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 Bozza의 Fantaisie Pastorale for oboe and piano, op.37 분석연구

Euge｀ne Bozza (1905-1991)의 "Fantaisie Pastorale for oboe and piano", Op.3은 그 당시 프랑스 음악의 고전적인 전통을 지키는 경향도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한편, 12음 음악에의 방향을 추진 시키는 것에서부터 뚜렸한 선율선이나 주제의 발전이 급속하게 이루어진다. 이 시기 음악의 가장 큰 변화는 <화성>에서 찾을 수 있는데, 조성 체계 내에서 음들을 논리적, 기능적으로 묶어주는 화성의 역할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연주자는 기보된 악보를 소리로 재현하는 비교적 수동적인 역할에서 작품 구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는다. 또 이전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화음, 정열과 애수의 표현, 즉 인간의 감정과 밀접한 측면에서 연관 관계를 찾았다면, 이 시기는 이와는 대조적인 제각기 새로운 미의 척도를 다양하게 설정하였다. 그러므로 이들의 음악에서는 직접적인 감정의 호소를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또한 이 시기는 구조화된 음들의 집합은 일정한 순서에 의해 나열된 것이 아니라 구성음 사이의 관계속에서 그 의미를 갖는다. 또 이 시대의 작곡에서는 간결함의 경향이 있고, 음악적 요소는 틈이 없게 짜여있다. 반복·대조가 덜 사용되었으며, 반복은 형식적 구조를 위한 것이 아닌 표현적 목적을 위해 사용되었다. 간결성의 방안으로는 경과구, 전조 부분, 주제의 미해결, 종지부와 같은 형식 구조는 축소되거나 삭제되는 경향이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시대적인 특징을 토대로 이 곡을 분석 하고자 한다.;"Fantaisie Pastorale for oboe and piano", Op.37 was composed by Euge｀ne Bozza(1905-1991) and it has driven twelve-tone music, while keeping the strong tradition in French classical music. From that time, rapid progress in the melody line and the theme has been made. A set of structured melody is meaningful not in the sequence but in the correlations among its components. The musical compositions written during Bozza’s time tend to be simple but have dense structures in their elements. Repetition and contrast were rarely used in those compositions and even if repetition was used, it was not for perfunctory structure but for real expressional purposes. For conciseness, perfunctory formats such as bridge passage, progression, unsolved theme, and cadence are frequently shortened or eliminated. In this thesis, I will analyze this piece with the foundation of the background of the period.논문개요 I. 서론 = 1 II. 본론 = 3 A. Euge｀ne Bozza의 생애 = 3 B. Euge｀ne Bozza의 작품목록 = 4 C. Euge｀ne Bozza의 "Fantaisie Pastorale for oboe and piano", Op.37분석 = 7 1. 1악장 연구 = 7 2. 2악장 연구 = 15 3. 3악장 연구 = 23 III. 결론 = 36 참고문헌 = 37 부록 = 38 Abstract = 4

Perceived work related fairness among health center workers during the COVID-19 : Its impact on job effectiveness and embitterment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2023. 2. 유명순.보건소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 공중보건 조직으로서 기능해왔다.이것은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보건소의 근무자들이 역학조사, 감염병 대응 업무지원, 검체 의뢰, 신고, 환자이송 등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증가한 업무를 지속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감염병 대응은 보건소 근무자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업무 중 일부이나, 코로나19 팬데믹은 3년에 가깝게 이어지면서 보건소 근무자들의 직무환경과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첫 사례 발생 이후 3년을 목전에 둔 코로나19 상황은, 그 사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백신과 치료제의 보급, 백신 접종 및 감염에 의한 항체 역가 등 변화를 겪었고 이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정책에도 상당한 전환과 변화가 있었다. 보건소 근무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는 관련 정책과 지침의 잦은 변경을 의미하며, 새로운 정책과 지침이 작동하도록 또다시 내적, 외적 조율을 해야 하고, 특히나 그런 변화 자체가 불러올 수 있는 수많은 민원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무와 그에 의한 불확실성이 가중된 채 누적되고 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바로 이 부분을 다루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조직관리 및 조직행동 문헌에 따라 보건소 근무자의 코로나19 업무 과중과 업무 관련한 불확실성 누적이 직무만족이나 직무효능감 같은 직무 효과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업무의 할당과 업무 지속의 요구가 인력의 차별성에 따르지 않으면서 이것이 업무 공정성 인식을 낮추고 결과적으로 울분의 감정을 유발할 것이라고 가정했다. 본 연구의 분석 전략은 보건소의 근무자 개인을 단위로, 업무 공정성, 직무 효과성, 울분의 수준을 확인하고 업무 공정성이 직무 효과성과 울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보건소에 근무 중인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2년 1월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분석에 활용한 총 응답자의 수는 517명이었으며, 응답자의 전체 데이터를 대상으로 기술 통계분석, 상관분석, 분산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대상자의 고용 형태에 따른 초과근무 시간의 차이가 유의하였으며, 성별, 연령, 직종, 고용 형태에 따라 감당할 수 없는 민원 대응 요구 수준의 차이가 유의하였다. 성별, 연령, 직종, 고용 형태, 근무 지역, 근속연수에 따른 대상자가 인식하는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수준의 차이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을 살펴보았을 때 성별, 연령, 직종, 고용 형태, 근무 지역, 코로나19 업무 기간, 근속연수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였으며, 연령, 고용 형태, 근무 지역, 근속연수에 따른 직무효능감의 차이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분석 결과, 남성의 직무만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에서는 50대 이상의 직무만족이 가장 높았다. 간호직의 직무만족이 가장 낮았으며 근속연수가 1년 미만일 때 직무만족이 높았다. 직무효능감의 경우 50대 이상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일 때 효능감이 가장 높았다. 성별에 따른 울분의 차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울분 수준이 높았으며, 30대의 울분 수준이 다른 연령에 비해 높았다. 간호직의 울분 수준이 다른 직종에 비해 높았으며, 근속연수가 1년 이상 3년 미만, 3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에 울분 수준이 가장 높았다. 성별, 연령, 직종, 근속연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업무 공정성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직무만족의 경우 코로나19 업무 공정성을 투입하였을 때 모형의 설명력이 증가하였으며, 변화량에 따른 유의확률은 p<0.001로 유의하였다. 감당할 수 없는 민원 요구 빈도가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낮아졌고, 절차공정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직무만족은 높게 나타났다. 직무효능감의 경우 코로나19 업무 공정성을 투입한 후 모형의 설명력이 증가하였으며, 변화량에 대한 유의확률은 p<0.001이었다. 감당하기 어려운 민원 대응 요구 빈도가 늘어날수록 직무효능감은 감소하였고, 분배공정성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효능감은 높아졌다. 울분은 코로나19 업무 공정성을 투입한 후 모형의 설명력이 증가하였으며, 변화량에 대한 유의확률은 p<0.001이었다. 초과근무 시간이 늘어날수록, 감당할 수 없는 민원 대응 요구 빈도가 늘어날수록 울분 수준은 높아졌으며, 절차공정성 수준이 높아질수록 울분 수준은 낮아졌다. 본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성별, 근무 지역, 직종, 근속연수 등 근무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업무 공정성과 직무 효과성, 울분에의 영향이 상이하며 업무 공정성이 직무 효과성과 울분에 영향요인이 될 수 있기에 공정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근무 환경의 개선을 위한 정책의 수립에서 대상자에 대한 고려와 우선순위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The public health center has functioned as a front-line public health organization in responding to COVID-19 since the first confirmed case of COVID-19 occurred in Korea on January 20, 2020. This means that for nearly three years, health center workers have continued to work increased due to the COVID-19 response, such as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s, support for responding to infectious diseases, requesting samples, reporting, and transferring patients. Usually, responding to infectious diseases is part of the various tasks faced by health center workers, but the COVID-19 pandemic continues for nearly three years, changing the work environment and life of health center workers. The COVID-19 situation has changed such as the emergence of mutant viruses, the spread of vaccines and treatments, and the threshold of antibodies caused by vaccination and infection, and there have been significant alterations and changes in COVID-19 response policies. For health workers, these changes mean frequent changes in related policies and guidelines, and internal and external coordination to make new policies and guidelines work again, especially in response to numerous complaints that such changes themselves can cause. The work and the uncertainty caused by it are accumulating. This study was intended to examine this very part. Specifically, according to the organizational management and organizational behavior literature, it is assumed that the accumulation of uncertainties related to COVID-19 work will affect job effectiveness, such as job satisfaction or job efficacy, and that this will reduce job fairness awareness and cause embitterment. The analysis strategy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level of work related fairness, job effectiveness, and embitterment for individual workers at public health centers, and to empirically analyze the effect of work related fairness on job effectiveness and embitterment. For thi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in January 2022 for members working at public health centers in Gyeonggi-do. The total number of respondents used for the analysis was 517, and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variance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on the total data of the respondents. As a result of the ANOVA, the difference in overtime hours according to the subject's employment type was significant, and the difference in the level of unaffordable civil complaint response requests was significant according to gender, age, occupation, and employment type. Differences in the level of distribution fairness and procedural fairness perceived by subjects according to gender, age, occupation, employment type, working area, and job tenure were also significant. When examining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differences were significant according to gender, age, occupation, employment type, working area, COVID-19 working period, and job efficacy according to age, employment type, working area, and job tenur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men's job satisfaction was higher than that of women, and job satisfaction was the highest among those in their 50s and older. Job satisfaction in nursing was the lowest, and job satisfaction was high when the job tenure was less than one year. In the case of job efficacy, those in their 50s and older were higher than those in other age groups, and when the job tenure was more than 10 years, the efficacy was the highest. In terms of the difference in embitterment according to gender, women had a higher level of anger than men, and the level of anger in their 30s was higher than that of other ages. The level of embitterment in nursing jobs was higher than in other occupations, and the level of embitterment was the highest when the Job tenure was 1 year or more and less than 3 years or more and less than 10 year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effect of the fairness of COVID-19 work while controlling gender, age, occupation, and Job tenure. In the case of job satisfaction,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increased after the input of COVID-19 work related fairness, and the significance probability for the amount of change was p<0.001. The higher the frequency of unaffordable complaints, the lower the job satisfaction, and the higher the recognition of procedural fairness, the higher the job satisfaction. In terms of job efficacy,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increased after the introduction of COVID-19 work related fairness, and job efficacy decreased as civil complaint response demands increased, and job efficacy increased as distribution fairness increased. In embitterment,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increased after the introduction of work related fairness. As overtime hours increased and the frequency of requests for unaffordable civil complaints increased, the level of embitterment increased, and the level of embitterment decreased as the level of procedural fairness increased.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workers, such as gender, work area, occupation, and job tenure, work related fairness, job effectiveness, and embitterment differ, and organizational efforts are required to raise fairness awareness. In addition, it will be necessary to consider and prioritize the subjects in establishing policies to improve the working environment.제 1 장 서론 1 제 1 절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1 제 2 절 연구의 목적 4 제 3 절 용어의 정의 4 제 2 장 문헌 고찰 6 제 1 절 공중보건위기 대응과 보건의료인력 6 1. Health System Framework 6 2. 공중보건위기와 보건의료인력의 경험 6 3. 보건소와 코로나19 대응 7 제 2 절 공정성 8 1. 개념과 구성요소 8 2. 공공의 영역에서의 공정성 10 제 3 절 직무 효과성과 울분 11 1. 직무 효과성 11 2. 울분 13 제 4 절 업무 공정성과 직무 효과성, 울분 14 1. 업무 공정성과 직무 효과성 14 2. 업무 공정성과 울분 15 제 3 장 연구 방법 16 제 1 절 연구설계 및 연구가설 16 1. 연구 설계 16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17 3. 측정 도구 18 제 2 절 분석 방법 25 제 4 장 연구 결과 26 제 1 절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6 제 2 절 변수 측정 및 변수 간 상관관계 26 제 3 절 분산분석 32 제 4 절 위계적 회귀분석 40 제 5 장 논의 48 제 1 절 연구 결과 고찰 48 제 2 절 연구의 한계 및 의의 50 제 6 장 결론 및 제언 53 참고문헌 57 Abstract 66석

쿠폰 사용 비용지각에 따른 소비자 유형화 연구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소비자학전공,2006.Maste

Effects of DEM Resolutions in Site Classification

지진, 산사태, 액상화 등으로 인한 지질재해 규모는 지역적 지반상태에 따라 크게 변화하므로, 지질재해예측시스템(Geologic Loss Estimation System)을 구축 운용하기 위해서는 연구대상 전 지역에 대한 지반분류 정보가 필요하다. 이는 GIS에서 지질도 또는 지형도 등을 이용한 간접적인 방법으로 수행될 수 있다. DEM에서 추출한 경사도는 지반분류 고려사항의 하나로 사용될 수 있고, 이때 DEM의 해상력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산출될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동남부 지역을 고해상도와 저해상도의 DEM으로부터 추출된 경사도를 토대로 지반분류한 결과, 두 해상도 간에 지반분류 C(매우 조밀한 토사 또는 연암) 지반과 E(연약한 토사) 지반의 면적에서 현저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지반분류 B(보통암)와 E 지역의 면적은 고해상도의 DEM을 바탕으로 구축한 지반분류도에서 크게 산출되었고, 지반분류 C와 D(단단한 토사) 지역의 면적은 저해상도의 DEM을 바탕으로 구축한 지반분류도에서 크게 산출되었다. GIS에서 다시 제작한 여러 개의 상이한 해상도의 DEM을 이용해 수행한 지반분류 결과에서도 같은 현상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경사도를 지반분류 시 고려사항의 하나로 사용할 경우, 지형의 변화가 심하고 인구나 산업시설이 밀집된 재해 고위험군 지역은 고해상도의 지도를 이용하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Site conditions affect the magnitude of loss due to geologic hazards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earthquakes, landslides and liquefaction. Reliable geologic loss estimation system requires site information which can be achieved by GIS-based method using geologic or topographic maps. Slope data derived from DEM can be an effective indicator for classifying the site conditions. We studied and discussed the effect of different DEM resolutions in the site classification. We limited the study area to the south-eastern Korea and used two different resolutions of DEMs to observe discrepancies in the site classification results. Largest discrepancy is observed in the areal coverage of site class C(very dense soil and soft rock) and E(soft soil). Comparison of results shows that more areas are classified as site class B(general rock) or E(soft soil) when we use higher resolution DEM. The comparison also shows that more areas are classified as site class C or D(stiff soil) using lower resolution DEM. The comparison of results using resampled DEMs with different resolutions shows that the areal coverage of site class B and E decreases with decreasing resolutions. On the contrary, areal coverage of site class C and D increase with decreasing resolutions. Loss estimation system can take advantage of higher-resolution DEMs in the area of rugged or populated to obtain precise local site information.22Nkc

A Simulation of Earthquake Loss Estimation with Application of a Site Classification Map

Regionally varying seismic hazards can be estimated using an earthquake loss estimation system(e.g. HAZUS). The resulting estimates for actual earthquakes help federal and local authorities develop rapid, effective recovery measures. Estimates for scenario earthquakes help in designing a comprehensive earthquake hazard mitigation plan. Local site characteristics influence the ground motions ensuing from earthquakes. Realistic loss estimates can be obtained using a site classification map, which faithfully portrays the characteristics of the shallow subsurface. We estimated the losses due to a magnitude 6.7 scenario earthquake in Gyeongju, with and without a site classification map. Significant differences in loss estimates were observed. The loss without the site classification map decreased without variation with increasing epicentral distance, while the loss with the site classification map varied from region to region, due to both the epicentral distance and local site effects. The major cause of the large loss expected in Gyeongju is the short epicentral distance. Pohang Nam-Gu is located farther from the earthquake source region. Nonetheless, the loss estimates in the remote city are as large as those in Gyeongju and are attributed to the site effect of soft soil found widely in the area. 지진피해예측시스템(HAZUS)을 이용하여 지진발생 시 지역별 재해규모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 결과는 실제상황에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피해복구대책을, 가상지진상황에서는 실효성 있는 종합 지진재해대비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역적 지반특성에 따라 지진동의 크기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지역적 지반특성을 반영한 지반특성분류도를 작성하여 지진재해예측 시스템 구현에 적용하면 보다 신뢰성 높은 피해예측 결과를 산출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주지역에서 발생하는 규모 6.7의 가상지진에 대하여 지반특성분류도를 적용한 경우와 그렇지 아니한 경우 지역별 지진재해예측 결과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반특성분류도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지진발생위치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점차적으로 재해가 작아지는 일정한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지반특성분류도를 적용한 경우에는 지진발생위치와 지반특성이 동시에 지역별 재해크기에 영향을 미친다. 경주시의 경우 지진발생위치와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피해규모가 크고, 포항시 남구의 경우 이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연약지반의 영향으로 경주와 비슷한 피해규모가 예상된다.22Nkc

D. H. Lawrence의 women in love 연구 : 개체성(individuality)의 추구와 창조적 삶의 모색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영문학전공,1995.Maste

Spatial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Air Transport Network in Asia: Complex Network Approach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지리학과, 2017. 2. 손정렬.본 연구의 목적은 복잡 네트워크 접근법을 통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아 항공 네트워크의 공간 구조적 특성을 설명하는 것이다. 특히 본 연구는 항공 네트워크의 개념화 방식과 국지적 이질성에 주목한다. 그간 항공 네트워크의 구조를 분석하는 연구들은 세그먼트 단위로 임의의 경계 내부의 평균적 특성을 찾는 데 주력했으며, 이는 공간적 문제(spatial matter)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지적받아왔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네트워크의 개념화와 분석 수준에 따라 아시아 항공 네트워크 구조의 특성을 분석하고 결과의 차이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때 여객의 항공 여정 정보가 포함된 OAG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아 항공 네트워크는 점차 고밀화되는 추세이며, 환승루트는 극소수의 서아시아 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허브앤스포크 구조로 조직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환승루트가 증가하는 가운데 거대 허브 공항의 환승여객 처리 비중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의 개념화에 따른 구조의 차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으로 아시아의 항공 네트워크는 그 분포에 있어 끝이 절단된 멱함수 법칙을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에 따라 기존 공항 간의 새로운 연결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또한, 아시아를 지나는 항공 세그먼트가 경유지를 포함하는 정도에 비해 경유지 역할을 수행하는 공항은 극소수였으며, 아시아 내 공항의 중심성(발착여객수), 매개성(환승여객 수)은 지수함수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에 그 차이만이 적시되어 왔던 중심성과 매개성이 경험적으로 일정한 관계 특성을 가짐을 보여주며, 동시에 아시아의 환승루트가 강력한 허브앤스포크 구조로 조직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아시아의 항공 커뮤니티 구조를 추출함으로써 해당 네트워크의 국지적인 형태와 함께 분석 기간 동안 그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이는 네트워크 구조의 전역적 특성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공항 간의 기능적 관계를 드러낸다. 대체로 지리적 근접성이 높은 공항들끼리 커뮤니티가 형성되었으나 동북아시아의 허브 공항들과 이란 등의 예외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위상학적 패턴과 지리적 배열의 차이는 해당 구조의 설명에 있어 공간적 제약 외에 지정학적 고려가 필요함을 방증한다. 더하여 Z점수와 참여계수를 도입해 추출된 커뮤니티를 기준으로 각 공항의 역할을 재정의했다. 이에 따라 전자는 전역적 분석에서 드러나지 않는 로컬 허브의 존재를 드러냈으며, 후자는 커뮤니티 내외부에 대한 각 공항의 역할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의 개념화에 따른 커뮤니티 구조의 비교분석은 서로 다른 스케일(전 세계, 아시아)에서 공항들 사이의 기능적 분화와 네트워크상에서의 역할(중심성, 매개성)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에서 주로 한 가지 방식으로 개념화되어온 항공 네트워크를 세분화하고 복잡 네트워크의 방법론을 활용함으로써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비교적 적은 수준으로 다루어져온 커뮤니티 구조 추출 방법론을 도입하고 해당 구조를 읽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항공 네트워크를 지리학적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요약하기 위한 접근법을 제시했으며, 이는 도시 상호작용의 분석과 세계 항공 네트워크의 평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항공 네트워크의 분석은 임의적 경계 내부의 위상학적 관계를 파악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간의 복잡한 흐름의 정보를 압축하는 작업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어야 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 an spatial structure of the air transport network in Asia from 2011 to 2015 through a complex network approach. In particular, this study focuses on the conceptualization and local heterogeneity of the air transport network. Studies on the structure of the air network have been focused on finding the average characteristics inside arbitrary boundaries on a segment basis, and it has been pointed out that there is lack of consideration of spatial matter. Based on this consciousness, this study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Asian air network structure according to the conceptualization and scale of the network, and derived implications through differences in the results. Our dataset is Official Airline Guide (OAG) booking data including information on the actual routes flown by passenger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from 2011 to 2015, the Asian air transport network is becoming more and more compact, and the transfer route is organized in a hub-and-spoke structure centered on a few airports in West Asia. As the number of transfer routes increases, the proportion of transfer passengers using a giant hub airport is increasing, which has an absolute impact on the difference in structure due to the conceptualization of the network. Specifically, the Asian air network has shown to follow the truncated power law, and is growing in a way that new connections between existing airports increase over time. In addition, very few airports that serve as intermediate points compared to the extent to which the segment of air route across Asia includes that points, and the centrality (number of terminating passengers) and intermediacy (number of transfer passengers) in Asia have an exponential relationship. These results show that the centrality and intermediacy have an empirical relationship, and suggest that the Asian transfer route is organized into a strong hub-and-spoke structure. Second, by extracting the community structure in the Asian air network, we confirmed that the structure is stable during the period. This reveals functional relationships between airports that were not seen in the global network structure. Generally, communities are formed between airports with high geographical proximity. However, there are exceptions such as hub airports in Northeast Asia and Iran. The difference between these topological patterns and geographical arrangements demonstrates the need for geopolitical considerations in addition to spatial constraints in explaining the structure. In addition, Z-score and participation coefficients were introduced to redefine the role of each airport based on the extracted community. As a result, the former revealed the existence of a 'local hub' that was not revealed in the global analysis, and the latter showed the role of each airport inside and outside of the community. Finally, the comparative analysis of community structure according to network conceptualization shows the functional differentiation between airports and the role (centrality, intermediacy) on a network at different scales (the whole world, Asia). In this study, we subdivided the air transport network, which was conceptualized in one way and laid the basis for systematic analysis of these by using the complex network methodology. We introduced a methodology of community structure detection which is dealt with in a relatively low level and a proposed way to "read" the structure. This provides an approach to effectively summarize a complex air network from a geographical point of view, which can be used to analyze urban interactions and to evaluate the global air network. In future research, the analysis of an air transport network should not be limited to grasping topological relationships within arbitrary boundaries, but expanding its meaning by summarizing information of complex flows among regions.제 1 장 서론 1 제 1 절 연구배경과 연구목적 1 제 2 절 분석대상과 자료처리방법 4 1. 분석대상: OAG passenger booking data 4 2. 용어 정의 4 3. 네트워크 구축 방법 6 제 3 절 연구의 구성 11 제 2 장 선행연구와 분석틀 13 제 1 절 도시체계의 이해와 네트워크의 도입 13 1. 도시에 대한 관계적 사고 13 2. 도시체계와 인프라 네트워크 15 제 2 절 항공 네트워크 구조 연구 17 1. 항공교통지리학 내 네트워크 연구 흐름 17 2. 허브앤스포크 구조와 항공 허브의 탐색 19 3. 항공 데이터와 기존 분석의 한계 21 제 3 절 항공 네트워크의 특성과 분석 방법론 23 1. 복잡 네트워크 접근법의 도입 23 2. 항공 네트워크의 특성 25 3. 항공 네트워크의 커뮤니티 구조 26 제 4 절 연구분석틀 30 제 3 장 아시아 항공 네트워크의 전역적 특성 33 제 1 절 아시아 항공 루트의 특성 35 1. 아시아의 항공 루트, 2011-2015 35 2. 루트와 세그먼트 37 제 2 절 아시아 공항의 분포 특성 41 1. 아시아 항공 네트워크의 분포 41 2. 항공 허브의 특성: 중심성과 매개성 46 제 3 절 아시아 항공 네트워크의 허브들 50 1. 아시아 허브 공항 순위의 변화 50 2. 아시아의 허브앤스포크 55 제 4 절 소결 60 제 4 장 아시아의 항공 커뮤니티 63 제 1 절 항공 네트워크 커뮤니티 구조 분석 방법론 63 1. 모듈화 지수 기반의 알고리즘 64 2. Louvain 방법론 66 3. 커뮤니티 구조의 비교 방법론 67 4. 커뮤니티 내 공항의 역할 평가 방법론 68 제 2 절 아시아 항공 네트워크의 커뮤니티 구조 비교분석 70 1. 아시아 수준: 세그먼트 단위와 O-D 단위 75 2. 세그먼트 단위: 아시아 수준과 전 세계 수준 80 3. 전 세계 수준: 세그먼트 단위와 O-D 단위 82 제 3 절 소결 84 제 5 장 결론 87 참고문헌 90 부록: 세계 항공 여객 데이터의 구조와 특성 103 Abstract 113Maste

Loss Estimation in Southeast Korea from a Scenario Earthquake using the Deterministic Method in HAZUS

Strong ground motion attenuation relationship represents a comprehensive trend of ground shakings at sites with distances from the source, geology, local soil conditions, and other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attenuation relationship with careful considerations of characteristics of the target area for reliable seismic hazard/risk assessments. In the study, observed ground motions from the January 2007 magnitude 4.9 Odaesan earthquake and the events occurring in the Gyeongsang provinces are compared with the previously proposed ground attenuation relationships in the Korean Peninsula to select most appropriate one. In the meantime, a few strong ground motion attenuation relationships are proposed and introduced in HAZUS, which have been designed for the Western United States and the Central and Eastern United States. The selected relationship from the ones for the Korean Peninsula has been compared with attenuation relationships available in HAZUS. Then, the attenuation relation for the Western United States proposed by Sadigh et al. (1997) for the Site Class B has been selected for this study. Reliability of the assessment will be improved by using an appropriate attenuation relation. It has been used for the earthquake loss estimation of the Gyeongju area located in southeast Korea using the deterministic method in HAZUS with a scenario earthquake (M=6.7). Our preliminary estimates show 15.6% damage of houses, shelter needs for about three thousands residents, and 75 life losses in the study area for the scenario events occurring at 2 A.M. Approximately 96% of hospitals will be in normal operation in 24 hours from the proposed event. Losses related to houses will be more than 114 million US dollars. Application of the improved methodology for loss estimation in Korea will help decision makers for planning disaster responses and hazard mitigation.1

Preliminary Geological Site Condition Map of Korea

The average shear wave velocity in the upper 30 m defined from borehole data is routinely used for classifying the site conditions. However, nation-wide information of site conditions is not available in Korea because it is difficult to classify the site condition using the limited borehole data. Also, it requires considerable financial investment and time to acquire and to analyze the necessary geological and geotechnical data obtained from borehole data. Hazards and risk assessments are known to highly dependent on geologic site conditions.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explore alternative methods to provide the general site conditions on a regional scale. Fortunately, comprehensive information of geologic units and geomorphology of Korean Peninsula is available in digital maps for GIS users. We used geologic units and rock type information from the geologic map, and slope and elevation information from the geomorphologic data to classify the sites. The results reveal Class B sites (mainly rock) are predominant, although softer sediments at sites located near rivers or on landfills are often found. We compared our results to the borehole data which includes locations and ground conditions. There are some differences between the results. The discrepancy is attributed to the relatively large scale geologic map (1:250000) which may not include accurate site condition of the regions. These results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the further study of regional hazard estimation, risk management, and other seismological and geotechnical applications or land use planning in developing areas.1

Relocation of the 20 January 2007 ML 4.8 Odaesan Earthquake Sequence

A moderate-sized earthquake (ML 4.8) occurred in the mid-east Korea Peninsula on 20 January 2007. It was the largest inland earthquake to occur in South Korea since the installation of the Korea National Seismic Network in 1998. The earthquake caused minor damage to adjacent structures and temporaryfailure of the electrical power supply. Although only four aftershocks were noticed in previous studies, a careful review of continuous data revealed that the main event was accompanied by at least 74 micro foreshocks and aftershocks. A subset of 25 events was selected for further analysis to determine precise earthquake locations, focal mechanism solutions, and the current status of regional tectonic stress, as well as to answer questions raised about the sequence. The results of the precise earthquake relocationreveal that the Odaesan earthquake occurred on a vertical and circular fault plane. Although the Woljeongsa Fault is noticed from the local geological map, the relocated hypocenters indicate that the Odaesan earthquake and its aftershocks did not relate to the Woljeongsa Fault. We also observed anunusual lack of large-magnitude aftershocks, a relatively large stress drop during the main event, and no previous earthquake record in the region. Observations made in the study consistently indicate the sequence is resulted from the activation of a new small-scale fault or the reactivation of a previously unmapped fault as a consequence of long-term regional tectonic loading. Focal mechanism solutions of this and other events in Korea indicate that the Odaesan earthquake was a typical consequence of crustal deformation due to current tectonics reflecting ENE？SW compression and NNW？SE extensionnear South Korea in the stable Eurasian continen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