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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Seeking Support Policies for Female Overseas Koreans : Focusing on Support Policies according to Socio-Psychological Features of Korean Nurses Dispatched to Germany
본 연구는 은퇴시기에 접어든 해외동포 집단인 독일거주 파독간호요원들의 특성(인구사회학적 특성, 자아존중감, 우울, 주관적 건강인식) 및 지원정책 요구도를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파독간호요원들을 위한 정책마련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2010년 9월 1일부터 2011년 3월 31일까지 독일의 5개 도시에 거주하는 파독간호요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115명의 자료가 최종 자료분석에 사용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PASW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 되였다.
파독간호요원들의 독일 이주 이후 체류기간은 36년에서 40년인 경우가 6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평균적으로 38.7년, 가장 기간이 긴 경우가 47년 가장 짧은 경우는 27년에 달하며, 연령 역시 평균 63세를 넘어서고 있다.
독일 국적을 취득한 경우가 현지 파독 간호요원 가운데 75.7%로 상당히 높았고, 배우자가 독일인인 경우가 69.6%로 가장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국민이 아닌 해외동포라고 하더라도 그 정신적이고 문화적인 뿌리가 한국에 있는 만큼 그 경제적이고 문화적인 잠재적 가치는 자국민에 비해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이번 조사결과에서도 독일로 이주해 온 뒤에 한국 방문을 가끔 한다는 응답이 57.4%로 가장 많았고 자주 방문한다는 응답도 40.9%에 달하는 것을 볼 때 이들이 한국과 지속적인 교류와 유대를 유지하고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특히 이들 간호사들의 파독이 가지는 한국사적 상징성과 의미를 감안할 때 국적에 관계없이 우리 정부의 지원 대상에 반드시 포함될 필요가 있다.
이들의 현재 연소득은 평균 2만 1,600유로였으며 1만유로에도 못 미치는 사실상의 저소득층도 33.9%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은 더욱 가중된다.
또한 파독간호모임에 참여하는 비율이 재독한인모임에 참여하는 비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 조사가 파독간호모임을 경유해 이뤄져 이 결과가 과대 추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의 독일 현지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지원 역시 필요성이 인정된다.
한국정부에 대해 희망하는 지원정책 가운데는 독일 현지에 파독한인을 위한 요양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지지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한국 국적자들을 대상으로는 귀국 시에 받을 수 있는 요양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한 대책 수립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onitor features of Korean nurses dispatched to Germany, who have currently resided there, as the overseas Korean group that has arrived at the retirement age, in addition to their demands for supply policies, and to show the foundation for establishment of such policies for them on the basis of the results.
In this study, data on Korean nurses dispatched to Germany, who have currently resided in 5 cities in Germany, were collected from Sep 1, 2010 to March 31, 2011. Then, among them, data on 115 Korean nurses were used for the final data analysis and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PASW 18.0 program.
Since their emigration into Germany, their duration of stay was mainly 36 to 40 years, accounting for 60%. Moreover, while the average was 38.7 years, the longest duration was 47 years and the shortest was 27 years. Their average age also was no less than 63 years.
Their annual income was 21,600?? on the average, and the actual low income group with the annual income less than 10,000 ?? accounted for 33.9%. Moreover, the ratio of participation in Community Association of Korean Nurses Dispatched to Germany was lower, compared with Korean Community in Germany. In this regard, the necessity to support revitalization of network in Germany is given. Among support policies demanded to Korean Government, the plan for establishment of nursing facilities for Koreans in Germany was most supported by them.I.서론 1
A.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1
1.연구의 필요성 1
2.연구의 목적 3
3.연구의 제한점 4
가.모집단 파악의 한계 4
나.표본 추출의 한계 4
Ⅱ.이론적 배경 6
A.파독간호요원의 역사적 배경 및 현황 6
B.재외동포의 심리적 특성: 자아존중감, 우울 및 주관적 건강인식 11
1.자아존중감 12
2.우울 및 주관적 건강인식 14
C.용어 정의 16
1.파독간호요원 16
2.자아존중감 16
3.우울 16
4.주관적 건강인식 16
D.각국의 재외동포정책 17
E.한국의 재외동포정책 21
III.연구 방법 25
A.연구 설계 25
B.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25
C.연구 도구 26
1.인구 사회학적 특성 26
2.자아존중감 26
3.우울 27
4.주관적 건강인식 27
5.지원정책요구도 27
D.자료 분석 방법 27
Ⅳ.파독간호요원의 특성 및 정책요구 28
A.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28
1.일반적 특성 28
2.독일생활 및 한국교류 관련 특성 31
B.연구대상자의 심리상태에 대한 조사결과 34
1.연구대상자의 자아존중감 34
2.연구대상자의 우울 36
3.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인식 37
4.연구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우울, 주관적 건강인식 간의 상관관계 38
C.연구대상자의 지원정책 요구도 39
1.파독간호요원의 모국 지원 정책 요구 39
2.모국 지원 정책 요구와 인구사회학적 특성간 교차분석 41
Ⅴ.파독간호요원에 대한 지원 정책 제언 46
Ⅵ.결론 48
참고문헌 50
부록:설문지 57
Abstract 6
춤이란 무엇인가.
오늘에 있어 춤에 대한 인식과 의미는 어떠한가, 곧 춤의 현실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가? 유감스럽게도 그 상황은 관념적, 형이상학적, 형식미학적이며 서구지향적인 입장에 지나치게 함몰되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현상은 너무 겉모양에만 치중하는 표피적이며 형식적인 것으로 춤의 본래모습과는 다르게 그 본질을 왜곡, 망각하고 있다. 본질과 현상과의 관계를 보면 현상은 여러가지 방법과 형태로 본질을 표현하며 본질은 현상을 떠나 달리 존재가치가 없음은 자명한 이치이다. 따라서 지금의 잘못된 춤의 현상을 바로잡아 춤의 본질적 본래모습을 회복하는 것은 대단히 시급하고 중차대한 일이다. 그렇다면 춤의 본질은 무엇인가, 곧 춤이란 어떤 것일까? 한편 우리의 삶과 춤은 어떤 관계이며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 것인가? 이러한 근원적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확고 부동한 원칙과 정확한 기본관점을 가지고, 춤의 본질적 내용을 연구 검토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앞에서 지적했던 문제점들을 깊이 비판·반성하면서 장차 우리 모두가 수행해야 할 춤 연구의 기본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춤이 삶의 총체적 모습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객체화, 대상화된 삶의 부분이 아니라 주체적·사회역사적이며 일상적 삶 그 자체라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이 명확히 섰을때 그간의 춤에 대한 오류·허구들이 타파되고, 본래적 의미의 춤을 회복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춤은 사람의 정신활동과 육체활동 즉 사상의식과 실천이 합해서 이루어진다. 본 글에서는 그 본질적 물음의 첫번째 문제 제기로 춤의 정신적인 면, 곧 사람의 정신활동·정신생활을 통하여 나타나는 춤의 사상의식적인 면을 다루고자한다. 왜냐하면 요즘 현상을 보면, 눈에 보이는 움직임에만 지나치게 국집함으로써, 그 내면적 정신활동 즉 사상의식적인 면을 소홀히 하여 춤의 본래적 의미를 상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그간 소홀히 방기되온 사상의식적인 면에 주안점을 두면서 그 내용을 춤과 사람, 춤과 노동, 춤과 사회, 춤과 진보등으로 세분하여 춤의 본래적 의미를 정립·정리하고자 한다.이 논문은 문교부 학술진흥재단 연구조성비에 의하여 연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