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글쓰기 상담실에서] 창조적 글쓰기를 위한 발상을 즐기자

최근에 서점에 가본 사람이라면 글쓰기와 관련된 서적들이 부쩍 늘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제목으로 독자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이러한 글쓰기 입문서들은 흔히 짐작하듯이 단순히 논술을 겨냥한 입시용이나 대학생의 글쓰기 교육이나 취업을 위한 훈련용으로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둘 필요가 있다 최근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 글쓰기 안내서의 경우 책의 구매층을 조사해본 결과 주 독자층이 원래 생각했던 대입논술을 앞둔 고등학생이 아니라, 보고서나 기획서를 써내야 하는 2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의 회사원들이라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있다. 이러한 '글쓰기의 기술'에 '말하기의 기술'까지 함께 생각해본다면 말과 글을 통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은 비단 대학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강조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글쓰기 교육과 교수학습센터의 과제

지난 6월 10일에 개최된 제1회 기초교육 강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은 기초교육의 강화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질이 비교적 높다고 인정된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시급한 교육 현안임을 일깨워주었다 특히 글쓰기 교육은 대학이 담당해야 할 기초교육 가운데에서도 특히 기초적인 토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취지에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의 마지막 섹션이 '대학교육에서의 글쓰기' 문제를 다룬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름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교수학습센터의 중요성이 각 대학에서 갈수록 부각되고 있고, 교수학습센터의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가 학생들의 글쓰기 교육에 관련된 것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A Study on a Foreign Language Education through Literary Text -Focusing on teaching materials of French language education as a foreign language-

Considering that culture is as important as language in language education, we can find literary education is very important part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Because, a literary text intermediates between language and culture. This research is to show how literary texts are used for foreign language education, focusing on teaching materials of French language as a foreign language. In France, literary texts have been considered to be effective in teaching French language not only as a native language but also as a foreign langu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