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Relationships of Lyrics and Music in J. S. Bach’ motet Jesu meine Freude BWV 227

모테트는 교회 음악의 많은 장르 중에 한 시대에 편중되지 않고, 각 시대를 통하여 꾸준히 발전한 장르 중 하나이다. 모테트는 예배의식이 가져다주는 제한성과 정해진 가사의 틀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작곡가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주었고, 이러한 특징은 각 시대를 거쳐 형식과 기법, 가사의 표현 등에 있어 많은 변화를 주었다. 모테트에서 가사는 종교적 메시지 전달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 음악적인 요소와 함께 많은 작곡가들에게 중요하게 다루어져 왔다. 본 논문은 가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가사가 곧 음악이 되는 등식이 성립되기도 하였던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요한 세바스챤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의 모테트「예수 나의 기쁨」(Jesu meine Freude, BWV 227)의 가사와 음악관계에 대한 연구이다. 즉 바흐가 요한 프랑크(Johann Frank, 1618-1677)의 시와 로마서를 바탕으로 한 가사를 어떤 음악 어법으로 어떻게 표현하는가를 이 시대의 음악적 상징 언어인 음형을 중심으로 음악 수사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바로크 시대에는 수사학이 사회전반과 예술분야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이는 음악에도 적용이 되어, 작곡과정과 연주에 큰 영향을 주었다. 당시 작곡가들은 음악 수사학의 일환인 감정이론(Affektenlehre)과 음형이론(Figurenlehre)등을 바탕으로 작곡을 하였기에 이에 대한 지식은 연주자와 청중에게도 필수적이었다. 바흐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음악 수사학에 기초하여 조성, 박자, 선율, 리듬, 화음, 음형 등을 통하여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는「예수 나의 기쁨」에서도 여러 요소를 찾아 볼 수 있었다. 특히 가사를 음악 수사학적으로 강조한 부분들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첫 곡과 마지막 곡의 형식과 가사를 동일하게 하여 강조의 의미를 둔 Epanalepsis음형, 코랄에서 시의 각운을 사용한 Homoioptoton음형, 가사 뜻에 따른 대조적인 음형 Antithesis, 그 밖에 가사의 음악적 효과를 위한 Abruptio, Interrogatio, Anabasis, Catabasis음형 등이 그 예이다. 음악 수사학의 표현적 요소인 음형은 가사가 없이도 그 자체만으로 작곡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과 상징하는 바를 알 수 있는 일종의 약속된 음악 언어와도 같은데, 이 곡에서는 여러 음형과 함께 가사가 결합되어 바흐가 전하고자하는 가사의 뜻이 더욱 강화된다. 이 밖에 가사에 따른 음악적 표현은 음화기법(word painting)과 부정적 의미의 가사에 사용되는 불협화음 등 화성적 요소로도 나타난다. 이 곡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전체11곡이 제6곡을 중심으로 대칭 구조를 가지는 곡의 구조인데, 바흐는 1·3·5·7·9·11곡에 요한 프랑크의 시를 가사로 하는 코랄을 배치하고, 그 곡들 사이에 로마서 8장을 가사로 하는 곡들을 배치하여 가사에 있어서 인간의 고백과 하나님의 말씀이 서로 번갈아 나오게 배치 한 것을 볼 수 있다. 바흐는 모테트를 통하여 신학적 메시지를 전하였는데, 이와 같은 바흐 모테트의 연설적 기능은 수사학의 본질과도 상통하는 부분이다. 바흐의 모테트「예수 나의 기쁨」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는 곡들의 틀 속에 바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바로크 시대의 어법, 바흐의 어법으로 장식된 잘 지어진 건축물과도 같다.;Motet is the genre that has steadily developed throughout the history. The absence of limitations of the religious ritual or any certain rule of lyrics has allowed composers a freedom of expression, which caused a great deal of changes to the format, techniques, lyrics, etc. In motet, lyrics is an important element, delivering religious messages, thereby it has received a considerable attention from composers.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s between lyrics and music by analyzing Jesu meine Freude BWV 227 by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Bach is a representative composer of the Baroque music, when the lyrics started to draw an attention and receive the same weight with the music itself.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musical techniques used by Bach to give a shape to the lyrics, which is based on the poem by Johann Frank(1618-1677) and the Romans. A musical rhetoric approach is employed while a special focus is given to the figure which is the musical figurative language of that period. In the Baroque period, the rhetorics had a huge influence over the whole society as well as the art realm. Music was not an exception, as both composing and performance were under the impact. The composers adopted Affektenlehre and Figurenlehre, a part of musical rhetorics, to write the music, which required both performers and the audience a knowledge in the rhetorics. Bach also expressed his own messages figuratively based on the rhetorics through meter, tempo, melody, rhythm, harmony, figure, etc., which can be found in Jesu meine Freude. Particularly, an emphasis was given to the lyrics through the rhetorics, such as Epanalepsis, Homoioptoton, Antithesis, Abruptio, Interrogatio, Anabasis, Catabasis, to give examples a few. Figure is the agreed musical language which reveals the intention of the composer even without the lyrics. In Jesu meine Freude, Bach uses diverse figures with the lyrics to underline the meaning of the lyrics. More musical expressions include the harmonic elements such as the word painting technique and discord. Another characteristic of Jesu meine Freude is the symmetric structure surrounding the 6^(th) movement. 1^(st), 3^(rd), 5^(th), 7^(th), 9^(th), and 11^(th) movements have the lyrics of the poem by Frank, while the rest of the movements has the lyrics of the Romans, which makes the whole music take turns between the human confess and God's words. As Bach delivers the theoretical message through motet, such function has connections with the rhetorics. Jesu meine Freude can be compared with a well-built building, where the message of Bach is decorated with the techniques of Baroque and Bach under the frame of the organic relationships among the music.Ⅰ. 서론 = 1 Ⅱ. 모테트의 발전과 바흐의 모테트 = 3 A. 모테트의 발전 = 3 B. 바흐의 모테트 = 5 Ⅲ. 음악 수사학의 역사와 내용 = 9 A. 음악 수사학의 역사 = 9 B. 음악 수사학의 내용 = 12 1. 음악 수사학의 구성 요소 = 12 2. 감정이론 = 15 3. 음형이론 = 16 Ⅳ. 모테트Jesu meine FreudeBWV 227 분석 = 36 A. 작품개요 = 36 B. 악곡분석 = 43 Ⅴ. 결론 = 84 참고문헌 = 87 ABSTRACT = 9

(The) effect of hip joint angle and height of cushion on the pressure distribution over the buttock during sitting

의학과/석사[한글]의자차나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는 좌골조면 부위에 높은 압력이 가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욕창은 주로 좌골조면 부위와 미천골 부위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자차에 앉은 자세에서 둔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욕창 발생의 주원인으로 생각되어진다. 앉은 자세에서 둔부의 압력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경우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것이 방석의 사용이다. 기존의 연구들에 의하면 다른 방석에 비해 공기 방석이 둔부의 압력 감소 효과가 크다고 하였으며, Foam 방석의 경우, 8 cm 이상의 높이를 사용하였을 경우 압력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공기 방석의 높이에 따른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또한 척수손상을 포함한 대부분의 의자차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기본적인 앉은 자세는 엉덩이 관절이 90도 굴곡시키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엉덩이 관절의 각도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엉덩이 관절의 각도변화는 무게중심의 변화와 접촉면의 변화를 가져와 둔부의 압력분포를 변화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Xsensor Pressure Mapping System(Xsensor사, 캐나다)을 이용하여 정상 성인 남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자차에 앉은 자세에서의 둔부 및 대퇴부의 총 접촉면적, 최대압력, 평균압력을 측정하였다. 엉덩이 관절을 90도(기본자세) 110도(자세 1), 70도(자세 2)로 굴곡하고 앉은 상태에서 방석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5 cm 공기 방석을 사용하였을 때, 10 cm 공기 방석을 사용하였을 때의 차이를 평가하였다. 각각의 경우에 둔부와 대퇴부를 각각 전후좌우 4부분으로 나누어 부위별 최대압력, 평균압력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둔부 및 대퇴부의 총 접촉면적은, 모든 자세에서 방석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5 cm 공기 방석, 10 cm 공기 방석의 순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p<0.05). 2. 둔부 및 대퇴부의 최대압력은, 기본자세에서는 공기 방석을 사용했을 때가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하여 의미있게 감소하였고(p0.05). 3. 둔부 및 대퇴부의 평균압력은, 기본자세와 자세 1에서는 공기 방석을 사용했을 때가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하여 의미있게 감소하였고(p<0.05), 자세 2에서는 방석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5 cm 공기 방석, 10 cm 공기 방석의 순으로 감소하였다(p<0.05). 4. 부위별 최대 및 평균 압력은, 기본자세와 자세 1에서는 공기 방석을 사용했을 때가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하여 둔부(부위1,2,3,4)의 최대압력 및 평균압력이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0.05), 둔부 뒤1 2(부위1,2)의 평균압력은 공기 방석을 사용했을 때가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하여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앉은 자세에서 엉덩이 관절의 각도 및 방석의 높이가 둔부 및 대퇴부의 압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를 기초로 하여 앉은 자세에서 엉덩이 관절의 각도에 따라 적절한 높이의 방석을 처방함으로써 욕창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영문]It has been estimated that approximately 25% to 85% of people with spinal cord injury will develop pressure ulcers, and most common sites of pressure ulcers for individuals with SCI are the sacrum and ischial tuberosities which account for approximately 50% of incidence. Wheelchair maneuvering is necessary to perform the daily living task and to move in SCI(spinal cord injury). The selection of an appropriate seating and mobility system has become critical for the end user to function at an optimal level. There are many factors that influence the selection of the system, including the level of injury, function of upper extremities, and social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general, the sitting posture that hip and knee joint angle are 90 degree, and ankle joint angle is 90 degree or more dorsiflexion, is recommended for SCI. But the more flexed hip joint angle than 90 degree is recommended in sports wheelchair. And the more extended hip joint angle than 90 degree is used in SCI with heterotopic ossification and orthostatic hypotension. Therefore,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ip joint angle and height of cushions over buttock and thigh pressure distribution during sitting. Thirty healthy men without scoliosis, joint contracture, neurological problem and musculoskeletal problem were recruited as subjects. Total contact area, maximum buttock pressure, average buttock pressure were measured using Xsensor Pressure Mapping System(Xsensor Technology Cooperation, Canad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otal contact area of buttock and thigh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t seating with higher air-filled cushion in all postures(p<0.05). 2. The maximum pressure of buttock and thigh were decreased at seating with 5 cm or 10 cm air-filled cushions than without cushion in posture that hip joint angle was 90 degree(p0.05). 3. The average pressure of buttock and thigh were decreased at seating with 5 cm or 10 cm air-filled cushions than without cushion in 90 and 110 degree(p<0.05). It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t seating with higher air-filled cushion in 70 degree(p<0.05). This study revealed the effect of hip joint angle and height of cushion on pressure distribution over buttock and thigh during sitting. And also appropriate height of cushion according to hip joint angle during sitting might be helpful for prevention of pressure sore in person with spinal cord injury.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