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정책과 생활환경

생활환경개발과 경제개발을 비교하여 이야기할 때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선입견을 가지고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첫째로 경제개발이 화폐적 단위로 표시된 총계적(aggregate)인 성장을 중요 고려대상으로 보는데 비해 생활환경개발이란 물량적(physical) 단위를 중심으로 볼려는 경향이 있다. 둘째로 경제개발이 경제적 후생(economic welfare)에 생활환경개발은 사회적 후생(social welfare)을 목적함수로 두고 있다고 흔히 말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다음으로 경제개발이란 현재의 소비를 억제하고 미래를 위한 축적을 강조하는데 비해서 생활환경개발이란 현재의 소비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보는 경해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함 의견은 상식적인 관점의 비교를 나열한데 불과하고 깊이 있는 이론적 분석의 결과로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생활환경개발이란 어휘 자체가 가지는 개념상의 모호성을 우선 지적할 수 있으며 경제개발과 생활환경개발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어떠한 분명이나 기준이나 이론도 없는 것 같으며 있을 수도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경제개발과 생활환경개발은 보합적인 것이며 두 가지 개념 자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어느 하나가 어느 하나를 포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차수요추정 및 주차장계획에 관한 연구 - 서울특별시 사례연구 -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차장문제가 그렇게 심각한 것이 아니였다. 그러나 자동차 보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 주차시설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자동차의 보유율이 낮고 토지이용이 집약화되어 있지 않는 상태하에서는 주차를 위한 별도의 시설이나 공간이 필요없었으나 토지이용이 고도화되고 도시의 중심업무지구의 기능집중현상이 뚜렷해 짐에따라 노상주차가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토지단위 당경제적 수익성이 낮은 주차공간은 보다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는 타용도로 전환되어졌다. 이것은 토지의 고도이용은 보다 넓은 주차공간을 필요로 하는데 비해 실제로는 주차를 위한 공간은 상대적으로 감소되는 모순성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이다. 주차시설이 없음으로 인하여 주차해야할 자동차가 다시 동적인 흐름으로 유입되어 교통량을 증대시키며 한정된 도로교통용량에 더욱 많은 부담을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따라서 주차시설 및 정차장의 문제는 도시교통 전체계와 관련하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그것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충분히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연구는 당면한 주차문제의 분석은 물론 장래의 주차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계획의 기본방향과 시설정비에 대한 기본지침을 제시하는데 있다

The effect of embedded optical fibers on the interlaminar fracture toughness of composite laminates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기계공학과, 1997.2, [ vii, 54 p. ]한국과학기술원 : 기계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