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research outputs found
민족의 확대, 재외동포 교육
한반도에 살고 있는 한국인은 약 7천만 명이고 세계 이곳저곳에 퍼져 있는 한인동포는 약 7백만 명으로, 민족의 약 10분의 1이 해외에 살고 있다. 해외 동포 수는 계속 증가 추세이다. 지역별로는 중국에 약 240만 명, 미국에 약 200만 명, 일본에 약 90만 명, 유럽에 약 65만 명, 캐나다와 러시아에 각 20만 명 정도, 그리고 나머지가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퍼져 살고 있다. 생각해 보면 재외동포는 한 민족의 엄청난 자산이요 힘이다. 그러나 과거의 교육정책은 영토 내의 국민을 대상으로 삼았고, 외국으로 이주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에 대하여는 관심이 전무 하다시피 했다. 외국거주 한인동포들은 스스로 이주한 이민자뿐만이 아니다. 19세기 말에서 해방 사이에 일제에 의하여 추방당한 사람들, 또는 탄압을 피하거나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만주, 러시아 등으로 흩어진 유민과 그 자손들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외동포들에 대한 국내의 시각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분위기였으므로 재외동포를 위한 교육은 정책적 주목을 받지 못했다
동아시아 농촌 교육정책의 전망과 과제
세계 평균에 비추어보면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은 높은 농촌인구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농촌중심 국가들이다. 도시화의 진행에 따라 농촌인구의 비율이 줄어들고, 농가인구도 더 빠르게 줄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농촌사회중심인 국가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림어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점점 축소되고 있다. 따라서 농촌주민들의 생활은 빈곤하고 농촌의 생활여건도 대단히 열악하다. 세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아시아 국가들도 시기는 다르지만 격심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농민들은 물리적 정신적 혼란과 고통을 당하고 있다. 농민들이 당하는 이러한 고통은 그들 자신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 문제로서, 그 나라의 모든 구성원과 정부가 나서야 할 과제이다. 농촌의 교육도 농촌주민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 전체의 과제이기 때문에 총체적 국가정책의 차원에서 구상하고 시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농촌교육정책의 실제 상황은 나라에 따라 차이가 있다
배근력에 미치는 폐활량의 영향
From the view point of the performance of human body, the back-muscle strength is the core of human body.
This study was focused on the fact finding of the effect of vital capecity which influenced on the back-muscle strength and clerifying the relation of the back-muscle strenth which being exerted on the exhaled status and inhaled status respectively.
At the same time, this study lays it's aim to find out the relation between the chest girth and back-muscle strength,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writer has selected 19 male weight lifng athletes and 21 female subjects who are major in modern dance. And all male and female subjects average age are in their 20 and items of measurement are back-muscle strenth, vital capacity, and cest girth.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erized as follow;
1) The relation of back-muscle strength and vital capacity, in males correlation coefficiences marks 0.311 as well as 0.019 for the females.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between them.
2) The relation of back-muscle strength and chest girth, in males correlation coefficiences marks 0.393 as well as 0.356 for the females. Therefor, there was statistically signficant between them.
3)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inhaled and exhaled back-muscle strength.;본 논문는 인체의 performance의 측면에서 그 기능적 중심이 되는 배부와 요부의 모든 근군 즉 배근력 (Back muscle strength)에 대하여 노력 호식시의 공기의 양인 폐활량이 미치는 양향을 조사하여 호식시(exhaled)와 흡식시(inhaled)의 각각의 상태에서 발현되는 배근력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아울러 흉위와 배근력과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대상은 평균 연령 20세의 남자 역도선수 19명과 무용을 전공하는 21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배근력, 폐활량, 체중, 흉위 신장, 체표면적을 측정 및 환산 하였다.
자료처리 방법은 남녀별 각 측정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고 그 상관관계를 산출하였으며 호식시와 호식시의 배근력에 대한 성적의 분산분석을 통해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배근력과 폐활량과의 관계
배근력과 폐활량의 관계는 남자 선수군의 경우 0.311로 나타났고 여자의 경우 0.019로 나타났으며 흡식시 최대 배근력과 폐활량사이의 유의성 검정한 결과 남·녀 공히 현저한 관계가 없었다.
2. 배근력과 흉위와의 관계
흡식시 배근력과 흉위와의 관계는 남자선수군이 0.393, 여자선수군이 0.356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사이의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남자의 경우 현저한 관계가 있다.
3. 흡식시와 호식시의 배근력의 관계
흡식시와 호식시 배근력의 차이는 남자 선수군의 경우 17.2kg 여자 선수군의 경우 4.5kg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사이의 성적을 분산분석한 결과 현저한 차이를 인정할 수 있었다.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Ⅱ. 이론적 배경 4
A. 배력 4
B. 폐활량 5
C. 배근력과 폐활량과의 관계 7
Ⅲ. 연구방법 9
A. 연구대상 9
B. 실험방법 10
C. 자료처리방법 10
Ⅳ. 연구결과 12
A. 배근력 12
B. 폐활량 13
C. 배근력과 폐활량과의 관계 14
D. 배근력과 흉위와의 관계 14
E. 흡식시와 호식시 배근력의 관계 15
Ⅴ. 고찰 17
A. 배근력과 폐활량의 관계 17
B. 배근력과 흉위와의 관계 19
C. 흡식시와 호식시의 배근력의 관계 19
Ⅵ. 결론 21
참고문헌 22
영문초록 2
한국 교육학 60년, 회고와 반성
한반도에서 3년째 치열한 전쟁이 진행 중이던 1953년 4월, 피난지 부산에서 학회를 설립한 한국교육학 첫 세대의 열정은 놀랍고도 존경스럽다. 식민지 지배로부터 남겨진 것은 빈곤과 혼란뿐인 상황에서 새로운 독립국가를 채 정착시키기도 전에 전쟁이 터져 전국을 불태우고 파괴하였으니, 교육을 위한 변변한 시설, 교구, 교재가 있을 리 만무하였다. 교육을 위한 자원이라고는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열이 거의 전부였다. 교수들의 봉급도 매우 낮고 불규칙적이었는데, 이런 상태는 그 뒤로도 오래 지속되었다. 여기에 전선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아직도 진행 중이었다. 교육학 제1세대 47명은 이런 상황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임시교사에 모여 한국교육학회를 창립하고, 연차대회와 월례발표회를 시작한 것이다. 대학에 학부과정의 교육학과는 해방 이듬해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1946년 8월에 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 교육학과가 설치되고, 10월에는 대구사범대학(경북대학교 전신)
에 설치되었다. 그 뒤로 몇 년 간격을 두고 중앙대학교, 연희대학교(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도 교육학과 문을 연다. 대학원도 학부과정에 이어 설치되지만 초기에는 석사과정뿐이었고, 박사과정은 1970년대에 들어와서 개설되기 시작한다. 교육학 1세대 선배들의 고뇌는 컸다. 일제 식민지 교육을 탈피하여 새로운 민주교육을 수립하고, 해방공간의 이념 대립과 투쟁으로부터 교육의 본질을 수호하며, 피폐하고 혼란스런 사회경제적 상황을 극복하면서 올바르고 유능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새로운 교육의 철학과 방법을 연구하고 제시할 무거운 사명이 자신들에게 주어졌다는 사
실을 그들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1945년 한반도 남쪽에는 미군이 진주하고 북쪽에는 소련군이 진주하여 군정을 거치고, 1948년에 남과 북에 각각의 정부가 수립되어 분단체제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2년도 지나지 않아 한국전쟁이 발발하였으므로 새 나라의 교육은 교육학회가 창립될 당시에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였다
민주시민교육과 학습도시운동
지역발전의 핵심요소는 주민이다. 지역발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리적 환경, 경제적 자원, 리더십 등이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민 자신이다. 주민의 역량과 의지가 기본이다. 주민의 역량과 의지는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교육을 통해서 성장하고 강화된다. 그런데 교육은 교실수업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현장에 직접 부딪치는 체험과 실천을 통해서 더 효과적 교육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혼자 하는 개별학습보다 여럿이 함께 하는 협동학습에 중심을 두는 교육이 효과적이다.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민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기본이다. 주민참여의 활성화는 민주적 지역공동체의 출발이자 동력이다. 주민의 참여가 낮아지면 지역공동체의 발전은 물론이고 존립자체가 위협받는다. 시민교육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고, 다르게 활용되어 왔다. 한국의 시민교육의 변천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고, 이 시대에 우리가 지향할 시민 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