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research outputs found
The Effects of a Transparency Change in the PreopeningSession on Price discovery
This paper examines how price discovery efficiency is affected by changes in the pre-trade transparency level on the Korea Exchange (KRX) on October 6, 2003. The preopening session on the KRX has experienced three policy changes related to pre-trade transparency of the open limit order book. We find that KRX stocks composing the KOSPI200 index have significant price learning about 10 minutes before the opening. We document that the transparency level change has reduced informed traders’ participation in the preopening, but has enhanced the information transfer efficiency for uninformed traders. The information loss from the decreased informed participation is canceled out by the increased information transfer efficiency for the uninformed. The total amount of market price discovery shows no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the transparency change. Overall, we conclude that the pre-trade transparency level change did not increase preopening informativeness of the intrinsic price
Investment Styles and Performance Persistence of Equity Funds in Korea Using Sharpe’s style analysis
본 논문에서는 추정된 계수의 합이 1이 되는 제약을 두어 각 계수를 포트폴리오의 가중치 로 해석할 수 있으며, 공매도가 허용되지 않는 주식형펀드의 특성을 반영하여 각 계수에 비음수제약을 가하는 Sharpe(1992)의 스타일분석 방법론을 이용하여 국내 주식형펀드의 운용 스타일 및 성과분석을 시도하였다. 논문의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주식형펀드의 대형주와 성장주에 대한 노출정도가 소형주와 가치주에 비해 현저히 높지만, 주식의 시가총액비율에 비하면 오히려 펀드의 소형주와 가치주에 대한 노출정도가 상대적 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내 주식형펀드의 운용스타일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소형 스타일에 투자하는 펀드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였다. 셋째, 본 논문에서 사용된 두 벤치마크 포트폴리오 군에 대하여 펀드의 주별 평균초과수익률이 0.05% (연 2.60%), 0.06%(연 3.12%)로 각각 추정되어 펀드의 평균수익률이 스타일 포트 폴리오의 수익률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넷째, 스타일 가중치의 시간가변성을 고려한 조건부 모형을 통한 성과분석에서도 국내 주식형펀드의 양의 초과수익률은 유지되었으며, Fama and French(1993)의 3요소 모형 및 Carhart(1997)의 4요소 모형을 이용한 강건성 검증 에서도 양의 초과수익률이 재확인되었다
TRANSACTIONS COSTS, SOCIAL CONTROL SYSTEMS, AND SOCIAL KNOWLEDGE: AN INTEGRATING FRAMEWORK
An Empirical Study on the Information Effect of Abnormal Order Imbalances
본 연구는 대규모 주문불균형의 가격효과를 매매구분, 투자자구분, 기업규모 구분을 통해 살펴보았다. 2003년 1월 부터 2005년 1월까지의 697개 주식에서 일별 주문불균형의 평균으로부터 밖의 주문불균형이 있던 날을 대규모 주문불균형 사건일로 정하였다. 먼저 전체 주문불균형과 수익률간의 VAR결과는 정보효과와 유동성효과가 같이 나타났으나 대규모 주문불균형사건의 VAR결과에서 이러한 유동성효과가 개인투자자에 의해 주도되었음이 관찰되었다. 이는 대규모 주문불균형을 주도한 투자자 집단으로 구분한 사건 분석에서 보다 명확하게 나타났다. 기관과 외국인 주도 사건의 경우 사건발생이후 대규모 주문불균형의 방향으로 변화한 가격이 유지되며 순매수량도 주문불균형의 크기와 방향이 유사하여 정보효과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었다. 반면 개인의 경우는 양(음)의 대규모 주문불균형 발생시 사건 발생이전에 지속적 가격의 하락(상승)이 있었고 사건 당일 유의한 가격 상승(하락)이 있었으나 이후 급격히 하락하였다. 또한 사건 당일 순매수가 주문불균형의 크기의 1/10배 정도로 작게 나타나 의견의 불일치성이 높다고 볼 수가 있어 유동성효과로 해석되었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각 투자자별 거래의 정보효과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전반적으로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사건발생시 정보효과가 모든 집단에서 높아졌다
How Valuable are the Commodity Assets to Investors?
본 논문에서는 상품자산의 편입이 투자자의 편익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 하였다.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주요 상품지수인 골드만삭스 상품지수(Goldman Sachs Commodity Index, GSCI), 로저스 국제 상품지수(Rogers International Commodity Index, RICI)의 연 평균 수익률 및 샤프 비율이 주식 및 채권에 비해 높았다. 둘째, 주식 및 채권은 인플레이션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GSCI와 RICI는 인플레이션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주식 및 채권과는 달리 상품자산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1998년부터 2007년 기간의 손익 분기점 분석에서도 상품자산의 실제 수익률이 손익 분기점 수익률보다 높게 측정되어 상품자산의 편입이 투자자의 샤프 비율 상승에 기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넷째, 최근 10년 동안 최적 포트폴리오 비율의 분석에서 상품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양으로 추정되었다. 마지막으로, Hentschel et al.(2002)의 단위(numeraire) 포트폴리오를 통한 분석에 의하면 RICI 상품자산의 거래비용이 92.1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bp) 이하일 때 로그-효용함수를 가지는 투자자는 RICI 자산에 투자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추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상품자산의 편입은 투자자의 효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 최근 10년 동안에 그 효과가 크게 측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