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 환자를 위한 환자 참여 영양 교육의 효과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2. 2. 서은영.위암은 우리나라 발병률 1위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됨에 따라 환자의 영양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암환자들은 영양 불균형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영양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위암은 지속적인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덤핑증후군, 알칼리 역류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위절제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식이 섭취가 감소하고 영양 불량 상태가 되어 수술 후에도 영양 상태 부전과 기능의 저하를 경험한다. 그러므로 위암 수술 받은 환자의 영양 상태, 기능 상태 향상을 위한 적극적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위암 수술 받은 환자를 위한 영양 교육을 개발하여 환자 참여 영양 교육을 시행한 후, 대상자의 위암 수술 후 식이 증상, 식습관 이행, 영양 상태, 기능 상태, 교육 만족도, 영양 지식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군 전후 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의 중재인 환자 참여 영양 교육에서는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능동적으로 식이 계획, 식단 작성에 참여한 후 식사량 증가와 식습관 행동 개선을 도모하였으며 연구자와 2회의 대면 상담과 2회의 전화상담을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로 실험군 26명, 대조군 22명 총 48명이었다. 실험군은 12주간 환자 참여 영양 교육(대면 상담 2회, 전화 상담 2회)을 받았고, 대조군은 퇴원 시 제공되는 일반적인 중재만 받았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중재의 효과를 다양한 종속변수로 중재 전과 중재 2주 후, 중재 후 12주에 각각 측정하였는데, 종속 변수로는 위암 수술 후 식이 증상과 식습관 이행 정도, 영양 상태(체중, BMI, 상완 피부두께, 견갑골 피부두께, PG-SGA, 식이 섭취량), 기능 상태(FACT-G, KPS), 교육 만족도, 영양 지식을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영양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항목별 평균과 표준편차로 구하였고, 동질성 검정은 Chie-square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중재 전, 중재 2주 후, 중재 12주 후 시점의 종속변수 차이 검정은 Repeated measures ANOVA와 paired t-test를 사용하였으며, 모든 통계의 유의수준은 0.05 로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환자 참여 영양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위암 수술 후 환자의 식이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25.489, p<.001). 2. 환자 참여 영양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위암 수술 후 환자의 식습관 이행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F=31.244, p<.001). 3. 환자 참여 영양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위암 수술 후 환자의 영양 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PG-SGA 점수(F=4.082, p=.02)와 식이 섭취량(F=10.296, p=.002)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4. 환자 참여 영양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위암 수술 후 환자의 기능 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FACT-G 점수(F=78.549, p<.001)와 KPS 점수(F=14.927, p<.001)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5. 환자 참여 영양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위암 수술 후 환자의 교육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_post1=22.026, p<0.001/ t_post2=22.151, p<0.001). 6. 환자 참여 영양 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위암 수술 후 환자의 영양 지식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F=26.088, p<.001). 이상의 결과는 환자 참여 영양 교육을 통해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자신의 영양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위암 수술 후 식이 관련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영양 상태, 기능 상태, 교육 만족도, 영양 지식 등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기존의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일방향적 영양 교육이 아닌 교육의 주체를 환자로 둔 환자 참여 중재의 개념을 위암 환자 영양 교육에 적용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간호사가 영양교육을 시행할 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Maste

서울시의 PM2.5 및 화학적 구성성분의 특성파악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대기환경전공,2006.Maste

상호작용 기반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 개발 및 적용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대학 간호학과, 2018. 8. 서은영.임상간호 술기 실습은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실무를 경험하여 임상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방법으로, 간호학에 있어서 이론 교육 못지 않게 중요한 과정이다. 간호 실습 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학습방법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존의 단순한 학습 콘텐츠에서 발전하여 학습자 중심 교육 개념과 간호 이론틀을 적용한 간호 실습 콘텐츠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학습자와 교육 콘텐츠의 상호작용으로 학습자 중심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모바일 학습 콘텐츠가 대두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교육 콘텐츠는 학생들의 생활에 개별적으로 쉽게 적용되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새로운 실습교육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임상간호 술기 교육을 위하여 성인학습 이론을 전제로 하는 학습자 중심 교육 개념에 기반하여 상호작용 기반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콘텐츠의 효과 검증을 위해 무작위 대조군 전후 실험 설계를 이용하여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 사용 후 학생들의 지식, 자기효능감, 술기 수행의 학습효과를 확인하고, 교육 콘텐츠에 대한 학습 경험을 질적 자료로 수집, 분석하여 확인하는 혼합 방법론이 사용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소재 일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이 4학년 학부생으로, 무작위 배정 후 실험군 34명, 대조군 32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의 중재는 상호작용 기반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interactive clinical nursing skills mobile application: ICNS app)로 네 가지 단계적 모듈 (a)활력징후, (b)정맥주사, (c)위관영양, (d)기관 내 흡인으로 개발되었다. 실험군에게는 ICNS app을 1주일 동안 학습하도록 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임상간호 술기 동영상이 구현되는 콘텐츠(non-ICNS app)를 1주일 동안 학습하도록 하였다. 사전 평가는 애플리케이션 사용 전, 사후 평가는 애플리케이션 사용 1주 후에 시행하였고, 수집된 양적 자료는 independent t-test와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두 군의 사전 사후 변화를 분석하였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서 실험군 27명이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질적 자료는 주제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상호작용 기반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를 적용한 실험군의 임상간호 술기에 대한 지식은 대조군 보다 사후 평가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지만(t=3.345, p=.001), 두 군의 사전 사후 점수 변화량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1.525, p=.133). 임상간호 술기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사전, 사후 점수 변화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461, p=.017). 그러나 두 군의 사후 자기효능감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t=1.179, p=.243). 임상간호 술기 수행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7.049, p 이상의 결과, 상호작용 기반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는 간호대학생들이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간호 술기를 익히고 학습의 주체가 되게 함으로써, 결국 학습효과를 향상시킴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모바일을 사용한 상호작용 기반 학습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이 긍정적인 학습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후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를 더 많은 범위의 임상간호 술기에 확대 적용하여 간호대학생의 실습 교육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보조자료로 사용하여, 향후 간호대학생의 임상간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6 3. 용어의 정의 7 Ⅱ. 문헌 고찰 9 1. 간호실습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적용 9 2. 간호와 보건 의학 분야의 모바일 학습 콘텐츠 15 3. 학습자 중심 교육 콘텐츠의 활용 19 Ⅲ. 이론적 배경 24 1. 연구의 이론적 기틀 24 2. 연구의 개념적 기틀 27 3. 양적 연구 가설 29 Ⅳ. 연구 방법 30 1.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의 개발 30 1) ICNS app의 단계적 모듈 30 2) ICNS app의 학습구성 33 3) ICNS app의 학습내용 및 타당도 검증 36 2.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의 효과 37 1) 연구 설계 37 2) 연구 대상 39 3) 연구 측정도구 40 4) 자료수집 절차 43 5) 윤리적 고려 49 6) 자료분석 방법 50 Ⅴ. 연구 결과 53 1.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의 개발 53 2.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의 효과 57 Ⅵ. 논 의 79 1. 상호작용 기반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 개발 79 2. 상호작용 기반 모바일 임상간호 술기 콘텐츠 효과 83 Ⅶ. 결론 및 제언 93 참고문헌 96 부록 113 Abstract 140Docto

동북아시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의 특성파악 및 건강영향평가

Thesis(doctors) --서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환경보건전공),2009.8.Docto

An Analysis on Tongil Madang and Identity of Zainichi

이 논문은 재일의 차이의 적응전략 및 집합적 아이덴티티의 문제를 문화(축제)를 통해서 접근한 현지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재일의 최대밀집 거주지역인 오사카 이쿠노에서 개최되는 통일마당 이쿠노이며, 분석적으로는 통일마당 이쿠노의 내· 외의 특성과 마당과 지역사회 관계의 크게 두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연구결과와 함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일마당은 과거 대항적이고 고립적인 형태로 계승해 오던 민족문화의 생산방식에서 전환하여, 외형상 민족과 탈민족의 이중성이 혼재된 탈민족적 민족문화의 형태로 변용 재생산되고 있다. 이것은 문화적인 차이를 실천하는 방식이 폐쇄적인 성격과 개방적인 모습이 결합된 다변화된 형태로 변모했음을 증명한다. 둘째, 마당은 게토라는 이쿠노의 이미지를 변화시키면서 주류 일본 지역사회에서 하나의 소수자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이로서 마당은 과거 재일의 스티그마를 역전시키면서 새롭게 제2차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장(場)으로 제공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마당은 스티그마에서 도피하여 주류 일본사회로 통합되어 소멸되거나 반대로 게토의 공간에 갇히는 이항대립적 방식이 아니라, 이중성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서 소수자인 재일의 차이의 집합적 아이덴티티를 재구축하는 하나의 실천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확대하면 현재 재일의 민족문화는 더 이상 대항의 수단이나 스티그마만이 아니라 민족문화와 아이덴티티를 탈민족적 관점에서 새롭게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긍정적인 요소로 역전되었다고 하겠다. This paper analyzes the adaptation strategy and the collective identities of the Zainichi through a field study of a maturi, a Japanese cultural festival. More specifically, it analyzes the Tongil Madang, a Korean national festival held at Ikuno, Osaka, which is the largest Zainichi residential area in Japan. The analysis was two-fold. I first focused on the Madangs internal and external aspects. I also looked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adang and the local community. The research found that the Madang has undergone two fundamental transformations. First, while the past Madangs have been reproductions of national cultures which were confrontational and isolationist, the new Madangs reflect a mixture of national and transnational characteristics. In essence, it has changed into a transnational, national culture. The way the Zainichi practice their culture has diversified to show inclusiveness and openness. Second, the Madang culture shows that the formerly negative image of Ikuno as a Korean ghetto has been altered. Now they are part of the minority subsets culture in mainstream Japan. Thus, the Madang has become a venue where the past stigma of the Zainichi has been overturned to reconstruct a new second identity for the Zainichi. To conclude, the present national culture of Zainichi is now no longer a stigma but a positive factor which has produced a new national culture and a new identity

기업간 역량 차이와 특허분쟁에서의 화해 여부에 대한 연구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경영학과, 2012. 2. 배종훈.Previous literature on interorganizational relationships has largely emphasized its formation or maintenance assuming that such relationships imply positive exchanges. However, an increasing number of observations realize the existence of negative aspects that prevent positive outcomes. Based on resource dependence theory, this study explores the role of capabilities comparison between two companies in patent litigation settlements. Using patent litigation data in the global semiconductor industry from 2001 to 2009, this study showed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asymmetry in technological capabilities (measured by the difference in number of patents) or non-technological capabilities (measure by the difference in firm size). Based on these factors, collaborative settlement decisions over competitive trials was examined in patent litigations between two connected firms.기업간 관계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관계의 형성과 지속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는, 기업간에 형성된 관계를 통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교환이 이루어진다는 가정에 근거한 것이다. 하지만, 기업간 관계에 대한 자료와 최근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부정적인 측면들이 긍정적인 성과를 저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원의존이론에 근거하여, 두 기업간 역량의 차이와 특허분쟁 화해 여부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본다. 연구의 대상은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이 연루된 미국 내 특허분쟁이며, 이들 중 2001 년부터 2009 년 사이에 미국 법정에서 종결된 분쟁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간 기술역량 차이와 비기술역량 차이 모두 특허분쟁에서의 화해 경향과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모델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상호 의존성이 있는 두 기업간에 특허 분쟁이 있을 시에 제삼자인 법정을 판결을 받게 되는 경우와 두 기업이 협력적인 방법으로 화해에 도달하는 경우의 차이에 대해 기업간 관계의 요소가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Ma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