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research outputs found

    수목원 체험학습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환경인식과 태도 및 환경감수성에 미치는 효과 :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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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환경교육전공),2009.2.Maste

    A Study on Zhuangzis Theory of Knowledge and Self-cul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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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2017. 8. 김병환.본 논문은 장자의 인식론과 수양론의 의미 및 그 관계를 밝히는 것을 주된 연구 목표로 하고, 나아가 그 도덕교육적 함의를 말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장자』 「대종사」의 진인 이후에 참된 앎이 있을 수 있다[且有眞人而後有眞知]의 의미를 분명히 하려는 연구 동기에서 출발한다. 더불어 장자가 진지(眞知)를 언급하고 있음에도 도덕과 교육에서 장자학을 인식론적․윤리적 상대주의로만 가르치고 있다는 모순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배경적 작업으로써 Ⅱ부에서는 『장자』의 구성과 저자의 삶을 기술한다. 본격적으로 Ⅲ부에서 장자가 기존의 지식이 진지(眞知)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 근거에 대해 검토한다. 언어의 유한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말을 사용하고 계속해서 논변하는 것은 제대로 된 지식을 갖추었다고 볼 수 없다. 또한 기존의 앎은 사물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지 못하고 부분에 치우친 앎에 해당한다. 예컨대 사람들은 자신의 관점에서 자기의 주장만이 옳고 타인의 주장은 틀린 것이라고 판단하고, 자기에게 유용하지 않으면 쓸모없는 물건이라고 속단한다. 이와 같이 편협하고 고정된 인간의 인식은 인위적으로 성취해내려고 하는 성심(成心)에 의해서이다. 따라서 장자에 의하면 언어와 논변에 의한 지식, 분별적인 지식, 그리고 성심에 의한 지식은 진지(眞知)가 될 수 없다. Ⅳ부에서는 장자가 지적한 인식에 대한 한계를 바탕으로 수양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밝힌다. 장자는 내면에 대한 성찰을 통해 도(道)와 일치하는 참된 인간이 되는 것이 먼저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장자가 진지(眞知)가 있기 이전 진인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보는 까닭이다. 내성(內聖)은 특정한 사람만이 도달할 수 있는 신비적인 경지가 아니라 발을 가진 사람이 언덕에 오르듯이[有足者至於丘也]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장자』는 자신의 본성인 덕(德)을 본래의 도와 합일하기 위해서 좌망(坐忘)과 심재(心齋) 등의 공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갖가지 외부 사물을 변별하는 것을 잊고 나아가 사물과 자신의 간극까지도 잊게 되는 경지[喪我, 忘我, 無己]를 말하고 있다. 장자가 진인만이 진지를 밝힐 수 있다고 주장한 이유는 장자에게 있어 진정한 앎이란 결코 인간의 삶과 유리될 수 없으며 인간이 속해 있는 현실 속에서 구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참된 앎은 인간과 동떨어져 외재 대상으로 존재하거나 학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지식적 차원의 앎[knowledge]이 아니다. 진지란 인간의 부단한 수양을 통해 도와 완전히 하나가 되어 높은 정신적 경지에서 발출되는 지혜[wisdom]와 같다. 덕이 충만한 인간만이 세상 만물을 차별 없이 대할 수 있고[萬物齊同], 이와 같이 체현되는 앎에 대해 장자는 밝음[明]으로 비유한다. 진인은 도의 관점에서 이상적 경지에 도달한 이후[以道觀之] 체득(體得)한 지혜를 현현하는 것이므로, 도덕과 교육에서 장자의 사상을 상대주의적 관점으로만 치우쳐 설명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Ⅴ부에서는 장자의 인식론과 수양론의 의미 및 그 관계가 도덕교육에 줄 수 있는 함의를 제시한다. 특히 『장자』는 도덕교육의 정당성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도덕교사가 현장에서 임하는 자세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장자의 무언(無言)의 가르침을 중시하는 도덕교과는 강요와 주입에 머무르지 않고 진정한 감화(感化)를 통해 학생의 자발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한다. 장자의 탈분별(脫分別)적 가르침은 외모지상주의나 배금주의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무비판적으로 좇으며 괴로워하고 있는 학생 스스로가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마지막으로 장자는 도덕교사가 학생을 대면하기 전 먼저 성숙한 인격을 지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Ⅰ. 서론 1. 연구 동기와 연구 목적 2. 연구 방법과 연구 범위 Ⅱ. 장자 사상의 배경적 이해 1. 『장자』의 구성 2. 『장자』의 저자 Ⅲ. 장자의 인식론적 특징 1. 언지(言智)․변지(辯智)의 한계 1) 언어(言語)의 한계 2) 논변(論辯)의 한계 3) 부득이(不得已)한 언변(言辯) 2. 분별지(分別智)의 한계 1) 시비(是非)의 한계 2) 유용(有用)의 한계 3. 성심지(成心智)의 한계 1) 성심(成心)의 의미 2) 성심(成心)의 한계 Ⅳ. 장자의 수양론적 전환 1. 진인(眞人)의 체득(體得) 1) 수양(修養)의 필요성 : 관심의 전환 2) 수양(修養)의 의미 : 도(道)와 덕(德)의 합일 3) 수양(修養)의 방법 : 비움[虛]과 잊음[忘] 2. 진지(眞知)의 의미 1) 명(明) 2) 만물제동(萬物齊同) Ⅴ. 장자의 도덕교육적 함의 1. 무언(無言)의 가르침 2. 탈분별(脫分別)의 가르침 3. 내성(內聖)의 가르침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Maste

    A Study on the present condition and the method of improvement through Business Succession Strategy of Family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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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문헌지식정보최고위과정 4기 졸업 논문집국가의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업승계를 통한 국가차원의 지원제도가 중소기업 경영자의 중요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자의 가업승계 문제는 단순한 개별기업의 경영과제가 아닌 사회,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가업승계를 국가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영속성,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한 가업승계조세지원제도의 원활화 방안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가업승계 지원제도의 원활화와 현행법상의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업승계에 대한 상속, 증여세의 경감이다. 독일의 사례처럼 상속 또는 증여 받은 기업이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일자리를 유지하는 경우에 상속, 증여세를 매년 일정률씩 감면해 주는 방안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둘째, 가업승계 중소기업들이 가업승계 지원의 전제 요건을 갖추기가 쉽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바,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하고 가업상속공제의 입법 취지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가업승계요건을 더 완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비상장주식의 평가 방법의 개선으로 주식가치평가에 고려되어야 할 다양한 요소들이 비상장주식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넷째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세제이외의 측면에서도 지원과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세제의 개편 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관련 금융자금의 지원 및 경영. 세무, 법률 등의 컨설팅 지원. 경영 후계자를 위한 경영승계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접근 용이성, 가업승계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형성 등 가업승계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중소기업 가업승계 조세지원제도에 대한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세지원정책의 체계화를 마련하고,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장수기업으로의 발전으로, 무한경쟁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국가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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