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사행정체제의 모색: 상정체제로서의 인사행정연구의 필요성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 인사행정학(론)이 다루는 범위와 내용상의 특징을 규명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 주요 인사행정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인사행정의 기본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식 인사행정론의 틀과 비교할 때 그 내용상 커다란 차이점이 없음이 밝혀졌다. 즉, 공무원개인들의 인사문제를 어떻게 다루느냐라는 관리기법적인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이러한 인사행정론의 적실성이 의심스럽기 때문에 새로운 차원으로서 통치체제와 상징체제로서 인사행정체제를 봐야함을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상징체제로서의 인사행정을 보는 시각의 내용과 방법을 이론적으로 제시한다.본 논문은 1999년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의 연구비 지원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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