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Influence for the Knowledge Recording Behavior: Based on the Theory of Interpersonal Behavior

현대사회에서 성공적인 지식경영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 하에 전사차원에서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지식을 관리하여 조직의 경쟁우위 창출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업 내 지식관리를 위한 프로세스는 지식을 창출하여 이를 저장하고, 활용, 공유하는 절차로 개념화되어 있으며, 성공적인 지식관리는 이러한 일련의 지식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지식을 공용화하고 전사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지식으로 승화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식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하에 지금까지 경영학 분야에서는 지식경영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지식경영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지식의 특성을 밝히는 연구, 지식공유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관한 연구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다양한 연구 방법들을 적용하여 지식경영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지금까지 수행된 지식경영 연구들은 지식관리 프로세스의 과정 중 지식을 활용하고 공유하는 측면의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 들어 지식창출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연구되기 시작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식의 창출과 활용, 공유 사이에 놓여있는 지식의 저장단계, 즉 지식기록 과정에 대한 연구는 지식경영에 대한 연구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경영정보시스템 분야 및 경영학 전 분야에 걸쳐 현재까지 연구대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으며, 경영학 이외의 타학문 분야에서도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바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경영정보시스템 학분 분야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의 포착과 저장이 단순한 정형데이터의 저장과 관리를 뛰어넘어 점차 조직 구성원의 지식으로 대변될 수 있는 비정형데이터의 저장과 관리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직 구성원간 지식의 공유 및 새로운 지식의 창출을 위한 필수선행조건으로서 지식기록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하겠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는 지식관리 프로세스의 주요 단계 중 지식저장, 즉 지식기록에 대한 조직 구성원의 행위에 주목하고자 한다. 조직 내에서 업무와 관련된 조직 구성원의 지식기록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실증적으로 입증하기 위하여, 인간의 다양한 행위를 설명하는 가장 영향력있는 이론으로 알려진 Triandis(1980)의 인간상호간 행위이론(Theory of Interpersonal Behavior : TIB)을 중심으로 조직 구성원의 지식기록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가고자 했다. 또한 지식기록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영향 요인의 검증을 위하여 Ajzen(1991)의 계획적 행위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 TPB)의 연구 모형과 김효근(1999)의 지식 고도화 과정에 관한 이론의 주요 개념들을 수용하여 조직 구성원의 지식기록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영학을 비롯하여 사회학, 심리학, 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인간 행위에 대한 탁월한 검증력을 입증받은 이론적 기반 하에 수행되었다. 특히, 본 연구는 인간상호간 행위이론을 토대로 계획적 행위이론과 지식고도화 과정에 관한 이론의 상호 절충을 통해 지식기록 행위에 관계된 다양한 영향 요인을 폭넓게 검증하고자 인간 행위에 대한 높은 설명력을 검증받은 이론을 지식기록 행위에 선도적으로 적용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겠다.;Even though the literature on the Knowledge Management Process especially Knowledge Sharing, Knowledge Transfer and Knowledge Creation is quite extensive, surprisingly few studies have been found that have applied Knowledge Recording Process. This suggests new frameworks for explaining the factors affecting Knowledge Recording Behavior. This paper extends Triandis’(1980) theory of interpersonal behavior(TIB) to explain and predict the influence of Knowledge Recording Behavior by individuals. Addition to theory of interpersonal behavior, this paper adopted Ajzen’s(1991) theory of planned behavior and Kym’s(1999) theory of knowledge evolution.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better understand individuals’ behavior related to knowledge recording through the authorized powerful theories in sociology and psychology such as theory of interpersonal behavior and theory of planned behavior. This paper is organized as follows. First, key issues about knowledge and knowledge management process and the needs for the research are discussed. Second, theories related to knowledge, theory of interpersonal behavior, theory of planned behavior and theory of knowledge evolution are applied to develop a model for examining the influence factors to knowledge recording behavior. The research model is empirically tested through the results of questionnaires. Finally, how empirical key findings contribute the theory development and improve our understandings of knowledge recording is discussed. The influence factors affected knowledge recording behavior are modeled four concepts that the intention to knowledge recording, the habit of knowledge recording, the knowledge recording facilitating conditions and the perceived knowledge recording behavior control. And the concept of intention to knowledge recording is composed of the subjective social norm related to knowledge recording, the attitude related to knowledge recording and the perceived knowledge recording consequences. The findings stress that the subjective social norm related to knowledge recording, the attitude related to knowledge recording, the perceived knowledge recording consequences(except perceived recognition about knowledge recording) and the perceived knowledge recording behavior control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intention to knowledge recording. And the habit of knowledge recording related to one’s work, the knowledge recording facilitating conditions and the perceived knowledge recording behavior control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knowledge recording behavior. Theses results are discussed in the conclusion part and recommenda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The model may be used as a basis for research on knowledge recording.Ⅰ. 서론 1 A. 연구 배경 및 목적 1 B. 연구 범위 및 방법 4 C. 논문의 구성 4 Ⅱ. 이론적 배경 6 A. 지식과 지식경영에 관한 이론적 고찰 6 1. 지식에 관한 이론적 고찰 6 2. 지식경영에 관한 이론적 고찰 11 B. 지식관리 프로세스 및 지식고도화 과정이론에 관한 이론적 고찰 13 1. 지식관리 프로세스에 관한 이론적 고찰 13 2. 지식고도화 과정 이론에 관한 이론적 고찰 14 C. 계획적 행위이론에 관한 이론적 고찰 16 1. 계획적 행위이론의 개념 16 2. 계획적 행위이론을 적용한 선행 연구 18 D. 인간상호간 행위이론에 관한 이론적 고찰 20 1. 인간상호간 행위이론의 개념 20 2. 인간상호간 행위이론을 적용한 선행 연구 22 E. 인간상호간 행위이론과 계획적 행위이론의 지식기록 행위에의 적용 23 Ⅲ. 연구 가설 및 연구 모형 26 A. 연구 가설 27 1. 지식기록 의도 27 2. 과거 지식기록 습관 33 3. 지식기록 행위 촉진조건 35 4. 지각된 지식기록 행위 통제력 36 B. 연구 모형 38 Ⅳ. 연구 방법 39 A. 변수의 개념적 정의 및 조작적 정의 39 1. 변수의 개념적 정의 39 2. 변수의 조작적 정의 40 B. 표본 선정 및 자료수집 방법 43 V. 자료 분석 및 가설 검증 45 A. 표본 데이터의 특성 45 B. 신뢰성 분석 46 C. 타당성 분석 48 D. 가설 검증 52 1. 연구 모형 검증 53 2. 연구 가설 검증 53 VI. 결론 60 A. 연구 결과의 요약 60 B. 연구의 의의 및 시사점 62 C.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 64 참고문헌 66 첨부: 설문지 74 Abstract 8

Educational Needs for Severe Mental Illnesses Physical Health Care Competencies among Mental Health Professionals

본 연구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대상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신체건강관리 역량에 대한 교육 요구도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또한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대상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신체건강관리 역량강화를 위하여 스스로 인식하는 현재 자신의 역량 수준과 요구되는 역량 수준을 조사하고, 교육 요구도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자료 수집은 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 이후 2019년 1월 동안 시행되었으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경력 1년 이상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중에 연구 참여에 동의한 242명을 편의표집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중증정신질환자 신체건강관리 역량의 항목은 선행연구를 토대로 연구자가 통합한 후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타당도 검증을 받고 수정 및 보완하여 최종 문항을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 대상자의 역량 수준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으며, 역량 수준의 차이는 paired t-test로 검증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전문직역에 따른 집단차이는 ANOVA로 검증하였다. 교육 요구도의 우선순위는 Borich’s Needs Assessment Model과 The Locus for Focus Model(LF)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 대상자는 중증정신질환자 신체건강관리 역량의 전체항목에 대해 필요수준 (3.99±0.51)보다 현재수준(3.46±0.51)이 낮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는 t검증결과 유의 미한 차이가 있었다(p < .001). 2. 본 연구 대상자의 중증정신질환자 신체건강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요구도는 Borich 요구 사정 모델에 따라 현재수준과 필요수준 간의 차이를 모두 합산한 값에 필요수준의 평균값을 곱한 다음, 전체 사례 수로 나눈 값으로 1순위부터 33순위까지 우선순위를 결정하였다. 전체 33개의 항목 중에서 교육 요구도 우선순위는 ‘심혈관질환 지식(4.75)’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심혈관질환 증상 및 위험요인 평가(3.91)’, ‘내분비계질환 지식(3.90)’, ‘항정신병약물의 내분비계 부작용 사정평가(3.89)’, ‘항정신병약물의 심혈관계 부작용 사정평가(3.86)’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Borich 요구도 순위를 바탕으로 일차적으로 고려해야 할 최우선순위 항목을 결정하기 위하여 LF모델과 중복 검증한 결과 ‘심혈관질환 지식’, ‘항정신병약물의 내분비계 부작용 사정평가’, ‘대사증후군 지식’이 가장 최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할 항목으로 나타났다. 3. 본 연구 대상자의 전문 직역별 특성에 따른 교육 요구도 우선순위를 분석한 결과, 현재수준은 정신건강간호사가(3.83±0.44)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3.38±0.47), 정신건강임상심리사(3.22±0.49)로 나타났다. 또한 필요수준 역시 정신건강간호사(4.16±0.46)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3.95±0.50), 정신건강임상심리사(3.89±0.61)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 직역별로 Borich 요구 사정 모델과 LF모델을 중복 검증한 결과 최우선순위 항목은 정신건강간호사는 ‘심혈관질환 지식’,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등 6개 항목,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심혈관질환 지식’, ‘대사증후군 지식’의 2개 항목, 정신건강임상심리사는 ‘심혈관질환 지식’, ‘항정신병약물의 심혈관계 부작용 사정평가’ 2개 항목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항목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전문 직역별 차이가 있었으나, ‘심혈관질환 지식’에 대해서는 모든 직역에서 교육 요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전체 집단의 중증정신질환자 신체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심혈관질환 지식’, ‘항정신병약물의 내분비계 부작용 사정평가’, ‘대사증후군 지식’에 대한 교육 요구도가 높게 나타나 이를 가장 최우선순위로 고려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 직역별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최우선순위 항목을 비롯하여, 하위 항목에 대하여 현재수준과 필요수준 간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전체 집단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우선순위 항목을 중점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나, 전문 직역간 역량수준과 교육 요구도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할 필요가 있다. ;This paper presents a descriptive survey research to figure out the priority of educational needs for the physical health management of patients with severe mental illness among mental health professionals at mental health and welfare centers. The study also aimed to examine the current capability level of mental health professionals for the physical health management of patients with severe mental illness as they perceived and the capability level required from them and figure out the priority of their educational needs, thus providing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s. Data was collected in January, 2019 after the approval from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Total 242 mental health professionals were conveniently sampled who worked at a basic mental health and welfare center for a year or longer and gave consent to participate in the study. Based on previous studies, the investigator put together components of mental health professionals' physical health management capabilities for patients with severe mental illness and their subitems. They were then tested, revised and supplemented in content validity by an expert group before the investigator organized and used the final list of items. Collected data was analyzed in actual number,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ith the SPSS 21.0 program to understan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In addition, the subjects' capability level was tested in mean and standard deviation; differences in the capability level were tested with paired t-test; group differences according to their professional roles were tested with ANOVA; and the priority of educational needs was analyzed with Borich’s Needs Assessment Model and The Locus for Focus Model(LF Model). The finding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subjects reported that their current level(3.46±0.51) was lower than the required level(3.99±0.51) in the components of physical health management capabilities for patients with severe mental illness and their subitems with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m(p < .001). 2. Their educational needs for reinforced capabilities in the physical health management of patients with severe mental illness were prioritized in No. 1~33 based on Borich’s Needs Assessment Model. Of total 33 items, ‘understanding of cardiovascular diseases’(4.75) was the highest priority of their educational needs, being followed by ‘assessment of risk factors in cardiovascular diseases’(3.91), ‘knowledge of endocrine system diseases’(3.9), ‘antipsychotic medication's side effects on the endocrine system’(3.89) and ‘antipsychotic medication's side effects on the cardiovascular system’(3.86). Double testing was conducted with the LF model to determine the top priority items that should be first considered based on the needs priority, and the top priority items were ‘knowledge of cardiovascular diseases’, ‘assessment and evaluation of antipsychotic medication's side effects on the endocrine system’ and ‘knowledge of the metabolic syndrome’. 3. The study analyzed the priority of educational need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professional roles and found that the current level was the highest in mental health nurses(3.83±0.44), who were followed by social workers for mental health(3.38±0.47) and clinical counselors for mental health(3.22±0.49) in the order. The required level was also the highest in mental health nurses(4.16±0.46), who were followed by social workers for mental health(3.95±0.50) and clinical counselors for mental health(3.89±0.61) in the order. The double test results between Borich’s Needs Assessment Model and the LF Model according to the professional roles show that mental health nurses should take top items including ‘knowledge of cardiovascular diseases’ and ‘CPR method’ as their top priorities, that social workers for mental health should take two items including ‘knowledge of cardiovascular diseases’ and ‘antipsychotic medication's anticholinergic side effects’ as their top priorities, and that clinical counselors for mental health should take two items including ‘knowledge of cardiovascular diseases’ and ‘knowledge of cardiovascular diseases’ as their top priorities. Despite some differences according to their professional roles, ‘knowledge of cardiovascular diseases’ recorded the highest level of educational needs across all the profession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re are high educational needs for ‘knowledge of cardiovascular diseases’, ‘assessment and evaluation of antipsychotic medication's side effects on the endocrine system’ and ‘knowledge of the metabolic syndrome’ to reinforce mental health professionals' capabilities to manage the physical health of patients with severe mental illness. It is thus required to consider them as the top priorities. There were, however, differences between their current level and the required level in the items of top priority and those of lower priority according to their professional roles. It is thus needed to take into consideration differences between professional roles to provide education while focusing on the items of top priorities in the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s to increase the capabilities of mental health professionals.Ⅰ. 서론 1 A. 연구 필요성 1 B. 연구 목적 3 C. 용어 정의 4 Ⅱ. 문헌 고찰 6 A. 중증정신질환자의 신체건강관리 역량 6 B.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역할 13 C. 교육 요구도 19 Ⅲ. 연구방법 23 A. 연구 설계 23 B. 연구 대상자 23 C. 연구 도구 24 D. 자료 수집 29 E. 자료 분석 29 F. 윤리적 고려 30 G. 연구 제한점 30 Ⅳ. 연구결과 31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31 B. 정신건강전문요원의 교육 요구도 분석 34 C. 전문 직역별 정신건강전문요원의 교육 요구도 분석 45 Ⅴ. 논의 71 Ⅵ. 결론 및 제언 A. 결론 75 B. 제언 77 참고문헌 79 부록 89 ABSTRACT 10

Rule-Based Sentence Segmentation for Korean Texts

Ma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