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research outputs found

    A Study on the Significance and the Effectiveness of Formative Law-Relate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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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회교육과(일반사회전공), 2013. 2. 박성혁.우리나라의 법교육은 1946년 교수요목기 출범과 함께 시작되었다. 사회과 교육과정 내에서 지속적으로 명맥을 유지해오던 법교육은 1990년대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1990년대부터 시민교육으로서의 법교육 정체성에 대한 학술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법교육의 목표, 내용, 방법 등에 대한 개선과 발전이 본격화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00년대 초 제7차 교육과정 체제가 출범하여, 고등학교 과정에서 법과 사회 과목이 독립하게 된다. 또한 2000년대 중반부터 법무부를 비롯한 법관련 기관 및 단체의 지원이 본격화되어 법교육은 양질의 측면에서 발전하게 된다. 이와 같은 법교육의 개선과 발전을 크게 목표, 내용, 방법의 세 가지 측면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 우선 목표 측면에서 전문 법조인이 아닌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법 관련 소양과 자질을 체계화하였다. 더불어 내용 측면에서 딱딱한 법개념과 법이론 일변도의 소재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법영역을 포괄하는 한편 학습자의 흥미를 고려한 생활법 소재가 활용되고 있다. 방법 측면에서도 교사 중심의 암기주입식 수업에서 탈피하여,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이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의 법교육 발전과 변화는 중등 사회과교육 내지 시민교육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법의식 실태조사 등의 연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 법의식에는 여전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준법의식이 낮으며, 법규범과 법체계, 법관련 기관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나아가 범죄와 불법행위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손실도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즉 우리나라 국민들의 전반적인 법의식은 여전히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성격과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민들로 구성된 바람직한 법치 사회가 구성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규범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필요를 감안한다면 지난 반세기 동안 법교육의 발전과 변화가 긍정적인 측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법교육의 현재 모습이 충분하고 완전한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민들의 소양과 자질을 길러줄 수 있는 법교육은 어떠해야 하며, 이러한 대안적 법교육 패러다임이 구체적으로 갖는 교육적 효과는 어떠한가에 대해서 규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현재 법교육의 목표와 내용, 방법 등이 갖는 의의와 한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법교육 패러다임의 변천 과정에 주목하였다. 내용과 방법의 두 영역을 기준으로 법교육 패러다임 분석 기준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의 법교육 패러다임의 변천 과정이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법교육의 패러다임은 법학교육적 성격에서 시민교육적 성격으로 변화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법교육의 목표, 내용, 방법은 보다 시민교육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학습자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것으로 체계화되었다. 하지만 패러다임 분석 기준을 통해 살펴본 결과, 현재 법교육의 패러다임도 여전히 실정법적 사고 체계만을 강조하는 틀에 갇혀 있으며, 학습자의 자율적인 수업 참여를 강조하면서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즉 현재 법교육의 패러다임은 시민교육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여전히 내용과 방법 측면에서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의 양성이라는 근본적인 목표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측면에서 현재 법교육의 패러다임을 수용적인 성격에 머무르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더불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여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민 자질과 소양을 길러줄 수 있는 법교육은 형성적 법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본 연구에서 규정하는 형성적 법교육이란 민주적 법치사회의 구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법의식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하여, 보편적 정의와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규범이나 법적 가치 등을 학습자 스스로 형성해 보는 경험을 강조하는 법교육 패러다임을 말한다. 이러한 형성적 법교육은 크게 목표, 내용, 방법의 세 가지 측면에서 의의를 갖는다. 우선 목표 측면에서 시민교육적 성격을 담고 있는 현재 교육과정의 목표 체계와 잘 부합된다. 또한 내용 측면에서 자연법적 사고를 강조하는 내용을 통해 학습자의 고차적 사고력과 자율적 판단능력 등을 향상시킨다. 더불어 방법 측면에서 학습자의 참여를 강조하는 것은 자율적 준법사회의 시민 양성에 적합한 형태이며, 앞서 제시한 목표, 내용 측면과의 정합성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론적 토대 위에서 형성적 법교육 패러다임이 갖는 구체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관련 선행 연구를 통해 예상 효과를 특정화하였다. 그 결과 태도 개념에 입각한 법의식 지표를 중심으로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영역의 개선을 예측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여 법인지 발달수준, 법친밀감, 법신뢰감, 법효능감, 법사용의사의 5가지 변인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형성적 법교육 패러다임의 구체적인 수업 효과는 수용적 패러다임의 법교육 수업과의 비교를 통해 확인하였다. 수업 효과 측정은 유사 실험 설계를 통해 서울 소재 4개 중․고등학교에서 사전검사, 3차시의 처치, 사후검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1 : 형성적 법교육 수업을 받은 집단은 법의식 점수가 향상될 것인가? 연구문제2 : 형성적 법교육 수업을 받은 집단은 수용적 법교육 수업을 받은 집단에 비해 법의식 점수가 더 향상될 것인가? 형성적 법교육 수업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실험 처치에 앞서 처치집단과 비교집단이 동질적으로 잘 구분되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검사의 종속변인과 통제변인에 대한 t-test를 실시한 결과,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아 동질적으로 구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연구문제1을 검증하기 위해 형성적 법교육 수업을 받은 처치집단의 사전-사후검사 점수를 대응표본 t-test로 분석한 결과, 법인지 발달수준, 법친밀감, 법신뢰감, 법효능감, 법사용의사의 모든 종속변인에서 유의미한 상승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통계 분석 결과는 형성적 법교육 수업이 법태도 개선에 효과적인 교육방법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비교집단에 대한 동일한 분석에서는 법친밀감, 법효능감, 법사용의사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승이 있음이 확인되어, 비교집단에 처치된 수용적 법교육 수업 역시 법관련 태도 개선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연구문제2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처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검사 점수를 t-test로 비교 분석한 결과, 법인지 발달수준과 법신뢰감의 변인에서 형성적 법교육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통계적으로 검증되진 않았지만 법친밀감과 법효능감 영역에서도 상당한 평균 차이가 발견되었다. 따라서 수용적 법교육 수업에 비해 형성적 법교육 수업이 인지 발달과 정서 함양 등의 영역에서 더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현재 법교육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 형성적 법교육의 패러다임은 교육 본질적 측면에서 커다란 의의를 갖는 동시에, 법의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론내릴 수 있다. 따라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민들로 구성된 바람직한 법치사회의 구현을 위하여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형태의 형성적 법교육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Ⅰ. 서론 1 1.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1 2. 연구 질문과 연구문제 4 3. 논문의 구성 5 4. 연구의 의의 및 한계 6 Ⅱ. 이론적 배경 9 1. 법교육 패러다임과 변천 9 (1) 법교육 패러다임의 유형 10 1) 패러다임의 구분 기준 10 2) 내용 기준 : 자연법적 사고와 실정법적 사고 13 3) 방법 기준 : 참여와 수용 15 4) 법교육 패러다임의 4가지 유형 18 (2) 법교육 패러다임의 변천과 한계 20 1) 법교육 패러다임의 변천 과정 20 2) 법교육 패러다임 변화의 한계 27 2. 대안적 패러다임 : 형성적 법교육 29 (1) 형성적 법교육의 개념 29 (2) 형성적 법교육의 의의 33 1) 목표 측면 의의 34 2) 내용 측면 의의 41 3) 방법 측면 의의 46 (3) 형성적 법교육의 효과 51 1) 법교육 효과 측정 : 법의식 변화 52 2) 형성적 법교육의 예상 효과 54 3. 선행연구 개관 58 (1) 이론적 연구 58 (2) 경험적 연구 63 4. 연구 분석틀의 구성 66 Ⅲ. 연구 설계 70 1. 연구문제 70 2. 연구방법 71 (1) 연구대상 71 (2) 연구설계 74 (3) 연구절차 75 3. 연구변인 76 (1) 독립변인 76 1) 형성적 법교육 수업 구성 76 2) 수용적 법교육 수업 구성 79 (2) 종속변인 80 1) 인지적 영역 : 법인지 발달수준 80 2) 정서적 영역 : 법친밀감, 법신뢰감 87 3) 행동적 영역 : 법효능감, 법사용의사 90 (3) 통제변인 93 1) 성별 94 2) 연령 95 3) 성적 97 4) 경제적 배경 97 5) 비행친구 98 6) 처벌 경험 99 (4) 조사도구 99 4. 분석방법 102 Ⅳ. 결과 분석 103 1. 집단 간 동질성 분석 103 (1) 통제변인 사전검사 분석 104 (2) 종속변인 사전검사 분석 105 2. 각 집단별 수업 효과 분석 107 (1) 처치집단 : 형성적 법교육 수업의 효과 107 (2) 비교집단 : 수용적 법교육 수업의 효과 109 3. 형성적 법교육과 수용적 법교육의 수업 효과 차이 112 (1) 형성적 법교육 수업과 수용적 법교육 수업의 효과 분석 113 (2) 종속변인 변화의 설명요인 분석 114 1) 예측변인 간 단순상관관계 분석 116 2) 종속변인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117 4. 정리 125 Ⅴ. 결론 127 1. 요약 127 2. 논의 130 (1) 이론적 차원 130 (2) 연구 방법론적 차원 132 (3) 실천 정책적 차원 133 3. 제언 133 참고문헌 137 부록 149 ABSTRACT 161Docto

    A cas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expressive language of children with autism through song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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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and communication disorders are common to almost every autistic child and raise problems across many different scopes. The children with such disorders lack in expressive language compared to receptive language and have much difficult in expressing voluntarily according to situations. Thus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autistic children with certain speaking abilities and lacking skills of voluntary expression and to apply the method of making songs to help improve their voluntary verbal expressions. The verbal expressions taught in a situation of music therapy would be extended to a nonmusical situation to see the changes to their verbal expressions. The subjects were chosen from the children on the waiting list to receive music therapy at S Welfare Center for the Disabled in Seoul. The selection criteria included certain speaking abilities and basic learning skills needed to read and write to make songs. Using the Childhood Autism Rating Scale(CARS), the autistic children with mild symptoms whose scores ranged from 30 to 36 were first selected. Then the 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PRES) was used to pick those who could command expressive language at the level of three to six year olds. A session was given twice a week. Total 22 sessions were given and each session lasted 30 minutes. There were two stages; Stage 1 concerned knowing and expressing myself, while Stage 2 was comprised of activities of perceiving and expressing the surrounding environment. Consisting of total 12 sessions, Stage 1 contained six songs and encouraged the children to fill the missing lyrics with their own ideas and opinions. Consisting of ten sessions, Stage 2 employed creative children's songs to teach them total five songs and induce them to replace certain lyrics with their own ideas and opinions to the melodies. The PRES was used to measure the children's overall improvement in language skills before and after music therapy. At each session the investigator checked the observation log for verbal responses to measure the performance rates of voluntary verbal expressions. Each activity was designed to repeat twice, and the performance rates of the latter one were measured. Employed to measure the voluntary performance rates of the children in a nonmusical environment was the inventory of voluntary verbal expressions developed by the investigator. With the help from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at the children's institution, the inventory was used once a week for ten weeks. After an interval of a couple of weeks since the completion of musical therapy, another round of measurement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tention of their voluntary verbal expressions. The research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music therapy using the method of making songs resulted in significant development and improvement in the children's expressive and receptive language. All of the three children were short of expressive language compared to receptive language, but there were apparent advancements after the music therapy. Subject A improved by seven months from 58-month level to 65-month level, Subject B by nine months, which was the biggest improvement, from 54-month level to 63-month level, and Subject C by eight months from 44-month level to 52-month level. Subject B, who had much interest in others and singing, accomplished the greatest improvement. And Subject C, who had much autistic tendency, improved in verbal expressions by as many as eight months, which was very significant. Second, the results on the observation log for verbal responses in a situation of music therapy revealed that their voluntary performance rates in such a situation were higher than those in a general situation with no musical interventions. The voluntary performance rates increased by more than 20% in all of the three children including even Subject C whose autistic tendency was greater than the others. Third, the verbal expressions taught in a situation of music therapy led to increase to the number of voluntary performance in a nonmusical environment, which was significant. That proves the voluntary verbal expressions encouraged and learned in a situation of music therapy can be generalized. Given those results, it's apparent that the music therapy program using the method of making songs had treating effects on the children's improvement in voluntary verbal expressions. It's also implied that music therapy can serve as a useful treating means in improving, generalizing, and retaining the voluntary verbal expressions of autistic children.;언어 및 의사소통의 장애는 거의 모든 자폐성 아동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다양한 범위에 걸쳐 문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용언어에 비해 표현언어가 부족하고, 상황에 맞게 자발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나타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정한 구어능력은 있으나 자발적으로 표현하는 기술이 부족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노래만들기를 통한 자발적 언어표현 증진에 목적을 두어 연구하였다. 특히 음악치료 상황안에서 학습한 언어표현을 비음악적 상황으로까지 일반화시킴으로써 아동의 언어표현에 변화를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서울시 S장애인 복지관에 음악치료를 받고자 대기한 아동중에서 일정한 구어능력이 있으며, 노래만들기를 위해 글을 읽고 쓰는 기본적인 학습기술을 가진 아동을 선정하였다. 선정도구로는 자폐증 평정척도(CARS)를 사용하여 30~36점 사이에 있는 경증 자폐 아동을 선정하였으며, 취학전 아동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발달 척도(PRES)를 사용하여 3~6세 사이의 표현언어를 구사하는 아동을 선정하였다. 세션별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주 2회 30분씩 개별적으로 총 22회 이루어졌으며, 단계를 2단계로 나누어 1단계에서는 나를 알고 표현하기, 2단계에서는 나를 둘러싼 환경을 인식하고 표현하기로 구성하였다. 1단계는 12회기로 이루어져 총 6곡의 노래를 사용하여 노래 가사의 일부분을 대상자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으로 자발적으로 채워 넣게 유도하였으며, 2단계는 10회기로 이루어져 창작동요를 사용하여 총 5곡의 노래를 배우고 가사의 일부분을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으로 바꾸어 멜로디에 맞게 표현하도록 유도하였다. 음악치료 전·후 아동의 전반적인 언어발달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취학전 아동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발달 척도(PRES)를 사용하였으며, 세션의 진행에 따라 각 회기별로 대상자의 언어적 반응 관찰기록지를 체크하여 자발적 언어표현 수행율을 측정하였고, 각 활동을 2회기에 걸쳐 반복하여 수행하도록 계획해 짝수회기의 수행율을 측정하여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비음악적 환경에서 대상자의 자발적 수행율을 측정하고자 치료사가 만든 자발적 언어표현 수행수 측정도구를 대상자가 속한 교육기관 특수교사의 도움으로 주 1회씩 총 10회 측정하여 결과를 나타내었고, 음악치료 종결후 자발적 언어표현의 유지를 알아보고자 1~2주 휴지후 다시 한번 결과를 측정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래 만들기를 사용한 음악치료가 대상자의 표현언어와 수용언어에 유의미한 발달과 향상을 가져왔다. 세 명의 대상자 모두 수용언어에 비해 표현언어가 부족했지만 음악치료후 표현언어에 있어 대상자 A는 58개월에서 65개월로 7개월의 향상을 가져왔고, 대상자 B는 54개월에서 63개월로 가장 많은 9개월의 향상을 가져왔고, 대상자 C는 44개월에서 52개월로 8개월의 향상을 가져왔다. 그 중 타인에 대한 관심과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아동 B는 가장 높은 향상을 가져왔고, 자폐적 성향이 많이 나타난 대상자 C도 8개월의 표현언어 향상을 나타내어 언어 능력 발달에 의미있는 변화를 나타내었다. 둘째, 음악치료 상황내에서 아동의 언어적 반응 관찰기록지를 기록한 결과 음악 적 개입이 없는 일반적인 상황안에서의 자발적인 언어표현 수행율보다 노래 만들기 상황안에서의 자발적 언어표현 수행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자폐적 성향이 비교적 높은 대상자 C를 비롯해 세 명의 대상자 모두 자발적 수행율이 20%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통해 입증되었다. 셋째, 음악치료 상황에서 익힌 언어적 표현이 비음악적 환경에서의 자발적 수행수의 증가로 이어지는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음악치료 상황에서 유도하고 학습한 자발적 언어표현에 일반화가 이루어졌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를 비추어 볼 때 노래만들기를 활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자발적 언어표현 증진에 치료적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것은 자폐성 아동의 자발적 언어표현의 증진과 더불어 비음악적 환경에서 일반화, 유지하는데 있어 음악치료가 유용한 치료적 수단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논문개요 = viii 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및 의의 = 1 B. 연구목적 = 3 C. 연구문제 = 4 Ⅱ. 이론적 배경 = 5 A. 자폐성 아동의 언어 및 의사소통 = 5 1. 자폐성 아동의 언어 및 의사소통 특성 = 5 2. 언어표현의 자발성 = 11 B. 언어표현을 위한 음악의 기능 = 13 1. 자폐성 아동의 언어표현 증진을 위한 음악적 효과 = 19 2. 언어표현을 위한 음악의 치료적 가창기법 = 22 3. 자발적 언어표현 증진을 위한 노래만들기 = 24 Ⅲ. 연구방법 = 26 A. 연구대상 = 26 B. 연구설계 = 33 1. 연구기간과 장소 = 33 2. 연구설계 및 절차 = 33 3. 측정도구 = 34 가. 아동 선정을 위한 도구 = 34 나. 음악적 행동 측정을 위한 도구 = 35 4.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 = 35 Ⅳ. 연구결과 = 45 A. 노래만들기를 통한 자폐성 아동의 자발적 언어표현 수행율 증진에 대한 결과 = 45 1. 취학전 아동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사전·사후 검사 비교 = 45 2. 언어적 반응 관찰기록지를 통한 세션별 자발적 의사표현 수행율 결과 비교 = 48 B. 비음악적 환경내에서 자발적 의사표현 증진에 대한 결과 = 52 1. 언어표현 종류에 따른 자발적 수행수 결과 비교 = 52 2. 주간별 자발적 언어표현 수행수와 유지 결과 비교 = 57 C. 세션별 노래만들기 내용 사례분석 = 61 Ⅴ. 결론 및 제언 = 76 참고문헌 = 80 Abstract = 88 부록 = 9

    (A)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PBL depending on learners type of law-abiding consciousness : based on labor law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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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과 일반사회전공,2007.Maste

    원거리에 위치한 수소결합을 이용한 화학적 특성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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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2021. 2. 이동환.Imidazole can form hydrogen bonds with both hydrogen bonding donor and acceptor. When one side of the imidazole participates in hydrogen bonding, the effect can be transmitted to the other side of the ring. The amino acid histidine has amphoteric imidazole as a side chain, and is thus often found at the center of the conserved hydrogen bonding array of enzyme active sites. However, there are not many examples of artificial molecules that utilize imidazole as a “mediator”. We have devised a new molecular platform in which a hydrogen bonding donor or acceptor is modularly installed onto a benzimidazole core. The key question is whether such hydrogen bonds could actually affect the chemical or physical properties of the remotely located sites. To this end, benzimidazole-based molecules having either indole as a hydrogen bonding donor, or pyridine as an acceptor were designed and synthesized. The photophysical, structural, and electrochemical properties of these molecules have also been examined. This research forms a basis for developing advanced molecular systems that can precisely control electronic properties and chemical reactivities through remotely triggered and consecutively relayed non-covalent interactions.이미다졸은 수소결합 주개 혹은 받개 모두와 수소결합을 할 수 있다. 이미다졸 고리의 아민과 이민 작용기들 중 어느 한 쪽이 수소결합에 참여하면 고리의 반대쪽 작용기에 그 영향이 전달될 수 있다. 이미다졸을 잔기로 가지는 히스티딘은 이러한 양쪽성 덕분에 효소 활성 자리의 한복판에서 자주 발견된다. 그러나 이렇듯 이미다졸을 “어댑터”로써 활용한 인공적인 분자의 예시는 많지 않다. 이에 우리는 벤지미다졸을 기반으로 그 근처에 간단히 수소결합 주개 또는 받개를 도입한 분자들을 고안하였고, 이러한 모티프를 통해 실제로 원거리에서의 수소결합이 화학적/물리적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소결합 주개로 인돌을, 받개로 피리딘이 붙은 벤지미다졸 분자들을 각각 설계하고 합성하였으며, 그 분자들의 기초적인 광학적, 구조적, 전기화학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가 원거리 수소결합을 통해 분자의 특성을 보다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보다 발전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Abstract i 1. Introduction 1 2. Hydrogen Bonding Donor as a Regulator 7 2.1 Design Principles 7 2.2 Synthesis of the Prototype Molecule 10 2.3 Spectroscopic Studies of the Prototype Molecule 13 3. Hydrogen Bonding Acceptor as a Regulator 16 3.1 Design Principles 16 3.2 Synthesis of the Ligands LMe, LH, and L0 19 3.3 Metal Coordination Chemistry of the Ligands 21 4. Summary and Outlook 26 5. Experimental Section 28 References 72Maste

    귀금속 전극과 고체 고분자 저해질 계면에서의 수소, 산소기체가 일으키는 전기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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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學位論文(碩士)--亞州大學校 大學院 :分子科學技術學科,2001Maste

    Analysis of Personnel Management Regulations for Overseas Korean School Teachers and Suggestions for Impr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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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재외 한국학교 교원의 인사관리에 관한 법령과 개별 한국학교의 정관 및 인사규정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교원의 임면에 관해 많은 한국학교가 상위 규범인 재외국민교육법 제21조에 배치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임면권의 소재를 정관에 보다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원 자격에 관해서 재외국민교육법 제23조에서 정하는 바보다 느슨한 자격요건을 제시하는 학교가 많았다. 교원 자격에 관한 현지 법령을 따르는 경우가 있기에 그 괴리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현재 모호한 자격요건은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제시될 필요가 있다. 한편, 법령과 현실의 괴리가 다수 나타나는 지점이기에 현재 법령의 규정이 현실성 있는 규정인지 개별 한국학교의 사정을 고려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 셋째, 파견교사 추천 제도를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교원 채용의 절차를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은 학교가 있어 교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넷째, 근무 기간, 보수를 포함한 근무 조건에 대해 사전에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으며, 파견교사, 초빙교사, 현지채용교사 등 교사 채용 유형의 구분과 이에 따른 근무 조건의 차이가 적절한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N

    A Survey on the Civil Consciousness of Korean You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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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lysis of Law-Related Education Research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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