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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의 일정 분석을 통한 업무수행의 특성 분석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 정책학과 정책학전공, 2016. 8. 임도빈.국문 초록
국무총리는 우리 헌정사에서 60여년간 행정부의 제2인자이자 국회에 대한 행정부의 대표로서 존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제도의 의의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어 왔다. 이처럼 국무총리의 권한과 역할에 논란이 활발한 것은 헌법 규정과 실제 운영과정에서의 괴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간의 연구들은 주로 헌법학과 정치학 분야에서 이뤄졌는데 헌법학에서는 헌법규정과 실제의 괴리를 개헌 논의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고, 정치학분야에서는 대통령의 통치스타일 등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그 원인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행정학 및 정책학에서는 국무총리 그 자체보다는 국무총리의 특정 활동(정책조정활동)에 초점을 둔 논의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무총리의 일정 전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제로 국무총리가 어떤 업무수행특성을 보이는지, 그리고 현재의 대통령중심제하에서 국무총리제도가 가지는 함의는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1987년 민주화 이후 현재까지 최장수 총리인 제41대 김황식 국무총리의 일정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2010년 10월 1일 취임식부터 2013년 2월 26일 이임식까지 총 1,780건의 일정을 국무총리의 지위(행정부의 제2인자, 차상급 중앙행정관청), 업무내용(정치․행정, 외교․안보․통일, 경제, 사회․교육․문화, 기타), 대통령의 국정지표(섬기는 정부, 활기찬 시장경제, 능동적 복지, 인재대국, 성숙한 세계국가, 국무총리의 역점 아젠다, 기타), 업무장소(내부, 외부) 등 네 가지 분류기준으로 나누고 이를 내용분석을 통해 재정리하였다.
그 결과 김황식 국무총리는 형식적 측면에서 대통령과 함께 행정부를 대표하는 행정부 제2인자로서의 일정과 실질적 측면에서 국정을 총괄 관리하고 정책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차상급 중앙행정관청으로서의 일정을 고르게 수행함으로써 의전총리, 대독총리라는 국무총리에 대한 일반적 인식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업무내용과 국정지표 기준에 따라 일정을 구분해보면, 세부 일정의 성격에 따라 김황식 국무총리의 업무수행 특성이 다르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업무내용 기준에서는 사회․경제 분야, 국정지표 기준에서는 활기찬 시장경제 및 능동적 복지, 국무총리 역점 아젠다 지표의 경우 국무총리가 실질적으로 부처간 이견을 조정하고 주도적으로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에 국정협의체 운영, 현장방문, 간담회 등의 일정을 통해 실질적 조정 역할을 담당했다. 반면 외교 분야, 성숙한 세계국가 지표의 경우에는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김황식 국무총리는 외빈 접견, 국제행사 참석과 같은 의전적 역할을 수행했던 것이다. 그리고 업무장소에 따라 분류했을 때 내부 일정보다 외부 일정이 더 많았고, 특히 지방 일정이 차지하는 비율이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는 것을 봤을 때 김황식 국무총리가 정책현장에서 현안이슈를 직접 챙기는 국정운영스타일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임기 진행에 따른 김황식 국무총리의 일정 변화를 살펴봤을 때,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4년차(취임 1년차)보다 집권 5년차(취임 2년차)에 현장방문, 간담회 등 정책조정활동을 왕성하게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LH본사 이전,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 등 첨예한 공공갈등 문제를 원만하게 처리함으로써 임기말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덜어줬으리라 판단된다.
현행 헌법에서 국무총리를 대통령의 최고보좌기관이라고 규정한다면, 국무총리의 제 역할은 대통령이 중대한 정책 결정을 하면 국무총리가 그와 관련된 정책현장을 방문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결정된 정책의 철저한 실행 점검을 통해 대통령과 국정운영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를 때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최고보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음을 일정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무총리의 일정 자료를 토대로 업무수행의 특성을 분석한 것으로 기존의 연구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국무총리가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밝혀내었다. 또한 현행 헌법에서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최고보좌기관으로서 가지는 함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일정 자료는 결과물이므로 그 일정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후 사정이나 일정 속 숨겨진 의도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를 통해 일정 분류 작업을 정교화하고, 분석 결과의 해석에 있어서 객관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례연구가 가진 일반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명박 정부의 다른 국무총리(한승수, 정운찬)나 노무현 정부의 임기말 국무총리(한덕수)의 일정과 비교하는 추가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겠다.
주요어 : 국무총리, 일정 분석, 업무수행의 특성, 대통령의 최고보좌기관
학 번 : 2008-23382제1장 서론 1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제2절 연구의 대상 및 방법 2
제3절 논문의 구성 6
제2장 이론적 논의 및 선행연구 검토 8
제1절 국무총리제도의 개관 8
1. 국무총리제도의 연혁과 국무총리의 헌법상 지위 8
2. 국무총리제도의 의의 및 국무총리의 역할 12
3.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관계 15
4. 현행 헌법에서의 책임총리 문제 17
제2절 시간에 관한 연구 18
제3절 그 외의 선행 연구 검토 20
1. 김대중 대통령의 일정표 분석 20
2. 국무총리의 정책조정 활동에 관한 연구 21
3. 대통령의 레임덕에 관한 연구 22
제3장 연구 설계 23
제1절 연구문제의 선정 및 분석틀 23
제2절 일정 분류의 기준 및 기준별 세부 일정 27
1. 분류기준의 목적적합성 27
2. 지위에 따른 분류 28
3. 업무내용에 따른 분류 30
4. 대통령의 국정지표에 따른 분류 31
5. 업무장소에 따른 분류 42
6. 기간 설정 44
제3절 신뢰도 검정 44
제4장 분석 결과 46
제1절 김황식 국무총리의 전체 일정 분석 46
1. 지위에 따른 일정 분류 결과 46
2. 업무내용에 따른 일정 분류 결과 47
3. 지위 기준과 업무내용 기준의 교차분석 결과 48
4. 국정지표에 따른 일정 분류 결과 50
5. 지위 기준과 국정지표 기준의 교차분석 결과 52
6. 업무내용 기준과 국정지표 기준의 교차분석 결과 54
7. 업무장소에 따른 일정 분류 결과 56
8. 지위 기준과 업무장소 기준의 교차분석 결과 57
제2절 김황식 국무총리의 임기 진행에 따른 일정 변화 59
1. 지위에 따른 일정 분류의 시기별 추이 59
2. 업무내용에 따른 일정 분류의 시기별 추이 63
3. 국정지표에 따른 일정 분류의 시기별 추이 65
4. 업무장소에 따른 일정 분류의 시기별 추이 69
제5장 결론 72
제1절 연구결과의 요약 및 종합 분석 72
제2절 연구의 의의 및 한계 77
참고 문헌 80
Abstract 82Maste
(The) research for aestetic development : 2nd grade to 8th grade
예술창작을 가능케 하는 심리적 과정과 예술작품에 대한 반응에 관심을 가지는 예술심리학에서는 예술창작과 감상에 관련된 인지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들은 예술작품에 대한 아동의 미적 반응을 인지발달적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들은 Piaget와 Kohlberg의 인지발달적 전통내에 있으며. 미적 발달에 관한 주요한 기초가 된다.
인지발달의 측면에서 본 미적 발달은 단계별로 이루어지며. 각 단계는 그 단계의 미적 판단구조를 가진다. 이같은 구조는 미적 판단에 적용되는 준거의 틀로 구성되는데, 미적 판단의 하위 단계와 상위 단계는 미적 판단의 준거가 다르다. 즉. 어린 나이에는 소재, 색 등 예술작품의 분명한 특성에 근거하여 판단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양식, 구도 등과 같은 예술작품의 형식적 특성에 근거한 판단을 내린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미적 발달을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국한하여 그 특징적 발달양상을 재확인하고, 성별, 어머니의 미적 관심정도와 과외로 받는 미술교육의 정도 등의 변인들이 미적 판단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피험자는 국민하교 2, 4,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남, 녀학생 200명이 무선 표집되어 실험자의 지시를 들은 뒤 실험자가 제작한 질문지와 그림에 대해 반응하였는데, 그림의 선택에 대한 이유는 질문지에 주관식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진술된 이유들은 범주에 따라 분류, 처리되었다.
실험결과는 학년, 성별, 어머니의 미적 관심의 정도. 과외로 받은 미술교육의 정도 등의 각 변인에 대하여 x2 검증으로 통계처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학년에 따른 미적 판단의 준거는 유의미하게 달랐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예술작품의 형식적 특성에 근거한 미적 판단이 증가하였다.
2. 미적 판단에 있어 성차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3. 어머니의 미적 관심의 정도가 높을수록 미적 판단을 내릴 때 어머니의 미적 관심의 정도가 낮은 경우보다 상위단계의 준거에 근거하였다.
4. 아동의 미술교육 정도에 따른 미적 판단의 준거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다.;The study of aesthetic judgement is a central issue of aesthetic development theory, being approached by cognitive development theory nowadays. The aesthetic development is consist of several stages and each stage has its own aesthetic judgement structure. The structure is composed of a set of criteria that are applied to the aesthetic judgement, and the criteria of aesthetic judgement in upper stages differ from those in the lower stages. That is, children make aesthetic judgement on works of art on the basis of obvious properties such as subject matters and colors, while elder people do on the basis of formal character such as style and composition.
This study reensured specific mode of development of aesthetic development and examined the influence of sex difference, mother's interest in art, and art education to the aesthetic development.
50 subjects at each of four grade levels (2nd, 4th, 6th and 8th) were tested in the study. The subjects were randomly selected from the classes of elementary school and middle school. After experimenter's instruction was given. they were asked to respond to the given questions and pictures, and to state the reason for their choice of the picture among the given. Those statements were classificated into several categories.
The results of the expriment have been statistically analyzed by x^(2) verification, the variables of which are subject's grade, sex, degree of art education, mother's interest degree in art.
The results are follows :
1.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riteria of aesthetic judgement among the grades. The upper the grade goes, the more students make aesthetic judgement by the formal characteristics of the object.
2. Sex difference does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aking aesthetic judgement.
3. The subject whose mother's interest degree in art is high makes the aesthetic judgement by upper stage criteria, while the subject whose mother's interest degree in art is low does by lower stage criteria.
4. The degree of art education makes a significant influence to a subject's criteria in aesthetic judgement.목차 = ⅰ
논문개요 = ⅳ
Ⅰ. 서론 = 1
Ⅱ. 이론적 배경 = 4
A. 인지발달이론 (Cognitive Developement Theory) = 4
B. 미술표현의 발달 (아동화 발달) = 6
C. 미적 발달 (Aesthetic Development) = 7
Ⅲ. 연구방법 = 12
A. 피험자 = 12
B. 실험도구 = 12
C. 실험절차 = 13
D. 자료처리 = 14
Ⅳ. 결과 및 해석 = 16
A. 각 변인별로 본 미적 발달 = 16
B. 미적 판단의 범주측면에서 본 학년별 발달양상 = 20
Ⅴ. 논의 = 24
참고문헌 = 28
부록 = 31
ABSTRACT = 4
현대 중국어의 주어와 주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ubject and topic in Mandarin This paper has a purpose to study the subject, very basic element of sentence analysis, and the topic. The subject is a universally used term in natural language. However, there are not enough clear and dicisive definitions of it. What is the definition of the subject? In Mandarin, It is difficult to discriminate the subject for chinese has no change of word form and applies the grammar principles of Indo-European language. Also, it sometimes describes NP, indescribable with the subject, with the topic.
Then what concept does the topic have? it is also questionable how to tell the subject from the topic in Mandarin sentence. Accordingly, this paper examines several questions about the subject and the topic and has results as follows. The concept of the subject and the topic is in different aspects. The subject is the object of predicates, and it usually stands in the head of a sentence without presposition. The standards of finding the subject often used by Modem Chinese speakers are the meaning and the order of words. Howevers the both standards are not applicable to coherent and through analysis of the subject. Therefore, the subject is explained as agent subject, objective subject, instrumental subject, locative subjcet and time subject by the eclectic way of semantics and the order of words. The subject is determined by the verb in semanlically selectional relation to the predicate verb. The subject plays an unporlant role in the process of syntax such as reflexivization, pronominalization, and the Equi-NP deletion. In the aspect of relation to the verb and syntax, the subject has syntax concept.
The topic provides the person or object both of discourse participants talk about with the range of information which comment is applied to. The topic is subject to the translation of 'speaking of∼', and it is normally composed of old information both the speaker and listener already know. Also, the topic has definiteness in checking the indicative object, and it appears in the head of sentence as the starting point of utterance.
Both the subject and topic are the object of statement, and have definiteness. However, unlike the subject, the topic is not always selectively related to the verb, or determined by the verb, or functions in the process of syntax. The topic is created by discourse strategies emphasized by the speaker. In other words, the subject and the topic have discrimmant concepts and are compatible to the constituent of syntax dimenssion and that of discourse individually.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 and the topic can be overlapped or not In most cases, the subject in syntax performs as the topic of discourse. That is, the subject includes the objective and adverb as the head of syntax dimenssion. However, it is possible that the subject exist without the topic, and there are sentences with neither the subject nor the topic(without the head NP). Neither the subject nor the topic can the head NP perfectly. Therefore, both explain of the subject and the topic are needed in sentence analysis and should be considered at the same time. The subject, topic and sementic case has diffferent concpts with different dimenssions as base, and they can respectively exist or stand together.;본 논문은 문장 분석의 가장 기본적 성분인 주어와 그와 함께 거론되고 있는 요소인 주제에 대하여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주어는 자연언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그런데 주어에 대한 명확하고 단언적인 정의는 부족한 실정이다. 주어란 어떠한 개념인가? 중국어는 단어의 형태변화가 없기 때문에 서양 언어의 문법 이론을 응용하여 주어를 판별하기가 어려운 현상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같이 주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문두 명사구(句首NP)를 주제라는 다른 술어(術語)를 사용하여 설명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주제는 또 어떠한 개념인가? 그리고 중국어 문장 안에서 주어와 주제를 어떻게 판정해 내야 하는지 의문점이 생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와같은 주어와 주제에 관한 여러 의문점에 대하여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주어와 주제는 서로 다른 층위(平面)의 개념이다. 주어는 술어(謂語)가 언급하고자 하는 진술의 대상으로 介詞를 동반하지 않고 주로 문두에 위치한다. 현대 중국어의 사용자들이 주어를 판별할 때 근거하는 기준으로는 대체로 의미와 어순, 두 가지 기준이 있다. 그러나, 두 종류의 기준 모두 일관되고 철저하게 주어를 분석해 낼 수 없다. 그래서 의미와 어순의 절충적 방법을 통하여 시사주어, 수사주어, 도구주어, 처소주어, 시간주어 등으로 주어를 설명하게 되었다. 주어는 술어 동사(謂語動詞)와 의미상 선택관계를 가지고 동사에 의해 결정된다. 주어는 재귀대명사화, 대명사화, 동일 명사구 삭제 등의 통사 과정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동사와 관계를 가지고 통사 현상과 관련된다는 측면에서 주어는 통사적 개념이다.
주제는 담화 참여자 쌍방이 화제로 삼고 있는 사람이나 사물로 평언이 전달하고 하는 정보가 적용되는 범위를 제공한다. 주제는 ‘∼에 대하여 말한다면’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하여성을 지니며 화자와 청자가 이미 알고 있는 구정보로 이루어지기 쉽다. 또 주제는 지시대상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한정성을 가지며 발화의 시작점으로서 문두에 출현한다.
주어와 주제는 진술의 대상이고 문두에 위치하며 한정성을 가진다는 점이 유사하다. 그러나 주어와 달리 주제는 반드시 동사와 선택관계를 맺거나 동사의 의해 결정되거나 혹은 통사 과정에서 기능하는 것은 아니다. 주제는 화자가 그것을 강조하려는 담화전략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다시 말하자면 주어와 주제는 변별적인 개념이며 통사·의미·화용의 세 층위(三個平面) 중 각기 통사 층위의 성분과 화용 층위의 성분에 상당한다.
주어와 주제의 관계는 중첩(重合)될 수도 있고 중첩되지 않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통사상의 주어가 담화 화용상 주제로 기능한다. 즉, 주제는 통사 층위의 문두 성분으로 주어와 목적어, 부사어를 포괄한다. 그러나 주어는 존재하나 주제가 존재하지 않는 주편성주어문(周遍性主語句)과 주어와 주제가 모두 존재하지 않는 기상문과 존현문(문두 명사구가 없는)도 있다. 주어와 주제 어느 한 개념도 완전하게 문두의 명사구를 설명해 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주어와 주제는 문장 분석에 있어 둘다 필요하며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주어와 주제 그리고 의미격은 기초한 층위가 다른 개념이며 각기 독립·병존(竝存)할 수 있는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국문개요 = iii
I. 서론 = 1
1.1. 연구목적 = 1
1.2. 연구동향 = 4
1.3. 연구방법 = 7
1.3.1. 三個平面理論의 槪觀 = 7
1.3.2. 본고의 구성 = 10
II. 주어에 대한 고찰 = 12
2.1. 주어의 개념과 연구현황 = 12
2.2. 주어의 특성 및 분석 = 16
2.2.1. 의미론적 특성과 의미 중심의 분석 = 16
2.2.2. 통사론적 특성과 어순 중심의 분석 = 23
2.2.3. 의미와 어순의 절충적 분석 = 29
III. 주제에 대한 고찰 = 34
3.1. 주제의 개념 및 연구현황 = 34
3.1.1. 주제의 정의에 관한 선행연구 = 34
3.1.2. 주어와 주제의 동일시 = 37
3.1.3. 주제를 문장성분화한 견해 = 39
3.2. 주제의 특성 = 42
3.2.1. 대하여성 = 42
3.2.2. 한정성 = 45
3.2.3. 구정보 = 52
3.2.4. 문두성 = 56
IV. 주어와 주제의 비교 = 60
4.1. 주어와 주제의 유사점 = 60
4.2. 주제의 변별과 주제표시 = 64
4.3. 화용 분석의 선행성 = 71
4.4. 주어와 주제 및 施事의 관계 분류 = 75
V. 결론 = 85
참고문헌 = 89
Abstract = 9
두경부암 환자의 수술 후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에 대한 연구
두경부암은 상부 호흡 소화기 계통으로 분류되는 구강 및 구인두와 그 주위 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전체 악성 종양의 2-5%를 차지 한다(Sol Silverman,1999). 이는 흡연과 음주의 영향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암 환자들은 질병자체 뿐만 아니라 치료의 부작용과 재발 가능성으로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단순히 생존율과 치료율로 암 치료의 효과를 평가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을 포함하여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 되었고(Brophy & Sharp, 1991), 이러한 인식은 암 환자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를 촉구 하였다. 특히 암 환자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자가간호역량이 제시되고 있어 이에 본 연구자는 두경부암 환자의 수술 후 자가간호 역량 정도를 알아보고 이러한 자가간호 역량이 삶의 질 정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시내 S 대학 치과 병원 구강외과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두경부암 수술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 수집 기간은 2004년 3월 8일부터 4월 13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도구로 암 환자의 자가간호역량 정도에 대한 측정은 Geden and Taylor(1991)가 개발한 Self-As Carer Inventory를 소향숙(1992)이 번안한 것으로 정연(1993)이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Geden and Taylor(1991)의 도구 개발 당시 Cronbach's Alpha 가 0.96 이었으며 정연(1995)이 사용하였을 때의 Cronbach's Alpha 는 0.90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 가 0.95로 나타났다.
암 환자의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The 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 center(EORTC QLQ- H &N35)에서 1987년에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삶의 질 도구를 사용하였다.이 도구를 이용한 Allen , Stephanie, Dawn, Brian & Ehab(2000)의 연구에서 Cronbach's Alpha가 0.89로 측정 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 가 0.92로 측정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과 질병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 점수는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 편차, 평균평점으로 산출 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질병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은 t-test 와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 분석에는 Scheffe 검정법을 이용하였다.
두경부암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변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두경부암 수술 환자의 자가간호역량은 평균 4.71, 표준 편차 0.67 이었고, 삶의 질 정도는 평균 5.01, 표준 편차 0.46 이었다.
2.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역량은 연령(F=5.906,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사후 검정 시 만50-59세 이상의 군보다 60세 이상의 군에서 자가간호역량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 수입(F=3.515, p=.02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후 검정 결과는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삶의 질 정도에서는 종교(F=5.215 ,p=.003)에 따라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사후 검정결과 무교와 기독교간에, 무교와 천주교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무교가 기독교 보다, 무교가 천주교보다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은 월 수입(F=3.632, p=.017)과 수술 후 기간(F=2.896, p=.042)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사후 검정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질병 특성은 치료 형태(F=4.796 , p=.004)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검정 결과 수술만 했다는 그룹과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받았다는 그룹간에 유의가 차이가 있었다.
3. 두경부암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변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자가간호역량, 종교, 치료형태, 월 수입, 수술 후 기간, 연령을 독립 변수로 가변수(dummy variable)처리하여,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 통계 적으로 유의성을 보인 변인은 자가간호역량(t=6.647, p=.000), 치료 형태(t=3.821, p=.000), 수술 후 기간(t=4.573, p=.000), 종교(t=4.496, p=.000), 월 수입(t=-3.115, p=.003)으로 나타났고, 연령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가간호역량, 치료 형태, 수술 후 기간, 종교, 월 수입은 두경부암 환자의 삶의 질을 52.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서 두경부암 수술환자의 자가간호역량정도는 삶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자가간호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필요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두경부암 수술환자를 확대하고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하여 추후 반복된 연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lf-care agency and the quality of life of head and neck cancer patients following surgery. So the research will give the basis of nursing intervention.
The subjects were 70 head and neck cancer patients following surgery who attended OMFS O.P.D at university dental hospital in seoul. Data were collected from 8th of March to 13th of April, 2004 by means of a structured questionnaire.
Self-care agency was measured by the Self-As Carer Inventory that has been developed by Geden & Taylor and translated by So, Hyang Suk and modified by Jeong, yeon. Quality of life was measured by EORTC QLQ-H&N 35 that has been developed by The 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 Center
Data analysis was conducted with deviation, mean score, Pearson SPSS program including percentage, mean, standard correlation coefficient, regression, and Cronbach's Alpha.
The summary of the research results as follows;
1.The mean of H&N caner patient's self-care agency was 4.71 and the mean of quality of life was 5.01
2.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self-care agency and age.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quality of life and one month allowances, treatment type.
3.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as used to determine the predictors of subject's quality of life. Significant predictors for subject's quality of life were self-care agency, treatment type, one month allowances, religion, periods of post surgery. Age did not show significant contribution to subject's quality of life. self-care agency, treatment type, one month allowances, religion and periods of post surgery provided predicted 52.4% of quality of life.
In conclusion, this study revealed that self-care agency may be a important factor that can improve quality of life in H&N cancer patients following surgery.Therefore, H&N cancer patients following surgery should be provided nursing intervention that can promote the self-care agency논문개요 = ⅷ
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 1
B. 연구 목적 = 4
C. 용어 정의 = 4
Ⅱ. 문헌 고찰 = 6
A. 두경부암 환자 = 6
B. 자가간호역량 = 8
C. 삶의 질 = 9
Ⅲ. 연구 방법 = 11
A. 연구 설계 = 11
B. 연구 대상 = 11
C. 연구 도구 = 12
D. 자료수집 기간 및 방법 = 13
E. 자료분석 = 14
F. 연구의 제한점 = 14
G. 윤리적 고려 = 15
Ⅳ. 연구 결과 및 논의 = 16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16
B. 대상자의 질병관련특성 = 17
C. 대상자의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정도 = 20
D.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특성에 따른 자가간호역량과 삶의 질정도 = 21
E.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변인 = 27
F. 논의 = 29
Ⅴ. 결론 및 제언 = 32
A. 결론 = 24
B. 제언 = 35
참고문헌 = 36
부록 = 40
Abstract = 5
KOSADQ[실은KOSDAQ]에서의 가격결정모형에 대한 실증연구 : Fama & French(1996) 모형을 중심으로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경영학전공,2002.Mas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