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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ources of Political Reporting in the Korean Press : An Historical Analysis 1955-1995
이 연구는 한국 정치기사에서 취재원이 어떤 비중으로 다뤄져왔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되고 인용되어왔는지 역사적으로 돌아보았다. 취재원은 취재한 기사의 출처가 되는 사람또는 사물이며, 기자의 개인적인 가치가 개입되는 것을 막는 수사적 장치로 작용한다.
취재원의 변화과정을 역사적으로 살피기위해 1955, 1975, 1995년의 12일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1, 2면 정치기사를 분석하였다. 취재원의 유무, 취재원이 기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량적 수치 중심으로 기사속에서의 구체적인 취재원 표현과 인용방식은 텍스트위주로 분석하였다.
우선 취재원의 위치가 1995년으로 올수록 1문단중심에서 탈피하여 2-3문단으로 이동한다. 이는 핵심적 사실뒤에 취재원이 위치하는 역피라미드방식으로의 정착을 보여주는 것으로, 취재원이 객관적인 보도를 위한 한 양식으로 체계화됨을 알 수 있다.
취재원의 유무나 공개비율 분석결과는 각 시기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1975년은 1955년이나 1995년과는 달리 취재원이 밝혀져 있는 기사비율이 높고 명확하게 공개되는 취재원의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1970년대 당시의 언론환경을 연구했던 몇가지 분석들은 언론억압정책들이 기자들의 사적인 취재활동을 제약했으며, 기자들은 권력에 도전적이고 비공식적인 정보는 감히 기사화할 생각도 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결국 위와 같은 결과는 한국신문 취재원 밝히기의 문제는 기자들 스스로 기사의 정확성을 문제삼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되기보다는 언론을 둘러싼 정치적 환경등 외부적 요인이 큰 변수로 작용함을 알려준다.
한 기사당 취재원 수는 1955년이나 1995년이나 대부분 한 개로 다른 취재원을 통한 교차확인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하나의 취재원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은 대통령, 국무총리, 각당의 대표, 국회의원, 장관, 대변인들이었다. 1995년으로 올수록 국회의원과 장관보다는 대통령, 대변인들의 비중이 늘어나나 여전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정치보도의 취재원이 될 수 있었다.
기사속에서의 구체적인 취재원 표현과 인용방식을 귀납적으로 살펴본 결과, 1995년으로 올수록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취재원을 명시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1955년도 기사에서는 각 부장관을 성에 직위만으로 언급하였으며, 취재원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을 때 직책이나 직위, 조직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이 '소식통'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주로 사용하였다. 서술어 또한 '-하였다고 한다'로 소문을 제 3자적 입장에서 무책임하게 전달했다. 1975년이나 1995년 기사에서는 취재원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을 때, '조직에 의하면'이나 '조직의 관계자에 의하면'과 같이 밝혀주어 1955년에 비해 취재원을 가능한 한 많이 밝혀주었다. 또한 화자의 말을 정확히 재현하는 직접인용을 사용해 기사에서 기자들을 분리시키는 객관보도의 형식이 충실히 이행됐음을 드러내준다(Tuchman, 1978).
위와같이 1955년에서 1995년으로 올수록 한국신문의 취재원은 객관보도를 위한 한 양식으로 정착된다 그러나 취재원을 밝히지 않거나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는 목적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취재원이 포함되거나 취재원이 밝혀지지 않은 기사들을 모아서 귀납적으로 살펴본 결과, 아직 공표되지 않거나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이전에 전달된 '설'중심이었다. '구상, 방침, 예정'등으로 진행중이거나 계획중임을 알려주면서 취재원을 불명확하게 공개한 기사들이나 취재원은 생략되고 '-알려졌다'는 수동태형으로 표현하는 기사의 대부분이 정치계주변에서 떠돌아다니는 '설'을 전달한다. 취재원명기가 불확실했던 1955년이나 객관적인 보도 형식을 갖췄다는 40년이 지난 1995년이나 취재원을 밝히지 않는 목적에 있어 큰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다.;This study concentrated on news sources in Korean daily newspapers. There are few theoretical treatment of news sources and their attribution in Korea. This thesis examined, from a historical perspective, how political reporters have treated news sources in the process of writing news stories.
The political stories appeared in the Chosun-Ilbo and the Dong-A Ilbo were sampled for analysis. The sampled stories constituted three groups; ones chosen form 1955, from 1975 and from 1995. The appearance of the news sources in the articles-the presence, location, the number of used sources per article, and distribution was the central issues treated in the thesis. In addition, attribution of sources was another main concern of the study.
This study draws on Michael Schudson's notion of news are a culture in which news is considered as a product of cultural presuppositions. From Schudson's standpoint, the matter of exposing the news source of Korean newspaper mostly rely on exterior factors such political circumstances rather than the effort of journalists to improve the accuracy of the articles. Historical analysis of stories strongly support this argument. In 1975, discriminated from 1955 and 1995, the ratio of articles without containing news source and ratio of anonymous sources was remarkably low. Some studies of the press conditions in the 1970s show that the political pressure on the press restricted the news coverage of the political scene and reporters rarely attended to write aggressive stories that might damage the authorities or the government.
This study also found that increasingly, as time has passed, the news source have been used as a rhetorical device which protects the journalist from drawing arbitrary interpretation of events. Though Korean reporters follow the form of objective reporting, there isn't much improvement in the content carried by the form. In many occasion, articles with anonymous news sources and articles without a clear news source have relayed rumors which are not documented by evidence.목차 = ⅰ
논문개요 = ⅳ
Ⅰ. 서론 = 1
A. 문제제기 = 1
B. 연구의 의의 = 3
Ⅱ. 관련문헌연구 = 5
A. 기자와 취재원 = 5
1. 취재원의 정의 = 6
2. 취재의 관행 = 7
1) 취재원 선택의 관례 (routine) = 7
2) 제도적 장치 - 출입처 = 10
3. 취재원과 기자의 관계 = 11
4. 취재원 분포 = 12
B. 취재원밝히기 = 15
Ⅲ. 분석방법 = 20
A. 연구문제 = 20
B. 분석방법 = 21
1. 분석을 위한 취재원의 정의 = 22
2. 분석대상 = 24
1) 분석일자 선정방법 = 25
2) 정치기사보도량의 변화 = 27
3. 분석내용 = 29
Ⅳ. 한국신문 정치보도의 취재원 : 역사적 분석 = 33
A. 취재원의 비중 = 33
1. 취재원의 유무 = 33
2. 취재원의 공개비율 = 35
3. 취재원빈도의 역사적 추이 = 37
4. 취재원의 기사내 위치 = 39
5. 정보검증방법 - 취재원의 활용빈도 = 44
6. 한국정치기사의 취재원 분포 = 48
B. 소결론 = 52
Ⅴ. 한국신문 정치보도의 취재원 밝히기 : 역사적 분석 1955-1995 = 56
A. 명확하게 공개된 취재원 밝히기 = 56
B.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취재원 밝히기 = 58
1.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취재원 유형 = 58
2. 취재원 인용방식의 변화 = 68
3. '설의 정치학' = 71
C. 취재원불명기사 = 76
D. 소결론 = 87
Ⅴ. 결론 : 정확한 보도를 위한 노력 = 92
참고문헌 = 98
ABSTRACT = 10
근거이론 연구 접근
HIV/AIDS 감염인의 수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HIV/AIDS 감염인은 질병의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으로 비난을 받기가 쉽다. 이러한 비난으로 인하여 HIV/AIDS 감염인들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잠적하며 감염 후의 생활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우려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AIDS에 대한 연구는 일반인의 태도와 지식에 대한 연구만 있었을 뿐 HIV/AIDS 감염인의 경험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HIV/AIDS 감염인이 질병에 감염된 이후 삶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과정을 제시함으로써 HIV/AIDS 감염인의 중심현상과 이에 대한 행동패턴을 설명할 수 있는 실체이론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는 Strauss &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HIV/AIDS 진단을 받은 남자 총 13명으로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참여 동의서를 받았다. 녹음된 내용은 본 연구자가 직접 필사하였다.
자료수집은 심층 면담과 참여관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분석은 자료수집과 동시에 하면서 지속적인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개방코딩에서는 근거이론의 패러다임에 따른 개념 및 범주화, 축코딩에서는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과 과정 분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선택코딩에서는 핵심범주를 발견하고 이야기 윤곽을 적고,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범주의 관련성을 도출하고 유형을 분류한 후 상황모형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방코딩에서 93개의 개념과 34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1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축코딩에서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 결과, HIV/AIDS 감염인들의 경험에 대한 인과적 조건은 '병명 통보 받음'이었고, 중심현상은 '홀로 삭임'이었으며, 이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적 조건은 '사회적 인식', '부정적 경험'이었다. 이런 현상 속에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촉진시키거나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중재적 조건은 '병에 대한 이해', '지지적 관계'로 나타났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거리감 둠', '찾아 나섬', '살기 위해 애씀'이었으며, 그 결과는 '체념함', '평범한 삶 원함', '희망을 걸어봄', '편견 없는 세상 바람'으로 나타났다.
HIV/AIDS 감염인의 삶의 과정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두려움 단계", "절망함 단계", "자각함 단계", "수용함 단계"의 4단계를 통해 작용/상호작용에 따른 행동변화를 나타냈다.
"두려움 단계"는 HIV/AIDS에 감염되었다는 병명을 통보 받으면서 느끼는 첫 번째 단계로 AIDS에 걸렸기 때문에 잡히거나 수감될 것 같아서 두려워한다. 이 단계에서는 검사결과를 믿지 못하고 검사결과가 잘못된 것이기를 바란다. 그러면서 몸에 피부병이 생기고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고 곧 죽을 것 같아서 두려우며 주위에서 누가 알게 될까봐 불안해한다. 따라서 밖에 나가지 않거나 주위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잠적하면서 거리감을 둔다. 이 단계에서는 사회적 지지와 병에 대한 정보의 유무에 따라 머무르는 기간이 달라진다.
"절망함 단계"는 HIV/AIDS에 걸리면 죽는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생활을 포기하고 방황하는 단계이다. 그러므로 이 단계에서는 감염되었다는 충격으로 인하여 살아야겠다는 의지보다는 어떻게든 죽으려고 시도한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세워놨던 계획을 포기하고 단기계획을 세우거나 그날 그날을 살아간다. 대인관계를 피하고 혼자 있으면서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술을 마시거나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고 거의 폐인처럼 산다.
"자각함 단계"에서는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이 병에 걸렸다고 꼭 죽는 것이 아니고 본인의 노력에 따라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HIV/AIDS 감염인에게 있어서 자각함 단계는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병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 하느냐에 따라 미래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에다. 이 단계에서는 병에 대한 이해를 얻기 위해 정보를 찾기 시작하며 감염인들의 생활에 대하여 알고 싶어한다. 정확한 정보를 알게된 참여자들은 질병에 걸렸다는 것이 절망할 사항만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희망을 갖고 참고 살아야겠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다. 다른 감염인을 만나면서 참여자와 비슷하게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는 안심하며 숨기는 것 없이 터 넣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병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약을 복용하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고 건강관리를 열심히 한다.
"수용함 단계"는 HIV/AIDS 감염인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감염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닌 것처럼 행동하고 잊어버리고 살려고 한다. 그러나 부정하려고 해도 그 상태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감염인임을 받아들인다. 이 과정에서 자기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노력한다. 이렇게 참여자들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뀌면서 목적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기 시작한다. 이 단계에서는 약 부작용이나 시간 맞춰서 약을 먹는 것이 힘들어도 몸이 아프지 않기 위해서 혹은 몸에 뭐가 나지 않기 위해서 약을 꾸준히 복용한다. 이때는 치료제에 대한 희망이 있으며 단념했던 계획들을 수정하거나 새로 세우면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재정립한다.
선택코딩에서 핵심범주는 'HIV/AIDS 감염인임을 받아들이고 편견 없는 세상 바라면서 살아가기'로 나타났으며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유형을 분석한 결과, "체념형", "지금 이대로형", "희망형" 3가지로 나타났다.
"체념형" 유형은 병에 대한 이해가 전체적으로 부정확하고 지지적 관계가 약하여 많은 사람들과 거리감을 두면서 소극적으로 찾아 나서며 소극적으로 살기 위해 애쓴다. 주위에서 감염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극히 적으며 친척이 감염사실을 알고 연락을 끊어 버리는 등 사회적 지지가 약하다. 이 유형은 병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서 병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며, 오래 살 생각 없이 희망이 없는 체념의 상태에 있다.
"지금 이대로형" 유형은 HIV/AIDS 감염인이라는 것 외에는 생활의 변화가 없기를 원한다. 감염사실을 확인했다는 것 이외에 현재처럼 직장을 다니고 친구를 만나는 생활을 원한다. 따라서 이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철저히 비밀로 하려고 애쓴다.
"희망형" 유형은 병명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이면서 지속적인 지지적 관계가 구축되어 있어서 절망과 체념의 기간이 짧다. 희망형은 치료제에 대한 희망이 크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또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약의 부작용이나 시간 맞춰 복용하는 것이 힘들더라도 약 복용을 열심히 한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본 연구를 통해 HIV/AIDS 감염인이 경험하는 'HIV/AIDS 감염인임을 받아들이고 편견 없는 세상 바라면서 살아가기'의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 과정은 HIV/AIDS 감염인이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요인에 적응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가 갖는 의의는 첫째, HIV/AIDS 감염인의 감염 후 삶의 경험에 대한 이론개발을 생성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HIV/AIDS 감염인의 경험을 설명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시각에 변화를 기여할 수 있다. 셋째, HIV/AIDS 감염인에 관심 있는 관련 분야의 근거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People living with HIV/AIDS are increasing and the increasing number of them is becoming a serious social problem. They are easily blamed not only from the disease itself but because of social prejudices. Therefore, people living with HIV/AIDS become isolated and disappear from the society. There is also a concern about spreading HIV/AIDS due to lack of knowledge about the disease, which is a social problem. There has been some research on people's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AIDS but little on their experienc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generate a substantive theory that accounts for a pattern of people living with HIV/AIDS by presenting the process of their life experience after they were infected.
This study uses the grounded theory method based on Strauss and Corbin(1998).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13 males who have HIV/AIDS. The study process was explained and the participants singed the consent form. With the permission of the participants,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with the digital recorder and transcribed by the researcher. Memos were made to describe participant's behavior during the interviews and observations.
Data were collected with in-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s until they were saturated. Data collection and analysis were conducted simultaneously. Content analysis was used to analyze the data by identifying code words and related concepts that were developed into categories representative of the life process of the participants. The data were analyzed into concepts, subcategories, and categories with the open coding process. The axial coding was done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concepts and categories. The selective coding was done to develop a core category, which is the central phenomenon of the life experience of the participants. To capture the dynamics and evolving nature of the event, structures and processes were studied in paradigm model.
With the data analysis, 93 concepts, 34 subcategories, and 13 categories were generated. In axil coding, a paradigm model was proposed as follows:
The causal condition was 'Diagnosis was informed' and the central phenomenon was /holo sagim/ in Korean, meaning resolve alone due to shame or fear of disclosure. The contextual conditions were 'social recognition' and 'negative experience.' The intervening conditions were 'understanding of disease' and 'supportive relationship.'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avoiding,' 'looking for,' and 'striving.' The consequences were 'giving up,' 'wants to have a ordinary life,' 'hoping,' and 'hope free from discrimination.'
The life process of the people living with HIV/AIDS takes fear stage, dispair stage, self-awareness stage, and acceptance stage.
At fear stage, they fear to be arrested or carcerated because of their infection when their diagnosis was informed. At this stage, they wish that the test result were misdiagnosed. They avoid involving with others.
At dispair stage, they give up their routine with no hope. They attempt to commit a suicide and do not care about their health.
At self-awareness stage, they start to aware that the disease does not mean the end of the life. At this stage, they start to look for information about HIV/AIDS and others who have the disease. They become to be positive when they get correct information.
At acceptance stage, they admit that they have the disease and have to live with it. Now, they try to survive and make plans for the future.
The core category of this research is to accept they have HIV/AIDS and want to live without discrimination. Based on the core category, three types of people living with HIV/AIDS were found. They are 'give up type,' 'as it is type,' and 'hope type.'
First, 'give up type' does not have hope. They have no or little information about HIV/AIDS because they do not seek for it.
Second, 'as it is type' wants to live as they were not infected or the same as the present condition. The present condition means to work and meet with friends and health condition does not decrease.
Third, 'hope type' expects to have a cure medication. So they try to work hard to become healthy.
In conclusion, the life process of the people living with HIV/AIDS is to accept they have HIV/AIDS and want to live without discrimination. This research is to generate the substantiative theory, help to change the social perspective, and use the data in the related field.논문개요 = xi
Ⅰ. 서 론 = 1
A. 연구의 필요성 = 1
B. 연구목적 및 연구문제 = 4
C. 연구의 의의 = 5
Ⅱ. 문헌고찰 = 7
A. HIV/AIDS에 대한 최근의 연구동향 = 7
B. HIV/AIDS 감염인의 삶의 형태 = 12
1. HIV/AIDS 감염인의 심리에 대한 연구 = 12
2. HIV/AIDS 감염인의 노출에 대한 연구 = 15
3. HIV/AIDS 감염인과 사회적 지지에 대한 연구 = 17
4. HIV/AIDS 감염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연구 = 19
Ⅲ. 연구방법 = 21
A. Strauss & Corbin(1998)의 근거이론방법 = 21
B. 연구설계 = 22
C. 연구참여자 선정 = 22
D. 자료수집방법 = 23
E. 자료분석방법 = 28
1. 개방코딩 = 30
2. 축코딩 = 31
3. 선택코딩 = 33
F. 본 연구의 윤리적 관점 = 33
G. 연구방법론에 대한 평가 = 34
Ⅳ. 연구결과 = 37
A. 연구참여자의 특성 = 37
B. 개방코딩: 근거자료의 범주화 = 37
C. 축코딩 = 126
1.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 = 126
2. 과정분석 = 131
D. 선택코딩 = 139
1. 핵심범주: 'HIV/AIDS 감염인임을 받아들이고 편견 없는 세상 바라면서 살아가기' = 139
2. 이야기 윤곽의 전개 = 141
3. 가설적 정형화 및 관계진술 = 145
4. 'HIV/AIDS 감염인임을 받아들이고 편견 없는 세상 바라면서 살아가기'의 유형분석 = 147
E. 'HIV/AIDS 감염인임을 받아들이고 편견 없는 세상 바라면서 살아가기'의 상황모형 = 158
1. 개인 수준 = 160
2. 조직 수준 = 160
3. 사회 수준 = 161
F. 연구결과의 평가기준 = 161
1. 자료의 타당성과 신뢰성 = 162
2. 이론 자체에 대한 평가 = 163
3. 연구과정에 대한 평가 = 163
4. 연구의 경험적 근거 = 165
Ⅴ. 결론 및 논의 = 167
A. 연구결과 = 167
B. 논의 = 173
C. 함의 = 178
D.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 182
참고문헌 = 185
부 록 = 201
Abstract = 20
A Study on <Public concerts>of Clara Wieck Schumann(1819-1896) : Focused on difference between Paris and London performance
본 논문은 19세기 유럽 음악사에 여성 전문 음악인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클라라 비에크 슈만(Clara Wieck Schumann, 1819-1896)의 연주 활동에 대한 연구이다. 특히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 여성 연주자로서, 외국인 연주자로서 청중의 수용을 얻기 위해 어떤 레퍼토리 구성을 사용하였는지, 파리와 런던 무대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클라라는 작곡가로서 피아노와 성악을 위한 곡들에 전념하였는데, 이 작품들은 로버트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의 곡들과 동일한 동기 및 주제의 인용을 명백하게 보이며, 둘 사이의 음악적인 교류의 깊이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녀의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행보는 유럽 전역의 다양한 문화권에서 전 생애에 걸쳐 수행한 활발한 연주 활동에서 돋보인다.
19세기 유럽은 사회의 개혁과 더불어 중산층이 대두되며 도시가 성장했고, 민족주의가 주요 이념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음악에서는 새로운 장르의 출현, 소재의 다양화 등과 함께 음악의 흐름의 중심에서 소외되었던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러시아와 같은 지역이 그들 고유의 음악 문화를 창출하며 다양한 음악 문화가 형성된다. 이러한 문화적인 변화 속 에서도 전문 여성음악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지속되었고, 클라라는 자신만의 연주 레퍼토리를 정립하며 여성 연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
그녀는 우선, 19세기 외국 연주 활동의 중심지였던 파리를 데뷔무대로 정하여 1832년 첫 번째 공연을 하였다. 당시 파리 청중들은 음악에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했다. 화려한 연주를 통한 그들의 '볼거리'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장르사이의 교환도 나타났으며, 기악곡 중심의 연주회에 성악가들이 등장하거나 성악곡들을 악기들로 재편성하여 공연하기도 했다. 파리 청중들은 화려한 음악 외에도 특히 여성 연주자들로 부터 신체적으로 표출되는 여성성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클라라는 이에 부응하지 않았으며, 결국 파리에서의 데뷔 연주는 대중적인 호응을 얻지 못하였다.
런던 역시 여성 활동에 대해 보수적이었지만, 청중들의 성숙한 태도와 음악에 대한 높은 지적 수준은 클라라가 자신만의 레퍼토리 구성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런던에서 그녀는 연주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성취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19세기 유럽 사회를 크게 변화시킨 계몽주의, 프랑스 혁명, 산업혁명을 언급한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당시 여성들에게 주어진 보수적인 시각과는 모순되는 양상으로 사회 전반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두 번째는, 사회적 모순성 안에서 여성 연주자로서 독자적인 역할을 추구했던 클라라의 삶과 작곡 기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본다. 세 번째는, 그녀의 연주 활동에 대해 파리와 런던을 중심으로 논한다. 이 두 도시는 19세기 유럽에서 연주자로서 반드시 성공해야만 했던 중요한 무대였다. 클라라는 이곳에서의 성공을 위해, 외국인 여성 연주자로서 낯선 연주 환경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 적응해 나갔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파리와 런던에서의 연주 활동을 중심으로, 두 도시의 레퍼토리와 청중의 수용 사이에서 나타나는 대중성과 전문성의 획득과 실패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하고자 한다. 파리는 1830년대와 1860년대의 레퍼토리 변화를 통해서, 런던은 1856년 연주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것을 통해 여성연주자의 음악활동에 청중들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볼 수 있다.
요컨대, 이 논문은 클라라를 둘러싼 19세기 유럽사회의 모습을 통해 여성연주자들의 연주활동이 갖는 의의를 찾고자 하였다. 클라라는 여성에 대한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시도와 실패를 거듭하였으며 그 결과 대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청중들과의 소통을 이룰 수 있었다.;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of Clara Wieck Schuman (1819-1896) who wanted to get both popularity and professionality as composer and piano performer (pianist) in Paris and London stage. Clara as a composer has focused on both piano and vocal musical works especially and each works show apparently the relationship her and Robert Schumann, which means we can find the fact that she has used a same motive and a theme from Robert Schumann's a musical work on her a musical work. And Clara as a performer had has concert tour in various country including Germany, France, England, Bohemia, Austria, Hungary, Russia, Netherlands, Belgium, Denmark and Swiss throughout her whole life.
This study start from understanding of mainstream culture in the 19th Century, in those days Europe had Romantic period. More advanced days differed from former times and has been changed to revolutionary society, growing cites, expansion of popular culture, appearance of bourgeois, proliferation of nationalism and showed new genres from diversity of a music materials for "new music age". But many woman musician still encounter prejudice from conservatism and Clara had broke through them with her own musical activity and made repertory and won fame as performer Paris and London musical stage in the 19th-century Europe.
Clara had first debut stage on Paris in 1832. Audiences in Paris had an interest in appearance of supporting performer and vocal music in Keyboard concerts and they wanted to get visual pleasure there.
Although Clara has made efforts for audience's taste, she failed getting to popularity because people in Paris wanted to not only brilliant played music but also an ornamentation of woman body and expression from her body. They hoped watching, so to speak, actress in music show not musician. As Clara didn't want fit herself on their taste, she has failed gained popularity.
However Clara gained her purpose both popularity and professionality in concerts in London, where audiences had has mature attitude to player and advanced knowledge of music.
This study start from understanding of social and cultural background of those days : the Enlightenment, the French Revolution and the Industrial Revolution. These related to attitude for women and understanding of Clara Schumann as performer who was the most famous as contemporary female performer as in the 19th-century Europe.
And then I will focus on a her music activity and music tour in Paris and London. Because both city has been very important to many players, and Clara's performance on these stage brought about definitely different results Paris and London. Those situations are what this study want to find out and explain. These acquisition (popularity and professionality) means her effort and passion as music player. In this thesis, the most interesting opinion is that actually they are not oppositive features. Popularity of performance reflected to interest of audiences and the popular player can get opportunity obtain her own professionality as performer.
Finally, this study focused on evaluation about woman's culture activity, which based on investigation of her gaining from each city. At first Clara has made play list works that been different from her aimed thing and she tried to come out with supporting player or orchestra on stages. But she never adapt herself people's taste that made woman product. It's because she really hope to get respect in a class with man players from people, and stand against unfair prejudice.
So, the study of thesis will find out about the process of not only Clara has effort to get communicated with people who loved music all the time as player, but also as a woman has lived in Europe she kept on her identification and got recovered fame of musician.Ⅰ. 서론 = 1
Ⅱ. 19세기 유럽과 여성 = 4
A. 사회적 배경 = 4
B. 대중과 여성 = 5
C. 음악적 상황 = 9
Ⅲ. 클라라 비에크 슈만의 생애와 작곡가로서의 활동 = 13
A. 생애 = 13
B. 작곡활동 = 16
Ⅳ. 클라라 비에크 슈만의 파리와 런던에서의 연주활동 = 22
A. 파리 = 26
(1) 파리의 상황 = 26
(2) 파리 연주와 청중의 수용 = 28
B. 런던 = 38
(1) 런던의 상황 = 38
(2) 런던 연주와 청중의 수용 = 45
C. 대중성과 전문성 = 51
Ⅴ. 결론 = 55
참고문헌 = 58
Appendix = 64
ABSTRACT = 6
권리의 구조와 근거에 관한 법철학적 연구
이 논문은 권리론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여 전개한다. 권리를 가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분석적 입장(권리구조의 문제)과 권리를 어떻게 정당화해야 하는가(권리의 근거지움의 문제)에 대한 규범적 입장이 바로 그것이다. 분석적 입장에서의 권리논의는 '권리'와 권리를 둘러싼 규범적 구성물들과의 의미차이로부터 제기된다. 규범적 입장에서의 권리논의는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이 자신의 권리를 규범적으로 정당화하는 논증의 체계, 구체적으로는 근거지움의 체계이다.
권리에 대한 논의를 함에 있어 권리의 구조에 대한 접근이 법적 권리를 하나의 권리모델로 선택하여 권리논의의 일반화를 꾀하는 반면에, 권리근거 내지는 정당화논증은 권리의 존재조건에 대하여 정치와 법, 도덕과 법, 국민전체와 개인, 공적 이익과 개인의 이익, 평등과 자유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권리의 확실성을 논하는 것이다. 이런 차이로부터 권리의 구조는 사법(민법)에서 공법(헌법상의 기본권)에로의 권리논의의 확장을, 권리의 근거는 공법에서 사법에로의 권리논의의 확장을 가져온다.
권리는 복잡한 체계이다. 권리를 둘러싼 논의들은 쉽게 파악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권리의 구조에 대한 분석적 접근은 권리를 둘러싼 의미들을 해명하는 작업을 필요로 한다. 권리구조의 분석적인 접근으로서 호펠드(Wesley Newcomb Hohfeld)의 권리범주는 빌딩을 구성하는 주 요소와 그 외에 중요하지 않는 요소를 구분해주는 역할을 권리논의에서 담당한다. 호펠드는 청구, 자유(특권), 권능, 그리고 면제를 법적 권리의 주된 요소로 보았다. 호펠드는 이 권리범주들의 개념적 차이를 구별해냄으로써 이전의 법학자들과는 달리 권리논의의 분석적 명확성을 드러내 주었다. 호펠드는 청구를 엄밀한(좁은) 의미의 권리로 보고, 자유로부터 권리가 유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임으로써 이전의 법학자와는 다른 권리논의방식을 채택하였다. 그는 관계의 도구(대립관계과 상관관계)를 통하여 법적 근본범주들간의 차이를 이끌어 낸다.
호펠드는 (청구)권리/무-(청구)권리/ 의무, 특권/의무/무-청구, 권능/무-권능/ 책임, 면제/책임/무-권능(권리범주/반대관계/상관관계)이라는 범주를 만들어 낸다. 호펠드의 권리범주로부터 권리는 복합적인 체계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소유권이라는 하나의 권리를 호펠드의 권리범주로 모두 설명해 낼 수 있을 정도로 권리는 복합적인 체계이다.
권리의 근거지음(ground)의 문제는 권리에 대한 여러 배경적 관념을 가진다. 관행적 권리의 관념들, 자연권적 관념들, 사회계약론을 비롯한 자유주의적 권리관념들, 그리고 결과주의적 권리관념들, 이들의 배경적 이념은 권리를 연구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의 가치관을 선택하게 한다. 또 이러한 여러 관념들은 권리를, 법적 권리, 제도적 권리, 도덕적 권리라는 대체로 3가지의 권리양상을 구분하게 한다. 그러나 이 세 가지의 권리모두 실천적 논증의 체계로서 나타난다는 점에서 권리의 근거제시와 관련된다.
법적 권리문제는 법실증주의와 자연법적 권리논의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법적 권리는 제도적 관행적 권리의 일종이다. 법은 법규범과 법원리 양자를 모두 포함한다. 법적 권리를 법규범과 법원리에 의하여 부여된 권리라고 할 경우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법규범은 실정법규범과 법원리이다. 이와 비슷하게 도덕적 권리 역시도 도덕적 규범과 도덕적 원리에 의해 부여된 권리이다. 그러나 도덕적 권리는 반드시 도덕규범에 의해서만 부여된 권리는 아니다. 도덕적 권리는 도덕적 논증(moral reasons)의 체계이다.
권리는 자유를 분배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자유주의 법이론에서 권리는 자유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자유가 가지는 가장 완전한 의미는 자율성일 것이다. 이 자율성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것 역시 권리이다. 권리논의의 양대흐름은 의사/선택설과 이익/혜택설이다. 이 두 흐름은 칸트(Immanuel Kant)와 벤담(Jeremy Bentham)과 밀(John Stuart Mill), 의무론적 윤리설과 공리주의라는 이념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의사설의 현대적 논의를 전개한 하트(H.L.A. Hart)의 선택설(Choice theory)과 이익설의 변형된 권리논의를 펼치는 맥코믹(Neil MacCormick)과 라즈(Joseph Raz)의 권리논의는 이 양대 흐름을 형성한다. 의사설은 권리를 주장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개인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본다. 이익설은 권리를 주장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행복이라고 본다. 의사설이 자율성을 가진 사람간의 관계로서 의무와 강한 상관성을 권리의 전제로 보는 반면에, 이익설은 타인의 (공법상의) 의무이행의 결과로 받게 되는 혜택이 권리라고 본다. 기존의 권리에 대한 이 양이론은 모두 나름대로의 한계를 가진다. 예를 들어 의사설은 자율성이 없는 아동의 권리를 설명해 주지 못한다. 반면에 이익설은 굶을 자유처럼 이익이 없는 곳에서의 권리를 설명하지 못한다.
호펠드의 권리범주는 양분되어 있는 권리논의를 극복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권리의 양대 흐름의 그 사상적 基底에는 형식/ 내용, 사법/ 공법, 주체/객체라는 이분법적 사유가 있다. 호펠드는 이 이분법적 사유를 극복하고 권리를 주장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자율성의 확보이든 행복이든 상관없이 청구만을 권리로 보았다. 청구만이 의무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
현대의 권리이론가들 중 파인버그(Joel Feinberg)나 웰만(Carl Wellman)의 권리논의는 호펠드의 이러한 사유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다. 파인버그는 호펠드의 법적 청구개념을 좀더 발전시켜 인권을 포함한 도덕적 권리개념에까지 확장하려고 한다. 청구는 인간으로서의 지위에서 가지는 권리의 수행적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권리론이 가지는 실천적·이념적 의의를 잘 설명해준다. 청구는 권리의 존재를 드러내준다. 청구는 권리의 영원한 가능태이다.
권리는 복합적인 체계이다. 권리를 주장하는 자들 사이에서 누가 현실적으로 권리를 가지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 권리를 정당화(근거지움)하는 과정은 단일한 과정이 아니라 복합적인 과정이다. 권리의 단일한 근거지음은 예를 들면 드워킨과 같이 '동등한 배려와 존중을 받을 권리'라는 강한 권리논증을 중요시하는 경우이다. 즉 그는 권리를 평등에 대한 권리와 자유에 대한 권리로 나누고 전자는 강한 의미로 후자는 약한 의미의 권리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평등에 대한 권리이다. 내가 권리를 주장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치적 공동체에서 동등하게 배려받고 존중받을 권리를 가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증은 헌법적 기본권의 근거지음의 체계에서는 어느 정도 타당할지 모르나 사법상의 근거지음의 체계에서는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권리의 (논증)근거체계는 복합적인 권리의 구조로 인해 복잡한 근거지음의 양상을 보인다.
호펠드의 권리범주들은 복합적인 권리구조에서 정의적 핵심을 형성한다. 이 정의적 핵심을 중심으로 권리는 하나의 태양계처럼 서로 강한 견련성을 가진다. 그 견련성은 자율성이라는 요소가 묶어준다. 채권자의 채무자에 대한 채무이행의 청구는 복합적 권리구조에서 청구-권이다. 이 핵심적 청구권으로부터 그 외의 채무자에게 채무를 탕감시켜줄 권능이나 채무불이행 시에 소송의 제기 여부에 대한 양면적 자유권 등과 같은 이차적 요소들도 채권자의 청구권빌딩을 구성하는 요소들이다. 그것은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특히 핵심적 청구권에 결집된 이러한 이차적 요소들은 보호범주로서 이 핵심적 청구권에 묶여 있다. 또 맞지 않을 도덕적 권리의 핵심은 때리지 말라고 대항할 청구권이다. 이 청구권으로부터 그 외의 여러 법적 권리범주들이 이차적인 보호의 범주를 형성한다. 때리지 않을 상대방의 의무이행을 청구할지 하지 않을 지에 대한 양면적 자유와 그 이행을 포기할 권능 등이 그에 결집된 이차적 보호범주들이다.
복합적인 권리의 근거지음은 보통 규범적인 근거지음과 사실적인 근거지음 양자 모두를 충족시키는 문제이다. 가령 이화여대 학생으로서의 나의 제도적 권리는 내가 이화여대 학생이라는 신분을 충족시키는 사실적 근거지음과 문제된 권리가 이화여대의 학칙에 규정되었는가를 논증하는 규범적 근거지음이다. 권리주장은 호펠드의 권리범주 중의 하나를 정의적 핵심(자유권인지, 면제권인지, 청구권인지, 권능권인지, 혹은 책임인지 등)으로 파악하여 그 정의적 핵심에 해당하는 권리범주와 더불어 그와 관련된 요소들을 논증하는 복잡한 체계이다. 이러한 복잡한 권리의 논증체계를 이끌고 가는 것은 결국 권리주장자의 자율성이다.
권리론의 현실적인 문제는 권리충돌이다. 권리의 복합적인 구조와 근거지음의 양상 안에서 권리충돌은 쉽게 허용되지 않는다. 권리충돌의 모습은 제도적(법적) 권리와 도덕적 권리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 현실적으로 법적 권리의 충돌은 입법을 한다거나 판결을 통하여 쉽게 해결된다. 그러나 도덕적 권리들의 충돌은 복합적인 근거지음의 양상을 보인다.
20세기는 권리의 세기라 할 정도로 이론적, 실천적으로 많은 권리논의들이 있어 왔다. 그것은 누가, 어떤 권리를 가지는가의 측면에서 제기되는 권리확산의 문제로 나타났다. 동물의 권리, 태아의 권리, 환자의 권리 등 권리의 확산현상은 정치적 사회현상을 '권리'담론화 함으로써 일면에서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권리의 확산현상은 이익이 있는 곳에는 권리가 있다라는 이익설을 취할 경우에 쉽게 허용될 수 있다.;What are the rights? What is the ground of the rights? The former is the aspect of the structure of rights. The latter is the aspect of reasons to justify the rights and is concerned with the nature of rights. Rights talk about analytical perspective concerning with the structure of the rights. The rights discourse in analytical reasoning arises from the difference of meaning between rights and normative artifacts(duty, responsibility, liberty etc.) surrounding rights. Rights discourse in respect of justification reasoning is the normative aspect. The ground(foundation or reason)of rights is the system of reasoning that rights-holder answers about the reason of 'having rights'. This essay treats two aspects : the structure and ground of rights.
My discussion of rights should begin with an analysis of what a 'right' is. We might suppose that we all know what the right is. But the concept of the right is not easily figured out. So we must choose one analytical conception of rights building. Like the structure of building, the approach to rights also could be the structural approach. We are going to explain the structure of rights with the category of rights that W. N. Hohfeld classified. Hohfeld characterized the fundamental legal conception with the categories of four rights, for examples, 'claim-rights', 'liberty-rights', 'power', and 'immunities'. His classical analysis about the categories of four rights produced the jural relation of opposition and correlation. He produced four distinct types of jural relation, that is, fundamental legal conception(rights category /jural opposites/jural correlatives; claim- right/no-right/duty; privilege/duty/no-right; power/disability/liability; immunity/ liability/disability).
We use the single term 'right' to cover four quite different entiltlements. But Hohfeld thought that the different usage of the term 'right' caused confusion. He himself called claim-rights 'rights in the strict sense'. Because only claim-right has the correlation to duty. Hohfeld characterized a right as a relation between two persons. If A is the right-holder, B has a duty. So all rights are not rights in rem(rights to a thing) but rights in personam. My study of Hohfeld's rights resides in the distinct between claims and privileges. Privilege means the absence of duty. Hohfeld said that there is an unprotected domain with respect to privilege. It means the division(splitting) between permissible activities and inviolabilty. A legal power is usually defined as the legal ability to change a legal relation. To possess an immunity is to be not subject to another's power. In Hohfeld's analysis, immunity stand to powers as liberty-right(privilege) stands to claim-right. To possess an immunity is to be free of another's power. After Hohfeld we have disputed about correlative thesis between right and duty.
Hohfeld's analysis is of legal right. Whether it the conception of Hohfeldian legal right can be usefully applied to non-legal right remains to be seen. We must identify a few conceptions with respect to legal rights and non-legal rights. It is also related to the ideas of right. The ideas of rights are legal positivism, natural law and natural right, liberalism whether social contract theory or non-social contract theory, utilitarianism whether consequentialist theory or non-consequentialist theory. Legal rights are the institutional rights. Legal right is a clear model among institutional rights. The institutional rights in the extensive sense cover legal rights, institutional rights in the strict sense, positive morality right. All institutional rights have the character of convention as social facts. The study of existence requirements of legal rights as a model is analogized with other institutional rights. The reason why this study needs resides in the proliferlation of rights. This phenomenon blinds and impedes the authenticity of rights and make us hard to identify the genuine and real rights. In discussing right, we must have a certain conception of rights.
In part III, I studied two theories of rights, the will/choice theory of rights and the interest/ benefit theory of rights. I. Kant, C. Savigny, H.L.A. Hart, C. Wellman, and H. Steiner belong to the former. J. Bentham, R. Jehring, N. MacCormick, and J. Raz belong to the latter. The choice theory of rights thesis implies a deep correlation between rights and duty. The one to have rights is only a person to exercise an act. Only a person can have a liberty to have equal right to freedom. To Hart's version, the liberty-right is bilateral. There is a bilateral liberty to claim to enforce or waive duty in a core of rights. According to Hart's logic, power is the special case of liberty-right and claim-right is the special case of power. To the contrary of Hohfeld, the most important aspect in Hart's legally respected choice model is liberty that is not defined as an absence of duty but as connection with the 'perimeter of protection'. Rights imply a duty as a role of protection. Like Kant, Hart also combined two features of permissibility and inviolability. But the focus of Hart's rights theory is 'power' by modern will theory. This power is described by a 'small sovereignty'. The only person to have power can have rights. To have power is to have a legally protected choice. Where rights exist, the enforcement of duties is not a matter for the state in pursuit of collective policies , but a matter for the choice of private individuals. Rights allot the domain of freedom. There is criticism that the function of power is too extensive. Rights have a peremptory force for private individuals.
The interest theory holds the right to be the normative ground for imposition of duties. According to its theory, the relation between rights and its corresponding duties is not symmetry but a justificatory relation. MacCormick's interest theory holds Children's moral rights(inalienable rights) as a ground to impose duties to others. Contrary to classical interest theory, modern interest theory grounds rights in the interests. Even if Raz's interest theory accepts the plurality of incommensurable values, it respects general wealfare and collective well-being seriously more than individual aspects. If rights is not protected by duties, then what is the thing that can protect rights? interests? Balancing of interest or well-being makes rights zero.
In part IV, I studied new theories of rights. J. Feinberg's and C. Wellman's theories of right belong to them. Feinberg holds the rights as a valid claim. He developed Hoheld's calim-right into a general rights model including moral rights. His message of rights as a valid claim informed us why rights need.
But Are there very strong reasons for takings rights seriously? Wellman's real rights or dominion model answer 'individual autonomy system' about this question. All rights including the legal rights have a complicated(complex) system. Wellman chooses legal right as a model of rights. A right has a legal advantage. A legal right consists of a collection of legal claims, liberties, power, immunities and duties. All rights have a defining core. It is defined as one among Hohfeldian categories, for example, a right of liberty-right, claim-right and so on. For example, the core of the creditor's right to repayment is claim- right. The core defines the essential content of the right. Like solar system, the core is a single central sun. "A number of planets constitute a single right because of the way in which they all relate to a single central sun, so a number of liberties, powers, immunities, and duties constitute a single right because of the way in which they all relate to a single core. Legal right grow, diminish, and change as the processes of legislation and adjudication add or substract associated Hohfeld elements. Binding together a defining core and associated Hohfeld elements is an autonomy as freedom-control. By alloting an autonomy, one party's right is a real right and another right is an alleged right.
In parts V and VI, I reconstructed the structure and ground of rights. My version is a will theory, but tries to overcomes it. My version depends on Wellman. By reconstructing the structure of rights, I explained a part which a given will theory did not justify children's right. Rights are a complex system with Hohfeldian elements. But the conflict of rights happen in a concrete situation. It is not rights not to be struck but my right not to be struck. The defining core for my right not to be struck is a claim-right. This claim-right identifies a first order of rights system. The name of rights building is claim-right. Because of a defining core we can know the existence of rights. Its associated elements include at least (1) bilateral moral liberty to exercise or not to exercise core power to claim performance, (2) moral power to waive core claim, (3)moral immunity against loss of core claim by independent act of another. Because of the existence of these elements, the rights not to be struck is protected. These elements consist of the second protection order of rights system.
Reconstructing the ground of rights makes the reason to have rights. Legal Rights is a right given by legal rules and legal principle. Moral rights are not rights given morality right(moral norm, moral principle, for example, such as mores) but moral reasons.
The idea of right exposes a status as human being.논문개요 = viii
Ⅰ. 서 론 = 1
A. 연구목적 = 1
B. 연구방법과 구성 = 3
Ⅱ. 권리구조와 근거에 대한 예비적 고찰 = 7
A. 序說 = 7
B. 호펠드의 권리범주 = 9
1. 호펠드 권리범주의 개요 = 9
2. 청구로서의 권리 = 13
가. 청구의 분류 = 13
나. 민법상의 권리분류 = 15
다. 청구의 성격 = 16
라. 청구와 의무의 상관성 = 17
마. 소결 = 19
3. 자유로서의 권리 = 20
가. 특권의 성격 = 20
나. 특권과 자유의 관계 = 23
4. 권능으로서의 권리 = 26
가. 권능의 성격 = 26
나. 권능에 대한 비판 = 27
5. 면제로서의 권리 = 27
가. 면제의 성격 = 27
나. 면제의 의의 = 28
6. 중간평가 = 29
C. 호펠드 권리범주에 대한 역사적 평가 = 30
1. 序 = 30
2. 호펠드와 영미의 분석법학 = 33
3. 호펠드와 법현실주의 = 41
4. 호펠드와 새로운 권리논의 = 47
D. 권리의 근거에 대한 관념들 = 48
1. 문제제기 = 48
2. 법실증주의적 권리관념 = 52
가. 관행적 권리들 = 52
나. 법적 권리 = 53
다. 제도적 권리 = 55
라. 비제도적 권리 = 56
마. 도덕적 권리 = 57
3. 자연권적 관념들 = 59
4. 결과주의적 권리관념들 = 61
가. 고전적 공리주의 = 62
나. 규칙공리주의 = 64
다. 간접공리주의 = 66
라. 소결 = 68
Ⅲ. 의사설과 이익설 = 71
A. 序說: 권리논의의 배경 = 71
B. 의사설 = 73
1. 이념적 배경 = 73
2. 기본논제 = 75
3. 칸트 의사설 = 76
가. 형식적 권리론 = 76
나. 권리 각론 = 80
다. 소결 = 81
4. 하트의 선택설 = 82
가. 하트 권리구조 모델 = 82
나. 자유로서의 권리 = 84
다. 권능으로서의 권리 = 88
라. 청구로서의 권리 = 90
마. 권리근거의 정당화논증 = 92
바. 비판과 평가 = 96
C. 이익설 = 98
1. 벤담의 고전적 이익설 = 98
가. 권리구조의 분석적 논증 = 98
나. 벤담의 이익설의 성격 = 101
다. 비판과 평가 = 102
2. 맥코믹의 변형된 이익설 = 103
가. 서 = 103
나. 아동의 권리의 예 = 104
다. 비판과 평가 = 109
D. 의사설과 이익설에 대한 평가 = 111
1. 이익설에 대한 평가 = 111
2. 의사설에 대한 평가 = 115
Ⅳ. 새로운 권리이론의 기초 = 117
A. 序說 = 117
B. 파인버그의 권리론 = 119
1. 권리의 제재이론 = 119
2. 파인버그의 '타당한 청구'로서의 권리 = 120
가. 청구로서의 권리 = 120
나. 타당한 청구로서의 권리 = 122
다. 청구없는 세계(Nowheresville) = 123
라. 권리의 분류 = 125
마. 권리의 충돌 = 128
C. 웰만의 권리론 = 131
1. 權原(title)으로서의 권리 = 131
2. 웰만의 권리론의 성격 = 132
가. 서 = 132
나. 현실적 기능적 권리론 = 133
다. 법적 권리모델의 확장 = 135
라. 의사설의 재구성: dominion 모델 = 137
3. 웰만의 Dominion 모델 = 140
가. 서 = 140
나. 권리의 핵심영역 = 141
다. 주변에 결집된 요소들 = 143
라. 웰만식 권리모델의 의의 = 145
4. 권리의 근거 = 147
가. 서 = 147
나. 권리와 의무관계 = 147
다. 권리의 충돌 = 150
5. 현실적 권리론과 권리의 확산 = 154
D. 중간결론 = 157
E. 보론: 자유와 권리 = 158
1. 자유의 개념 = 158
가. 권능과 이성의 지배로서의 자유 = 158
나.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 159
다. 자율성으로서의 자유개념 = 166
2. 자유와 권리의 관계 = 172
가. 자유주의와 권리 = 172
나. 노직의 특권으로서의 권리 = 176
다. 드워킨의 평등과 자유의 권리 = 178
라. 라즈의 자율성과 권리 = 182
3. 중간평가 = 189
V. 권리구조의 재구성 = 191
A. 권리구조의 분석 = 191
1. 형식과 구조 = 191
2. 일차적 권리와 이차적 보호질서 = 193
B. 권리의 구조에 대한 분석 = 194
1. 자유로서의 권리 = 194
가. 특권과 자유 = 194
나. 자유의 양면성 = 198
2. 청구로서의 권리 = 201
가. 청구의 개념 = 201
나. 법적 청구 관념의 형법에의 확대 = 203
다. 청구와 의무의 상관성 = 205
3. 권능으로서의 권리 = 207
4. 면제로서의 권리 = 211
5. 권리 범주의 의의 = 214
C. 권리구조의 적용 = 216
1. 자유로서의 권리 = 216
2. 청구로서의 권리 = 217
3. 권능으로서의 권리 = 219
4. 면제로서의 권리 = 219
5. 복지권 = 220
가. 복지권의 법적 구조 = 220
나. 복지권의 도덕적 구조 = 223
D. 권리의 구조와 근거에 대한 관계적 고찰 = 225
Ⅵ. 권리근거의 재구성 = 231
A. 序說 = 231
B. 제도적 권리의 근거 = 232
1. 서 = 232
2. 법적 권리범주의 근거 = 233
3. 법적 권리의 근거 = 236
C. 비제도적 권리근거 = 239
1. 개요 = 239
2. 도덕적 권리 = 241
가. 도덕과 실증도덕의 구분 = 241
나. 도덕 논증의 특성 = 245
다. 모레즈의 특성 = 246
3. 도덕적 지위의 근거 = 247
가. 도덕적 의무의 근거 = 247
나. 도덕적 자유의 근거 = 249
다. 도덕적 권능의 근거 = 250
라. 도덕적 면제의 근거 = 250
4. 도덕적 권리의 근거 사례 = 251
D. 권리의 근거제시에 관한 고찰 = 255
1. 자연권적 근거 = 256
2. 사회계약론적 근거 = 260
3. 실천적 논의체계로서의 권리근거 = 264
Ⅵ. 결 론 = 267
참고문헌 = 271
영문초록 = 28
(A) Study on the Community Views of Child Abuse
This paper is to mesure the individual's perception of child abuse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ption and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1st chapter contains review of previous studies of child abuse. The 2nd chapter deals with different kinds of definitions made by many scholors which can be categorized as medical and legal. The 3rd & 4th chapter deal with analysis made by statistical method. The respondents of the questionaire are from men and women of over 20 years old, living in Seoul city.
Child Abuse is categorized as physical, emotional, sexual, neglect and supervisi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was investigated according to the five above categories such as sex, age, matrital status and family income.
It has been found that women, the 20's, the single, people of lower income tend to think more serious than men, the 30's, the married and people of higher income do.;본 연구는 아동 학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도를 측정하여 일반인의 인구학적 특성과 인식정도 간에 관련성이 있는가를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Ⅱ에서는 아동 학대에 대한 이론적 고찰로서 아동 학대에 대한 정의를 의료적 정의와 법적 정의로 나누어 보았으며 이에 대한 법적 후속 조치도 아울러 살펴보았다.
Ⅲ에서는 연구 방법 및 분석 방법으로서 조사 도구를 알아보았다.
Ⅳ에서는 응답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연구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내의 만20세 이상 일반 남자와 여자를 중심으로 설문지 조사를 하였다. 조사 부분에서는 첫째, 응답자들의 일반적 특징, 둘째, 문항별로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항목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항목에 대해 살펴보았다. 셋째, 각 유형별인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방임, 양육의 태만에 대한 성별, 연령, 결혼 여부, 최종 학력, 종교, 가족의 총 월수입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아동 학대에 대한 부모의 태도와 사회 관여의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성별, 연령, 결혼 여부에 따라 여자가 남자보다, 20대가 30대 보다,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수입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보다 아동 학대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목차 = ⅲ
논문개요 = ⅷ
Ⅰ. 서론 = 1
A. 문제제기 및 연구의 목적 = 1
B. 연구의 필요성 = 2
C. 연구의 제한점 = 3
Ⅱ. 이론적 고찰 = 4
A. 아동학대의 정의 = 4
B. 법적 후속 조치 = 7
C. 사회 문화적 요인 = 9
D. 아동학대의 후유증 = 10
Ⅲ. 연구방법 및 분석 = 12
A. 연구대상 및 방법 = 12
B. 조사도구 및 구성 = 12
C. 조사 자료의 처리 및 분석방법 = 13
D. 연구의 제한점 = 14
Ⅳ. 연구 결과 및 분석 = 15
A.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 = 15
B. 문항별 분석 = 21
C. 유형별 분석 = 29
1. 신체적 학대 = 30
2. 정서적 학대 = 37
3. 성적 학대 = 45
4. 방임 = 51
5. 양육의 태만 = 62
D. 아동학대에 대한 태도 = 72
Ⅴ. 결론 = 75
참고문헌 = 78
부록 : 설문지 = 80
ABSTRACT = 8
现代汉语非处所动词+在+XP构式研究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2020. 2. 박정구.현대 중국어에는 처소를 나타내는 다양한 구문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V+在+XP와 在+XP+V는 높은 사용빈도를 보인다. 전치사가 동사에 후치하는 V+在+XP는 처소의미를 담당하는 구문이지만 처소와 무관한 동사와 결합하는 경우가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 장소뿐만 아니라 ~을 가격하다, ~할 때 ~을 하다, 어떠한 결과가 발생한 것은 ~ 때문이다 등 대상, 시간과 원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간순서원칙을 준수한다고 여겨져 왔던 해당 구문은 사람의 인지에 위배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본고는 구문의 각 구성성분, 특히 동사 특성에서 출발하여 동사의 출현 기제, 구문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시간순서원칙에 대해 재조명하여 각 요소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구체적인 분석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해당 구문에 관련된 예문에 입각하여 구문이 나타내는 의미 유형을 장소, 대상, 시간, 원인 네 가지로 귀납하였고, 예문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통해 각 유형에서의 동사와 사용빈도를 목록화하였다.
둘째, 동사의 특성에서 출발하여 동작의 이동성, 자주성, 상적 의미가 구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고 그 결과 대부분의 경우 동작의 상적의미, 자주성 등 의미적 특성이 XP의 유형과 구문의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밝혔다.
셋째, 이동의미와 동작의 자주성이 구문의 어순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임을 도출해냈다. 동작이 이동을 나타낼 때 V와 XP는 이동과 도달을 의미하여 사건의 발생순서가 구문의 어순을 통해 나타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고 반면 XP가 시간과 원인을 나타낼 때 V는 모두 예측 불가능한 사건을 묘사하기 때문에 구문은 사람이 사건을 인지하는 데 있어 돌발 상황을 먼저 인지하고 그 후에 상황에 대한 평가/판단을 하는 인지적 순서를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시간순서원칙의 연장선상에서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며 결과적으로 모든 구문은 시간순서원칙을 준수함을 제시하였다.
넷째, 다양한 구조변환을 통해 구문과 동사의 특성에 대해 진일보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동사가 이동의 의미를 내재하면 구문은 강한 처소성을 지니고 在를 생략한 형태로 출현가능하며, 동사가 동작성과 이동성을 잃을 경우 구문은 처소성을 상실하고 在에 대한 의존이 강해진다. XP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명사성을 띠고 구문 의미가 추상적일수록 복잡한 형태를 한다. 그리고 추상화가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방위사도 생략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구문문법의 관점에서 각 구문이 확장상속에 의해 기본적인 이동의미와 비이동의미를 상속하여 두 갈레로 확장하였음을 규명하였다. 이동의미가 있는 구문의 경우 이동성을 점차 상실함에 따라 기능이 확장되고, 이동의 의미가 없는 구문의 경우 자주성을 잃고 은유의 기제를 통해 장소 의미에서 시간 의미로, 시간 의미에서 또 원인 의미로 추상화하였다.在现代汉语里能够表示处所的构式非常多样,其中V+在+XP与在+XP+V两种构式的使用率最高。V+在+XP作为一个处所构式,它最初的功能是用来表示施事将受事放置于某处,或者是施事停留于某处,两种构式义都具有移动与存在义。但是在很多情况下,如打在头上,死在两年前,赢在气势上等构式经常被用在看似与处所无关的场合,动词也不再与放置或存在有关。不仅如此,戴浩一曾说过现代汉语中大部分的语言现象都遵守时间顺序原则,处所构式亦是如此。但经过对构式的研究发现XP除了能够表示处所,它还能表示对象,时间和原因。当XP不表示处所的时候,构式往往不遵守时间顺序原则。针对此类现象,本文将通过对构式的每个组成成分的深入研究,尤其是对动词语义、句法特征的分析揭示动词与构式的结合机制,并探讨动词对构式义产生的影响和每个构式之间的关系。此外,笔者还将对时间顺序原则的定义加以补充。通过分析,笔者获得以下结论。
首先,本文收集了相关构式的所有例句,通过对例句的详细分析得知构式能够根据构式义分成四个小类,分别是场所,对象,时间和原因。而且本文对能够组成构式的所有动词与其使用频率进行了归纳、整理,发现使用于每个小类里面的动词都各自具有共同特征,能组成一个类。
其次,笔者通过对动词语义特征的深层分析,发现动词的移动义、自主义和体貌在绝大多数情况下决定XP的类型和构式的结构。
第三,当动词具有移动义时构式表示施事或受事通过移动到达某处,并且遵循时间顺序原则。当动词不具有移动义,XP表示时间或原因的时候,动词一般都表示不可预测的事件。不可预测的事件都是先行于人们对事件的认知发生的,所以当处所成分不表示具体场所的时候,动词和处所成分之间仍然可以理解为存在先后顺序,而这个顺序表示的是突发事件与认知的先后关系。所以本文认为,以上情况与戴浩一的时间顺序原则的主旨大同小异,也是它的一种表现。
第四,本文根据变换构式的句法结构,梳理出动词的移动义与存在义对构式的处所义具有很大的影响。当动词具有移动义或存在义,XP表示具体的场所,并且在一定条件下介词在可以省略。但是如果动词不具有其两种语义,构式义则将趋于抽象,而且在任何情况下都不能省略在。至于XP, 它一般都是名词性成分,但是构式义越抽象XP的结构就越复杂,且当处所成分呈小句结构的时候方位词也可省略。
最后,本文使用构式语法理论诠释V+在+XP场所,V+在+XP对象,V+在+XP时间和V+在+XP原因之间存在着扩展承继的关系,并得知构式根据是否具有移动义分成两个路线进行抽象化。具有移动义的V+在+XP场所随着移动义的弱化发展成V+在+XP对象。不具有移动义的V+在+XP场所则在发展过程中逐渐丧失自主义,并通过隐喻映射到时间、原因等更抽象的概念域。제1장 서 론 1
1.1. 문제 제기 1
1.2. 선행연구 4
1.3. 연구방법 및 내용 6
제2장 V+在+XP 구문의 의미기능과 분석 기준 9
2.1. V+在+XP 구문의 구성요소 9
2.1.1. 전치사 在의 특성 9
2.1.2. 비처소동사 V 10
2.1.3. XP의 유형 12
2.2. 분석의 기준 14
2.2.1. 자주성 14
2.2.2. 상적 특성 16
2.2.3. 在 생략 19
2.2.4. XP의 구조적 특성 20
2.2.5. 구문 전환 21
제3장 XP가 장소를 나타내는 경우 24
3.1. V+在+XP장소의 의미적 특성 24
3.1.1. V의 유형 24
3.1.2. 자주성 29
3.1.3. 상적 특성 32
3.2. V+在+XP장소의 구조적 특성 36
3.2.1. 在 생략 37
3.2.2. XP의 구조적 특성 39
3.2.3. 구문 전환 41
3.3. V와 XP의 관계 45
제4장 XP가 대상을 나타내는 경우 47
4.1. V+在+XP대상의 의미적 특성 47
4.1.1. V의 유형 47
4.1.2. 자주성 51
4.1.3. 상적 특성 51
4.2. V+在+XP대상의 구조적 특성 55
4.2.1. 在 생략 55
4.2.2. XP의 구조적 특성 56
4.2.3. 구문 전환 59
4.3. V와 XP의 관계 62
제5장 XP가 시간을 나타내는 경우 64
5.1. V+在+XP시간의 의미적 특성 64
5.1.1. V의 유형 64
5.1.2. 자주성 66
5.1.3. 상적 특성 67
5.2. V+在+XP시간의 구조적 특성 69
5.2.1. 在 생략 69
5.2.2. XP의 구조적 특성 70
5.2.3. 구문 전환 71
5.3. V와 XP의 관계 73
제6장 XP가 원인을 나타내는 경우 75
6.1. V+在+XP원인의 의미적 특성 75
6.1.1. V의 유형 75
6.1.2. 자주성 78
6.1.3. 상적 특성 78
6.2. V+在+XP원인의 구조적 특성 80
6.2.1. 在 생략 80
6.2.2. XP의 구조적 특성 81
6.2.3. 구문 전환 84
6.3. V와 XP의 관계 89
제7장 V+在+XP 구문의 의미와 확장 92
7.1. 구문의 의미 92
7.2. 구문의 확장 94
제8장 결론 105
【參考文獻】 107
【中文摘要】 113Maste
한국 성인에서 연령과 성별이 수면시간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보건학과/석사ObjectiveA growing number of studies have reported that both short and long sleep duration are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for abdominal obesity, dyslipidemia, raised blood pressure, glucose dysregulation. The latter being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it is of interest the relationship that sleep duration has on the development of metabolic syndrome. Previous studies performed on the Korean adult population found short and long sleep duration to be related to an increased risk of metabolic syndrome. However, these analyses were done utilizing a limited number of participants and were not age- or gender-specific. The present study evaluated the effect of sleep duration on prevalent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ults utilizing nationally representative data, and investigated if gender and age modify this relationship.MethodsA cross-sectional analysis of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as performed on a final population of 24,511 participants (59.2% female) aged 20-79 years. Sleep duration was categorized into five groups: ≤ 5, 6, 7 (referent), 8, and ≥ 9 h/day. The effect of age and sex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and metabolic syndrome was investigated using the log likelihood test. The ages of men and women were categorized into 20-39 y, 40-59 y, and 60-79 y after discovering age was a significant effect modifier.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test the hypothesis that sleep duration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presence of metabolic syndrome in adults.Results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by sleep category demonstrated a U-shaped pattern among the total population. Women sleeping ≤ 5 h/day had the highest prevalence compared to 7 h/day (36% vs. 21%). After adjustment for potential confounders, women sleeping ≥ 9 h/day had a 1.43 times higher odds (95% CI, 1.18-1.74) of prevalent metabolic syndrome compared to those sleeping 7 h/day. Young women (20-39y) sleeping ≥ 9 h/day were the most likely to have metabolic syndrome with a 2.13 higher odds (95% CI, 1.38-3.38) compared with young women sleeping 7 h/day. The relationship persisted in middle-aged women (40-59y) who were long sleepers (OR = 1.63; 95% CI 1.21-2.21). Only in the total male population was there an increased risk for metabolic syndrome if sleeping ≥ 9 h/day (OR = 1.26; 95% CI 1.01-1.57).ConclusionThese data suggest that sleep duration is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 however, age and gender significantly modify the relationship. For the total population, long and short sleep duration was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 in the unadjusted model. However, the relationship only remained significant for long sleepers after adjusting for significant confounding variables. Young and middle aged women were found to be at increased odds of metabolic syndrome if sleeping long hours. Short sleep duration was not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 in this study population. Additional studies are needed to investigate the temporal relationship between these measures in the Korean population.restrictio
중학교 기술교과를 위한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농산업교육과, 2016. 2. 정철영.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기술교과를 위한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보는 데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교수체제개발(Instructional Systems Development)의 기본 모형이라고 할 수 있는 ADDIE (Analysis, Design, Development, Implementation, Evaluation) 모형을 본 연구의 취지에 맞게 일부 수정하여 적용하였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절차로 분석(Analysis)단계에서는 문헌조사를 통해 학습자, 교사, 사회를 중심으로 요구(needs) 분석을 시행하였고, STEAM 교육과정 분석, STEAM 내용 요소 분석을 하였다. 설계(Design)단계에서는 활동주제 선정, 교육목표 설정, 학습 내용 선정 및 조직, 차시별 수업목표 진술이 적용되었다. 개발(Development)단계에서는 학습지도안 및 학생용 활동지 개발, 개발된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위한 전문가 집단에 의한 프로그램 검토, 검토 결과를 반영한 프로그램 수정 및 개선 그리고 최종 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실행(Implementation)단계에서는 개발된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기술교과 시간에 적용하여 수업 효과를 검증해 보았다. 수업 적용에 앞서 학습자들의 융합인재소양(STEAM Literacy)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사전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를 시행하였다. 평가(Evaluation)단계에서는 융합인재소양(STEAM Literacy)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효과 검증 및 결과를 분석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의 타당도 및 적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현재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5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교과 시간에 실험 처치가 이루어졌다. 수업 기간은 2015년 8월 중순부터 10월 말 까지 12차시 동안 진행하였으며 최유현 외(2013)가 개발한 융합인재 소양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수업 진행에 앞서 사전검사를 시행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를 시행하였다. 측정 문항은 융합(Convergence), 창의(Creativity), 배려(Caring), 소통(Communication)의 4개 영역으로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결과 분석에서는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변화를 보기 위한 대응표본 t-test 분석을 하였으며 유의수준은 5%와 0.1%로 하였고, 통계처리는 SPSS 2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기술 교과에서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적용 결과 중학생의 융합인재소양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구에서 개발한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융합인재교육을 받은 후 학습자들의 융합인재소양이 통계적 유의수준 0.001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 <.001). 융합인재소양 하위 요소별로 살펴보면 융합은 통계적 유의수준 0.05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56 <.05). 창의는 통계적 유의수준 0.001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 = .000 <.001), 소통도 통계적 유의수준 0.001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 <.001). 배려도 통계적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9 <.01). 즉, 융합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① 연구자가 개발한 STEAM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을 다른 STEAM 교과에서도 적용하여 연구의 결과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음, ② STEAM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융합인재소양 외에 다른 변인을 관찰하고 측정할 필요가 있음, ③ STEAM 융합인재교육을 적용함에 있어 교과 시간 외에 다양한 시간을 확보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음, ④ STEAM 분야를 평가와 연결 지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교육현장에 제시할 필요가 있음, ⑤ STEAM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참신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중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후속연구로 제안하였다.I.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4
3. 연구 문제 4
4. 용어의 정의 4
II. 이론적 배경 7
1. 융합인재교육(STEAM) 7
2. 융합인재소양(STEAM Literacy) 17
3. 교육프로그램 개발 모형 23
III. 연구의 절차 및 방법 29
1. 연구 절차 29
2. 수업 적용 31
3. 자료 분석 33
IV. 연구의 결과 35
1.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 결과 35
2.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적용 결과 72
V. 요약, 결론 및 제언 75
1. 요약 75
2. 결론 77
3. 제언 78
참 고 문 헌 81
부록 87
[부록 1] 학생용 설문지 89
[부록 2] 학습 지도안 92
[부록 3] 학생용 활동지 97
Abstract 117Maste
Virtual pilgrimage and virtual geography: Power of Liao miniature pagodas (907-1125)
This paper examines the role of the miniature in Buddhist ritual, through analyses of miniature pagodas from middle-period China. Due to the otherworldly sensations they evoked and their theatrical nature, miniatures were often endowed with magical and performative power in funerary and religious contexts. The miniature pagodas from the Liao empire (907-1125) were replicas of the stupa monuments (the prototype of the pagoda) at the Eight Great Sacred Places in India. Adopting ritual theories and a comparative approach, this paper illuminates how the Liao miniature pagodas were devised to symbolically transfer the sacred places to the Liao empire in northeast China, allowing Liao Buddhists to make a virtual pilgrimage to the Buddha’s homeland by circumambulating the pagoda. The ways in which they functioned in the Buddhist ritual were similar to the small-scale copies of the Holy Sepulcher in medieval Europe. Their power-contrary to common sense-originated from their miniature size and intentional rejection of their sacred prototype. Through these miniatures, the banal ritual of pagoda circumambulation was transformed into an imaginary journey to the distant holy land, which was believed to be more efficacious and meritorious than an actual pilgrimage, and the prairie of northeast China was turned into the most sacred place in the Buddhist world. © 2017 by the author. Licensee MDPI, Basel, Switzerl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