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ion between females' subjective perceptions about their bodies, body mass index and smoking status based on urinary cotinine test

Abstract

보건정책관리학과/석사이 연구는 주관적인 체형인식 및 객관적인 체형자료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여성의 흡연 여부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2008년)와 3차년도(2009년)」의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전체 여성 중에 흡연여부의 객관적 기준인 요중 코티닌 검사가 실시된 여성만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인 흡연자와 비 흡연자의 결정기준인 요중 코티닌은 50ng/㎖ 을 기준으로 구분하였다. 독립변수인 사회경제적 요인은 연령, 소득수준,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으로 분류하였으며, 건강상태 요인은 음주경험 여부, 우울증 유병여부, 스트레스 인지율, 만성질환 및 암 유병 여부이며, 체형관련 요인은 주관적 체중변화여부, 체질량지수, 주관적 체형인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체질량지수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차이변수로 각각 구분하였다. 연구대상자인 총 5,485명 여성의 사회경제적 요인, 건강상태 요인, 체형관련 요인과 흡연여부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카이스퀘어 검증과, 여성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연구대상자의 사회경제적인 요인인 연령이 낮을수록, 이혼이나 사별 등 배우자가 없을수록, 고졸이나 초졸 교육 수준일수록, 사무직이나 서비스관련 업종의 여성일수록 흡연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강 상태요인으로 음주경험과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만성질환이나 암을 앓고 있지 않는 여성일수록 흡연율이 높은 반면, 우울증 유병여부는 여성흡연율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체형관련 요인인 주관적 체중변화 여부는 흡연하는 여성일수록 체중감소보다 체중증가가 많은 반면에, 체질량지수와 주관적인 체형인식은 모두 저체중이나 마름으로 인식하는 여성이 흡연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주관적인 체형인식보다는 객관적인 체형변수인 체질량지수가 저체중인 그룹이 여성흡연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서 여성흡연과 관련성이 높다고 확인된 체형관련 요인을 바탕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사생활 보호 금연 프로그램과 연계된 올바른 체형인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또한, 이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각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춰 학교보건이나 지역보건사업의 한 분야로 첨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restrictio

    Similar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