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Creating Metal Hollowware by Capturing the Form of Rubber Membrane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전공, 2020. 8. 백경찬.고무풍선과 같은 탄성이 있는 막은 고정된 형태가 없어 어떤 방식으로 분류할 수 없고, 규정할 수 없는 아토포스atopos의 성격을 지닌다. 이 연구는 형태적 변화 가능성이 무한한 고무 막과 관계 맺고, 그 순간의 형상을 포착하려는 시도를 담은 것이다. 고무 탄성은약 1,000% 가까이 신장하고, 외력을 제거하면 단시간에 거의 원상태로 복원되는 고무의 성질이라 정의된다. 살결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고무는 가해진 힘에 반응하여 변형되면서도 동시에 맞서 밀어내며 소통한다. 이러한 관계의 형상은 얇은 두께의 고무 막에서 그대로 전사되어 드러나는데, 나는 이를 작업의 재료로 활용하여 공간을 분리하는 경계이자, 그로 인해 나뉜 두 세계의 관계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전해주조는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금속 또는 비금속 모형에 새로운 금속 피막을 입혀 두께를 생성하는 주조 방식이다. 아토포스인 고무 막과의 교감은 자극의 크기나 형태가 달라지면 곧바로 변하는 찰나의 것이었는데, 나는 그 일시적 형상을 전해주조 하여 영구화하고자 하였다. 기물器物의 벽으로 전해주조 결과물을 활용하고자 함에 따라, 압연공정으로 제작된 일반 금속 판재와 전해주조 생성 판재의 접합을 시도하였다. 열을 이용하여 결합하는 방식인 땜질과 용접을 시도할 때 전해주조 생성판에서 문제를 관찰할 수 있었는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접합 실험을 진행하였다. 작품 연구는안-밖, 형태-기능, 용도-기능등 용기류의 기능적 사물과 밀접한 여러 요소 간의 관계 표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작품들의 실용성을 배제한 것은 아니나, 용기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더욱 부각시키려는 의도에 따라 기능에 도전하는 방식을 택한 경우도 있었다. 고무 막의 긴장감, 전해주조 설비의 불확실성 등의 변수는 제작 과정에 통제하기 힘든 어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종종 새로운 미적 가능성을 열어주기도 하였다. 미리 계획하여 창작하는 일반적인 작업 방식과는 달리, 연구 작업들은 재료를 즉흥적으로 가지고 노는 유희적인 과정에서 시작될 때가 많았으며, 제작 과정의 변수 또한 새로운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였다. 이런 아이디어들은 순간순간의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을 완성작의 모습으로 끝까지 가지고 가려는 노력에서 작업자의 기량이 요구되었다. 이 연구가 새로운 작품 창작 방식의 하나로서 읽히고, 기물의 공간과 관련된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Thin membrane of elastic material has the quality of atopos; unclassifiable, undefiable. This study focuses on the relationship with rubber sheet which has limitless possibilities of its appearance and the attempt to capture its instant form. Rubber-elasticity is described as a rubber-like quality to stretch to up to 1000% of its size and return to its original state. Rubber, elastic and tender like flesh, interact with a given force by pushing it out and embracing it at the same time. The form of interaction is distinguished when applied on a thin membrane of rubber. I aimed to use this rubber membrane as a material to create a wall and an expression of relationship between a space and the outside world. Electroforming is a metal forming method in which metal parts are fabricated through electrodeposition on a metal or nonmetal model. Interaction with a rubber sheet was a momentary thing that changed its form whenever the force changed its shape or strength. I tried to solidify its instant form by electroforming it into metal. In order to create hollow-form vessels, I studied methods to combine electroformed metal sheets with general metal sheets. I found problems caused by heating metal while brazing and welding and experimented to overcome these problems. Work-study focuses on relationships between the basic elements of a container, such as interior-exterior, form-function, use- function. I did not eliminate the works functional qualities, but in cases, I chose to challenge them in order to emphasize the containers basic elements. The tension of rubber membrane and uncertainty of electroforming process often came as an uncontrollable difficulty, but they sometimes opened up new possibilities. Different from the general metalworking process which requires precise design and plan, the works often started from playful moments with the material and the unexpected factors in the progress also became an inspiration. These inspirations had bright instantaneous energies and carrying them to the finish line of work required the workers finest skills. I expect this study to be read as one of new methods to create art and become an opportunity to make the readers think about the values of space in hollowware.I. 들어가는 말 1 1. 연구의 동기와 목적 1 2. 연구의 방법 3 II. 고무 막 4 1. 고무 탄성 5 1.1. 고무 탄성의 개념 5 1.2. 고무 탄성의 시각적 특징 10 1.3. 고무 탄성의 촉각적 특징 16 2. 가시화된 관계로서의 고무 막 19 2.1. 아토포스atopos 19 2.2. 막으로 감싸인 공간 22 III. 전해주조 기법과 고형화 24 1. 전해주조 24 1.1. 전해주조의 쓰임 29 (1) 형태의 복제 29 (2) 성장의 특성을 활용한 우연적 표현 29 (3) 결합 30 1.2. 전해주조로 포착하기 32 2. 일반 판재와 전해주조 생성면의 접합 34 2.1. 땜과 용접을 통한 접합 실험 38 2.2. 조형물의 일부를 활용한 접합 실험 40 2.3. 실험으로 얻은 결론 41 IV. 작품 연구 42 1. Dialogue.C [작품 4] 43 2. Emerge [작품 5] 46 3. Encounter [작품 6] 47 4. Return to Sender [작품 7] 49 5. Pipe [작품 8] 52 6. 아주 작은 용기容器 [작품 9] 55 7. Ring Hugger [작품 10] 57 8. 양면의 화火분 [작품 11] 59 9. Animated Affection [작품 12] 63 V. 맺음말 67 참고문헌 69 Abstract 72Maste

(The) effect of self efficacy promoting circumvaginal muscle exercise on stress urinary incontinence, sexual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of YanBian Women

간호학과/박사[한글] 본 연구는 자기효능증진 질회음근육운동이 중국 연변지역 복압성 요실금 여성의 요실금 빈도, 요실금 상황, 성 만족,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유사실험 연구이다.자기효능증진 질회음근육운동은 6주 프로그램으로 Bandura(1977)의 자기효능이론에 근거하였으며 개인의 질회음근육운동, 사전 습득훈련, 집단운동, 운동실천기록, 집단토의, 교육(강의, 유인물, 녹음테이프), 상담, 이완으로 구성되었다. 지역사회 복압성요실금 여성 48명을 모집하여 실험군 23명, 대조군 25명을 대상으로 하여 2007년 1월 4일~ 3월 15일까지 실험군에게 자기효능증진 질회음근육운동을 제공하고 대조군에게 실험군과 같은 요실금 관련 유인물을 제공하였다.연구도구는 Hendericken(1981)이 개발하고 이영숙(1994)이 번역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요실금 빈도와 요실금 상황을 측정하고 성만족도는 Derogatis의 성기능 척도(Derogatis Sexual Function Inventory)를 장순복(1989)이 번역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삶의 질은 김재식과 이정주(1999)가 개발한 도구로 측정하였다.자료분석은 SPSS 12.0 을 이용하였으며 x2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ANCOVA, ANOVA, Kruskal-Wallis test,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였다.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1. "자기효능증진 질회음근육운동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요실금 빈도가 적어질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은 사전 7.30회에서 사후 1.09회로 감소되었고 대조군은 사전 5.561회에서 사후 5.76회로 큰 변화가 없었으며 두군 간에 요실금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4.5, p=.000). 교육정도를 통제한 후 공변량 분석 결과에서도 실험군과 대조군의 요실금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어(F=23.69, p=.000) 가설은 지지되었다.2. "자기효능증진 질회음근육운동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요실금 상황이 낮아질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사전 실험군의 요실금 상황 점수는 14.26점에서 사후 2.52점으로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사전 13.60점에서 사후 12.56점으로 감소하였으며 두군 간에 요실금 상황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6.66, p=.000). 교육정도를 통제한 후 공변량 분석을 한 결과에서도 실험군과 대조군의 요실금 상황은 유의한 차이가 있어(F=25.91, p=.000) 가설은 지지되었다.3. "자기효능증진 질회음 근육운동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성 만족이 높아질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의 성 만족 점수는 사전 33.32점에서 사후 41.27점으로 높아졌고 대조군은 사전 31.96점에서 사후 32.27점으로 높아졌으며 두군 간에 성 만족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5.73 p=.000). 교육정도를 통제한 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성 만족은 유의한 차이가 있어(F=22.70, p=.000) 가설은 지지되었다.4. "자기효능증진 질회음근육운동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의 삶의 질 점수는 사전 45.74점에서 사후46.61점으로 높아졌고 대조군은 사전 44.800점에서 사후44.40점으로 약간 낮아져 두군 간의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07, p=.044). 그러나 교육정도를 통제한 후 분석을 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가 없어(F=3.60, p=.064) 가설은 기각되었다.5. 실험군의 질회음근육운동 처방횟수를 완수하지 못한 군을 이하군(n=4), 완수한 군을 충족군(n=8), 초과 완성한 군을 초과군(n=11)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요실금 빈도는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x2=2.43,p=.289). 요실금 상황은 세 그룹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x2= 6.10 , p=.037) 충족군 (U=3.50, p=.014)과 초과군(U=4.50, p=.010)이 이하군보다 요실금 상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성 만족은 세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x2=4.03, p=.045) 초과군이 이하군보다 유의하게 높아졌으며(U=4.50, p=.013) 삶의 질 점수는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x2=1.86, p=.395).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자기효능증진 질회음근육운동은 복압성 요실금 여성의 요실금 빈도, 요실금 상황을 감소시키고 성 만족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중재임을 검증함으로서 복압성 요실금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질회음근육운동을 실천하도록 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였고 간호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질회음근육운동 지침을 제시하였다. [영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elf efficacy promoting circumvaginal muscle exercise on stress urinary incontinence frequency, related situation, sexual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of women in YanBian, China. The research design was a nonequiva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A self efficacy promoting circumvaginal exercise program based on the Self Efficacy Theory of Bandura(1977) was developed that consisted of personal circumvaginal muscle exercise, beforehand learning training, group exercise, recording exercise frequency, group discussion, education (lecture, pamphlet, audiotape), telephone counseling , and relaxation.The participants were 48 women with stress urinary incontinence recruited from the community. 23 women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 group and 25 to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was given the self efficacy promoting circumvaginal muscle exercise for 6 weeks from January 4th to March 15th, 2007. the control group was only given pamphlets.The Stress Urinary Incontinence Scale, developed by Hendericken's (1981) and translated and modified by Lee(1994) was used for measuring the frequency and related situation scores of incontinence. Sexual satisfaction was measured by the Derogatis Sexual Function Inventory(1979) that translated and modified by Chang(1989) and quality of life was measured by Kim and Lee's (1999).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Fisher's exact test, t-test, ANCOVA, ANOVA, Kruskal-Wallis test, and Mann-Whitney U test with SPSS win 12.0 program.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1. Stress urinary incontinence frequency in the experimental group decreased from 7.30 to 1.09, but increased slightly from 5.56 to 5.76 in the control group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t=24.5, p=.000). differences were found even when controlling for educational level through ANCOVA (F=23.69, p=.000). Thus, the hypothesis "urinary incontinence frequency in the experimental group will decrease more than i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2. Stress urinary incontinence situation scores decreased from 14.26 to 2.52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3.60 to 12.56 in the control group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t=-6.66, p=.000). differences were found even through ANCOVA (F=25.91, p=.000). Thus, second hypothesis "urinary incontinence situation in the experimental group will decrease more than i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3. Sexual satisfaction increased from 33.32 to 41.27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1.96 to 32.27 in the control group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t=5.73 p=.000). differences were found even through ANCOVA (F=22.70, p=.000). Thus, the third hypothesis "sexual satisfaction in the experimental group will increase more than i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4. Quality of life in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from 45.74 to 46.61, but in the control group it decreased slightly from 44.80 to 44.40.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was significant (t=2.07, p=.044). but not differences were found when controlling for educational level through ANCOVA (F=3.60, p=.064). Thus, the fourth hypothesis "Quality of life in the experimental group will increase more than in the control group" was rejected.5. Additional analyses were done by splitting the experimental group to three groups according of frequency of circumvaginal muscle exercise: Women who did not achieve the exercise prescription (under-achievement group, n=4), women who achieved the exercise prescription (achievement group, n=8), and women who exceed the exercise prescription (excess group, n=11). The three group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each other in urinary incontinence frequency (x2=2.43,p=.289) but differed significantly in urinary incontinence situation (x2=6.10, p=.037), with the achievement group (U=3.50, p=.014) and excess group (U=4.50, p=.010) decreasing more than in the under-achievement group.The three groups were also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each other in sexual satisfaction (x2=4.03, p=.045) with the excess group increasing more than the under-achievement group (U=4.50, p=.013). Quality of life did not differ among the three groups (x2=1.86, p=.395).In conclusion, self efficacy promoting circumvaginal exercise was effective in reducing incontinence frequency and incontinence situation, and increasing sexual satisfaction among women with stress urinary incontinence. This study provides a theoretical basis for women with stress urinary incontinence to continually practice ciucumvaginal exercise, as well as offering guidelines for promoting circumuvaginal exercise in nursing practice.prohibitio

Factors influencing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s among Chinese middle-aged women in Yanbian, China

간호학과/석사[한글] 본 연구는 중국 중년 여성의 폐경상태에 따른 건강 증진 행위 수행정도와 관련요인을 규명하려는 탐색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중국 연변지역에 거주하는 40~60세 중년여성으로 총 406명이었고 자료수집기간은 2004년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였고 질문지를 통한 자가 보고식으로 자료수집 하였다. 본 연구의 건강증진행위 도구는 Walker, Sechrist & Pender(1995)의 HPLP-Ⅱ를 김수(2001)가 번안한 도구 52문항으로 건강책임, 운동, 영양, 자아실현, 대인관계, 스트레스 조절 등 6개 하부영역으로 구성 되였다. 갱년기 증상은 지성애(1983)의 폐경 증상 도구 19문항, 폐경에 대한 태도는 지성애(1983)의 발달현상에 대한 태도 측정 도구 중 폐경에 대한 태도 9문항, 폐경지식은 Polit & Larrocco(1980)의 폐경지식 및 태도를 기초로 한 송인숙(1984)의 폐경지식 척도를 송애리(1997)가 수정 보완한 도구로 총 14문항, 성 정체감은 Bem(1974)의 단축형 BSRI를 정옥분(1986)이 번안하고 김현화(1992)가 수정 보완한 척도를 수정보완한 도구로 남성성 10문항, 여성성 10문항이었고, 건강지각은 Speake 등(1989)이 사용한 도구를 박명희(1997)가 수정 보완한 2문항, 사회적지지는 Abbey, Abramis 와 Caplan(1985)의 도구를 전지아(1990)가 번안하고 유성은(1997)이 수정 보완한 도구 11문항을 사용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t-검정, 분산분석, 상관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연구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는 5점 척도에서 평균평점 2.34점이었고 폐경전기군은 2.36점, 폐경기군은 2.35점, 폐경후기군은 2.31점이었고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위영역별로는 전체대상자에서 대인관계, 자아실현영역이 각각 2.68점, 2.5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영양과 스트레스조절이 2.40점, 2.39점으로 중간 점수를 나타냈으며 건강책임과 운동이 2.12점, 1.88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건강증진행위와 6개 하위영역은 폐경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전체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은 평균 평점 2.24점이었고 폐경후기군이 폐경전기군보다 갱년기 증상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2). 폐경지식은 6.94점이었고 폐경후기군이 폐경전기군보다 폐경지식점수가 높았으며(p=.011) 폐경에 대한 태도는 평균 평전 3.01점이었고 폐경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성 정체감 유형은 폐경전기군에서 양성성이, 폐경기와 폐경후기군에서는 남성성이 가장 많았으며 세군에서 모두 미분화성이 가장 적었고 폐경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건강지각은 평균 평점 2.23점이었고 폐경전기군이 폐경후기군보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지각하였다(p=.000). 사회적 지지 점수는 41.05점이었고 폐경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전체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는 직업유무(p=0.000), 교육정도(p=0.000), 경제상태(p=0.000), 결혼만족도(p=0.000)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폐경전기군은 직업유무(p=0.07), 교육정도(p=0.000), 경제상태 (p=0.000), 결혼만족도(p=0.000), 호르몬 치료 유무(p=.013)에 따라 건강증진행위 수행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폐경기군은 일반적 특성에 따라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폐경후기군은 직업이 있는 경우가 건강증진행위를 더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37). 4. 전체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점수는 양성성(126.60점), 남성성(124.61점), 여성성(121.27점)인 경우가 미분화성(112.52점)인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0). 폐경전기군에서는 양성성(127.13점), 남성성(127.02점)인 경우가 미분화성(113.89점)인 경우보다 건강증진행위 수행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p=0.000). 폐경기군은 성 정체감 유형에 따라 건강증진행위 수행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폐경후기군은 양성성(126.62점)인 경우가 미분화성(110.72점)인 경우보다 건강증진행위 수행점수가 높게 나타났다(p=0.004). 5. 전체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는 폐경지식(r=.13, p=.007), 건강지각(r=.25, p=.000), 사회적 지지(r=.17, p=.000)와 순 상관관계를 보였고 갱년기 증상과(r=-.19, p=.000)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전기군의 건강증진행위는 폐경지식(r=.20, p=.005), 건강지각(r=.34, p=.000), 사회적 지지(r=.14, p=.040)와 순 상관관계를 보였고, 갱년기증상(r=-.16, p=.017), BMI (r=-.16, p=.017)은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기군의 건강증진행위와 폐경지식(r=.32, p=.022)은 순 상관관계를 보였고 폐경후기군의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지각(r=.24, p=.006), 사회적 지지(r=.25, p=.004)와 순 상관관계를 보였고 갱년기 증상(r=-.28, p=.001)과는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6. 건강증진행위 수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건강증진행위 수행과 유의한 관계를 나타냈던 변수를 포함시켜 단계적 다중회귀 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한 결과 전체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는 성 정체감, 건강지각, 교육정도, 경제상태, 사회적지지에 의해 16.7% 설명되었고 양성 성 정체감 (β=.26) 이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였다. 폐경전기군의 건강증진행위는 성 정체감, 경제상태, 건강지각에 의해 23.3% 설명되었고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양성 성 정체감(β=.32) 이었다. 폐경기군의 건강증진행위는 폐경지식에 의해 9.0 % 설명되었다. 폐경후기군의 건강증진행위는 갱년기 증상과 양성성 정체감에 의해 9.4% 설명되었고 갱년기 증상( β=.26)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영문]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its influencing factors by menopausal status in Chinese middle-aged women living in Yanbian, China. Data on 406 women between the ages of 40 and 60 were collected from October 1st, 2004 to November 20th, 2004.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used to collected data and consisted of 52 items on HPLP-Ⅱ(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19 items on climacteric symptoms, 14 items on knowledge of menopause, 9 items on attitudes toward menopause, 20 items on gender identity, 2 items on health perception, and 11 items on social support.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Chi-square, Pearson''s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mean score of health promotion behaviors was 2.34 in all subjects and 2.36 in premenopausal, 2.35 in perimenopausal, and 2.31 in postmenopausal women . Among health promotion behavior subdomains, scores were highest for interpersonal relations and spiritual growth. The scores of physical activity and health responsibility among health promotion behaviors subdomains were lower than those of other domains.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its subdomains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across the three groups. 2. Among all subjects,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occupation(p=.000), economic status (p=.000), marital satisfaction (p=.000), and education(p=.000). In premenopausal wome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related to occupation(p=.07), economic status (p=.000), marital satisfaction (p=.000), education(p=.000), and hormone use (p=.013). In postmenopausal women, health promotion behaviors were significant different by occupation( p=.037) 3. Among all subjects, health promotion behaviors scores were higher for of androgynous , masculine , and feminine gender identity types than scores of undifferentiated type women(p=.000). In the premenopausal group, health promotion behaviors scores of androgynous and masculine types were higher than scores of undifferentiated type(p=.000). In the perimenopausal group,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y gender identity type in health promotion behaviors. In the postmenopausal group, health promotion behaviors scores were higher in androgynous type than the undifferentiated type(p=.004). 4. Among all subjects, health promotion behavior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knowledge of menopause (r=.13, p=.007), health perception (r=.25, p=.000), and social support (r=.17, p=.000), and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limacteric symptoms (r=-.19, p=.000). In the premenopausal group, health promoting behaviors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knowledge of menopause (r=.20, p=.005), health perception (r=.34, p=.000), and social support(r=.14, p=.040), and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limacteric symptoms (r=-.16, p=.017) as well as BMI(r=-.16, p=.017). Health promotion behavior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knowledge of menopause in the perimenopausal group(r=.32, p=.022) and with health perception(r=.24, p=.006) and social support(r=.25, p=.004) in the postmenopausal group. Health promotion behavior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climacteric symptoms (r=-.28, p=.001) among postmenopausal women as well. 5. In all subjects, gender identity, health perception, education, economic status, and social support explained 16.7% of the variance of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rogynous gender identity(β=.26) was the most influential predictor. In the premenopausal group, the combination of gender identity, economic status, and health perception explained 23.3% of the variance of health promotion behaviors, and androgynous gender identity(β=.32) was the most influential highest factor. In the perimenopausal group, knowledge of menopause explained 9.0% of health promotion behaviors. In the postmenopausal group, climacteric symptoms and androgynous gender identity explained 9.4% of health promotion behaviors. Climacteric symptoms(β=.26) was highest facto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