 대비하였다. 더불어 방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방첩관(NCIX)와 국가방첩정책위원회(NCIPB) 등을 설치하여 이를 통해 전략적 방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정보체제의 개혁을 단행했다. 미국의 국가정보체제가 국가정보 전체를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정보공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개혁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국가정보체제는 북한과 관련한 한반도 상황의 변화 뿐만 아니라 초국가적 테러의 확산에 의한 다양한 국가정보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국가정보원 중심의 정보체제를 오히려 더 강화하여 국가정보체제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또 비국가행위자들에 의한 테러의 위협이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지금 정보목표의 우선순위와 대응방향을 재설정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국가정보체제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통해 국민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정보체제의 정보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This present study analyzes the 9/11 Attacks based on the Intelligence Failure regarding the causes of the attack, the failures within the United States Intelligence Community in terms of organization and their operating methods after the incident, and the assessment of whether the Intelligence Community efficiently resolved their inability to share intelligence internally. The 9/11 commission reports, due to the limitations of the decentralized intelligence community, lack of intelligence analysts expertise, and the politicization of intelligence, the intelligence gathering and law enforcement branches of the U.S. had information sharing issues. The absence of information sharing was a large factor in their not being able to prevent the 9/11 Attacks. Such positions such as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DNI), National Clandestine Service(NCS) had been established by the U.S. Intelligence Community and operated polysynthetically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Also, Department Homeland Security(DHS) and National Counterterrorism Center(NCTC) were newly established to reinforce the counterterrorism activities for prevention. Furthermore, U.S. Intelligence Community was reformed by estabilshing National Counterintelligence Executive(NCIX) and National Counterintelligence Policy Board(NCIPB) to reinforce counterintelligence with strategic counterintelligence. As the U.S. is making a lot of effort to solve the information sharing issue by operating their Intelligence Community polysynthetically, the Korean Intelligence Community should be prepared not only because of its sensitive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 but also to be prepared for the spread of the supranational terrorism.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reinforce the Intelligence Community based on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NIS) and operate the system polysynthetically. Also, in the situation of threats from the anti-national performers which is widespread all over the world, it is crucial to reestablish the Priority of National Intelligence Objectives(PNIO) and the direction of responses in order to serve rational and efficient intelligence activities. Moreover, intelligence activities of Intelligence Community will need the support and cooperation of the public with the security of political neutrality.Ⅰ. 서론 1 A. 연구의 목적 1 B. 선행연구의 검토 2 C. 연구의 방법 4 Ⅱ. 국가정보체제와 정보실패 6 A. 국가정보활동 6 1. 정보의 의의 6 2. 국가정보 8 B. 국가정보체제 14 1. 정보기구의 필요성과 특징 14 2. 국가정보체제의 유형 17 C. 정보실패 20 1. 정보실패의 개념 20 2. 정보실패의 요인 21 Ⅲ. 9/11테러의 발생과 원인분석 25 A. 9/11테러의 발생과 진행 25 1. 9/11테러 발생 25 2. 9/11테러에 대한 진행 28 B. 9/11진상조사위원회 보고서 29 C. 정보실패로서의 9/11테러 32 1. 분산형 정보체제의 한계 33 2. 정보분석관의 전문성 부족 34 3. 정보의 정치화 36 Ⅳ. 9/11테러 이후 미국 정보체제의 개혁 37 A. 9/11테러 이전 미국 정보체제 37 1. 정보체제의 구조 37 2. DCI중심의 미국 정보체제 38 3. 9/11테러 이전의 정보체제의 문제점 39 B. 9/11테러 이후 정보체제 개혁 41 1. 통합형 정보체제 43 2. 대테러 활동 강화 46 3. 방첩활동 강화 47 Ⅴ. 미국 정보체제 개혁의 평가 및 함의 52 A. 평가 52 B. 한국 국가정보체제의 함의 56 참고문헌 59 ABSTRACT 6

    A Study of Fashion Brand Alliances by Measurement of Brand 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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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패션 브랜드와 타 산업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을 측정하고, 두 브랜드의 제휴 상황에서 소비자가 제휴에 대해 인지하는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패션 브랜드의 효과적인 제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가 지각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브랜드 개성 측정을 통해 알아본다. 둘째, 브랜드 제휴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힌다. 셋째, 브랜드 제휴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 개성의 효과를 밝힌다. 넷째, 브랜드 개성의 효과를 이용한 브랜드 제휴 마케팅 전략을 모색한다.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과 실증 연구를 병행하였으며, 패션 브랜드의 제품 군은 진 의류와 여성 정장으로 한정하였고, 이와 대응되는 네 가지 타 산업 군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총 8가지 가상 브랜드 제휴 사례를 만들어 연구에 사용하였다. 예비조사를 통해 두 가지 패션 브랜드와 네 가지 제휴 브랜드를 선정하였으며 본조사 단계에서는 주 소비자인 2,30대 여성을 연구대상으로 설문지법을 사용하여 총 240부가 최종 분석자료로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14.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선형회귀분석, 신뢰도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가 인지하는 패션 브랜드와 제휴 브랜드의 각 브랜드 개성을 도출할 수 있었다. 진 의류의 브랜드로 선정된 CK진의 브랜드 개성은 흥미진진함, 여성 정장 의류의 브랜드로 선정된 타임은 성실함, 세련됨으로 도출되었다. 제휴 브랜드인 센스는 성실함, 바이오는 흥미진진함, 소나타는 성실함, 제네시스 쿠페는 세련됨과 흥미진진함으로 브랜드 개성 요인이 나타났다. 둘째, ‘한국형 브랜드 개성 측정 도구’를 통해 국내외 패션 브랜드와 제휴 브랜드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브랜드 개성을 밝혀내어 학문적 도구의 실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브랜드 제휴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 개성과 브랜드 인식을 CK와 타임의 브랜드 개성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먼저, CK진의 브랜드 개성으로 도출된 흥미진진함의 요인은 센스, 소나타, 쿠페와의 브랜드 제휴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바이오와의 브랜드 제휴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마찬가지로, 타임의 브랜드 개성 요인으로 도출된 성실함과 세련됨의 브랜드 개성 요인 역시 바이오와의 제휴를 제외한 나머지 세 브랜드와의 제휴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제휴 브랜드에 따라 브랜드 개성의 영향이 변화되는 것을 검증하였다. 넷째, 브랜드 제휴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 개성과 브랜드 인식을 제휴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었다. 바이오와 소나타, 쿠페가 CK진과 제휴 했을 때 제휴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제휴 브랜드들이 타임과 제휴 했을 때는 소나타와의 제휴에서만 제휴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제휴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 역시 어떤 패션 브랜드와 제휴 하느냐에 따라 브랜드 개성의 영향이 변화되는 것을 증명하였다. 다섯째, 처음 분석한 패션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과 브랜드 인식이 제휴에 미치는 영향, 다음으로 분석한 제휴 브랜드 개성과 브랜드 인식이 제휴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서로 비교 분석 해보았다. CK진과 타임 각각 4가지 제휴 중 CK진과 센스와의 제휴가 가장 유사한 영향 요인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섯째, 브랜드 제휴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두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두 브랜드의 개성 요인 중 CK진의 제휴에서는 흥미진진함의 요인이, 타임과의 제휴에서는 성실함과 세련됨의 요인이 각각 4가지 제휴 모두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패션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 요인이 브랜드 제휴 시 유의한 영향을 미침을 증명하였다. 또한 타임과 센스의 제휴만을 제외한 나머지 제휴 모두에서 두 브랜드의 흥미진진함의 개성 요인이 제휴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어 제휴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흥미진진함의 요인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일곱째, 두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 상관관계와 두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 요인을 중심으로 알아본 제휴 태도와의 일치,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CK진의 제휴에서 CK진과 센스, 바이오, 소나타의 유사한 브랜드 개성 요인으로 강인함이 도출되었으나 두 브랜드의 제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지 않았다. 그러나 CK진과 쿠페의 제휴에서는 유사한 브랜드 개성으로 강인함이 도출되지 않았으나 제휴 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강인함이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두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이 유사하다고 할지라도 제휴 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는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브랜드 제휴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패션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이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두 브랜드의 제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흥미진진함의 브랜드 개성 요인이 나타났다. 패션 브랜드와 제휴 브랜드 각각의 브랜드 개성의 유사 관계와 두 브랜드가 제휴 시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 개성 요인 간의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해 브랜드 제휴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 개성 요인을 활용한 마케팅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브랜드 제휴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패션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 요인이 중요한 요건이 된다. 패션 브랜드는 브랜드 이미지가 타 산업 군의 브랜드 보다 더욱 부각되는 특징을 갖고 있는 만큼 브랜드 제휴 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제휴 전략을 수립할 때, 패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브랜드 개성을 이용한 제휴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패션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과 함께 ‘흥미진진함’의 브랜드 개성이 브랜드 제휴 태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제휴에서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효과로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기대하지 못한 흥미진진함의 요인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랜드 제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브랜드 개성을 넘어서는 흥미진진함의 요인을 부각 시켜야 할 것이다 셋째, 제휴하는 두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브랜드 개성과 브랜드 제휴 시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 개성 요인의 효과에 차이점이 있음을 인지하여 제휴 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기존에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개성이 제휴 시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제휴하는 브랜드에 따라 기존에 갖고 있는 브랜드 개성 외의 다른 브랜드 개성 요인을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것을 예상하여야 한다. 이는 브랜드 개성이라는 요인이 소비자에 따라 주관적이며, 어떠한 브랜드와 제휴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 개성 요인을 생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시사점들은 기존의 소비자들이 인지하지 못한 브랜드 개성을 구축하기 위하여 브랜드 제휴 전략이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요컨대, 패션 브랜드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개성이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작용하므로 패션 브랜드의 브랜드 개성과 제휴 브랜드가 새로이 구축하고자 하는 브랜드 개성에 두 브랜드의 흥미진진함의 요인을 중점적으로 제휴 전략을 수립한다면, 효과적인 브랜드 제휴를 성립시킬 것이라 제안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what critical factors affect the perceived brand alliance between fashion brand and non-fashion brand through measuring brand personality. Also through observing the consumer’s attitude to brands and brand alliances, the effects of the brand personality factors can be verified. For the empirical research, two brands in fashion industry and six brands in other industries were selected as stimuli brands. Two fashion brands were paired with four non-fashion brands. After pilot test, 240 women were surveyed in main research. They measured each brand personality (fashion brand and non-fashion brand) as giving one of 4 paired brand alliances. And they also evaluated the brand allianc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below. First, the perceived brand personality-each fashion brand and non-fashion brand - of the female consumer was defined by the measurement of brand personality. Second, the factors of the brand personality and brand recognition were analyzed between fashion brand and non-fashion brand with view point of each brand. Third, the factors of the brand personality about the two brand alliance were analyzed. Forth, according to the research, the most similar factor of the alliances between CK jeans and TIME is the alliances of CK jeans and Samsung sense notebook. According to this result, it was proved that the brand personality of fashion brand has significant effects in brand alliances. Moreover, the factor of excitement was verified to be important to derive the positive effect of alliance. In conclusion, this study proposes that it is essential to establish the brand alliance to focus on the brand personality of the fashion brand already was made. Also ‘excitement’ of the brand personality as the main factor having influence on the brand alliance should be considered when the firms in fashion industry form brand alliances with the ones in other industries.Ⅰ. 서론 = 1 A. 문제의 제기 및 연구 목적 = 1 B. 논문 구성 = 4 Ⅱ. 이론적 배경 = 5 A. 브랜드 제휴 = 5 B. 브랜드 개성 = 17 Ⅲ. 연구 방법 및 절차 = 26 A. 연구 모형과 연구 문제 = 26 B. 용어의 정의 = 28 C. 연구 절차 및 측정 도구 = 29 D. 자료의 분석 = 33 Ⅳ. 결과 및 논의 = 34 A. 설문응답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 = 34 B. 브랜드 개성 측정을 이용한 각 브랜드의 개성 추출 = 35 C. 브랜드 제휴에 미치는 영향 분석 = 40 Ⅴ. 결론 및 제언 = 57 A. 요약 및 결론 = 57 B. 마케팅 시사점 = 59 C. 연구 제한점 및 제언 = 60 참고문헌 = 61 부록 = 64 ABSTRACT = 7

    Knowledge, attutudes and performance on CRRT nursing among ICU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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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간호 전공/석사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지속적 신대체요법 간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조사하여 그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Y대학 부속 병원의 내·외과계, 심혈관계, 신경외과계, 암병원 중환자실에 재직 중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총 94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상자에게서는 2016년 5월 15일에서 2016년 5월 29일까지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통해 지속적 신대체요법 간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CRRT에 대한 지식 점수는 평균 65.6%의 정답률을 나타내었다. 지식은 대상자의 근무부서(p=.02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CRRT 간호경험이 있는 경우 유의하게 점수가 높았다(p=.049) 2. 대상자의 CRRT 간호에 대한 태도의 전체 평균은 총 4점 중 3.2(±.4)점으로 나타났고, 대상자의 직위(p=.002)와 총 임상경력(p=.026)이 높고 재직 중 받은 CRRT 교육횟수(p=.002)가 많을수록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CRRT 간호 수행능력은 총 4점 만점 중 평균 3.5(±.5)점이었고, 대상자의 부서(p=.024)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 임상경력(p=.001)이 높고 CRRT 교육횟수(p<.001)가 많을수록 수행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CRRT 간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CRRT 간호에 대한 태도와 수행능력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518, p<.001). 5. CRRT 간호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대상자의 특성 중 총 임상경력과 총 CRRT 교육횟수, 간호사의 태도 점수가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총 임상경력이 높고(p=.048) 총 CRRT 교육횟수가 많을수록(p=.046), CRRT 간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p=.004) 수행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중환자실 간호사의 지속적 신대체요법 간호 수행에는 긍정적인 태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 신대체요법 간호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태도를 중재 요인으로서 고려해야 하며, 부서 간의 수행능력 차이를 좁히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간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ope

    Studies toward the Total Synthesis of the Lapidilectine family of Natural Products via C to N to C Chirality 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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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약학대학 약학과,2020. 2. 김상희.Lapidilectine family of natural products is one of the Kopsia alkaloids and contains lapidilectines and grandilodines. They have been isolated from Kopsia lapidilecta and grandifolia, which are distributed over peninsular Malaysia. These include four chiral carbon centers and pyrroloazocine indole core. Among them, lapidilectine B, grandilodine C have remarkable multidrug resistance (MDR) reversing effects. Many research groups have studied synthesis of these attractive targets owing to the unique structures and interesting biological activities. We developed the synthesis of key-intermediate which has pyrroloazocine indole skeleton via new method. An efficient strategy for the asymmetric synthesis has been established. We applied C to N to C chirality transfer strategy through intramolecular Nquaternization and [2,3]-Stevens rearrangement and observed stereoselectivity in the chiral centers. The diastereomeric ratio of key-intermediate was completely transferred to enantiomeric ratio over two steps. These studies toward the total synthesis of Lapidilectine family are expected to lead to important tools for biological research.Lapidilectine family는 lapidilectine과 grandilodine 그룹이 속해 있는 Kopsia 알칼로이드 천연물이다. 말레이 반도의 Kopsia lapidilecta, grandifolia 식물로부터 분리된 인돌 알칼로이드 이며 pyrroloazocine core 와 4개의 카이랄 중심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이성으로 인해 합성 연구를 위한 흥미로운 천연물로 여겨져 왔다. 생물학적 활성은 vincristine-내성 암세포에서 다중 약물 내성을 극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azocino-인돌 골격을 가진 핵심 중간체를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통해 입체 선택적으로 합성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Key-step에서 N-quaternization 과 [2,3]-Stevens rearrangement 반응을 통해 입체화학 선택적인 카이랄 중심을 도입하였다. 핵심 중간체의 diastereomeric ratio가 2단계의 반응을 통해 얻은 생성물의 enantiomeric ratio로 이어지는 것을 입증하였다. 출발물질로부터 12단계의 반응 중간체까지 7%의 수득률로 얻어냈으며 이후 최종 lapidilectine family의 천연물 합성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위의 천연물 합성은 생물학적 연구를 위한 Kopsia 알칼로이드의 다량 제조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Introduction 1 Results and Discussion 3 Conclusion 10 Experimental Section 11 References 22 Spectrum Data 24Maste

    Effects of Non-American Accents on Korean High School Students English Listening Compreh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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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영어전공), 2020. 8. 안현기.Rapid spread of English as an international language has led to an explosive increase in NNS-NNS interactions along with the emergence of a variety of World Englishes. Accordingly, multidialectal listening skill, an ability to understand different varieties of English, has become a must-have language skill for successful international communication. This new movement has created the need for including multiple accents in listening assessments in order to better represent test takers actual language use domains. However, this may cause the matter of fairness for those who are not familiar with speech varieties selected for the test. The present study explored the impact of unfamiliar English accents especially to Korean learners, namely, non-American accents on Korean high school students listening comprehension. Six groups of stude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ach of the six test conditions recorded by speakers from six countries: US, UK, India, Malaysia, China and Indonesia. While the first half of all the six types of the tests were recorded by one American speaker, the other half was different across the type depending on the accent of the speaker. In the process of testing the effects of non-American accents, both speakers degree of accents and students listening proficiency were considered as potential factors.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non-American accents in general did have negative effects on students listening comprehension. Students received significantly lower scores when the speaker of the listening stimuli changed from native American speaker to all the other non-American speakers. However, interestingly,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degree of non-American accents and students listening scores. In other words, how much certain speech variety deviates from standard American English did not affect students listening comprehension. Moreover, there was no differential effect of non-American accents on students listening proficiency level. In every proficiency group, no significant mean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groups who heard all different accents. These findings, once again, confirm how much Korean learners of English have received American English-centered education so far. At the same time, they suggest the importance of getting exposed to different varieties of English in the form of classroom activities or any type of assessment to be a successful communicator in todays globalized world.오늘날 국제어로서의 영어 사용이 급증하면서, 비원어민들간의 의사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졌다. 이와 함께 세계 각 지역 고유의 언어적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세계영어가 등장하였으며,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중언어듣기능력은 국제 사회에서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필수 능력으로 급부상하였으며, 듣기 평가 영역에 있어서도 다양한 액센트를 포함시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는 미국 영어에 익숙한 한국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미국인 액센트(non-American accents)가 학생들의 영어 듣기 이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본 실험을 위해 미국, 영국,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총 여섯 국가의 화자가 시험 녹음에 참여하였다. 시험의 전반부는 미국인 액센트, 후반부는 각기 다른 여섯 종류의 액센트로 녹음되었으며 시험 문항은 모두 동일하였다. 총 여섯 학급이 듣기 시험에 참여했으며, 각 학급은 임의로 하나의 시험 조건에 배정되었다. 이 때, 녹음에 참여한 외국인 화자들의 액센트 강도(미국 표준 영어와 얼마나 다른지)와 학생들의 듣기 능력 수준을 미리 측정하여 비-미국인 액센트의 영향을 분석함에 있어서 이 두 가지 요인과의 상호작용을 함께 살펴보았다. 주요실험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듣기 평가의 화자 가 미국인 화자에서 비-미국인 화자로 바뀌자 학생들의 성적이 유의미한 하락을 보였다. 반면 시험 전반부와 후반부가 모두 미국인 화자에 의해 녹음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유의미한 성적 변화를 보여주지 않았다. 둘째, 비-미국인 화자들의 액센트 강도는 학생들의 듣기 이해도와 그 어떠한 상관관계도 보여주지 않았다. 즉, 특정 액센트가 대부분의 한국인 학습자들이 가장 익숙하다고 느끼는 미국 영어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는 학습자의 듣기 이해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끝으로 비-미국인 화자들의 발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학생들의 듣기 수준에 따른 차별적인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각 수준(상, 중, 하)에 속하는 학생들은 비-미국인 액센트의 종류에 상관없이 비슷한 성적을 획득했다. 본 연구는 오늘날의 국제화 시대에서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미국 영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어 액센트에 노출될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으며,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중언어듣기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도입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CHAPTER 1. INTRODUCTION 1 1.1 Background and Purpose of the Study 1 1.2 Research Questions 7 1.3 Organization of the Thesis 8 CHAPTER 2. LITERATURE REVIEW 9 2.1 Definition of Accent 9 2.2 Accent Measurement 10 2.3 Effects of Accent on Listening Comprehension 12 2.3.1 Previous researches on effects of accent focusing on shared-L1 effect 12 2.3.2 Previous researches on effects of accent under Korean EFL context 15 2.3.3 Previous researches on effects of accent depending on its degree of accent 18 2.4 Research Gap 21 CHAPTER 3. METHODOLOGY 23 3.1 Speakers 23 3.1.1 Recruitment 23 3.1.2 Recording 24 3.1.3 Accent Rating 25 3.2 Listeners 29 3.3 Test Material 31 3.4 Data Collection Procedure 34 3.5 Data Analysis 35 CHAPTER 4. RESULTS 36 4.1 Overall Effects of Non-American Accents 36 4.2 Effects of Non-American Accents Depending on Their Degrees of Accents 39 4.3 Effects of Non-American Accents Depending on Students' Listening Proficiency 42 CHAPTER 5. DISCUSSION 48 5.1 Overall Effects of Non-American Accents 48 5.2 Effects of Non-American Accents Depending on Their Degrees of Accents 52 5.3 Effects of Non-American Accents Depending on Students' Listening Proficiency 54 CHAPTER 6. CONCLUSION 58 6.1 Major Findings and Pedagogical Implications 58 6.2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63 REFERENCES 66 APPENDICES 74 ABSTRACT IN KOREAN 83Maste

    Risk factors of pressure ulcer in patients admitted due to spinal cor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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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학과/석사본 연구는 척수손상 환자의 척수손상을 발생 원인과 손상 정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는 특성에 따른 욕창발생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척수손상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욕창간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이차 자료 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 자료는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입원한 성인 척수손상 전수인 환자128명의 전자의무기록을 연구자가 개발한 체크리스트에 의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비율, x2 – test, t – test를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척수손상 환자의 욕창 유병률은 외상성 손상 완전 마비(Traumatic Complete motor paralysis; TCP) 환자의 경우 21.1%, 외상성 손상 불완전 마비(Traumatic Incomplete motor paralysis; TIP) 환자의 경우 9.4%, 비외상성 손상 완전 마비(Non - traumatic Complete Motor paralysis; Non - TCP) 환자의 경우 2.3%, 비외상성 손상 불완전 마비(Non - traumatic incomplete motor injury; Non - TIP) 환자의 경우에는 7.0%이었다. 대부분의 환자가 1곳 이상에서 욕창이 발생하여 2개 이상의 욕창을 가지고 있었고, 단계는 2단계가 63.5%로 대부분이었다. 외상성 손상 완전 마비 환자에게는 욕창 2단계가 가장 많았다. 주된 발생 부위는 천골/미골으로 31.1%였다. 그 다음으로는 둔부는 25.7%, 발에는 19.1%, 발 뒤꿈치에는 10.8%, 대전자에는 9.5% 순이었다.2. 척수손상 입원 환자의 욕창발생 위험요인으로는 외상성 손상 완전 마비 군의 경우 욕창 발생군과 비발생군보다 Braden scale 중 감각인지(x2 = 2.697, p = .010), 피부습기(x2 = 2.445, p = .019), 활동성(x2 = 2.469, p = .017), 움직임(x2 = 2.842, p = .009), 영양섭취(x2 = 2.077, p = .044), 와 Braden scale 총점 (x2 = 3.697, p = .001)의 점수가 낮았고 SCIM(x2 = 3.611, p = .003), 알부민(x2 = 3.742, p = .001) 수치가 낮았다. 외상성 손상 불완전 마비군의 경우 욕창 발생군이 비발생군보다 Braden scale 중 피부습기(x2 = -2.157, p = .038)와 활동성(x2 = 2.542, p = .015), SCIM(x2 = 3.071, p = .004) 점수가 낮았다. 비외상성 손상 불완전 마비군에서는 욕창 발생군이 욕창 비발생군보다 SCIM(x2 = 3.340, p = .002) 점수가 낮았다.결론적으로 척수손상 환자의 특성에 욕창 유병률이 차이가 있는데 외상성 손상 완전 마비 환자의 욕창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척수손상 환자의 특성에 따라 욕창발생 위험 요인이 다르며 척수손상 환자의 욕창발생 위험 요인으로는 Braden scale의 항목 이외에 SCIM과 영양상태인 알부민이 포함되었다.따라서 척수손상 환자의 손상 원인과 정도에 따른 Braden scale, 기동성과 독립성, 영양상태를 포함한 욕창 사정 도구 개발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욕창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 전략이 개발되어야 한다.restrictio

    The Design and Evaluation of a Diagonally Splitted Column to Improve Text Readability on a Small 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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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스크린을 통한 독서는 아주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특히 휴대폰, PDA, e북리더기 등 휴대형 정보기기의 등장으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스크린을 통해 수많은 텍스트 기반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종래의 많은 연구는 스크린을 통한 독서가 종이에 비해 독서수행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더욱이 휴대형 정보기기에서는 스크린에 표시할 수 있는 텍스트의 행폭과 행수가 감소하므로 가독성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 본 연구는 소형 스크린에서의 텍스트 가독성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를 탐색하고 새로운 텍스트 레이아웃을 통해 가독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단조로운 직사각형 칼럼을 대각으로 분할하여 독서에서 리드미컬한 시선의 흐름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텍스트 레이아웃을 제안하고 직사각형 칼럼과 대각분할 칼럼에 대한 비교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독서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와 문장이해도 차원에서 양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4000mm24000mm^28000mm28000mm^2크기의 소형 스크린에서는 대각분할 칼럼에서의 독서속도가 각각 18.9%, 34.0%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각분할 칼럼에서의 획기적인 독서수행도 개선의 원인을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4000mm24000mm^2크기/3:1비례 화면의 조건에서 대각분할 칼럼을 구성하는 좌삼각 칼럼과 우삼각 칼럼의 독서수행도 비교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직사각형 칼럼과 비교하였을 때 좌삼각 칼럼의 경우 21.1%, 우삼각 칼럼의 경우 67.6% 만큼 독서속도가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우삼각 칼럼에서의 독서속도 향상이 대각분할 전체의 독서속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소형 스크린에서 대각분할이 독서수행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소형 모바일 정보기기의 텍스트 레이아웃 디자인에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댓값 기호가 있는 식과 그래프의 수학적 모델링 사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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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석사)--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수학교육,2011. 2수학은 교과과정으로 다루어지는 것 외에도 과학, 경제, 경영, 지리,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ICMI(2003)의 보고서에 따르면 OECD가 주관한 1999년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 평가(PISA)에서의 ‘수학적 성향’이란 학생들이 현실세계를 수학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시험하는 것으로 수학적 지식과 현실세계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7차 개정 교육과정은 수학적 능력 신장을 강조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로 학교 수학 교육에서 강조하는 세계적인 흐름의 하나가 수학적 추론 능력, 의사소통 능력, 문제해결력과 같은 수학적 능력의 신장을 강조하는 것이다. 특히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학문이나 직업의 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과학 기술 정보를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수학은 이러한 과학 기술 정보를 소통하는 데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수단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7차 개정 교육과정의 교수&#8231;학습목표는 학생이 구체적인 경험에 근거하여 여러 가지 현상을 수학적으로 해석하고 조직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시되어있다(교육과학기술부, 2008). 이와 같이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수학교육은 일생생활과 수학의 연결성으로 이를 위해서 학생들은 성공적인 문제해결 경험으로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활동을 하여야 한다. 절댓값은 주변 환경을 수학적인 눈으로 바라본다면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수학 내용 중의 하나이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고 있을 뿐이다. 절댓값은 학교수학에서 좌표평면상에서 거리를 구하고 실수의 대소 관계를 설명할 때 이용한다(장효정, 2010). 교과서에서 제시된 절댓값은 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정수와 유리수 단원에서 대소 관계와 사칙연산을 정리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으로 수직선 위에서 ‘어떤 점과 원점 사이의 거리’라는 기하학적 의미로 소개된다. 고등학교 1학년 과정 중 실수와 복소수 단원에서는 중학교 과정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절댓값의 성질을 이용하여 절댓값을 포함한 문자식의 계산에 대수적으로 사용되며, 도형의 방정식 단원에서는 다시 두 점사이의 거리라는 기학적 의미로 제시한다. 절댓값은 함수 단원과 결합하여 도형의 대칭이동, 부등식의 영역, 다항 함수의 그래프 및 삼각함수의 그래프 등 여러 단원에서 문제해결 및 보다 심화된 학습내용의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수단이 된다(서희진, 2009).절댓값 기호가 있는 식의 그래프에 대한 오류분석을 연구한 서희진(2009)은 학생들이 그래프를 그릴 때 원리를 생각하지 않은 채 기계적으로 그리려고 하며 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의 부족에 그 원인이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교사들이 이 부분을 지도함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그 원리와 방법을 충분히 이해시킨 후 절댓값 기호가 있는 식의 그래프의 전반적인 특성을 개관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숙달 시킬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을 제언하고 있다. 이처럼 절댓값 기호가 있는 식의 그래프는 절댓값의 대한 기하학적 선행지식을 요구하고 있으며 절댓값 기호가 있는 식과 그래프에 질적 접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교수&#8231;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선정하여 질적 연구를 하여 수학적 모델링을 절댓값 기호가 있는 식과 그래프에 적용해 보고 이것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그렇다면 왜 수학적 모델링인가? 수학적 모델링은 실생활 문제 속에서 필요한 조건을 추출하여 간단한 현실모델을 개발하고, 그것을 다시 수학적 요소로 바꾸어 수학적 모델을 개발한다. 그런 다음, 얻어진 수학적 모델에서 해를 도출하고 그것을 다시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순환과정을 뜻한다. 수학적 모델링은 실생활 문제 속에서 형식이나 관계를 발견하고 수학적으로 조직하고 해석하는 활동을 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수학적 모델링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 스스로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 등을 깨닫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문제해결전략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반성을 통하여 풀이과정을 점검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따라서, 수학적 모델링은 실생활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원하는 현시대의 요구에 적합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절댓값 기호가 있는 식과 그래프에 대한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하여 NCTM(1991)에 수록된 자료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도록 각색하여 수학적 모델링 수업에 사용하였으며, 질적 연구를 위해 두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적 모델링 수업을 진행하면서 실생활 문제를 통하여 절댓값 기호가 있는 식과 그래프의 개념 발생을 고찰하는 것과 수학적 모델링 수업의 각 단계는 학생들의 개념 발생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가를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 문제 4 3. 용어의 정의 4 4. 연구의 제한점 5 5. 기대되는 효과 5 Ⅱ. 이론적 배경 6 1. 제 7차 개정 교육과정에서 절댓값 기호가 있는 식과 그래프 6 2. 수학적 모델링 15 3. 선행연구 고찰 23 Ⅲ. 연구 방법 및 절차 26 1. 연구 대상 26 2. 연구방법 및 절차 27 3. 자료 수집 28 4. 연구 설계 29 Ⅳ. 연구 결과 및 분석 37 1. 수학적 모델링 학습 내용 분석 37 2. 면담 분석 57 Ⅴ. 결론 및 제언 59 참고문헌 62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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