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이용자 집단의 정치적 인지구조의 특성 - 갈릴레오 모델을 적용한 멀티이용자, 트위터와 페이스북 개별 이용자, 그리고 비이용자 집단 비교

Abstract

소셜미디어를 둘러싼 다양한 사회, 정치적 현상만큼이나 그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접근방식에 대한 고찰도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가 얼마나 우리의 일상에서 심리적으로 가까운지, 이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 정치적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인지적 거리감을 중심으로 트위터와 정치 현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람의 인지구조를 시각화하여 심리적 거리감을 측정하는 갈릴레오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자아 개념을 중심으로 트위터 이용자들과 그들의 정치 인식 및 정치인 이미지와의 거리감을 측정하고 이에 대한 함의를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동시이용자와 트위터 이용자 집단과 페이스북 이용자와 비이용자 집단 간의 정치인들에 대한 이미지 인식에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과 트위터 동시이용자와 트위터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이용자들보다 정치적으로 좀 더 진보적인 성향을 나타낸다는 것을 정치인들의 이미지 거리감 측정을 통해 추론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에 대한 기존 연구와의 관련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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