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on Children's Understanding of Fractional Numbe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relations between numerical conservation and understanding of fractional number concepts, between two-dimensional figure(circle, rectangle, regular square, triangle) and the degree of understanding of fractional concepts. For the above objectives, four study questions were made as follows: 1. Is there any ability of understanding fractional number, according to the degree of numerical conservation concepts? 2. Is there any ability of understanding fractional number, according to the degree of age? 3. Is there any ability of understanding fractional number, according to quantity of fractional number? 4, Is there any ability of understanding fractional number, according to the material of two-dimensional figure? a. A understanding of fractional number 1/2 according to two-dimensional figure( circle, regular square, rectangle, triangle) b. A understanding of fractional number 1/3 according to two-dimensional figure( circle, regular square, rectangle, triangle) c. A understanding of fractional number 1/4 according to two-dimensional figure( circle, regular square, rectangle, triangle)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78 children ages of 5 & 6 years old, in H & B kindergartens and E primary school in Seoul city. The checklist designed by the researcher was used also individual interview was applied to numerical conversation, understand fractional concepts( 1/2, 1/3, 1/4 ). The data was analyzed by four-ways ANOVA in order to examin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studied factors.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were as follows: 1. Children who have the good formation of numerical conservation is higher understanding ability in fractional concepts than children who have not the numerical conservation. (P = .00, F = 29.353) 2. Six-year-old children were higher understanding ability in fractional concepts than five-year-old, but this hadn't statistical meaning. (P = .118, F = 2.44) 3. The easiest concept for the children was 1/2, latter than 1/4, 1/3 in order. (P = .00, F = 307.924) 4. The easiest material was square, circle, triangle in order. (P = .00, F = 77.877);본 연구는 유아의 수 보존 개념과 분수 개념(1/2, 1/3, 1/4)이해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연령과 분수 개념(1/2, 1/3, 1/4)이해와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2차원적 자료의 종류(원, 정삼각형, 직사각형, 삼각형)에 따른 분수 개념의 이해정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1. 유아의 분수 이해 능력은 수 보존 개념 형성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2. 유아의 분수 이해 능력은 연령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가? 3. 유아의 분수 이해능력은 분수 1/2, 1/3, 1/4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4. 유아의 분수 이해 능력은 분수의 유형(1/2, 1/3, 1/4) 및 2차원적 자료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a. 2차원적 자료의 종류(원, 정사각형, 직사각형, 삼각형)에 따른 분수 1/2의 이해 b. 2차원적 자료의 종류(원, 정사각형, 직사각형, 삼각형)에 따른 분수 1/3의 이해 c. 2차원적 자료의 종류(원, 정사각형, 직사각형, 삼각형)에 따른 분수 1/4의 이해 연구대상은 서울시내에 위치한 H유치원에서 16명, B유치원에서 20명, 그리고 E국민학교에서 42명의 유아로 총 78명이었다. 대상 유아의 평균 연령은 5년 11개월과 6년 11개월로 거의 6, 7세에 가까운 나이였다. 연구방법은 실험자가 유아들과 개별적인 면접을 통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을 통해 수 보존 형성 정도와 분수 개념 이해 능력을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를 본 연구자가 작성한 검사지에 체크해 나가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사원변량분석으로 검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존 개념이 형성 된 유아가 비보존 유아보다 분수 개념 이해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 F=29.353) 2, 6세 유아가 5세 유아 보다 분수 개념 이해 능력이 높았으나 통계적인 의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 118, F=2.443) 3. 유아는 분수 1/2을 가장 쉽게 이해했고 l/4, l/3순으로 이해했다. (P=.00, F=307.924) 4-a. 분수 1/2의 이해에서는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에서 가장 높은 이해를 나타냈다. b. 분수 1/3의 이해에서는 직사각형에서 가장 높은 이해를 나타냈다. c. 분수 1/4의 이해에서는 직사각형에서 가장 높은 이해를 나타냈다. (P= .00, F= 14.639)목차 = ⅲ 논문개요 = ⅵ Ⅰ. 서론 = 1 A. 연구의 의미 및 목적 = 1 B. 연구의 제한점 = 4 Ⅱ. 이론적 배경 = 5 A. 수 = 5 B. 분수 = 11 C. 연구의 문제 = 26 Ⅲ. 연구 방법 = 27 A. 연구의 대상 = 27 B. 실험도구 및 방법 = 27 C. 연구 절차 = 31 D. 자료 처리 = 32 Ⅳ. 결과 및 해석 = 33 Ⅴ. 결론 및 논의 = 39 참고문헌 = 42 부록 = 45 ABSTRACT = 4

노인의 고독감과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연구

현대 산업사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도시 집중과 핵가족화 그리고 인구의 노령화는 노인문제를 부각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노인문제의 하나로 노인의 고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전 생애에 걸쳐 고독을 경험한다. 특히 나이의 증가와 함께 경험하게 되는 노인의 고독은 신체적인 노화로 인한 활동의 제약이나 건강 문제, 자녀와의 별거, 친구의 죽음, 배우자와의 사별, 경제적인 궁핍 등에 의한 것으로 다른 어느 연령층에서 경험하는 것들과는 그 본질이 다르며 이러한 개인적 상황적 퇴보 요인에 의하여 노인들은 심한 소외감과 고독감을 느끼게 된다. 이와 같이 노인들이 겪고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의 위축되고 감퇴된 역할 변화 과정을 고려할 때 활동이론의 적용이 적합할 것으로 사료되어 고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가 '자원봉사활동'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즉, 개인의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활동에 자원하는 일이 노인의 고독감 경감에 기여할 것인가를 조사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노인의 고독감과 자원봉사활동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노인의 자원봉사활동과 고독감 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으며, 이에 따른 연구 내용으로는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성, 연령, 교육 정도, 종교, 배우자, 동거 형태, 생활 정도, 용돈, 건강, 교우 관계, 정기 모임(단체), 자녀의 효심 등) (2) 자원봉사활동의 일반적 사항(기간, 횟수, 만족도, 동기, 가족이나 친지의 반응, 고독감 해소와 그 이유 등) (3) 조사 대상자의 고독감 측정 (4)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고독감 파악 (5) 자원봉사활동의 일반적 사항에 따른 고독감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와 조사 연구를 하였으며, 조사대상자는, 주로 서울 시내 적십자 기관(회관, 군·병원 봉사실, 봉사관, 지사 등)에서 봉사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 회원과 일반 봉사자 그리고 적십자 노인 교실(은평, 노원, 광진, 성동구 관내)에 다니는 사람 중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 254명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하였다. 고독감 측정 도구는 맹희재 (1985)가 선행 연구한 도구를 사전 조사를 거친 후6개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1995. 10, 7부터 26까지 20일간에 걸쳐 조사를 하였고, 수집된 자료 254부는 SPSS(Statistical Package of Social Science)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 통계 처리하였으며,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5.7배 많았으며, 연령 분포는 60∼90세까지로 평균 연령은 65세로 나타났으며, 3분의 2가 중졸 이상의 학력이었으며, 대부분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 배우자는 없는 노인이 더 많았고, 동거 형태는 아들·며느리와 함께 사는 노인이 많았다. 자신의 건강은 대체로 좋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용돈이나 생활 정도는 '중 이상'으로 지각하고 있었다. 대부분 봉사단체나 종교단체에서 정기적인 모임이나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교우 관계와 자녀들의 효심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만족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일반적 사항으로는, 봉사활동 기간이 5년∼10년 이상이 대상자의 67.7%였으며, 대다수가 1주일에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참여 동기로는 순수한 사회봉사와 보람있는 여가생활 그리고 종교적 소신과 가르침 때문이라고 응답했으며, 대부분 봉사활동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고, 가족이나 친지의 호의적인 반응 속에서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었다. 자원봉사활동으로 고독이나 소외감이 해소된 다고 응답한 사람은 85.8%였으며, 그 이유로는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친교의 폭도 넓히며, 봉사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갖기 때문인 순으로 나타났다. 3. 조사대상자의 고독감은, 평균점이 2.71였으며, 고독의 정도가 높은 경우는 친구의 사망, 장례식 참석시, 몸이 아플 때, 의논 상대가 없을 때, 이해하는 사람이 없을 때, 특별한 날 혼자 지낼 때, 자녀와의 긴 별거의 순으로 고독의 정도를 나타내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고독감은 여성 노인, 학력이 낮은 노인, 배우자가 없는 노인, 친·인척과 함께 살거나 독신인 노인, 자녀의 효심에 불만스러운 노인, 건강하지 않은 노인, 용돈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노인의 고독감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5. 자원봉사활동의 일반적 사항에 따른 고독감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는 노인, 봉사활동에 만족하고 있는 노인, 봉사활동에 대한 가족·친지의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노인의 고독감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중심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제언과 차기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앞으로의 노인 세대는 건강하고 경제적 자립도도 다소 높아질 뿐아니라, 교육 수준 또한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종전의 노인에 대한 사회적 평가에 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더 이상 사회적 부담으로서의 노인이 아닌 사회의 인적 자원으로서, 새로운 역할이 주어져야 한다. 이 새로운 역할로서의 자원봉사활동은 노년기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뿐아니라, 삶의 만족감에 크게 기여하게 되는 것이므로, 노인 스스로는 새로운 일을 위하여 자기 실현과 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태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으며, 가족이나 친지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 속에서 노인의 사회봉사 활동에의 참여와 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The main characteristics of the modern industrial society such as influx into urban areas, nuclear family and aging population, have brought old people issue to the fore. In this light, loneliness of the elderly, part of the old people issue, have been emerging as one of main social problems. There is nobody who does not experience loneliness during lifetime. However, loneliness experienced by the elderly is different in kind form that felt by people in other age brackets since it is brought about by symptoms of senility, health problem, separation from children, deaths of friends, loss of spouse and restricted income, circumstantial factors which eventually lead to severe alienation and isolation. As one of the ways to help old people fight off loneliness, I presented "volunteer service' in the belief that activity theory is appropriate when we consider the changing role of old people in their family and their society. In other words, I examined whether it contributes to reducing loneliness that old people are involved with volunteer services in their communities while minding their own business as well. In this paper, I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ld people's loneliness and voluntary service with a view to laying a groundwork for the further study on the similar subject. To serve this purpose. I conducted a study on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including gender, age, education, religion, spouse, form of cohabitation, living standard, the amount of pocket money, health, friendship, social gatherings and filial piety of children ;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voluntary service including period, frequency, degree of satisfaction, motive, responses from family and relatives, and whether loneliness has disappeared and if so, why ; (3) the degree of loneliness of the respondents; (4) lonelines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 (5) the difference in loneliness depending on the charac teristics of voluntary service. To conduct the study above mentioned, I reviewed a large number of books, studies and reports while conducting a research based on the conclusions drawn from questionnaires sent out to volunteers and volunteer members of Red Cross agencies in downtown Seoul(the headquarters, service departments of the military and the hospital, service agencies, branch agencies) and 254 older persons of the Red Cross schools for the elderly located in Unpyungku, Nowonku, Kwangjinku and Sungdongku who were involved with voluntary service. As for the instrument of measuring the loneliness of old people, I utilized the instruments studied by Maeng Hee-jae(1985) after making changes on the six provisions on the basis of the feasibility study. The data was gathered in a period of twenty days from October 7, 1995 through October 26, 1995 while the collected 254 data items were processed by the Statistical Package of Social Science(SPSS) program. The old generation of the future is expected to be economically independent and have acquired higher education, calling on the society to change perspectives of the old people in general. Old people should no longer be perceived by the society as a burden but as useful human resources who can assume a new role. Voluntary service will greatly help old people lead a richer life and thus derive satisfaction from life. Accordingly, old people need to renew feeling of self-worth and demonstrate their value by actively involving themselves with community activities. At the same time, old people must be given active support and encouragement by their society as well as their family in doing so.목차 = ⅰ 감사의 글 = ⅴ 논문개요 = ⅵ Ⅰ. 서론 = 1 A. 문제제기 = 1 B. 연구목적 = 4 C. 연구내용 = 4 D. 연구의 한계 = 5 Ⅱ. 이론적 배경 = 6 A. 노인과 고독 = 6 1. 고독의 개념 = 7 2. 노년기의 고독감 = 10 3. 고독에 영향을 미치는 제요인 = 11 B. 활동 이론과 노인의 자원봉사활동 = 15 1. 활동이론 = 15 2. 자원봉사의 개념 = 16 가. 자원봉사자(Volunteer)의 정의 = 16 나. 자원봉사의 의의 = 18 3. 자원봉사활동(Volunteer Activity)의 가치 = 21 4. 노인의 자원봉사활동 = 22 가. 노인 자원봉사활동의 의의 = 24 나. 노인 자원봉사활동의 실태 = 25 (1) 자원봉사 참가 현황 = 25 (2) 자원봉사활동의 종류와 영역 = 27 Ⅲ. 연구방법 = 31 A. 문헌과 조사연구 = 31 1. 조사대상 = 31 2. 조사도구 = 31 3. 자료수집 및 처리 = 32 Ⅳ. 연구 결과 및 분석 = 33 A.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33 B. 자원봉사활동과 관련된 일반적 사항 = 40 C. 조사 대상자의 고독감 = 44 D.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고독감 분석 = 46 E. 자원봉사활동의일반적 사항에 따른 고독감 분석 = 48 Ⅴ. 결론 및 제언 = 51 A. 결론 = 51 B. 제언 = 54 참고문헌 = 57 부록-1 질문지 = 64 부록-2 정년후의 자원봉사 = 69 ABSTRACT = 8

A Study on Kyoto Protocol of Using Interest-based International Regime Theory

본 연구는 국제환경협력의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제레짐으로 평가받는 교토의정서가 강대국 미국의 참여 없이도 발효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를 위해 국제레짐을 설명하는 접근법 중의 하나인 ‘이익기반 국제레짐이론’을 중심으로 국가 간 합의와 규범적 논의과정을 고찰하고, 개별 국가들의 국익과 교토의정서와의 역학관계를 분석한다. 먼저 이익기반 국제레짐이론의 선행 연구과정을 거쳐 ‘절대적 이익’과 ‘통합적 흥정’, ‘규범적 리더십’이라는 세 가지 분석틀을 추출해냈으며, 미국과 EU, 개도국의 정책변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교토의정서의 발효과정 및 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이뤄진다. 첫 번째 절대적 이득의 측면에서 전세계 온실가스의 20%를 배출하고 있는 미국은 개도국의 의무면제와 교토의정서의 목표치에 대한 과학적 불확실성, 경제적 이유 등을 근거로 내세우며 교토의정서를 탈퇴하였다. 이에 EU는 강대국 미국의 불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었던 교토의정서의 해체를 막고 국제환경정치에 있어 국제적 우위를 선점할 기회로 삼고자 했다. 또한 개도국 역시 차감계산을 통해, 선진국의 발달된 기술과 재정 지원을 통한 자국의 절대적 이득의 상승을 노리며 교토의정서를 비준했던 것이다.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과 개도국의 절대적 이득을 중심으로 한 공동 이익의 자각과 통합적 흥정의 결과는 교토의정서 발효의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두 번째 통합적 흥정의 측면에서 참여국들은 불확실성의 베일 하에서 분할이 어려운 권력보다는 분할 가능한 이익이라는 가시적 현안에 주목했으며, 경제적 가치의 배분을 중심으로 반복적인 흥정을 계속했다. 이처럼 환경보호와 국익 추구라는 국제사회의 오랜 관심과 논의의 과정은 미국 없이도 교토의정서라는 강력한 국제규범을 창설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세 번째 규범적 리더십의 측면에서 교토의정서의 발효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행위자들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막강한 물질적 기반과 환경기술을 바탕으로 흥정하는 EU와 사건의 이슈화를 통해 관념적 영역을 이끌어 주던 NGO들의 역할은 이익기반 국제레짐이론의 개방된 리더의 개념으로 분석될 수 있었다. 규범적 리더의 개념을 확장함으로써 국제레짐의 효용성과 역할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가능케 해준 것이다. 또한 국제환경협상에서 주요 행위자인 미국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교토의정서가 발효되었다는 사실은, 기후변화와 같은 다자차원의 환경문제에 여전히 UN을 중심으로 한 다자주의가 유효함을 증명한 계기가 되었다. 이상의 논의에서 이익기반 국제레짐이론은 합리적 이기주의자인 국가가 그들의 절대적 이득 추구를 위한 공동 이익을 창출하고 그 결과로서 국제레짐을 창출해내고 있음을 설명해준다. 이런 의미에서 강대국 미국이 이탈한 상황에서 교토의정서가 발효될 수 있었던 데는 국가 행위자들의 공동 이익의 자각과 통합적 흥정의 과정, 그리고 다양한 리더십의 상호작용이 강하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This study has its roots on a question how Kyoto protocol that is considered most successful international regime along the history, came into effect without participation of the United States, the strong power. To bring the answer to this question, this study inquires mutual agreement and normative argument procedures between countries with ‘interest-based international regime theory’, one of the approaches used to describe international regime and analyzes relationship between Kyoto protocol and national interest of each country. As a first step, the three analytical tools, ‘absolute gains’, ‘integrative bargaining’, ‘normative leadership’ were abstracted through leading inquiry process of international regime theory. And through analyzing policy changes in the United States, EU and developing countries, effectuation process and main causes of Kyoto protocol will be defined. In ‘absolute gains’ side, the United Stated, discharging 20% of world greenhouse gases seceded from Kyoto protocol denying excusing developing countries from duty and pointing out scientific uncertainty of numbers provided by Kyoto protocol. Hence EU encountered to prevent dissolution of Kyoto protocol that could happen by secession of the United States and to take predominance in international environment politics. The developing countries ratified Kyoto protocol for ‘absolute gains’provided by Kyoto protocol such as technology and finance support by advanced countries. Consciousness of mutual interests by participating countries and successful results of bargain are analyzed as main cause of Kyoto protocol effectuation. For ‘integrative bargain’, all participating countries mainly focused on interest rather then authority under uncertainty of protocol. Participating countries repeatedly bargained for distribution of economic interests. Thus, international concern and discussion on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national interest promoted to establish Kyoto protocol without the United States. To explain effectuation of Kyoto Protocol by ‘normative leadership’ side, we need to keep an eye on roles of several ‘doers’. Roles of EU who bargains with material basis and environmental technology and NGO who brings out ideological issues to reality are analyzed as that of normative leaders in interest-based International Regime Theory. By expanding general idea of ‘normative leadership’, it helped far-reaching study on use and role of international regime. And also the fact that Kyoto Protocol came into effect even after secession of main ‘performer’ in international environmental bargain, proved that multilateralism centering UN is still effective in solving environmental problems such as climate changes. Discussions above explain that rationally egoistic countries gather for their own ‘absolute gains’ and produce cooperative interest by creating international regime. This means that Kyoto Protocol could come into effect even after secession of the Unites States by virtue of concerns for cooperative interest and integrative bargaining procedure and reciprocal actions in several leaderships.논문개요 iv Ⅰ. 서론 1 1. 연구배경 및 목적 1 2. 기존 연구 검토 3 3. 연구방법 및 구성 6 Ⅱ. 국제레짐이론에서 이익기반(interest-based)의 구조와 구성 9 1. 절대적 이득(absolute gains)의 추구 11 2. 행위자의 통합적 흥정 (integrative bargaining)의 과정 14 3. 규범적 리더십(normative leadership)의 요건 17 Ⅲ. 교토의정서에 구현된 레짐과 이익기반의 구조 20 1. 교토의정서의 국제정치적 의의 20 1) 교토의정서의 발효과정 20 2) 교토의정서의 국제정치적 의의 27 2. 절대적 이득의 측면에서 본 교토의정서 32 1) 미국의 교토의정서 탈퇴 과정 및 요인 33 2) EU의 절대적 이득 선점 지위 39 3) 개발도상국의 절대적 이득의 흥정효과 42 3. 통합적 흥정의 측면에서 본 교토의정서 44 4. 규범적 리더십의 측면에서 본 교토의정서 49 Ⅳ. 이익기반 국제레짐과 교토의정서의 한계 55 1. 이익기반 국제레짐의 한계 55 2. 교토의정서의 한계 58 1) 공평성의 확보 (equity-based approach) 58 2) 무역규제의 문제 62 3) 지식공동체의 역할 64 Ⅴ. 결론 66 참고문헌 74 ABSTRACT 8

긍정적 사건과 부정적 사건의 개방이 부부의 관계웰빙에 미치는 영향 : 지각된 파트너 반응의 매개효과

학위논문(석사)--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2007. 8본 연구는 배우자와 관련되지 않은 일상의 사건들을 부부가 함께 공유하는 경험이 부부의 친밀감과 결혼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Reis와 Shaver(1988)의 친밀감 대인관계 과정 모델을 이론적 배경으로 하였으며, Reis의 모델을 경험적으로 연구한 Laurenceau 등(1998, 2005)의 친밀감 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였다. 연구는 218명의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하였고 주요 분석방법으로는 부츠트랩방법과 다집단 분석이 사용되었다. 부츠트랩 분석 결과, 지각된 파트너 반응은 친밀감에 대한 자기 개방 효과 및 파트너 개방 효과를 매개하였고 파트너 행동에 대한 긍정적 지각은 일화적인 친밀감을 넘어서 부부의 전반적인 결혼만족도 매개하였다. 다집단 분석 결과, 부부 관계웰빙은 사건 유형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긍정적 사건 공유는 남녀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모형으로 입증되었으나 부정적 사건 공유는 친밀감모형에서 남녀에 따라 모형이 다르게 나타났고, 결혼만족모형은 남녀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남성의 경우, 긍정적 사건 공유는 파트너 개방 매개효과만 유의미하였고, 부정적 사건 공유는 자기 개방 매개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여성은 긍정적 사건과 부정적 사건 공유 모두에서 일관되게 파트너 개방 매개효과가 유의미하였다. 본 연구는 부부의 친밀감과 결혼만족 과정에서 지각된 파트너 반응의 핵심적인 역할을 규명하였으며 이는 긍정 정서의 중요성 면에서 논의될 것이다. 또한 부정적 사건의 공유가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 못지않게 긍정적 사건의 공유 또한 부부의 관계웰빙을 예측해준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감사의 글 i 국문 초록 ii 목 차 iii 표 목 차 v 그림 목차 vi I. 서론 1 II. 이론적 배경 5 1. 부부의 관계웰빙 5 가. 결혼만족 변인 6 나. 부부친밀감 변인 7 다. 부부의 관계웰빙 용어의 정의 9 2. 이론적 모델 10 가. 친밀감 대인관계 과정 모델 10 나. 부부관계에 친밀감 과정 12 3. 자기 개방 14 가. 자기 개방의 개념 14 나. 자기 개방의 효과 15 다. 자기 개방과 부부의 관계웰빙 17 4. 파트너 개방 19 가. 파트너 개방의 개념 19 나. 파트너 개방의 효과 20 다. 파트너 개방과 부부의 관계웰빙21 5. 지각된 파트너 반응 23 가. 지각된 파트너 반응의 개념 23 나. 지각된 파트너 반응의 매개효과24 III. 연구방향 및 연구문제 27 1. 연구 방향 27 2. 연구 문제 및 연구가설 29 IV. 연구 1 31 1. 연구대상 31 2. 측정도구 31 가. 지각된 파트너 반응 척도 31 나. 지각된 사회적 지지 척도 32 3. 연구절차 33 4. 연구결과 및 해석 34 가. 지각된 파트너 반응척도의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34 나. 지각된 파트너 반응 척도의 공존 타당도 36 V. 연구 2 37 1. 연구대상 37 2. 측정도구 37 가. 사건 공유 질문지 37 나. 친밀감 척도 38 다. 결혼만족도 척도 39 3. 분석 방법 41 4. 연구결과 및 해석 42 가. 인구통계학적 변인 및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 42 나. 측정 모형 검증 46 다. 매개 모형 검증 50 라. 성별에 따른 다집단 분석 60 VI. 논의 78 참고문헌 86 부 록 92 ABSTRACT 101Maste