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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 연골하 피로 골절의 자연 경과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과대학 의학과, 2020. 8. 유정준.Introduction: Subchondral fatigue fracture of the femoral head (SFFFH) is a rare disease, and its disease entity is established in recent decades. Although there are a few studies about SFFFH, most of them are case series within 10 cases, and the natural course of SFFFH is not well known. In this study, the natural course of SFFFH and clinical and radiological factors affecting it will be analyzed.
Materials and Methods: The patients who had visited the hip clinic of the orthopaedic department in our institution from October 2000 to January 2019 were retrospectively evaluated. Of all the eligible cases, 89 hips in 80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SFFFH and analyzed. They were 51 males and 29 females with a mean age of 35.4 years (range, 18-60).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15.5 months (range, 0.3-191). Conservative treatment was done through reduced weight-bearing and pain medication. Surgery was performed in the following two conditions: 1) there was no improvement of hip pain with conservative treatment, and arthritic changes progressed on serial radiographs. 2) at the first visit, the collapse of the femoral head was so severe (> 4mm) that the hip pain was not expected to improve with conservative treatment. Radiographs of anteroposterior and frog-leg views were taken at each visit. Radiographs were reviewed for the presence of collapsed head, osteoarthritic changes, and dysplastic features of the hip joint. The location of the subchondral fracture and the extent of bone marrow edema were analyzed through a magnetic resonance image (MRI). The medical charts were reviewed to find out the interval between the onset of hip pain and the first visit, and the period that the hip pain had improved.
Results: The subchondral fracture was all located on the superior portion of the femoral head, except for one case; the posteroinferior portion of the femoral head. There were 48 cases (53.9%) of bone marrow edema within half of the femoral head, 19 cases (21.3%) of bone marrow edema observed in more than half of the femoral head but not exceeding the head, and 22 cases (24.7%) of bone marrow edema beyond the femoral head. Of all cases, 82 cases (92.1%) improved their hip pain through conservative treatment, and seven cases (7.9%) underwent surgery. Patients with good results for conservative treatment improved on average 2.9 months (range, 0.3-12). The 71 cases had visited our institution within six months from the onset of hip pain. Of these, all the cases with 0 to 4mm of femoral head collapse (68 cases) improved their pain on the hip joint through conservative treatment. Cases with collapsed femoral head over 4mm (three cases) all underwent surgery. The other 18 cases had visited our hospital for more than six months from the onset of hip pain. Of these, all the cases without femoral head collapse (nine cases) improved their pain on the hip joint with conservative treatment. Of the rest (nine cases) with collapsed femoral head, four cases had undergone surgery eventually. The OA changes at the time of the first visit, the presence of dysplastic hip, sex, and age were not related to the success of conservative treatment for SFFFH.
Conclusions: Conservative treatment is useful for SFFFH patients who visited the hospital within six months from the onset of hip pain, except the collapse is exceeding 4mm. Conservative treatment is not likely to be effective if SFFFH patients with hip pain who visited the hospital for more than six months from the onset of the pain had a collapsed femoral head.배경: 대퇴골두 연골하 피로 골절은 드문 질환으로서 질병에 대한 진단적 개념은 최근에 이루어졌다. 대퇴골두 연골하 피로 골절에 대한 몇 개의 보고들이 있지만 대부분 10례 이내의 증례 보고이고, 대퇴골두 연골하 피로 골절의 자연 경과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 연구에서는 대퇴골두 연골하 피로 골절의 자연 경과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영상학적 인자들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방법: 2000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본 기관의 정형외과 고관절 외래에 방문한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80명의 환자들의 89례 고관절에서 대퇴골두 연골하 골절이 진단되었고, 이를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51명의 남자와 29명의 여자였으며, 평균 나이는 35.4세 (18-60세) 이고 평균 추시 기간은 15.5 개월 (0.3-191개월) 이었다. 부분체중부하 보행을 통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수술적 치료는 다음 두 가지 경우에 시행하였다. 1) 보존적 치료에 증상 호전이 없고 고관절염이 진행되는 경우, 2) 초진 당시 대퇴골두 함몰이 심하여 보존적 치료로 증상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매 방문시마다 전후방 및 개구리다리 영상을 촬영하였고, 방사선 영상은 대퇴골두 함몰, 고관절염 변화, 비구 이형성증에 중점을 두어 분석하였다. 또한 연골하 골절의 위치와 골수 부종의 범위를 자기공명영상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그리고 증상 발현부터 초진까지의 기간 및 증상 호전에 걸린 시간을 의무기록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대퇴골두 연골하 골절은 후하방에 생긴 한 례를 제외하고는 전부 대퇴골두 상방에서 발생하였다. 48례 (53.9%)에서 대퇴골두 절반 이하의 골수 부종이, 19례 (21.36%)에서 대퇴골두를 넘지 않는 골수 부종이, 그리고 22례 (24.7%)에서 대퇴골두를 넘어서는 골수 부종이 관찰되었다. 전체 89례 중에서 82례 (92.1%)는 증상 호전이 있었고 7례 (7.9%)는 수술적 치료를 겪었다. 보존적 치료에 호전을 보였던 환자들은 증상 호전까지 평균 2.9개월 (0.3-12개월)이 걸렸다. 71례는 증상 발현 후 6개월 내에 본원에 방문하였다. 이들 중 4mm 이하의 대퇴골두 함몰이 있는 경우 (68례)는 보존적 치료에 증상 호전이 있었다. 4mm가 넘는 대퇴골두 함몰이 있는 경우 (3례)는 수술적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18례는 증상 발현 후 6개월이 넘어서 본원에 방문하였다. 이들 중 대퇴골두 함몰이 없는 모든 경우에서 (9례) 보존적 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골두 함몰이 있었던 나머지 (9례) 경우에서는, 4례에서 결국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초진 당시 고관절염 징후가 보이거나 비구 이형성증이 있었는지 여부, 성별, 그리고 나이는 대퇴골두 연골하 피로 골절의 예후와 연관이 없었다.
결론: 대퇴골두 연골하 피로 골절 환자들이 증상 발현 후 6개월 내에 병원을 방문한 경우에는 골두 함몰이 4mm를 넘지 않으면 모두 보존적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였다. 증상 발현 후 6개월이 넘어 병원에 방문한 환자 중 증상이 지속되면서 골두 함몰이 있었던 환자들은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떨어졌다.Introduction 1
Materials and Methods 2
Results 5
Discussion 9
References 13
Abstract in Korean 22Maste
한국 결혼이주여성의 모성과 정체성: 구술생애사 분석을 중심으로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협동과정 여성학전공, 2013. 8. 정진성.이 논문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구술생애사를 통하여 결혼이주여성의 모성과 정체성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다. 단일민족국가라 일컬어지던 한국사회에서 결혼이민자의 등장은 국가/민족 관념에 변화를 가져왔다. 그 변화는 이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어머니로서, 이주민으로서 일상을 살아가는 매 국면에서 기존의 지배 담론에 저항, 공모, 협상의 과정을 통해 구축된다.
지금까지 결혼이주여성의 모성에 대한 연구는 인구학적 관심에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것이거나 이들의 모성에 대한 특혜가 한국 이주 정책의 가부장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한국인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체류권, 사회권의 허용은 다른 이주민에 대한 권리 부여와 비교해 볼 때 훨씬 유연하게 적용된 것은 사실이다. 본 논문은 이 같은 비판에 동의하지만 이것은 여전히 결혼이주여성의 모성의 핵심적인 측면을 간과하고 있다는 문제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따라서 이 논문은 결혼이주여성의 모성이야말로 지구화시대 여성 정체성의 변동을 추적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고리이며, 그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에서 모성과 정체성에 대한 서사를 분석하는 것을 주요한 연구과제로 삼았다.
먼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어머니가 되어가는(becoming)가를 살펴보았다. 이들이 어머니가 되는 과정은 자신을 재생산 권리의 주체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며, 자신이 자녀를 양육할 자격과 능력이 있음을 법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법적 인정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은 어머니라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자신의 모성에 대한 평가이기도 한 좋은 어머니 이야기는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의 모성에 대한 외부의 시선에 대한 수용, 공모, 저항의 결과 구성되는 것이다.
결혼이주여성의 모성 실천(mothering)은 한국 사회의 사회적 재생산의 위기와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면서 이들의 돌봄 네트워크가 초국적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지역에서 결혼이주가 여성의 이주 방식의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이 여성들의 형제·자매에게서도 결혼이주가 많이 발견되었다. 이같은 초국적 가족의 형성은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친족망의 형성을 가능케 한다. 또한 이들이 이혼에 직면하였을 때 이들의 모성 수행은 훨씬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되어 본국 가족과의 국제적 분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초기 양육기에 자녀를 본국에서 양육한다거나 이혼 소송 중 생계와 자녀 돌봄의 양립이 불가능하여 본국 가족에 자녀를 잠시 보내기도 한다. 혹은 본국 가족에서 가족원이 한국으로 돌봄 노동을 위한 이주를 하기도 한다. 결혼이주여성이 이같은 모성실천을 기획하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의 모성에 대한 지원이 정상가족을 유지하고 있는 모성에 대한 지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혼 시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지원은 생계와 돌봄의 책임을 맡고 있는 여성에 대한 지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같은 모성실천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어머니됨(motherhood)과 국민됨(nationhood)은 어떤 방식으로 결합되어 있을까. 한국인의 자녀를 낳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 여성들은 스스로를 한국인으로 생각하는가 출신국의 국민(민족)으로 생각하는가. 결혼이주여성들의 모성과 정체성에 대한 서사는 혈통적 운명공동체로서의 한국인과 집합적 시민으로서의 한국인이 구별되지 않은, 단일민족으로서의 한국인 신화에 균열을 낸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국적을 취득하기를 희망하는 것은 한국인으로 동화되기를 바라는 열망이라기보다는 한국 사회의 온전한 성원권을 얻고자 하는 바람이요, 가족에 대한 소속감이자 사회적 인정의 지표가 된다.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어머니됨은 이들의 이동성과 불안정한 신분에 대한 보증이자 고정핀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이론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모성을 통해 지구화 시대 국가/민족과 젠더 정치학을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결혼이주여성의 모성 경험은 지구화 시대 국민 정체성에 성차가 기입되는 과정이다. 다른 민족 남성과의 결혼을 통해 자신의 국적/인종/민족과 다른 자녀의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여성의 입장에서 국민 개념을 재정의할 것을 요구한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의 모성을 통해 그 점을 밝혀내었다.
다른 한 편 이 연구는 질적연구방법의 하나인 구술생애사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과 분석을 시도하였다는 데에서 방법론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경험에 대한 구술자의 해석이기도 한 생애사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스토리라인과 타임라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함으로써 구술 내용에 대한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하였다.제1장 서론 1
제1절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1
제2절 선행 연구 검토 및 이론적 자원 6
1) 지구화 시대 젠더 질서의 변동 6
2) 국가/민족과 모성 16
제3절 연구 과제 34
제4절 분석틀 35
제5절 논문의 구성 38
제2장 구술생애사와 서사분석 41
제1절 연구방법 41
제2절 구술자료 생산 42
1) 구술자 선정 42
2) 질문지 구성 52
3) 인터뷰: 상호작용 55
4) 구술 자료 60
제3절 타임라인과 스토리라인 분석 61
1) 녹취록 만들기: 소리에서 문자로 62
2) 2차 분석: 근거이론에 따른 자료의 코딩 63
3) 3차 분석: 서사분석에 따른 노드 만들기 64
제3장 구술생애사의 구조화 66
제1절 문제 해결형: 헬렌, 타잉 66
1) 헬렌: 나도 1등이!! 힘들어요. 진짜라니까요! 67
2) 응옥타잉: 문제가 비자랑 국적이랑 엄마랑 불법사람이예요. 73
제2절 문제 상담형: 순자, 린 77
1) 정순자: 나는 하늘에 붕~ 뜬 이런 삶을 살았으니까요 77
2) 쩐티린: 집에도 좀 불쌍해. 돈도 못 벌어. 엄마도 너무 불쌍해 88
제3절 전통적인 이야기꾼형: 흐엉, 안젤라, 하빈 93
1) 쑤완흐엉: 그냥 나 사는 길 찾으는 거예요 94
2) 안젤라: 안녕하세요~ 필리핀 엄마~ 98
3) 전하빈: 우리는 다문화 인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문화만 소개해 달래요 107
제4절 대화형: 루시, 영숙, 쑤언 112
1) 루시: 괜찮아요(Thats OK) 112
2) 박영숙: 나랑 떠도는 인생 사는 것보다는 집이라는 게 있잖아요 118
3) 레티쑤언: 왕따 할까봐요! 국적 하면 좀 한국 사람 되잖아요 131
제4장 어머니 되기의 정치학 138
제1절 재생산권과 섹슈얼리티의 통제 138
1) 결혼의 진정성 지표, 피임: 임신 거부에서 출산 조절로 139
2) 성적 욕망의 대상 혹은 주체 143
3) 마지막 출산조절: 낙태 146
제2절 법적 인정 투쟁 150
1) 젠더와 민족의 각축장: 모성과 한국인 154
2) 양육비와 양육권의 거래 162
3) 초국적 이혼 가족의 자녀 양육 171
제3절 이데올로기의 경합: 좋은 어머니 177
1) 어머니의 결혼과 나의 이혼 180
2) 한국 엄마보다 못한 엄마 188
3) 아이를 버리지 않는 엄마 193
제5장 돌봄 네트워크의 초국적 배치 205
제1절 초국적 가족의 형성 205
1) 연쇄 결혼이주: 자매의 국제결혼 207
2) 본국 가족과의 경제적 자원 교환 214
제2절 모성(mothering)의 국제적 분업 220
1) 국경을 넘어가는 아이들 221
2) 초국적 모성(transnational mothering)의 등장 237
제3절 돌봄 이주의 발생 244
1) 임부와 산모의 돌봄을 위한 이주 246
2) 결혼이주여성의 일·가족 양립의 조건: 자녀 돌봄 이주 250
제6장 어머니됨(motherhood)과 국민됨(nationhood) 259
제1절 국적의 다층적 의미 259
1) 아내의 자유와 남편의 불안 261
2) 가족에 대한 소속감: 가족과 국민의 경계 266
3) 사회적 인정의 징표 271
제2절 정체성의 구성: 어머니됨과 국민됨의 결합 276
1) 무책임한 한국인 남성과 생계부양자 베트남 여성 278
2) 부정과 자부심의 공존: 필리핀 엄마, 베트남 엄마 282
3) 이기적인 한국 엄마와 헌신적인 외국 엄마 287
제3절 유동적 정체성의 고정핀으로서의 모성 294
1) 한국에 거주해야 하는 이유 296
2) 불안정한 정체성에 대한 보증 301
제7장 결론 306
제1절 연구 요약 306
제2절 연구의 의의와 추후 과제 306
참고 문헌 307Docto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통한 유아미술교육
본 연구는 통합적 교육의 맥락인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의 원리를 적용한 유아의 미술활동이 상징화의 주기에 따라 어떻게 발현되었으며, 작업과정과 작품표현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며, 어떠한 단계로 발달되어지는지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소집단 활동과 교사의 개입이 유아의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2) 상징화의 주기에 따라 유아의 작품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가?
(3)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이 유아미술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4) 이 접근법을 통해 교사로서의 질적 변화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시에 위치한 T유치원의 종일반 유아 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참여한 어린이는 만6세의 남아 2명, 여아 2명으로 구성되었고 1999년 3월~4월초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의 미술활동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 방법으로는 관찰법을 사용하였고 관찰은 프로젝트에서 나타난 활동들을 녹음을 통해 일화기록 하였으며 유아들의 활동사진을 찍어 다음 작업에의 연결에 사용했다.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연구하고 사례적용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유아들의 소집단 활동은 유아에 대한 교사의 관찰과 조언, 중재의 역할을 소화하기에 충분하며 교사의 적은 개입은 유아들끼리의 갈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위주에서 벗어나 자기 나름대로의 느낌, 정서,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깊이 있는 체험과 아울러 보고 깨닫고 협력해 보는 미적경험을 준다. 또한 발표와 경청을 통해 또래간의 유대감이 길러지고 아동간의 긴밀한 대화뿐 아니라 교사와 아동간의 깊이있는 대화도 잘 이루어지게 하는 등 가정과 같은 분위기를 제공한다.
(2) 유아들의 작품은 상징화의 주기를 거치면서 생각대로 그리기, 보고 그리기, 관찰과 경험후 안보고 그리기, 심화해서 그리기, 확장해서 그리기, 확장 심화해서 그리기를 통해 그림의 깊이감 및 이야기와 정서가 풍부한 그림으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3)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미술이외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유아교육 체제이지만 미술과 영역을 확장해서 적용해 본 결과, 유아들이 미술수업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물론 교사까지 학문적 기술을 통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4) 교사가 일방적으로 주제를 정해 표현기능만을 지도해 온 기존의 지도방법과는 달리 유아의 지적 성장을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유아들간의 토론과 공동 활동을 재자극·확장시키기 위해 유아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해 줌으로써 교사-유아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이 상호작용을 통해 교사는 미술활동 이외의 것들을 키워 주고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자세히 조사하고 많은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또한 관찰자, 진행자, 자극자의 역할을 하며 기록작업을 통해 유아들의 사고과정에 심도있는 피드백을 구상 해야 한다.
; This study is based on the approach theory of Reggio Emilia in the context of unified synthesized education. The object of the study is to find out the process of development in drawing expressions in children s drawing activity in accordance with the cycles of symbolization. The rescarcher established following questions in order to probe the study objects.
1) How are teacher s intervention and small activity influence on the work of children?
2) How does change take place in accordance with the cycles of symbolization?
3) How far is the approach theory of Reggio Emilia effective in children s drawing?
4) Is there a qualitative change in teacher using this approach?
The study is borne out of an experiment with 4 children in a kindergarten, seoul. The participated children are 6 yearsold, 2 girls and 2 boys respectively. The researcher conducted study twice a week from March to April, 1999.The method of study was a close observation which the resercher recorded and took pictures of the projected activition, which in turn were used in the subsequent project.
The followings are the findings from the applicated case of the Reggio Emilia approach.
1) The small group activities of children is very conducive for teachers to be in the position of an observer,adviser, and intermediator of the children if necessary. Little intervention on the part of the teacher offers the chances of conflict, thereby providing them opportunities to express their own feeling, emotion,and thought. This eventually gives them an aesthetic experience arising from their own experience, counter activities and cooperation. There can be a solidarity among the peer through presentation and listening as well as an establishment of home-atmosphere by way of an in-depth communication between the teacher and children.
2) The works of children under the cycles of symbolization have changed to more profound and rich works in terms of depth,story and emotion of the work.This change is a result of voluntary drawing,dawing from observation, drawing out of impression after their own experience and observation,in-depth drawing and broadening drawing, and so forth.
3) Reggio Emilia approach is a children s education system which has to do with various fields other than the arts. In case of the in-depth application children became more active and voluntarily participated.Thus one can say that not only children but teachers can learn synthesized academic techniques through this method.
4) Unlike the traditional method in which the teacher decides subjects to deal with and guides expression techniques, this method pays attention in listening children s story for their intellectual growth and tries to retell the stories to stimulate and expand children s discussion and group activities. This is a good way of mutual activities between teacher and children. Through this mutual activities, the teacher needs to collect and study activities between teacher and children. Through this mutual activites, the teacher needs to collect and study a lot of teaching material. she/he also has to play a vital role as observer, programmer, stimulator and recording these activities when necessary.논문개요 = ⅸ
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B. 연구문제 = 4
C. 연구방법 = 4
Ⅱ.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 6
A. 개념 = 6
B. 특징 = 7
Ⅲ. 이론적 배경 = 26
A. 역사적 배경 = 26
B. 철학적 배경 = 28
Ⅳ. 사례 연구 = 39
A. 적용장소 및 대상 = 39
B. 적용과정 = 38
C. 결과분석 = 47
Ⅴ. 결론 = 49
도판 = 53
참고문헌 = 61
ABSTRACT = 6
6-Hydroxydopamine에 의한 도파민 고갈에 따른 쥐 뇌에서의 무스카린 수용체 아형들의 mRNA발현 및 결합특성의 변화
Muscarinic acetylcholine receptors (mAChR) are widely distributed in the central nervous system, and play important roles in learning, memory, and control of motor behavior. Alterations in the concentration of muscarinic receptors in brain have been noted in normal aging and neuropathological disorders such as Alzheimer's disease (AD) and Parkinson's disease (P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dopamine lesion on changes in mAChRs, using rats of which striatal dopamine has been depleted by 6-hydroxydopamine (6-OHDA) treatment as PD models.
The expression levels of the mAChR subtype mRNAs (ml, m3 and m4) and the characteristics of [^(3)H] Quinuiclidinyl Benzylate ([^(3)H]QNB) binding to mAChRs were examined in the neostriatum, hippocampus, and frontal cortex of the control and 6-OHDA lesioned rats. The tissue contents of dopamine and its metabolites, DOPAC of 6-QHDA-lesioned rat brain were measured at 7 days and 30 days after 6-QHDA treatment to confirm dopamine depletion in rat brain. It showed about 80% loss of striatal dopamine and a 70-80% loss of DOPAC.
Poly (A)^(+) RNAs were isolated from the three brain regions of rats, and the expression levels of mAChR subtype mRNAs were examined by Northern blot analyses. In the neostriatum and frontal cortex, m3 and m4 mRNAs were unchanged at 7 days and 30 days after surgery, In the hippocampus, m1 and m3 mRNA levels were similar to control at 7 days and 30 days after surgery, whereas m4 mRNA level increased at 7 days after 6-OHDA treatment. The m1 mRNA level showed a 2.5-fold and a 3-fold increase in the neostriatum and frontal cortex, respectively, but it needs to be confirmed.
Direct [^(3)H] QNB binding experiments were performed to assess binding characteristics of mAChRs in three brain regions of control and 6-OHDA treated rats. From Scatchard analyses which were done to determine the affinity (K_(d)) and the total number of [^(3)H] QNB binding site (B_(max)),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K_(d) value in all brain regions tested, but a significant decrease (about 42.5%) was observed in B_(max) in the frontal cortex at 7 days after 6-OHDA treatment.
These results indicate that dopamine lesion by 6-OHDA has different effect on mAChR subtypes in the rat brain. It should be, however, further examined if the observed changes in the mRNA expression and the number of mAChR subtypes can be related to their specific functions.;포유동물의 중추 신경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무스카린성 아세틸콜린 수용체는 학습, 기억 및 운동 기능 조절에 관여하며, 노화나 Parkinson' disease(PD)와 Alzheimer' disease (AD) 등의 신경병리학적 질환의 뇌에서 이들의 변화가 관찰된다.
본 연구에서는 6-hydroxydopamine (6-OHDA) 처치로 인해 선조체의 도파민이 고갈된 쥐를 PD의 model로서 사용하여 도파민계의 손상이 콜린신경계의 무스카린 수용체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쥐의 뇌실에 식염수 (대조군)를 주입하거나 6-OHDA을 주입한 쥐의 선조체(neostriatum), 해마 (hippocampus)와 대뇌 피질 (frontal cortrex)에서 무스카린 수용체 아형들 (ml, m3와 m4)의 mRNA 발현과 [^(3)H] Quinuiclidinyl benzylate ([^(3)H] QNB) 결합 특성의 변화를 관찰했다. 먼저 6-OHDA으로 인한 쥐 뇌의 도파민의 고갈을 확인하기 위해 HPLC-ECD를 사용하여 각 조직 내의 도파민과 그 대사체인 3,4-dihydroxy phenyl acetic acid (DOPAC)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수술 7일째와 30일째의 6-OHDA 처치군에서 도파민의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81%가 고갈되었으며 DOPAC 또한 70-80% 정도 감소하였다.
Poly (A)^(+) RNA를 대조군과 6-OHDA 처치군의 뇌의 세 부위에서 분리하여 각 수용체 아형들 (ml, m3와 m4)의 oligonucleotide probe를 사용한 Northern blot analysis를 통해서 mRNA 발현수준을 살펴 보았다. 선조체에서 수술 7일째와 30일째에 m3와 m4 mRNAs의 발현은 변화가 없었고 해마에서는 ml과 m3에서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던 반면 수술 7일째의 경우 m4에서만 증가를 보였으며 대뇌 피질에서도 m3와 m4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선조체와 대뇌 피질의 ml mRNA 발현에 대해서는 증가함을 보였으나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
무스카린 수용체의 수와 친화력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0.01-20 nM 농도 범위의[^(3)H] QNB를 각 조직에서 얻은 세포막 시료에 반응시킨 후 얻은 Scatchard plot으로부터 K_(d)값 (affinity)과 B_(max)값 (number)을 구하였다. K_(d)값은 0.2-0.3 nM 정도로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B_(max)값이 수술 7일째에 대뇌 피질에서 대조군에 비해 42.5%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6-OHDA 처리로 인해 일어나는 도파민의 고갈이 무스카린 수용체에 변화를 일으키며 그 변화는 아형들마다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으나 기능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더욱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목차 = ⅲ
논문개요 = ⅹⅰ
Ⅰ. 서론 = 1
Ⅱ. 실험 = 5
A. 시약 및 기구 = 5
1. 시약 = 5
2. 기구 = 6
B. 실험 방법 = 8
1. 실험동물 및 약물(6-OHDA) 처치 = 8
1) 실험동물 = 8
2) 6-OHDA으로 인한 도파민 고갈 = 8
2. HPLC를 이용한 분석 = 9
1) 조직 내 도파민 및 DOPAC의 함량변화 측정 = 10
2) 단백질 정량 = 13
3. 조직 내 무스카린 수용체 mRNA 분석 = 13
1) Northern blot analysis = 13
2) ^(32)P-labeled probe들의 준비 = 14
4. Binding assay를 이용한 수용체 변화 분석 = 15
1) Membrane preparation = 15
2) 무스카린 수용체 binding assay = 16
3) 단백질 정량 = 17
4) Data analysis = 17
Ⅲ. 결과 = 18
A. HPLC를 이용한 뇌 조직 내 도파민과 그 대사체인 DOPAC의 함량 분석 = 18
B. 뇌 조직의 무스카린 수용체 아형들의 mRNA 발현정도의 변화 = 22
C. [^(3)H]QNB를 이용한 무스카린 수용체의 결합 특성의 변화 = 29
Ⅳ. 고찰 = 43
Ⅴ. 결론 = 47
참고문헌 = 49
ABSTRACT = 5
高中学校『中国语Ⅰ·Ⅱ』里可能补语教学方案
우리는 한자문화권이기 때문에 중국어를 배우는데 있어 이해하고 활용하기 쉬운 측면도 물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와 다른 어법들이 많아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중국어의 보어가 그 중 하나이다. 중국어의 보어는 중국인의 언어생활 양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중국인의 언어사용에 있어서 보다 완벽하고 보다 정확한 의사표현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보어라고 하겠다. 하지만 중국어 보어의 쓰임은 우리말의 보어와 다르고 그 내재적 복잡성으로 인해 중국어 학습자들이 화용측면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 중 가능보어는 중국어 교수-학습의 難點 중 하나이다. 가능보어는 동사의 동작행위나 변화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표시하는 보어로서, 주로 주관적 조건이나 객관적 조건의 실현 여부를 나타낸다. 즉, 주ㆍ객관적 조건이 어떤 결과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지의 여부를 표시한다. 따라서 가능보어의 학습은 반드시 결과보어와 방향보어의 학습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또한 중국어에는 가능을 나타내는 표현이 우리말보다 다양하다. 가능을 나타내는 또 다른 표현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조동사 ‘能’이다. ‘能’은 주ㆍ객관적 조건을 판단할 때 쓰이는 동시에 허가(허용)를 나타낼 때에도 쓰인다. 따라서 언어 환경에 따라서 그 쓰임이 명확히 구분이 될 때가 있다.
가능보어와 정도보어의 형태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혼란을 겪게 할 수도 있다. 그 긍정형식의 형태가 외관상으로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능보어는 동사의 가능성에, 정도보어는 동작의 상태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그 해석 또한 완전히 다르다.
중국어의 가능보어는 화용측면에서 볼 때에 그 상용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학습자들이 활용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측면에서 말하자면 중국어 가능보어의 교수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현재 국내ㆍ외에 나와 있는 가능보어의 특징 등에 관한 연구는 상당수이나, 적절한 교수-학습 방안을 제시한 경우는 전무하다고 볼 수 있겠다.
Ⅱ장에서 가능보어의 이론적 특징에 대해서 살펴 볼 것이다.
Ⅲ장에서는 우리나라 제7차 고등학교『중국어ⅠㆍⅡ』에서의 가능보어 활용 상황 분석을 통해 현재 가능보어의 교수-학습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과, 아울러 가능보어 활용이 결과보어와 방향보어의 학습에 누적된 어법사항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교과서 내에서의 결과ㆍ방향보어의 사용에 비해 가능보어의 활용이 미비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Ⅳ장에서는 고등학교 중국어 교과과정에서 학습되어야 할 결과보어와 방향보어를 살펴보고, 모든 動補結構가 다 가능보어로 쓰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능보어로 쓰일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였다. 또한 제7차 기본 어휘의 동사 중 가능보어로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여 활용할 수 있는 동사를 선정하였다. 현재 우리의 중국어 교육은 중국의 對外漢語敎學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지고 있고 전체 중국어 교과서 또한 중국의 어법 체계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중국의 對外漢語敎學의 지침서인『對外漢語敎學初級階段敎學大綱』과『漢語水平等級標準與語法等級大鋼』에서 초급단계로 제시한 甲ㆍ乙級을 기준으로 삼았다. 물론 우리의 상황과 완전히 부합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 중 상용도가 높은 動補結構를 채택하여야 할 것이다.
Ⅴ장에서는 가능보어를 도입하는 단계에서부터 전개, 발전 해 나가는 단계까지 실제 수업 시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수-학습 방안을 고려해 보았다.
가능보어의 용법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상용도가 높은 가능보어의 활용을 적극 권장하여 체계적인 교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연구 의의가 있다. 앞으로 제8차 교과과정으로 나올 교과서뿐만 아니라 가능보어 교수-학습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韩国也属于汉字的文化圈。因此,韩国人一方面较容易理解、适用汉语。但,另一方面,由于汉语的语言结构跟韩语有所不同,因此在很多情况下遇到困难。其中,补语是难以掌握的词类成份之一。补语在汉语语言结构上发挥着必不可少的作用。由于补语的作用,我们就可以表达出来更正确、更完整的文章。但,汉语里补语的作用跟韩语的不同,更复杂。这加重了汉语学习者在语用方面受到的困难。
其中,可能补语是汉语教学上的难点之一。可能补语是表示动作的结果、趋向可能或不可能的补语。它主要表现出主客观条件实现的可能和不可能。也就是说,它表示结果可能实现或不能实现。因此,只有先掌握结果补语和趋向补语才能完全掌握可能补语的用法。
而且在汉语里面,表示‘可能’的表现方式比韩语更多。最具代表性的就有能愿动词‘能’。它不仅用于判断主客观条件,也用于表示许可。因此,按照不同的语境,其用途会有明显的区别。
可能补语和程度补语的形式也会使学习者感到混乱。因为,这两个补语的肯定式,在表面上来看,完全一样。但,具体来看,可以发现可能补语和程度补语的核心作用区别在于表示动词的可能性和动作的状态,并且其解释也完全不同。
在语用方面,汉语的可能补语的常用程度较为高。虽然如此,由于上述的种种原因,学习者认为汉语是比较难以学会的语言。这就证明,可能补语的教学确实存在问题。
目前在国内外对可能补语进行了很多研究,但到目前为止,几乎没有人提出过适当的具体教学方案。
在第二章介绍了可能补语的理论上的特征。以此为基础,我们通过对第7次高中『中国语ⅠㆍⅡ』里可能补语所占的比重进行分析,发现了目前在韩国尚未建立有关可能补语的教学方案,只有先掌握结果补语和趋向补语,才能完全理解可能补语。考虑到这一点,在第三章介绍了可能补语在课本里所占的比重远远低于结果补语和趋向补语所占的比重。因此,在第四章介绍了应在高中汉语课程中学习的结果补语和趋向补语的整体内容,并确认了动补结构能否用于可能补语,因为所有动补结构不都用作可能补语。不仅如此,我们通过确认第7次基本动词能否用于可能补语来选定了能适用的词汇。
目前,韩国的汉语教育都以对外汉语教学为基础进行,汉语课本也以汉语语法体系为基础制造。考虑到这一点,我把由对外汉语教学的指南书『对外汉语教学初级阶段教学大纲』和『汉语水平等级标准与语法等级大纲』所提出的初级阶段‘甲乙级’当作标准。当然不能说这完全符合韩国汉语课程的要求,因此,选择了常用程度较高的动补结构。并在第五章提出了能适用于教育课程的多样的教学方案,如,适用可能补语的整个过程。
该论文研究的宗旨在于正确理解可能补语的用法,并通过鼓励常用程度较高的可能补语的积极适用来完成更有系统的教学计划。希望以后在韩国能够继续对新出版的第8次汉语课本及可能补语教学进行更积极的研究。Ⅰ. 서론 = 1
A. 연구 목적 = 1
B. 선행 연구 = 2
C. 연구 내용 및 방법 = 4
Ⅱ. 가능보어의 어법의미 및 어법특징 = 6
A. 가능보어의 정의 및 유형 = 6
B. 가능보어의 어법의미 = 7
1. ‘V得/不C’ = 7
2. 'V得/不了' = 10
3. 'V得/不得' = 12
C. 가능보어의 어법특징 = 14
1. 가능보어가 포함된 문장의 특징 = 14
2. 가능보어와 조동사 ‘能’ = 19
3. 가능보어와 정도보어 = 22
Ⅲ. 고등학교『중국어ⅠㆍⅡ』에서의 가능보어 사용 현황 분석 = 26
A. 가능보어 학습범위 기준 = 26
B.『중국어Ⅰ』에서의 가능보어 사용 현황 = 29
C.『중국어Ⅱ』에서의 가능보어 사용 현황 = 36
D. 가능보어 사용에 대한 제언 = 42
Ⅳ. 고등학교『중국어ⅠㆍⅡ』에서 활용할 가능보어 선정 = 45
A. ‘V得/不C’ 가능보어 선정 = 45
1. ‘V得/不C’의 ‘C’ 선정 = 45
2. ‘V得/不C’의 ‘V’ 선정 = 50
B. 'V得/不了' 가능보어 선정 = 52
Ⅴ. 고등학교『중국어ⅠㆍⅡ』에서의 가능보어 교수-학습 방안 = 56
A. 도입단계 = 58
1. 기본문형을 통한 가능보어 학습 = 58
2. 대비(對比)를 통한 가능보어 학습 = 64
B. 전개단계 = 78
1. 기계적 연습을 통한 가능보어 학습 = 78
2. 그림을 활용한 가능보어 학습 = 84
3. 게임을 활용한 가능보어 학습 = 90
4. 문제 중심을 통한 가능보어 학습(PBL) = 96
5. 오류 수정을 통한 가능보어 학습 = 99
C. 발전단계 = 104
1. 상황을 활용한 가능보어 학습 = 104
2. 역할극을 활용한 가능보어 학습 = 111
3. 영화를 활용한 가능보어 학습 = 114
Ⅵ. 결론 = 123
참고문헌 = 125
中文摘要 = 12
Jaegwon Kim on Action Explanation and Explanatory Realism
김재권은 최근의 일련의 논문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행위를 설명하고 이해하는 방식은 다른 자연 현상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자기 자신의 행위 설명은 일반 법칙에 의존하지도, 그 인과적 기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오로지 그것을 정당화하는 이유에 의해서 설명이 이루어진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우선 김재권의 행위 설명에 대한 이론을 개괄하고, 이에 대한 김재권의 해석이 중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제안의 요점은 행위에 대한 김재권 식의 모형을 따르는 행위 설명도 인과-법칙적인 설명과 마찬가지로 모종의 형이상학적 의존 관계에 의해 뒷받침되는 설명으로 보아야하며, 이런 의존 관계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법칙에 의해 뒷받침되는 인과 관계와는 다른 소위 행위자-인과(agent-causation)와 같은 것에 호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In his recent papers, Jaegwon Kim argues that the way we explain and understand our own actions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way we explain and understand other phenomena. Unlike explanations of other phenomena, our explanations of our own actions neither rely on general laws nor provide information about the causal provenance of actions. Rather, they explain actions only by justifying them. In this paper, I review Kims model of action explanations, and I claim that Kim's construal of such explanations has an important problem. And I argue that to resolve this problem, we need to construe the Kim-style explanations as realistic explanations grounded on a certain metaphysical dependence relation. Specifically, I claim that such explanations need to be seen as grounded on something like agent-caus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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