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cess of resource formation among adolescents at risk through Resource-oriented Song Psychotherapy

Humans cultivate and utilize their own psychological strengths and unique capabilities throughout their lives. In this process, psychological resources can be utilized for coping with difficulties and conflicts, and promoting further development. Due to the absence of such resources and capacity of developing them, adolescents at risk exhibit various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problems. Therefore, it is highly important to provide them with assistances for cultivating inner resources. Consequent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ocess of inner resource formation among at risk adolescents through resource-oriented song psychotherapy, in addition to developing a theory explaining this process. Because this inner resource formation entails an individually unique process, this study employed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o delve into the subjective experience of the participants. In the first part of the study, the researcher developed the Resource-oriented Song Psychotherapy(RoSPT) program based on a theoretical inquiry of the relevant literature, then conducted 8 weekly group sessions of RoSPT with 25 adolescents who were under suspension of prosecution or probation. Through a content analysis of the qualitative interviews, the researcher identified the following nine types of inner resources developed through the RoSPT: internal locus of evaluation, self–pride, discovery of true self, sense of achievement, competence, undertaking, perseverance, courage, and desire and aspiration. In the second part, the researcher conducted an in-depth examination of the process of resource formation in order to develop a theoretical model of this process. For this, another 8 weekly group sessions of RoSPT was conducted with 20 adolescents who were under suspension of prosecution or probation, and the individual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Based on the analysis, a grounded theory paradigm model was derived based on the procedures of open coding, axial coding, and selective coding, comprised of 239 concepts and 29 subcategories and 6 categories. According to this model, participants became aware of their inner desires, and expressed them through songs. The central phenomenon of this process was self-acceptance and expansion of self, through active song-writing and singing. Self-soothing was the main interaction strategy to promote this central phenomenon, through which participants became able to look into their inner-self, and experience empathy, consolation and attunement. The intervening condition was the relational support and acceptance offered by the therapist, and this relationship promoted the client’s growth as a means of ‘reparenting.’ Interactions between the identified central phenomenon, interaction strategy and the intervening condition resulted in the formation of inner resources. The core category was derived from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categories and the key concept of the data, which was the ‘process of self-reparenting and self-growth.’ Based on these findings,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made. Firstly, RoSPT promotes the experience of self-reparenting and inner resource formation through self-acceptance and expansion. The paradigm model developed from this analysis presents a theoretical model explaining the process of resource formation through RoSPT. Secondly, songs and the song-writing projects play core functions in various dimensions in this process of inner resource formation. The process of creating melodies promotes recognition and expression of emotions while the creation of lyrics helps the teenagers to identify their thoughts, representing the self-objects that reflect the participants’ inner characteristics. In addition, the experience of making and singing songs with their own voice creates a field that contains their externalized inner-self. This study sought to conduct an in-depth exploration of the process of resource formation through RoSPT among adolescents at risk, and offer many meaningful points of discussion in relation to various therapeutic functions of songs and the theoretical model developed. It is proposed that findings from this study offer numerous clinical suggestions in working with adolescents at risk through song psychotherapy, with additional information regarding the assessment and evaluation process of clients’ therapeutic changes in resource oriented psychotherapy.;인간은 삶을 살아가는데 자신만의 고유 역량과 심리적 힘을 키우고 활용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심리적 자원은 삶에서 직면하는 어려움과 갈등에 적절히 대처하고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된다. 특히 위기청소년들은 이러한 자원의 결핍으로 인해 심리, 행동적 문제를 보이며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심리적 자원 확보를 위한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에서 위기청소년이 심리적 자원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알아보고 그 과정을 토대로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을 제시하는데 있다. 치료적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심리적 자원을 획득하는 과정은 참여자 개개인의 고유성과 주관성에 의해 영향을 받기에 이러한 특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두 단계로 진행되었다. 1단계에서는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자가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심리적 자원의 유형을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2단계에서는 심리적 자원 형성 과정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그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1단계에서는 심리적 자원과 관련한 이론을 바탕으로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조건부 기소유예 또는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2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참여자들이 어떠한 심리적 자원 유형을 획득하는지 알아보았다. 1단계 연구에서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질적 내용분석(content analysis)방법으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1단계 연구 수행 결과, 참여자는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를 통해 내적평가소재, 자부심, 참자기와의 만남, 성취감, 유능감, 도전, 인내, 용기, 소망/원함의 9개유형의 심리적 자원 형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연구에서는 조건부 기소유예 또는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를 실행하여 참여자가 세션과정에서 나타낸 모든 언어적 반응과 심층 인터뷰 내용을 자료로 수집하였으며, 근거이론 방법을 통해 심리적 자원 형성의 과정을 규명하였다. 심리적 자원형성 과정을 근거이론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의 절차에 따라 근거이론 패러다임 모형을 도출되었다. 개방코딩에서는 241개의 개념과 28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축코딩의 결과로 도출된 6개의 범주를 통해 심리적 자원 형성 과정의 이론적 모형을 규명되었다. 본 모형에 의하면 참여자들은 내적 욕구를 인식하고 이러한 욕구들을 노래로 표현하였다.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에서의 심리적 자원 형성과정의 중심현상은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노래를 만들며 가사, 선율, 목소리를 통해 자기를 수용하고 확장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중심현상을 촉진하는 전략으로 참여자는 노래를 통해 자기 내면으로 시선을 전환하고, 노래와 교감하며 위로와 공감, 정서의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는 노래를 통해 자기 내면을 진정성 있게 인식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위로와 격려를 스스로 충족하며 자기위로를 경험하였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노래를 통해 자기를 수용하고 확장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과 전략의 상호작용을 중재하는 조건으로 치료사를 통한 지지와 수용이 작용하였는데 참여자는 치료사로부터 신뢰 관계와 무조건적인 수용을 경험하고, 치료사를 ‘좋은 부모의 원상’으로 내재화하며 관계적 지지와 수용을 경험하였다. 중심현상과 전략 및 중재조건의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 자원 형성의 결과가 도출되었다. 범주간의 연결성을 고려하고 자료의 핵심을 함축하는 핵심범주는 ‘자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자기 재양육 과정’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에서 나타난 심리적 자원 형성에 관한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는 참여자의 자기수용과 확장을 포함한 자기 재양육 경험과 심리적 자원형성을 유도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구축된 패러다임 모형은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를 통해 일어나는 치료적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적 틀을 제시하였다. 둘째,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에서 노래와 노래만들기는 심리적 자원 형성 과정에 있어 다양한 차원에서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였다. 노래 선율을 만드는 과정은 정서적 표현과 인식을 도모하였고 가사를 통한 사고의 규명 과정은 자신의 내면을 반영하는 자기대상(self-object)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노래를 만들고,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경험은 내면의 자기를 외현화하고 이를 담아내는‘표현의 장(field)’의 역할을 하였다. 본 연구는 위기청소년들이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에서 심리적 자원을 형성하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탐구하였으며, 참여자의 관점에서 청소년의 심리적 성장을 이끄는 노래의 치료적 기능을 규명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 결과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노래중심 음악치료 중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전략 관련 고려사항들을 제시하며 치료과정의 평가와 내담자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B. 연구문제 7 C. 용어정의 8 D. 연구범위 10 Ⅱ. 이론적 배경 12 A. 위기청소년의 특성과 개입 12 1. 위기청소년의 정의와 관련 특성 12 2. 위기청소년대상 선도 및 범죄예방 프로그램 18 B. 자원의 정의와 치료적 접근 26 1. 자원의 정의와 유형 26 2. 자원지향치료 관련 이론 27 C. 노래심리치료 34 1. 노래의 특성 34 2. 노래심리치료에서의 노래만들기 41 D. 연구의 이론적 틀 55 III. 연구방법 58 A. 1단계 연구 59 1. 1단계 연구 참여자 59 2. 1단계 연구 절차 60 3.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 구성 및 진행 61 4. 1단계 연구 자료 수집 67 5. 1단계 연구 자료 분석 70 B. 2단계 연구 72 1. 2단계 연구 참여자 72 2. 2단계 연구 절차 73 3. 2단계 연구 자료 수집 74 4. 2단계 연구 자료 분석 78 C. 연구도구로서의 연구자 준비 79 1. 노래심리치료 전문 치료사로서의 준비도 79 2. 질적 연구자로서의 준비도 80 D. 윤리적 고려사항 81 IV. 연구 결과 83 A. 1단계 연구 결과 83 B. 2단계 연구 결과 97 1. 개방코딩 97 2. 축코딩 125 3. 선택적 코딩 143 V. 논의 및 제언 149 A. 결론 149 B. 논의 151 C.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 157 참고문헌 160 부록 191 Abstract 23

A Study on Momppe's Introduction and Adoption in Korea

이 논문은 몸뻬의 보급과 확산 과정에 관하여 고찰한 것이다. 몸뻬는 일본 에도(江戶)시대 동북지방의 농촌에서 여성들이 노동할 때 입던 노동복으로서 바지의 통이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밑단을 오므려 발목에 맞게 한 바지 형태의 옷이다. 몸뻬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시기는 정확하진 않지만 애국 반 활동에서 여성들을 방공훈련에 참여하게 함에 따라 복장에 활동성과 간편성이 필요해진 1940년경으로 추정된다. 보급 초창기에는 방공연습 시에 입도록 권유하는 정도였지만, 일본의 계속된 전쟁수행으로 노동력과 물자동원을 위해서 방공연습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일상복으로 착용할 것을 강요하였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다양한 인식과 반응을 보이며 몸뻬를 수용하였다. 몸뻬를 수용하는 것을 반발한 측은 짧은 저고리 아래 몸뻬를 입어 허리가 드러나 보이는 것과 속옷과 같은 형태의 바지를 겉옷으로 입어 가랑이가 보인다는 거부감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당시 여성들이 지켜야 할 몸가짐에 대한 사회적 가치관에 반(反)하였기 때문이다. 몸뻬의 보급률이 저조하자 조선총독부는 몸뻬의 착용을 강요하기 시작하였다. 몸뻬를 입지 않으면 관공서를 들어갈 수 없었고, 전차나 버스 같은 교통수단도 이용할 수 없었다. 또한 폭력을 가하는 등의 신체적인 외압도 가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몸뻬를 수용한 측은 대부분 노동을 해야만 하는 시골 여성들이었다. 처음에는 조선총독부가 입으라고 해서 입었지만 강제징용과 전쟁터로 나간 남성들을 대신해서 야외 노동을 할 때 입어보니 치마보다 편리하고 일의 효율성도 좋아 큰 반감 없이 노동복으로 계속 착용하였다. 몸뻬의 확산은 일본으로부터의 해방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1945∼1950년대는 해방 이후 경제적인 곤궁함과 곧 이어 발발한 6․25전쟁이 가져온 물자부족과 남성 동원으로 인한 남성 부재의 현실 때문에 몸뻬를 계속 착용할 수밖에 없었다. 한복을 지어 입을 만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여성들과 노동계층의 여성들은 군복(軍服)으로 몸뻬를 만들어 저고리나 서양식 블라우스와 함께 착용하였다. 1960∼1980년대 역시 빈곤층 여성들의 노동복이자 일상복으로 확산되었는데 이전시대와는 다르게 값싼 합성섬유의 개발과 염색 및 가공기술의 발달로 회색이나 검정색의 단조로운 몸뻬가 아닌 꽃무늬, 물방울무늬, 기하학무늬 등 다양한 무늬가 있는 화려한 색의 몸뻬가 나타났다. 1990∼2010년 사회의 모든 분야가 급변하는 가운데서도 농어촌 여성들은 노동복이자 일상복으로 몸뻬를 여전히 착용하고 있다. 또한 몸뻬에 여러 가지 의미가 부여되어 가난했던 시절 가족들을 위해 고생해야 했던 어머니들의 희생, 외모를 치장하는 것에 무관심한 아줌마, 농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물건 등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편리성과 실용성의 이유로 농어촌의 여성들뿐만 아니라 과거 몸뻬 착용의 경험이 있던 60대 이상의 대도시 여성들에게도 일상복으로 착용되고 있다. 몸뻬는 사회적․경제적 상황이 가져온 몸뻬에 대한 인식 변화 때문에 확산될 수 있었다. 몸뻬가 일본에 의해 처음 보급되었을 때의 반발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으로 인한 여성 노동영역의 확대, 1960년대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한 농촌 노동력의 부족, 1970년대의 새마을운동으로 인한 여성노동력의 필수화, 1990년대 이후 더 심각해진 농어촌 일손부족으로 남성들의 노동에 여성들의 동등한 참여와 같은 몸뻬를 계속 착용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상쇄되었다. 몸뻬가 확산될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인은 몸뻬를 대신할 만한 노동복의 부재이다. 이전까지 우리나라 여성들의 노동복이라고 할 만한 것은 행주치마가 전부였다. 하지만 시대적 상황은 여성들이 기존에 해왔던 노동보다 더 힘든 노동을 필요로 했기에 느슨하고 풍성해서 활동하기에도 편리하고 실용성도 뛰어난 몸뻬를 노동복으로 수용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몸뻬의 확산 과정에 영향을 끼침 으로 서 몸뻬가 노동복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 확산될 수 있었다. 이상에서 몸뻬의 확산은 우리나라의 근 현대시기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들과 이것이 만들어낸 시대적‧경제적 상황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밑거름으로 하여 보다 더 다양한 신문기사 자료, 사진 자료, 구술 자료의 보강을 통해 앞으로 몸뻬에 대한 발전된 후속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This study on the introduction and adoption Momppe in Korea and how it was popularized. Momppe is a type of work pants worn by women while doing manual labor at agricultural villages in the north eastern parts of the country during the Edo period in Japan. Momppe is characterized by a loose crotch area and rubber bands that are put inside around the circumference of the bottom openings so that they adjust to the size of the wearer's ankles. Although it is not clear when exactly Momppe spread to Korea, it is estimated to be in the 1940s, when comfortable, casual wear was desired as women started taking part in air defense drills as part of their ‘patriotic group’ activities. At first, women were only recommended that they wear Momppe during air defense drills. But as Japan plunged further into war, for labor and material mobilization, women were forced to wear Momppe not only during air defense drills but at normal times as well. Korean women had various perceptions of and reactions to Momppe as they started wearing it. There were those who were opposed to wearing Momppe, who were reluctant about wearing it because their waist would be revealed and their crotch area not hidden. Furthermore, wearing such type of clothing was not considered morally right according to the social norms for women at the time. As more women resisted wearing Momppe, the Japanese government starting to crack down on those not wearing it. Not in Momppe, women couldn't enter a government or municipal office, nor could they use public transport including the train or the bus. Even physical pressure was used, including violence. But there were those that had a more open mind when it came to wearing Momppe, most of whom were from rural villages and had to do manual labor. At first, they wore it because the Japanese government told them to. But when they wore it while they toiled in the fields in place of men who had been forcibly drafted into the war, they found it more comfortable than a skirt and even found that work efficiency went up. Accordingly, they accepted Momppe without much resistance and continued wearing it as work wear. Momppe was spread widely after the liberation from Japanese rule. Between 1945 to 1950, there was prevalent poverty across the country as it had just been liberated, and there was a lack of materials and a lack in the number of men available for work as they were mobilized by the Korean War that broke out soon after the liberation. Amid such situation, women were left with no option than to continue wearing Momppe. Women who were not in a financial position to make and wear Hanbok, as well as women who did manual labor, made Momppe with service uniforms and wore it with Jeogori or a Western-style blouse. Between the 1960s to the 1980s, the momentum continued as Momppe was spread as work wear as well as casual wear for women in poverty. However, in contrast to the previous era, with the development of cheap synthetic fibers and advancements in dyeing and processing technologies, gone was the monotonous simple white or black design of Momppe. Instead, colorful Momppes with various patterns, such as that of flower, waterdrop, and geometry made their appearance. Between the 1990's to the 2010, despite all the rapid changes taking place in all areas of society, Momppe was still being worn by poor women in agricultural villages as their everyday wear and workwear. In addition, Momppe has been bestowed with a variety of meanings and now symbolizes many things, including the sacrifice of mothers who had to go through a lot of hardships for their family during the times of poverty, the middle aged women who lost their sense of adornment, and the farming villages. Furthermore, with its convenience and practicality, Momppe is not only being worn by women in agricultural villages but by women over 60 in metropolitan areas who have experience of wearing it with short Jeogori before. Momppe could spread widely because of the changes in its perception brought by the socioeconomic situation. The initial backlash against Momppe when it was first introduced by the Japanese government is nowhere to be seen today. The socioeconomic situation, of women having to go into the labor force as equals to men, caused by the following factors is responsible for this change: expansion in the women labor force during colonial rule of Korea by Japan and as a consequence of the Korea War; insufficient labor force in agricultural villages as a result of the rural-to-urban migrations in the 1960s; necessitation of women labor force in the 1970s by the New Village Movement; and lack of labor in agricultural villages, the situation of which was aggravated after the 1990s. Lack of an alternative to Momppe was also one of the factors for the popularization of Momppe. Before Momppe came into the scene, the only type of garment that could possibly serve as work wear for women was an apron. But the situation of the time was more dire and required women do harder labor than one that could be done with only an apron on. Comfortable and highly practical with its loose and comfortable fit, Momppe was perfect as work wear, and was chosen as such. All these factors interacted with one another to affect the spread of Momppe, and made Momppe to be not only work wear but everyday wear. This study took a close look at the introduction of Momppe and analyzed the factors that made it become a part of everyday life. It was found that popularization of Momppe occurred based on historical events that took place in this country in the modern times and the socioeconomic situation that they created. It is hoped that more extensive and in-depth studies on Momppe will take place in the future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through the research of even more data, including newspaper articles, photos, and oral history.Ⅰ. 서론 1 A. 연구 목적과 의의 1 B. 연구 범위 및 방법 2 Ⅱ. 일제강점기 몸뻬의 보급과 수용 4 A. 몸뻬의 보급 4 B. 몸뻬의 수용 16 Ⅲ. 해방 이후 몸뻬의 확산과 그 요인 23 A. 몸뻬의 확산 과정 23 1. 1945~1950년대 23 2. 1960~1980년대 33 3. 1990~2010년 44 B. 몸뻬 착용인구 확대의 요인 55 1. 몸뻬에 대한 인식변화 55 2. 몸뻬 외의 노동복 부재 60 Ⅳ. 결론 및 제언 66 참고문헌 69 ABSTRACT 7

Corrigendum: Music Therapy for Delinquency Involved Juveniles Through Tripartite Collaboration: A Mixed Method Study (Front. Psychol., (2020), 11, (589431), 10.3389/fpsyg.2020.589431)

An author name was incorrectly spelled as Hyun J. Chong. The correct spelling is Hyun Ju Chong. The authors apologize for this error and state that this does not change the scientific conclusions of the article in any way. The original article has been updated. © 2021 Chong and Yun

Music Therapy for Delinquency Involved Juveniles Through Tripartite Collaboration: A Mixed Method Study

This study introduces a music therapy project for young offenders through community collaboration and its efficacy through a mixed method. The project called Young & Great Music is carried out via collaboration among three parties, which are the educational institution, the district prosecutor’s office, and corporate sponsor, forming a tripartite networking system. In this paper, we present an efficacy evaluation of the project’s implementation with 178 adolescents involved with the juvenile justice system: 115 youth was on suspension of indictment and 63 youth was under supervised probation.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easur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o examine the efficacy of the project. The music therapy program was developed for 15 sessions based on the use of music to prompt positive resources through music making and song writing. The efficacy was examined using three scales; self-concept, resilience, and stress coping skills. The paired t-test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improvement in all three scales respectively (p < 0.000). In order to examine the group difference between suspended indictment and supervised probation groups, Welch–Aspin t-test was conducted due to unequal variance of the group. Results showed there was a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in self-concept (p = 0.006) and resilience (p = 0.022). The study further examined participant’s experience of music and perceived benefits. Twenty participants had in-depth interviews about their music therapy experience which were recorded, transcribed and analyzed. Of the 109 statements derived from a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of the interview transcripts, music making and song writing was repeatedly reported as helpful in gaining “new perspectives,” “courage to challenge and pursuit,” “perseverance,” and “self-acknowledgment.” The positive result of the study showed that the collaborative networking of regional and social resource to support for adolescents at-risk was successful. The results of this project are promising and suggest that other arts-based rehabilitation services and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in juvenile justice system. For this, strategies for program sustainability for long-term facilitation are needed. © Copyright © 2020 Chong and 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