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the Public Sector Applications of Part-Time Employment

이 연구의 목적은 내년에 도입할 예정인 시간선택제 일반직 공무원 제도와 관련하여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쟁점들을 파악하고 그 해결방안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간제 근무의 개념을 정립하고, 시간제 근무의 확대 추세 및 확대 요인을 살펴본 후, 우리나라에서 시간제 근무 공무원 제도가 도입된 배경 및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다음으로는 현재 우리나라의 시간제 근무 공무원 제도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선진국의 공공부문 시간제 근무제도의 현황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시간선택제 일반직 공무원 제도를 비롯한 시간선택제 공무원 제도의 쟁점 및 개선방안을 탐색하였다. 구체적으로 시간선택제 일반직 공무원 제도 도입의 기본원칙과 정원, 채용, 임용, 보수, 교육훈련, 복무관리, 사기 등 인사관리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쟁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part-time employment in public sector, which is supposed to be applied in the near future in Korea. The goals of this study are to define part-time work, look at the trends of and reasons for the increase in part-time work, and explain the context of the introduction of part-time work in Korea. The authors also argue a couple of major problems and solutions relating to current part-time employment in public sector. The cases of developed countries such as the part-time work directive in the UK and part-time career employment in the US are studied for this purpose. In particular, this research makes suggestions on the detailed topics of public personnel administration such as principles, personnel, employment, appointment, payment, training, service management, and morale

A Study of a Plan for the Development of the Capability of Female Public Employees since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Female Civil Servants

지금까지 여성공무원의 비율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증가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같은 숫자의 남성과 여성공무원이 공직에서 일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여성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할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 이 연구는 성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여성공무원의 능력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공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분석의 대상으로 일반직 공무원과 경찰, 소방, 의무, 검찰 등 특정직 공무원 포함하는 이 연구는 성별 역량개발프로그램의 도입,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보직배치, 남녀간 멘토(mentor)와 멘티(mentee)로 멘토링제도를 구성, 그리고 핵심보직의 여성 경력개발을 지원 등 네 가지 여성공무원의 능력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The ratio of female public employees has rapidly inceased recently and this trend will continue in the future. This fact signifies that the number of male public employees and that of female public employees will be almost equal before long. As a result it is urgent that a plan be prepared for the full use of the capability of women in public employment. This study presents a plan for reinforcing the competitiveness of government service by planning to enhance the capability of female public employees in response to the change of the gender ratio. The analytical subjects of this study are not only general civil servants but also specialized employees including police officers, fire fighters, foreign service officers, and public prosecutors. This study proposes a plan for developing the capability of female civil servants including a gender capability development program, position assignment considering life cycle, a male- female mentoring system, and career development for female public employees in core positions

A Study on the Performance Enhancement of Assessment Centers for Public Servants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하여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은 공무원의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공무원의 임용과 승진에 있어 필기시험과 직무평가는 차츰 지양되고 있으며, 시물레이션 중심의 역량평가로 전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공무원 역량의 정확한 평가를 위한 방법론을 개발하여 역량평가의 신뢰도 및 예측타당도를 향상시켜야할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이 연구는 역량평가에서 필요한 역량모델, 실행과제, 그리고 평가자에 대한 훈련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역량평가(assessment center)의 효과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Fair evaluation of the competence of public servants' is a prerequisite for efficient human resource management. As a result, conventional paper exams and job evaluations for employment and promotion have decreased, and exisiting evaluation has moved to competency evaluation focusing on simulation. Thus there is a pressing need for rising reliability and validity by developing methodology fr accurate competency evaluation. This study emphasis on competency model, simulation exercises, and training of evaluators suggests a number of approaches to raise the effciency of assessment centers in Korea. Fist, there needs to be an analysis of the work environment of public servants before designing a competency evaluation, and a clear definition of competence for organizational members is needed

The Role of Leadership in Job Stress

1980년대부터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변혁적 리더십이 각광을 받아왔다. 이는 변혁적 리더십이 어떤 상황에서든 보편적으로 큰 효과를 가질 것이라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또한 변혁적 리더십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조직구성원의 동기를 부여하는데 보다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모든 상황에서 동일하게 효과적으로 나타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따라서 이제는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의 효과성에 영향을 주는 조건이나 상황에 관심을 가질 필 요가 있다. 이러한 논거에 바탕을 두고, 이 연구는 관리자의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이 연구직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일반 행정적 공무원과는 어떤차이가 있는지 비교, 분석한다. 이 연구는 선행연구와 두 가지의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첫째, 관리자의 리더십이 연구직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관한 연구이며, 둘째, 거래적 리더십이 조직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에 주는 직접적인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업무를 주로 하는 공공기관에 시사점을 도출한다

A Study on the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 and the Performance of Public Servants in Youngin City

과거에는 직장과 가정을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여겨왔지만 최근에는 직장과 가정의 책임감을 모두 중요시 여기면서 직장과 가정의 양립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다. 일-가정이상호의존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과 가정의 영역을 분리하거나 배타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은 끊임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의 갈등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가정 갈등과 조직구성원의 성과 간의 관계는 밀접한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일과 가정의 갈등으로 인해 조직구성원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직무에 대한 열정이 떨어지고, 이직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조직에서 지원할 경우 구성원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논의에 바탕을 두고, 이 연구에서는 공공기관의 공무원, 특히 지방자치단체인 용인시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가정의 갈등이 직무만족, 조직몰입, 직무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work-family conflict on the performance of public servants in areas such as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The research model and the hypotheses of the study were set based on the literature on work-family conflict.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members of government organizations in the City of Youngin in Gyeonggi Province. The findings of the study indicate that work-family conflict has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with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The findings of the study also confirm a need to introduce the concept of work-family conflict into local government.이 연구는 2013년도 명지대학교 교책중점연구소 지원으로 연구되었음

The individual perceptions and corrupt behaviors: How people make decisions to give bribes

이 연구에서는 개인의 부패에 대한 인식이 실제 부패행위에 어떠한 차이를 가져오는지 실증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부패행위에 연루되어 있다던가, 혹은 전 사회에 부패가 만연하다는 인식이 개인의 실제 부패행위를 부추기리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도 당연한 주장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이 연구는 어쩌면 당연한 공리(axiom)를 실증적·경험적으로 분석하려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티핑포인트(tippping point)를 제시하였다. 티핑포인트를 기준으로 한 단면에 해당되는 사회에 속한 사람들의 부패에 대한 인식이 티핑포인트의 다른 단면에 해당되는 사회에 속한 사람들의 인식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 즉 한 사회에서 부패로 인식되는 행위는 다른 사회에서 부패로 인식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부패에 대한 인식과 함께, 본 연구에서는 통제변수로써 성별, 연령, 학력수준, 종사하는 사업체의 규모, 그리고 소득수준이 분석되었다. 분석에 의하면, 사회에 부패가 만연되어 있다는 전반적인 인식이 실제 금품제공으로 연결되지는 않ㅇ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금품제공의 효과를 인식할수록, 실제 금품제공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타인의 부패행위에 대한 판단과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부패를 통제하는데 매우 중요함을 암시한다고 하겠다.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s whether individual perception of corruption makes a difference in actual involvement in corrupt acts. It seems a very natural argument that an individual's corrupt acts are affected by whether the people around him or her are corrupt, or whether the individual believes that the whole society is severely corrupted. However, even in this case, this study is important because it empirically analyzes an axiom. This study suggests the tipping point of corruption is where a person's perception of corruption is abruptly changed. People's perception of corruption in a society of the left side of the tipping point is very much different from the perception of it in another society on the right side of the tipping point. In other words, a behavior which is considered corrupt in one society would not be considered corrupt in another society. Along with the perception of corruption, this study analyzes sex, age, education, size of firm, and income level as the controlling variables. According to the analysis, the general perception that society is filled with corruption does not lead to actual bribe-giving, but people actually give bribes when they accept the effects of bribe-giving. Even th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not conclusive, they imply that the strategy of changing perception of corruption would be very effective at controlling corruption

A Study on the Direction and Delivery of Integrated Administration in Korea

서구 여러 국가에서는 다수의 행정기관들이 공동 목표 하에 주어진 기능적 경계를 넘어 함께 일함으로써, 특정 공공문제의 해결이나 특정 행정서비스의 전달 등에 있어 통합된(혹은 연계된) 대응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부처 간 협력 등을 모색하는 융합행정에 실무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서구의 관련 문헌조사와 우리나라 중앙행정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 하여, 향후 우리나라 중앙행정 기관 간 융합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검토 고려해야 할 성공요인들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행위주체별 추진방안을 제시하는데 주된 목적을 두었다 The governments of many advanced foreign countries have been making efforts to respond to cross-departmental or cross-sectoral policy problems since the 1990s. The new terms that cover such efforts include joined-up government (governance), whole-of-government, horizontal government, and collaborative public management. In recent years, the Korean government has also been trying to form a collaborative approach entitled 'integrated administration.' This study aime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collaborative approach by proposing policy suggestions. The main focus was placed on analyzing prior conditions and suggesting policy measures for the improvement of integrated administration. The research methods used in this study were examinations of academic literature and a questionnaire to government officials

Job Stress and Job Burnout: A Focus on Correctional Officers

직무탈진감(job burnout)은 직무수행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긴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는 감정반응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이러한 직무탈진감은 대인관계를 중시하는 직업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감정에 주를 두어 연구되어왔다. 재소자의 구금과 교화의 역할을 수행하는 교정공무원(correctional officers)은 직무탈진감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데도, 지금까지 이들 교정공무원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또한 직무스트레스(job stress)를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여 이들 요소가 직무탈진감에 주는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하지 못하였다. 이에 이 연구는 교정공무원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직무스트레스와 직무탈진감과의 관계를 보다 세밀하게 검증한다. 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의 세부요인 중 직무요구, 관계갈등, 조직체계에 대한 불만이 높을수록 교정공무원이 직무탈진감을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Job burnout can be described as an emotional reaction to keeping a certain distance from work in order to protect oneself from stress and tension occurring in the process of performing a job. Until now studies on job burnout have been conducted on emotional feelings occurring on the job attaching importance to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hough there is a strong possibility that the correctional officers playing a role in detaining and rehabilitating prisoners experience job burnout, few studies of burnout have been carried out on correctional officers. Besides, it was not possible to make a detailed analysis of the effect produced on job burnout after specifically subdividing job stresses. Hence, this study tests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job burnout in more detail, based on the results of surveying correctional officer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alysis, it was shown that the correctional officers experienced a higher level of job burnout, as the scores on dissatisfaction with organizational system, relationship conflict, and job demand were higher among sub-factors of job 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