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research outputs found
온대해역에서 춘계와 하계 영양염류 첨가가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광양만 해역을 중심으로-
온난 해역에서는 동계 수층혼합으로 공급된 영양염을 이용하여 춘계에 식물플랑크톤의 대증식이 일어난다. 그 후 영양염이 점차적으로 고갈되면 식물플랑크톤의 종천이 즉 규조류에서 와편모조류로 천이양상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광양만 해역에서 영양염이 고갈될 것으로 생각되는 늦봄과 여름에 식물플랑크톤 성장과 영양염 제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춘계(2개 정점)에 채집한 식물플랑크톤에 대하여 +N (질산염 0, 5, 10, 20, 50, 100 μM), +P (인산염 0, 0.5, 1, 2, 5, 10 μM)을 농도별로 주입하였고, 하계(10개 정점)에는 +N(질산염20 μM), +P(인산염2 μM), +NP(질산염20 μM 인산염2 μM)을 첨가하여 식물플랑크톤의 영양염 첨가 효율을 구하였다. 아울러 현장에서 각 정점별 영양염 분포특성과 식물플랑크톤의 종구성을 비교분석하여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공급된 영양염 첨가효과를 토의하였다. 춘계에 섬진강 하구 정점 8번에서 영양염 농도별 첨가한 실험구에서는 질산염을 첨가 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났고, 또한 질산염 영양염 농도구배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증식 속도의 차이를 보였다(최대성장율 0.68 d-1, 반포화계수 6.9 μM). 반면 인산염 첨가 실험구에서는 높은 농도의 인산염 첨가군 보다 중간 정도의 농도인 5 μM의 실험구에서 최대 성장율을 보였다. 하계에는 1, 4, 9번 정점에서 질산염 첨가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증식능이 매우 높았으며, 그 중 4번 정점은 대조구 대비 질산염 첨가 효율이 150%로 최대를 보였다. 반면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높은 영양염에 존재하는 섬진강 하구와 산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인 10번과 12번 정점에서는 영양염 첨가효과가 낮게 나타났다.이 고갈될 것으로 생각되는 늦봄과 여름에 식물플랑크톤 성장과 영양염 제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춘계(2개 정점)에 채집한 식물플랑크톤에 대하여 +N (질산염 0, 5, 10, 20, 50, 100 μM), +P (인산염 0, 0.5, 1, 2, 5, 10 μM)을 농도별로 주입하였고, 하계(10개 정점)에는 +N(질산염20 μM), +P(인산염2 μM), +NP(질산염20 μM 인산염2 μM)을 첨가하여 식물플랑크톤의 영양염 첨가 효율을 구하였다. 아울러 현장에서 각 정점별 영양염 분포특성과 식물플랑크톤의 종구성을 비교분석하여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공급된 영양염 첨가효과를 토의하였다. 춘계에 섬진강 하구 정점 8번에서 영양염 농도별 첨가한 실험구에서는 질산염을 첨가 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났고, 또한 질산염 영양염 농도구배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증식 속도의 차이를 보였다(최대성장율 0.68 d-1, 반포화계수 6.9 μM). 반면 인산염 첨가 실험구에서는 높은 농도의 인산염 첨가군 보다 중간 정도의 농도인 5 μM의 실험구에서 최대 성장율을 보였다. 하계에는 1, 4, 9번 정점에서 질산염 첨가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증식능이 매우 높았으며, 그 중 4번 정점은 대조구 대비 질산염 첨가 효율이 150%로 최대를 보였다. 반면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높은 영양염에 존재하는 섬진강 하구와 산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인 10번과 12번 정점에서는 영양염 첨가효과가 낮게 나타났다.2
광양만에서 2010년과 2011년 가을철 식물플랑크톤 군집분포 특성과 생물검정실험을 통한 영양염 첨가 효율
본 연구에서는 2010년과 2011년 추계 광양만 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분포특성과 영양염 첨가에 따른 성장효율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 (10개 정점)에서 +N(질산염20 μM), +P(인산염2 μM), +NP(질산염20 μM 인산염2 μM)의 영양염 첨가실험을 수행하였고, 2011년 추계(1개 정점)에서 +N (질산염 0, 5, 10, 20, 50, 100 μM), +P (인산염0, 0.5, 1, 2, 5, 10 μM)의 영양염농도구배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성장 특성을 파악하였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환경요인과 식물플랑크톤의 군집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2010년 추계 대부분의 정점에서 질산염 첨가구에서 대조구와 인산염 첨가구보다 높을 성장 효율을 나타내었고, 만내측 정점1과 광양만 서부해역의 묘도 주변 정점 6, 8 에서는 인산염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효율을 보였다. 그 외 정점 4, 9, 10, 18 에서는 오히려 대조구에서 인산염 첨가구보다 높은 성장을 나타내어, 인산염 첨가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영양염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측정점으로 갈수록 질산염 첨가효율이 높게 나타났고, 이는 낮은 농도의 영양염조건의 해양환경에서 강우에 의한 육상기인의 높은 N영양염이 첨가되면 식물플랑크톤의 높은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 할 수 있다. 2011년 영양염 농도 구배에 따른 실험에서는 질산염 첨가구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식물플랑크톤의 성장률 또한 높게 나타났다. 특히, < 50 μM 질산염과 < 5 μM 인산염 농도에서는 Skeletonema costatum가 극우점하였으나,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다른 규조류로 천이되었다. 결과적으로 영양염 농도별, 정점별 생물검정실험과 현장 자료를 비교한 결과, 광양만 해역의 추계 섬진강 하구와 만내측 정점의 높은 영양염 유입은 S. costatum과 같은 규조류의 우점현상이 두드려지고, 특히 질산염과 인산염의 첨가 농도가 높을 때 S. costatum에서 다른 규조류로 종천이 양상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2
유해적조생물 제어를 위한 살조물질의 효과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연구
유해적조 생물을 제어하기 위한 방법으로 황토 살포 이외에 적조생물만 선택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화학물질이 개발되고 있으나, 현 단계에서는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평가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유해적조생물을 선택적으로 살조할 수 있는 물질Thiazolidinedione 유도체(이하 TD49)를 이용하여 대상생물의 살조능 뿐 만 아니라, 종속영양 박테리아, 종속영양 편모류, 그리고 동물플랑크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1.3톤 규모의 대형폐쇄생태계(Mesocosm)에서 대조군(control)을 포함하여 살조물질의 최종농도를 0.2, 0.4 0.6, 1.0 μM로 맞추어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TD49의 농도가 높을수록 H. circularisquama의 높은 살조율을 나타내었으며, 높은 살조효과를 보인 실험구에서 종속영양 박테리아와 종속영양 편모류도 동시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TD49에 의해 살조된 H. circularisquama은 종속영양 박테리아와 종속영양 편모류의 성장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동물플랑크톤은 모든 실험조건에서 Noctiluca scintillans가 우점하였고, H. circularisquama가 완벽하게 살조되는 0.4 μM농도에서 동물플랑크톤의 총 개체수는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특히 TD49의 농도가 낮은 실험군(0.2 μM, 0.4 μM)에서는 대조군보다 동물플랑크톤의 총 개체수가 높았으며, 0.6 μM 농도에서는 7일까지 급격히 증가한 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1.0 μM 농도에서는 동물플랑크톤의 총 개체수가 증가하지 않고, 낮게 유지되었다.물질Thiazolidinedione 유도체(이하 TD49)를 이용하여 대상생물의 살조능 뿐 만 아니라, 종속영양 박테리아, 종속영양 편모류, 그리고 동물플랑크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1.3톤 규모의 대형폐쇄생태계(Mesocosm)에서 대조군(control)을 포함하여 살조물질의 최종농도를 0.2, 0.4 0.6, 1.0 μM로 맞추어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TD49의 농도가 높을수록 H. circularisquama의 높은 살조율을 나타내었으며, 높은 살조효과를 보인 실험구에서 종속영양 박테리아와 종속영양 편모류도 동시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TD49에 의해 살조된 H. circularisquama은 종속영양 박테리아와 종속영양 편모류의 성장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동물플랑크톤은 모든 실험조건에서 Noctiluca scintillans가 우점하였고, H. circularisquama가 완벽하게 살조되는 0.4 μM농도에서 동물플랑크톤의 총 개체수는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특히 TD49의 농도가 낮은 실험군(0.2 μM, 0.4 μM)에서는 대조군보다 동물플랑크톤의 총 개체수가 높았으며, 0.6 μM 농도에서는 7일까지 급격히 증가한 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1.0 μM 농도에서는 동물플랑크톤의 총 개체수가 증가하지 않고, 낮게 유지되었다.2
제주도에서 분리한 저서맹독 와편모조류Gambierdiscus yasumotoi, Coolia monotis,Ostreopsis ovata의 성장특성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남해역은 아열대 연안수의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열대 해역에 집중 분포하는 시구아테라 어류독 생성원인 맹독성 미세조류 등이 정착되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그들을 분리배양한 후 환경요인에 따른 성장특성에 관한 연구는 전혀 이루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단리 분리배양한 저서맹독 와편모조류 3종 Gambierdiscus yasumotoi, Coolia monotis, Ostreopsis ovata을 대상으로 수온과 광주기에 대한 성장특성을 살펴보았다. Gambierdiscus yasumotoi는 수온이 14°C 이하에서 성장하지 않았고, 18°C에서도 낮은 개체수를 유지하였으나, 그들의 세포 사멸은 나타나지 않았다. 20°C에서 점차적으로 성장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28°C에서 최적의 성장을 하였으나, 32°C에서는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Coolia monotis는 수온이 10°C에서는 성장하지 않았고, 18°C에서 점차적으로 성장하여, 20°C에서 보다 빠른 성장이 이루어졌고, 28°C에서는 최적의 높은 성장곡선을 나타내었다. 이후 32°C에서는 20°C와 유사한 성장패턴을 보였다. Ostreopsis ovata는 모든 수온 구배에서 성장을 하였고, 20°C에서 최적의 성장곡선을 나타내었다. 이는 온대해역에 준하는 일반적인 와편모조류의 성장특성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Ostreopsis ovata는 다른 부착와편모조류와 다르게 우리나라 연안해역에 많이 출현할 수 있다는 것은 간접적으로 시사할 수 있었다. 특히 광주기에 따른 성장특성은 Gambierdiscus yasumotoi, Coolia monotis, Ostreopsis ovata 3종 모두 뚜렷이 구분되지 않았다.연구는 전혀 이루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단리 분리배양한 저서맹독 와편모조류 3종 Gambierdiscus yasumotoi, Coolia monotis, Ostreopsis ovata을 대상으로 수온과 광주기에 대한 성장특성을 살펴보았다. Gambierdiscus yasumotoi는 수온이 14°C 이하에서 성장하지 않았고, 18°C에서도 낮은 개체수를 유지하였으나, 그들의 세포 사멸은 나타나지 않았다. 20°C에서 점차적으로 성장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28°C에서 최적의 성장을 하였으나, 32°C에서는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Coolia monotis는 수온이 10°C에서는 성장하지 않았고, 18°C에서 점차적으로 성장하여, 20°C에서 보다 빠른 성장이 이루어졌고, 28°C에서는 최적의 높은 성장곡선을 나타내었다. 이후 32°C에서는 20°C와 유사한 성장패턴을 보였다. Ostreopsis ovata는 모든 수온 구배에서 성장을 하였고, 20°C에서 최적의 성장곡선을 나타내었다. 이는 온대해역에 준하는 일반적인 와편모조류의 성장특성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Ostreopsis ovata는 다른 부착와편모조류와 다르게 우리나라 연안해역에 많이 출현할 수 있다는 것은 간접적으로 시사할 수 있었다. 특히 광주기에 따른 성장특성은 Gambierdiscus yasumotoi, Coolia monotis, Ostreopsis ovata 3종 모두 뚜렷이 구분되지 않았다.2
Algicidal activity of the thiazolidinedione derivative TD49 against the harmful dinoflagellate Heterocapsa circularisquama in a mesocosm enclosure
To assess the algicidal effects of the thiazolidinedione derivative TD49 on Heterocapsa circularisquama, and to evaluate the response of the planktonic community and the environment to this chemical, we undertook mesocosm (1300 L) and small scale experiments. The reduction ratio for H. circularisquama in each experiment was dependent on the concentration of TD49. At a TD49 concentration > 0.4 µM the abundance of H. circularisquama decreased by 99% in the small scale experiment and by 84% in the mesocosm during the initial 2 days. At 0.2 µM TD49 the abundance of H. circularisquama decreased by up to 85% in the small scale experiment, whereas the abundance in the mesocosm increased, implying the absence of an algicidal effect. The decrease in planktonic organisms, including H. circularisquama, following TD49 treatment was correlated with abrupt declines in the culture pH and dissolved oxygen concentration. Following addition of TD49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abundance of diatoms and cryptophyta species, and after 8 days the dominant species in the TD49 treatments shifted to small pennate diatoms including Cylindrotheca and Entomoneis species. The growth of some species among the zooplankton community was promoted at low TD49 concentrations (≤ 0.4 µM), whereas high concentrations (≥ 1.0 µM) had a negative effect.2
광양만에서 영양염 첨가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반응 및 영양염 제한
식물플랑크톤의 성장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광양만(10개 정점)에서 채집한 식물플랑크톤으로 +N (질산염20 μM), +P (인산염2μM), +NP(질산염20 μM 인산염2μM)을 주입하여 Bioassay를 수행하였고, 현장자료와 비교하여 영양염 제한 인자를 파악하였다. 광양만에서는 정점별로 큰 폭의 성장능력 차이를 보였고, 질산염+인산염 실험구가 질산염이나 인산염을 주입한 실험구에 비해 높은 성장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인산염을 주입한 실험구가 질산염, 질산염+인산염을 주입한 실험구보다 낮은 성장을 나타내었고, 질산염을 주입한 실험구가 질산염+인산염을 주입한 실험구에 비해 평균 0.5배로 낮은 성장능력을 보였다. 정점별로는 섬진강 하구와 산업시설이 밀집된 지역과 교차하는 정점 8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나타낸 반면, 묘도의 남측 해역인 정점 4와 정점 9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Bioassay와 광양만, 진해만의 현장자료를 비교한 결과, 정점 8(광양만)의 현장자료에서 DIN(dissolved inorganic nitrogen) 농도가 각각 1.11 µ M로 가장 낮게 나타나, 각 해역에서의 현장에서의 영양염 농도변화가 Bioassay의 식물플랑크톤의 영양염 uptake 결과와 비교적 잘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Bioassay를 통해 광양만에서 낮은 영양염 조건의 해역에서 질산염 첨가는 식물플랑크톤의 높은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은 광양만에서 질산염의 제한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2
황토와 신규 살조제에 의한 Heterosigma akashiwo 제어 효과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적조제어 방법으로 황토만 살포되고 있으나, 황토살포는 “일시적인 적조제어 효과이며, 실제 황토의 성분에 따라서 살조능에 큰 차이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침강된 황토에 의해 저서 생태계가 교란 되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황토와 신규로 합성된 살조제인 Thiazolidinedione 유도체 (이하 TD49)를 이용하여, Heterosigma akashiwo의 살조능과 더불어, 종속영양 박테리아, 종속영양 편모류, 그리고 동물플랑크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대조구를 포함하여 3개 TD49 실험구 (최종농도= 0.5, 1.0, 1.5 μM), 2개 황토 실험구 (주입량= 0.4kg, 1kg / ton), 1개의 TD49와 황토를 혼합한 실험구 (0.5 μM TD49+0.4kg 황토)로 총 7개 1톤 규모의 메소코즘에서 수행되었다. TD49가 처리된 모든 실험구에서 90%이상의 높은 H. akashiwo의 살조효율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황토에 의한 제어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TD49에 의한 높은 살조율을 보인 실험구에서, 종속영양 박테리아와 종속영양 편모류의 높은 성장을 나타내었다. 동물플랑크톤은 TD49 1.0 μM 이상의 처리구에서 낮은 개체수 밀도가 관찰된 반면, 황토를 살포한 실험구에서의 상대적으로 높은 개체수 밀도를 유지하였다. 특히 높은 농도의 TD49 처리구에서 동물플랑크톤의 낮은 개체수가 관찰된 것은 식물플랑크톤의 사멸 및 분해되는 과정에서 기인된 환경요인의 변화 즉 낮은 pH, DO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자연상태에서는 희석 및 확산 등을 감안하면, 동물플랑크톤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황토는 H. akashiwo의 살조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동물플랑크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2
The Influence of Nutrients Addition on Phytoplankton Communities Between Spring and Summer Season in Gwangyang Bay, Korea
춘계와 하계 광양만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와 그들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염제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만내외측의 20개 정점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무생물학적 요인을 조사했다. 또한 식물플랑크톤 군집에 대한 영양염 첨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험실에서 현장 20개 정점의 표층수를 이용하여 생물검정실험을 수행하였다. 전체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90%이상을 규조류가 차지하였다. 이들 규조류중 Eucampia zodiacus와 Skeletonema costatum-like 종이 춘계와 하계에 각각 우점하였다. E. zodiacus와 S. costatum-like 규조류의 개체군 밀도가 춘계와 하계에 높은 밀도를 유지하게 된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면, E. zodiacus 의 성장은 춘계 투명도가 높게 나타나 유광층내 광량의 증가가 원인으로 생각된다. 즉 유광층내 광량의 증가는 E. zodiacus의 개체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아쇠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계에 S. costatum-like이 전해역에서 우점한 이유는, 섬진강 담수 유입에 의한 낮은 염분과 함께 공급된 다량의 영양염은 그들 생물의 증식에 중요한 bottom-up 효과를 보였다고 판단된다. 실험실의 생물검정실험에서는 비록 내만(정점 8)과 외해(정점 20)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최대 성장율은 유사하였지만, 인산염에 대한 반포화계수( Ks )는 내만정점보다 약간 낮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영양염농도에 적응한 세포는 낮은 인산염농도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고, 다른 미세조류에 비하여 낮은 영양염농도의 조건에서 경쟁의 우위를 차지 할 것이다. 특히, 하계의 N영양염 첨가군의 효율은 대조군과 P영양염 첨가군에 비해서 높았다. 이는 광양만에서 하계에 N영양염의 공급이 섬진강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유입되지만, 빠른 식물플랑크톤의 증식으로 인하여 N영양염 제한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 반면, 규산염은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제한인자로 나타나지 않았고, 규조류의 분해로 인하여 Si의 재순환과 담수로부터 공급된 높은 규산염농도는 광양만에서 규조류 생태계를 유지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라 생각된다.
In order to estimate the effect of nutrients addition for phytoplankton growth and community compositons in spring and summer season, we investigated the abiotic and biotic factors of surface and bottom waters at 20 stations of inner and offshore areas in Gwangyang Bay, Korea. Nutrient additional experiments were also conducted to identify any additional nutrient effects on phytoplankton assemblage using the surface water for the assay. Bacillariophyceae occupied more than 90% of total phytoplankton assembleges. Of these, diatom Eucampia zodiacus and Skeletonema costatum-like species was mainly dominated in spring and summer, respectively. Here, we can offer the season why the two diatom population densities were maintained at high levels in both seasons. First, light transparency of spring season in the euphotic zone was greatly improved in the bay. This improvement is one of important factor as tigger of increase in E. zodiacus population. Second, low salinity and high nutrient sources supplied by Seomjin River discharge are a main cue for strong bottom-up effects on S. costatum-like species during the summer rainy season. Based on the algal bio-assays, although maximum growth rate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at inner bay (St.8) were similar to those of outer bay (St.20), half-saturation constant ( Ks ) for phosphate at outer bay was slightly lower than those of inner bay. This implied that adapted cells in low nutrient condition of outer bay may have enough grown even the low phosphate and they also have a competitive advantage against other algal species under low nutrient condition. In particular, efficiency of N (+) addition in summer season was higher compared to control and P added experiments. In the bay, silicon was not a major limiting factor for phytoplankton growth, whereas nitrogen (N) was considered as a limiting factor during spring and summer. Therefore, a sufficient silicate supply form water mixing Si recycled from diatom decomposition and river water is favorable form maintaining diatom ecosystems in Gwangyang Bay.22Nkc
The Influences of Additional Nutrients on Phytoplankton Growth and Horizontal Phytoplankton Community Distribution during the Autumn Season in Gwangyang Bay, Korea
In order to estimate the effect of additional nutrients on phytoplankton growth and horizontal phytoplankton community distribution during the autumn season in 2010 and 2011, we investigated the abiotic and biotic factors of surface and bottom waters at 20 stations of inner and offshore areas in Gwangyang Bay, Korea. Also, nutrient additional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assess additional nutrient effects on phytoplankton assemblage using the surface water. In both years, the total nutrients were high at the enclosed inner bay and the mouth of Seomjin River, whereas it was low at the St.15~20 where in influenced by the surface warm water current from offshore of the bay. On the other hand, nano- and pico-sized Chl. a were gradually increased towards the outer bay and their trends were significant in 2011 than in 2010. The cryptophyta species occupied more than 85% of total phytoplankton assembleges in 2010, whereas their abundance in 2011 remainds to be 1/10 levels of 2010. Following the cryptophata species, the diatom Chaetoceros spp. and Skeletonema-like spp. were found to be dominant species. Further the biosaasy experimental results shows that the phytoplankton biomass in the +N and +NP treatments was higher compared to control and +P treatments and its trend was significant at St.8 and St.20 where nutrient concentration were low. Based on the bioassay and field survey, providing the high nutrients may have stimulated to phytoplankton growth such as S. costatum-like spp.. In particular, opportunistic micro-algae such as Cryptomonas spp. were able to achieve the high biomass under the relatively mid nutrient condition from bottom after break down of seasonal stratification in the Gwangyang Bay.
2010년과 2011년 추계 광양만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와 그들의 성장에 미치는 환경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만내외측의 19~20개 정점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무생물학적 요인을 조사하였다. 또한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영양염 첨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10년 현장 10개 정점의 표층수를 이용하여 생물검정실험을 수행하였다. 2010과 2011년의 영양염 수평적 분포특성은 내만해역I (정점1~9)과 섬진강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해역II (정점10~1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해역III (정점15~20)으로 갈수록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해역별 차이가 명확하였다. 반면, 크기별로 분획된 Chl. a함량은 영양염농도가 낮은 해역으로 갈수록 극미소(Nano와 Pico)크기의 생물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양상은 2010년보다 2011년이 두드러졌다. 2010년 은편모조류가 대부분의 정점에서 85% 이상으로 우점하였고, 2011년에도 은편모그룹이 전체 식물플랑크톤 군집중 대부분의 정점에서 50% 이상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2010년의 출현개체수의 1/10 수준에 머물렀다. 은편모그룹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생물군이 규조류 Chaetoceros spp.와 Skeletonema spp.로 나타났다. 생물검정실험에서는 전 해역에서 N첨가군과 NP첨가군의 효율이 대조군과 P첨가군에 비하여 높았고, 특히 현장 영양염농도가 낮게 기록된 정점8과 20의 NP영양염첨가군에서 약 2배의 높은 효율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광양만에서 추계 갑작스럽게 높은 영양염이 공급될 경우 Skeletonema spp.와 같은 영양염 흡수능이 뛰어난 생물이 우점할 수 있을 것이며, 성층붕괴와 같은 일정량의 지속적인 영양염공급은 세포크기가 작은 기회성 특징을 가진 은편모그룹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33Nkcioth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