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리튬/공기 전지를 위한 새로운 유계 전해질 탐구에 관한 연구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2019. 2. 강기석.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지구온난화를 해결할만한 에너지 시스템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휴대성과 고용량의 두 가지 요소를 해결해주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대한 관심도 커짐에 따라 기존 리튬 이온 기반의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 중 리튬-공기 전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리튬/공기 전지는 높은 이론 용량으로 미래 에너지 응용 분야에서 가장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7. 그러나 높은 과전압, 배터리 수명 저하 등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어 왔다2, 3, 5, 6, 14. 특히 리튬-공기 전지의 전기화학 반응 중 생성되는 활성 산소(O2-)의 화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전지의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는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리튬-공기에서 필히 사용되는 음극인 리튬 금속과 전해질의 불안정성 또한 반복적 사이클을 견디지 못하고 수지상 성장을 일으킨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안정하고 부반응이 적은 새로운 리튬-공기용 전해질 후보군들을 제안했다. 본 연구는 화학적과 전기화학적 접근을 통해 새로운 유계전해질과 활성산소(O2-) 및 리튬 금속에 대한 안정성을 실험적으로 검증하였으며, 리튬-공기용 전해질로써의 그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비교군들과의 결과를 비춰보았을 때,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전해질은 높은 리튬 금속과의 안정성을 보였으며, 높은 수율의 과산화리튬을 통해 활성 산소와의 안정성을 밝혀냈다. 또한, 그 수준이 현재 보고된 리튬-공기 전지용 전해질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는 것을 검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적 사이클에서는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부반응의 축적으로 기존 리튬-공기 전지용 전해질과 동일한 원인에 의해 수명이 다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안정한 전해질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제기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정성 연구를 통해 리튬-공기 전지를 실현하는 날이 올 것이다.Lithium oxygen battery holds the greatest promise for the future energy applications due to its high theoretical capacity1. However, several critical challenges remain due to the instability of reduced oxygen species (O2-) which causes detrimental side-reaction with the organic electrolyte2-6. Moreover, the stability of Li metal with the currently used organic solvents in Li-O2 causes dendritic growth upon cycling due to the formation of inhomogeneous solid electrolyte interphase5. In this thesis, we proposed a list of new solvents for the candidates towards highly stable electrolytes in Li-O2 batteries. The stability of various solvents towards O2- and Li metal were verified using chemical and electrochemical investigations and their feasibility for Li-O2 cells has been demonstrated. Through comparative study, proposed electrolyte has been found to have comparable stability towards O2- and unexpectedly profound stability towards Li metal. Nevertheless, the cycle performance demonstrates that the severe accumulation of side-products accumulated upon cycling which led to cell death. Hence, the importance of stabilizing O2- for highly efficient Li-O2 battery has been emphasized through this work.Contents Abstract i List of Figures v Chapter 1. Introduction 1 1.1 Motivation 1 Chapter 2. Research backgrounds 4 2.1 Lithium Rechargeable battery 4 2.2 Lithium-Oxygen battery 6 Chapter 3. Experimental section 10 3.1 Electrochemical analysis 10 3.2 Ex-situ structural analysis 11 3.2.1 X-ray diffraction 11 3.2.2 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11 3.2.3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metry 12 3.3 Differential Electrochemical Mass Spectroscopy 12 3.4 Quantitative analysis of discharge product 12 3.4.1 UV-vis spectroscopy 12 3.4.2 Iodometric titration technique 13 Chapter 4. Results and Discussions 14 4.1 Physical and Electrochemical properties of solvent candidates 14 4.2 Chemical and Electrochemical stability of Dioxane with Li metal 18 4.3 Electrochemical profile and discharge product analysis of Dioxane 24 4.4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study of the discharged products 29 4.5 Cycle performance of Dioxane electrolyte in Li-O2 cell 37 Chapter 5. Conclusion 41 Reference 42Maste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and the Social Communication-World

1945년 광복 이후 한국 사회가 반세기 동안 겪어 온 변동과 발전은 문자 그대로 격동적인 것이었다. 한국 사회가 그 동안 경험한 격동적 변동의 역사는 한 마디로 자본주의적 산업화를 모형으로 하는 압축적 성장" (condensed growth) 의 과정으로 정리될 수 있다 (박승관, 1993, 1996). 한국 사회가 지난 50년 동안 정치, 경제 등 여러 영역에서 달성한 성장과 변화는 다른 나라들이 수세기에 걸쳐 축적한 성과에 비견될 수 있을 만큼 광범위하고 획기적인 것이었다. 한국사회에서 20세기 후반은 한마디로 그 규모와 속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집약적 발전과 건설이 추진된 사기, 즉 근대화의 시기였다. 한국 사회가 그 동안 이룩해 온 고도의 압축적 성장은 본질적으로는 양면적이며 이중적인 성격을 띠는 것이었다. 한국 사회의 이러한 고밀도의 압축적 성장 과정은 분명 건설의 기록이기도 하였지만, 이와 동시에 파괴의 역사이기도 하였다. 그것은 양적 측면에서는 급속한 사회경제적 발전과 성장을 낳았으면서도, 그 이면의 질적 측면에서는 왜곡과 파행의 심화를 결과하였다. 즉, 지금까지의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이 달성한 눈부신 성공의 역사는 동시에 사회경제적 모순의 심화 과정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The Status and Issues of Social Informatization in Japan and Korea ; Informatization in the Socio-Political Context of Korean Society

The issue of informatization is no doubt currently mobilizing globalized attention. This attention seems to be by no means solely confined to the Western developed countries; no less amount of concerns are identifiable in many of developing countries as well. Indeed it has become a world-scale topic. Behind the evolving notion of informatization lies the sheer conviction that speedy adoption of digitalized information infrastructure and establishing a linkage with globalized information networks will safely provide a strategic imperative for promoting the nation's political democracy and socio-economic development. A variety of indicators suggest that developing countries are no exception to this globalized rush for the historical trend of "information revolution," allocating a large portion of their financial resources to this end, regardless of their persistent lack of economic, industrial, financial and other social bases. It is true, though, that the dream of developing countries to build up a modernized national information infrastructure as an essential technological basis for leap-frogging into affluent and democratic societies is more often than not (confronted by skeptical questioning of its own validity in reality. Critical assessment of the informatization of developing countries often displays in many instances not so much satisfactory consequences as compared with their original dream of leap-frogging. The installation of advanced information infrastructure in the context of developing nations, some critics argue, appears to bring about not so much political and social benefits as system maladjustment (Park, 1990)

A Utility Curve Model of Knowledge-Information in Korean Society

지식정보사회의 꿈이 바야흐로 한국사회에서도 무르익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사회를 휩쓸었던 고전적인 경제성장 이데올로기가, 정보화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경제적 개편을 통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럼으로써 전통적 후진성을 벗어나 선진사회로 도약할 수 있다는 새로운 형태의 지식정보사회 이데올로기로 전환·대체되고 있다는 징후들이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폭넓게 관찰되고 있다. 신흥 지식정보사회 이데올로기가 몰고 오는 힘의 파장은 과거의 경제성장 이데올로기가 누렸던 영향력의 폭과 강도에 비하여 결코 뒤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식정보사회 이데올로기는 이미 우리사회의 거의 모든 행위주체의 메모리와 사유체계와 가치체계와 행동체계를 구속하고 지배하고 방향짓고 있다고 관측된다. 국가기관은 정보화 정책을 외치고, 정치인은 자신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다루는 모습을 텔레비전을 통하여 방영시킴으로써 지도자적 이미지를 유권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키려고 노력한다. 기업은 정보산업부문을 수익성 높은 미래형 전략산업으로 분류하고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언론은 정보통신분야에 관한 고정 지면을 상설하여 정보화만이 우리 민족의 살 길이라는 신종 이데올로기를 앞장서서 선전하고 있다. 사람들은 사람들대로 남들에게 뒤질세라 컴퓨터 구입에 열을 올리면서 인터넷을 배우기에 바쁘다. 이처럼 우리사회에서는 국가와 기업과 언론과 시민이 손맞잡고 입맞추어 혼연일체를 이룬 가운데 갖은 정성을 다하여 지식정보사회의 도래를 노래하면서 돈과 노력과 시간을 들이고 있으면서도, 정작 과연 지식정보사회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지식정보사회를 만들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하지는 말인가, 그 이전에 지식이며 정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이며, 무엇이어야만 하는가, 또한 어떠한 것이며, 어떠한 것이어야만 하는가 하는 본질적이며 일차적인 의문에 대하여 갚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너무 나도 드물다. 바로 이러한 분열과 이중성이야말로 한낱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어쩌면 우리사회에서의 지식정보사회 이데올로기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측면인지도 모른다. 이 논문은 지식정보사회 이데올로기가 한국사회의 곳곳을 엮어 내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이때, 바로 이처럼 본질적으로 중요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질문들을 검토해 보고자 하는 나름대로의 시도를 담고있다

Distortions of the Social Communication-World during the Modernization Process of Korean Society

본 논문은 한국 사회의 압축적 근대화 과정이 한국의 기초적 커뮤니케이션 질서에 어떠한 왜곡과 질적 변모를 가져왔는가 하는 문제를 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일상적 생활세계의 중추적 영역이라 말할 수 있는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세계 에서 발현되고 있는 구조화된 특징들을 설명할 수 있는 개념적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은 첫째, 근대는 자유롭고 열린 비판합리적 토론에 기초하여 실존적 개인의 탄생과 숙의 민주주의의 성립을 돕는 하나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질서의 구축과정이었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검토하고, 둘째, 한국 사회의 근대화 과정에서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세계 속에 정착, 구조화되어 나타나는 (1) 실존 커뮤니케이션의 왜곡, 즉 병리적 커뮤니케이션의 만연, 그리고 (2) 숙의 민주주의 기반의 약화, 즉 커뮤니케이션 제3영역의 범람, 다이얼렉틱(dialectic)과 로고스(logos)의 죽음을 논의한다. 1945년 광복 이후 한국 사회가 반세기 동안 겪어 온 변동과 발전은 문자 그대로 격동적인 것이었다

What to Be and How to Live : The Effects of Family Communication Patterns(Success－ and Integrity－Oriented) on Childrens Interpersonal Communication

이 논문은 손지혜의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석사학위논문을 토대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의 연구기금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음.이 연구는 사회 지향과 개념 지향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가족 커뮤니케이션 양식의 틀에서 벗어나, 성공 지향(경쟁에서의 승리와 출세 강조)과 성숙 지향(인성의 함양 추구)을 개념화하였다. 또 이들 두 차원의 높고 낮음에 따라 구분한 네 가지 가족 유형(난사람형, 참사람형, 큰사람형, 홑사람형)과 아동의 대인 커뮤니케이션(대인 구성 분별성, 의사소통 능력, 대인관계 만족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사람형(성공 지향 低, 성숙 지향 高) 가족의 아동이 나머지 세 가족 유형의 아동에 비해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인 구성 분별성의 경우 참사람형 가족의 아동과 여타 가족 유형의 아동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Family communication patterns (FCP) have traditionally been classified along two dimensions: socio‐orientation and concept‐orientation. In the present research, we present new dimensions of FCP in light of images of different families in Korea. The first dimension, success‐orientation, concerns the extent to which a persons family emphasizes and values success in life. The second dimension, integrity‐orientation, concerns the extent to which a persons family stresses formation of good character. Categorizing families as either high or low on these two dimensions results in four family communication types: (a) competitive (high success and low integrity), (b) virtuous (low success and high integrity), (c) all‐around (high success and high integrity), (d) laissez‐faire (low success and low integrity). On the basis of this typology,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se four family communication types and childrens interpersonal communication. We anticipated that children from virtuous families would show the greatest degree of interpersonal construct differentiation (ICD),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the satisfaction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SIR), considering that these children, while being most considerate of others (due to high integrity‐orientation), are least likely to see others as their rivals (due to low success‐orientation). To examine which family communication type creates an optimal environment for nurturing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ies for children, we conducted a survey with sixth‐grade children. As expected, results showed that children from the virtuous families exhibited highest levels of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SIR. However, the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ICD between children from virtuous families and those from the other family communication typ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understanding the role of family communication types in interpersonal communication are discussed

More Sources, Greater Harm: Source Magnification of Racist Hate Messages on Social Media

OAIID:oai:osos.snu.ac.kr:snu2015-01/104/0000002195/1ADJUST_YN:NEMP_ID:A001816DEPT_CD:211CITE_RATE:0DEPT_NM:언론정보학과EMAIL:[email protected]:

A publicity broadcasting model vs. a public broadcasting model : Content analysis of economic news of KBS and BBC

본 연구는 한국 KBS와 영국 BBC의 경제 뉴스 성격을 부동산 이슈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함으로써, 두 방송이 모두 명목적으로는 공공 서비스 방송으로 운영되고 있지만실질적으로는 어떠한 상이한 방송 모형을 각각 실현하고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8년과 2013년 두 해 동안 방송된 KBS 9시 뉴스와 BBC 10시 뉴스(News at Ten)의 부동산 문제 관련 뉴스를 전수 취합해 9시 뉴스에서 2008년153개, 2013년 53개, 10시 뉴스에서 2008년 29개, 2013년 17개의 리포트들을 수집한 뒤 양적 방법인 내용 분석(content analysis)과 질적 분석 방법을 결합해 연구하였다. 첫째, 뉴스 보도 방식을 분석한 결과, KBS는 도식적 형식을 적용하여 파편적· 단편적 정보 전달에 치중하였으나, BBC는 유연한 형식을 통해 심층적·종합적 정보전달에 집중했음을 발견하였다. 둘째, 부동산 문제 관련 정책 뉴스 보도에서도, KBS 는 정부의 관점에서 정부를 지지하는 뉴스를 제공했으며 정부의 의제 독점을 지원하는 특성을 나타낸 반면, BBC는 정부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고 비판적 대안과 논쟁의쟁점들을 전달함으로써 다원적 의제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제도적 측면에서 KBS는 정부 정책을 전달하는 기능적 전달자로서 국가－국민－방송 관계에서 정부 대변자로서의 정체성을 보였으나, BBC는 자율적 전문가로서 공공 문제에 대한 토론 포럼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대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었다. 넷째, 종합적으로 양방송사의 경제 뉴스 성격은 KBS가 공보 방송 모형을, BBC는 공영 방송 모형을 각각 실현하고 있다고 해석되었다. This study attempts to find out how South Koreas KBS and Britains BBC accomplish their distinct broadcasting models by comparing their economic news, focusing on housing market news. The main research question here is in what ways KBS and BBC implement different broadcasting models in practice, while both broadcasting stations are manifested as public service stations. This research adopts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As for the quantitative method, this paper employs a content analysis of all the housing market news articles featured in <KBS 9 Oclock News> and <BBC News at Ten> in 2008 and 2013 (KBS 2008 n = 153, 2013 n = 53; BBC 2008 n = 29, 2013 n = 17). The qualitative method is used to display the essential characteristics of the news reporting by the two broadcasting stations. From the research, we found the following. First, KBS provided fragmented and truncated information, whereas BBC emphasized on in-depth and comprehensive information Second, KBS produced government supporting news from the point of the policy makers, whereas BBC delivered news in multifaceted way, including critical comments and alternatives viewpoints. Third, KBS worked as a neutral deliverer of government message or an advocate of government positions, whereas BBC worked as self-regulating professionals, providing a debate forum for the public. As a result, KBS is interpreted as Publicity Broadcasting Model and BBC as Public Broadcasting Mode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