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fective Labour with People Living with Dementia as Relational Intensity : A Cartographic Ethnography of a Residential Care Home in Korea

이 연구는 인지증과 사는 사람도 자본주의 상품을 생산하는 노동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단순하면서도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한다. 특히 친밀감, 사랑, 행복, 건강, 안녕, 기쁨 등으로 표상되는 정동상품을 끊임없이 발굴 ‧생산 ‧배포 ‧공유하는 인지증 요양원의 후기 자본주의적인 정동경제를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정동경제가 순환되는 과정에서 자본과 비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을 끊임없이 횡단하며 둘 사이의 경계를 흐리며 일상의 생활과 생존을 구성하고, 생성하고, 생산하는 인지증의 일(works of dementia)에 주목했다. 전라남도 한 요양원에서 수행한 지도제작적 민족지를 바탕으로 인지증과 사는 거주인을 이미 계획되고 주어진 인지 ‧예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의료 ‧복지 혜택을 누리는 수동적 존재로 보는 관점을 비판한다. 나아가 이들이 사람 ‧사물 ‧기계 ‧환경 등 복수종의 신체들과 상응하고 조율하며 일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비결정적 ‧관계적 ‧개방적 ‧생성적 행위능력으로서 정동을 드러낸다. 그럼으로써 이러한 신체 능력이 오늘날 요양원의 정동경제를 지속시키는 노동으로 볼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하고, 한국에서 인지증 노동 관련 논의를 확장하고 새로운 인류학적 상상력과 실천을 제공한다. This study begins with the simple yet provocative question, Can people living with dementia be workers who produce capitalist goods? It focuses on the late capitalist affective economy, where affective products represented by intimacy, love, happiness, health, well-being, and joy are constantly discovered, produced, distributed, and shared, especially in nursing homes that provide capitalised and feminised care. To this end, this study eschews theoretical debates and focuses on the works of dementia themselves, which constitute, generate, and produce everyday life and survival by constantly traversing capital and non-capitalist modes of production and blurring the boundaries between the two in an affective economy. Based on a cartographic ethnography conducted in a care home in Jeollanam-do, this paper critiques the views of people that those living with dementia are passive beings participating in a pre-planned programme of cognitive and artistic activities while enjoying medical and welfare benefits. Furthermore, it reveals affect as a nondeterministic, relational, open-ended, and generative capacity of matter-flow through which residents living with dementia in nursing homes correspond to, attune to, and co-create with multiple species, including people, objects, machines, animals, plants, and the environment. By answering whether this capacity is the labour that sustains the affective economy of nursing homes, this study extends the debate on dementia labour in Korea and offers new anthropological imagination and practices

부상공정을 이용한 생물학적 질소제거 향상을 위한 연구

학위논문(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설환경공학부,2008.2.Maste

Dementia and Affective citizenship: a collaborative ethnography of doing art in an Orthodox Jewish Care Home in London

인지증(치매)과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 정동을 통해 세상과 마주하고 소통하는 것은 그들의 삶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일부이며,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그런데도 인지증과 연관된 인류학적 연구에서 정동을 통한 연구, 특히 정동적 시민권 연구는 희소하며, 이론적·방법론적 논의도 미흡하다. 본 논문은 정동이론의 비판적 적용을 통해 정동적 시민권이라는 새로운 관점과 모델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영국 런던 오소독스 유대인 요양원에서 인지증과 사는 거주인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그리기와 점토공예 과정에서 창조성이 어떻게 추동되고, 표현되고, 수행되는지를 정동적 측면에서 살펴본다. 특히 시민권과 관련하여 정동의 분위기적이며, 생성적이며, 관계적이며, 윤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밝힌다. 나아가 창조과정에서 반드시 언어, 이성, 인지능력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몸의 변용과 움직임을 추동하는 정동의 잠재성을 실증한다. 그럼으로써 사람, 사물 그리고 환경 간의 일상의 마주침과 상호작용에서 끊임없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상응하는 몸의 생동적인 힘과 그 역동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필자는 정치적 권리, 의무, 책임 중심의 시민권 연구에서 정동적 시민권 연구로의 확대를 주장한다. The affective dimensions of the lived experience of people living with dementia is an important constitutive of everyday life. Nevertheless much less attention has been paid to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and methodological approach to affect from an anthropological perspective. This article offers a new perspective on and model of affective citizenship by critically developing a theory of affect. Drawing on collaborative ethnography of doing art in an Orthodox Jewish care home in London, I focus on the affective dimensions of creativity in the making of artworks by people living with dementia. Having received little attention in the anthropological study of dementia, I shed new light on collaborative affective practice in creativity, which I characterize as atmospheric, becoming, relational, and ethical. Accordingly, I demonstrate the potential possibilities of such bodily affective transformations and movements in everyday life which do not necessarily require the capacity for language, reasoning, memory, and cognition. In doing so, I provide insights into the ever-changing dynamics of the bodys vital force of being affecting and affected in everyday encounters and interactions between people, things, and environments. I then push an understanding of citizenship beyond political rights, obligations and responsibility towards what I call an affective citizenship

Spatial regulation of phloem differentiation by JULGI in Arabidopsis thaliana

MasterPhloem is essential for plant growth and development as a transporting tissue of photosynthate and informational substances. During in the developmental process phloem cells lose most of its subcellular organelles, including nuclei,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active transport, but phloem cells remain alive after they have differentiated into sieve elements and companion cells.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how phloem differentiation is regulated. JULGI(JUL) has been identified as a protein that regulates in phloem differentiation by interacting directly with its target SMXL5(SUPPRESSOR OF MAX2 1-LIKE5). However, the exact expression and functional site of JULGI as negative regulator is still unknown. In this study, I used phloem-tissue-specific marker promoters and various green fluorescent protein tags to limit subcellular localization, and thereby found that JULGI was translated in companion cells. I also showed that JULGI expressed in sieve elements and companion cell has an affects the growth and stem phenotype of phloem differentiation.식물의 발달 과정 중에는 많은 내부 물질들의 순환과 이동이 필수적이고, 이러한 물질의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식물의 혈관인 관다발 조직이다. 관다발 조직은 크게 뿌리에서부터 흡수된 수분의 이동 통로인 물관, 광합성 산물의 이동 통로인 체관 그리고 세포 분화를 통해 물관과 체관을 구성하는 형성층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 특히 체관은 광합성 반응을 통해 생성된 유기 물질의 이동뿐만 아니라 식물 발달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 단백질, RNA 및 다양한 이차 대사산물의 이동에도 관여한다. 최근 초기 체관 전구 세포에서 발현하여 체관 분화에 필수적이라고 생각되는 positive regulator인 SUPPRESSOR OF MAX2 1-LIKE 4/5 (SMXL4/5) 전사체의 번역을 JULGI(JUL)가 억제 조절하는 것이 밝혀졌다. JULGI는 RNA binding protein으로써, SMXL5의 5’UTR에 존재하는 Guanine 밀집 sequence에 특이적으로 상호 작용하여, G-qudruplex라는 RNA의 2차구조를 형성하는데 관여해 전사체의 번역을 억제한다. 결과적으로 target RNA의 번역을 억제시키는 negative regulator로써 체관 분화를 조절 하게 된다. 이러한 억제 조절자인 JULGI는 새롭게 생성되는 체관의 분화를 적절히 조절 하기 위해 육상 식물이 최초로 발생되는 시점에서부터 대부분의 유관속 식물(vascular plant)에 보존되어 필수적인 조절 인자로써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JULGI와 SMXL5는 vascular tissue에서 발현하고, 그 상호작용이 체관 분화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관다발 조직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포와 다른 발달 단계의 세포들이 인접해서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발현 위치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고, JULGI의 정확한 발현 위치 또한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JULGI의 체관 발달 조절 메커니즘을 이해하기위한 필수 정보인 JULGI의 발현 패턴을 알아보고자 형광 단백질 표지를 이용하여 식물체 내에서 발현을 규명하고자 했다. 또한, 정확한 발현 위치 분석을 위해 체관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promoter를 이용하여 maker lines을 전개하고, JULGI의 발현 패턴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JULGI가 phloem을 포함한 vascular tissue에서 전사되나, 번역은 companion cell에서 특이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규명했다. 특히, 뿌리에서 관찰되는 발현 패턴은 transition zone 위쪽 부분, 즉, 체관이 성숙되어 분화된 지점 이후부터 JULGI가 발현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JULGI가 성숙된 체관에서부터 발현하여, 새로이 분화하는 체관의 조절을 위해 형성층 쪽으로 이동하여 타겟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maker promoter와 plasmodesmata를 통해 이동하지 못하는 3xGFP tag을 이용한 companion cell에서의 제한적인 JULGI의 발현이 체관 분화를 심각하게 억제하는 표현형을 보였다. 이는 형성층에서의 직접적인 체관 분화 조절뿐만 아니라 이미 분화된 체관에서 발현되는 인자들이 이동하여 새롭게 생성되는 체관 분화에 관여하고, JULGI가 그 조절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JULGI가 성숙된 체관 조직에서 발현하고, 새롭게 분화하는 체관을 억제 조절하는 것은 관다발의 형성층에서 직접적인 체관 분화 조절뿐만 아니라, 발달 된 조직에서의 신호의 발현 및 전달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향후 연구를 통해 체관 발달 과정 중에 조직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인자들과 JULGI의 상호 작용에 의한 체관 분화 조절 가능성이 실험적으로 증명되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복잡한 조절 과정 이해를 통해 JULGI를 이용한 식물 자원 이용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Orthodox Jewish Care Home in London

지금까지 인지증(치매) 연구는 주로 생의학적·약학적·치료적 측 면에 집중되었다. 이러한 접근은 인지증과 사는 사람의 목소리를 놓친 다. 본고는 영국의 정통유대인요양원에서 인지증과 사는 에일라의 사 례를 통해, 그녀가 실제 몸으로 느끼고 상상하는 삶을 보여주고 그 의 미와 가치를 드러내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는 인지증이 진행됨에 따라 나타나는 반복적인 행위 나 말을 비정상적이거나 병리적인 현상으로 간주하지 않고 삶의 한 방 식으로 이해한다. 여기에 웨더웰(Wetherell)의 정동적 실천(affective practice)개념과 인골드(Ingold)의 주거 관점 및 분위기와 만들기 개념을 결합하여, 인지·언어·판단·수행능력 등을 잃어감에도 불구하 고 끊임없이 현실에 참여하고 세상과 관계 맺는 일상의 실천을 정동적 인 측면에서 밝힌다. 이를 통해 에일라가 제한적이지만 정동적 실천을 통해 요양원을 어떻게 경험하고 새로운 정동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는지를 묘사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에일라가 영향을 미치 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공동생산자이자 실질적인 구성요소로서 존재 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This article attempts to critically engage with predominant biomedical, pharmaceutical, and care-centered approaches towards dementia by demonstrating how people living with dementia actually feel, imagine and perceive the world they inhabit as their dementia progress. It thus highlights the value of being alive, not as pathological or abnormal but as an art of co-dwelling. Synthesizing Wetherells concept of affective practice and Ingolds dwelling perspective in line with concepts of atmosphere and making, I explore how those affected respond and attune to the continuously transformed and transforming worldly surroundings in the making of subjectivity, focusing in particular on affective dimension of everyday practice. In this process I use the ethnographic example of a woman dwelling in an Orthodox Jewish care home in London where I have done voluntary work over the past decade and one year of intensive fieldwork. Accordingly I show how she contributes to the affective atmosphere in the care home, by affecting and being affected. In this sense, she is a constituent as well as a co-producer of affective home-making

한국인에서 미토콘드리아 DNA D-loop 부분의 이형세포질성 양상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법의학전공,2004.Maste

Relational Car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 Case Study of Caregiving for a Father with Parkinson Plus Syndrom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팬데믹은 전 지구적으로 익명 혹은 숫자로만 기억되는 수많은 죽음과 사회적 고통을 남겼으며 여전히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적절한 사회적 거리유지라는 방역수칙과 돌봄을 위한 인적·물적 가용 자원이 부족 혹은 제한된 상황에서 돌봄인의 좋은 혹은 최선의 실천은 거부되거나, 유예되거나, 실천이 불가능했다. 제대로 돌볼 수 없는 상황은 돌봄인에게 도덕적 갈등을 느끼게 했지만, 돌봄인들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상황과 조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했다. 본 논문은 팬데믹 기간 동안 파킨슨증으로 투병과 죽음을 마주했던 아버지를 돌봤던 딸의 돌봄 서사를 바탕으로 어떻게 돌봄이 변화를 요구받았으며, 복잡하면서도 역동적으로 변화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돌봄인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살피고 그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특히 불확실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감내하는 돌봄을 일상의 윤리적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재평가한다. 나아가 도덕적 실험 개념을 바탕으로 일상의 영역에서 평가받지 못하고, 쉽게 사라지고 기억되지 못할뻔한 비공식적 돌봄을 인정의 정치로 초대한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돌봄연구에서 독립적인 개인의 자율성에 중심을 둔 도덕적·윤리적 접근을 비판한다. 나아가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비인간까지 포함하는 체화적·관계적·물질적인 돌봄실천을 강조함으로써 인류학적인 돌봄의 도덕적·윤리적 실천연구에 기여하고자 한다. An ongoing pandemic of COVID-19 has left numerous anonymous deaths that are remembered only in numbers worldwide with social sufferings. Above all, under the exceptional circumstances of Korea, the caregivers experienced rejection, suspension, or the impossible to practice their good or best practices keeping the proper social distancing rules with limited or lack of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available for care. This reality often gave a deep moral striving to the caregivers, while they constantly made new attempts to change their circumstances and conditions. Yet studies and discussions in anthropology related to informal care are rarely studied in the context of the pandemic of Korea. Based on the narrative of a caregiver who is the daughter of a father with Parkinson plus syndrome who fought and died within the period, this study explores how the care was demanded to change during the pandemic with caregivers response and how it changed in a complex and dynamic way over time. In doing so, we urgently diagnose how caregiver has responded and revealed their moral and ethical implications. In particular, we re-evaluate the care under the uncertainty and unsuccessfulness of how continuously it faces challenges and endures, with the perspective of ordinary ethical practice. The informal care that is easily lost or rarely recognized and unevaluated to the realm of daily lives invites into the politics of recognition based on the concept of moral experiment. In conclusion, we contribute to an anthropological study of morality and ethics in care practic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by criticizing the former approaches centered on independent individual autonomy and emphasizing the embodied, relational and material care practice beyond human beings from time and space

우리나라 종합해양과학기지의 구축 개요와 현황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과학기지인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이하 기지)는 2003년 6월, 약 8년 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마라도로부터 약 149 km 떨어진 동중국해의 북부 해역에 완공되었다. 이어도 기지는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태풍의 절반 가량이 지나는 해역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1개 이상의 크고 작은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 매우 열악한 해양환경에 건설된 해양구조물이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실시간 정보와 역학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정보를 생산해 내고 있다. 이후 2009년 10월에는 우리나라의 두 번째 종합해양과학기지인 가거초 기지가가거도 서남쪽 약 47 km 해상에 건설되었으며, 2014년 10월에는 소청초 기지가 건설됨으로써우리나라의 서쪽 해역에 대한 장기 해양관측 거점이 마련되었다. 세계기상기구인 WMO(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는 해양기상의 종관규모 관측의 기준을 2도 간격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어도 기지는 32도N, 가거초 기지는 34도N, 소청초 기지는 37.5도N, 그리고 황해중부부이가 36N 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서쪽 해역에 대한 종관 규모 해양관측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등으로부터 편서풍을 타고 건너오는 많은 양의 대기오염물질,황해에서 발생하거나 건너오면서 변질되는 다양한 해양과 기상현상들을 관측하고 이해하는데기여하고 있다.이어도, 가거초, 소청초 기지가 다른 해양관측 플랫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해저에 고정된대형 해양구조물이라는 점이다. 종합해양과학기지의 설계수명은 50년이며, 피로수명은 100년에 이른다. 또한 연구자들이 상주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관측장비들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장기 관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1개 이상의 크고 작은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 매우 열악한 해양환경에 건설된 해양구조물이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실시간 정보와 역학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정보를 생산해 내고 있다. 이후 2009년 10월에는 우리나라의 두 번째 종합해양과학기지인 가거초 기지가가거도 서남쪽 약 47 km 해상에 건설되었으며, 2014년 10월에는 소청초 기지가 건설됨으로써우리나라의 서쪽 해역에 대한 장기 해양관측 거점이 마련되었다. 세계기상기구인 WMO(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는 해양기상의 종관규모 관측의 기준을 2도 간격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어도 기지는 32도N, 가거초 기지는 34도N, 소청초 기지는 37.5도N, 그리고 황해중부부이가 36N 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서쪽 해역에 대한 종관 규모 해양관측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등으로부터 편서풍을 타고 건너오는 많은 양의 대기오염물질,황해에서 발생하거나 건너오면서 변질되는 다양한 해양과 기상현상들을 관측하고 이해하는데기여하고 있다.이어도, 가거초, 소청초 기지가 다른 해양관측 플랫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해저에 고정된대형 해양구조물이라는 점이다. 종합해양과학기지의 설계수명은 50년이며, 피로수명은 100년에 이른다. 또한 연구자들이 상주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관측장비들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장기 관2

OCEAN OBSSERVATION TO MOVING WINCH

본 발명은 해양관측플랫폼(연구선, 해양과학기지 등)에서 해양관측 및 해양샘플 수집시 이동이 가능한 윈 치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해양관측의 효율성을 높이는 이동형 윈치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해양관측은 해양 관측플랫폼에 구비된 윈치 시스템 등의 시설활용 뿐만 아니라 많은 현장 변수들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며 본 발명에서 제시하는 이동형 윈치시스템은 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 이동형 윈 치시스템은 방수 프레임, 윈치, 배터리, 전원 및 스위치용 배전반, 페달식 스위치로 크게구성된다. 배터리 로부터 전력을 얻기 때문에 전력선이 닿지 않는 위치에서도 자유롭게 해양관측수행이 가능하며, 페달식 스 위치는 한 발만 가지고도 윈치 제어를 가능하게 하여 관측자가 두 손으로 해양관측과 관련된 다양한 작업 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