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research outputs found
바이오인포매틱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유전자 마커 선별 및 계통수 오류 평가 연구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자연과학대학 협동과정 생물정보학전공, 2021.8. 손현석.지속적으로 산출되는 엄청난 양의 생물학적 서열 데이터는 유기체 사이의 진화적 역사와 계통학적 관계(phylogenetic relationship)를 유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 계통수 구축은 거의 모든 생물학 연구에서 수행되는 과정의 하나가 되었다. 여기서 계통정보학(phyloinformatics)은 계통수 생성 알고리즘과 진화적 모델 개발과 같은 기술적 또는 방법론적 연구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현재의 계통수 분석은 서열 데이터, 즉 유전적 마커를 이용하여 계통수를 생성함으로써 실제에 가까운 계통수를 추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유전적 마커를 비롯한 데이터의 크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따라오는 계통수 분석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이 점차 중요하게 다루어 지기 시작하면서 계통수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다수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분자 시스템학 관점에서 계통수에 대한 정확성 평가는 두 가지 갈래로 나누어 접근할 수 있는데, 하나는 진화 조건, 분자데이터의 양과 같은 특정 환경 아래에서 계통 분석 알고리즘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를 다루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특정 계통수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데이터셋의 퀄리티 관점에서 신뢰할 만한 계통수를 획득하기 위해 계통수 분석을 수행한 후, 사용한 데이터셋과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규모 데이터를 기본으로 취급하는 최근 계통수 분석에서 확률론적 오류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시스템 오류의 가능성은 오히려 높아졌으므로, 계통수 정확성을 평가 및 개선하기 위해 계통 분석 결과 후에 데이터셋이 가지는 시스템 오류의 근원을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 퀄리티 관점에서 계통수의 신뢰도 향상을 가져오기 위해 APSE (Assessment Program for Systematic Error, tentative)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APSE를 활용하면 분류군 특이적 상대적 구성 빈도 변이(RCFV)와 대칭적 왜곡값(skew)을 산출하여 염기서열의 구성적 편향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연구하고자 하는 데이터의 유전적 이질성(heterogeneity) 및 유전적 변이 편향성(mutational bias)을 추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염기 그룹의 빈도, 변이에 의한 다수 치환을 의미하는 포화(saturation)와 공유 결측 데이터(shared missing data) 변수를 통해 시스템 오류를 유발할 수 있는 편향성 정보들을 계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시스템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유전자 마커 사이의 모순되는 계통수를 출력하고 있는, 특이적 예시(Terebelliformia, Daphniid, Glires)를 APSE에 적용하여 마커 데이터셋의 시스템 오류 평가와 그에 따라 선별된 마커 계통수의 정확성 추론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APSE는 시스템학적 관점에서 데이터 퀄리티에 집중하여 생성된 계통수가 보다 정확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사용자의 데이터와 계통수 사이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유전적 마커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계통수가 출력되었을 때, 시스템 오류의 근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해당 오류의 영향을 받은 데이터가 계통수에 주는 효과를 파악하는 일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The steadily increasing volume of biological data with decisive phylogenetic relationship provides unparalleled opportunities in bioinformatics. Phylogenetics based on a large amount of datasets handling an evolutionary history and assigning the placement of taxa in a phylogeny establishes the tree of life. Constructing a phylogeny involving a phylogenetic analysis is implemented in most branches of biology and emphasizing the evolutionary history elucidates the phylogenetical background as a prerequisite interpreting a specific biological system, which is a biologically indispensable process. Due to the advent of computing and sequencing techniques as the phylogenetic approach, phyloinformatics has rapidly advanced at the technical and methodological levels along with phylogenetic reconstruction algorithm and evolutionary models. Unlike the classic approach using morphological data, modern phylogenetic analysis reconstructs a phylogeny using genetic information following the inference of phylogenetic tree from molecular data. Therefore, phylogeneticists have naturally dealt with questions concerning the accuracy of phylogenetic estimation and carried out studies on the reliability of phylogenies. In terms of molecular systematics, the concerns regarding the assessment of phylogenetic accuracy considering specific evolutionary conditions and the amount of molecular data implemented can now be divided into two types: how phylogenetic method works and how reliable it is under certain circumstances. Moreover, in terms of data quality, assessment for suitability of nuclear marker is required before the phylogenetic inference is performed for confident phylogeny. Recently, the probability of stochastic errors in phylogenetic estimation dealing with a large-scale datasets has decreased, while the probability of systematic errors has increased. Thus, before the implementation of phylogenetic reconstruction, the assessment of sources of systematic errors is indispensable for the improvement and estimation of phylogenetic accuracy. Assessment Program for Systematic Error (APSE) developed by this study will plays a key role in assessment between user datasets and phylogenies for improving the results of phylogenetic reconstruction in systematics and will be able to implement an analysis of the effect on data bearing systematic errors in a phylogeny after the misleading phylogenetic results are produced. This study with APSE will serve as the inference of phylogenetic accuracy and the assessment of systematic errors using an unresolved example showing the contradicting topologies between different gene markers in the same diversity group. Furthermore, by selectively grouping the properties of the existing systematic biases provided by the APSE, it proceeds in the direction of proposing a new protocol that can provide the best gene marker among candidate markers for a specific taxon.I. INTRODUCTION 1
1.1 Background of research 1
1.2 Necessity of research 20
1.3 Research objectives 22
II. MATERIALS AND METHODS 30
2.1 Datasets definition and data collection 30
2.2 Data processing and bioinformatics software used 33
2.3 Phylogenetic reconstruction and accuracy assessment 36
2.4 Software development environment and allowable data 37
2.5 Assessment of the systematic errors 38
III. RESULTS 45
3.1 Phylogenetic analysis results for incongruence between gene markers 45
3.2 Data-quality analysis using systematic errors 49
IV. DISCUSSION 79
4.1 Significance and implications of study 79
4.2 Application to bioinformatics research 80
4.3 Improvement and achievement 81
V. CONCLUSION AND SUMMARY 83
5.1 Conclusion 83
5.2 Summary 84
BIBLIOGRAPHY 87
ABSTRACT (KOREAN) 96석
공무원의 정보부존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세월호 관련 정보공개청구사건을 중심으로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행정학과, 2017. 2. 우지숙.본 연구는 공무원의 정보부존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디. 이를 위해 동일·유사한 사건을 담당한 공무원들을 인터뷰하고 근거이론적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기존의 선행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정보부존재결정 과정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1998년 정보공개법이 제정·시행된 후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최근 통계에 의하면 정보부존재결정을 하는 비율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보공개청구와 관련된 기존 연구는 대체로 정보공개청구제도의 운영과 효과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공무원들이 왜 정보부존재결정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관료의 정보공개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한 연구(최정민, 2013)가 있었는데, 비난회피이론에서 정보요인, 일선관료이론과 주인-대리인 이론에서 직무요인, 환경요인을 각각 도출하여 양적 연구를 통해 관료의 정보공개행태에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이에 본 연구는 위 선행연구에서 도출한 영향요인을 바탕으로 하여 담당 공무원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정보부존재결정을 하고 그 과정에서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연구방법으로 근거이론에 따른 질적 접근을 선택하였고, 세월호 관련 정보공개청구사건에서 정보부존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관여하였던 공무원 7명을 인터뷰한 후 이를 정리한 녹취록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선 최정민(2013)의 선행연구와 달리 정보부존재결정을 하는데 청구인의 청구 목적이나 취지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선행연구에 따르면 관료의 공개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보요인이고, 정보요인 중에서도 청구 목적의 영향이 가장 크다. 그러나 정보부존재결정 과정에서는 정보의 존부가 문제될 뿐이고 청구인의 청구 목적이나 취지가 개입될 여지가 적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선행 연구에 따르면 처리하기 어려운 정보유형에 대해서는 비난을 회피하기 위해 비공개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그러나 분석 결과 언론보도가 되는 등 처리하기가 어려운 사건인 경우 공무원은 더욱 적극적으로 정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의 공개 또는 비공개는 정보공개법상 비공개사유에 대한 법률적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비난 가능성이 적지만, 정보의 존부는 사실 판단이므로 이를 그르친데 대한 비난 가능성을 크게 느낀다고 볼 수 있다.
다음 직무 요인을 살펴보면, 공무원의 업무 특성이나 역량 등이 정보부존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업무 자체가 광범위하고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담당 공무원의 업무량이나 능력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경 요인을 살펴보면, 불복 제도나 정보공유 시스템, 언론 보도 등 다양한 주변 요인이 정보부존재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부존재결정에 이의가 들어오면 담당자는 큰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불복 제도의 구비 여부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 공무원은 다양한 관계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문의하여 정보의 존부를 용이하게 판단하였고, 그들의 의견에 따라 본인의 결정에 확신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의 존부나 현황은 일반 국민들이 전혀 알 길이 없기 때문에 주인-대리인 이론이 더욱 도드라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본 연구는 기존에 양적 연구를 통해 도출했던 정보공개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정보공개행태 중 하나인 정보부존재결정 과정에도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는지 질적 연구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정보부존재결정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정보공개 또는 비공개결정과 다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실무적으로 이의신청제도 개선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제1장 서론 1
제2장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 4
제1절 정보공개청구제도 4
1. 정보부존재의 개념 4
2. 정보공개제도와 정보부존재 8
제2절 선행연구 10
제3절 비난회피동기이론 12
1. 비난회피동기이론의 의의 12
2. 비난회피동기에 따른 정보부존재결정 행태 12
제4절 일선관료이론 13
1. 일선관료이론의 의의 13
2. 일선관료이론에 따른 정보부존재결정 행태 13
3. 직무요인과 환경요인 14
제5절 주인-대리인이론 15
1. 주인-대리인이론 의의 15
2. 주인-대리인 이론에 따른 정보부존재결정 행태 16
제3장 연구방법 17
제1절 연구모형 17
제2절 연구설계 17
1. 질적 연구 17
2. 자료수집 19
3. 자료분석 : 근거이론적 방법 30
4. 연구의 신뢰성 및 타당성 31
제4장 연구결과 32
제1절 관련 개념과 범주 도출 32
제2절 영향요인 모형 도출 65
제3절 기존 연구결과와의 비교·분석 67
1. 비난회피동기이론의 적용 : 정보요인 67
2. 일선관료이론의 적용 : 직무요인 68
3. 대리인 이론의 적용 : 환경요인 69
제5장 결론 71
제1절 연구결과 요약 71
제2절 연구의 의의 및 한계 73
참고문헌 74
Abstract 78Maste
관료조직과 민간감독기구 간 게임의 균형을 중심으로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정책학전공), 2021. 2. 박상인.우리나라의 금융감독체계에 관한 논의가 시작된 지 어느덧 70년이다. 그럼에도, 가장 최근인 2008년에 도입된 현행 금융감독체계조차 갈등과 비효율의 상징이 된지 오래다.
한 나라의 금융감독체계는 그 나라의 금융안정성을 수호하는 보루(堡壘)이다. 과거 금융위기를 통해, 우리는 금융안정성이 흔들리면 얼마나 처참한 결과가 발생하는지 경험하였다. 금융시장이 마비되고, 실물경제는 붕괴되며, 국민들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평범한 사람들이 평생 모은 자산이 공중으로 사라지고, 우수하던 기업들은 빚더미를 안고 공장 문을 닫는다. 이 때문에 우리는 국가의 금융감독체계가 과연 적정한 것인지 끊임없이 자문해보아야 하며, 이를 개선‧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나가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현행 금융감독체계에 따른 갈등과 비효율의 원인을 살펴보고, 최근 주장되는 개편안을 도입할 경우 예상되는 변화의 모습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게임이론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현행 금융감독체계를 대표하는 것은 관료조직인 금융위원회와 민간감독기구인 금융감독원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이들을 게임의 경기자로 설정한 후, 이들의 유인구조를 분석하여 게임의 보수를 산정하였다.
그리고 이들 간의 게임을 ①권한배분 게임, ②규제감경 게임, ③제도개선 게임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현행 법규와 실제 사례 및 학계의 선행연구 등을 중심으로 각 게임유형에서의 전략과 균형을 비교‧검토하고, 바람직한 금융감독체계가 갖추어야 할 요소들과 부합되는지 평가하였다.
아울러, 최근 논의되는 주요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을 도입할 경우, 관료조직과 민간감독기구 간의 게임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것인지에 관해서도 가능한 범위에서 예상해보았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행 금융감독체계 하에서 관료조직과 민간감독기구 간 게임의 균형에 따른 결과는, 바람직한 금융감독체계가 갖추어야할 기본요소들, 즉 ①독립성, ②책임성, ③투명성, ④무결성, ⑤효율성, ⑥ 전문성을 모두 저하시킨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둘째, 현행 금융감독체계를 계속 유지한다는 전제에서는 유인구조의 개선을 통해 게임의 균형을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회를 통한 금융감독권한의 배분, 금융감독원장의 의견제출권 및 규정개정건의권의 명문화, 금융감독원에 대한 통제권한의 조정 등 현행 금융감독체계에 따른 유인구조에 변화를 주는 정책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
셋째, 최근 주장되는 주요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을 ‘통합형’, ‘관료조직 유지+쌍봉형’, ‘관료조직 개편+쌍봉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후 이에 따른 게임의 전략과 균형을 예상해본 결과, ‘통합형’과 ‘관료조직 개편+쌍봉형’의 경우, 도입 시 관료조직과 민간감독기구가 가지는 유인구조와 이들 간의 게임을 유의미하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관료조직 유지+쌍봉형’의 경우, 이를 도입하더라도 관료조직과 민간감독기구 간의 게임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It has already been 70 years since discussions on the structure of financial supervision began in Korea. Nevertheless, even the current structure of financial supervision, introduced in 2008, has long been a symbol of conflict and inefficiency.
The structure of financial supervision in nation is a bastion of its financial stability. Through past financial crises, we have experienced how disastrous consequences can be if financial stability is shaken. Financial markets are paralyzed, the real economy collapses, and people's jobs are lost. The assets collected by ordinary people for the rest of their lives disappear into the air, and companies that used to be excellent close their factories with a pile of debts. For this reason, we must constantly ask ourselves whether The structure of financial supervision in nation is appropriate, and continue our research to improve and develop it.
Based on this awareness of the problem, this study attempted a game theory approach to examine the causes of conflicts and inefficiency under the current structure of financial supervision and to compare and analyze the expected changes if the proposed reform plan is introduced.
The current structure of financial supervision is represented by the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a government bureaucracies, and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a non-government financial regulator. Therefore, after setting them as players of the game, the compensation for the game was calculated through analysis of the manned structure.
After dividing the games between the two organizations into three types, ①authority allocation game, ②reducing regulation game, and ③system improvement game, strategies and the equilibrium for each game were reviewed and evaluated based on actual cases. and also anticipated how the game between the government bureaucracies and the non-government financial regulator would change if we introduced the recently discussed major financial supervisory system reform pla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under the current financial supervisory structure, the result of the equilibrium of games between the government bureaucracies and the non-government financial regulator is degrade the independence, accountability, transparency, integrity, efficiency and expertise of financial supervision.
Second, under the premise that the current structure of financial supervision is maintained, policy measures to adjust the equilibrium of games through improvement of the incentive structure can be considered. Specifically, the following policy measures may be considered ; allocation of financial supervisory authority through the National Assembly, stipulate the right to submit opinions and the right to propose amendments to regulations, adjustment of control authority over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Third, after classifying the latest major structure of financial supervision reform plans into three models : 'The integrated model', 'maintenance of government bureaucracies + The twin peaks model' and 'reorganization of government bureaucracies + The twin peaks model', the results of predicting the strategy and balance of the game are as follows ; In the case of 'The integrated model' and 'reorganization of government bureaucracies + The twin peaks model', it is expected that the inducement structure of the bureaucracy and private supervisory organizations and the game between them can be significantly changed, but in the case of 'maintenance of government bureaucracies + The twin peaks model',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difficult to expect significant changes in the game between the bureaucratic organization and private supervisory organizations.제 1 장 서 론 1
제 1 절 문제의 제기 1
제 2 절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4
제 3 절 연구의 내용 5
제 4 절 연구의 범위 6
1. 시간적 범위 6
2. 대상적 범위 6
제 5 절 연구의 방법 7
제 6 절 선행연구의 검토 8
1. 금융감독체계 관련 선행연구 8
2. 게임이론으로 공공분야의 갈등을 분석한 선행연구 14
제 2 장 이론적 논의 및 분석틀 17
제 1 절 금융감독체계론 17
1. 개념 및 구성요소 17
2. 금융감독체계의 기본유형 23
(1) 개요 23
(2) 권역별 감독 모델 24
(3) 통합형-중앙은행 중심 모델 24
(4) 통합형-별도 감독기관 중심 모델 25
(5) 부분 통합형-2개 기관형 모델 26
(6) 부분 통합형-쌍봉형 모델 26
(7) 소결 : 우리나라에서의 논의 27
3. 우리나라의 금융감독체계 개편과정 30
(1) 개요 30
(2) 1997년도 개편 이전 32
(3) 1997년도 개편 33
4. 현행 금융감독체계의 주요내용 35
(1) 개편 배경 35
(2) 제도적 근거 35
(3) 구조 및 주요 구성기구 36
제 2 절 게임이론 42
1. 개요 42
2. 게임의 구성요소 43
(1) 경기자 43
(2) 전략 44
(3) 보수 44
(4) 경기순서 45
(5) 정보 45
3. 게임의 해 45
4. 게임의 균형 46
5. 전개형 게임의 주요내용 47
(1) 개요 47
(2) 게임나무 47
(3) 하부게임 완전균형 48
(4) 위협 또는 약속의 신빙성 51
제 3 절 연구의 분석틀 50
제 3 장 현행 금융감독체계의 유인구조 53
제 1 절 개 요 53
제 2 절 검토근거 54
제 3 절 유인구조 분석 55
1. 권한 55
2. 책임 58
3. 이익 59
4. 손실 62
제 4 절 요 약 63
제 4 장 현행 금융감독체계에 따른 게임 분석 64
제 1 절 개 요 64
1. 게임의 유형 분류 64
2. 보수의 산정방식 66
제 2 절 권한배분 게임 67
1. 게임의 배경 67
(1) 개 요 67
(2) 주요사례 69
2. 게임 분석 79
제 3 절 규제감경 게임 82
1. 게임의 배경 82
(1) 개 요 82
(2) 주요사례 84
2. 게임 분석 90
제 4 절 제도개선 게임 88
1. 게임의 배경 88
(1) 개 요 88
(2) 주요사례 94
2. 게임 분석 97
제 5 절 평가 100
1. 평가기준 100
2. 평가결과 101
(1) 독립성 101
(2) 책임성 103
(3) 투명성 104
(4) 무결성 106
(5) 효율성 107
(6) 전문성 108
3. 소결 109
제 6 절 유인구조 개선방안 110
1. 개 요 110
2. 국회를 통한 권한배분 110
3. 의견제출권 도입 111
4. 제도개선건의권 도입 112
5. 통제권한 조정 113
제 5 장 개편안에 따른 게임 예상 114
제 1 절 개 요 114
제 2 절 통합형에 따른 게임 106
1. 개편안의 주요내용 115
2. 유인구조 예상 116
3. 게임 예상 117
(1) 권한배분 게임 117
(2) 규제감경 게임 117
(3) 제도개선 게임 118
제 3 절 관료조직 유지+쌍봉형에 따른 게임 119
1. 개편안의 주요내용 119
2. 유인구조 예상 120
3. 게임 예상 121
(1) 권한배분 게임 121
(2) 규제감경 게임 122
(3) 제도개선 게임 123
제 4 절 관료조직 개편+쌍봉형에 따른 게임 123
1. 개편안의 주요내용 123
2. 유인구조 예상 124
3. 게임 예상 125
(1) 권한배분 게임 125
(2) 규제감경 게임 126
(3) 제도개선 게임 126
제 5 절 소 결 127
제 6 장 결 론 128
제 1 절 연구결과의 요약 128
제 2 절 정책적 시사점 및 한계 130
참고문헌 132
Abstract 154Maste
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공원 조명의 적정 균제도 연구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2022. 2. 이유미본 연구는 몰입형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도시공원의 야간 환경을시뮬레이션하고 균제도가 공원 이용자들의 시각적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비교하는 연구이다. 균제도가 낮은 야간 시간대의 공원은 실제 밝기 보 다 더 어둡게 보이고 명암 대비가 큰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다가오는 물체의 식별이 어렵고 가시성이 떨어져 야간 공원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증대될 수 있다. 또한 잦은 암순응으로 인해 시각적 피로감이 증가하고 일부 조명 기구의 광원에서 과도한 눈부심이 발생할 수 있어 야간 공원 이용자들의 시각적 쾌적성을 저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도시공원의 야간 환경은 평균 조도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균제도 기준뿐 아니라 관련 연구도미비한 상황이다. 현재 야간 환경 설계 시 활용하는 기존의 조명설계 소프트웨어는 정성적 분석의 측면에서 여러 한계가 있다. 반면에 가상현실은 상호작용성, 몰입감, 실
재감, 행위 주체성 등의 특성을 통해 공간을 경험하는 측면에서 유용한 도구이다. 그중에서도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제작된 몰입형 가상현실에서는 높은 몰입감과 실재감을 구현할 수 있어 체험자의 야간 환경에 대한심리적 인지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실시간 시나리오 변경이 가능하여 시나리오별 평가가 필요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의 야간 환경 조성을 위해, 균제도에 따른 공원의 야간 환경을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균제도의 중요성을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서울시에서 가장 낮은 공원 안전 등급을 받은 공원 중 범죄율과 112 신고 건수가 가장 높은 공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으로 첫째, 이론적 고찰 및 선행연구 분석, 국내·외 균제도 기준을 조사하여 균제도와 시각적 인상과의 관계 및 실외 조명 환경에서의 정성적 평가 지표를 파악하고, 국내·외의 균제도 기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였 다. 또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본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을 강화하였다. 둘째, 대상지 현황 분석 및 SketchUp, Twinmotion, Relux, Unreal Engine 4 등의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하여 3D 모델링 기반의 몰입형 VR 야간 환경 시뮬레이션을
제작하였다. 셋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한 균제도 별 VR 실험 및 5점 리커트 척도 설문 평가를 진행하였다. 넷째, 설문 결과를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균제도에 따라 체험자가 느끼는 시각적 인 상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공원의 야간 환경에서 균제도에 따른 시각적 인상 차이 비교를 통해 자칫 간과할 수 있는 균제도의 중요성을 검증하고, 이 과정에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공원 야간 환경 시뮬레이션의 새로운 기법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를 통해 균제도가 공원 이용자들의 시각적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최소 균제도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야간 환경 시뮬레이션 및 정성적 평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궁극적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의 야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An Equity-based Reference Framework for Effort Sharing in Global GHG Emissions Reduction: Based on a survey of participants in COP20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2016. 2. 윤순진.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난제 중 하나이다. 이에 국제사회는 기후변화협약(1992년)과 교토의정서(1997년)를 채택하고 대응에 나섰지만 기후변화는 더욱 심각해져 가고 있다. IPCC는 산업화 이전 대비 2℃ 상승 제한이라는 지구적 목표를 제시하였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한 2100년까지의 탄소예산(Carbon Budget)은 1,000 GtCO2으로 추정된다. 2015년 12월에는 당사국들이 각국이 정하는 기여(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INDC)를 제시하였고,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을 체결해 모든 국가가 감축 부담을 지는 신기후체제를 2020년 이후부터 도입하기로 확정하면서 기온 상승폭을 1.5℃까지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당사국은 여전히 감축 부담의 원칙과 그 적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더구나 현재 각국의 감축목표에 따른 배출량은 지구의 탄소예산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모든 국가에게 적용하여 각국의 감축목표를 평가하고 상향 조정할 준거이자 국제사회에서 수용될 수 있는 감축 부담 체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여러 당사국이 감축 부담방식을 제안하였고 선행연구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이 시도되었다. 하지만 다기준 감축부담체계의 제시는 드물었고, 있더라도 부담기준별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거나 또는 임의로 부여하였으며, 할당 분석에 있어서 적합하지 않거나 비합리적인 할당공식을 적용하였다. 이에 이 연구는 형평성에 기초한 부담기준에 협상관계자의 인식 가중치를 반영하는 다기준 감축 부담 체계를 적용하고, 이론적합성 및 합리성에 부합한 할당공식과 당사국의 선호도 및 수용성을 함께 고려한 할당방식을 통해 모든 국가의 배출목표량을 도출하며, 이를 토대로 국가별 감축목표를 평가하고 향후 상향 조정의 준거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에서 형평성을 감축 부담의 기저 원칙으로 채택한 이유는, 형평성이 기후변화협약에서 제시하는 부담기준의 개념적 토대이자 지향점이며, 기후변화의 원인 제공과 결과의 비대칭성을 교정할 수 있는 규범이기 때문이다. 형평성에 기초한 부담기준은 IPCC가 제5차 보고서에서 제시한 개인동등, 역사책임, 감당역량, 발전보장으로 선정하였다. 감축 분담의 취지를 고려해 이 글에서는 지불능력을 감당역량이라 표현하였다.
감축 분담을 위해서는 할당 방식(상향식/하향식), 할당 단위(국가/개인), 할당 범주(감축량/배출량), 할당 공식(양/음 상관관계) 등을 결정해야 한다. 먼저 할당 방식은 한정된 탄소예산 속에서 지구적 목표 달성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향식이 더 타당하다. 할당 단위를 개인으로 할 경우 국가별 1인당 평균을 지구의 1인당 평균과 비교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이론적으로 적합한 공식이 거의 없다. 역사책임 또는 감당역량이 클수록 배출허용량을 적게 할당해야 하므로 두 부담기준과 배출량 할당은 각각 음의 상관관계에 있다. 일반적으로 음의 상관관계는 반비례 함수가 적용되는데, 그 결과가 극단적이기 때문에 수용되기 어렵다. 할당 분석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적 검토가 요구되는데, 선행연구는 할당 범주와 부담 주체를 사전에 결정한 후에 그에 연계되어 있지만 문제가 있는 할당공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경로 의존성(path dependency)을 보여 왔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이론적합성과 합리성을 고려해 할당 단위는 국가로 하고, 할당 범주 및 공식은 양의 상관관계에 있는 것을 적용하였다. 개인동등 부담기준은 모든 개인에게 동등한 배출허용량을 할당하고, 역사책임과 감당역량 부담기준은 양의 상관관계에 있는 감축량으로 할당을 한 후 국가별로 배출허용량으로 환산하였다. 그리고 발전보장 부담기준은 일정 수준 미달 국가에게 보장하고자 하는 경제수준에 필요한 배출량을 허용하고, 상회 국가에게 감당역량 비중에 따라 미달 및 교차 국가의 미감축분을 추가로 분담하도록 하였다. 기준년도는 2010년, 할당기간은 2011-2030년으로 설정하였고, 시점 할당이 아닌 누적 할당을 적용하였다.
협상 관계자들의 인식 가중치를 반영한 다기준 감축부담체계 수립을 위해 제20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0)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참가자들의 활동부문과 소속국가 경제수준의 전 세계 구성 비율에 맞게 할당표집을 하였으며, 현장 면접과 메일 조사를 통해 모두 113개국 270명의 응답지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부담기준 중에서 역사책임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는데 10점 만점에 3.5점의 가중치를 받았고 나머지는 발전보장(2.6), 감당역량(2.5), 개인동등(1.5) 순이었다. 감축 분담률은 선진국과 개도국이 각각 77%와 23%으로 나왔고, 역사책임의 최초 적용시점으로는 1850년이 가장 많았으며, 발전보장 및 빈곤면제 경제수준은 각각 20,000 US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비정부 참가자는 정부 대표단보다 지구의 이익을 더 우선하였고, EU는 지구와 자국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협상그룹으로 지목받은 반면 미국과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당사국으로 평가받았다.
협상 관계자의 인식 경향성을 살펴보기 위해 연구 질문을 세우고 그에 대한 세부적인 가설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종합하면 첫째, 정부 대표단과 비정부 참가자는 감축 부담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뚜렷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집단별로 인식의 분포가 넓기 때문이다. 둘째, 정부 대표단은 자국의 부속서 1 소속 여부에 따라 역사책임 및 감당역량의 가중치와 바람직한 협상태도에 대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소속국가의 경제수준과 개도국 및 선진국, 저배출국 및 다배출국, 고취약국 및 저취약국의 감축분담률 사이에 약하게나마 상관관계를 각각 보였다. 셋째, 비정부 참가자는 바람직한 협상태도와 부담기준 가중치와 같은 가치적 판단에서는 자국의 부속서 1 소속여부와 경제수준에 따라 차이가 거의 없지만, 국가별 감축 분담률과 같은 경제적 이해관계가 걸린 사안에 대해서는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역사책임은 전체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부담기준이면서 동시에 응답자의 소속국가 특성에 따라 가중치 차이가 뚜렷한, 변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약성 수준은 경제수준과 배출규모보다 감축분담률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더 드러나는 국가 특성이자 응답자의 인식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할당 결과를 살펴보면, 개인동등 부담기준의 경우 단순히 인구가 많은 국가가 아니라 1인당 배출량이 지구 평균보다 적거나 인구의 증가율이 낮은 국가에게 유리하였다. 역사책임 부담기준은 적용시기를 1850-2010년, 1850-2030년, 1990-2030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배출량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선진국은 최근부터 적용할 때 더 유리하고, 배출량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개도국은 현재로부터 더 먼 과거부터 적용할수록 더 유리하였다. 감당역량 부담기준은 GDP를 경제지표로 적용하면 개도국에게 유리하고 GDP-PPP를 적용하면 선진국에게 유리하였다. 일반적으로 GDP-PPP가 국가 간 비교에 적합한 지표이지만, 형평성 관점에서는 GDP 지표가 더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UN의 저소득계수를 적용하면, 경제수준이 지구 평균보다 낮은 국가는 역량 비중이 낮아져 그만큼 배출허용량을 더 받게 된다. 이는 소득세에서 누진율이 갖는 효과와 비슷하다. 발전보장 할당의 경우, 보장수준을 20,000은 사실상 적용이 불가능하다. 그 대안으로 빈곤면제 경제수준인 3,000(발전보장)을 설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주요국의 2010년 대비 배출허용률을 비교하면, 중국은 감당역량(109%), 미국은 역사책임(65%), 인도(250%)와 르완다(1100%)는 개인동등, 한국(96%)과 브라질(153%)은 역사책임을 적용할 때 각각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가지 부담기준에 동등 가중치를 반영하면 EU, 미국, 한국, 중국은 2010년과 비교해 각각 39%, 51%, 75%, 98% 수준의 배출량을 허용 받고 인도와 르완다는 각각 155%와 371%에 이르는 배출량을 허용받게 된다.
다기준 부담 방식에서는 누구의 가중치를 반영하느냐에 따라 할당 결과가 다르므로 가중치 조합 방식에 대한 선호도 분석이 필요하다. 해당 국가의 2010년 배출허용률이 높을수록 그 할당방식을 선호하고 배출허용률이 낮을수록 선호하지 않는다고 가정하였으며 분석 방법은 Borda 계산법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EU 소속 응답자의 가중치를 적용한 할당 방식이 국가들의 평균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선호도의 편차도 가장 컸는데, 이는 국가별 호불호가 양극단으로 갈린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선호하지 않는 국가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따라서 국제사회의 수용성이 높은 할당방식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선호도의 평균에 표준편차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체 참가자의 가중치를 반영한 할당방식이 선호도로는 중상위 수준이지만 편차가 가장 작아 수용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 방식에 따른 국가별 배출허용량이 형평성에 기초하고 수용성을 고려한 할당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국가들이 INDC를 통해 제시한 감축목표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래 기간의 배출량 비중이 1%를 넘는 15개국(총 78%)의 목표시점 감축률을 누적 배출목표량으로 환산하여 이 연구의 누적 배출허용량과 비교하였다. 비교 대상 국가 중에 브라질만이 유일하게 음의 초과율(-40%)을 보였는데, 이는 감축목표가 배출허용량보다 높게 설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다음은 베트남(3.8%), 인도네시아(4.5%), 터키(15%), 한국(17%), 인도(20%), 멕시코(21%), 이란(34%), 러시아(37%), 캐나다(42%), 미국(58%), 호주(61%), 중국(71%), 일본(96%), EU(113%)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개도국보다 선진국의 초과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형평성 관점에서 보면 EU를 비롯한 선진국은 감축목표를 더 높게 재설정하는 것이 요구된다. 중국과 인도의 경우, 배출집약도 목표치를 누적 배출 목표량으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초과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측면이 있다.
이 연구는 감축 부담 관련 개념을 명제, 원칙, 기준이라는 위계에 따라 재정립하였으며, 할당 방법론을 관성에 의존하지 않고 이론적합성과 합리성 관점에서 할당단위, 할당범주, 할당공식, 적용방식 등을 검토하여 적용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함의가 있다. 또한 형평성에 기초하고 수용성을 고려한 할당 결과를 토대로 국가들의 감축목표를 비교 평가하였고 향후 상향조정의 준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실천적 함의가 있다. 이 연구의 차별성은 COP20 참가자들의 부담기준별 인식 가중치를 반영하여 다기준 부담 분석을 수행하였고, 국가들이 제공한 배출량 전망치를 사용함으로써 분석 결과의 실제적 수용성을 높였으며, 할당방식의 선호도뿐만 아니라 갈등 소지를 함께 고려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수용성이 높은 할당방식을 도출하였다는 데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기존 할당 분석방법론의 한계를 본질적으로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였고, 일부 설문 문항은 응답의 배경을 분별할 수 있도록 구성되지 못했으며, 부담기준별 적용방식 평가나 선호도 평균과 편차의 반영에 있어서 충분한 논거를 확보하지 못한 채 수행되었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에는 부담의 원칙을 형평성뿐만 아니라 동등성과 경제성까지 포함해 인식 가중치를 반영한 다기준 부담 분석이 수행될 필요가 있으며, 할당범주와 부담기준이 음의 상관관계에 있는 경우를 포함해 할당 분석방법론이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Ⅰ. 서론 1
1. 연구의 배경 1
2. 연구의 목적과 내용 구성 4
II. 이론적 고찰 6
1. 국제 협상에서의 논의 6
2. 개념적 고찰 16
3. 선행연구 고찰 42
4. 연구 적용 검토 49
III. 연구방법론 54
1. 설문조사 54
2. 할당 분석 64
3. 데이터 구축 94
IV. 분석 및 고찰 102
1. 설문 분석 102
2. 할당 분석 125
V. 결론 165
1. 연구의 요약 165
2. 연구의 함의 및 한계 170
참고문헌 173
부록 181
1. 연구 결과 논리체계 182
2. 설문지 183
3. 설문조사 분석결과 190
4. 국가 현황 202
5. 배출량 전망치 211
6. 할당분석 결과 224
7. Abstract 251Docto
C-reactive Protein Detection in Gingival Crevicular Fluid as an Acute Systemic Inflammation Biomarker in Patients with Severe Periodontitis
Some research has indicated that inflammation in the target area for dental surgery decreases the success rate of orofacial surgery and oral implant surgery. Inflammation can arise from resident bacteria and other flora or the presence of a foreign body during surgery. (Turvey et al., 2011) To avoid this disadvantage, most surgeons perform blood tests to assess acute systemic inflammation before surgery. This test typically evaluates C-reactive protein (CRP) and interleukin (IL)-6 levels because these are common markers of acute inflammation. Although this information aids in determining the prognosis for recovery, performing the blood test regularly is often untenable because of needle phobia on the part of the patient and turnaround time for results.
For these reasons, some researchers have turned to IL-6 detection in saliva instead of serum due to their easy approach.(Tishler et al., 1999) But evidence has suggested no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IL-6 levels in serum and in saliva under baseline conditions because IL-6 is not only under systemic regulation but also is under local regulation.(Sjogren et al., 2006) Recently, CRP, a common marker of systemic acute inflammation secreted by liver cells under the transcriptional control of IL-6,(Pepys and Hirschfield, 2003) became another target for measurement in saliva for association with serum CRP levels.(Ouellet-Morin et al., 2011) Saliva arises mostly from the salivary gland, but it also contains some gingival crevicular fluid (GCF). Cytokines in GCF are not easily diluted while cytokines in saliva can be diluted by salivary gland stimulation. Therefore, in some studies, GCF instead of saliva has been used for detecting inflammation-related molecules and cytokines.(Dutzan et al., 2009; Shaddox et al., 2011)
Periodontitis is an inflammatory disease well-known in dental departments. Periodontal pathogens affect both local and systemic immune and inflammatory responses, and cytokines from systemic immune and inflammatory responses against periodontitis are involved in destruction of both periodontal connective tissue and alveolar bone.(Noack et al., 2001) One of the cytokines that initiates a systemic acute-phase response is CRP. Recent cross-sectional studies have shown that plasma CRP in periodontitis is elevated compared with controls. (Paraskevas et al., 2008) Therefore,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confirm the presence of CRP in mouth fluid, which consists of saliva and GCF, in severe chronic periodontitis patients and to assess differences in CRP concentrations in these two fluids and between healthy people and severe chronic periodontitis patients.ope
Rhabdomyolysis
Rhabdomyolysis is commonly defined as elevation of serum creatine kinase (sCK) level of above 10 times the upper limit of normal followed by a rapid decrease to normal values. Typical clinical features are myalgia, muscular weakness and black colored urine and the most common complication is acute renal failure due to acute tubular necrosis as a result of mechanical obstruction by myoglobin. Most patients experience one episode of rhabdomyolysis by substance abuse, medication, trauma, or seizures. When patients have a history of recurrent rhabdomyolysis, exercise intolerance or family members with neuromuscular disorders, further evaluations for genetic neuromuscular disorder are required. Mortality rate of rhabdomyolysis is, generally, below 10%, but very high in patients with acute renal failure. So, the management in the acute phase should be performed with maintenance of renal function and restore of metabolic derangements by various conservative managements, such as volume replacement.ope
Novel Mutation (c.8725T>C) in Two Siblings With Late-Onset LAMA2-Related Muscular Dystrophy
ope
Early-Onset LMNA-Associated Muscular Dystrophy with Later Involvement of Contracture
BACKGROUND AND PURPOSE: The early diagnosis of LMNA-associated muscular dystrophy is important for preventing sudden arrest related to cardiac conduction block. However, diagnosing early-onset Emery-Dreifuss muscular dystrophy (EDMD) with later involvement of contracture and limb-girdle muscular dystrophy type 1B is often delayed due to heterogeneous clinical presentations. We aimed to determine the clinical features that contribute to a delayed diagnosis.
METHODS: We reviewed four patients who were recently diagnosed with LMNA-associated muscular dystrophy by targeted exome sequencing and who were initially diagnosed with nonspecific or other types of muscular dystrophy.
RESULTS: Certain clinical features such as delayed contracture involvement and calf hypertrophy were found to contribute to a delayed diagnosis. Muscle biopsies were not informative for the diagnosis in these patients.
CONCLUSIONS: Genetic testing of single or multiple genes is useful for confirming a diagnosis of LMNA-associated muscular dystrophy. Even EDMD patients could experience the later involvement of contracture, so clinicians should consider early genetic testing for patients with undiagnosed muscular dystrophy or laminopathy.ope
Clinical and Genetic Characterization of Female Dystrophinopathy
BACKGROUND AND PURPOSE: Duchenne and Becker muscular dystrophies are the most common X-linked recessive muscular dystrophies. Dystrophin gene mutations usually affect men, but reportedly 2.5-7.8% of women are affected and are classified as symptomatic carrier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linically and genetically characterize symptomatic female dystrophinopathy carriers.
METHODS: The clinical and genetic data of 11 female dystrophinopathy carriers among 285 patients who underwent multiplex ligation-dependent probe amplification (MLPA) analysis for the dystrophin gene were reviewed. Women with muscle weakness and/or dilated cardiomyopathy were classified as symptomatic carriers, while subjects with high serum creatine kinase (CK) levels and/or minor myopathic signs such as muscle cramps and myalgia were classified as asymptomatic.
RESULTS: Twelve female carriers were identified, but 1 symptomatic carrier who also had Turner syndrome was excluded from the study. Of the 11 included female carriers, 4 were symptomatic and 7 were asymptomatic. The age at symptom onset in the symptomatic female carriers ranged from 15 to 31 years (mean, 30.6 years), and the age at diagnosis for asymptomatic carriers ranged from 4 to 38 years (mean, 24.5 years). Serum CK levels were markedly elevated (mean, 1,301 IU/mL) in three of the four (75%) symptomatic female carriers, and mildly elevated in three of the seven (42%) asymptomatic female carriers. Symptomatic female carriers typically presented with asymmetric bilateral leg weakness as the initial symptom, with aggravated symptoms after labor.
CONCLUSIONS: Female dystrophinopathy is not uncommon, and it is an important factor with respect to males with dystrophinopathy who may be born to such patients. Screening with MLPA is useful because it can aid in early diagnosis and appropriate management.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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