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research outputs found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dependency and suicidal ideation or suicidal attempt
역학건강증진학과/석사2011년 3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법률’이 첫 자살예방법으로 제정되어 국가와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 중 하나인 음주와 자살생각 및 자살시도의 관련성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과 알코올 중독 관리사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 5기 1차년도(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중 20세 이상 성인(남성 2,930명, 여성 3,735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요인(성별, 연령, 결혼상태), 사회경제적 요인(교육수준, 소득, 직업, 세대유형, 주거형태), 건강상태 요인(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일상생활 활동, 주관적 건강인식, 삶의 질), 정신건강 요인(우울증, 우울감 경험, 스트레스 인지, 수면시간)을 분석하여 AUDIT-K(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Korean) 음주의존도(정상음주, 위험음주, 유해음주, 알코올 사용 장애)와 자살생각 및 자살시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음주의존도에 영향을 미치는 혼란변수(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 정신건강 요인)를 통제한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살생각과 관련이 있는 요인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 직업, 세대유형, 주택형태,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주관적 건강인지, 삶의 질, 수면시간, 스트레스 인지, 우울증, 우울감 경험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살시도와 관련 있는 요인은 성별, 교육수준, 소득, 흡연, 비만, 삶의 질, 우울증, 우울감 경험으로 분석되었다. 비음주군은 남성의 5%, 여성의 20.7%, 정상 음주군은 남성의 44.3%, 여성의 68.5%, 위험음주군은 남성의 23.9%, 여성의 26.9%, 유해음주군은 남성의 31.2%, 여성의 4.6%였으며, 알코올 사용 장애군은 남성의 0.6%였고, 여성에서는 1명이었다. AUDIT-K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도구에 따른 남성 음주자중에서 알코올 고위험군(유해음주, 알코올 사용 장애)의 특성으로는 남성 31.8%, 40대 20.7%, 기혼자가 20.2%였다. 남성에서 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의 영향을 배제한 알코올 사용 장애군의 자살생각에 대한 오즈비는 3.51(95% CI 1.19-10.29)로 유의하였으나 이러한 관련성은 정신건강 요인(우울증, 우울감 경험, 스트레스 인지, 수면시간)을 추가로 통제한 후에는 사라졌다. 여성에서는 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의 영향을 배제한 알코올 사용 장애군의 자살생각에 대한 오즈비는 6.73(95% CI 1.07-42.13)로 유의하였으나 이러한 관련성은 정신건강 요인(우울증, 우울감 경험, 스트레스 인지, 수면시간)을 추가로 통제한 후에는 사라졌다. 또한, 여성에서는 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배제한 후 유해음주군의 자살생각에 대한 오즈비가 1.72(95% CI 1.06-2.78)로 유의하였으나, 건강상태 요인(고협압, 당뇨병, 흡연, 비만, 일상생활 활동, 주관적 건강인지, 삶의 질), 정신건강 요인(우울증, 우울감 경험, 스트레스 인지, 수면시간)을 추가로 통제한 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여성에서 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 정신건강 요인을 배제한 후 정상음주군의 자살시도에 대한 오즈비가 10.84((95% CI 3.57-32.83)로 유의하였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반영하는 대표성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실제 지역사회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도구 AUDIT-K를 활용하여 음주의존도와 자살생각 및 자살시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과 알코올 중독 관리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strictio
Antihypertensive Drugs and the Risk of Cancer: A Nationwide Cohort Study
We sought to assess the association between common antihypertensive drugs and the risk of incident cancer in treated hypertensive patients.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database, the risk of cancer incidence was analyzed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who were initially free of cancer and used the following antihypertensive drug classes: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s (ACEIs); angiotensin receptor blockers (ARBs); beta blockers (BBs); calcium channel blockers (CCBs); and diuretics. During a median follow-up of 8.6 years, there were 4513 (6.4%) overall cancer incidences from an initial 70,549 individuals taking antihypertensive drugs. ARB use was associated with a decreased risk for overall cancer in a crude model (hazard ratio (HR): 0.744, 95% confidence interval (CI): 0.696-0.794) and a fully adjusted model (HR: 0.833, 95% CI: 0.775-0.896) compared with individuals not taking ARBs. Other antihypertensive drugs, including ACEIs, CCBs, BBs, and diuretics, did not show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incident cancer overall. The long-term use of ARBs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reduced risk of incident cancer over time. The users of common antihypertensive medications were not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cancer overall compared to users of other classes of antihypertensive drugs. ARB use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a decreased risk of cancer overall compared to other antihypertensive dru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