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본 금융규제정책의 특성에 관한 연구

Since 1990s, countries become borderless and world economies are integrated into one economic system. The opening of financial markets has been accelerated rapidly and financial liberalization becomes the main stream of the world. In spite of great success in economic development, Korea's relative backwardness of the financial sector is working as a bottleneck for its future development. The ineffectiveness of financial regulation is recognized as the first target of the regulatory reform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s financial regulatory policy, focusing on the actors involved in regulatory policy process. Actors who influence financial regulatory policy process are regulatory agency as regulators? regulated financial institutions and other interest groups. Here other interest groups include large groups, small and medium enterprises(SMEs), and individual depositors. Regulatory agency as regulators is analyzed according to the degree of the discretion that it exerts in its regulatory policy process. Financial institutions as the regulated are analyzed as to the economics and technology of financial industry. This two environmental factors have impact on regulatory policy and limit the options of the regulators. Other interest groups are the powerful outsiders, affecting the direction of the policy. In the same time, they are affected by. policy intentions of the government The characteristics of Korea's financial regulatory policy relevant to actors in regulatory policy process are summarized as follows - Regulators · The organization and composition of financial regulatory agency shows the configuration of forces and conflicts among financial agencies. · Regulatory policy goals have been complicated, with the industrialization strategy and financial liberalization. · Regulatory policy tools regulatory agency uses depend more on regulation by directives than regulation by incentives. - The regulated · Financial institutions are not passive actors to the policy intention of the government. They try to raise their voices as well as follow to pressures of the regulation. · The possibility of entries and business area in the financial market decide the profitability of financial institutions, so the strategy and response of the financing institutions to the financial regulation are varied · The technology of financial industry contains complexity, stability and substitutability of product technology. Recently the rapid changes in product technology. increase the necessity of regulation reforms. -Other interest groups. · Large industry groups have played important roles in government -led economic growth policy. Through this process, large industry groups formed a strategic interdependence with the government. This relationship has been transformed into another shape with the changes in the economic environment such as economic democratization factor in later 1980s. As a result. government strengthened the loan regulation of large groups and limited the possession of financial institutions. · SMEs have been supported by all sorts of financial support in terms of protection of weak enterprises. as a result, the financial regulation for SMEs becomes complicated, which is to be reformed · Individual depositors have been excluded in financial regulatory process for many years. As the instability of financial market increases, individual depositors have been more important actors in regulatory policy. Deposit insurance system for individual depositors should be strengthened with the financial deregulation;'90년대 들어 세계체제의 시장자율화 및 대외개방은 더욱 가속화되어, 모든 국가들이 하나의 세계공동체로 급속히 변화되어 가고 있다. 특히 경제부문에서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강도 높은 개방화가 진행됨에 따라, 국가경쟁력의 확보를 위한 우리나라 경제의 고비용·저효율 구조의 개선이 주요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비용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금융규제의 폐해 및 금융산업의 낙후는 우리나라 금융정책 및 금융규제에 대한 전반적인 개혁을 필요로 하고 있다. 본 논문은 금융구조 개편 및 금융규제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금융규제정책의 형성과 변화 및 그 특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금융개혁의 합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금융규제정책의 변천과정과 금융규제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해관계자에 따라 분류하여 금융규제정책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있다. 금융규제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자는 규제담당기관으로서의 조직과 구성 및 감독체계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들이 가진 금융규제정책의 목표와 수단을 분석하였다. 피규제자로서 금융기관은 경제와 기술이라는 요인을 중심으로 금융규제정책과의 관련성을 보고 있는데, 경제적 용인으로는 진입의 용이성 및 업무영역에 따르는 수익성을 보았다. 이밖에 대기업 집단 및 중소기업, 개인예금주는 정부와의 관계 및 정책의도를 중심으로 금융규제정책의 변화를 보고 있다. 규제자의 조직 및 구성 방법은 규제담당기관간 규제권력에 대한 힘의 배열을 보여주는 것이고 동시에 이를 변화시키려는 규제기관의 활동을 내포하고 있다. 규제기관의 정책목표도 환경적 변화에 따라, 목표전환 및 확대현상이 발생하였고 복잡성 및 중첩성이 강화되었다. 규제수단에 있어서도 사전적이고도 지시명령적인 규제수단이 중심이 되었다. 피규제자로서 금융기관은 진입규제의 경직성과 차별적 업무영역규제에 따라 규제에 대한 대응을 달리 하였는데 이는 금융기관의 수익성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진 것이기 때문이다. 금융산업의 생산기술도 복잡성, 안정성 및 대체가능성 면에서 빠르게 변함에 따라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규제정책의 내용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타 다른 이해관계인으로서 대기업은 정부와의 관계에 따라 금융규제의 정도 및 내용이 변하게 되었는데, 금융자율화의 경향으로 대기업에 대한 여신규제를 포함한 각종 비효율적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경제적 약자 보호의 차원에서 금융지원제도를 포함한 각종 제도 및 규제가 더욱 정비되고 효율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인 예금주도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증가됨에 따라 정책적 보호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목차 = ⅰ 제Ⅰ장. 서론 = 1 제1절. 연구목적 = 1 제2절. 연구범위와 방법 = 2 제Ⅱ장. 이론적 배경과 분석틀 = 4 제1절. 규제이론 = 4 제2절. 금융규제정책 분석틀 = 14 제Ⅲ장. 금융규제의 변천과정 = 20 제1절. 시대별 금융규제정책 = 20 1. 1950년대의 금융규제정책 = 20 2. 1960년대의 금융규제정책 = 21 3. 1970년대의 금융규제정책 = 23 4. 1980년대의 금융규제정책 = 24 5. 1990년대의 금융규제정책 = 27 제2절. 금융규제정책 형성배경 = 31 1. 산업화정책 = 31 2. 금융자울화 = 33 제Ⅳ장. 규제자 = 36 제1절. 금융규제기관 = 36 1. 금융규제기관 = 36 2. 규제 및 감독체계 = 42 제2절. 규제정책목표 = 45 제3절. 규제내용과 규제수단 = 49 1. 규제내용 = 49 2. 규제수단 = 54 제Ⅴ장. 피규제산업 = 59 제1절. 금융산업 = 59 제2절. 금융산업의 경제성 (economics) = 60 1. 신규진입과 지점설치의 용이성 = 60 2. 업무영역과 수익성 = 64 제3절. 금웅산업의 기술 (technology) = 71 제4절. 이익집단으로서의 역할 = 74 제Ⅵ장. 다른 이해관계자 = 79 1. 대기업 = 79 2. 중소기업 = 84 3. 예금주 (개인) = 89 제Ⅶ장. 결론 = 91 참고문헌 = 93 Abstract = 9

Effectiveness of E-Participation in Regulatory Reform Process of Korea

Defining and evaluating the effectiveness of E-participation in Regulatory Reform Processes is important in that it not only provides opportunities to enhance the democratic nature of the procedure, but also improves the efficiency of the regulatory reform process itself. A growing number of government organizations are innovatively making use of e-participation technology to provide access to policy information and to solicit comments on these policies. The Korean government, especially, has strongly encouraged citizens to provide them with feedback on the regulatory reform process since 1998. It established the center for regulatory reform as part of its Regulatory Reform Committee (RRC) websites as a means of providing the public with a space in which to propose regulatory reform issues that then, in turn, may be reviewed and evaluated by e-participatio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iscover whether or not those initiatives in fact helped to improve the regulatory reform process, and if not, to uncover not only the reasons for this system’s failure, but also to map out possible revisions that can be made to improve its effectiveness as a tool for public participation in government affairs. In this work I analyze three components of E-participation: Users, Institutional and organizational configuration, and Information System design. To increase the relevance of research, I compared these components to analogous services in the United States. The key points of my study are as follows. Users: In most cases, the discourse presented on the websites was not productive in terms of its impact on regulatory reform due either to the influence of interest group politics or a general lack of responsiveness on the part of civil servants. However, there were some notable cases in which the discourse on the RRC website contributed to building greater trust between the government and participating citizens. Institutional and organizational configuration: The work of RRC tends to focus more on the role of feedback in policy making, while OIRA focuses more on citizen input by encouraging individuals to provide comments on proposed rules. Most important to note, however, is that the two channels for citizen participation provided by the RRC in Korea show two distinctly different approaches and responses to E-participation, depending on the organizational context of each. Information System design: In the case of Korea, the degree of Webpage revision leans radically toward aesthetic enhancement, while the regulatory portal site of U.S.-Regulations.gov, tends to focus more on search functions and back-end system integration among different government agencies. In terms of accessibility and usability, the RRC Website exhibits a more highly complex information architecture than that of the Regulations.gov site, and is not accompanied by any help pages or user tips that could potentially assist visitors to the site.;인터넷기술의 발달은 시민들의 정부에 대한 접촉을 증가시키고 참여의 기회를 증대시켜왔다. 이는 이른바 전자적 참여의 개념으로 양적으로 증가하는 시민참여를 어떻게 효과적인 시민투입으로 전환시킬 것인가 하는 과제이다. 본 연구는 규제개혁과정의 전자적 참여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현재의 전자적 참여의 수준을 진단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전자적 참여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문헌연구에 기반하여 이용자요인 , 조직요인, 기술설계요인을 추출하였다. 이용자요인을 보았을 때, 이들의 전자적 참여는 걸린 이해관계로 인하여 주로 항의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생산적 의사소통보다는 소모적 의사소통이 다수 일어났으며, 이에 대하여 공무원 또한 적극적 대응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규제신고센타나 기업애로해소센타 등과 같은 온라인 접수 청구를 이용해본 이용자들과 면접결과를 볼 때 처음에 전자적 참여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나 해당공무원과의 빈번하고도 의미 있는 의사소통과정을 통해 규제개혁과정에 신뢰를 형성해 감을 볼 수 있었다. 조직의 측면에서는 미국의 규제심사기관인 OIRA와 한국의 규제개혁위원회를 비교한 결과 미국의 경우는 한국과는 달리 개혁과정보다는 규칙제정과정에 있어 시민의 의견투입을 중요시함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국의 경우 민원접수 창구의 성격에 따라 전자적 참여의 특성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이는 크게 규제신고센타와 기업애로해소센타간의 차이로 대별되는 데, 시민의 의견접수방식이나, 처리유형, 제안된 사안의 소관부처율이 각기 달랐다. 또한 인터넷으로 인한 업무가 그 양적 증가로 인해 부담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단독 기술요인으로 업무처리에 결정적인 영향은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기술설계의 측면에서 한국과 미국의 규제관련 웹페이지를 내용 및 기술면에서 평가하여 본 결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한국의 경우에는 웹페이지 내용의 변화가 급격하고 웹페이지의 기능도 보다 심미적인 것에 강조를 두었다.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부처 간 정보 공유 및 시스템 통합의 결과 보다 강화된 검색기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접근용이성과 이용편의성 기준에 의한 평가의 경우 한국의 웹페이지가 메뉴 복잡성이 높았고 이용을 돕기 위한 도움말 페이지 등이 없었으며 특히 다양한 이용자에 대한 고려가 적었다.제 1 장 서론 = 1 제 1 절 연구목적 = 1 제 2 절 연구의 대상과 범위 = 2 제 3 절 연구방법론 = 4 제 2 장 문헌연구 = 9 제 1 절 전자적 참여 = 9 1. 전자적 참여의 등장 = 9 2. 전자적 참여의 의의와 유형 = 12 3. 전자적 참여의 장단점 = 17 제 2 절 참여와 규제 = 21 제 3 절 선행연구 = 27 제 4 절 연구분석모형 = 37 제 3 장 이용자 요인 = 43 제 1 절 분석의 방법 = 43 제 2 절 전자적 참여의 언어적 의사소통 분석 = 46 1. 최면과 예외이론 = 46 2. 연구설계 = 48 3. 자료수집 = 50 4. 연구분석 및 소결 = 54 제 3 절 이용자 면접 = 59 제 4 절 소결 = 66 제 4 장 조직요인 = 68 제 1 절 한국과 미국의 규제개혁 = 69 1. 미국의 규제개혁 = 69 2. 한국의 규제개혁 = 79 제 2 절 규제민원 접수창구 및 그 운영 = 86 1. 규제신고센타 = 87 2. 기업애로해소센타 = 100 제 3 절 규제개혁 업무특성 = 111 1. 규제의 체감도 : 기업애로해소센타 = 115 제 5 장 기술설계 요인 = 127 제 1 절 내용평가 = 129 1. 미국의 규제포탈싸이트 = 129 2. 한국의 규제개혁위원회 웹페이지 = 133 제 2 절 기술평가 = 144 제 3 절 정보기술담당자 면접 = 152 제 6 장 결론 = 158 제 1 절 연구결과 = 158 제 2 절 연구의 함의 및 한계 = 163 참고문헌 = 166 ABSTRACT = 185 부록(APPENDIX) = 18

A Study on Adjacency Pairs of Conversation

對話分析은 一貫性있는 談話의 생성을 위한 規則을 발견하고 그러한 규칙에 의해 생성되는 각종 對話構造의 규명 기술을 그 目的으로 한다. 그런데 대화구조에는 화자의 交代를 組織化하고 한번에 한 사람이 이야기 것을 주로 意圖하는 말교대하기 체계를 기본으로 하여, 이러한 基本體系를 作動시켜 대화의 進行을 촉진시키는 가장 훌륭한 체계로 인접짝이란 連續體가 또한 存在한다. 本考에서는 우선 인접짝의 특성과 그 기능을 살피고, 다음으로 인접짝 후속부에 選好組織의 개념을 도입하여 그 구조적 특성을 검토하며, 동시에 질의(Q)-응답(A) 과 평가(A)-동의(A)/비동의(D)의 후속부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이의 體系化가능 유무를 考察하면서, 끝으로 硏究過程에서 파생된 問題點과 그 解決方案 등을 주로 살펴보려 했다. 그 主要 硏究結果를 간단히 요약하면, ⅰ) 인접짝의 規模는 삽입연속체나 과정/협의進展部 등의 내포를 통해 그 확대가 가능하며, 이 경우 話題不良에 따른 대화의 병리현상을 막기 위해 그 내용의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함을 볼 수 있었고, ⅱ) 현행말차례는 선행말차례에 의해 影響을 받고 후속말차례에 영향을 끼침이 일반적이나, 역으로 그 後續部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며, 뿐만아니라 인접짝을 포함하고 있는 全體組織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도 있었으며, ⅲ) 인접짝 Q-A와A-A/D의 분석을 통해 비록 複雜多糧한 樣相을 보이지만 그 後續部에 대한 體系化가 가능함을 볼 수 있었고, ⅳ) 인접짝은 통상 두 개의 말차례로 이루어져 나름의 獨自的인 連續體를 구성함이 일반적이나, 세개의 말차례로 된 연속체 등에도 變異形으로 처리될 수 있는 인접짝이 存在가능했다. 또한 對話時 그 位置에 拘碍받지 않고 출현 가능한 路部와 應急部 등의 존재로 인접짝의 또 다른 變異形을 예견할 수 있었다.One of the major aims of Conversational Analysis is to discover the rules for the production of coherent discourse and to describe the conversational structures they generate. Among these structure are included not only 'a turn-taking system' designed to organize the change of speakers and keep only one speaker at a time, but also included 'adjacency pairs' to be deeply inter-related with the turn-taking system and to crank up and get rolling the system for furthering conversational interaction. In this paper my main concerns are largely focused on the following issues: i) on the characteristics of adjacency pairs(=AP) and their fundamental functions, ⅱ) on the structural natures of 'preference organization for AP's second-parts analysis,ⅲ) on the possibility of systemization of the sophisticated second-parts by analyzing APs'Q-A' and 'A-A/D',ⅳ) on the problems prompted by this study and their solutions alike. The key results thus obtained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size of AP may be expanded due to the existence of insertion sequence or processing/conference passes, in which case the maintenance of its coherent contents is essential to shun the pathological phenomena of conversation stemming from inpertinent topic shift. 2 A current turn, in constraining the design of the next turn, can be affected by the prior turn. However, more noticeable, it can be subject to both the influence of the next turn and that of the overall organization embedding AP. 3. Though the second-parts usually show complex aspects in their representations, their systemization may be found to be quite within the bounds of possibility by the partial analysis of APs 'Q-A' and 'A-A/D'. 4. AP is usually composed of two turn to be of its own status in conversation. The are, however, found as embedded. In addition to the embedded AP variants, there may be more chances for another kind of AP variants because there exist channel-clearing passes and emergency ones which can occur without any sort of positional constraints.One of the major aims of Conversational Analysis is to discover the rules for the production of coherent discourse and to describe the conversational structures they generate. Among these structure are included not only 'a turn-taking system' designed to organize the change of speakers and keep only one speaker at a time, but also included 'adjacency pairs' to be deeply inter-related with the turn-taking system and to crank up and get rolling the system for furthering conversational interaction. In this paper my main concerns are largely focused on the following issues: i) on the characteristics of adjacency pairs(=AP) and their fundamental functions, ⅱ) on the structural natures of 'preference organization for AP's second-parts analysis,ⅲ) on the possibility of systemization of the sophisticated second-parts by analyzing APs'Q-A' and 'A-A/D',ⅳ) on the problems prompted by this study and their solutions alike. The key results thus obtained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size of AP may be expanded due to the existence of insertion sequence or processing/conference passes, in which case the maintenance of its coherent contents is essential to shun the pathological phenomena of conversation stemming from inpertinent topic shift. 2 A current turn, in constraining the design of the next turn, can be affected by the prior turn. However, more noticeable, it can be subject to both the influence of the next turn and that of the overall organization embedding AP. 3. Though the second-parts usually show complex aspects in their representations, their systemization may be found to be quite within the bounds of possibility by the partial analysis of APs 'Q-A' and 'A-A/D'. 4. AP is usually composed of two turn to be of its own status in conversation. The are, however, found as embedded. In addition to the embedded AP variants, there may be more chances for another kind of AP variants because there exist channel-clearing passes and emergency ones which can occur without any sort of positional constrai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