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research outputs found

    The Religious Policy of American Military Affair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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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 헌법 제20조 ①항과 ②항에는 각각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와 國敎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는 내용이 있다. 다른 나라의 헌법 조항 중 종교와 관련이 있는 조항들과 비교해 불 때 우리나라의 종교에 관한 헌법 조항이 매우 간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조항은 1948년 7월 17일에 선포된 제헌헌법의 그뒤 수 차례에 걸쳐서 수정된 헌법들의 해당 부분과 거의 차이가 없다. 예를 들어서 재헌헌법 제12조는 "모든 국민은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존재하지 아니하며 종교는 정치로부터 분리된다라고 되어 있다

    The Current Issues in Psychology of 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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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심리학은 여러 학문분야에 속해 있는 학자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종교심리 의 논문은 종교학과 심리학을 비롯해서 정신의학 · 인류학 · 신학 그리고 교육학 분야의 학자들이 발표해 오고 있다. 따라서 종교학의 하위 분야로서의 중교심리학은 종교사회학 · 종교인류학 등의 다른 하위분야에 비해서 비교적 체계화가 늦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이다. 종교심리학의 이러한 상황은 '종교심리학자의 수 만큼 종교심리학이 존재한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종교심리학의 경향을 추적하는 작업은 학자마다 각기 다르게 할 수 있을 것이며,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그 작업 자체가 무의미 할 수도 있다

    A Prolegomenon to the Study of New Religious Movement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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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저(J.Frazer)는 1927년의 저서에서 宗教가 더 이상 愼僞의 문제로 취급되지 않고 여타 다른 인간의 표현물(활동)같이 연구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라고 선언적인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이 현재 어느 정도까지 실현이 되었느냐 하는 점은 학자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게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 이 점은 각 국의 宗敎學 의 성향과 발전 정도에 따라 국가별로 달리 평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에 의하면 적어도 우리나라 상황에서 프레이저의 이러한 선언적 발언은 실현의 낌새는 보일지언정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 못하다. 대부분의 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듯이 순수한 종교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종교연구를 宗敎學者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한다든지 또는 종교연구의 성과를 宗敎學者들의 업적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무리한 태도일지도 모른다

    Oatb in Blood Ritual according to Sam - Kuk - Yu -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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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宗敎學의 立場에 서서 지금까지 記述되어온 韓國宗敎史의 성과를 살펴보면 그것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행하여져 왔음을 알 수 있다. 그 하나는 特定宗敎의 敎理史틀 다루는 것으로서 特定의 敎理가 時代的으로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살피는 것인데, 이것은 어쩔 수 없이 개개의 學者나 高僧大德들의 思想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어, 어떤 意味에서는 宗圾史라기 보다는 차라리 思想史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와는 달리 各時代의 文化的인, 社會的인 환경 속에서 各 宗敎가 어떤 특징을 지니며 어떠한 機能을 하고 있분가를, 다시 말해서 그 時代, 그 社會의 에토스(ethos)를 밝히고자 하는 立場에 서서 행하여지는 研究이다. 一般的으로 前者는 敎學, 즉 儒學이나 佛敎學, 그리고 요사이는 思想史를 정립하고자 하는 哲學 등에서 행하여져 왔으며 後者는 各 時代史를 전공하는 歴史學奢들에 의하여 주로 행하여져 왔다고 볼 수 있다

    The Current Issues in the Theory of Religion - On the De-Religionization of Religious Stud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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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적인 의미의 종교학은 제2차 세계대전, 또는 1960년대 이후에 대두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점을 감안할 때 1960년대말에 이미 우리나라에 현대적인 의미의 종교학이 소개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결코 늦은 것이 아니다. 종교학의 최근 경향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이와 갈이 일찍이 소개될 수 있었던 것은 서울대학교에 종교학과가 이미 설치되어 있었다는 제도적인 원인과 함께 先學들의 선구적인 노력에서 찾을 수 있다. 20여년 남짓한 현재까지 先學들의 선구적인 노력은 상당한 결실을 맺은 것이 사실이다. 先學들이 발표한 논문과 서적의 수가 상당한 분량에 도달 하며 그것들을 모두 읽는 것이 어려울 정도에까지 이르렀다. 또한 先學들의 노력에 의해 학회가 재결성되어 활성화되었으며, 종교학관련 학술지도 계속해서 발간되고 있다. 後學의 입장에서 先學들의 이러한 연구업적에 감탄해 마지 않으면서 한편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종교학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냉정한 점검을 해보고 싶은 욕구를 떨쳐버릴 수가 없다

    outline of the Study and the Acceptance of Western Thought in Modern Korea - The Introduction of Christianity and the Acceptance of Wester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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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기독교의 전래 초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기독교를 통해서 전래된 서양철학의 내용을 밝히는 데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기독교는 크게 천주교와 개신교로 대별된다. 조선의 초기 천주교는 중국에서 발간된 한문서학서를 통해 전래되었기 때문에 宗敎(天主敎)라기보다는 學問(天主學)으로 전래되었다. 그러다가 천주교는 일군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신앙운동으로 전개되었으며 유교적 전통에서 있던 정부로부터 심한 탄압을 받고 지하운동으로 명맥을 유지하였다. 19세기 후반 개항 이후 개신교가 전래되고 동시에 信敎의 자유가 보장됨에 따라 천주교는 선교사들의 자유로운 활동에 의해 공개적으로 신앙운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천주교는 이와 같이 처음에는 학문(천주학)으로 수용되어 신앙운동으로 전개되었으나 개신교는 이와 달리 처음부터 신앙운동으로 전개되었다. 더욱이 개신교는 청교도적이고 부흥회적인 신앙 양태로 인해 1920년대까지 신학적이고 철학적인 논의를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았다. 기독교의 전래과정을 통해 수용된 서양철학의 내용을 밝히고자 하는 본 논문은 따라서 주로 개신교보다는 천주교의 전래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선의 천주교는 앞에서도 지적하였듯이 중국에서 주로 예수회 신부들이 발간한 한문서학서들을 중심으로 전래되었다. 그런데 이 한문 서학서들은 중세의 과학지식과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 한 중세철학 또는 중세신학(Thomism)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The Religious Identities and Practices of the Cheontae Order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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