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성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 뇌종양 및 린치 증후군 관련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 뇌종양

학위논문(박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의과대학 의학과, 2022. 8. 박성혜.Mismatch repair-deficient (MMRD) brain tumors are rare among primary brain tumors and can be induced by germline or sporadic mutations. Here, we report 25 MMRD-associated (21 sporadic and 4 Lynch syndrome) primary brain tumors to determine clinicopathological and molecular characteristics and biological behavior. Our 25 MMRD brain tumors included glioblastoma (GBM) IDH-wildtype (n = 17) including 1 gliosarcoma, astrocytoma IDH-mutant WHO grade 4 (n = 3), diffuse midline glioma (DMG) H3 K27M-mutant (n = 1), anaplastic meningioma (n = 1), oligodendroglioma, IDH-mutant and 1p/19q-codeleted (n = 1), medulloblastoma with extensive nodularity, SHH-activated and TP53-wildtype WHO grade 4 (n = 1), and pleomorphic xanthoastrocytoma (PXA) (n = 1). Next-generation sequencing using a brain tumor-targeted gene panel, microsatellite instability (MSI) testing, Sanger sequencing for germline MMR gene mutation, immunohistochemistry of MMR proteins, and clinicopathological and survival analysis were performed. There were many accompanying mutations, suggesting a high tumor mutational burden (TMB) in 84%, but TMB was absent in one case of IDH-wildtype GBM, DMG, medulloblastoma, and PXA, respectively. MLH1, MSH6, MSH2, and PMS2 mutations were found in 44%, 32%, 16% and 12% of patients, respectively. There was one case in which a patient had both MLH1 and PMS2 mutations. MSI-high and MSI-low were found in 41% and 18% of these brain tumors, respectively, and 41% were MSI-stable. All Lynch syndrome-associated GBMs had MSI-high. In addition, 76% (19/25) had histopathologically multinucleated giant cells. Unexpectively, for the cases with O-6-methylguanine methyltransferase (MGMT) methylation and treated with concurrent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 with temozolomide, the progression-free survival tended to be better than the patients with no MMRD gliomas, but the number and follow-up duration of our patients were insufficient to get statistical significance. Through this study, we found the clinicopathological and molecular characteristics of MMRD brain tumor, which have been rarely studied. In particular, characteristics of diffuse midline glioma and anaplastic meningioma with MMRD, and MSH2 p.Tyr405* somatic mutation were new findings that had not been previously reported.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 뇌종양은 원발성 뇌종양 중에서 드물며, 불일치 복구 유전자의 생식세포 돌연변이 또는 산발적 돌연변이에 의해 유도된다. 본 연구에서는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 뇌종양의 임상병리학적 및 분자유전학적 특성과 생물학적 행동을 알기 위해 25례의 (산발적 뇌종양 21례 및 린치 증후군 연관 뇌종양 4례) 원발성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 뇌종양을 연구 및 보고한다. 25례의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 뇌종양에는 1례의 신경교육종을 포함하는 IDH-야생형 교모세포종 17례, IDH-돌연변이형 CNS WHO 4등급의 성상세포종 3례, H3 K27M-돌연변이를 동반한 미만성 정중선 신경교종 1례, 역형성 수막종 1례, IDH 돌연변이 및 염색체 1번의 단완과 염색체 19번의 장완의 동반 결손이 있는 희소돌기신경교종 1례, SHH 활성화 및 TP53-야생형 CNS WHO 4등급인 광범위한 결절이 있는 수모세포종 1례, 다형성 황색성상세포종 1례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 뇌종양에 대한 뇌종양 표적 유전자 패널을 이용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검사, 불일치 복구 유전자의 생식세포 돌연변이 검출을 위한 Sanger 염기서열분석, 불일치 복구 단백질 관련 면역조직화학염색검사, 임상병리학적 분석 및 생존분석을 수행했다. 본 연구의 증례 중 84%에서 종양세포의 돌연변이 수가 높게 관찰되었고, 나머지 증례인 IDH-야생형 교모세포종, 미만성 정중선 신경교종, 수모세포종 및 다형성 황색성상세포종 각 1례에서 낮은 종양세포의 돌연변이 수 (단일염기다형성 수가 5개 보다 적음)가 관찰되었다. MLH1, MSH6, MSH2 및 PMS2 돌연변이는 각각 40%, 32%, 16% 및 8%에서 발견되었다. MLH1과 PMS2 돌연변이가 함께 관찰되는 환자가 1례 (4%) 있었다.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형과 저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형은 각각 41%와 18%에서 발견되었고, 나머지 41%는 현미부수체 안정형이었다. 모든 린치 증후군 연관 교모세포종은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형이었다. 또한, 총 증례의 76%(19/25)는 조직병리학적으로 다핵 거대 세포가 관찰되었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와 테모졸로마이드 치료를 받은 MGMT 프로모터 메틸화가 있는 뇌종양일 때 무진행 생존 기간은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이 있는 뇌종양 환자가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이 없는 뇌종양 환자보다 긴 경향이 있었지만 생존 분석을 시행한 환자의 수가 적고, 추적관찰 기간이 짧아 의미있는 결과를 얻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그동안 드물게 연구된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 뇌종양의 임상병리학적, 분자유전학적인 특성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불일치 복구 유전자 결핍을 동반한 미만성 정중선 신경교종과 역형성 수막종의 특성 및 MSH2 p.Tyr405* 체세포 돌연변이는 이전에 보고가 없었던 것으로 새로운 발견이다.Chapter 1. Introduction 1 1.1. Study Background 1 1.1.1. DNA mismatch repair (MMR) system 1 1.1.2. The relationship between MMR deficiency (MMRD) and Microsatellite Instability (MSI) and tumor mutational burden (TMB) 4 1.1.3. Lynch syndrome 5 1.1.4. MMRD and immunotherapy 6 1.1.5. Previous studies of MMRD brain tumor 7 1.2. Purpose of Research 8 Chapter 2. Body 10 2.1. Materials and methods 10 2.1.1. Case summary 10 2.1.2.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12 2.1.3. Histopathology and IHC of MMRD brain tumors 12 2.1.4. DNA and RNA extraction for NGS, O-6-methylguanine methyltransferase (MGMT) promoter methylation studies and MSI studies 15 2.1.5. NGS and pipelines of analysis of the somatic mutations 16 2.1.6. Sanger sequencing for germline study 17 2.1.7. R programming 17 2.1.8. Survival analysis 18 2.2. Results ２８ 2.2.1. Imaging, histopathology and IHC ２８ 2.2.2. Molecular analysis and NGS study ３０ 2.2.3. Treatment, follow-up of patients, and survival analysis (PFS and OS) ３２ 2.3. Discussion ４２ Chapter 3. Conclusion ５１ Acknowledgments ７８ Competing interests ７８ Ethics approval and consent to participate ７８ Bibliography ７９ Abstract in Korean ９１박

자연을 통한 시간성의 표현

현대사회는 변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단일한 시·공간성이 해체됨에 따라 복수적 속성의 여러 시간 구조가 작용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시·공간을 절대적인 것으로 상정해놓은 근대적 시간 개념이 실생활을 지배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또 다른 시간개념이 존재한다. 이제 과거처럼 많은 사람이 시간을 공유한다는 생각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간은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 변수이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간이 복잡한 수수께끼만큼 시간에 관한 많은 사유는 끊임없이 논의되어 왔다. 그것은 시간이 각 개인의 심리적 측면에도 깊이 관여하며 의미를 지니므로 시간을 탐구하는 것 자체가 우리 자신과의 만남을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다양한 시간의식 가운데 체험을 통한 주관적 시간의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살피고자 한다. 이는 시간의 본질을 밝히려고 하거나 시간의식의 중요성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개인에 따라 같은 일을 놓고도 서로 다르게 인식하므로 경험에 의해 여러 층위의 시간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그러한 다른 시간을 경험하는 것이 지닌 의미를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기 위해서이다. 시간을 시각화하는 것은 곧 공간에서의 경험으로 표현되기 마련이다. 본인의 주관적 시간의식은 작품에서 자연이라는 공간으로 환원되어 나타난다. 결국 추상적 시간은 구체적 사물의 변화로서 형상화되는데, 본인의 경우 시간은 자연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매개로 표현된다. 그 이유는 자연이 제공하는 시간적 상상력에 있다. 균일한 시계의 시간은 자연적 시간을 기술적으로 단순화시킨 것이기에 단순화되기 이전의 시간, 즉 자연이 보여주는 과정은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시간은 살아있는 생명체의 시간으로서 우리의 상상력을 구체적으로 자극한다. 자연에서 보고, 듣고, 만지는, 구체적 지각경험을 통해 우리가 주관적으로 시간을 재구성할 때 그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자연을 통한 시간경험은 일상을 지배하는 세속적 시간이 아닌 다른 층위의 시간과 만나게 해준다는데 의미가 있다. 자연의 미세한 변화를 목격하는 짧은 순간은 건조한 일상을 다르게 만드는 탈일상의 순간이다. 일상의 동일성에 파묻혀 있던 숨겨진 것이 갑작스럽게 드러나면서 이 사소한 사건은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환기시킨다. 짧은 찰나적 순간을 경험하는 것과 달리 자연에서 변치 않는 초월적 힘을 느끼는 경우, 우리는 영원성을 띤 시간과 만나게 된다. 이 근원적 시간에 대한 경험은 파편화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잃어버린 시간과 통일성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며 벅찬 변화와 소멸을 감싸 안을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준다. 다양한 차원의 시간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해주고 삶의 지평을 확장시킨다. 그런데, 이 시계적 시간을 벗어나는 순간은 자연이 내뿜는 기호에 민감할수록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본인의 작품은 규정될 수 없는 비물질적 자연의 요소들이 지각을 통해 체험되는 순간을 시각화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것 너머의 것을 느끼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무한 공간의 하늘과 해와 달, 나무, 바람소리 등이 본인의 눈과 귀와 손끝을 통해 어떻게 흘러 들어와 작품으로 흘러나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고찰하기 위해 본인은 각각의 지각이 갖고 있는 특성을 작업과 관련하여 설명하였다. 시각만이 제공하는 무한성에 대한 표상과 그에 비해 대상을 재현하는 기능은 취약하지만 역동적인 현실성을 갖는 청각적 특징은 사진이나 비디오매체를 통해 표현된다. 한편 만지는 행위에 포함된 일종의 유입적 성격에 주목하여 본인은 주관적으로 경험한 시간을 매체가 아닌 손의 촉각을 직접 이용해 표현하였다. 본인이 주관적으로 체험한 시간을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이란 대상을 빌어오는 필연적 이유가 있다. 그것은 자연자체가 가지는 힘으로 인해 자연에서 경험한 작은 떨림은 다른 무엇보다 삶 안에서 크게 울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 In modernized society, rapid changes and collapse of monotonous time/space perception give rise to several time structures with multiple attributes. While modernized perception of time dominates daily routines of ordinary people, on the other, the classical theory of time/space system, which emphasizes the absoluteness of time and space, is still active. In addition, thirst for virtual reality along with technological development has made the discussions on virtual time system flourish recently. Therefore, the past thought that many people share time has been granted a room for change owing to those phenomena stated above. Consequently, time became the most significant variable, and draws attention of every eye in corners of the society. Time, as a mysterious being, has given rise to ceaseless speculation over itself, and resulted in incessant debates from the perspective of arts, and philosophy. Furthermore, a pursuit for a truth of time also has psychological significance, for it ultimately is believed to lead us a quest for ourselves. Our perception of time is closely related to the change in surroundings around ourselves. This paper will be discussing a formation of subjective perception of time via experiences in changes of society. However, neither intrinsic value of time nor the significance of it is major concern, but a emphasis on the existence of numerous time system depending on individual circumstances (experiences) is one with importance. Visualization of time represents an experience in spatial reality. My subjective perception of time in reality visualizes time on space as a nature in my works. Being abstractive, time can eventually be represented by an object with definite figure, however, for me, the change in nature used to be a vehicle which brings perception of time into tangible being, for the human beings are still lured into the Mighty Nature who possesses all the mysteries including time itself that human intelligence can never reach. Unlike the genuine natural time system, the technically simplified time system that is represented by needles in watch leaves enough room for a various interpretation of the original system, because it stimulates our imagination as it can easily be experienced and felt by living creatures in the process of change in nature. Moreover, we are very familiar with the natural time with natural rhythm as its axis, which is distinctive from astronomical time. Simply perceiving cosmological meaning of time through the nature can be meaningful to modern people who is forced to rapidly digest the gap between numerous and reckless changes. If we subjectively reorganize time along with the experience through eyes years, and senses, where would that lead us? The contact with time through all the natural beings around us such as sky, oceans, and trees leads us to reach out to the different layer of time system away from the dominance of secular time perception. Observing minute natural change, we are on the verge of deviating from the monotonous routines. At this turnover, trifling matter suddenly evokes hidden meanings of humdrum daily lives and rejuvenates tedious repeating routines. These little happenings soak into our daily lives again and gradually make changes. Sometimes, feeling everlasting authority of nature beyond human intelligence, we can communicate with eternity. Relationship with the essentiality of time satisfies people whose lives are fragmentated by filling up their long for lost moments and serenity, which help people calm on changes and vanishings of their surroundings. Meeting nature and experiencing of various dimensions of time nourish our lives and expand the horizon of lives. The more sensitive to the appetite of the nature, the more easily can it be achieved. My works visualize the instance that immaterial, and indescribable being is perceived via senses, and simultaneously provide people with inspirations of those things beyond visualization. Sun, moon, trees, sound of wind, and the other things residing in infinite time and space pass through all of my body, and flow out of my fingertips. To illustrate the process, this paper provides the interpretation of my works along with clarific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ense. I cannot help making use of nature as a metaphor of my subjective perception of time, for, in my heart, there is a belief that minute resonance from the experience in nature can be more magnificent than anything else in life by its own might. My work has been led by this firm belief, thus, herewith, may it also resonate within hearts of those who share inspirations of my work, and after all, be a resolute conviction to my own heart, works, career, and life.도판·작품목차 = ii 논문개요 = iii I. 서론 = 1 II. 시간성의 개념 = 4 1. 시간개념의 발전 = 4 2. 체험된 시간성 = 5 3. 열려진 시간의식 = 8 III. 시간의 구체화 = 11 1. 자연 공간으로 표현된 시간 = 11 2. 자연에 내재된 탈(脫)시간적 의미 = 17 1) 찰나적 순간성 = 17 2) 초월적 무시간성 = 19 IV. 지각을 통해 경험된 시간의 표현 = 22 1. 사진을 통한 시각적 표현 = 22 2. 비디오에 기록된 소리들-청각적 표현 = 25 3. 촉각을 이용한 드로잉 = 29 V. 작품분석 = 32 VI. 결론 = 52 참고문헌 = 55 ABSTRACT = 5

A Study on Developing the Art Criticism Application based on Smart Education : Focused on the Critical Exploration by G. Geahigan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유래 없는 정보화와 세계화, 다원화로 정의되는 지식기반사회를 창조하였다. 이 같은 시대적 변화는 교육의 형태에도 영향을 미쳐 스마트교육이란 새로운 교육 체제의 등장을 야기하였다. 스마트교육이란 정보화 사회에 따른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지식과 정보의 일상적 접근을 통해 학습자의 상호작용과 개별화된 맞춤학습으로 능동적 지식 습득을 가능케 하는 교수-학습 체제이다. 이 같은 스마트교육은 교육계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미술교육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진행 된 미술교과 내 스마트교육 연구들은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 영역 중 하나인 표현을 중심으로 전개된 연구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대상의 감각적 인지와 작품의 가치 평가를 통한 미술 문화 향유 능력의 향상’이라는 미술교육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험 및 감상 영역과의 균형 잡힌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는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을 발표하며 21세기 학습자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제시함으로써 스마트교육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같은 핵심 역량은 미술교과에 있어 균형 잡힌 교육 형태와 더불어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하는 비판적 사고 과정을 통해 인류의 삶을 이해하는 미술비평 학습으로 배양될 수 있다. 미술비평 교육은 작품을 감상한 후 언어를 매개로하여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활동이다. 오늘날 교육현장에서는 펠드먼(E. B. Feldman)이 제안한 ‘비평적 담화’를 미술비평의 주된 모형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는 시대에 뒤진 지식의 명제에 기반 한 것이라는 한계점을 가진다. 이에 게히건(G. Geahigan)은 펠드먼의 비평 모형을 보완하여 ‘비평적 탐구’라는 학습자 중심의 능동적 비평 모형을 개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게히건의 비평적 탐구를 적용하여 스마트교육에 기초한 미술비평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주제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미술과 프로그램 개발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21세기 학습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 함양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의 내용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스마트교육과 미술비평 교육에 관한 문헌 연구와 교과서 분석을 통해 각각의 개념과 특성 그리고 미술비평 교육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기존에 출시 된 미술감상 및 비평 관련 어플리케이션의 사례와 스마트교육에 대한 선행 연구 분석을 통해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의의에 대해 고찰한다. 이 같은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어플리케이션의 운영체제를 선정한 후, 작품 탐구 활동, 지식의 재구성 활동, 의사소통 활동이라는 필수 요소를 선정하여 어플리케이션을 기획 및 설계, 개발한다. 마지막으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학습자와 현직 교사에게 제시 및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논의와 결론을 도출한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로는 첫째, 본 어플리케이션은 다양한 작품에 대해 탐색할 수 있고, 수동적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능동적 학습을 가능케 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둘째, 도판의 크기가 작아 보기 불편하고, 용어 풀이와 사전 등의 추가 기능이 필요하다는 단점을 가진다. 셋째, 학습을 완료한 후 일정한 보상을 제공하고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하다는 개선점을 가진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과 이상에서 거론된 어플리케이션의 단점 및 개선점을 토대로, 스마트기기의 여러 운영체제에 따른 다양한 방식의 미술비평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함을 제언한다.;The rapidly developing science and technology have created the knowledge-based society which is defined by unprecedented informationization, globalization, and diversification. After affecting the form of education, such a change in the era has brought about a new education system - smart education. Smart education is the teaching-learning system which enables active learning of knowledge based on interaction of learners and tailored learning through the daily access to knowledge and information by utilizing the latest technology in the information society. Such a smart education is being actively researched throughout the entire educational circle and it is being developed in many different ways by a number of researchers even in the field of art education. However, the existing smart education studies within the art subject are mostly about expression which is one of the domains of the content systems of the curriculum. Therefore, bal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with the experience and appreciation domain is necessary so as to accomplish the objective of art education - the improvement of the ability to enjoy art and culture through the sensuous perception and the evaluation of the value of artworks by targets. In 2011, 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emphasized the necessity of the research and the development of smart education by suggesting the necessary core competencies to the learners of the 21st century after presenting the smart education promotion strategies. Such core competencies can be cultivated by the art criticism learning that understands the life of humanity through the balanced education form and the critical thinking process of appreciating and evaluating artworks within the art subject. Meanwhile, the art criticism model being used at schools in the modern times is the critical discourse suggested by E. B. Feldman which has the limit of being based on the out-of-date proposition of knowledge. In this light, G. Geahigan developed the critical exploration - the active criticism model based on learners - after supplementing the criticism model by Feldman. Therefore, this study will seek the new direction of the art subject program development based on the change of educational paradigm under the theme 'developing the art criticism application based on smart education' after applying the critical exploration by Geahigan and suggest the specific alternative to the improvement of competency, which is being required from the learners in the 21st century. The following are the contents and the methods of this study. First of all, this study will examine the concepts and the characteristics of respective literature studies and the textbooks regarding smart education and art criticism education and the current condition and the direction of the art criticism education. Moreover, the study will reflect on the meaning of developing application by analyzing the applications related to art appreciation and criticism which have been released and the previous studies on smart education. After selecting the operation system of application based on such a theoretical background, application will be planned, designed, and developed after choosing the essential elements - the artwork exploring activity, the activity of reorganizing knowledge, and the communicating activity. Lastly, the discussion and the conclusion of developing application will be drawn from the process of suggesting and verifying the developed application to learners and teachers. The following are the study results. First, this application has the merits of exploring diverse artworks and enabling the active learning by learners after deviating from passive lecture style classes. Second, it has the demerits of being uncomfortable to look at the plate due to small size and needing to have additional functions such as dictionary. Third, the application needs to have the element to provide a certain compensation and maintain the interest of learners upon finishing learning. In conclusion, this study implies that the future studies on developing the art criticism application in various ways based on several operation systems of smart devices have to be conducted after referring to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that the experiments targeting learners were not conducted and the demerits and the necessary improvements of the suggested application.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B. 연구의 내용 및 방법 2 Ⅱ. 이론적 배경 4 A. 스마트교육의 이해 4 1. 스마트교육의 정의 및 개념 4 2. 스마트교육의 특성 및 유형 9 B. 미술비평 교육의 이해 15 1. 미술비평의 개념 및 교육적 의의 15 2. 미술비평의 유형 및 모형 18 3. 2015개정 교육과정과 미술비평 교육 28 C. 스마트교육과 미술비평 교육 42 1. 미술감상 및 비평 어플리케이션 사례 분석 42 2. 스마트교육에 기초한 미술비평 교육의 의의 48 Ⅲ.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평가 51 A. 어플리케이션 개발 51 1. 기획 53 2. 설계 55 3. 디자인 61 B. 어플리케이션 평가 68 1. 학생 평가 69 2. 교사 평가 73 Ⅳ. 교수-학습 프로그램 설계 77 A. 교수-학습 프로그램 77 1. 수업 도구 77 2. 평가 도구 90 Ⅴ. 결론 95 참고문헌 98 부록 102 ABSTRACT 12

The Effects of Maternal Emotion Dysregulation,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Behavior on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양육효능감 및 양육행동을 통해 미치는 간접적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만 3~5세 유아(남아: 162명, 여아: 154명)를 자녀로 둔 어머니 316명이며 질문지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은 Gratz와 Roemer(2004)가 제작한 정서조절곤란 척도(Difficulties in Emotional Regulation Scale [DERS])를 번안·타당화한 조용래(2007)의 한국판 정서조절곤란 척도(Korean Version of Difficulties in Emotional Regulation Scale [K-DERS])를, 양육효능감은 Gibaud-Wallston와 Wandersman(1978)의 양육효능감 (Parenting Sence of Competence [PSOC])을 수정·번안한 김민정(2008)의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양육행동은 Schaefer(1965)의 양육행동의 세 가지 요인 모델(Three-Factor Model of Parental Behavor)에 기초하여 박영애(1995)가 제작한 질문지를 김문정(2003)이 축약한 척도를, 유아의 문제행동은 Achenbach(1991)가 제작한 유아용 행동평가척도(Child Behavior Checklist [CBCL])를 한국 유아에 적합하도록 2차 표준화한 K-CBCL(오경자, 이혜련, 홍강의, 하은혜, 1997)을 박철웅(2002)이 재구성하고, 최미나(2014)가 축소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및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AMO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및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첫째,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은 유아의 문제행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은 양육효능감을 통해 유아의 문제행동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어머니가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많이 경험할수록 양육효능감이 낮았고, 양육효능감이 낮을수록 유아의 문제행동이 더 많이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은 양육행동을 통해 유아의 문제행동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어머니가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많이 경험할수록 부정적 양육행동을 더 많이 보이고, 이는 유아의 문제행동으로 연결되었다. 넷째,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은 양육효능감과 양육행동의 순차적 매개를 통해 유아의 문제행동에 간접적 영향을 미쳤다. 즉, 어머니가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많이 경험할수록 양육효능감이 낮았으며, 이는 부정적 양육행동으로 이어져 유아의 문제행동이 더 많이 나타나게 하였다. 종합해보면,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은 유아의 문제행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양육효능감 및 양육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부모 요인에 초점을 두어 네 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를 밝혔다. 본 연구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예방적 개입 측면에서 중요한 어머니의 개인적 특성에 속하는 정서조절곤란과 양육 관련 특성에 속하는 양육효능감 및 양육행동을 함께 고려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양육효능감은 유아의 문제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을 밝혔으며, 이를 포함한 양육 관련 특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아동의 긍정적 발달을 도모하는 다양한 육아 정책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direct effects of maternal emotion dysregulation on preschoolers’behavior problem and indirect effects through maternal parenting efficacy and maternal parenting behavior. A total of 316 mothers whose children were 3 to 5 years old age(162 boys and 154 girls) participated in this study. Mothers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that include their emotion dysregulation,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behavior, their children’s problems behavior.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correlations, and path analyses structural equation model [SEM], bootstrapping through SPSS 21.0 and AMOS 21.0.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maternal emotion dysregulation did not have a direct effect on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Second, maternal emotion dysregulation had an indirect effect on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through parenting efficacy. It indicates that the higher mother experienced emotion dysregulation, the lower parenting efficacy, which led to a more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Third, maternal emotion dysregulation had an indirect effect on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through parenting behavior. It indicates that the higher mother experienced emotion dysregulation, the more negative parenting behavior, which led to a more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Lastly, maternal emotion dysregulation indirectly influenced on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through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behavior. It means that the higher mother experienced emotion dysregulation, the lower parenting efficacy, and mother who showed lower maternal parenting efficacy reported a more negative maternal parenting behavior, which led to a more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In conclusion, this study confirmed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of maternal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behavior in the relations between maternal emotion dysregulation and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These findings could be used as a basic source that provides data for developing parent education program and improves various child care policies that promote positive development of children.Ⅰ. 서론 1 Ⅱ. 이론적 배경 7 A. 이론적 틀 7 B. 유아의 문제행동 10 C. 유아의 문제행동의 선행 변인들 12 D.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 양육효능감, 양육행동 및 유아의 문제행동 17 Ⅲ. 연구문제 및 용어 정의 22 A. 연구문제 22 B. 용어정의 22 Ⅳ. 연구방법 26 A. 연구참가자 26 B. 조사도구 28 C. 조사절차 및 자료분석 30 Ⅴ. 연구결과 33 A. 예비분석 33 B. 측정모형 분석 36 C. 구조모형 분석 39 Ⅵ. 논의 및 결론 43 A.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43 B. 어머니의 정서조절곤란이 양육효능감 및 양육행동을 통해 유아의 문제 행동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 44 참고문헌 50 부록 64 ABSTRACT 7

Microarray analysis of MC3T3-E1 osteoblastic cell response to Machined titanium surface and Resorbable blast material titanium surface

순수 티타늄은 치과용 임플란트 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플란트-골 사이의 골유착을 향상, 즉시 기능 등을 가능케 하기 위해 여러 가지 표면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중 수산화인회석(HA)으로 가압 포착(blasting)하여 얻어진 흡수성(RBM) 표면처리 방식은 생체적합성이 높고, 거친 표면형상으로 인해 임플란트 매식 초기에 안정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DNA microarray에 의한 표현형(expression profiling)은 유전자 발현 분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새로운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임플란트의 초기 모델인 기계 절삭면 표면(machined surface)과 수산화인회석(HA)으로 표면 처리된 흡수성(RBM)표면상에서 나타나는 세포 부착 차이를 SEM, MTT Assay 를 통하여 알아보고, 유전자 발현 차이를 Microarray를 통하여 규명해보고자 한다. 쥐의 두개골에서 얻은 MC3T3-E1 세포를 alpha minimal essential medium이 함유된 소독된 세포 배양판(cell culture plate)에서 배양하였다. 직경 12.0mm, 높이 1.0mm로 제작된 티타늄 디스크를, 2개의 100ml 접시에 대조군으로 기계 절삭면 디스크(machined surface disk) 20개, 실험군으로 RBM 표면 디스크 20개를 넣고 1x105 cells/mL으로 세포를 넣은 후 37℃, 5% CO2, 24 시간동안 배양하였다. 검사체를 새로운 접시로 옮긴 후 동일한 조전에서 24 시간 더 배양하였다. 전체 RNA를 추출하여 microarray 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2개의 100ml 접시에 각각의 디스크 10개를 넣고 37℃, 5% CO2, 24시간, 48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배양액은 제거한 후 희석된 MTT 용액을 넣고 4시간 배양한 후 MTT assay를 시행하였다. MTT assay에서 처음 24시간 배양에서는 RBM표면(Group 2)의 수치가 더 높았으며, 48시간 배양에서는 기계 절삭(machined)표면(Group 1)의 수치가 높았으나 유의할 만한 차이는 없었다. DNA microarray를 통해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골형성과 골전도 및 골유도에 관련된 성장 인자(growth factors), 골형성 단백질(BMP), 피브리노넥틴 (fibronectin) 등의 발현에 있어서는 RBM 표면에서 IGF-1 이 가장 큰 차이로 유전자 발현의 차이(down regulation)를 보였다. Microarray를 통해 주로 세포 부착과 관련된 유전자는 Group 1(machined 표면)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세포 분열과 증식에 관련된 유전자는 Group 2 (RBM 표면) 에서 더 높게 나왔다. 이러한 결과의 차이는 임플란ㅌ 표면 처리 방식에 따라 생물학적 조직 반응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하며 조직과 임플란트 유착에 있어서 더 많은 유전자 단위의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I.INTRODUCTION = 1 II.MATERIALS AND METHORDS = 2 A.Materials = 2 1.Titanium disk preparation = 2 B.Methods = 3 1.Scanning electron micrograph = 3 2.Cell Culture and RNA extraction = 4 3.MTT Assay = 4 4.Microarray assay = 5 5.Statistical analysis = 5 III.RESULTS = 6 A.Scanning electron micrograph = 6 B.MTT Assay = 6 C.Microarray assay = 7 IV.DISCUSSION = 7 V.CONCLUSION = 9 ABSTRACT(KOREAN) = 17 REFERENCE = 1

(The) Study and Design of Body-Care Package Using Experiential Marketing

Today the current of time has been changed quickly. Products life cycle was very short and it made various items. so the customer is more clever and carefully choice the products. People gathered on the city, new life style is wanted. It is that new service, new distribution structure and more good products. they want good products and opportunity of the choice. Many company have to change the their strategy. They want that their product is more attractive than other product, so they make a new strategy and new product items. The strategy is the product of package design. package design is change the product identity. It can easily focus the customer's mind on the product. package design is served the product's identity to the customer. It is valuable to customer and product's company. Customer can easily detect the product item and company can more serve the product information. through the package design, customer and product company can be satisfaction. In this paper, I try to explain the "experiential marketing" through customer's experience in the body-care package, I separate the body-care package items and it is sorted by customer's life style. In the sorted items, I extract theses from customer's life style of the body care package. First step, I try to examine the customer's life style through body-care package photo survey, In-Depth Interview. I use observation, Brain storming, and Framework method. Using body-care package examination I can extract the experiential customer from complex market. and then I try to design a body-care package from the result.;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변화의 시대'로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빨라졌기 때문에 우리의 상상력은 이에 뒤따르지 못하게 되었고 도시의, 인구밀집, 교통량의 팽창, 정보 통신의 발달, 세계화와 다양한 상품의 개발 생산, 신 소재의 발명, 환경보존 노력 및 인간 수명 연장의 가능성 등이 바로 그 '신속한 변화'의 좋은 예라고 하겠 다. 특히 우리들이 쓰는 상품의 수명은 아주 짧아지고 다양화 되어가고 있으며, 또 한 현대 소비자들은 현명하고 신중하게 상품선택을 한다. 이러한 사회적인 현상은 산업화의 큰 변화의 한 현상으로 도시의 인구집중이 가중되고 서비스 및 유통산업 등이 크게 각광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소비자의 다양한 상품선택을 가능하게 해 주 고 있다. 이 다양화의 증가와 또 선택의 확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므로 현대 기업경영 은 자연히 격심한 경쟁을 물리치고 소비자들이 자사 패키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 충성심' (Brand Royalty) 을 갖는 전략을 수립하여만 하게 되었다. 이러한 여러 변화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의 시대적 개발전략 정립도 시급히 요구되 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 Package Design의 힘은 제품의 유용성을 극대화하고 또한 인간의 심미성을 상승시켜 주는 중요한 수단으로서 제품 생산자와 구매자의 상호 유익(Mutual Benefit)의 가치를 창조한다. Peter F. Drucker 의 'The New Realities'의 서술에서처럼 "의사소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보'와 '의미'의 두 가지가 필요하며 '의미'가 존재하기 위해 서는 서로 통하는 것, 즉 Communion이 있어야 한다."고 했듯이 정보 교환으로서의 수단은 물론 현대 소비자 만족을 위한 패키지디자인의 개선과 그 활용은 아주 긴급 성을 요하는 분야로 인식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관심이 되고 있는 체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체험에 바탕을 두고 유형별로 분류, 체계화하도록 노력함으로써, 체험 마케팅을 바탕으로 바디 제품에 있어서 소비자 체험이 중요하다는 당위성을 설명, 적용하고자 한다.1. 서론 = 1 1.1. 연구의 목적 = 1 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 2 2. 체험 마케팅에 있어서 패키지디자인 = 3 2.1. 마케팅과 패키지와의 관계 = 3 2.2. 체험 마케팅의 이론적 고찰 = 9 2.3. 바디용품의 도입과 발전 = 14 2.4. 바디용품의 종류와 분류 = 17 2.5. 체험 마케팅과 바디용품 상관성 = 23 3. 소비자조사와 디자인 = 28 3.1. 20대 여성의 소비패턴 (소비 브랜드) = 28 3.2. 바디용품의 구매 결정 및 의식조사 = 38 3.3. 20대 여성의 바디용품에 대한 NEEDS = 47 4. 바디용품의 패키지 분석 = 53 4.1. 국/내외 바디용품의 패키지 현황 = 53 4.2. 용기패키지 재질 분석 및 유형 = 56 4.3. 마케팅과 패키지의 유기적 관계 = 57 5. 패키지 디자인 개발 전략 = 59 5.1. 소비자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 = 59 5.2. 디자인 Guide Line = 69 5.3. Concept 설정 = 74 6. 디자인 개발사례 = 75 6.1. 아이디어전개 = 75 6.2. 최종 시안 = 77 6.3. 작품 결과 = 78 7. 결론 = 82 참고문헌 = 84 ABSTRACT = 85 부록 = 8

(AN) ANALYTICAL STUDY ON QUINTET K. V. 452 BY MOZART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together with Haydn and Beethoven, is well-know composer of the classical period. Mozart has contributed greatly to development and establishment of the style of classical music through his symphony, concerto, opera, chamber music, etc. Like his compositions in other form, his chamber music compositions are of those which also show the development in classical music. This thesis is an analytical study on "Quintet for Piano ＆ Four Winds K.V. 452", which shows various characteristics of Mozart's music. However, before going into analysi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Mozart's music are viewed. Mozart's chamber music compositions are mainly string quartets. Nevertheless, there are still many different forms of chamber music like string quintet, piano trio, piano quartet, along with wind instruments and string instruments. Quintet for piano and wind instruments, K.V. 452 is the only quintet for piano and wind instruments by Mozart, the quintet contains concerto-like characteristics. It is in three movements; the first and second movements are in sonata form, and the third movement is in rando-sonata from. Throughout the whole piece, piano part and wind part show effective tones with the same theme by giving importance to each instruments. Also, contrast in dramatics between solo and tutti, and between forte and piano often appears. The thematic passage shows Tonic-Dominant relationship as in classical sonata. As in other Mozart's works, trill appears to be the connecting factor in the theme. The overall characteristics, such as melody skipping over varied chords and after Mozart's use of choramatic chords, are important factors of this work.;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는 하이든, 베에토벤과 함께 18세기 후반의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실내악곡을 통해서 고전주의 음악 양식의 발전과 확립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그의 실내악 작품들도 그의 다른 양식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고전주의 음악의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곡들로 되어있다. 본 논문은 모짜르트 음악의 여러 특징이 나타나는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곡" K.V. 452에 대한 분석적 연구이며 분석에 앞서 모차르트 실내악의 전반적인 특징을 살펴보았다. 모짜르트의 실내악은 현악 4중주가 중심이 되고 현악 5중주, 피아노 3중주, 4중주와 함께 관악기와 현악기등의 다양한 편성에 의한 실내악도 상당 수 포함된다.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곡" K.V.452는 모짜르트가 쓴 유일한 관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5중주이며, 한편으로는 협주곡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곡이기고 하다. 전체는 3악장으로 되어 있으며 제 1악장, 제 2악장은 소나타 형식 제3악장은 론도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있다. 전곡을 통해서 피아노부와 관악기부가 각 악기의 특성을 살려 같은 주제를 효과적인 음색으로 나타내며, 독주(Solo)와 총주(tutti)의 음량대비, 여리게(P)·세게(f)의 강약대비가 자주 나타난다. 각 악장의 주제부들은 비교적 짧으며 주제부들의 조성대비는 고전 소나타(Sonata)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으뜸음(Ⅰ)-딸림음(V)의 관계를 엄격히 보이고 있고, 모짜르트의 전체곡에서 볼 수 있는 트릴(trill)이 전곡의 주제를 잇는 큰 요소로 나타나 있다. 이곡의 전체적 특징으로서 화음선을 뛰는 선율진행, 모짜르트 후기에서 볼 수 있는 반음계적 진행등이 이곡을 이루는 주요 요소들이다.논문개요 = ⅳ Ⅰ. 서론 = 1 Ⅱ. 모짜르트의 실내악 = 2 Ⅲ. 분석적 고찰 = 7 A. 제1악장 = 7 B. 제2악장 = 21 C. 제3악장 = 30 Ⅳ. 결론 = 41 참고문헌 = 43 ABSTRACT = 4

An Analysis of Bloom's Cognitive Filed Questions in the Home Economics Textbook in middle school in the 7th Educational Curriculu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frequency, level and location of questions in the text in middle school according to the question levels of Bloom's cognitive filed. The object analyzed for this study was the Home economics area in the Technology & Home economics textbook in the middle school, which was used in 3 grades from 7th to 9th grade applied according to the 7th Educational Curriculum. Analyzed textbooks were selected 15 books per a grade produced from 5 publishing firms. The study classified the cognitive field into 6 stages ranging from the knowledge, understanding, application, analysis, summary to the review according to the analysis criteria based on Bloom(1956)'s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and analyzed them. And the analysis criteria of the location of questions used the methods of 'Questions before reading', 'Questions during Reading' and 'Questions after Reading' classified by Kim Chag-Won's(1995). The result of this study followed: First, the biggest number of questions belonged to Blooms cognitive filed in Home economics text was in 1st grade(36.9%), following 2nd(33.6%) and 3th(29.5%). The number of questions in Bloom's cognitive field were generally alike in each chapter, but specifically seeing, the chapter of 'Understanding Me & My Family' had the most questions(18.5%), and followed the chapter 'Teenagers' Nutrition & Diet(18.3%)' in the textbook of 1st grade, the chapter 'Material Management & Environment'(16.9%), 'Preparation & Management of Clothes'(16.7%) in 2nd grade's, the chapter 'Diet Management for Family'(15.0%) and the chapter 'Family Life & Living Space'(14.6%) in order. Therefore the result showed that the higher the grade rose, the less the number of questions of cognitive filed got. Second, most questions the Home economics textbooks according to Bloom's cognitive filed consisted of those about the knowledge, understanding and application. And the most questions among them were those about understanding(28.9%), and followed those about application(28.3%), those about knowledge(21.8%). In the questions about analysis, summary and evaluation were gradually decreased into 8.6%, 6.8% and 5.6%, respectively. Concerning on the questions per grade, the questions of 1st and 3rd grades were made up of the areas of understanding(1st grade: 29.7%, 3rd grade: 32.4%), application (1st grade: 23.8%, 3rd grade: 29.7%), knowledge(1st grade: 22.2%, 3rd grade: 17.9%). Incase of 2nd grade, the number of questions about the application were the most (32.1%), and the questions of knowledge and understanding were same, separately (24.9%). The rest of analysis, summary and evaluation were shown in low distribution from 1st to 3rd grades. Third, in case of the location of questions, the subcategory of Questions after Reading occupied almost half (49.2%) of all in Bloom's cognitive questions, the case of Questions During Reading was about 1/3, 36.7%, and the subcategory of Questions Before Reading was 14.1%. Looking the subcategories, the pre-knowing pattern occupied the most part in the area of Questions Before Reading. In case of Questions During Reading, trial (experience/activity) pattern was the most plentiful, and the explore patter was shown the most frequently in case of Questions After Reading. Of all sub-categories of Questions of Before, During and After Reading, it was found that the trial patterns occupied the most numerous. As the result of analyzing textbooks according to publishing companies, 60% of all publishing companies's textbooks contained Bloom's cognitive questions in the 3 subcategories of Questions Before, During, After Reading. 20% of the companies's didn't contain the subcategory of Questions Before Reading in 1st and 2nd grades. In case of the textbooks which contain the subcategory of Questions Before Reading, they suggested guide sentences or cases as learning guide. Fourth, the rate of understanding questions was the highest as 43.2% in the Bloom's cognitive filed, and the application questions' rate were 28.4%, the knowledge questions' rate was 11.4% and the rates of analysis and evaluation were same as 7.8%. The rate of summary questions was appeared in the lowest of 1.4%. Analyzed the questions located in questions, the result showed that application-level questions in textbooks were the highest with 36.7%, and followed the understanding(25%), the analysis(10.7%), the summary(10.1%), the knowledge (9.9%), and the evaluation(7.7%). Regarding to the questions located after Reading, the knowledge question occupied the highest with 33.4%, and next was the understanding questions(26.8%), following the application questions(21.7%).;본 연구는 중학교 가정 교과서에 삽입된 질문을 Bloom의 인지적 영역의 질문수준에 따라 질문의 빈도, 수준, 위치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한 분석대상은 제 7차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개발된 7학년에서 9학년까지의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중 가정영역이다. 분석된 교과서는 현재 학교에서 사용하는 ‘기술·가정’ 교과서 중 임의로 5개의 출판사에서 나온 교과서를 각 학년별로 총 15권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질문 분석은 Bloom(1956)의 『교육목표분류학』에 기초한 분석준거로 하여 인지적 영역에 따라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의 6개 단계로 분석하였고, 질문의 위치에 따른 분석 준거는 김창원(1995)이 분류한 ‘읽기 전 질문’, ‘읽기 중 질문’, ‘읽기 후 질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 교과서에 포함된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의 수는 1학년(36.9%)이 가장 많았고, 2학년(33.6%), 3학년(29.5%) 순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의 수는 단원별로 비슷하였으나 1학년 ‘나와 가족의 이해’(18.5%) 단원이 가장 많았고, ‘청소년의 영양과 식사’(18.3%), 2학년의 ‘자원의 관리와 환경’(16.9%), ‘의복마련과 관리’(16.7%), 3학년 ‘가족의 식사관리’(15.0%), ‘가족생활과 주거’(14.6%)의 순으로 나타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인지적 영역 질문의 수가 적게 나타났다. 둘째, 가정 교과서에 Bloom의 인지적 영역에 따른 질문은 지식, 이해, 적용이 대부분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그 중에서 이해(28.9%)가 가장 많았고, 적용(28.3%), 지식(21.8%), 분석(8.6%), 종합(6.8%), 그리고 평가(5.6%)의 순으로 구성되었다. 학년별로는 1학년과 3학년의 질문은 이해(1학년: 29.7%; 3학년: 32.4%), 적용(1학년: 23.8%; 3학년: 29.7%), 지식(1학년: 22.2%; 3학년: 17.9%)의 순으로 구성되었고 2학년은 적용(32.1%)의 질문 수가 가장 많았고 지식과 이해의 질문 수(24.9%)는 같았다. 나머지 분석, 종합, 평가는 1학년에서 3학년까지 낮은 분포를 보였다. 셋째, 중학교 가정교과서의 질문의 위치에 따른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에서는 읽기 후 질문이 반 정도인 49.2%, 읽기 중 질문은 삼분의 일정도인 36.7%를, 읽기 전 질문은 14.1%를 차지하였다. 하위유형별로 살펴보면, 읽기 전 질문에서는 미리 알아보기 유형이 가장 많았고, 읽기 중 질문에서는 해보기(체험/활동) 유형, 읽기 후 질문에서는 탐구과제 유형이 가장 많았다. 읽기 전, 중, 후 질문의 하위유형을 통틀어서 해보기 유형이 가장 많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판사별로 분석한 결과 60%의 출판사가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을 읽기 전, 중, 후에 모두 수록하고 있었고 20%의 출판사는 1학년과 2학년에 읽기 전 질문을 수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읽기 전 질문이 수록되지 않은 교과서의 경우 읽기 전 질문 대신 학습을 안내하는 글이나 사례 등을 제시하였다. 넷째,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은 읽기 전에는 이해 질문이 43.2%로 가장 많았고, 적용 질문이 28.4%, 지식 질문이 11.4%, 분석 질문과 평가 질문이 7.8%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종합 질문은 1.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읽기 중에 위치한 질문을 분석해 보면 적용 질문이 가장 높은 36.7%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이해(25.5%), 분석(10.7%), 종합(10.1%), 지식(9.9%), 그리고 평가(7.7%) 질문의 순으로 수록되었다. 읽기 후에 위치한 질문에서는 지식 질문이 33.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이해(26.8%)와 적용(21.7%) 질문으로 분포되어 있었다.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B. 연구 내용 = 4 Ⅱ. 관련 문헌 고찰 = 5 A. 질문의 의의와 유형 = 5 B.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 = 7 C. 교과서에 삽입된 질문의 위치 = 13 D. 선행연구 고찰 = 15 Ⅲ. 연구 방법 = 21 A. 분석 대상 = 21 B. 분석준거 = 24 C. 분석과정과 분석방법 = 29 Ⅳ. 연구 결과와 해석 = 35 A.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의 분포 = 35 B. Bloom의 인지적 영역의 단원별, 출판사별 질문 분포 = 40 C. 질문의 위치에 따른 분포 = 62 D. 질문의 위치에 따른 Bloom의 인지적 영역 질문의 분포와 양상 = 74 Ⅴ. 결론 및 제언 = 89 참고문헌 = 96 부록 = 100 ABSTRACT = 11

A study for Career Transition of Secretaries

The recent trend of globalization has brought lots of changes in business environment. Of such changes, the importance of human resources is being emphasized, leading companies to make efforts to acquire competent and skilled employees. Therefore, today organizations and their members are displaying an ever growing interest in career matters such as career management and career transition. In the past when lifetime employment was guaranteed, career management meant that an individual maintains his fist job until he retires. However, due to the changes in business environment, it is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that employees improve their competitiveness which leads them to the right job at the right time. As employees have become interested in career, they began to consider leaving their jobs for career transition according to their career plan. Although secretary jobs have increased to account for a large portion of female workforce, only a few secretaries manage their career in the long term. That is because they do not receive education on career management, and thus lack understanding of it. This can be an obstacle to the growth of professional secretary jobs and also can generate losses to companies in a long term. Focusing on career transition from the secretary to the human resource manager, this research examined secretary's career transition. It tri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that lead to career transition and the advantage of career transition from the secretary to the human resource manager. It attempted to help current secretary to understand and prepare for career transition in detail and university students to make a long term career plan. In the study,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were addressed. First, when is appropriate period to make a career transition? Second, what are detailed factors of career transition? Third, what capabilities are developed while working as a secretary? Fourth, what are the duties of the human resource manager? Fifth, what are the similarities in duties between the secretary and the human resource manager? Sixth, what are the differences in duties between the secretary and the human resource manager? Seventh, what are the strategies for effective career transition of secretaries? Using qualitative research method, first and second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collect data. The first investigation included in-depth interviews with persons who experienced career transition from the secretary to the human resource manager and the second investigation was carried out through a focus group interview involving ten selected people. The purpose of the first investigation, which involved two people, was to develop questionnaire. The second investigation was conducted once and the ten interviewees of the focus group were selected from those who had made career transition from the secretary to the human resource manager. The result of interview was analyzed using Nvivo 2 program that is an instrument of qualitative research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 secretaries made career transition five years after they began working as secretaries. Second, the career transition was due to the limitation of secretary duties with working years. Moreover, majority of career transitions were made by the recommendation of their bosses and some transition were due to a salary increase accompanied with promotion. Third, through working as a secretary, the secretaries developed communication skills with their boss and organizational members and came to have better understanding of an organization. Fifth, the similarities in duties between the secretary and the human resource manager seemed to be the understanding of an organization and securing secrets from the perspective of management. Sixth, while secretaries work with only a few bosses the human resource managers have to understand all organization members. Moreover, the duties of secretaries are limited, whereas the duties of the human resource managers seemed to require creative thinking. Seventh, the job of secretary appears to be relatively easily converted to other jobs, and actually the transition made to various areas such as human resource, accounting, planning, marketing, convention, and so on. That is because the secretary position requires active attitudes and foreign language skills. The examination of the case of career transition from the secretary to the human resource manager showed that secretaries can have an opportunity to make a career transit, when they have active attitudes and professionalism with expert knowledge in other areas other than their own area. Business knowledge, the interpersonal skill, communication skill, service mind, and understanding of organization can be developed while they work as secretaries. It was found that such capabilities are very helpful in their career transition. The limitation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as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is not able to generalize results, this research either can not generalize the research results. That is because the research cannot eliminate the subjective opinions of the researcher during data collection and data analysis. Second, researcher opinions can be involved in coding during the content analysis of interview results. Although there is one more coder to prevent the involvement of researcher's opinion, it seems to be difficult to resolve the problem. Thus, in order to generalize the results, the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using a quantitative research method. This will give validity and reliability to the research. As the case in this research is confined to career transition from secretary to human resource manger, the cases of the career transition into other jobs are remained for the further research.;과거 평생직장 시대에서의 경력관리는 한 직장에서 자신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가치였다. 그러나 최근 기업의 글로벌화로 인적자원과 유능한 인재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개인이나 조직은 경력관리, 경력전환 등의 교육 훈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때문에 조직구성원들은 기업 환경변화에 적응 될 수 있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기업 환경 변화와 인적자원의 중요성은 비서 업무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날 비서직의 성장은 여성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개발에 대한 노력 미흡으로 전문비서직 발전에 장애 요인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기업에 손실을 초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비서에서 인사담당자로의 경력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경력전환의 시기, 요인은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경력개발 내용과 인사담당자와 비서와의 유사점과 차이점 은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는 1, 2차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1차 조사는 비서직에서 인사담당자로 경력전환자를 일대일 심층 인터뷰로 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차 조사는 1차 대상자중 1회에 한 하여 포커스 그룹 10명을 선정하여 면접을 실시하였다. 인터뷰 결과에 대한 내용분석 도구는 Nvivo 2 프로그램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서의 경력전환은 업무의 한계로 5년차 이후로 나타났으며, 근속연수도 함께 나타났다. 또한 대다수가 상사의 추천에 의한 경력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승진에 따름 금전적인 이유에서도 경력전환 하기도 하였다. 둘째, 비서 업무의 장점은 조직의 이해 및 상사와 구성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발전되었으며, 비서와 인사담당 업무의 가장 큰 유사성은 경영자적 입장에서 조직에 대한 이해와 비밀 보장 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비서와 인사담당자 업무의 차이점으로는 비서는 극소수의 상사만을 대해야 하는 반면 인사담당자는 조직구성원 모두를 이해해야 하는 업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하였다. 또한 비서는 한정적인 업무라면 인사담당자는 창의적인 부분을 많이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비서의 경력전환 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진출가능한 분야로는 인사를 포함하여 회계, 기획, 홍보, 컨벤션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경력전환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와 어학 실력이 요구 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비서에서 인사담당자로의 경력전환은 적극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며, 비서 본연의 업무 이외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경력전환의 기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지식, 대인관계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서비스 정신, 조직의 이해 등은 경력전환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 1 B. 연구의 목적 = 3 C. 연구방법 = 4 Ⅱ. 이론적 배경 = 6 A. 경력전환 = 6 B. 비서의 역할 = 19 C. 인사담당자의 역할 = 22 D. 질적 연구 방법 = 24 Ⅲ. 연구 방법 = 28 A. 연구 대상 = 29 B. 연구 절차 = 30 C. 자료 분석 = 32 D. 신뢰도와 타당도 = 33 Ⅳ. 결과 및 논의 = 35 A. 1차 조사 : 일대일 심층 인터뷰 내용분석 = 35 B. 2차 조사 : 포커스 그룹 인터뷰 내용 분석 = 45 Ⅴ. 결론 및 제언 = 61 참고문헌 = 65 부록 = 71 Abstract = 7

포사격장의 중금속 오염도 조사 및 피(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와 해바라기(Helianthus annuus)를 이용한 납의 phytoextraction에 관한 연구

본 연구는 포 사격장의 토양 중금속 오염도 및 토양 미생물 활성도 분석을 통한 중금속 오염지역 조사와 납으로 오염된 토양을 식물을 이용하여 복원하기 위해 납 내성종 선별 및 납 축적에 킬레이트가 미치는 효과와 식물체의 납 내성기작을 알아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국내 포사격장 토양은 카드뮴, 아연, 구리, 납으로 오염되어 있었고 우점종인 쑥, 빗자루국화, 억새의 중금속 함량은 봄과 가을에 모두 높았으며 Zn > Cu > Cd > Pb 순으로 나타났다. 포사격장 토양내 여러 미생물 활성도는 토양의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11종의 식물 종자를 대상으로 Pb 500, 1000 mg/kg으로 오염시킨 토양에서의 납 내성종을 선별한 결과 피와 해바라기가 발아율과 생체량에서 다른 종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피와 해바라기를 대상으로 petri dish에서 여러 농도의 납 용액에 14일간 발아 실험을 하여 발아율, EC_50(Effective Concentration 50%), 납 축적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두 식물 모두 납 노출 농도가 높아질수록 발아율이 감소하여 1000 mg Pb/L에서 각각65%, 20%의 발아율을 보였다. 또한 EC_50측정 결과는 식물 모두 지하부가 지상부보다 납에 대해 더 민감하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14일간의 노출 실험 후 식물체내에 축적된 납 농도를 분석한 결과 1000 mg/L 납용액에서 해바라기는 29,200 μg/g, 피는 89,100 μg/g로 피가 해바라기보다 약 3배 높은 농도로 납을 축적하였다. 1000 mg Pb/kg의 농도로 오염된 토양에 EDTA, DTPA, NTA, malic acid를 각각 1 mmol/kg soil 첨가한 결과 수용성 납의 농도가 EDTA를 첨가한 구에서 108-124 mg/kg으로 다른 킬레이트보다 높았다. 식물 납의 축적농도 조사에서도 EDTA에 의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피는 지상부에 0.1%이상의 납을 축적하였고 해바라기는 대조구보다 4배 정도 더 높은 축적율을 보였다. 피를 종자때부터 납에 노출시킨 결과 뿌리, 지상부 모두 EDTA를 첨가하였을 때 더 많이 납을 흡수하여 지상부의 경우 종자상태에서 EDTA를 첨가하지 않았을 때보다 EDTA를 첨가했을 시 약 2-4배의 증가하였다. 해바라기는 유식물일 경우 EDTA첨가 시 뿌리, 지상부 모두 EDTA를 첨가하지 않을 때보다 각각 약 3-5배, 7-20배의 식물체내 납 농도가 증가하였다. 해바라기는 종자때부터 노출된 경우EDTA를 첨가하지 않았을 때 유식물일 때보다 뿌리, 지상부의 납 축적량은 매우 높아져 둘 다 2-3배의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어린 해바라기일수록 EDTA에 의한 저해를 심하게 받아 phytoextraction에 있어서는 비 효율적임을 나타냈다. 피의 납 축적 기작을 알아보기 위해 Gel-filtration chromatography (Sephadex G-75)을 이용하여 Pb-binding protein의 분리 실험을 한 결과 약 1-2 kDa, 66 kDa의 ligand가 납 축적 및 내성 기작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heavy metal contaminated site through analyzing heavy metals and microbial enzyme activities in soil at a general shooting range and to select plant for cleaning up pollutant from the Pb-contaminated soil by using plant an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chelates on uptake of Pb by plant. The military shooting range were polluted by Cd, Zn, Cu, Pb and dominated plants such as A. princeps var. orientalis, A. subulatus, M. sinesis accumulated high concentrations of heavy metals (ordered as Zn > Cu > Cd > Pb) in spring and autumn. Soil enzyme activities correlated negatively with soil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consequence of screening lead tolerant plant in Pb 500, 1000 ppm contaminated soil, E. C. var. frumentacea and H. annuus had higher germination rate and biomass among than 11 plant species. Germination rate, EC_50 (Effective Concentration 50 %) and Pb concentration of E. C. var. frumentacea and H. annuus were measured after germination test for 14 days in a petri dish added Pb. The higher Pb concentration, the smaller germination rate in two plants and it showed results that germination rate were 65 %, 20 % in 1000 mg Pb/L respectively. As a result of EC_50, sensitivity to Pb showed that two plants were inhibited in shoots than roots. After exposed to Pb for 14 days, Pb concentrations of plants were in proportion to the concentration in growth media and accumulated Pb concentrations in E. C. var. frumentacea and H. annuus were 89100 μg/g, 29200 μg/g at 1000 mg/L media individually. 1 mmol/kg soil EDTA, DTPA, NTA and malic acid were applied to a 1000 mg/kg Pb contaminated soil and as a result EDTA was significantly increased soil soluble Pb concentration of 108-124 mg/kg more than other chelates. Besides concentrations of Pb in plants showed that EDTA was the most efficient in increasing shoot Pb concentrations. E. C. var. frumentacea accumulated greater than 0.1% Pb in shoot and H. annuus absorbed 4-fold compared to the control. When E. C. var. frumentacea was exposed to Pb from the seed, EDTA inceresed Pb concentrations in root and shoot and shoot Pb concentration was higher 2-4 times than no EDTA applied. EDTA increased Pb concentrations in root and shoot of H. annuus seedling 3-5 fold, 7-20 fold compared to those without EDTA respectively. When H. annuus was exposed to Pb from the seed without EDTA, Pb concentrations in root and shoot were increased 2-3 fold as compared to seedling without EDTA. But younger H. annuus, more toxicity of EDTA, therefore it was showed that EDTA was not efficient for phytoextraction. For investigating tolerance mechanism of E. C. var. frumentacea, it was performed experiment of isolateing Pb-binding protein using Gel-filtration chtomatography (Sephadex G-75). As a result it showed that 1-2 kDa, 66 kDa ligand were involved the Pb-accumulating and detoxifying mechanism.목차 그림목차 = ⅲ 표목차 = ⅵ 논문개요 = ⅶ I. 서론 = 1 II. 실험 재료 및 방법 = 9 1. 포사격장 현장 조사 = 9 1.1 조사지 개황 = 9 1.2 토양 분석 = 9 1.3 식물체 분석 = 11 1.4 토양내 미생물 활성도 및 biomass 측정 = 12 2. 초본식물의 발아 실험 = 14 3. 피와 해바라기의 납에 대한 내성 및 축적 = 14 3.1 EC_50 실험 = 14 3.2 식물체내 납 농도 측정 = 15 4. Pot 실험 = 16 4.1 킬레이트 종류별 첨가 실험 = 16 4.2 EDTA 첨가 실험 = 16 5. 피의 Pb-binding ligand의 분리 = 17 III. 결과 및 고찰 1. 포사격장 토양의 중금속 함량과 미생물 활성도 분석 = 19 1.1 중금속 함량과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 19 1.2 포사격장 식물체의 중금속 함량 = 22 1.3 토양의 미생물 효소 활성도와 미생물 생체량 = 26 2. 초본 식물의 발아 실험을 통한 내성종 선별 = 32 3. 피와 해바라기의 납에 대한 내성도 = 37 4. Chelate 종류에 따른 식물의 납 흡수 = 42 5. 피와 해바라기의 토양에서의 납 흡수 = 50 5.1 피와 해바라기의 성장도 = 50 5.2 피와 해바라기의 납 흡수 = 55 6. 피의 납에 대한 내성 기작 = 67 IV. 결론 = 70 V. 참고 문헌 = 72 영문 초록 = 84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