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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iving Force of Phase Separation between Synaptophysin and Synapsin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의과대학 의과학과, 2023. 8. 장성호.Our group has recently demonstrated that the proteins synaptophysin (Syph) and synapsin (Syn) can undergo a process called liquid-liquid phase separation (LLPS), resulting in the clustering of small synaptic-like microvesicles within living non-neuronal cells, resembling synaptic vesicle (SV) clusters. Despite the absence of direct physical interactions between Syph and Syn, the mechanism underlying their coacervation, or the formation of droplet-like clusters, has remained elusive.
Here, I propose that multivalent electrostatic pi-cation interactions play a primary role in their coacervation. The C-terminal region (Ct) of Syph contains ten repeated sequences, with nine starting with tyrosine (Y-G-P/Q-Q-G), known to facilitate phase separation via pi-pi and pi-cation interactions. Additionally, disorder-promoting amino acids, such as glycine, proline, and glutamine, were abundant in the Syph Ct, suggesting a propensity for phase separation.
My findings demonstrate that Syph Ct can undergo LLPS through pi-pi interactions, but only at non-physiological concentrations in vitro. Additionally, it can also undergo phase separation with the help of or additional interactions by combining with light-sensitive CRY2PHR or tagging subunits of a multimeric protein within living cells.
Importantly, mutating the tyrosine residues to serine (referred to as 9YS) abolishes the phase-separating property of Syph Ct, underscoring the critical role of tyrosine-mediated pi-interactions in this process. Moreover, my investigations have revealed that the 9YS mutation prevents the coacervation between Syph and Syn. Notably, since Syph 9YS retains same negative charge of Syph in the cytoplasm, my results strongly suggest that pi-cation interactions, rather than simple charge interactions, are responsible for the coacervation of these proteins.
By unraveling the underlying mechanism governing the coacervation of Syph and Syn, my study not only provides valuable insights into the molecular processes at play but also raises the intriguing possibility that the regulation of pi-cation interactions between Syph and Syn during synaptic activity may contribute to the dynamic nature of synaptic vesicle clustering.최근 연구에서 신경 세포 외의 생체 내에서 synaptophysin (Syph)과 synapsin (Syn) 단백질이 액체-액체 상 분리 (LLPS)라는 과정을 겪어 시냅스 소포(SV) 클러스터와 유사한 작은 시냅스 모양의 미세 소포들이 군집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최근 입증했었다. 흥미로운 점은 Syph와 Syn 사이에 직접적인 물리적 상호작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코아세르베이션 (coacervation) 현상 또는 드롭렛 (droplet)과 같은 군집화 형성 메커니즘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Syph와 Syn 사이의 코아세르베이션이 주로 다가 파이 양이온 정전기적 상호작용 (multivalent electrostatic pi-cation interaction)에 의해 주도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Syph의 C-말단(Ct) 영역에 존재하는 티로신 (tyrosine) 잔기와 Syn의 양전하를 띤 영역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Syph의 본질적으로 무질서한 (intrinsically disordered) C-말단 영역인 Syph Ct가 높은 농도로 세포와 유사하게 밀집되어 있는 in vitro 조건에서 자체적으로 액체 드롭렛을 형성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빛에 민감한 CRY2PHR 또는 다중 단백질의 서브 유닛으로 태깅을 이용한 추가 상호 작용의 도움으로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상 분리 현상을 수행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Syph의 C-말단 영역에는 티로신으로 시작하는 9개의 반복된 서열을 포함한 총 10개의 반복된 서열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9개의 티로신 잔기를 세린으 (serine)로 돌연변이시키면 (Syph 9YS로 지칭됨) Syph Ct의 상분리 능력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티로신으로 매개되는 파이 (pi)-상호작용이 이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욱이, 이번 연구 결과는 9YS 돌연변이가 Syph와 Syn 사이의 코아세르베이션을 방지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특히, Syph 9YS는 세포질에서 Syph의 동일한 음전하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단순한 전하 상호작용보다는 파이 양이온 정전기적 상호작용이 단백질들의 코아세르베이션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강력하게 시사하였다.
Syph와 Syn의 코아세르베이션을 지배하는 기전을 해명함으로써, 이번 연구는 분자적 과정에 대한 소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냅스 활동 중 Syph와 Syn 사이의 다가 파이 양이온 정전기적 상호작용 조절이 시냅스 소포 군집화의 동적 특성에 기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기하였다.Introduction 1
Material and Methods 4
Results 10
Discussion 32
References 41
Abstract in Korean 47석
마을만들기에 있어 물리적 사업과 재산권 제약의 정도에 관한 연구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환경계획학과, 2013. 2. 최막중.본 연구는 국토해양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과 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관 선정 우수 마을공동체 사례모음에서 추출한 마을만들기 사업 사례에 대하여 물리・비물리적 사업의 비중과 재산권 제약의 정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마을만들기 사업을 전체 총합했을 때, 물리적 사업과 비물리적 사업의 실시 비중은 대체로 동등하다. 마을 수와 사업 수 측면에서 물리적 사업과 비물리적 사업을 실시한 전체 횟수는 거의 일치한다. 그러나 마을별로 세부사업을 보면, 물리적 사업 위주로 진행되는 마을이 비물리적 사업 위주로 진행되는 마을에 비하여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둘째, 마을만들기의 물리적 사업에서 주민의 재산권 제약 사업은 대체로 미미한 비율로 발생하며, 제약 정도가 높아질수록 비율은 감소한다. 이를 통해 아직까지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서 자신의 재산에 가해지는 제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마을만들기 사업은 전반적으로 긍정적 외부효과 창출에 효과적이며, 부정적 외부효과 방지에 관한 사업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마을주민들의 특성과 정부지원금 여부가 부정적 외부효과 방지에 관한 사업의 등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
위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마을만들기는 기존의 공공이 주도하는 전통적 도시계획사업에서 이루어지던 것과 같은 물리적 사업 이외에도 비물리적 사업을 도입시켜 보다 다양한 내용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주민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긍정적 외부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지닌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주민 개인의 재산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비율이 높지 못하며, 부정적 외부효과 방지에 대하여 높은 성과를 보이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이는 지역에서 부정적 외부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 반드시 필요할 경우, 마을만들기가 아닌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재산권 제약 사업 및 부정적 외부효과 방지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고해서 마을만들기 범위 안에서 이러한 사업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는 것을 억제하고 한계 지어서는 안 될 것이며, 마을만들기와 전통적 방식의 도시계획 사이에 상호 보완을 추구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이와 같은 연구의 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자료의 구성 면에서 본 연구는 국토해양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을 주된 대상으로 하기에 국내 마을만들기 사업 전반을 관측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자료들이 일부 누락되었을 수 있다. 따라서 차후에 엄밀한 사례 추출을 통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국내 마을만들기 전반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도시 지역과 비도시 지역을 아우르는 연구가 행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을만들기의 정부지원금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접근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획득한 자료의 한계로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전, 중, 후로 단계를 나누어 정부지원 여부를 결정하였다. 국토부 지원 외에도 모든 정부지원 사업과 주민자체 사업을 나누어 정부지원 여부에 관한 분류를 실시할 때, 보다 정확한 정부지원 여부와 마을만들기 사업 간의 관계가 입증될 것이다.제 1 장 서 론
제 1 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제 2 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제 2 장 이론적 고찰
제 1 절 마을만들기의 개념 및 현황
1. 마을만들기의 개념
2. 국내 마을만들기 사업의 종류
3. 국내 마을만들기 사업의 참여주체
4. 국내 마을만들기 사업의 현황
제 2 절 재산권 제약과 외부효과
1. 법적인 의미에서 재산권 제약
2. 토지이용규제에서 재산권 제약과 외부효과
3. 마을만들기에서 주민의 재산권 제약과 외부효과
제 3 절 선행연구 고찰
제 3 장 분석개요 및 분석의 틀
제 1 절 대상지 선정 및 대상지의 특성
1. 국토해양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
2. 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관 마을공동체 사례모음
3. 대상지의 일반적 특성
4. 대상지 분석의 단위
제 2 절 물리・비물리적 사업 유형화 및 측정항목
1. 물리・비물리적 사업 유형화
2. 물리・비물리적 사업 비중 측정항목 도출
제 3 절 물리적 사업에서 재산권 제약 유형화 및 측정항목
1. 재산권 제약 유형화
2. 재산권 제약 정도 측정항목 도출
제 4 절 분석의 틀
제 4 장 마을만들기의 물리적 사업과 재산권 제약의 정도
제 1 절 물리・비물리적 사업 비중
1. 물리・비물리적 사업 비중과 특징
2. 정부지원금에 따른 물리・비물리적 사업 비중과 특징
제 2 절 물리적 사업에서 재산권 제약 정도
1. 재산권 제약 정도와 특징
2. 재산권 제약 높음 사업의 특징
제 5 장 결론
제 1 절 연구요약
제 2 절 연구의 시사점 및 한계
참고문헌
AbstractMaste
나홀로 여가 시간 및 활동 특성 - 10대, 60대 이상 남성을 중심으로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2018. 8. 최막중.우리 사회에서 나홀로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마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하는 여가를 중심으로 해왔던 한국의 여가 문화는 나홀로 여가의 증가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들어 갑자기 등장한 청년 1인 가구 중심의 마케팅적 관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사회구조적 차원에서 나홀로 여가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나홀로 여가는 여가 동반인이 없이 홀로 시간을 보내는 여가 형태로, 기존에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가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던 인내, 협동 등의 사회성 발달, 외로운 노년기의 고독감 해소, 공동체 내 사회적 자본의 축적 등을 저해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본 연구는 나홀로 여가 현상을 다룸에 있어, 한국 사회의 급격한 경제적, 기술적 발전에 따라 노동을 삶의 중심에 두어왔던 개발연대로부터 IT기술의 눈부신 성장을 이룬 스마트 시대까지 한국 사회의 변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나홀로 여가를 보내고 있는 여가소외계층이 존재하지 않는지 진단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장 먼저 2014 생활시간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나홀로 여가의 시간과 활동을 분석했다. 여기서는 나홀로 여가의 계층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주요한 영향요인으로서 연령, 성별, 가구원, 소득 변수를 다루었다. 특히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겪으며 벌어진 세대 간 격차에 주목하기 위하여 기존 선행연구에서 주로 연구해왔던 저소득, 1인 가구 보다 연령 효과와 성별 효과를 정확히 밝혀내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나홀로 여가의 시간과 활동의 분석에 있어서 세부적으로 집안과 집밖 여가라는 장소적 구분, 세부 활동종류의 구분을 활용하였는데, 여가 동반자 측면에서 소극적 활동인 나홀로 여가 안에서도 장소와 활동종류의 구분에 따라 소극적 수준이 세부적으로 구분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나홀로 여가는 시간적 특성 측면에서 연령과 성별에 따른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었다. 특히 연령 면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주로 다루어진 20~30대 청년세대가 아니라 10대 청소년과 6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서 더 높은 수준의 나홀로 여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성별 역시 기존의 통념과는 달리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긴 나홀로 여가 시간과 시간비율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령과 성별 변수의 상호작용항인 10대 남성과 60대 이상 남성의 변수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10대 남성은 전체 여가 시간이 가장 짧은 편이었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여가시간을 여가동반자와 장소 모두 소극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인 나홀로 집안 여가로 보내고 있었다. 60대 이상 남성은 전체 여가 시간이 가장 긴 편이었으며 상대적으로 나홀로 집밖 여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소득과 가구원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집안 여가는 저소득 1인 가구일수록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였으며 반대로 집밖 여가는 고소득층일수록 더 많이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나홀로 여가의 활동적 특성에서는 집안 여가와 집밖 여가를 세부적인 활동으로 구분하였다. 집안 여가 중에서는 여가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던 10대 남성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발달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속 인터넷⋅게임에 집중하게 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집밖 여가 중에서는 60대 이상 남성들에게서 익숙한 전통적 해법으로서 오프라인에서의 걷기산책등산에 편중되는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무비용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인 걷기산책등산은 고소득을 중심으로 하였던 집밖 여가 중에서도 유독 저소득 1인 가구의 경향이 나타났다. 한편 동반여가의 경우, 어린 연령대부터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20~30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동반 여가, 교제외식, 문화관광쇼핑에 참여하는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여성의 경우, 60대 이상이 되면 종교, 사회봉사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제5장에서는 나홀로 시간과 활동 특성에서 양적인 데이터만으로 충분히 살펴보기 어려웠던 부분인 나홀로 여가의 원인과 평가를 추가적인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해보았다. 여기서는 나홀로 여가 활동 측면에서 중심이 되었던 나홀로 인터넷⋅게임과 걷기산책등산에 집중하였다. 이를 위해 면접조사의 전사 자료를 활용해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서, 10대 남성의 인터넷⋅게임은 아직 충분한 인간관계가 형성되기 이전인 시기에 미숙한 관계와 학업으로 인한 절대시간의 부족이 원인이 되어 발생했으며, 그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본능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극단적 성향이 발현되었음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였다. 60대 이상 남성은 홀로 걷기산책등산을 하는 이유로 관계의 단절과 그로 인해 공원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여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그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건강 측면에 대해 집에 머물러 있는 것보다 나은 대안이 되어주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외로운 기분을 느꼈으며 사회적 의미가 결여되어있기 때문에 혼자 놀기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도시계획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통계분석 결과 전통적 공동체가 사라진 도시 지역과 이웃 간의 만남을 위한 부대복지시설이 부족한 비아파트 지역에서 나홀로 여가 시간이 길게 나타났으며, 주요 계층인 10대 청소년과 60대 이상 노인 역시 학업과 건강상의 이유로 멀리 위치한 여가시설을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앞으로는 동네 단위의 생활 밀착형 여가공간의 공급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특히 남성 노인들에게는 단순 현금 보조 중심인 현행복지방식을 넘어서 동네 질서 관리, 동네 방범 활동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으로서 지역 중심 일자리를 확대 공급하여야 할 것이며, 남성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학교, 학원가 등 생활공간 주변에서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크 댄스 등 소규모 스포츠 시설을 제공하여 만남의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제1장 서 론 1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제2절 연구의 범위 및 구성 3
제2장 이론 및 선행연구 고찰 7
제1절 나홀로 여가의 정의 7
제2절 나홀로 여가와 사회적 관계 9
1. 인간 발달과 사회성 배양 10
2. 노년기 심리적 위축과 고독감 11
3. 사회적 자본과 관계형 여가 12
제3절 나홀로 여가의 한국적 맥락 14
1. 노동-여가 관계의 변천 15
2. 한국사회의 급격한 변화 16
3. 한국사회에서 나홀로 여가 경향 17
제4절 나홀로 여가의 영향요인과 관련연구 18
1. 연령 효과 18
2. 성별 효과 20
3. 가구원 효과 21
4. 소득 효과 22
5. 기타 23
6. 종합 25
제3장 나홀로 여가 시간 특성 27
제1절 나홀로 여가 시간 변수의 정의 27
1. 나홀로 여가와 집안, 집밖 여가 시간 변수의 정의 27
2. 나홀로 여가 시간 영향요인 변수의 정의 29
제2절 나홀로 여가 시간의 배분 33
1. 일일 여가 시간의 배분 34
2. 일일 나홀로 여가 시간의 배분 36
3. 일일 나홀로 집안 여가 시간의 배분 37
4. 일일 나홀로 집밖 여가 시간의 배분 40
제3절 나홀로 여가 시간의 영향요인 42
1. 일일 나홀로 여가 시간량의 영향요인 42
2. 일일 나홀로 집안 여가 시간량의 영향요인 47
3. 일일 나홀로 집밖 여가 시간량의 영향요인 49
제4절 소결 51
제4장 나홀로 여가 활동 특성 53
제1절 나홀로 여가 활동종류의 정의 53
제2절 나홀로 여가 활동종류의 집단별 분포 55
1. 나홀로 집안 여가의 집단별 분포 56
2. 나홀로 집밖 여가의 집단별 분포 57
3. 나홀로 여가와 동반 여가의 집단별 분포 58
제3절 나홀로 인터넷게임 활동의 특성 59
1. 나홀로 인터넷게임 시간의 배분 59
2. 나홀로 인터넷게임 시간의 영향요인 62
제4절 나홀로 걷기산책등산 활동의 특성 64
1. 나홀로 걷기산책등산 시간의 배분 64
2. 나홀로 걷기산책등산 시간의 영향요인 66
제5절 소결 68
제5장 나홀로 여가 활동의 원인과 평가 70
제1절 나홀로 여가 활동 면접조사 개요 70
1. 조사개요 70
2. 면접내용 및 분석방법 71
제2절 나홀로 인터넷게임 면접조사 결과 75
1. 응답자 특성 75
2. 내용분석 결과 77
제3절 나홀로 걷기산책등산 면접조사 결과 85
1. 응답자 특성 85
2. 내용분석 결과 87
제4절 소결 93
제6장 결론 95
제1절 연구의 요약 95
제2절 연구의 시사점 97
참고문헌 100
Abstract 107Docto
가족탄력성이 장애아동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본 연구는 강점관점에 기초한 가족탄력성 개념을 장애아동 아버지에게 적용하여 가족탄력성이 장애아동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따라서 현재 장애아동 아버지들의 양육참여 정도와 양육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가족탄력성의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사회복지 실천에서 가족개입의 중요성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가족탄력성의 여러 변인 중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을 밝혀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통해 장애아동 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한 사회사업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 정신지체, 뇌성마비 아동을 양육하는 아버지 2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도구로는 가족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 가족통제감 척도, 장애에 대한 가족의 태도 척도, 가족강점 척도, 역할 안정성 척도, 응집력 척도, 가족자원 척도를 사용하였다. 아버지의 양육참여 측정을 위해서는 생산적 아버지 역할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12.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술적 통계, t검증 및 one-way ANOVA,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 아버지의 양육참여 정도를 살펴본 결과, 양육참여활동이 평균 2.65점, 양육에 대한 책임감이 2.72점으로 중간수준의 양육참여를 하였다. 장애아동 양육에 대한 책임감이 양육참여 활동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장애아동 아버지들이 장애 자녀에 대한 책임감에 비해 참여활동이 저조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비장애 아동 아버지들의 양육참여 정도 보다 낮은 수준의 참여정도를 나타내었는데 장애로 인해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더욱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장애아동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저조한 현실을 보여주었다. 또한 양육참여활동 중 발달적 지지와 돌보기 및 지도 보다 함께하는 활동에 더욱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 아버지들이 자녀의 장애에 대처하여 지지하고 지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아버지의 양육참여 정도의 차이를 장애아동의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장애아동 아버지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장애아동의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아동의 성별, 연령, 장애원인은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자녀의 장애명과 장애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양육참여의 차이를 살펴보면, 아버지의 학력, 종교유무, 아버직의 직업, 수입, 부모교육 참여 여부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가족탄력성이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이 서로 통제된 상태에서 가족탄력성의 전체 변인이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미치는 영향은 67.4%의 높은 설명력을 보여 가족탄력성이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나타내었다. 인구사회학적 변인의 설명력은 18.7%로 48.7%의 증가분이 있었으므로 가족탄력성의 순수한 영향력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가장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가족응집력으로 조사되었고 가족통제감, 가족강점, 명확한 의사소통, 장애에 대한 태도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양육참여 증진을 위한 가족탄력성 프로그램 구성시 위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우선순위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결론적으로 살펴보면, 장애아동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가족변인 특히 가족탄력성이 영향을 많이 준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가족적 접근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기존의 연구들에서 스트레스 보다는 가족탄력성이 더욱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토대로 가족탄력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실천에서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특히 장애아동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라는 결점관점의 개입보다 강점관점의 개념인 가족탄력성 강화를 위한 개입이 필요하겠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사회사업적 함의를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장애아동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아버지의 교육이나 프로그램 참여의 경험은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아버지들이 교육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
둘째, 아버지들에게 자녀의 장애에 대한 이해증진을 원조해야 할 것이다. 장애아동 아버지들에게는 장애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서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로 이끌기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자녀의 장애 초기에 적극적으로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하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고려해야 한다.
셋째, 가족탄력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의 사회복지실천에서는 자녀의 장애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정적 인식에서 전환하여 강점중심 접근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장애아동 아버지들에게는 제한된 시간에 효과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질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가족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가족응집력과 가족통제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가족간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하고 자원의 활용을 통해 사회, 경제적 자원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원조하는 일이 중요하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family resilience on father's childcare involvement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by applying family resilience concept on strength perspective.
Recently, the concern with the father's childcare involvement has been increasing. It has been recognized that the father's childcare involvement has a great impact on the child's overall development and family adaptation. But the research on the father with disabled children has been scarcely conducted.
While previous researches have focus on the deficit perspective such as stress of family of disabled children, this study shifts its view toward strength-based perspective.
So, first, we resaerched father's childcare involvement according to population sociology. Second, we'll find family resilience relatively affect to childcare involvement. According to the result, we'll find out the way how to increase the father's childcare involvement by social work intervention.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 survey was conducted upon 295 persons from the father of disabled children(mental retarded, development disorder, cerebral palsy) of the age range of 5year old through 18year old in community welfare center. The survey tools were family resilience and generative fathering.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y SPSS PC+12.0.
The result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variables analyzed by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ubject of study.
1. The result of the variable analysis for disabled child's variables were that the sex of child, age of child had no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level of paternal involvement. But handicap type, handicap degree had statistical deifference in father's childcare involvement.
2. The result of the variable analysis for the factors of father's variables were that educational level of father, job of father, the average income, experience of parent education program had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father's child involvement.
3. As a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und out influnce of family resilience on the father's childcare involvement, family resilience was stas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factors, which 67.4% explanatory power. The most powerful influnced factors for childcare involvement of father were family coherence, family control, family strength, correct communication processes, attitude on disability.
These findings have provided various practical implication for social workers of rehabilitation. This study showed that the father's childcare involvement is well explained by family resilience. That result illustrates that intervention of strength perspective on family resilience is effective on improve childcare involvement of father. Therefore, the social workers should provide strengthening family resilience programs.
This research suggests the necessity of father's supports programs, understanding education of disabled children and family camp. And we need to the self-help group of father which can give them emotional support and can hold information in together.
Consequently, development and activity of family resilience and father's program which can improve childcare involvement of father, should be made to enjoy healthy lives for family of disabled children.논문개요 = ⅴ
Ⅰ. 서론 = 1
A. 문제제기 및 연구의 필요성 = 1
B. 연구목적 및 의의 = 5
Ⅱ. 이론적 배경 = 7
A. 장애아동 가족의 특징 = 7
B. 가족탄력성 = 10
1. 가족탄력성의 개념 = 10
2. 가족탄력성의 요인 = 13
3. 국내외 선행연구 = 19
C. 장애아동 아버지의 양육참여 = 22
1. 장애아동 아버지의 특성 = 22
2. 장애아동 아버지 양육참여의 중요성 = 25
3. 장애아동 아버지 양육 관련 변인 = 29
D. 가족탄력성과 아버지의 양육참여 = 32
Ⅲ. 연구방법 = 35
A.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 35
1. 연구대상 = 35
2. 자료수집 방법 = 36
B. 연구질문 및 연구모형 = 37
1. 연구질문 = 37
2. 연구모형 = 38
C. 측정도구 및 내용 = 39
1. 가족탄력성 척도 = 39
2. 아버지 양육참여 척도 = 42
D. 자료분석방법 = 45
Ⅳ. 연구결과 = 46
A.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 = 46
1. 장애아동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 46
2. 장애아동 아버지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 48
B. 연구대상의 특성에 따른 측정변인과의 관계 = 49
1. 가족탄력성 = 50
1) 가족탄력성의 일반적 경향 = 50
2) 장애아동의 특성에 따른 가족탄력성 = 51
3) 장애아동 아버지의 특성에 따른 가족탄력성 = 55
2. 장애아동 아버지의 양육참여 = 59
1) 장애아동 아버지의 양육참여의 일반적 경향 = 59
2) 장애아동 특성에 따른 아버지 양육참여 = 61
3) 장애아동 아버지의 특성에 따른 아버지 양육참여 = 67
C.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대한 가족탄력성의 영향 = 75
1.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이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미치는 영향 = 75
2. 가족탄력성이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미치는 영향 = 81
Ⅴ. 결론 및 제언 = 92
A. 연구결과 = 92
B. 실천적 함의 = 97
C. 연구의 한계 및 제언 = 103
참고문헌 = 105
설문지 = 114
Abstract = 12
The special Shadow that I met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어지럼을 느낀 나는 이미지의 기계적인 생산물이 아닌 자연스러운 것, 아날로그적인 것에 대한 향수를 느낀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 했던 것을 더듬어 보다 그림자를 떠올렸는데, 요즘의 이미지들과는 다르게 참으로 감성적인 방법으로 원본을 차용하고 있다고 느꼈다. 게다가 빛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는 자연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으니 자연이 원래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까지도 본질적으로 지니고 있다.
나는 그림자가 생기는 곳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 그러다 어느 밤, 집안 탁자 위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투명 물체의 그림자를 만났다. 예로부터 보석처럼 귀하게 여겨지던 투명성은 인간의 편리에 의해 투명한 물체들이 대량생산 되면서 무가치해 졌지만 그것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는 여전히 보석 같았다. 투명한 물체가 빛을 받아 만들어낸 그림자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이어서 추상적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그림자에 비해 섬세하고 사실적이기도 해서 두 가지의 상반된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다. 빛의 조건에 따라, 그리고 물체 안에서의 물질적 변화에 따라 어떻게 그림자가 드리워질지는 실제로 그림자가 바닥에 그림을 그려 넣기 전까지 오직 상상력에 의존해야 한다. 이렇게 매력을 끊임없이 발산하는 그림자와 그 그림자를 만들어 내는 물체를 곁에 두기 위해 작업은 진행 되었다.
투명 물체의 그림자는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인공적인 빛을 이용하였다. 이를 사진으로 촬영하였고 촬영한 사진 위에 casting한 물체들을 올려놓았다. casting한 물체는 물체의 본래 성질에 나와 작업하는 동안의 시공간적 환경이 축적되어 마치 화석화된 덩어리처럼 만들었는데 이는 기념비적 성격을 갖는다. 작업에 이용한 물체들은 대부분 대량 생산되거나 집안에서 볼 수 있는 일상용품들이다. 이 물체들은 나의 우연한 선택에 의해 작업에 이용되었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나의 일상을 단편적이나마 드러내 보여 주고 있다. 작업을 하면서 만나게 된 그림자들은 나를 꿈속으로 안내했고 동화 속을 여행하게 했으며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했다.
투명한 물체는 환상적인 그림자를 드리우지만 다른 일상적 물체들처럼 쉽게 버려진다. 고인(故人)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비석을 세우 듯, 사진으로 찍은 투명한 그림자 위에 석고 덩어리를 만들어 올려놓는 과정 속에는 나에게 특별한 그림자를 만들어 준 투명 물체에 대한 고마움과 투명한 물체와 소통했던 시간의 회고적 성격이 담겨있다. 사진을 찍고, 석고로 casting 하는 일련의 작업 과정은 그 순간을 잡아 두기 위한 행위이며 표현 방법이다.
우리는 늘 지쳐있는 일상에서 벗어나기를 갈망한다. 그 방법이 일상을 접고 여행을 떠나거나 자신에게 물질적인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는 등의 조금은 특별한 방법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고 믿는다. 나는 특별한 그림자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마음을 열어 놓는다면 그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했다. 나의 아이와 공원에 나가 산책을 할 때면 아기는 지나가는 개미와 꽃에게 ‘안녕’하며 천진하게 인사를 건넨다. 우리에게 이런 마음이 필요한 것 아닐까? 이미 지쳐있는 자신을 능동적으로 깨우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상상하지 못했던 일상의 풍경을 만나게 되면 생각이 좀 바뀔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이 아니라 물체와 소통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그 속을 들여다보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아주 평범한 일상 속의 무엇이 우리의 감성을 어루만져주고 삶 속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Suffering dizziness in a great flood of images, I feel nostalgia for something natural and analogue which is not a product of machines. Thinking about what I‘ve liked since I was a child, I found out 'shadows', and that was such a sensitive image different from the ones we could see these days. Because the light is a part of nature, I thought the shadows could be also considered as a part of nature, and it surely has the natural beauty.
I enjoy look into something where the shadows exist. One night I met an attractive shadow of a transparent object. In the old days transparency was considered as a precious property compared to jewels but it became worthless because of the mass production. Nowadays we have so many transparent things and people take their convenience and existence for granted. But still, I think the shadows of the transparent objects are like jewels. The shadows made from the transparent objects have two different characteristic at the same time: it is not only dreamlike, fantastical and abstract but it is also detailed and realistic than common shadows. According to the condition of lights and the change of material inside the objects make the shadows sensitive and changeable. So people only imagine how the shape of things would be, but it's almost impossible to know the exact shadow by thinking it. This work began to hold on this attractive shadows and the objects with me.
I used artificial lights to get the effective shadows of the transparent objects. And then I took pictures of it and put the castings on the photos. The plaster cast objects are kind of a fossilized monument made of the original character of the object and the space time during my working. Most of the things used in the work are mass production or daily necessaries which we can easily find in homes. These objects were selected by chance but they can show pieces of my life. The shadows I met during working made me travel in dreams, fairy tales and helped me look back on the childhood.
The transparent objects make fantastic shadows but they get thrown away easily like the other daily necessaries. As we set up a monument of the deceased, I put the mass of the plaster on the photo. In this process, it has thankful meanings of the transparent object and remembrance of the special shadows. All the working process- taking photos, making plaster casts and so on -are my actions and expressions to hold on the moment.
We always want to get out of tired daily life. And we try to figure out the way to forget about one's life by going on a trip or being rewarded by something special. But if you are open-minded, you can possibly experience new things in you daily life. My child says an innocent 'Hello' to ants and flowers while taking a walk. Isn't this the mind we need? It won't be easy to wake up your tired mind but it could be different if you meet the daily scene you have ever imagined. Not just wondering but communicating with the object and having innocent mind, will make new experience to you. It will give a hug to your sensibility and offer a great energy in your life as well.Ⅰ. 들어가기 1
Ⅱ. 투명 그림자와의 만남 5
1. 어느 날 밤 5
2. 투명한 물체의 그림자 6
Ⅲ. 일상 속 투명 물체 그리고 casting 8
Ⅳ. 투명 그림자와의 소통 11
Ⅴ. 나가기 25
참고문헌 27
Abstract 2
Study of educational method of classical narrative for integration education of Korean·science
본고는‘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주목하여 통합 교육 방안을 마련하고자 출발하였다. 따라서 통합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적인 교육 방안을 구성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국어과와 과학과 모두 접합 지점이 있는 ‘동물’이라는 소재를 선별하였다. 각각의 교과가 ‘동물’이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고, 보다 흥미로운 통합 교육 방안을 구성해 보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 검토를 통해, 통합 교육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피고 목적에 일치하는 국어·과학 통합 교육 방안 마련의 기초를 다졌다. 선행 연구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폈다. 통합 교육과정 연구 및 ‘국어과’에 관한 통합 교육 연구, 서사 갈래 속 동물에 관한 연구가 그것이다. 그간의 연구를 살핀 결과 국어 교육 차원의 통합 교육 논의는 교과 내 통합에 대해서 주로 이루어져 왔음을 확인하였다. 다른 학문이나 타 교과와의 통합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과학과의 통합 교육을 위해 살핀 서사 갈래 속 동물에 관한 연구는 대체적으로 동물의 도구적 역할이나, 수사학적인 장치로서의 역할에 집중한 논의가 대부분이었다. 삶의 모습을 담은 문학의 특수성을 통해,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의 모습에서 인간 삶의 형태 혹은 모습을 찾고자 한 것이다.
때문에 동물 그 자체에 주목하여 서사를 바라 본 연구가 부족하여 새로운 관점을 도입한 고전 서사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Ⅱ장에서는 국어과, 과학과 통합 교육의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먼저 통합 교육이 그간 어떤 흐름을 가지고 발전했는지, 통합 교육의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본고에서 적용할만한 내용에 대해 논하였다. B절에서는 동물을 매개로 한 국어와 과학의 통합이 얼마나 유의미한지 살폈다. 동물이 등장하는 서사를 과학과 융합하여 해석해 보았을 때, 과학 교과는 고전 문학 서사에 튼튼한 토대가 되며 문학은 과학적 근거에 풍부한 해석을 제공하게 됨을 밝혔다.
Ⅲ장에서는 본격적으로 국어과·과학과 교재 분석을 통해 적합한 교육 내용을 추출하였다. 동물 서사 작품 목록과 과학의 동물 관련 학습 내용을 확인하여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분석해 보았다. A절에서는 국어과 교과서와 과학과 교과서의 검토를 바탕으로 호랑이와 꿩을 대표 동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생태적 습성을 통한 고전문학 작품 감상을 시도하였다. 호랑이의 경우 맹수의 특성 상 생태적 습성 파악이 어려워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제시하였다. 꿩의 경우 암수의 구별이 뚜렷한 특징은 <장끼전>에서 부부로 형상화되기에 적합하며, 공격적인 습성은 <장끼전> 서사가 다툼의 서사로 발전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보았다. 과학적 관점에서 바라 본 고전 서사의 해석을 통해 작품에 대한 기존 해석을 학습자가 다시 재평가해볼 수 있으며,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B절에서는 중등 교과서 검토를 통해 토끼와 자라를 대표 동물로 선정하였다. 토끼의 연약한 모습은 <토끼전>의 풍자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함을 확인하였다. 자라의 경우 봄철 육지로 올라오는 생태적 습성과 연계하여 <토끼전>의 계절적 배경이 봄이 될 수밖에 없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이들의 습성을 통해 <토끼전>을 다시 바라보고 작품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해함과 동시에 ‘동물’이라는 소재를 통해 주고받는 문학과 과학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Ⅳ장에서는 Ⅲ장에서 선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융합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대표 작품으로 <장끼전>과 <토끼전>을 선별하여 초등학교용, 중학교용 학습 활동을 구성해 보았다. 이를 통해 국어과·과학과의 융합 교육이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나아가 고전 문학이 창의적으로 재탄생될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첫째, 동물 관련 고전 서사 작품을 재조명하여 문학과 과학의 통합 가능성을 밝혔다. 둘째, 고전 서사 속에 깃든 동물의 생태적 습성을 찾아, 고전 문학 감상의 과학적 토대를 확보였다. 셋째, 객관적인 사실에 주목하는 과학 교과에 문학적 감수성을 연계하여 양 교과의 지식을 삶의 지식으로 환원하였다. 앞으로 통합 교육을 위해 연구가 필요한 부분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속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융합이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This paper aims on providing an integrated education plan focusing o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hat targets 'Creative·Convergent talent raising.' Therefore, the objective is to provide a practical education plan for the integrated education. In order to construct a practical education plan, this paper selected 'animal' as the subject which has a common junction point in both Korean language and science course. Each courses' strengths will be maximized with the common theme of 'animal', and will construct a more interesting integrated education plan.
Through the examination of the prior researches, which became the basis of our study, we looked at the overall trend of integrated education and planned methods of liberal arts·natural sciences integrated education in accordance with the purpose. The prior research was divided into three different types. Study of integrated education, study of integrated education regarding ‘Korean language’, and study of animals that appear in narrative literature. The results of the prior studies show that the integrated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was focused merely on the integration within the subject. In another word, it lacked integration with other subjects. The study of animals that appear in narrative literature that was reviewed for integrated education of science course, showed that animals mostly appear as instrumental or rhetorical tools. Since animals often are expressed as characters that resemble human beings in literature, people tend to find human society through animal characters. Therefore, with the lack of studies that focus merely on animals of narrative literatures, we found the need of classical narrative education with the new perspective applied.
Chapter Ⅱ studies the possibilities and direction of integrated education in Korea language and science course. First, we looked at how the integrated education developed in trend within in the liberal arts·natural sciences integrated education, and saw what types of integrated education exists. Based on this, this paper discusses further on what can be implemented. On verse B, this paper reviews how meaningful it is to converge Korean language and science course with the medium of animal. By analyzing narrative that animal appears and converging it with science, results show that science course provides a strong basis to the classical literature, and that literature may have various interpretations with the scientific basis.
In chapter Ⅲ, suitable education contents were extracted in earnest through the analysis of Korean language and science textbooks. List of narrative literature with animals and learning contents of animals were reviewed and then analyzed on how it could be implemented. On verse A, with the examination of Korean language and science textbooks, tiger and pheasant were selected as the representative animal. With the background of its ecological habit, classical literature was reviewed. In the case of tiger, since its hard to understand fully of its ecological habit due to its savageness, it was shaped as various characters inside stories. For pheasants, <Jangkkijeon> characterized the married pheasant couple appropriately as pheasants have distinct differences in its sex, and the aggressive side have contributed <Jangkkijeon> in developing as a dispute narrative.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classical narratives with scientific viewpoint, learners can re-evaluate the current interpretation and find possibilities of new interpretation. Verse B evaluates middle school textbooks and rabbit and soft-shelled turtle was selected as the representative animal. Rabbit’s weakness made <Tokkijeon’s> meaning of satire more plentiful. In the case of soft-shelled turtle, it shows that <Tokkijeon’s> seasonal background may only be spring, linking the habit of rising to land when water temperature rises, was suggested as spring. Not only did we understand <Tokkijeon> better by re-reviewing the story with the background knowledge of its ecological habit, but also found the interaction between literature and science through the subject of ‘animal.'
Chapter Ⅳ provided actual convergence education plan with the background of content selected on chapter Ⅲ. <Jangkkijeon> and <Tokkijeon> were selected as main stories, and learning contents were made targeting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learners. Results showed that Korean language and science courses may be converged in various ways and furthermore, classical literatures may be re-interpreted in various other creative ways.
This study is meaningful due to the following reasons. First, it proved the possibility of literature and science convergence by re-evaluating classical narratives related to animals. Second, found the ecological habits of animals that appear in classical narratives, and secured scientific basis of them. Third, return both science and literature subjects to knowledge of life by linking science subject that focuses on objective facts with literary sensibility. However, there are still much more studies left for integrated education. More aggressive trials of convergence must be done to achieve the goal of ‘Creative·Convergent talent development’ in the 4thindustrialrevolutiongeneration.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B. 선행 연구 검토 3
C. 연구 대상 및 연구 방법 12
Ⅱ. 국어과학 통합 고전 서사 교육을 위한 예비적 고찰 15
A. 통합 교육의 개념 및 유형 15
B. 문학과 과학을 통합한 고전 서사 교육의 가능성 20
Ⅲ. 국어과학 통합 교육을 위한 교재 분석 및 검토 28
A. 국어과학 통합 교육을 위한 초등 교재 분석 및 검토 28
1. 국어과 교재 분석 28
2. 과학과 교재 분석 35
3. 과학과의 통합을 통한 초등 고전 서사 교육 내용 41
B. 국어과학 통합 교육을 위한 중등 교재 분석 및 검토 48
1. 국어과 교재 분석 48
2. 과학과 교재 분석 53
3. 과학과의 통합을 통한 중등 고전 서사 교육 내용 56
Ⅳ. 고전 서사를 활용한 통합 교육 구성의 실제 65
A. 국어과학 통합 교육을 위한 초등학교용 고전 서사 교육 구성 65
1. 장끼전 개관 65
2. 장끼전을 활용한 통합 교육 구성의 실제 65
B. 국어과학 통합 교육을 위한 중학교용 고전 서사 교육 구성 68
1. 토끼전 개관 68
2. 토끼전을 활용한 통합 교육 구성의 실제 68
Ⅴ. 결론 및 논의 74
참고문헌 83
ABSTRACT 9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시행에서의 문제점 현황 및 해결 방안 모색
Background: Investigator-initiated trials (IITs) play a key role of patient-oriented clinical research and further create the basis for continually improving patient care. IITs usually have a much broader scope and potential impact than pharmaceutical company driven clinical trials on the registration of new drugs.
Even though Good Clinical Practice (GCP) guideline developed by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 (ICH-GCP) is a global standard for clinical trials and has become a legal requirement for conducting clinical trials in many countries, there is no specific statements on guidelines for conducting IITs.
It is a universal challenge to conduct IITs in many regions including the US, European countries, and developing countries.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current status of IITs, find out existing challenges of conducing IITs and propose potential solutions against the challenges. My intention is that this study becomes a useful backbone for regulatory bodies to set up specific regulation and essential guideline for sponsor-investigators of IIT collaboration with sponsor-investigators and pharmaceutical industries.
Methods: Published literatures related to IITs were systemically searched and reviewed via Pubmed which is one of the largest search engines of systemic reviews. Various existing guidelines and publication regarding clinical trials such as Good Clinical Practice principles as defined by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 (ICH-GCP), European Union’s Clinical Trial Directive, 21 of Code of Federal Regulations (CFR), and pharmaceutical laws and guideline of Korea were thoroughly examined.
Results: It reveals that there are many issues to conduct IITs in awareness, procedural and policy requirements. Some of the problems are found to be deficient in training and professional educational programs for sponsor-investigator and study staffs. Scarcity of quality control mechanism to sustain IITs with a high quality, financial burden to support, and many more obstacles are currently enduring.
Potential solutions should be proposed against the obstacles and challenges to proceed the ethical and efficient studies through IITs. It is also important to consider the collaboration relationship with sponsor-investigator, health authorities and pharmaceutical industry as well in order to have a high quality outcomes by IITs.
Conclusion: Improved IITs will benefit patients and medical science industry and facilitate the transfer of scientific discoveries into patient care. My study could contribute to be a useful backbone for regulatory bodies to set up specific regulation and essential guideline for sponsor-investigators of IIT collaboration with sponsor-investigators and pharmaceutical industries.
This effort will be of great importance for the quality of individuals and the well-being society.;신약 개발을 위한 허가용 임상시험은 다국적 제약회사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회사의 주도로 각 나라에서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제약회사에서 투자하여 주도하는 허가용 임상시험(Sponsor-Initiated Trial, SIT)의 규모는 천문한적인비용이 든다.
허가용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됨과 더불어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도 매년 그 수가 늘고 있다. 하지만,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에서의 연구자(sponsor-investigator)는 연구자(investigator)의 역할과 동시에 의뢰자(sponsor)의 역할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연구자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학적 질문에 대해 끊임없이 해답을 찾아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계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연구의 도구이다. 하지만,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수행할 시, 아직도 많은 문제점이 현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시행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바이다.
현재 임상시험을 수행할 시, 전세계적으로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 (ICH) 에서 개발한 Good Clinical Practice (GCP) 지침서를 기반하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도 임상시험의 한 범주로 ICH-GCP에 의거해 수행되고 있으나, 이에는 많은 한계점이 있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만을 위한 특화된 지침서가 각 나라별 혹은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발간이 된다면 질 높은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연구자주도임상시험만을 위한 특화된 연구자 교육 프로그램, 연구에 참여하는 간호사를 비롯한 스탭의 교육은 절실히 필요하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만을 위한 활발한 연구자들의 모임을 개최되어 각 연구자들의 선 경험을 나누어 유용한 정보 및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유익할 것이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현재 연구의 질을 보다 향상 시키고 임상시험의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의 질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질 높은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연구에 대한 재정 확립과 제약회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재정 지원이 필수 불가피하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만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연구자를 위한 특화된 연구자 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 회의를 통해 더 발전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욱 활발히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위한 국가 차원의 재정도 마련도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제약회사와의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것도 연구에 대한 재정 부담을 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자와, 국가 기관 그리고 제약회사가 협력하여 상기 서술된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을 해 나아간다면 환자 개개인뿐 아니라 나아가 이 사회의 의학적인 이바지는 측량할 수 없을 만큼 발전할 것이다.Ⅰ. Introduction 1
Ⅱ. Objective 4
Ⅲ. Method 5
A. Data collection and literature search 5
Ⅳ. Result and Discussion 6
A. Challenges of conducting Investigator-Initiated Trials 6
B. Potential solutions to elucidate challenges to conduct IITs 14
V. Conclusion 24
References 25
논문초록 28
감사의 글 3
Analysis research, <Fantasia in the theme of Yongdule> composed by Seongwon Kye
본 논문은 강화도 지역의 토속민요인 ‘용두레질 소리’를 모티브로 계성원이 작곡한 25현 가야금 4중주곡 <용두레 주제에 의한 환상곡>을 분석한 것이다. 토속민요 ‘용두레질 소리’의 선율을 모티브로 한 <용두레 주제에 의한 환상곡>에서 나타나는 주제선율과 변주선율을 중심으로 A, B, C의 총 3단락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째, A단락은 총 68마디이며 도입부, Ⓐ, Ⓐ', Ⓐ’’, Ⓑ, Ⓐ’’’, Ⓑ'의 총 7개의 악구로 나누어진다. A단락의 주제선율은 도입부에서 제시되며 제1가야금이 주제선율과 이를 모티브로 하는 변주선율을 연주하는데 이 때 3박 이상 지속하는 음정을 트레몰로로 연주하여 물이 흐르는 것을 표현하였다. 제2가야금~제4가야금은 주로 반주선율의 역할로 싱커페이션과 헤미올라 리듬, 순차적 진행의 아르페지오 선율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바소 오스티나토 형식을 갖는다. 그러므로 A단락은 주제선율과 그에 상응하는 반주선율이 끈임 없이 반복되는 진행을 통해 본 곡의 주제선율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
둘 째, B단락은 총 97마디이며 Ⓒ, Ⓓ, Ⓔ, Ⓔ’, Ⓔ’’, Ⓕ, Ⓕ’, Ⓒ’의 총 8개의 악구로 나누어진다. B단락에서는 A단락의 12/8박자 형태의 주제선율이 3/4, 4/4박자로 변박되며 다양한 변주형태의 주제선율로 진행한다. 반주 선율은 화음적 성격의 아르페지오로 진행한다. 또한 B단락의 시작인 Ⓒ악구와 마지막 악구인 Ⓒ’악구에서는 B단락 선율의 시작과 종지를 암시하는 연결구의 선율로 진행하며 9/8, 8/8, 10/8의 혼합박자로 이루어져있다. 연주법으로는 스타카토, 악센트, 악센트 스타카토, 글리산도, 아르페지오의 새로운 연주법이 사용되며, 동일한 음을 한 줄 아래 현을 눌러서 연주하는 전통적인 연주법도 사용된다.
셋 째, C단락은 총 74마디로 Ⓖ, Ⓗ, Ⓗ’, Ⓖ’, Ⓗ’’, Ⓗ’’’, Ⓘ, Ⓙ, Ⓙ’, Ⓙ’’의 총 10개의 악구로 나누어진다. C단락은 A단락과 다른 새로운 주제선율이 제시되는데 이는 ‘용두레질 소리’의 주제선율을 차용한 선율 진행으로 12/8박 형태의 A단락 주제선율과 다른 10/8박의 주제선율이 제시된다. 또한 주제선율의 변주선율이 총 4가지 유형으로 출현하며 이를 4파트의 가야금으로 주고받으며 연주한다. 반주선율은 바소 오스티나토 형식의 반주 선율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며 후반부 악구에서는 제2가야금~제4가야금의 오스티나토 형식의 선율 위에 제1가야금이 자유롭게 선율을 변형시키며 꾸밈음 성격의 연결구로 진행한다.
계성원 작곡의 <용두레 주제에 의한 환상곡>은 서도민요의 선법이 강하게 나타나는 강화도 지역 토속민요 ‘용두레질 소리’의 주제선율을 모티브로 창작된 곡이다. 본 곡은 고음부와 저음부의 8개 선율로 나뉜 총 4파트의 25현 가야금이 제시된 주제선율 및 변주선율과 싱커페이션, 헤미올라, 아르페지오의 리듬이 사용된 오스티나토 형식의 반주선율을 서로 주고받으며 연주한다. 이를 통해 ‘용두레'와 ‘물'에 관한 심상을 담아내려는 작곡가의 의도가 돋보였으며 25현 가야금의 맑은 음색이 강조되고 각 파트의 선율들이 조화를 이루어 화성적인 효과가 잘 나타나도록 표현하였다.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해 창작 국악 작품이 토속민요의 색채가 드러나는 선율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토속민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이를 창작 국악의 요소로 재발견하여 다양한 작품들이 활발히 작곡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This dissertation studied <Fantasia in the theme of Yongdule> for 25 strings gayageum quartet which Seongwon Kye composed in the motive of ‘Yongdulejil Sori’. With the priority given to theme melody and variation melody that appears in <Fantasia in the theme of Yongdule> using melody of folk song ‘Yongdulejil sori’ as motive, it was analyzed in 3 verses; A, B, C and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Paragraph A consists of total 68 measures, and 7 passages which is divided into introduction, Ⓐ, Ⓐ', Ⓐ’’, Ⓑ, Ⓐ’’’, Ⓑ'. The theme melody of A verse is proposed at the introduction, with the first gayageum performing the theme melody and the variation that follows the motive of the theme. At this point, by the tune that continues for 3 beats using tremolo, portrayed flowing water. The second to forth gayageum mainly does the role of variation melody which has the form of basso ostinato that continuously repeats syncopation, hemiola rhythm, arpeggio: continuing with sequential order. Therefore clearly betraying the theme melody of this music by using continuous repetition of the theme melody and the corresponding variation melody.
Second, Paragraph B consists of total 97 measures, and 8 passages which is divided into Ⓒ, Ⓓ, Ⓔ, Ⓔ’, Ⓔ’’, Ⓕ, Ⓕ’, Ⓒ’. In paragraph B, the theme melody at paragraph A in 12/8 changes its time signature to 3/4, 4/4, proceeding with the theme melody in diverse form of variations. Accompaniment melodies continues with harmonic arpeggio. Also, Ⓒpassage which is the start and Ⓒ’passage which is the last of paragraph B proceeds with the melody of connecting phrases that implies beginning and the cadence, composed with compound beats of 9/8, 8/8, 10/8. For the technique, new method such as staccato, accent, accent staccato, glissando, arpeggio has been employed and also traditional technique of performing same note by pressing under one string has been used.
Third, Paragraph C consists of total 74 measures, and 10 passages which is divided into Ⓖ, Ⓗ, Ⓗ’, Ⓖ’, Ⓗ’’, Ⓗ’’’, Ⓘ, Ⓙ, Ⓙ’, Ⓙ’’. Paragraph C presents distinct theme melody from Paragraph A which is a progression of tunes that adopted the theme melody of ‘Yongdulejil Sori’, showing 10/8 form which is different from theme melody of Paragraph A; 12/8 form. Furthermore variation melody of the theme melody appears in 4 patterns, performing while exchanging its melody in 4 parts. Variation melody has strong emerging form of basso ostinato, while at the latter part, on the top of the ostinato form of second to forth gayageum, first gayageum modifies the tune freely making the melodic link that of a characteristic of grace note.
<Fantasia in the theme of Yongdule> composed by Seongwon Kye is a tune created by bringing its motive from ‘Yongdulejil sori’; local folk song of Kanghwa Island which emerges strong ‘Seodominyo’ mode. Following tune performs by exchanging theme melody which proposes gayageum in 25 string quartet divided by 8 melodies of treble and bass, along with variation melody in the form of ostinato which uses presented theme melody as well as variation melody, syncopation, hemiola, arpeggio rhythm. Through this method, the composer’s intention to express imagery of ‘Yongdule’ and ‘water’ was stood out, also highlighting voiceless sound of 25 string gayageum, as well as harmonic effect from each part of balanced melody.
One confirmed new compositions of gugak(the Korean traditional music) can be reinterpreted into a new piece of music while maintaining its tunes with ambience of folk songs through this study. Therefore looking forward to increased regards for folk songs along with rediscovering component for new compositions of gugak, consequentially resulting diverse pieces of music actively being composed.Ⅰ. 서론 1
A.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1
B. 연구범위 및 연구방법 4
Ⅱ. 본론 5
A. 토속민요 '용두레질 소리' 작품 개요 5
1. '용두레질 소리' 해설 5
2. 악곡 구조 및 분석 7
B. <용두레 주제에 의한 환상곡> 악곡 분석 9
1. 계성원의 작품 경향 및 작품 해설 9
2. 조현법 및 연주법 11
3. 악곡구조 및 분석 14
1) A단락 (제 1마디~제 68마디) 17
2) B단락 (제 69마디~제 165마디) 35
3) C단락 (제 166마디~제 239마디) 53
Ⅲ. 결론 73
참고문헌 75
부록 악보1 용두레질소리 78
부록 악보2 <용두레 주제에 의한 환상곡> 80
ABSTRACT 10
지속적 안구내 약물 방출을 위한 알부민 나노입자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2017. 2. 박기호.Purpose: Eye drops are one of the most common types of glaucoma medication notwithstanding their limitations in terms of bioavailability and low compliance. Albumin-based nanoparticles have shown potential for effective and continuous drug release. Thus, we investigated the potential of human serum albumin nanoparticle (HSA-NP) as a tool for sustained delivery of neuroprotective agent in optic nerve crush (ONC) injury model.
Methods: Albumin nanoparticles loaded with brimonidine (HSA-BRM-NPs) were prepared by ethanol precipitation, including 0.18% brimonidine (BRM) and 3.5% human serum albumin (HSA) in HSA-BRM-NP solution. In vitro release profile of BRM was measured using Spectra/por dialysis membrane and assessed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We performed ONC and intravitreal injection in Sprague-Dawley rats, which were divided into Normal, balanced salt solution (BSS)-injected ONC, HSA-NP-injected ONC, BRM-injected ONC, and HSA-BRM-NP-injected ONC groups. The survival of RGC was compared at 5 and 14 days after procedures.
Results: The HSA-BRM-NP released 95% BRM in a sustained manner for 3 days, and the rest until 5 days. The percentages of RGC survival in the HSA-NP (52.6 ± 3.3%), BRM (58.0 ± 4.2%), and HSA-BRM-NP (63.5 ± 7.1%) groups relative to Normal (100%)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the BSS group (29.2 ± 3.3%) 5 days after ONC (P < 0.001). At 5 day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he percentage of RGC survival between BRM and HSA-BRM-NP groups (P = 0.014). However, the HSA-BRM-NP (38.1 ± 3.6%)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RGC density than the BRM (18.6 ± 3.9%, P = 0.006) group at 14 days.
Conclusions: Albumin nanoparticles showed sustained therapeutic effect with the combined neuroprotective agent. Our results suggest the potential of albumin nanoparticles as a promising tool for sustained intraocular drug release.1. Introduction 1
2. Materials and Methods 3
2.1 Materials 3
2.2 Preparation of human serum albumin nanoparticles loaded with brimonidine 3
2.3 Characterization of human serum albumin nanoparticles loaded with brimonidine 4
2.4 Optic nerve crush injury model 5
2.5 Intravitreal injection of test agents 6
2.6 Evaluation of retinal ganglion cell survival 7
2.7 In vivo retinal distribution of human serum albumin nanoparticles loaded with brimonidine 8
2.8 Immunohistochemistry for amyloid-β 8
2.9 Cell viability assay for human serum albumin inhibition of amyloid-β aggregation 9
2.10 Statistical analysis 10
3. Results 11
3.1 Characterization of nanoparticles 11
3.2 In vivo retinal distribution of human serum albumin nanoparticles loaded with brimonidine 11
3.3 Sustained therapeutic effect of human serum albumin nanoparticles loaded with brimonidine on retinal ganglion cell survival 11
3.4 Neuroprotective mechanism of human serum albumin nanoparticles 12
4. Discussion 20
5. References 27
6. 국문초록 35Do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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