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rden of disease associated by hypertension and cost-effectiveness analysis of adding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with medications to control blood pressure

Background: Hypertens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chronic diseases and the number of people suffering from it is steadily increasing in South Korea. Hypertension patients experience incidence of chronic disease, such as cardiovascular disease (“CVD”), that increase both medical and economic burdens. There are a variety of intervention programs that increase patient awareness of and control over their blood pressure to manage hypertension. However, no studies have compared such programs and analyzed their cost-effectiveness. Therefore, this study identified the burden of CVD among hypertensive patients and determined whether adding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 is acceptable to patients to control their blood pressure using cost-effectiveness analysis. Methods: The sample population in this study was hypertensive patients at least 30 years old. Cardiovascular disease was defined as cerebrovascular disease (I60-69), heart failure (I50), myocardial infarction (I21-24) and chronic kidney disease (N18). To determine the disease burden of hypertension, the YLLs, YLDs, and DALYs were calculated. The incidence-based method to calculated YLDs was used. DALYs were used to calculate the burden of CVD caused by hypertension. This study examined the cost-effectiveness of 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s for controlling blood pressure using a Markov model. The definitions and effects of the intervention program were established by citing previous studies. We selected self-monitoring, education, and reminder service as interventions to control blood pressure. The most cost-effective alternative was selected and the analysis was set to the limited social perspective. One-year and lifetime analysis periods were used in this study and QALY was an effectiveness variable. The costs were intervention program budgets and the medical and non-medical costs of hypertension and CVD. Results: The incidence and mortality of CVD in hypertensive patients were the highest in cerebrovascular disease at the age-standardized rate (male: 29.77 person-year/1,000 persons (incidence), 3.71 person-year/1,000 persons (mortality); women: 34.91 person-year/1,000 persons (incidence), 3.47 person-year/1,000 persons (mortality)). Cerebrovascular disease DALY of hypertensive patients was the highest in both men and women; Male: cerebrovascular disease 345,613.88 person-year, HF 51,200.68 person-year, MI 60,054.97 person-year, CKD 154,978.85 person-year; Women: Cerebrovascular diseases 275,955.68 person-year, HF 63,844.58 person-year, MI 28,474.15 person-year, CKD 106,402.20 person-year. In this study, YLLs due to premature death were the majority of DALYs. In the cost-effectiveness analysis of the intervention program for blood pressure control, the ICER was 12,781,508 KRW when the reminder service was combined with the medication treatment. This has led to the same results, even though various uncertainty analyses have been conducted.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the burden of cerebrovascular disease among hypertensive patients was high and the YLLs to premature death were significantly high. Reminder service with medication was the most cost-effective methods for controlling blood pressure. In other words, it can be interpreted as sufficient to introduce additional reminder services to hypertensive pati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s hypertension and CVD management and prevention policy. This study faced some limitations so its results should be interpreted carefully and further research on the subject should be conducted. 서론: 고혈압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이다. 한국의 고혈압 유병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의료비 지출 또한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은 단일상병으로도 문제가 있지만 많은 만성질환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그 문제가 더 크다. 하지만 반대로 고혈압을 적절히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으며, 관련 합병증 발생 또한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로 고혈압을 조절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중재프로그램은 환자들에게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 조절율 및 치료율을 높임으로써 더 효과적인 고혈압 치료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여러 중재프로그램을 비교하여 고혈압 예방차원에서의 비용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전무하다고 볼 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에서 고혈압의 질병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함으로써 고혈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혈압 조절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 어떠한 중재프로그램이 비용효과적인지 확인하여 더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이 연구는 건강보험공단 의료정보데이터와 생명표 등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I10)로 설정하였으며, 심뇌혈관질환은 뇌혈관질환(I60-69), 심부전(I50), 심근경색(I21-24), 만성신장질환(N18)으로 정의하였다. 고혈압 환자들의 질병 부담을 산출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였다. 고혈압 환자들의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및 사망률을 산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의 YLL, YLD, DALY를 산출하였다. 이 때 발생률 기반 산출방식을 채택하였다. 혈압 조절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비용효과분석을 하기 위하여 마콥모형을 이용하였다. 중재프로그램의 정의와 효과는 선행연구를 인용하여 설정하였고, 종류로는 비약물적 요법으로써 자가 관리, 교육, 리마인더 서비스로 채택하였다. 가장 비용효과적인 대안을 선택하였고, 분석 관점은 제한적 사회적 관점으로 설정하였다. 1년의 분석 주기와 평생으로 분석 기간을 설정하였고 효과변수로는 QALY를 이용하였다. 비용에는 각 중재프로그램의 예산과 고혈압 및 관련 질병의 의료비, 비의료비용을 포함하였다. 결과: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률은 연령표준화비율로 뇌혈관질환에서 가장 높은 것을 보였다 (남성: 29.77인년/1,000명(발생), 3.71인년/1,000명(사망); 여성: 34.91인년/1,000명(발생), 3.47인년/1,000명(사망)). 고혈압 환자들의 심뇌혈관질환 DALY로는 남녀 모두 뇌혈관질환이 가장 높았다. (남성: 뇌혈관질환 221,938.98인년, HF 37,127.45인년, MI 41,197.93인년, CKD 114,429.18인년; 여성: 뇌혈관질환 186,096.67인년, HF 40,521,86인년, MI 17,882.92인년, CKD 99,575.16인년) 특히 질병부담에 있어 조기사망으로 인한 YLL이 DALY에서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였다. 혈압 조절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비용효과분석에서는 기존의 약물요법과 함께 리마인더 서비스를 시행했을 때의 ICER값은 12,781,508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평가를 시행하였음에도 비슷한 결과를 가져왔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서 고혈압 환자들의 심혈관질환의 부담이 높았으며, 특히, 조기사망으로 인한 부담이 현저하게 높았다.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조절을 위해 약물치료와 함께 리마인더 서비스를 추가로 진행할 경우 비용효과적 관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추가적으로 리마인더 서비스를 시행하면 비용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효과가 그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중재프로그램을 도입하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연구는 특정 질환자의 질병부담을 산출하고 혈압 조절을 위한 여러 중재프로그램의 비용효과성을 비교했다는 점에서 동일한 연구를 확인할 수 없음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있어서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 제한점이 있기 때문에 그 해석에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open박

Evaluation of skeletal maturity of the cervical vertebrae and the hand-wrist depending on vertical facial types

치의학과성장기 교정 환자에서 성장 발육 상태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한 교정치료 시기를 선택하고 치료 방법을 계획하는 데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측모두부방사선사진과 수완부골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수직적 안모 형태에 따라 골성숙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고, 경추골과 수완부골 간 골성숙도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다. 골격적 I급 관계를 보이는 7-9세의 여아 59명을 두개저에 대한 하악평면각을 기준으로 하여 low angle group(33.0°미만), normal angle group(33.0°이상 41.0°미만), high angle group(41.0°이상)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에 따른 골성숙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수완부골방사선사진에서 SMI(skeletal maturity indicators)와 TW(Tanner-Whitehouse)3법으로 골성숙도를 측정하였고, 측모두부방사선사진에서 CVMI(cervical vertebrae maturation indicators)를 측정하여 비교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완부골 성숙도 평가 시 SMI와 TW3 bone age 모두 high angle group에서 low angle group보다 큰 값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0.05). 3. 하악평면각과 골성숙도(SMI, TW3, CVMI)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 =0.391, 0.333, 0.259). 수직적 안모 형태와 골성숙도 간에는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수완부골 성숙도 평가시 high angle group에서 low angle group보다 골성숙도가 유의하게 큰 값을 보였다. 그러나 수직적 안모 형태에 따른 경추골 성숙도의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아동의 수직적 안모 형태에 따른 성장 발육의 평가 시 수완부골 방사선사진을 추가적으로 촬영하여 경추골과 비교하여 골성숙도를 면밀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open석

Effect of Health Insurance Benefit Extension for Cardiovascular and Cerebral Disease Patients on Equity in Utilization and Payment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 2015. 2. 권순만.본 연구의 목적은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이 의료비부담 및 의료이용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비급여가 포함된 의료비용을 실질적인 지출단위인 가구 단위의 과부담의료비 지출여부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형평성 측면에서 평가할 필요성에 따라, 소득계층별로 정책이 미친 영향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2010년 1월부터 시행된 본 정책을 대상으로, 한국의료패널 2009년과 2010년 자료를 사용하여, 정책 전후로 심뇌혈관질환 환자와 간질환 환자를 각각 추줄하여 데이터를 결합하고 가구원 단위 및 가구 단위로 이중차이분석(DID)과 삼중차이분석(DDD)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정책 시행 이후 입원의료이용은 기간 및 의료비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외래의료이용 및 가구단위의 과부담의료비 지출에 미친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입원의료이용에 미친 영향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은 심뇌혈관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소득수준이 높은 환자에 비해 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부담금 경감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이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며 입원의료이용의 경우 소득수준이 높은 환자에게 일부 유리한 영향을 미친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의 의료이용 및 의료비에 대한 재정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정책이 필요함을 제언한다.제 1 장 서 론 1 제 1 절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1 제 2 절 연구의 목적 3 제 2 장 이론적 배경 및 문헌고찰 5 제 1 절 이론적 배경 5 1. 보장성 강화정책 5 2. 보장성 강화정책의 형평성 평가를 위한 연구방법 5 제 2 절 문헌고찰 8 1. 선행연구 고찰 8 2. 문헌고찰 시사점 15 제 3 장 연구 방법 17 제 1 절 자료원 17 제 2 절 분석대상 17 제 3 절 분석방법 19 1. 통계적 방법 19 2. 변수 설정 20 3. 연구모형 25 제 4 장 연구결과 27 제 1 절 분석 I – 정책의 의료이용 영향 평가 27 1. 일반적 특성 27 2. 의료이용에 미친 영향과 소득계층별 영향 차이 34 제 2 절 분석 II – 정책의 과부담의료비 영향 평가 42 1. 일반적 특성 42 2. 과부담의료비 발생에 미친 영향과 소득계층별 영향 차이 47 제 5 장 고찰 53 제 1 절 연구결과에 대한 고찰 53 제 2 절 연구의 제한점 58 제 6 장 결론 59 참고문헌 61 부록 65 Abstract 67Maste

페미니즘 실천으로서의 성평등 교육 : 초등 교사들의 경험과 협상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회과학대학 협동과정 여성학전공, 2020. 8. 김수아.2018년 21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진행되었던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에서 알 수 있듯, 최근 성평등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청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과정 상 성평등 교육과 관련된 구체적인 규정이나 기준이 부재하다. 그 결과 현재 학교 성평등 교육의 내용과 실시 여부는 개별 교사들의 관점과 의지에 의존해 있으며 일부 뜻 있는 교사들에 한해 재량껏 수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평등 교육을 하고 있는 초등 교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평등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살펴보고, 성평등 교육 과정에서 교사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협상을 드러내고자 했다. 연구참여자들은 2010년대 후반 페미니즘 재부상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로 정체화 하게 된 청년 여성들로서 성평등 교육을 페미니즘 실천의 일환으로 의미화하고 있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접하는 문제들로부터 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학교 양성평등교육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에 불충분하거나, 부적합하다고 느끼며 새로운 내용과 방식의 성평등 교육을 시도해 오고 있었다. 이들이 수행하고 있는 성평등 교육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학생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성별 고정관념, 젠더 이분법을 낯설게 바라보게 하는 데에서 출발해 점차 젠더불평등한 현실을 인지하게 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둘째로는 여학생들과 규범적 남성성에 부합하지 않는 남학생들이 임파워 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내용들은 페미니즘적 관점에서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수업을 통해 교육되기도 하지만, 생활지도와 학급경영 등 수업 이외의 측면에서의 간접적, 미시적 실천들을 통해 교육되기도 한다. 또한 잠재적 교육과정으로 기능하는 학교 문화를 보다 성평등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실천들과, 성평등 교육을 가정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 역시 성평등 교육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즉 현실에서의 성평등 교육은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상의 내용들로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측면의 실천들로 이루어져 있다. 교사들의 페미니즘적 성찰과 초등 교육의 특성이 결합하며 초등학교 성평등 교육에서는 다음과 같은 페미니스트 페다고지가 구현되고 있다. 첫째로 교사가 일방향적으로 올바름을 주입하는 것을 경계하고, 질문과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깨달아가는 교육 방식을 지향한다. 둘째로는 구체적인 체험과 활동을 통해 이러한 깨달음이 일어나는 것을 돕고, 학생들이 타자의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셋째, 일상의 경험을 학습의 자원으로 활용한다. 넷째, 교사가 페미니즘적 가치를 스스로의 몸과 행동을 통해 체현함으로써 간접적으로 교육한다. 다섯째, 성평등한 교실 환경과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그 안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성평등한 관점과 태도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 성평등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은 여러 가지 긴장과 곤경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의 성평등 교육이 놓여 있는 사회적, 제도적 맥락에서 기인한다. 성평등 개념에 대한 협소한 이해,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쉬, 성소수자 혐오와 학생들을 성적 주체로 보지 않는 보수적 성담론과 같은 사회적 요인들은 학교 현장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성평등 교육에 대한 규정과 기준이 부재하고, 성평등 교육을 수행하는 교사들을 보호해 줄 제도적 안전망이 부재하다는 점은 성평등 교육을 어렵게 하는 제도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사들은 성평등 교육을 할 때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경험한다. 첫째, 말하고 싶은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간극을 경험하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둘째, 학교 내에서 성평등 교육은 불필요한, 과한, 편파적인 교육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성평등 교육을 하는 교사들은 예민한,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여겨지곤 한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은 심리적 위축을 낳을 뿐 아니라, 성평등 교육에 대한 실질적 제재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이는 성평등 교육을 하는 교사들이 학교 내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드러내고 함께 협업하거나 교류하기 어렵게 만들며, 성평등 교육이 각자의 교실에서 개별적 실천으로만 이루어지게 만든다. 셋째로는, 성평등 교육을 할 때 예상되는 민원이나 외부의 공격을 개별 교사들이 스스로 예상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평등 교육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교사들은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첫째, 페미니즘을 전면에 드러내기보다는 온건한 용어나 말하기 방식을 활용하면서도, 그 안에 페미니즘적인 관점을 담아내고자 노력한다. 둘째, 민감한 주제들의 경우 교사가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관련된 사진이나 그림을 보여주고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허용되는 선 안에서 간접적으로 교육하는 전략을 취한다. 셋째, 학부모 및 동료교사들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고 협상력과 발언권을 획득하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전략들은 여러 가지 한계와 제약 속에서도 성평등 교육을 지속하기 위한 틈새를 만들고 확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라 볼 수 있다. 동시에 이러한 연구 결과는 성평등 교육의 필요성과 가치에도 불구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제도적, 사회적 맥락으로부터 초래되는 어려움들을 교사들이 개별적 협상을 통해 돌파해 나가야 하는 현실인 것이다. 따라서 성평등 교육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질적으로도 심화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입과 중장기적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As spotted in the 2018 petition for mandatory feminism education, the societys interest and requests for gender equality education have recently increased. However, specific regulations or standards related to gender equality education are absent in the curriculum. As a result, the content and implementation of gender equality education in schools currently rely on individual teachers' perspectives and wills and is conducted at their discretion by some able teachers. Therefore, based on the experience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who are conducting gender equality education, this study sought to examine the contents and methods of gender equality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s and unravel the difficulties and negotiations experienced by teachers in the course of gender equality education. The participants were young women who became to self-identify themselves as feminists through the feminism reboot, giving meaning to gender equality education as a part of feminist practice. They realized the need for gender equality education from the problems they encountered at school sites. The participants have been attempting new content and methods of gender equality because the schools existing *gender equality education was not enough or inadequate to solve these problems. Their gender equality education consists of the following. First, it starts by making students unfamiliar with gender stereotypes and dichotomy that they took for granted, gradually going on to recognizing gender inequality in reality. Second, empowering boys who don't conform to normative masculinity and girls. These contents are taught through formal classes based on the reconstruction of the curriculum from a feminist point of view, but also through indirect and micro-practices such as life guidance and class management. Practices to transform the school culture which functions as a potential curriculum into a more gender-equal direction and efforts to expand gender equality education into the family can also be seen as part of gender equality education. In short, gender equality education, in reality, consists of various aspects of practices that are not limited to the contents of the curriculum or textbooks. The following feminist pedagogy is being implemented in elementary gender equality education as a combination of the teachers feminist reflection and characteristics of elementary education. First, the teacher needs to be wary of injecting correctness in one direction, and aim for an educational method where students realize by themselves through questions and conversations. Second, allow such realization to happen through specific experiences and activities, as well as providing the experience of viewing the world in the objects place. Third, use everyday experiences as a resource for learning. Fourth, the teacher needs to indirectly educate by embodying feminist values through their own body and behaviour. Fifth, allow students to naturally acquire gender-equal perspectives and attitudes by composing a gender-equal classroom environment and culture. In the course of providing gender equality education, teachers experience various tensions and difficulties, which stem from the social and institutional context in which current gender equality education lies. Social factors such as a narrow understanding of the gender equality concept, backlash against feminism, aversion of sexual minorities and conservative gender discourses that do not view students as sexual subjects have influences on site. Meanwhile, the lack of regulations and standards for gender equality education and the lack of an institutional safety net to protect teachers who conduct gender equality education is operating as an institutional factor against gender equality education. Accordingly, teachers experience the following difficulties in providing gender equality education. First, they experience the gap between what you want to say and what you can say, struggling to coordinate the fine line between. Second, gender equality education is considered 'unnecessary, excessive, biased education within schools, and teachers who provide gender equality education are often considered sensitive, overreacting people. This negative perception not only leads to psychological atrophy but also practical sanctions on gender equality education. It also makes it difficult for teachers who provide gender equality education to reveal their interests in schools and to collaborate or interact with each other-thus gender equality education is only conducted in their respective classrooms as an individual practice. Third, individual teachers have to anticipate and respond to expected complaints or external attacks when providing gender equality education. Under these circumstances, teachers are using the following strategies to continue gender equality education. First, instead of directly exposing feminism, they try to include feminist perspectives in moderate terms and ways of speech. Second, in the case of 'sensitive' topics, rather than directly explaining them, the teacher takes a strategy of indirectly educating them within acceptable lines, such as showing related photos or pictures and reading fairy tales. Third, make additional efforts to build trust in relationships with parents and fellow teachers to gain bargaining power and the right to speak. These strategies can be seen as efforts to create and expand gaps to continue gender equality education under various limitations and constraints. At the same time, this study result shows that despite the need and value of gender equality education, there is no institutional basis for stable implementation. The reality is that teachers must overcome difficulties arising from institutional and social contexts through individual negotiations. Thus, institutional intervention and long term policymaking are required for gender equality education to be more stable and qualitatively developed.제 1 장 서 론 1 제 1 절 문제제기 1 제 2 절 선행연구 검토 및 연구문제 4 1. 선행연구 검토 4 2. 연구문제 7 제 3 절 이론적 배경 8 1.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8 2. 지배구조 내에서의 저항 12 제 4 절 연구방법과 연구참여자 13 1. 연구참여자 선정 13 2. 예비조사 및 연구참여자 모집과정 15 3. 심층면접 17 제 2 장 페미니즘 실천으로서의 성평등 교육 18 제 1 절 페미니즘과의 만남 18 제 2 절 성평등 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 22 제 3 절 성평등 교육의 목표: 젠더감수성, 임파워먼트, 사회변화 29 제 3 장 초등 성평등 교육의 내용과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실천 33 제 1 절 성평등 교육의 내용 33 1. 구조적 성차별 인지 34 2. 기존 교과 내용에 성평등 관점 더하기 41 3. 임파워먼트와 실천으로의 확장 48 4. 성차별적 학교 문화에 변화 일으키기 52 5. 가정으로 성평등 확장하기 55 제 2 절 초등교육에서의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실천 57 1. 산파로서의 교사와 스스로 깨닫는 학생 58 2. 체험을 통한 공감과 깨달음 61 3. 일상의 경험으로부터 사유하기 64 4. 교사의 체현을 통한 페미니즘 교육 68 5. 성평등한 교실 환경문화 만들기 71 제 4 장 초등학교 안에서 페미니즘 하기 74 제 1 절 페미니스트 교사가 놓여 있는 위치와 긴장 74 1. 말하고 싶은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76 2. 학교 내 부정적 인식과 동료들의 이해지지 부족 83 3. 실존하는 위협들에 대한 불안과 안전보호에 대한 갈망 90 제 2 절 '학교 안에서 페미니즘 하기' 전략 95 1. 온건하게 말 걸기 96 2. 허용되는 선 안에서 간접적으로 교육하기 101 3. 신뢰 쌓기관계 유지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 104 제 5 장 성평등 교육을 위한 정책 제언 110 제 1 절 성평등 교육 의무화 110 제 2 절 교사와 예비교사를 위한 성인지 교육 강화 113 제 3 절 성평등 교육 관련 네트워킹 장려지원 116 제 6 장 결 론 122 제 1 절 연구결과 122 제 2 절 연구의 의의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126 참 고 문 헌 129 Abstract 135Maste

병원 의료부대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보건대학원/석사이 연구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부대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하고자 시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산업연관분석을 이용하여 의료부대사업의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및 노동유발효과와 같은 경제유발효과를 도출하였고 2014년 정부에서 새로 지정한 병원부대사업의 범위 확대를 바탕으로 재편성한 의료부대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하였다. 이는 병원의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먼저 병원급 의료기관의 손익계산서를 이용하여 의료부대사업 총 규모액을 도출하였고, 이를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 및 고용유발효과를 산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의료부대사업의 생산유발효과는 제조업보다는 낮으나, 전체 산업, 서비스 산업, 의료 및 보건 산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전체 산업, 제조업, 서비스 산업, 의료 및 보건산업보다 의료부대사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유발효과는 의료부대사업이 전체 산업, 서비스 산업, 의료 및 보건 산업에 비해 높았으며, 고용유발효과는 의료부대사업이 서비스 산업보다는 낮으나 전체 산업, 의료 및 보건 산업보다 높았다. 이 연구를 통하여 의료부대사업은 현재 병원이 직면하고 있는 경영 적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병원 수익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의료부대사업 규제 완화를 시행하고, 병원도 기존의 경영 방식을 탈피하여 수익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ope

Meta-Analysis on the effects of writing therapy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교육학과(교육상담전공), 2014. 2. 김동일.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글쓰기 치료 효과 연구를 종합하여, 그 효과 크기가 어느 정도 인지 살펴보고 효과 크기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비교적 짧고 간단한 처치만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등 글쓰기 치료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글쓰기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들이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개별 연구들의 효과는 연구에 따라 저마다 다르게 보고되고 있기에 일관된 결론을 도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메타분석을 통해 현재까지 진행된 글쓰기 치료의 효과 관련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그 평균 효과 크기를 확인하며, 효과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글쓰기 치료의 평균 효과 크기는 어떠한가? 둘째, 글쓰기 치료의 효과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대상 변인, 처치 구조 변인, 측정 변인)은 무엇인가? 글쓰기 치료 성과 연구의 메타분석을 위하여 총 18편의 연구에서 210개의 효과 크기를 산출하여 평균 효과 크기를 확인하였으며, 다층메타분석을 실시하여 효과크기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글쓰기 치료의 평균 효과 크기는 .34로 중간 정도의 효과 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글쓰기 치료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는 심리적 건강 상태, 글쓰기 유형, 회기 당 시간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아무런 호소 문제가 없는 일반군보다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준)임상군에서 글쓰기 치료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더불어 단순히 스트레스나 외상 관련 사건에 대한 깊은 생각과 느낌에 대해 자유롭게 쓰라고 하는 단순 글쓰기보다, 각 회기의 주제와 글쓰기 형식을 제공하는 구조화 글쓰기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회기 당 시간 또한 글쓰기 치료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시간이 길수록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의 학령, 글쓰기 치료의 회기 수 및 총 진행 기간, 측정 영역 및 측정 시점에 따른 효과 크기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글쓰기 치료의 효과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일반적인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글쓰기 치료는 중간 정도의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어 글쓰기 치료가 심리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더불어 글쓰기 치료에 효과를 가져 오는 변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글쓰기 치료를 활용한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상담적 개입으로서의 글쓰기의 개발 및 적용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출간된 연구만을 대상으로 하여 메타분석을 진행했기에 효과 크기가 큰 경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 회기 수, 회기 당 시간, 진행 기간을 선형 변수로 투입하였으나 실제로 이 차이가 동일한 간격이 아닐 수 있다는 점, 연구의 대상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 정말 처치를 요하는 수준이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추후 연구에서 미출간된 연구들을 포함하여 분석을 진행하고, 관련 연구들이 충분히 축적된 이후에는, 실제 진정한 임상군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물들의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 문제 5 Ⅱ. 이론적 배경 6 1. 글쓰기 치료 6 1) 글쓰기 치료의 정의 6 2) 글쓰기 치료의 원리 및 기제 7 3) 글쓰기 치료에 관한 국내외 연구동향 9 2. 글쓰기 치료와 관련 변인 12 1) 대상 관련 변인 12 2) 처치 관련 변인 15 3) 측정 관련 변인 17 3. 메타분석 18 1) 개념 및 특징 18 2) 효과 크기 20 3) 다층메타분석 20 Ⅲ. 연구 방법 22 1. 연구 도구 및 절차 22 2. 연구 자료 수집과 선정 23 1) 연구 자료 수집 23 2) 연구 자료 선정 24 3) 자료 코딩 25 4) 자료 분석 25 Ⅳ. 연구 결과 29 1. 분석 대상 논문의 특성 29 2. 기술 통계 30 3. 글쓰기 치료의 평균 효과 크기 32 4. 효과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34 1) 대상 관련 변인 35 2) 처치 구조 관련 변인 36 3) 측정 관련 변인 37 4) 예측 변인들에 대한 단계적 모형 분석 결과 38 Ⅴ. 논의 및 제언 41 1. 요약 및 논의 41 1) 글쓰기 치료의 전체 평균 효과 크기 41 2) 글쓰기 치료의 효과 관련 변인 43 2. 연구의 의의 및 시사점 45 3.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47 참고문헌 49 부록 57 ABSTRACT 60Maste

GSK-3β 억제제인 CT99021의 영향에 대한 C57BL/6 생쥐에서의 행동학적 연구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뇌인지과학과, 2013. 8. Graham Leon Collingridge.글리코겐생성효소인산화효소3 (GSK-3β)는 알츠하이머와 조울증, 정신분열, 다운증후군의 병리학기전과 연관이 되어 있음은 잘 알려져 있다. 그 결과, GSK-3β 의 억제가 질병들이 갖는 온갖 해로운 영향과 결함을 막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집중조명을 받아왔다. 이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억제제들 중 가장 특이적이고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는 GSK-3β 억제제인 CT99021를 C57BL/6 생쥐에 투여해 그 영향을 행동실험학적으로 평가하였다. 우리는 CT99021의 처리로 인한 학습과정 중 특히 모리스 수중미로 실험의 숨겨진 플랫폼 학습과정에서 학습능률을 높이는 것으로 GSK-3β의 억제가 공간기억의 습득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CT99021의 투여가 조건화된 공포기억은 향상시키지 않았으며, 새로운 규칙을 얼마나 빨리 배우는지 알 수 있는 행동 유연성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종합해보았을 때, GSK-3β의 활성은 공간기억의 학습을 늦추는 장애물 역할을 할 수 있으며, GSK-3β의 활성이 CT99021로 저해되었을 때, 학습능률이 오르는 것으로 공간기억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GSK-3β와 같은 작은 분자의 활성이 시냅스가소성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그것이 학습, 기억과정,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돕는다.Glycogen synthase kinase 3 (GSK-3β) has been implicated in the pathogenesis of Alzheimers disease, bipolar disorder, schizophrenia and Downs syndrome. Consequently, inhibition of this molecule has been considered as a treatment against the harmful effects or deficit seen in these diseases. One inhibitor of GSK-3β, CT99021, known to be highly specific and potent has been assessed behaviorally in C57BL/6 mice in this study. We found that inhibition of GSK-3β by CT99021 treatment during training enhances acquisition of spatial memory in particular by increasing the learning rate during the hidden platform session of the Morris water maze task. CT99021 treatment also enhanced precise memory of the location of the platform. However, the treatment of CT99021 did not enhance contextual fear memory, and did not alter behavioral flexibility in the Morris water maze or the delayed match to place task in the T-maze. Taken together, we hypothesis that activation of GSK-3β may act as an impediment during spatial memory acquisition and that when the activity of GSK3β is inhibited by CT99021, learning rate and precise spatial memory can be enhanced. This finding gives an insight into how GSK-3β, which is involved in synaptic plasticity, can affect learning processes and behavior.Abstract…………………………………………………………5 Introduction……………………………………………………7 Methods………………………………………………………10 Results…………………………………………………………17 Figure 1………………………………………………18 Figure 2………………………………………………20 Figure 3………………………………………………22 Figure 4………………………………………………26 Figure 5………………………………………………28 Figure 6………………………………………………32 Figure 7………………………………………………36 Discussion……………………………………………………38 Reference………………………………………………………43 국문초록………………………………………………………48Maste

The Effects of Multiple Intelligence Education Program on Career Development: Multilevel Meta-analysis

본 연구는 다층메타분석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다중지능 프로그램이 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 발달에 미치는 효과크기와 이에 영향을 주는 예측변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다중지능을 활용한 진로 프로그램의 전체평균 효과크기는 어떠한가? 2) 다중지능을 활용한 진로프로그램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 총 18편의 연구에서 88개의 효과크기를 도출하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첫째, 다중지능을 활용한 진로 프로그램의 전체평균 효과크기는 .63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다중지능을 활용한 진로 프로그램이 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 발달에 중간효과크기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다중지능을 활용한 진로 프로그램이 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 발달에 미치는 효과크기가 연구에 따라 서로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고자 예측변인을 2수준 모형에 투입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생에 비해 중학생에게 프로그램을 실시했을 때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에게 실시했을 때 효과크기가 조금 더 큰 경향성이 나타났다. 즉, 다중지능을 활용한 진로 프로그램은 학년이 높을수록 효과가 크게 나타남을 추정할 수 있다. 셋째, 다중지능을 활용한 진로 프로그램의 회기 수가 효과크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와 관련된 시사점과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해 논의했다.This study gathered previous studies on the effects of multiple intelligence education program on career development in Korea in order to investigate the average effect size as well as the prediction factors that influence the effect sizes. For this, a multilevel meta-analysis was conducted from 88 effect sizes of 18 studies. As a result, the average effect size of multiple intelligence education program on career development appeared at .630, which means these programs have a moderate effect. In addition, effects size turned out heterogeneously by study. For finding major factors that influence effect size, 2-level analysis was conducted. The effect size was significantly larger for middle school students group than elementary students group. Although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ppeared between middle school student group and high school student group, effect size for high school students group were larger. Thus, the effect of multiple intelligence programs on career development is getting larger as program participants school year increase. And the number of sessions also identified as a prediction factor that influence the effect sizes. Further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discussed

CURRENT SUPPLYING APPARATUS GENERATING CURRENT USING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IAL VOLTAGE AND RESISTANCE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른 전류 공급 장치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차동 전압 및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합성 저항값이 증가하는 저항 회로를 이용하여, 온도에 따라 변화하지 않는 전류를 생성할 수 있다. 전류 공급 장치는 완전 차동 구조를 이용함으로써, 공급 전압과 독립적인 차동 전압을 생성할 수 있다. 전류 공급 장치는 문턱 이하 영역에서 작동하는 FET를 이용하여,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류 공급 장치는 저항 회로의 합성 저항값 및 차동 전압간의 비율을 이용하여 전류를 공급하므로, 생산 공정에 무관한 온도변화를 가지고 온도에 독립적인 전류를 생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