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research outputs found

    A Study on the Career Decision-making Process of Academically Talented High School Female Students : A grounded theory based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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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수한 여성들의 학업과 직업에서의 성취는 분명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00년 이후에 한국 사회의 우수 여성의 사회 진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이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와 이를 뒷받침할 이론적 근거가 빈약한 현실이다. 따라서 우수 여성의 진로발달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06년도에 학업우수 여자청소년의 진로발달에 대한 양적 연구들이 일부 수행되었다. 하지만 이 연구들은 서구의 여성 진로 발달이론을 그대로 적용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우수 청소년에 대한 전반적이고 심층적인 이해를 돕기에는 제한적이라고 판단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근거이론 접근을 사용하여 학업우수 여자청소년의 입장에서 이들의 직업결정과정 경험을 밝힘으로써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 적합한 실체이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외국어 고등학교와 일반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업우수 여자고등학생 20명이었다. 연구 자료는 심층면담을 주로 사용하여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91개의 개념과 43개의 하위범주, 18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학업우수 여자고등학생의 직업결정과정은 ‘결정에 대한 내적 동기가 생김’과 ‘결정에 대한 외적 자극을 받음’이라는 인과적 조건과 ‘학업성취가 직업포부를 이끌어 냄’, ‘부모의 지원과 기대를 받음’ 그리고 ‘성취와 독립적 삶의 가치관이 형성됨’의 맥락적 조건에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자기(self)를 실현하는 큰 포부를 품음’이라는 중심현상에 대해 ‘관심직업을 갖게 됨’, ‘진로장벽을 인식함’, 그리고 ‘자아 탄력적임’의 중재적 조건의 영향을 받으면서 ‘정보를 탐색함’, ‘진로장벽에 대처함’, ‘중요한 가치기준을 세우고 적용함’, ‘부모의 의견과 조율함’, 그리고 ‘내적 수용과정을 가짐’의 전략을 사용하는 ‘탁월한 성취를 향한 자율적 길 찾아가기’ 과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직업결정과정은 결정의 필요성인식단계, 탐색 단계, 선택단계, 부모와 조율단계, 내적수용단계, 그리고 결정 확신과 추진단계의 6단계로 나타났다. 첫 번째 단계인 ‘결정의 필요성인식단계’에서 참여자들은 내적, 외적으로 결정의 압력을 받음으로써 직업 결정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두 번째 단계인 ‘탐색 단계’에서 참여자들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거나 중요한 타인에게 묻거나 이전의 학교 과제로 조사한 정보를 활용해서 하나씩 검토해 나간다. 그리고 직업관련 심리검사 결과를 참조하거나 자신의 성격이나 특성들을 따져봄으로써 자신에 대한 탐색도 진행시켜 나간다. 더불어 환경적인 부분을 포함한 진로장벽과 이에 대한 대처를 함께 고려한다. 세 번째 단계인 ‘선택단계’에서 참여자들은 탐색과정의 연장선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 기준을 정하고 여러 가지 선택 기준의 우선순위를 매기거나 여러 가지 조건들을 최대한 충족시키는지의 여부를 따져 보면서 선택을 좁혀 나간다. 네 번째 단계인 ‘부모와 조율단계’에서 참여자들은 선택한 직업에 대해서 부모에게 말하고 부모의 승인을 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부모의 의견을 반영한다거나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방식으로 어떤 합의를 이루어낸다. 부모와의 조율은 선택이전에도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미리 부모의 선호를 고려하기도 한다. 선택 단계와 탐색 단계 그리고 부모와 조율 단계는 상호 순환적으로 진행된다. 다섯 번째 단계인 ‘내적 수용단계’에서 참여자들은 비록 전적으로 내가 주체적으로 선택한 직업이 아닌 경우라고 해도 그 직업의 여러 좋은 점과 기대되는 긍정적인 면들을 내면화하면서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진다. 이 과정은 혼자서 고민하고 해결해야하는 시간으로 이전의 여러 단계에서 어떠한 경험을 거쳐 왔는지에 따라서 또한 여러 중재적 조건에 따라서 경험의 질이 달라진다. 마지막 단계는 ‘결정 확신과 추진단계’로 최종적으로 스스로 결정했다는 자율성 인식과 결정에 대한 확신을 얻으면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달에 대한 불안감도 경험하는데 이러한 결과는 그 정도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났다. ‘탁월한 성취를 향한 자율적 길 찾아가기’의 유형은 자기주도 성취형, 자기선택 만족형, 현실수용 타협형, 상황의존 갈등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자기주도 성취형은 학교에서의 우수한 성취를 직업에서도 이루고자하는 큰 직업포부를 품게 된다. 이들은 관심 직업을 갖고 진로장벽 인식은 미약하며 매우 자아 탄력적이기 때문에 자신을 주체로 강한 성취를 추구한다. 적극적으로 탐색, 선택, 부모와의 조율 과정에서의 여러 전략을 수행하면서 긍정적인 내적 수용 과정을 가진다. 그 결과 직업결정에 대한 확신을 얻고 자율과 성장을 얻으며 자율적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된다. 한편 이들의 성취 자신감과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은 도달에 대한 불안감을 가장 낮게 경험하도록 해 준다. 자기선택 만족형은 자신들의 관심분야가 뚜렷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질과 관심 직업을 살리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자신의 주체적인 선택을 중심으로 직업 탐색, 선택, 조율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내적 수용 과정을 진지하면서도 긍정적으로 거치면서 자신의 결정에 대해 확신을 얻고, 공부의지가 강화되며 자율과 성장을 얻는다. 반면 도달에 대한 불안함은 어느 정도 경험한다. 현실수용 타협형은 부모의 기대나 처한 상황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하지만 탁월한 성취를 향한 자율적 길을 찾는 과정은 동기 강화가 강했으며 자신이 중심이 되지는 못하였지만 적극적인 태도를 취한다. 자신의 관심 직업을 뚜렷하거나 강하게 주장하기 보다는 부모의 권유나 상황적 요인, 진로 장벽을 고려하면서 부모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조율한다. 긍정적 수용과정을 경험하면서 결정 확신에 도달하고 학업성취에 대한 내적 동인도 강화된다. 미약하지만 자율과 성장을 획득하며 도달에 대한 불안함은 어느 정도 경험한다. 상황의존 갈등형은 부모의 기대나 진로장벽 등의 상황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탁월한 성취를 향한 자율적 길을 찾는 과정은 동기 강화가 약하며 자신이 중심이 되지 못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이들은 내적 수용과정을 부정적으로 경험하면서 결정 확신 단계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내적 수용 과정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이전 여러 단계를 반복적으로 경험한다. 결과적으로 결정에 대한 확신이 약하고 자율과 성장을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한다. 이상의 결과는 학업우수 여자고등학생이 직업결정과정에서 여러 맥락요인들의 영향을 조절하면서 중재전략들을 활용하여 자율성을 발달시켜나가는 ‘탁월한 성취를 향한 자율적 길 찾아가기’의 과정 및 구조에 관한 이해를 밝혔다. 이는 가정, 학교, 사회, 상담 현장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갖는데 기여하며 진로지도와 상담개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상담개입을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of essential experiences of the career decision-making process of academically talented female students in Korean social-cultural contexts. The Strauss and Corbin's(1998) grounded theory was adopted to explore the process and structure of their experiences. Data wa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twenty academically talented high school female students. Grounded theory based data analyses resulted in 91 concepts, 43 sub-categories, and 18 categories. A paradigm model was proposed as fellows. The 'causal conditions' influencing the central phenomenon was 'Internally motivated for decision' and 'Externally influenced for decision'. The central phenomenon was 'Maintains high career aspiration for self-realization'. The contextual conditions related to 'Maintains high career aspiration for self-realization' are 'Academic achievement brings career aspiration', 'Supported and anticipated by parents', and 'Learns the value of achievement and independence'. The intervening conditions was 'Seeks for a job of interest', 'Realizes career barriers', and 'Self-resilient'. The identified actions/reactions include 'Information exploration', 'Deals with career barriers', 'Establishment and application of a standard for value', 'Harmonization with parents' opinions' and 'Internal receptive process', the result of which are 'Confirms own decision', 'Internal motivation for academic achievement is reinforced', 'Acquisition of autonomy and growth' and 'Anxious about attainment'. The core category in the experiences of the career decision-making process of female students was 'The autonomous finding of the way to eminent achievement'. And Participants went through six stages with time in their career decision-making process: the stage of awareness, the stage of exploration ,the stage of choice, the stage of compromise with parents, the stage of self-regulation and internal and acceptance, the stage of commitment and propulsion. From the relationships among the core category and the other categories, hypothetical statements were generated, thus four types were derived as fellows: self-initiative achievement type, self-selective satisfaction type, reality-receptive compromise type, context-dependent conflict type.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academically talented female students need more early specific career guidance and counseling to assist their career development.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and suggestions for a policy issue, counseling issue, and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B. 연구 문제 = 5 Ⅱ. 문헌 고찰 = 6 A. 여성 진로발달 = 6 1. 여성 진로발달 이론 = 6 2. 여성 진로발달 연구 동향 = 9 B. 우수 여성의 진로발달 = 11 1. 교육과 직업 성취에서의 남·녀의 차이 = 11 2. 우수 여성의 사회적·심리적 발달 = 14 3. 학업성취가 우수한 여자청소년의 진로발달에 관한 최근 연구 = 16 4. 직업적으로 성공한 우수 여성 연구 = 18 C. 진로의사결정과정 = 21 1. Tiedman과 O'Hara(1963)의 진로의사결정과정 = 21 2. Harren(1979)의 진로의사결정 모형 = 22 3. Gati와 Asher(2001)의 진로결정과정 = 23 4. Germeijs와 Verschueren(2006)의 진로결정과정 연구 = 23 Ⅲ. 연구 방법 = 25 A.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 방법 = 25 B. 연구 참여자 = 28 1. 연구 참여자 선정 = 28 2. 연구 참여자 특성 = 29 C. 연구자 준비도 및 윤리적 고려 = 30 1. 연구자 준비도 = 30 2. 윤리적 고려 = 31 D. 자료 수집 = 31 E. 자료 분석 = 34 1. 분석 단계 = 34 2. 분석 전략 = 36 Ⅳ. 연구 결과 = 38 A. 개방코딩 = 38 B. 축 코딩 = 117 1. 패러다임 모형에 의한 범주의 구조분석 = 117 2. 과정 분석 = 120 C. 선택 코딩 = 127 1. 핵심 범주 : ‘탁월한 성취를 향한 자율적 길 찾아가기’ = 127 2. 이야기 윤곽 전개 = 129 3. 가설적 정형화 및 관계진술 = 132 4. ‘탁월한 성취를 향한 자율적 길 찾아가기’의 유형 분석 = 136 D. '탁월한 성취를 향한 자율적 길 찾아가기‘의 상황모형 = 146 1. 개인 수준 = 146 2. 부모 수준 = 146 3. 사회 수준 = 147 E. 연구 결과의 평가 = 149 1. 신뢰성(credibility) = 149 2. 전이가능성(transferability) = 151 3. 의존성(dependability) = 152 4. 확증성(confirmability) = 153 Ⅴ. 논의 = 154 A. 중심현상에 대한 논의 = 154 B. 핵심범주에 대한 논의 = 158 C. 직업결정과정 단계에 대한 논의 및 상담 개입 = 165 D. ‘탁월한 성취를 향한 자율적 길 찾아가기’의 유형에 의한 상담 개입 = 169 Ⅵ. 결론 및 제언 = 172 A. 결론 = 172 B.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 173 C. 제언 = 174 1. 정책적 제언 = 174 2. 상담개입에 대한 제언 = 176 3.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 = 177 참고 문헌 = 179 부록 1 인적 사항 = 191 부록 2 면접 참여 동의서 = 192 부록 3 인터뷰 반구조화 질문지 = 193 부록 4 참여자 확인 질문지 = 194 부록 5 비참여자 평가 질문지 = 195 ABSTRACT = 19

    (The) Effect of emotional expressiveness, stress appraisal and coping on depression : Intergrative study on human's emotion, cognition and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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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스트레스와 우울을 매개하는 변수들 가운데 구조적 변수로는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과 정서표현, 과정적 변수로는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스트레서 변화가능성 평가 그리고 대처가 성별, 학과계열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각 변인들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각 변수들이 각각의 대처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마지막으로 각 변수들이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인간의 정서, 사고, 행동영역이 통합적으로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3개 대학의 남학생 190명과 여학생 143명, 총 3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과 정서표현의 측정은 King과 Emmons(1990)이 개발한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 질문지(The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Questionnaire)와 정서표현 질문지(The Emotional Expressiveness Questionnaire)를 번안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한 후 사용하였다.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의 측정은 Lazarus와 그의 동료들(1985)과 김정희(1995)의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스트레스 변화가능성평가는 Vitaliano 등(1990)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를 사용하였다. 대처는 Folkman과 Lazarus(1985)가 개발한 대처방식 척도를 김정희와 이장호(1985)가 요인분석한 문항 중 문제중심대처와 정서중심대처문항만을 뽑아서 문제중심대처로 표현한 상대점수 및 각각의 점수를 사용하였다. 자료의 처리는 요인분석, Cronbach의 α계수, t-검증, Pearson 상관계수,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개인별 배경변인인 성별, 학과계열별에 따른 각 변인들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로는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에서만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과계열별로는 정서표현에서만 차이가 유의미하였는데 인문계열학생이 자연계열학생보다 정서표현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 정서표현,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변화가능성 평가, 대처 그리고 우울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이 높은 사람은 정서표현을 덜하고 문제중심대처 보다는 정서중심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고 우울수준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스트레스가 높다고 평가하는 경우 우울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스트레서 변화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할수록 정서중심대처 보다는 문제중심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처는 우울과 부적상관을 나타냄으로써 정서중심대처보다 문제중심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우울수준이 더 낮음을 알 수 있었다. 3.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 정서표현,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변화가능성 평가가 문제중심대처와 정서중심대처 각각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문제중심대처의 경우는 변화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유일한 설명변인이었고 정서중심대처의 경우는 정서표현에 대한 갈등이 높고 정서표현을 많이 하고 주관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정서중심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 정서표현,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변화가능성 평가 그리고 대처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일 먼저 투입된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의 설명분산은 9.98%이었고 다음으로 투입된 정서표현은 유의미하게 증가된 설명분산이 없었다.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는 4.38%의 증가된 설명분산을 나타내었고 변화가능성 평가는 유의미하게 증가된 설명분산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투입된 대처는 8.90%의 유의미하게 증가된 설명분산을 나타내었다. 우울점수의 분산 중 5가지 독립변수들로 설명되는 총분산은 23.54%이나 이중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독립변수는 3가지였으며 3가지 변수의 총설명분산은 23.26%였다. 독립변수들간의 유의미한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을 매개하는 변수들 중 본 연구에서는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 주관적 스트레스 평가, 대처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함이 밝혀졌고 반면 정서표현과 스트레서 변화가능성 평가는 직접적 설명량은 없었으나 대처를 통해 간접적으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이 밝혀졌다. 이를 통해 구조적 변수와 과정적 변수 모두 스트레스와 우울을 설명하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수 있었고 정서표현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은 반면 정서 표현에 대한 양면성이 유의미하다는 결과는 심리 기저의 갈등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나아가 인간의 정서, 사고, 행동의 3가지 영역 모두가 통합적으로 연관되어 부적응/적응에 관계됨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상담장면에서 인간의 부적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3가지 영역을 포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청됨을 시사한다.;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ambivalence over emotinal expressiveness, emotional expressiveness, subjective stress level, stressor changeability appraisal and coping on depress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he 333(190 male, 143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area. The measurements were The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Questionnaire(AEQ) developed by King and Emmons(l990), The Emotional Expressiveness Questionnaire(EEQ) developed by King and Emmons (1990) and stress -coping researcher' s measuring instruments. AEQ and EEQ were verified reliability and validity by factor analysis. The data was statistically processed through factor analysis cronbach's alpha,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Significant sex difference was shown only in subjective stress level. Woman was higher than man. Significant departmant difference was shown only in emotional expressiveness. Human study departmant student was higher than natural science departmant. 2. There wa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coping(the relative coping scores on the two scales: problem focused coping and emotion focused coping) and depression. But there was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exmotional expressiveness. In the case of subjective stress level, it ha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Stressor changeability appraisal ha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coping. Copig had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depression. 3. Results from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bout each coping indicated that problem focused coping(PFC1 was influenced by only stressor changeability appraisal. On the other hand, emotional focused coping(EFC) was influenced by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subjective stress level. 4. Results from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subjective stress level, and coping had influence on depression. But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stressor changeability appraisal did not. There was no interaction on all variable. Through the result of this study, we found the fact that mental health was effected by both structure variables and process variables. Also we can know about the effect of psychological conflict and the integrative effect of emotion, cognition and behavior on the mental health of human.목차 = ⅲ 논문개요 = ⅵ Ⅰ. 서론 = 1 Ⅱ. 이론적 배경 = 6 A. 스트레스 = 6 B.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과 정서표현 = 8 C. 스트레스 평가 = 12 D. 대처 = 15 E. 우울 = 18 Ⅲ. 연구방법 = 19 A. 연구 대상 = 19 B. 조사 절차 = 19 C. 측정 도구 = 20 D. 자료 처리 = 24 Ⅳ. 결과 및 해석 = 25 A. 성,학과계열에 따른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 정서표현, 주관적 스트레스정도, 스트레서 변화가능성 평가, 대처, 그리고 우울의 차이 = 25 B.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 정서표현,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스트레서 변화가능성 평가. 대처 그리고 우울간의 상관분석 = 27 C. 대처방식 각각에 대해 정서표현에 대한 양면성, 정서표현,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변화가능성 평가가 미치는 영향 = 29 D. 정서표현 성향과 스트레스 평가 및 대처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 31 Ⅴ. 결론 및 논의 = 33 참고문헌 = 40 부록 = 49 Abstract = 6

    The mediator effect of metacognition on the relation of perceived stress, anxiety and problematic internet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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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negative emotions such as depression, anxiety, and boredom have static effect on problematic Internet use and metacognition have partial parameter effect about worry at this time. Perceived stress has influence on negative emotions such as depression or anxiety depending on the metacognition level about worry(Spada, 2007). However, there were no studies directly searching for the relation of perceived stress, negative emotion, metacognition about worry, and problematic Internet use. Following previous studies, this study looked into the model reaching for problematic Internet use with metacognition about worry as a parameter, in which perceived stress and negative emotion has gradual relation, and aimed to clarify the mental matter of problematic Internet use. Unlike Internet addiction, problematic Internet use is a concept including cognition, behavior related to Internet use and negative results following it. Because the criticism that applying the concept of addiction, which is used in material dependance and abuse, in behavioral disabled Internet use isn't right was proposed(Wallace, 1999), using the concept of problematic Internet use which can syntagmatically explain the mental matter of Internet immersion is important. Unlike everyday stress which is generally used, perceived stress the aspect of an individual perceiving that situation as stress is the concept of stress focusing on cognitive aspect. The same situation can be perceived as stress depending on the individual's cognition and evaluation, and might not be perceived that way. Therefore, instead of the stressful event itself influencing the individual's negative emotion, events perceived by stress have larger aspects causing negative emotion of individuals. Problematic Internet use has close relation with perceived stress and is a factor predicted by negative emotion. Especially according to Cartwright-Hatton(1997) and Wells(1997), mental disability is a type of mental disability resulting from failure of mental control and metacognition about worry has close influence. Metacognition about worry means metacognition on one's own thinking(especially about worry and invasive thoughts) and is classified into metacognition knowledge and metacognition control strategy. To verify the metacognition model on stress, anxiety, worry perceived by problematic Internet use, this study conducted a self-report type survey subject to 367 teenagers living in the capital city and perceived stress questionnaire(PSS), anxiety(SCL-90-R), shortened metacognition questionnaire(MCQ-30), problematic Internet use questionnaire(GPIU) were used. Excluding insincere replies, the structural model was verified based on 367 samples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higher the perceived stress level was, anxiety level was higher and people with high anxiety showed high metacognition levels about worry. Especially metacognition about worry set perceived stress and anxiety as prediction variables and complete parameter effect of metacognition about worry was verified because the route of anxiety influencing problematic Internet use wasn't significant. This result doesn't reach problematic Internet use by just perceiving stress or feeling anxiety, but shows that problematic Internet use is reached through the procedure of metacognition about worry. Thus, to escape perceived stress and anxiety, an individual uses the Internet with positive beliefs about worry on problematic Internet use. Thus, they expect that anxiety and stress will be improved if the Internet is used. If anxiety and stress is relieved due to Internet use, they will continue to use the Internet as cognitive confidence on themselves are built, and that results in maladjusted life patterns. That is why necessity of controlling Internet use is felt(Beliefs about the need to control thoughts) and negative beliefs about worry concerning uncontrollability and danger of Internet use occur. Users use the Internet at the thought that they can solve their stress and negative emotion in the first place, but don't believe their own thoughts experiencing more negative results in their life due to Internet use and cannot have confidence(Cognitive self-consciousness). If one's own thoughts and beliefs aren't trusted, stress is once again perceived and the same emotions are experienced. To escape this, they show the same vicious circle of using the Internet again. If intervention is conducted focusing on metacognition about worry of teenagers with problematic Internet us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it will help counseling scenes.;선행연구에 의하면 우울, 불안, 권태감 같은 부정적 정서는 문제적 인터넷 사용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 때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는 부분적인 매개효과를 가진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의 수준에 따라서 불안과 우울과 같은 부정적 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Spada, 2007). 그러나 지각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정서,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 문제적 인터넷 사용에 대한 관계를 직접적으로 탐색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에 따라서 지각된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가 순차적인 관계에 있고, 걱정에 대한 상위인지를 매개로 문제적 인터넷 사용에 이르게 되는 모형을 살펴봄으로써, 문제적 인터넷 사용의 심리적 기제를 밝히고자 하였다. 문제적 인터넷 사용은 인터넷 중독 개념과는 달리, 인터넷 사용과 관련된 인지, 행동과 그에 비롯되는 부정적 결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전에 물질 의존과 남용에 사용되는 중독의 개념을 행동적인 장애인 인터넷 사용에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기 때문에(Wallace, 1999), 인터넷의 몰입에 대한 심리적인 기제를 통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인 문제적 인터넷 사용의 개념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생활 스트레스와는 달리, 개인이 그 상황을 스트레스로 지각하는 측면, 즉 인지적인 관점이 중시된 스트레스 개념이다. 같은 사건이라도 개인의 인식과 평가에 따라서 스트레스로 지각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적인 사건 자체가 개인의 부정적 정서에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스트레스로 지각된 사건이 개인의 부정적 정서에 유발되는 측면이 크다고 할 것이다. 문제적 인터넷 사용은 지각된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부정적 정서(이정민, 2010)에 의하여 예측되는 변인이다. 특히 Cartwright-Hatton(1997)과 Wells(1997)에 의하면 심리적 장애는 정서 조절의 실패에서 비롯되는 일종의 정서 장애이며, 걱정에 대한 상위인지가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걱정에 대한 상위인지는 자신의 사고, 특히 걱정과 침투적인 생각에 대한 상위의 인지를 뜻하며, 상위인지 지식과 상위인지 조절전략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는 문제적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불안, 걱정에 대한 상위인지의 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367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지각된 스트레스 질문지(PSS), 불안(SCL-90-R), 단축형 상위인지 질문지(MCQ-30), 문제적 인터넷 사용 질문지(GPIU)를 사용하였다.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367개의 표본을 토대로 구조모형을 검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각된 스트레스의 수준이 높을수록 불안의 수준이 높았으며, 불안이 높은 사람은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의 수준이 높았다. 특히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는 지각된 스트레스와 불안을 예측변수로 하여, 문제적 인터넷 사용을 매개하였는데, 불안이 문제적 인터넷 사용에 미치는 경로가 유의하지 않아서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의 완전 매개 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를 지각하고 불안을 느끼는 것만으로 문제적 인터넷 사용에 이르기보다는,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의 과정을 거쳐서 문제적 인터넷 사용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개인은 자신이 지각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회피하기 위하여 문제적 인터넷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신념을 갖고 인터넷 사용을 한다. 즉 인터넷을 사용하면 불안과 스트레스가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 것이다(긍정적 신념). 인터넷 사용으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감소하면, 자신의 생각에 대해 자신감이 생겨서 계속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고(인지적 자신감), 그 결과 부적응적인 삶의 패턴을 보이게 된다. 그래서 인터넷 사용을 조절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사고통제 필요성), 인터넷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이 생기게 된다(부정적 신념). 사용자는 처음에 자신의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인터넷을 사용하였는데, 인터넷을 사용하니 거꾸로 삶에서 더 부정적인 결과를 맛보게 되어 자신의 생각 자체를 믿지 못하고 확신하지 못하게 된다(인지적 의식).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불신하면 다시 스트레스를 지각하고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되고, 이를 회피하기 위하여 다시 인터넷 사용을 하게 되는 악순환을 보이게 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문제적 인터넷 사용을 하는 청소년 내담자의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개입을 한다면, 상담 장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B. 연구 문제 5 Ⅱ. 이론적 배경 6 A. 문제적 인터넷 사용 6 1. 인터넷 중독인가, 문제적 인터넷 사용인가 6 2. 문제적 인터넷 사용의 개념 9 B. 문제적 인터넷 사용의 심리적 기제 11 C. 문제적 인터넷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15 1. 지각된 스트레스 15 2. 불안 16 D.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 17 1.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의 개념 17 2. 걱정에 대한 상위 인지와 인지 치료 21 3. 문제적 인터넷 사용과 상위 인지 26 Ⅲ. 연구 방법 29 A. 연구 대상 29 B. 측정 도구 30 1. 단축형 걱정에 대한 상위인지 질문지 30 2. 문제적 인터넷 사용 척도 30 3.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31 4. 불안척도(SCL-90-R) 32 C. 연구절차 34 D. 자료처리 및 분석 35 Ⅳ. 연구 결과 36 A. 연구 변인들의 기술통계 분석 및 상관분석 결과 36 1. 연구 변인들의 기술통계 분석결과 36 2. 연구 변인들의 상관분석 결과 37 B. 지각된 스트레스, 불안, 상위 인지, 문제적 인터넷 사용의 구조모형 및 매개효과 39 1. 구조모형 검증 39 2. 매개효과 검증 42 Ⅴ. 결론 및 논의 44 A. 결과 요약 및 해석 44 B. 연구의 의의 및 제언 47 참고문헌 52 부록. 질문지 60 Abstract 6

    A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 of Large Company Female Senior Manager’s Career Barriers and Cop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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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elopmental Process of Counselor in Experience of Group Super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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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상담전문가가 되기까지의 집단 수퍼비전 경험 과정을 탐색함으로써 상담자의 발달적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상담심리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12명의 상담자를 심층면담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과정 분석에 적합한 질적 연구방법인 근거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개방코딩에서 123개의 개념, 55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22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핵심범주는 집단 속에서 나를 드러내 놓고 부딪히 며, 도전과 성찰을 통해 성장해 나가기로 밝혀졌다. 이를 근거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상담자의 집단 수퍼비전 경험 과정은 준비단계, 갈등단계, 소통단계, 도전단계, 그리고 자율성획득단계의 5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상담 수퍼비전 및 상담자 발달과 비교하여 논의하였고 상담자의 발달 단계 에 따른 상담자 교육에 관한 시사점과 적용점을 논의하고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상담 수련 과정 경험을 밝힘으로써 상담자 교육의 실제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방법을 제공 한 데 그 의의가 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on counselor's developmental process by investigating process of supervisee's experience in group supervision. In-depth interviews with 12 counselors were executed. The grounded theory was adopted to elucidate the structure of the participants' experience. The core category was "in the group, to expose oneself and struggle with others, and to be developed by challenging and reflection." Five stages of process of counselor's experience were defined: 1) Prepare, 2) struggle, 3) communicate, 4) challenge, and 5) gain autonomy. Legacy models of process of counselor's development and education of counselors based on the process were discussed. This study would be very helpful for education of counselors in the Korean socio-cultural context

    Mediating Effect of Commitment to a Career Choice in the Relation betwee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Decision Level among University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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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과 관련된 변인 중에서 진로준비행동과 진로결정몰입의 영향을 구조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결정수준 간의 관계에서 진로결정몰입의 매개효 과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진로준비행동 척도, 진로결정몰입 척도, 진로결정수준 척도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고 서울과 지방의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466명(남=140, 여=326)의 자료가 수집되어 분석되 었다.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모형과 대안모형을 구성하여 자료를 가장 잘 설명하는 모형을 탐색하였고 최적의 모형에서 개별변수의 영향력과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모형검증 결과 진로준비행동이 진로결 정수준에 미치는 영향에서 진로결정몰입이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로준비행동이 직접 진로결정 수준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진로준비행동이 진로결정몰입을 높임으로써 진로결정수준에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mediating effect of commitment to a career choice in the relation betwee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decision level among university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chosen from 466 university students(M=140, F=326) in Korea and they received questionnaires to measure their commitment to a career choic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decision level. Based on previous studies, one research model and one alternative model were examined the suitable explanation for data and the significance of the mediatinf effect. Based on this results, we found that the link betwee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decision level was fully mediated by commitment to a career choice. The implication of this result was discussed and the limitation and future direction of this study were suggested in the end

    Marital Satisfaction on Ego-states and Love-types of Married men and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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