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delines Proposal for Building up Brand Identity during Convergence of On-line and Off-line Distribution Channel: Centering on Shopping Mall Contents, On-line Media

정보화시대가 도래할수록 소비자와 기업간의 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이렇게 복잡한 현실 속에서 소비자들은 유통채널의 유형과 상관없이 신뢰와 만족을 원한다. 이제 한 기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두 사업체를 보유해야 할 필요성은 분명해졌으며, 다중 채널들을 교차하면서 일관된 고객 경험을 창조해 낼 필요성 역시 날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 소비자는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 사이를 오가며 그때 그 순간 자신에게 가장 편안하고 유리한 채널을 선택할 수 있는 풍부한 채널 선택권을 얻고 싶어 한다. 이러한 유연성은 고객과의 거래를 수월하게 만듦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증가 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 경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고 통합한 여러 형태의 구매 공간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각기 다른 욕구를 만족시키고 또한 소비자들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만족, 신뢰를 느끼게 했을 때 비로써 고객은 기업의 충성 고객이 되기 때문이다. Davis 등(1998)은 신뢰(trust)란 상대방이 신뢰를 가지고 행동할 것이라는 기대 또는 신념이라고 주장했다. 여러 학자들은 인터넷 환경에서 소비자 신뢰를 형성하는 요인들을 여러 가지 제시하고 있다. Morgan and Hunt(1994)는 신뢰는 몰입의 선행변수로 규정하고 관계유리를 위해 이들 2가지 구성 개념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고객이 인터넷 쇼핑몰에 강한 신뢰감을 가질수록, 고객은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몰입이 높아질 것이며, 또한 고객이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게 되면, 협력적인 행위의 형태인 고객충성 행위를 끌어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하였다. 신뢰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고히 정립되어 있어야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기업들은 다채널 유통에 효과가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갖기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렇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비자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하나의 같은 본질을 가지고 있다. 현실에서 소비자는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완전히 변하지 않는다. 소비자는 어느 정도 전통적 소비자의 습성과 구매욕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소비자는 좀더 나은 지출을 위해 다양한 사이트를 넘나들며 가격과 제품을 비교하고,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 주는 더욱더 경제적인 정보를 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유통경로에 대해 관대하지 못하다. 기업은 이렇게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빠른 대응을 해야 한다. 인터넷 쇼핑에서 소비자들은 직접 물건을 만져보고 입어보고 살 수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정보에 대한 적절한 멀티미디어의 활용이 필요하며, 또한 인터넷 쇼핑에서 브랜드는 상품의 출처를 확인 함 으로써 구매시 소비자에게 제품의 신뢰감을 주고 구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소비자의 브랜드에 관한 신뢰도가 구매의사 결정에 큰 가치를 가진다. Cheskin Research(1999)에서는 전자상거래의 신뢰도는 안전보장, 브랜드, 검색, 만족,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기술의 6가지 요인에 의해 형성된다고 보고하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상품의 출처를 표시하는 수준을 초월하여 자사 상품과 경쟁사의 상품을 식별하는 기능 이외에도 품질보증의 수단이 되며 미래사회에서는 브랜드의 신뢰도 및 제품의 향상이 중요한 큰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소비자를 구매 결정으로 이끄는 것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이며, 그 신뢰도를 높여주는 것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다양한 접점과 매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이끌어내는 선도적 역할을 한다. 다매체의 새로운 유통이 생겨나는 시기에는 브랜드의 신뢰도에 의해 구매결정을 한다. 즉, 유통 채널이 다변화해서 새로운 유통에 따른 신뢰가 없다고 해도 고객은 빠른 적응력과 그 채널에 노출되어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믿고 신뢰하여 구매를 한다. 채널별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화된다면, 다변화되는 유통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는 새로운 유통 채널이 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통합에 있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시각적 표현요소의 통합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통해 시각적 유사성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통합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효과적인 근거를 마련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설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새로운 유통 채널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매체의 다변화에 맞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다변화되는 다채널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한계는 온라인 오프라인 컨버전스시 온라인 결과물에 한해서만 한정한 것이었다. 따라서 향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컨버전스 형태에 따른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As the information age comes, the relations between consumers and enterprises get complicated and diverse. In the complicated reality, consumers want trust and satisfaction regardless of distribution channel types. Now it has become clear for one enterprise to have to operate two businesses of on-line and off-line. It is also getting definite to need to create consistent customers' experiences as crossing multi-channels. Customers want to obtain diversified channel option, between on-line and off-line channels, selecting the most convenient and beneficial channel for the time being. This flexibility makes the trade with customers easy and increases the value of enterprise. Consequently, enterprises need to make effort to satisfy customers' different demands and create the value of customers, not being restricted by on-line, off-line distribution channel, utilizing multiple channels, and offering various types of integrated purchasing space. Only when an enterprise makes the customers feel satisfaction and trust, they become loyal customers for the enterprise. Davis and others (1998) claimed that trustmeans expecting or believing the opposite person would conduct with trust. Many scholars suggest various factors to create customers'trust in the internet environment. Morgan and Hunt (1994) argued that trust should be defined as a leading variable of immersion, and these two constructive concepts performed an important role for separated relations. That is to say, the more trust customers have for an internet shopping mall, the more immersed in the mall they are, when customers rely on the internet shopping mall, enterprises might have higher possibility to draw the customers' loyalty which is a cooperative conduct. Trust takes effect only when brand identity is firmly set up, thus enterprises exert all possible efforts in order to have a brand identity which would be effective for multi-channel distribution. But, on-line and off-line customers do not exist separately. They have an equal essence. Even though customers experience fundamental change in reality, they do not change completely. Customers still have some extent of conventional habit and consumers' interest. Customers are able to search for various kinds of web sites, compare prices and products for better expenditure, and obtain more economical information recommended by others. Accordingly, customers are not generous to unfamiliar distribution channel. Enterprises need to cope with newly changing customers rapidly. As customers are not able to touch, try on personally before buying in an internet shopping mall, proper application of multi-media is needed for product information for customers, in addition, the brand in the internet shopping may allow customers to rely on the product and purchase, by confirming the origin of goods. In an internet shopping mall, customers'reliance on the brand is a decisive value for purchasing. Cheskin Research (1999)reported that reliance of e-commerce was created by six factors, such as guarantee for security, brand, reference, satisfaction, presentation and technology. Brand identity has the function of distinguishing one's own product from competitor's one, beyond indicating the origin of goods, and of guaranteeing quality. For the future society, reliance on the brand and improvement of product will have an important value. In a new environment, leading customers to decide purchasing is reliance on the brand, and the brand identity enhances the reliance. Brand identity takes the lead in drawing out awareness and loyalty for the brand through various points of contact and media. While multi-channeled fresh distribution comes into being, customers decide to purchase by reliance on the brand. That is, even though customers have no reliance on new distribution due to diversified distribution channel, they purchase with rapid adaptation and reliance on the brand identity exposed on the channel. When the brand identity by channel is built up, it may be a new reliable distribution channel in diversified distribution market. While integrating onoff-line distribution channels, integration of visual expressionfactors showing brand identity plays an important part in building up brand identity for the customers. When integrating onoff-line distribution channels, visual similarity offers effective ground for enhancing brand identity through visual identity. Consequently, this thesis has found the influence of brand identity upon the reliance through surveying,and that new distribution channel needs to enhance brand identity in order to obtain reliance. In addition, this study attempts to be helpful for activation of diversified multi-channels, through checklist for enhancing brand identity fitting for media diversification. This study is limited to the on-line consequences during on-line and off-line convergence. Accordingly, it intends to discuss about in-depth strategy to enhance brand identity, in accordance with varioustypes of on-line and off-line convergence in the future.논문개요 ⅸ 1. 서론 1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1.2 연구의 방법 및 내용 4 2.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의 이론적 고찰 6 2.1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의 정의 및 개념 6 2.2 유통 채널로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의 한계점 및 특성비교 9 2.3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시장현황 12 2.4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 통합의 필요성 17 3. 온ㆍ오프라인 유통 채널 컨버전스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안 21 3.1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정의 및 개념 21 3.2 브랜드 아이덴티티 관리의 중요성 22 3.3 온ㆍ오프라인 통합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의 필요성 25 3.4 온ㆍ오프라인 통합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체크리스트와 가이드 27 4. 설문에 의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필요성 검증 33 4.1 설문 방법 33 4.1.1 설문 대상 33 4.1.2 설문 진행과 분석 방법 34 4.2 설문 결과 34 4.2.1 설문내용분석 34 4.2.2 설문 결과 38 5.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컨텐츠 사례 연구 39 5.1 3D-shop VS 에넥스 오프라인 매장 39 5.2 동영상 쇼핑과 UCC VS 에넥스 오프라인 매장 51 5.3 오프라인 샵 연계 패션거리 vs 홍대앞 오프라인 패션거리 60 6. 리뉴얼 제작 및 과정 70 6.1 리뉴얼 제작 과정 70 6.2 리뉴얼 작품의 설명 72 7. 결론 78 참고문헌 80 설문지 83 ABSTRACT 9

Effect of anesthetics on neural activity and functional connectivity in the rat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sting state neural activity in the rat cortex using bi-hemispheric laminar electrophysiological recordings of local field potential (LFP) as well as how varying types and doses of anesthetics (i.e., isoflurane and α-chloralose) influence the LFP activity and functional connectivity in comparison with the awake state. Method: Adult male Sprague-Dawley rats were used for the electrophysiology experiment. The areas of skull and dura matter overlying the bilateral primary somatosensory cortices (S1) were removed for electrophysiological recordings. The electrophysiological recordings were performed in the forelimb region of the bilateral primary somatosensory cortices (S1fl) using two linear multi-electrode arrays. The extracellular recording signals were amplified and filtered between 0.1 and 500 Hz to record LFP. Recording of evoked response and resting state activity was conducted more than 10 min after anesthetic condition was changed. All data analyses for the LFP signal were conducted using a custom-written MATLAB code (The Mathworks; Natick, MA). The spectral power of the LFP signals at each channel was calculated by the Fast Fourier Transform algorithm in MATLAB for 5 minutes of resting state activity in each anesthetic condition. Principal Component Analaysis (PCA) was conducted to characterize a common signal component of spontaneous activity in bilateral cortices. Result: Slow wave in delta/theta bands increased as the dose of isoflurane increased regardless of the magnitude of increase, while the burst suppression pattern of activity emerged only when the isoflurane dose was high (1.5% or higher). Such burst-suppression might be associated with the neural inhibition/disinhibition mechanisms and could induce rapid habituation of sensory-evoked responses. On the other hand, the spontaneous LFP activity under anesthesia with α-chloralose was characterized by continuous large, slow oscillations. Under anesthesia with α-chloralose, sensory-evoked response intensified, resulting in more visible response in the ipsilateral somatosensory cortex than the awake state. Interhemispheric correlation of the resting state activity was lowest during the awake state, particularly between upper layers in bilateral cortices. α-chloralose tended to increase the interhemispheric correlation in a layer-specific manner, but isoflurane induced nonspecific global correlation. Conclusion: The effects of different types and doses of anesthetics on the spontaneous neural activity should be taken into account when studying the resting state brain activity and functional connectivity of anesthetized animals. |목적: 이 연구에서는 양반구 층상에서의 LFP 전기 생리학적 기록을 이용하여 쥐의 피질에서 휴식 상태에서의 신경 활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마취제의 종류와 용량의 변화가 깨어있는 상태와 비교하여 LFP 활성과 기능적 연결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수컷SD 쥐를 사용하였고, 전기 생리학적 기록을 위해 두개골과 양측 일차체성감각 피질 바로 위의 경막을 제거하였다. 전기 생리학적 기록은 2개의 가느다란 멀티 전극 전지판을 이용하여 양측 일차체성감각 피질의 앞다리 영역에서 수행하였다. 세포 외 기록 신호는 0.1 ~500 Hz사이의 LFP기록을 증폭 및 여과 시켰다. 유발 반응과 휴식기 전위의 기록은 마취 상태가 변화된 후 10분 이상 수행하였다. LFP 신호의 모든 데이터 분석은 매틀랩 코드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각각의 채널에서 LFP 신호의 스펙트럼 출력 밀도는 각 마취 상태에서의 휴식기 활성 상태 5분 동안 매틀랩의 Fast Fourier Transform algorithm 에 의해 측정되었다. 주성분 분석은 양측 피질에서 자발적 전위의 공통 신호 성분 특징을 위해 실행하였다. 결과: 델타파/세타파에서 완서파는 증가의 강도에 상관없이 이소플루레인의 농도에 따라 증가하였고, 반면에 전위의 파열억제패턴은 이소플루레인 농도가 1.5% 이상일 때만 나타났다. 파열억제패턴은 신경 억제/탈억제 메커니즘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감각유발반응의 빠른 습관화 작용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알파-클로랄로즈 마취 하에서의 자발적인 LFP 전위(활성)는 계속적인 크고 느린 진동으로 특징 지어진다. 알파-클로랄로즈 마취 하에서 강화된 감각유발반응은 깨어있는 상태보다 동측의 체성감각피질에서의 더 많은 가시응답을 보였다. 휴식기 전위의 양반구 상관성은 깨어있는 상태 동안 특히 양측 피질의 위층 사이에서 가장 낮았다. 알파-클로랄로즈는 층 특이적 방식 으로 양반구 연관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소플루레인은 비특이적인 포괄적 연관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휴식기 상태의 뇌 활성과 마취된 동물의 기능적 연결성 연구를 할 때 자발적인 신경 활성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마취제의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Docto

Binary taste interaction in mouse geniculate ganglion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2024. 2. 최명환.슬신경절은 혀에서 출발하는 맛 정보가 뇌에 전달하기 전에 정보를 전달하는 중간 신경절로, 슬신경절의 신경세포들은 맛 자극이 주어짐에 따라 맛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슬신경절을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장시간 동안 촬영하기 위해 마취된 쥐에서 혀에 맛 물질을 흘려주며 광역장 현미경을 통해 슬신경절을 촬영하였다. 슬신경절 수술 과정에서 공기 중에 노출되는 고삭신경의 건조 등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미네랄 오일을 이용하여 고실신경의 바깥쪽을 덮은 후 흡입기로 적절히 미네랄 오일을 제거하는 형식으로 수십 분에서 수 시간 단위의 슬신경절 촬영 실험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6가지 단일 맛 성질(단맛, 쓴맛, 신맛, 우마미맛, 약한 짠맛, 강한 짠맛)과 그것들 간의 가능한 모든 두 가지 맛 조합으로 맛 자극을 사용하여 슬신경절 수준에서 맛 간 상호작용이 존재하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관찰한 세포 중 약 40%가 한 가지 맛 성질에만 반응하는 단일조절 세포였다. 흥미롭게도, 단일 조절 세포 중 특히 단맛 단일조절 세포에서 보이는 단맛 반응이 Area under curve와 반응 최댓값(Peak) 측면에서 다른 맛과 단맛이 함께 주어졌을 때 감소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여기서는 단맛이 쓴맛에 의해 억제되는 상호작용에 집중하였는데, 단맛은 에너지적으로 가치 있는 음식을 추구하기 위해서, 쓴맛은 독성이 있는 물질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진화적인 기작을 바탕으로 하는 맛으로서 미각 연구 분야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어 온 대표적인 두 가지 맛이기 때문이다. 단맛 단일 조절 세포에서는 단맛과 섞어주는 쓴맛의 세기가 커질수록 단맛만을 주었을 때 나타나는 반응에 비해 반응의 세기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쓴맛의 단맛 억제 효과는 혀 에 있는 수용체를 공유하는 설탕, 포도당, 수크랄로스, 3가지의 단맛 물질에서도 일반화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AITC는 혀에있는 쓴맛 물질 수용체의 알려진 화학적 억제제로서 AITC에 의해 쓴맛 전달 경로가 억제되었을 때도 쓴맛에 의한 단맛 억제 현상이 여전히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부분적으로 억제되지 않은 쓴맛 수용체들이 전달하는 쓴맛 정보가 슬신경절에서 통합되면서 단맛을 슬신경절 수준에서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일상생활에서 음식물을 소비하는 것은 단일 맛 성질만으로 이루어진 물질이 아니라 여러 맛 성질이 혼합된 형태의 물질을 소비하는 것이기에 슬신경절을 통해 맛 조합 간의 효과를 이해하는 것은 직접 시음/시식하지 않고도 특정 맛 조합이 어떤 효과를 낼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를 진행하며 슬신경절마다 쥐마다 다른 현상이 매우 크고 슬신경절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기에 더 많은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본 논문에서 보고된 모든 상호작용 현상들은 아주 분명한 표현형은 아니고, 슬신경절의 반응들 중 상당히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특정 맛에 단일 조절된 세포의 반응들에 집중되었기에 더 많은 실험과 후속 연구를 통해 검증이 필요한 현상이다.Geniculate ganglion houses cell bodies of pseudo-unipolar neurons that relay taste information from the tongue to the brain. As the relay station, geniculate neurons are known to respond to orally delivered taste stimuli to transfer taste identity to the brain in a timely manner. To reliably record neuronal responses to taste stimuli, we surgically secured optical access to the geniculate ganglion in an anesthetized mouse and performed wide-field calcium imaging on it while controllably delivering taste substances on the anterior tongue. Optimization of surgical protocol including chorda tympani nerve protection by mineral oil enables stabilized, hourly-basis imaging of geniculate ganglion. We used six single taste substances (sweet, bitter, sour, umami, low salt, high salt) and all possible binary combinations of six single tastes to see whether interaction between taste qualities affects the neurons in a geniculate ganglion. In this study, we observed that about 40% of geniculate ganglion cells are singly-tuned cells that only respond to a single taste quality. Intriguingly, calcium responses in singly-tuned cells, especially sweet-tuned cells showed decreased sweet responses in terms of area under curve and peak when the other taste qualities are given together. We focused on the sweet-bitter interaction as sweet and bitter are the most representative taste qualities in the field because of their underlying evolutionary mechanisms such as seeking for valuable food (sweet) and avoiding toxic food (bitter). Sweet responses in sweet-singly-tuned cells are suppressed with sweet-bitter mixture in a bitter concentration dependent manner. These sweet depression phenomena was generalized with various sweeteners (sucrose, sucralose, glucose) sharing same sweet receptors on the tongue. Verified bitter receptor blocker, AITC, was given on the mouse tongue and sweet responses were still suppressed by sweet-bitter mixture even when the bitter receptor was blocked. In summary, the results imply an antagonistic interaction between sweet- bitter initiates from peripheral nerve systems. As we consume foods and beverages, a mixture of various taste qualities rather than a form of single taste substances, in our daily life, robust in vivo imaging of geniculate ganglion enables us to infer the expected sensation of a specific combination on tastes without direct foretaste. However, the big heterogeneity between mice and inexplicable reactions in geniculate ganglia need to be further verified. The phenomena including sweet bitter interaction shown here must be validated further intense studies as they are just a very small part of whole ganglion responses.초록 i 목차 iii 표 목차 v 그림 목차 vi 제 1 장 서론 1 미각 1 5가지 기본 맛 성질의 전달 경로 1 맛 성질 간 상호작용 2 GCaMP를 이용한 슬신경절 촬영 3 연구의 목적 및 의의 4 제 2 장 재료 및 방법 6 칼슘 반응 촬영을 위한 유전자 변형 쥐 6 수 시간 단위의 슬신경절 확보 수술 최적화 7 맛 물질 및 미각 수용체 억제제 (Pharmacological blockers) 8 Octaflow 를 활용한 맛 자극 전달 10 Wide field 현미경을 이용한 생체 칼슘 반응 촬영 10 CaImAn을 활용한 반응 영역 추출 및 분석 10 제 3 장 결과 12 안정적인 수술을 통한 장시간의 슬신경절 촬영 12 모든 맛 성질 자극을 통한 뉴런 정체성 스크리닝 15 기본 맛 성질 간의 가능한 두 가지 맛 조합에 의한 효과 관찰 20 같은 맛 성질을 가진 다른 맛 물질을 통한 일반화 여부 확인 25 단맛 쓴맛 상호작용 27 제 4 장 논의 34 참고문헌 39 Abstract 44석

허혈성 뇌졸중 질환을 유발한 실험동물의 뇌에서 대식세포이동저해인자의 발현 정도와 신경재생 간의 상관관계

ABSTRACT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neuroprotective effects of exercise on brain damage and the expression levels of the macrophage migration inhibitory factor (MIF) and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DNF) in treadmill-exercise-induced neuronal regeneration in the ischemic penumbra of rat brains, and whether MIF changes correlated with reduced brain injury induced by treadmill exercise, in rats after cerebral ischemia. Method: Rats were assigned to one of four groups: ischemia and exercise group (Ex , n=10) , ischemia and sedentary group (St , n=10) , sham-surgery and exercise group (Con-Ex, n=10), sham-surgery and sedentary group (Con-St, n=10). Rats in the ischemia groups underwent 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MCAO) for 60 minutes (n=40). Rats ran on a treadmill for 30 min once a day at a speed of 20m/min for 5days a week.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and diffusion weighted image (DTI) were then acquired 24h, 7days after reperfusion (n=20). The total infarction volume was measured in T2WI at 24h, 7days after reperfusion. Behavioral test was evaluated in a 24h, 7days post-infarction. Rats were killed at 7 days after the operation. Then histological study was performed to observe the change of expression level of MIF and BDNF by immunohistochemistry. Result: To compare a behavioral ability between exercised and sedentary rat group, MCAO models with 7day after surgery showed a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 (p < 0.05) between the treadmill exercise and sedentary state. BDNF and MIF expression level between exercised and sedentary groups in penumbra region, in the MCAO models showed a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 (p<0.05) between the treadmill exercise and sedentary state. For a changes of relative fractional anisotropy in peri-infarct region, MACO models with 7day after surgery showed a statistical difference (p<0.05) between the treadmill exercise and sedentary state. Correlation between immunohistochemistry (IHC) and relative fractional anisotropy (rFA), were showed a statistical significant correlation (p<0.05) which is a positive correlation. Conclusion: Treadmill exercise helps a regeneration of the corticospinal tract and reduced ameliorated motor function. Moreover, treadmill exercise induced increasing expression levels of MIF and BDNF after ischemic stroke. These imply that MIF is an important role for the neuronal regeneration. Key Word: ischemic stroke, macrophage migration inhibitory factor (MIF), neuronal regeneration, treadmill exercise.|국문요약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질환 동물모델에서 뇌 손상 이후 유산소 운동으로 인한 뇌신경 보호 효과를 확인하고 신경 세포 재생과 관련된 뇌 유래 신경 영양 인자 (BDNF) 발현 정도에 따르는 대식세포 이동 저해 인자 (MIF)의 발현양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MIF가 뇌신경 세포 회복과 상관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실험 군은 뇌졸중 유발 후 운동한 군 (Ex, n = 10), 운동하지 않은 군 (St, n = 10), 정상 상태에서 운동한 군 (Con-Ex, n = 10), 정상 상태에서 운동하지 않은 군 (Con-St, n = 10)으로 각각 분류한다. 뇌졸중 질환 유발을 위해서 실험 동물에서 중간 대뇌 동맥 결찰술(MCAO)을 시행하고 60분 후에 재관류 하였다 (n = 20). 운동 군은 수술 후1일째부터 5일에 걸쳐 하루에 30분씩 20m/s의 속도로 트레드밀 운동을 시행한다. 재 관류 후 각각 24 시간, 7 일 후에 MRI촬영과DTI측정 및 분석을 수행한다. (n = 40). 행동 실험은 뇌졸중 유발 이후 각각24 시간 후, 7 일 후에 평가한다. 조직학적 연구수행을 위해 뇌졸중 유발 이후 8 일째 실험동물에서 뇌조직을 적출한다. MIF와 BDNF의 발현 정도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서 면역 조직 염색을 수행한다. 결과: 행동실험에서 중대뇌동맥 결찰술 7일 후, 뇌졸중 유발모델에서 운동한 군이 운동을 하지 않은 군에 비해 현저한 신경운동학적으로 향상을 보였다. BDNF 발현양은 뇌졸중 유발 모델의 penumbra region에서 운동한 군이 운동하지 않은 군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현저한 증가를 보였고 MIF발현양은 penumbra와 core region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중대뇌동맥 결찰술 후 운동한 군의 penumbra region에서 rFA값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BDNF와 MIF 각각에서 rFA값 사이의 상관성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 유의미한 양적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유산소 운동은 뇌경색에서 피질척수로의 재생에 도움을 주고 신경학적 운동 기능을 향상시킨다. 뇌졸중 발생 이후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MIF와 BDNF 발현양이 증가하였고 이는 MIF가 신경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임을 시사한다. 중심단어: 허혈성 뇌졸중, 대식세포 이동 저해 인자, 유산소 운동, 신경 세포 재생Maste

Diagnostic performance of the medial temporal lobe atrophy scale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bjective: To evaluate the diagnostic performance and reliability of the medial temporal lobe atrophy (MTA) scale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Methods: A systematic literature search of MEDLINE and EMBASE databases was performed to select studies that evaluated the diagnostic performance or reliability of MTA scale, published up to January 21, 2021. Pooled estimates of sensitivity and specificity were calculated using a bivariate random-effects model. Pooled correlation coefficients for intra- and interobserver agreements were calculated using the random-effects model based on Fisher's Z transformation of correlations. Meta-regression was performed to explain the study heterogeneity. Subgroup analysis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the MTA scale and hippocampal volumetry. Results: Twenty-one original articles were included. The pooled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the MTA scale in differentiating Alzheimer's disease from healthy control were 74% (95% CI, 68-79%) and 88% (95% CI, 83-91%), respectively. The area under the curve of the MTA scale was 0.88 (95% CI, 0.84-0.90). Meta-regression demonstrated that the difference in the method of rating the MTA scale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tudy heterogeneity (p = 0.04).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five studies regarding the diagnostic performance between MTA scale and hippocampal volumetry (p = 0.40). The pooled correlation coefficients for intra- and interobserver agreements were 0.85 (95% CI, 0.69-0.93) and 0.83 (95% CI, 0.66-0.92), respectively. Conclusions: Our meta-analysis demonstrated a good diagnostic performance and reliability of the MTA scale in Alzheimer's disease

Prognostic Utility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in Idiopathic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Treated with Ventriculoperitoneal Shunt Surger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ACKGROUND: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is a specific radiologic marker for idiopathic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However, controversy exists regarding the prognostic utility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PURPOSE: Our aim was to evaluate the prevalence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in idiopathic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and its predictive utility regarding prognosis in patients treated with ventriculoperitoneal shunt surgery. DATA SOURCES: We used MEDLINE and EMBASE databases. STUDY SELECTION: We searched for studies that reported the prevalence or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in predicting treatment response. DATA ANALYSIS: The pooled prevalence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was obtained. Pooled sensitivity, specificity, and area under the curve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to predict treatment response were obtained. Subgroup and sensitivity analyses were performed to explain heterogeneity among the studies. DATA SYNTHESIS: Ten articles with 812 patients were included. The pooled prevalence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in idiopathic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was 44% (95% CI, 34%?54%). The pooled prevalence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was higher in the studies using the second edition of the Japanese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Idiopathic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compared with the studies using the international guidelines without statistical significance (52% versus 43%, P?=?.38). The pooled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for prediction of treatment response were 59% (95% CI, 38%?77%) and 66% (95% CI, 57%?74%), respectively, with an area under the curve of 0.67 (95% CI, 0.63?0.71). LIMITATIONS: The lack of an established method for assessing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using brain MR imaging served as an important cause of the heterogeneity. CONCLUSIONS: Our meta-analysis demonstrated a relatively low prevalence of disproportionately enlarged subarachnoid space hydrocephalus in idiopathic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and a poor diagnostic performance for treatment respo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