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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e Blood Count Reference Values of Donated Cord Blood from Korean Neonates
배경 : 공여제대혈은행에서는 세포 수가 충분하고 안전한 제대혈에 대해서만 저장 처리를 시행하는데 제대혈 전혈구 수 검사는 제대혈의 총 유핵세포 수를 산정하고 혈액학적 이상이 없는 이식적합 제대혈을 선별하는데 중요한 검사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여제대혈은행에 기증 및 저장된 제대혈 검체를 대상으로 건강한 한국인 신생아 제대혈의 전혈구 수에 대한 참고치를 설정하
고자 하였다. 방법 : 2007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증 후 저장 처리된 제대혈 검체 2,129단위를 대상으로 XE-2100 자동혈구분석기(Sysmex, Japan)를 이용하여 혈색소, 백혈구 수, 백혈구 감별계수, 혈소판 수 및 유핵적혈구 수를 측정하고. 각 항목별로
모수법(Mean±2SD) 또는 비모수법(2.5-97.5 백분위수)으로 참고치를 설정하였다. 이와 함께, 신생아 성별 및 분만 방법에 따른 전혈구 수 항목별 측정값을 비교하였다. 결과 : 하위 그룹 간 전혈구 수 결과의 차이가 근소하여 그룹별 참고치 구분은 필요하지 않았으며, 제대혈 전혈구 수 참고치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혈색소, 9.0-14.4 g/dL; 백혈구 수, 5.6-18.5×103/μL; 백혈구 감별계수(호중구, 40.8-72.4%; 림프구, 17.2-46.7%; 단구, 4.9-12.8%; 호산구, 0.7-7.0%; 호염구, 0.0-1.6%); 혈소판 수, 130-287×103/μL; 유핵적혈구 수, 0.0-13.1/100 WBCs. 결론 : 저자들은 대단위의 제대혈 검체를 대상으로 정상 한국인 신생아의 제대혈 전혈구 수 참고치를 설정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해 설정된 참고치는 향후 제대혈은행에 기증되는 제대혈의 검사 결과 해석과 저장 적합성 평가에 있어서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다. Background : In the public cord blood (CB) banks, only safe CB units with adequate cell doses are processed and stored. Complete blood count (CBC) of CB is crucial for estimating total nucleated cells (TNC) and screening suitable CB units ithout hematologic abnormalities. We analyzed CBC parameters of the donated CB from healthy Korean neonates to establish CBC reference values. Methods : A total of 2,129 Korean CB units, donated and processed during the period from August 2007 to December 2007, were enrolled. We measured hemoglobin (Hb), white blood cell (WBC) count, differential count of WBC, platelets and nucleated red blood cell (nRBC) count by XE-2100 automated hematology analyzer (Sysmex, Japan), and estimated reference value of each parameter by using parametric (Mean +/- 2SD) and/or non-parametric methods (2.5-97.5 percentile). And also, we compared the result of each parameter in relation to sex of neonates and delivery method. Results : Because the differences of CBC values among different subgroups were not remarkable, we established the reference intervals as follows without subgroup division: Hlb, 9.0-14A g/dL; WBC count, 5.6-18.5 x 10(3)/mu L; differential count of WBC (neutrophils, 40,8-72.4%; lymphocytes, 17,2-46.7%; monocytes, 4.9-12.8%; eosinophils, 0.7-7.0%; basophils, 0.0-1.6%); platelet, 130-287 x 10(3)/mu L; nRBCs, 0.0-13. 1/100 WBC. Conclusions : We established cord blood CBC reference values of healthy Korean neonates using a large-scale CB units. The established CBC eference values from our study will be useful as basic data for CBC interpretation and assessment of transplant suitability of donated CB. (Korean J Lab Med 2009;29:179-84)*NETCORD, 2009, NETCORD MEMB INV USRolfo A, 2007, NEONATOLOGY, V92, P205, DOI 10.1159/000102096*NAT COMM CLIN LAB, 2007, C28A2 NAT COMM CLINLEE YH, 2007, KOREAN J HEMATOL, V42, P181McCarthy JM, 2006, J PERINATOL, V26, P89, DOI 10.1038/sj.jp.7211437Laughlin MJ, 2004, NEW ENGL J MED, V351, P2265Rocha V, 2004, NEW ENGL J MED, V351, P2276WARWICK R, 2004, CORD BLOOD BANK, V18, P995Ghosh B, 2003, INT J GYNECOL OBSTET, V81, P267, DOI 10.1016/S0020-7292(03)00124-3Wagner JE, 2002, BLOOD, V100, P1611, DOI 10.1182/blood-2002-01-0294Rocha V, 2001, BLOOD, V97, P2962Hermansen MC, 2001, ARCH DIS CHILD, V84, pF211Pranke P, 2001, ACTA HAEMATOL-BASEL, V105, P71Ballen K, 2001, BIOL BLOOD MARROW TR, V7, P635Gluckman E, 2000, CURR OPIN HEMATOL, V7, P353Rocha V, 2000, NEW ENGL J MED, V342, P1846Chirico G, 1999, BIOL NEONATE, V75, P294Rubinstein P, 1998, NEW ENGL J MED, V339, P1565Walka MM, 1998, ACTA HAEMATOL-BASEL, V100, P167RUBINSTEIN P, 1994, BLOOD CELLS, V20, P587GLUCKMAN E, 1989, NEW ENGL J MED, V321, P1174NAM R, 1989, KOREAN J CLIN PATHOL, V4, P59FRAZIER JP, 1982, J PEDIATR, V101, P269OSKI FA, 1972, HEMATOLOGICAL PROBLE, P1
A study on the identification and performance through brand community interaction : focusing on the community path and brand Path
학위논문(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2007.Docto
"자유와 필연"에 관한 흄의 화해 프로젝트와 도덕적 책임의 문제 -자연주의적 해석 시도-
흄 이후의 많은 철학자들은 이 "자유와 필연"에 관한 흄의 입장을 양립가능론으로 받아들였다. 실제로 『탐구』에서 흄 자신이 자유와 필연이 양립가능하다고 직접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흄을 양립가능론자로 받아들이는 데는 이론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즈는 자신의 논문 강한 결정론과 약한 결정론에서 약한 결정론의 전통적 계열에 홉스, 흄, 밀, 슐릭, 에이어 등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호스퍼스는 약한 결정론자의 노선으로 흄-밀-슐릭-에이어를 제시한다. 이와 같이 많은 철학자들이 양립가능론의 입장을 내세운 철학자들을 양립가능론이라는 하나의 계열로 묶어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양립가능론이라는 이름 안에도, 자유와 필연성을 양립시키기를 시도하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보기에 홉스가 시도한 고전적 양립가능론과 슐릭, 에이어 등이 시도한 약한 결정론으로서의 양립가능론은 그 접근 방식에 있어서 서로 구별되는 차이점이 있다. 흄의 양립가능론이 현대의 많은 철학자들에 의해 홉스의 고전적 양립가능론이라든지, 슐릭과 에이어의 약한 결정론과 동일한 입장인 것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필자는 흄의 양립가능론은 고전적 양립가능론과 약한 결정론과는 다른 흄 자신의 철하걱 특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가 이 논고에서 중점을 두고 고찰하게 될 주요 목표는 흄의 양립가능론에서 흄 철학의 고유의 색채를 찾아내는 것이다
Improving the Understanding of Embitterment
본 논문은 다양한 최신 감정이론들의 관점에서 울분 감정의 본성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근래에 린든이 “외상후 울분장애(PTED)”라는 정신장애 진단개념을 고안한 이후, 국내외 연구자들은 이 개념을 정신병리학적 차원에서 사회의 다양한 현상들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지표로 활용해오고 있다. 그러나 외상후 울분장애의 핵심을 이루는 울분(Embitterment) 감정 그 자체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사회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실증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은 울분 감정 자체에 대한 지금까지의 유일한 이론적 분석이라 할 수 있는 즈노이의 논의를 소개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즈노이는 울분 감정을 인간이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정상감정이자 복합감정으로 보고, 플럿칙의 “기본감정 이론(Basic Emotion Theory)”과 라자루스의 “가늠이론(Appraisal Theory)”에 근거하여 울분 감정을 분석한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즈노이가 받아들이고 있는 이 플럿칙의 기본감정 이론과 라자루스의 가늠이론이 그리피스의 자연종 논쟁과 베럿의 심리적 구성주의에 의해 어떤 식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본 후, 울분 감정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적 접근법으로 “신기본감정 이론(New Basic Emotion Theory)”을 도입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할 것이다.FALS
Hume`s reconciling project of "Liberty and Necessity" and the problem of moral responsibility : anapproach to naturalistic understanding
학위논문(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서양철학전공),2009.8.Maste
A New Interpretation of the Problem of Induction in Hume’s Philosophy
본 논문에서 귀납의 문제와 관련하여 흄이 인성론 1권에서 이성을통하여서는 이를 정당화 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해석하는 기존의 회의주의적 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필자의 견해에 따르면, 흄이 인성론 1권에서비판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인과 추론의 정당성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져 온 무오류적 이성 개념이다. 흄은 이 무오류적 이성 개념을 부정하고, 이성을 넓은 의미에서의 상상력 아래로 포섭 시킨 후, 그 안에서무작위로 작동하는 좁은 의미에서의 상상력과 개연성의 논리에 따라 작동하는 이성을 구분함으로써, 인과 추론을 정당화하는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따라서, 흄은 인성론 1권에서 인과 추론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더 나아가 총체적 회의주의로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이성 개념을 새롭게 정립함으로써 오히려 총체적 회의주의로 빠지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인과 추론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필자의 해석은 인성론 1권과 인성론 2권, 3권을단절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오히려 인성론 1권에서의 논의가 인성론 2권과 3 권의 초석이 되어줌을 잘 드러내 보여준다. 다시 말해, 흄이 인성론 1권에서 주장하는 바, “우리의 감각들을 넘어서서 추적될 수 있고, 우리가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존재들과 대상들을 우리들에게 알려주는 유일한 것은 인과이다”라고하는 흄의 언명이 인성론 2권과 3권에서의 대상 세계에 대한 논의의 출발점이되어주는 것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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